<colbgcolor=#4374d9><colcolor=#fff> 헤스티아 파밀리아 | ||||
주신 | 헤스티아 | |||
Lv.6 | 류 리온 | |||
Lv.5 | 벨 크라넬 | |||
Lv.2 | 벨프 크로조 | 야마토 미코토 | ||
릴리루카 아데 | 산죠노 하루히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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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크라넬 하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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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
헤스티아 | 프레이야 |
아르테미스 ( 극장판 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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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 |||
아이즈 발렌슈타인 | 카산드라 일리온 | 회른 | |
시르 플로버 | 헤이즈 벨벳 | ||
데미 휴먼 | |||
류 리온 | 에이나 튤 | 니이나 튤 | |
릴리루카 아데 | 산죠노 하루히메 | 티오나 히류테 | |
아이샤 벨카 | |||
제노스 | |||
비네 | 레이 | 마리 | }}} }}} }}} |
<colbgcolor=#4374d9><colcolor=#fff>
헤스티아
ヘスティア | Hest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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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불명 (수억 살) |
종족 | 데우스데아 |
성별 | 여성 |
신체 | 140cm |
소속 | 헤스티아 파밀리아(주신) |
별명 | 로리거유, 베스타 |
직업 | 아르바이트생 |
성우[1]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미나세 이노리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보나 ( 코노스바 모바일)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루시 크리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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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我が名はヴェスタ 不滅の炎
(나의 이름은 베스타[2]. 불멸의 불꽃)
悠久の守人
(영원의 수호자)
炉の護り手にして 竃の番人
(화로를 지키는 자이자 아궁이의 파수꾼)
家庭の守護神
(가정의 수호신)
来る者は拒まず 去る者は追わず
(오는 자를 막지 않고 떠나는 자를 붙잡지 않으며)
庇護と慈愛を 司る女神なり
(비호와 자애를 주관하는 여신이로다)
- 벨 크라넬의 스테이터스 우측 상단 문구
(나의 이름은 베스타[2]. 불멸의 불꽃)
悠久の守人
(영원의 수호자)
炉の護り手にして 竃の番人
(화로를 지키는 자이자 아궁이의 파수꾼)
家庭の守護神
(가정의 수호신)
来る者は拒まず 去る者は追わず
(오는 자를 막지 않고 떠나는 자를 붙잡지 않으며)
庇護と慈愛を 司る女神なり
(비호와 자애를 주관하는 여신이로다)
- 벨 크라넬의 스테이터스 우측 상단 문구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타이틀 히로인.
2. 특징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주신. 1인칭은 보쿠인 보쿠 소녀 속성. 여담이지만 벨의 스테이터스의 우측 상단에는 어째서인지 그리스어식 이름인 '헤스티아'가 아닌 라틴어식 이름인 ' 베스타'로 기록되어있다.[3] 구체적으로는 '나의 이름은 베스타(我が名はヴェスタ)'.외모를 한 줄로 정의하자면, 흑발 벽안 트윈테일을 한 로리거유 미소녀.[4] 살짝 천연 속성도 있지만 그리 심하게 바보 같은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10대 주신 중 하나로 신계에서도 귀여운 외모 덕에 꽤나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소설이나 코믹스판을 보면, 벨과 첫 데이트를 나가는 그때조차도 신발조차 신지 않은 맨발로 나가는 캐릭터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맨발로 다니는 설정을 변경했는지 조리를 신고 다니는 경우가 더 많다. 이후에는 소설 삽화에서 외출을 하거나 홈에 있을 때 신발이나 슬리퍼를 신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걸 봐서는 간간히 신발을 신고 다니는 모양이다.
기본적으로 책만 좋아하고 방구석 밖으로는 나가지 않는, 한 마디로 히키코모리 니트(…)인지라 신계에서 내려온 직후에도 건설적인 활동은 전혀 안 하고, 그저 하루 종일 방구석에 박힌 채 책만 읽으며 심심하면 헤파이스토스한테 용돈을 받아 썼다고 한다.
목욕탕에 갔을 때 만난 다른 여신들 말로는 천계에 있을 때도 허구한 날 방구석에 틀어박혀 지냈다고 한다. 이런 니트질 나날이 계속되자 처음에는 계속 그녀를 돌봐주던 헤파이스토스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그녀를 쫓아냈다.[5]
하지만 벨을 만나고 난 뒤로는 헌신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 여러모로 고생하는 벨을 위해서 헤파이스토스에게 자존심을 버리고 도게자를 한 후 벨의 새로운 무기를 받아내거나, 금전적 사정으로 상점가에서 주로 감자돌이 판매점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가난하지만 스스로 벨에게 도움이 되려고 한다. 다만 덜렁거림이 있는편이라 장비 조작을 실수해서 가게를 통째로 날려먹은 적이 있는 등 여기서도 이런저런 사고를 많이 친 모양이다.[6] 그래도 타고난 외모와 애교로 손님들의 귀여움을 받으며 마스코트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모든 손님들이 감자돌이를 사고 헤스티아의 머리를 쓰담쓰담하고 간다. 그 외에 다른 신들의 연회에 참가하면 연회 음식을 포장해서 가져가기도 한다.[7]
본작과 외전을 통틀어 헤스티아의 선신의 면모는 지속적으로 주변인들에 의해 언급되는데, 외전 7권에 따르면 빈궁의 신이라 같은 신마저도 싫어한다는 페니아라는 신물에게 유일하게 호의적인 신이라고 언급된다. 그리고 아폴론 또한 헤스티아에게 자비의 여신이라고 부르고 칼리 또한 레피야에게 자신이 자비로운 여신인 줄 알았냐며 그런 자비는 화덕의 여신한테나 가서 찾으라고 말할 정도. 헤파이스토스 건도 그렇고 신중에서 손에 꼽히는 신격자이다.[8] 헤스티아와 으르렁거리는 로키도 정말 헤스티아를 신으로 싫어하기보다 특정 부위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그렇지 헤스티아 자체는 선신이라고 인정해 준다.[9]
원작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올림포스의 다툼을 막기 위해서 술의 신 디오니소스에게 12주신 자리를 양보하는 등 불륜, 배신, 전쟁, 부부싸움 등 온갖 막장 짓 벌이는 올림푸스 신 중에서 그 어떤 스캔들이 없는 신이다. 작가가 벨의 주신을 헤스티아로 정한 것도 그런 이유다.
내용상 전개를 보면 헤스티아는 신, 정령, 하계 종족뿐만 아니라 웬만한 선신들도 질색하는 몬스터들에게도 자비로운 모습을 보이는 대인배다. 선신 축에 속하는 헤파이스토스마저도 몬스터 이단아인 제노스에 질색하는 반면 헤스티아 만이 우라노스, 가네샤와 더불어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도 제노스들을 감싸는 모습을 보인다.[10] 헤스티아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작자들은 본작에서 확실하게 악역으로 분류할 수 있는 작자들이다. 에뉘오 같은 경우가 그렇다.[11]
아무래도 히키코모리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보니 파밀리아의 운영에 대한 기본적인 노하우가 아예 없다.[12] 특히 오라리오의 모험자들은 등에 스테이터스를 새겨서 신의 권능과 모험자의 능력을 담아두는데, 이게 개인정보나 마찬가지여서 다른 파밀리아들은 자신의 권속이 함부로 신상털이를 당하지 못하도록 등에 새겨진 스테이터스를 록이라는 기술을 써서 감추는데, 파밀리아의 신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인 그런 게 가능하단 걸 몰라서 못하고 있었다.[13]
이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권속의 등짝을 노리는 자들이 신이고 같은 인간이고 가릴 것 없이 바글바글하며[14] 미노타우로스와의 격전을 승리하고 마인드 제로 상태로 선채 기절한 벨을 지켜보던 로키 파밀리아의 간부 모험자들이 벨의 등에 새겨진 히에로글리프가 보이자, 아이즈가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어 벨의 스킬까지 다 따보려고 한 것이나[15], 베이트가 저러면 봐달라고 하는 거나 다름없는 거 아니냐고 한 게 아무 근거 없는 소리는 아닌 셈. 그 덕에 로키 파밀리아의 간부급 모험자들은 벨의 기본 스펙을 이때 다 알아냈다.
의외로 사람을 보는 눈이 매우 뛰어나다. 천계 최고의 트릭스터이자 지략가인 로키, 사기꾼의 신 헤르메스, 그리고 절친이었던 데메테르조차 눈치채지 못한 디오니소스의 본성을, 헤스티아만큼은 무의식적으로 눈치채고 있었다.[16]
화로의 여신으로, 담당하는 속성은 『성화(聖火)』이자 『불멸』.[17] 가정과 정결을 수호하는 처녀신이기도 하다.
아르카넘을 봉인하고 있어서 그렇지 신격은 대단히 높다. 그 우라노스나 제우스도, 성격 안 좋다는 헤라마저도 헤스티아는 존중한다.
또한 17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신격의 특성을 통해 지상에 아르카넘을 유사재현 할 수 있는 유일한 신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은 같은 올림포스 출신의 신들 뿐이다.[18] 정확히는 헤스티아의 신혈이 스며들게 한 장작을 태우는 것으로 자신의 신전을 유사 현현시켜 아르카넘을 재현할 수 있는 것.[19] 또한 가정을 지키는 화로의 여신이자, 정결을 수호하는 처녀신이라는 헤스티아의 속성으로 인해 장작의 불꽃에는 모든 사악한 것들을 정화하는 힘이 깃들어 있으며, 재현된 신전 내부에서 그 힘은 미의 여신들이 진심으로 건 매료조차 완벽하게 정화할 수 있다. 정결을 수호하는 처녀신이라는 성질이 매료, 곧 정욕을 불러일으키는 힘을 사악한 것으로 정의하는 것이다. 애초에 천계에서 방구석 니트였던 헤스티아가 하계에 내려올 수 있었던 최대의 이유가 이것으로, 프레이야가 매료를 마음대로 휘둘렀을 때 이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신이 바로 헤스티아이기 때문이다.[20][21] 프레이야가 매료를 남발하며 하계에서 깽판 치는 걸 막기 위해서, 하계에서 아르카넘을 쓰면 안 된다는 규칙마저 벗어나 힘을 발휘하는 것을 용인받은 천계의 히든카드인 것이다.
물론 하계에 머무는 이상 평소에는 신위가 떨어져 있는 상태라, 프레이야가 전력을 다 하면 헤스티아도 그 매료에 걸려들게 되지만[22], 이조차도 신위를 좀 끌어올리면 처녀신이라는 성질로 인해 튕겨나간다.[23]
던만추라는 작품의 설정에서 신은 관념적 의미의 신(神)이라기 보단 마치 정치가나 교주, 보스의 모습에 가까운데 그중에서 헤스티아는 그냥 평범하게 파밀리아원을 가족처럼 대하는 인간적인 신의 모습을 보여준다.[24][25]
3. 작중 행적
3.1. 과거
천계에서 내려온 직후 오라리오에 들어오자마자 로키와 싸우고는 로키 파밀리아에 못지않은 파밀리아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나 작심삼일도 못 가고 친우인 헤파이스토스에게 빌붙어 지낸다. 처음에는 계속 그녀를 돌봐주던 헤파이스토스였지만, 헤스티아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고먹는 나날이 계속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그녀를 쫓아냈다. 3개월 동안 "내일부터"를 반복하며 천계에서 하던 니트 짓을 계속했으니...하지만 쫓아낸 이후에도 이래 저래 돈이나 알바 자리를 요구했고 최후의 최후라며 마련해 준 것이 교회 지하의 비밀방과 감자돌이(쟈가마루군) 아르바이트.[26] 이렇게 강제로 내쫓긴 헤스티아는 파밀리아를 만들어 보려 했지만, 딱히 파밀리아의 강점으로 내세울 만한 부분이[27] 없었던 터라 아무도 그녀의 파밀리아에 들어오려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우연히 어떤 파밀리아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던 벨 크라넬과 만나 그를 자신의 첫 파밀리아원으로 삼았다.[28]
참고로 막 하계로 내려와 파밀리아를 만들고자 하는 신에게 제일 중요한 인원이 첫 번째 파밀리아원이자 단장이 될 인재를 만나는 것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파밀리아 초기 기반을 잘 다져놓아야 이후 파밀리아의 발전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건 벨이 오라리오에 들어올 때 다른 모험자에게 들은 충고도 첫 신을 잘 만나야 한다는 거였다. 그리고 그렇게 초짜 중의 초짜 둘이 만난 덕에 아주 절찬리에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는 중. 또 보통 오라리오의 던전 공략을 노리는 파밀리아는 보통 밖에서 단원들을 모으고 어느 정도 준비를 갖춘 다음 들어온다고 한다.
실제 헤스티아 강림 25년 전 로키는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없는 그녀에게 오려는 모험자가 없어 헤스티아처럼 파밀리아원을 구하지 못해서 고생을 하였으나 마침 파룸 부흥을 도와줄 신을 찾고 있던 핀 디무나를 만나, 오늘날의 로키 파밀리아로 발전하게 되었다. 사실 로키는 본인의 지략과 인물을 보는 통찰력을 보유했지만 여자 모험자들에게는 변태처럼 하악거려서 기피받았고, 남자 모험자들은 로키가 여신치고는 무유에 미인도 아니라는 점에 실망하여 멀리한 점이 컸다. 다른 곳도 아니고 욕망이 넘치며 매일같이 던전 안에서 죽어나가는 모험자들이 그득한 오라리오라는 인외마경에서 겉으로 보이는 매력이 없는 로키나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헤스티아 같은 신들은 모험자들에게 첫인상이 좋기 어렵다.
3.2. 1권
파밀리아를 들어가고 싶어하지만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 벨을 첫번째 자신의 파밀리아로 맞이한 상태로 시작. 순수한 성격의 벨에게 홀딱 반했으며 벨에게 항상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지만 벨은 상대가 주신님인지라... 그리고 리아리스 프레제의 발동 이후 벨에게 동경의 대상이된 아이즈 발렌슈타인을 발렌뭐시기라고 부르면서 질투한다.벨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있다면서 리아리스 프레제의 발현 이후 엄청나게 성장하는 벨을 위해서 평소에는 가지 않던 신회에 가서 헤파이스토스를 만나 30시간의 오체투지 끝에 헤스티아 나이프를 얻어서 벨에게 준다. 그후에는 프레이야가 벨을 눈여겨 보면서 벨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실버백을 풀어놨을 때 헤스티아를 노리게 한 프레이야에 의해서 본의 아니게 실버백의 미끼가 된다.
3.3. 2권
서포터 릴리를 구한 벨에게 여러가지 조언과 충고를 해주고, 그리므와르를 읽어버린 벨을 위해 사건을 덮어버리려고(...) 하였다.3.4. 3권
마음을 고쳐먹은 릴리에게 벌로 자신 대신에 벨이 다른 모험자들에게 속지 않도록 잘 보살펴달라고 부탁한다. 아이즈가 벨에게 가르침을 베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이즈가 벨의 빠른 성장비결을 알기위해서 벨에게 접근한 것을 어느 정도 눈치채지만 벨의 애절한 부탁에 아이즈의 벨 훈련을 허락한다. 그후 벨이 미노타우로스와 결전 이전에 갱신한 스테이터스를 보며 벨이 가진 리아리스 프레제란 스킬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건지 다시 한번 알게된다.3.5. 4권
신회에서 로키에게 벨의 빠른 성장에 대해 추궁받고 삐질거리지만 프레이야가 은근슬쩍 커버쳐줘서 넘어간다. 이에 불만을 느낀 로키는 헤스티아에게 너네 꼬마 간수 잘하라고 충고 겸 경고를 해준다. 어쨌거나 프레이야의 영향도 있어서 리틀 루키라는 이명을 받아서 좋아한다.이후 벨프 크로조라는 대장장이에 대해서 'Lv.1인데도 마검을 만들 수 있지만 만들지 않는다.'라고 알려 주고 벨이 마음에 든다면 파티에 넣어도 상관없다고 말해준다.
3.6. 5권
중층에 내려간날 실종된 자신의 파밀리아인 벨을 찾기위해 퀘스트를 발주하고 던전에까지 내려간다. 물론 18계층에서 만나 벨을 시기하던 몰드패거리의 인질이 되긴 하지만.. 벨과 몰드가 한창 싸우고있을때 알미라지로 변한 릴리가 헤스티아를 구해주고 신위를 해방시켜서 벨을 위기에서 구해주지만 결국 이때문에 신위를 인식한 던전이 18계층에 검은 골라이어스를 출현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신위를 해방시킨 모습.
신위를 내뿜으면 머리색과 눈동자, 말투, 분위기까지 싹 바뀐다. 1화 프롤로그의 그 모습이 된다. 이 장면은 그 후에 극장판에서 한번 더 등장한다.
3.7. 6권
아폴론 파밀리아의 습격에서 도망치는 와중에 벨에게 고백에 가까운 발언을 했지만[29], 벨이 자신이 오라리오에서 이루고자 한 목표를 생각하며 갈등하는 사이에 아폴론 파밀리아의 공격으로 무산되고, 이에 헤스티아가 분노가 폭발한 나머지 워 게임을 받아들여 버리면서 흐지부지 넘어가 버렸다.이후 워게임의 종목을 정하기 전에는 소마파밀리아 홈에 찾아가서 헤스티아 나이프를 담보로 릴리를 꺼내오고 벨이 성장할 시간을 벌기위해서 꾀병도 부린다. 워게임의 종목을 정할때 프레이야가 벨에게 도움을 주는걸 보고 프레이야가 벨을 신경쓰고 있다고 느끼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냥 넘어간다.
이후에 벨의 워게임 승리이후 파밀리아 홈과 벨에 대한 공격, 고백의 무산 등등의 원한을 담아 워 게임 승리 직후 아폴론 파밀리아에게 전 재산 몰수, 파밀리아 해산, 아폴론의 오라리오 영구추방이라는 벌칙을 내린다. 보통 전쟁유희나 항쟁에서 진 파밀리아 신을 아레스 파밀리아 처럼 하위 소속 파밀리아로 두거나 심하면 프레이야,이슈타르 처럼 상대방 신을 강제로 천계 소환 시키는데 가장 화가 난게 강제 추방이라는 선에서 헤스티아가 얼마나 자비가 깊은지를 보여준다.
3.8. 7권
전쟁유희로 얻는 돈으로 몰수한 아폴로 파밀리아 홈에 다른 단원들이 원하는 요소를 새로 추가했다.미코토는 동양식 커다란 욕탕, 벨프는 개인 공방이 추가되었으며,[30]. 또한 이 일을 계기로 추가 단원들을 모집하려 했으나 헤스티아가 헤파이스토스에게 부탁해서 마련한 헤스티아 나이프의 대금인 2억 발리스 차용증이 발견되면서 파밀리아가 발칵 뒤집힌다. 덕분에 파밀리아 지망자들도 포기해버려서 신입을 받지 못했다. 빚 소문이 오라리아에 모두 퍼져버려서 앞으로도 암울한 상황.[31]
헤스티아는 역시 "이 빚은 사랑의 증거니까 몇백년이 걸려도 나 개인이 갚는다"는 걸로 봐선 헤스티아는 벨과 자신의 인연이 끊어지지 않을 증거 중 하나쯤으로 생각하는 듯. 그러니 없어지지 않기를 은근히 바랄 지도. 일단 이자를 받아내는 것도 아니고 영생하는 신이기기는 한데, 하루 1000발리스씩 상환해도 2억 발리스 다 갚으려면 800년[32]쯤 걸린다.(...) 1권을 읽었다면 알겠지만 개당 50발리스인 감자돌이 알바로 하루 1000발리스는 어림도 없어서 오라리오 역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해야 할 정도다. 그냥 헤파이스토스네 붙박이 점원신 결정.
이후 환락가에서 밤을 새고 돌아온 벨을 아주 멋진 눈으로[33] 노려보며 마구 훈계하고, 벌로 사회봉사형을 내린다.
이후 벨이 이슈타르 파밀리아에게 납치된 뒤, 파밀리아원들과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와 함께 벨을 찾으러 환락가에 쳐들어간다.
사건이 종료된 이후에는 하루히메를 파밀리아에 받아들인다. 아이샤도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들어오려 했으나, '벨 군이 잡아먹혀버려!'라며 너만은 절대 안된다!!!! 라고 결사반대 해서 무산.
이외에도 파밀리아 계약서에 '단장(벨)과의 연애 금지' 조항을 넣었다가 릴리에게 들켜 계약서가 찢기기도 했다. 메모리아 프레제 연동소설에서 보면 그외에도 통금 시간은 10시까지(술 먹고 다음날 아침에 들어오는 것 방지.), 아침, 저녁은 다 함께 먹기(점심은 바쁠수도 있으니 예외), 던전 출발 전에 목적지 통보하기 등이 있다.
3.9. 8권(외전 9권)
- 2장
이후 벨의 확연한 성장폭에 의문을 품은 단원들에게 리아리스 프레제의 존재를 알려주게 된다.
- 5장
릴리와 하루히메의 반대파, 미코토와 벨프의 찬성파로 의견이 갈라지자 기대하는 눈빛으로 벨에게 신과 아이들의 사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묻지만 일말의 고민없이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는 벨을 보고 충격받아 가출을 해버린다.
벨에 대한 불만을 늘어뜨리며 정처없이 떠돌던 중, 우연히 만난 감자돌이 노점의 동료에게 도시 밖에서 허브를 따와야 하는데 일손이 부족하니 도움을 줄수있냐는 부탁을 받는다. 뛰어나온 참에 홈으로 돌아가기는 저어되니 흔쾌히 허럭한 헤스티아는 마침 전쟁터에서 쫒겨나 도시에 입성 중인 가네샤의 도움으로 도시 밖으로 어렵지 않게 외출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바보같은 계략을 가지고 도시에 입성하려던 아레스와 우연찮게 마주치고[38] 그대로 포로로 잡혀버린다... 그것 때문에 아이즈와 함께 벨 크라넬이 헤스티아를 구하러 간다.
아레스의 등에 묶여 끌려가던 헤스티아는 아이즈의 습격에 아레스가 직접 대처를 나서게 되어 구속에서 풀리게 된다. 혼란을 틈타 칩입한 벨과 조우한 헤스티아는 벨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아레스를 사수하기 위해 뛰쳐나간 병사에게 밀려 낭떠러지 아래, 격류가 흐르는 강으로 떨어지게 된다. 다행히 벨의 빠른 대처 덕에 강에 빠지고도 목숨을 건졌지만 지속적으로 비를 맞으며, 격류에도 휩쓸린 탓인지 일반인 이하의 몸을 가진 헤스티아는 저체온증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
심각한 헤스티아의 상태을 걱정하던 벨이 강의 하류로 가는 도중에 우연찮게 만나게된 한 행인 덕에 숨겨진 마을인 에다스 마을에서 간호를 받게된다. 벨에게 대략 4일정도의 간호를 받은 이후 에다스 마을의 축제를 구경하러간다.
축제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젊은이인 것에 의아해 하고있으니 에다스 마을에서는 남성이 여성에게 춤을 추자는 제안이 고백이며 여성이 받아들이는 것으로 애인이 된다는 말을 듣게된다. 벨에게 춤을 제안해준다면 이전의 일들을 그냥 넘어가겠다고 말하며 벨이 이에 응해 즐겁게 춤을 추며 축제를 즐기게 된다.
축제가 끝나고 지쳐서 쉬고 있으니 에다스 마을 촌장의 딸에게 촌장인 캄이 하늘로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달라는 부탁을 듣게된다. 캄이 사실 자신의 절친 신인 브리이드[39]와 사랑을 나눈 인물인 것을 깨달고 그녀에 대해 말해주며 그녀의 말을 전해준다.
캄이 떠난 이후 혼자 숲속에서 슬퍼하고 있던 벨을 찾아간다. 벨이 고개를 숙이고 캄이 브리이드와 만났을지 묻자 어려울 것이라고 대답하며, 역시 신과는 사랑을 나누면 안 된다고 생각하냐며 벨에게 묻는다.
이후 벨이 신과의 사랑을 부정적으로 보던 이유가 자신과 할아버지의 이별보다 훨씬 클 고통과 상실감을 영원히 가지고 살아야할 신들에게 주는 것을 두려워 하던 것이었음을 깨달은 헤스티아는 벨에게 자신들은 아이들과는 같은 시간을 살아가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자신은 벨이 꼬부랑 할아버지가 되어도, 설령 죽음이 갈라놓는다 해도, 수백, 수천, 수만년이 걸릴지라도 다시 태어난 벨에게, 더이상 벨이 아니게 된 벨에게 찾아갈거라며, 벨 또한 자신을 찾아 올거라 애기하며 자신은 언제나 벨의 곁에 있겠다고 선언한다. 또한 자신뿐만이 아닌 모든 신들이 아이들과 영원히 유대를 쌓을 수 있으니 신과의 사랑을 두려워하지 말라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벨의 트라우마를 공략해 제대로 플래그를 꽂..았나?
외전 9권에선 아이즈와 함께 춤을 추며, 파밀리아에서 이탈한 상황인 것도 모자라 흑룡의 비늘까지 보고 마음이 불안정했던 아이즈의 멘탈을 케어해준다. 평소엔 발렌뭐라며 질투모드지만 진지할 땐 역시 가정과 자애의 여신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3.10. 9권
벨이 미궁에서 말하는 몬스터를 구출해서 데리고 오자 관한 정보를 다른 신들로부터 수집하는 역할을 한다. 신들의 상식으로도 지성을 갖추고 말하는 몬스터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존재였기 때문에 심히 당혹스러워 했다. 참고로 이 몬스터의 이름을 지을 때 벨이 제안한 '빌리지네'를 '비네'로 줄인 것이 헤스티아다. 당초 이 정체불명의 몬스터에 대해 경계심을 감추지 못했지만 비네의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모습에 금세 마음을 열고는 귀여워하면서 자신을 엄마, 벨을 아빠라고 부르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헤스티아 파밀리아가 비네와 관련해 길드로부터 미션을 부여 받을 때 비밀리에 우라노스로부터 호출을 받는다. 우라노스와의 면담을 통해 비네와 같이 지성을 갖추고 몬스터로부터도 인간으로부터도 적대받는 특별한 몬스터들인 '이단아(제노스)'에 대해 듣게 되며 우라노스가 인류와 몬스터의 공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40] 우라노스가 헤스티아에게 직접적으로 협력을 요청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명확하지 않지만 이단아들에 대한 정보를 전부 제공한 이상 모종의 제안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이단아들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신 중에 하나가 되었다.[41]
3.11. 10권
단원도 공기(벨 빼고) 신도 공기.제노스에 대해 아는 가네샤와 대화를 나누었다. 딱히 활약이랄 게 없다.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벌어진 제노스와 로키 파밀리아의 전투에서 제노스들이 제압당하자 제노스와 구면인 단원들이 발을 동동 구르자 주신이 시킨 일이라고 하면 된다며 도와줄 것을 지시한다. 몬스터를 감싸면 그야말로 X망 루트를 타는 거지만 신의 명령이 절대적인 파밀리아인만큼 변명거리를 만들어준 것.
3.12. 11권
저번 사건 이후 홈에 가만히 있는 게 더 불안하다는 벨에게 자신과 같이 외출하는 조건으로 나가는 것을 허락해준다. 역시나 시민들에게 비난을 당하는 벨 옆에서 벨 군은 내가 빚이 많아서 그런 거[42]라며 커버를 쳐주자 시민들도 떨떠름하게 넘어간다.[43]
로키와 직접 대면해서 이단아들에 대한 정보를 전부 털어놓지만 로키는 이단아들의 존재 자체가 오라리오의 현상 유지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자기가 도와준답시고 나선다고 해도 단원들한테 되려 욕먹을 게 뻔하고, 애초에 이해 관계로 시작된 핀과는 완전히 척을 지게 될 것이라며 헤스티아의 부탁을 거절한다. 다만 이 자리에선 아무것도 못 들은 걸로 하겠다고 넘어가준다.
제노스의 탈출 작전이 결행되는 날. 헤스티아와 하루히메는 지휘부를 맡게 된다. 펠즈의 다이달로스 거리의 비밀통로까지 망라된 상세한 지도와 마도구로 실시간 맵핑과 통신이 가능하게 돼서 지휘관으로 대활약한다.
3.13. 12권
벨의 스테이터스를 갱신하며 등장. 벨이 점점 멋있어진다며 주신으로서, 한 명의 소녀로서 기뻐하면서 "베스타"라는 단어를 가르쳐준다.벨 크라넬과 제노스를 함정에 빠뜨린 헤르메스에게 드롭킥을 날리고 오랜만에 신회에 참석. 아이들의 이명이 지어질 때 야속하게도 벨프는 제끼고[44] 벨의 이명을 이상하게 지으려는 신들에게서 적극적으로 디펜스를 쳤다. 사실 벨프의 이명의 유래가 되는 속사정을 아는 헤스티아는 불냉(이그니스)은 그건 그것대로 좋다고 생각했다. 자기 좋을대로 벨의 이명을 입후보시키는 프레이야[45]나 로키[46]에게 격렬히 저항하여 결국 레빗 풋으로 결정. 원정에는 따라갈 수 없는 관계로 큰 활약 없이 집보기 멤버가 된다.
스페셜 스토리 리플릿에서는 벨을 제외한 다른 파밀리아 단원들과 벨의 새로운 스킬 '옥스 슬레이어'에 대해 의논하다가, 하루히메의 한 마디, "헤스티아님에 관한 스킬은 하나도 없네요..."에 아이즈 발렌슈타인은 물론 미노타우로스에게도 반응한 벨이 자신에 대한 스킬은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절규하다 이성을 잃은 표정으로 벨한테 보디태클을 날려버렸다. 대신 벨 본인이 파이어볼트와 아르고노트, 그리고 헤스티아 나이프를 조합한 기술을 써서 모스 휴지의 강화종을 이 일격에 썰어버리고는, 이 기술의 이름을 아르고 베스타라고 직접 명명하기는 했다.
3.14. 13권, 외전 11권
본편에선 비중이 없지만 외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러가던 도중 로키와 디오니소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헤스티아는 디오니소스가 천계에선 로키처럼 날뛰었다며 마치 중2병자의 흑역사처럼 말하는데 이에 디오니소스가 부끄러운 과거라도 들킨 듯 삐질거린다. 이후 디오니소스가 잠깐 자리를 비키자 로키와 대화를 이어나가는데 천계 때 디오니소스는 "무서웠다"라고 말해서 로키가 의문을 품게 만든다. 헤스티아는 천계에서 망나니짓을 한 로키와 디오니소스를 비슷한 부류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로키랑은 다르게 디오니소스만은 무섭다고 말한 점에서 헤스티아의 신품을 아는 로키는 이상함을 느낀 것. 그리고 이날 있던 대화로 로키가 에뉘오의 정체에 심증을 굳히게 된다.
3.15. 14권
릴리가 18계층에서 전한 서한으로 곳곳에 원군을 요청한다. 풍요의 여주인에는 직접 가고, 평소 연이 있던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의 Lv.5 츠바키는 미아흐네가 의뢰를 부탁. 이후 벨이 류와 함께 귀환한 후 아미드에게 치료받는 중에 옆에 딱 붙어있는 것으로 다시 등장한다. 벨의 치료실에 공략완료된 류가 헐벗은 차림으로 뛰쳐들어오는 것도 모자라, 옷가지가 흘러내리기까지 하여 부상이고 뭐고 릴리와 함께 벨에게 래리어트를 먹여서 아미드의 분노를 샀다.3.16. 외전 12권
로키가 정체를 밝힌 에뉘오(디오니소스)에게 외전 11권의 대화를 말하며 디오니소스의 정체를 특정하게된 게 헤스티아와의 대화였다고 하자 디오니소스는 헤스티아를 지긋지긋한 여신, 빌어먹을 여신이라고 하는데 천계에서 광란(오르기아)을 일으키려고 했으나 헤스티아가 나서서 명분을 없애버린데다가[47], 하계에서도 자신을 방해한 헤스티아를 증오하는 모습을 보인다.에뉘오와의 결전 디데이. 뭔가 일이 벌어지긴 하는데 본인은 사정을 몰라서 그냥 길에서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다만 후에 데미 스피리트들의 영창을 듣고는 뭔가 큰 일이 벌어진다고 직감하며 헤르메스가 말한대로 이뤄지는 것 같다며 투덜거렸다. 같은 시각 자기 파밀리아는 헤르메스의 요청을 받고 크노소스에 돌입하고 있었다.
3.17. 15권
벨의 스테이터스를 갱신하는데 역시나 엄청나게 성장한 상태[48]. 무슨 일이 있었냐는 물음에 8번 정도 죽을 뻔했다고 말한다. 헤스티아는 벨의 고생담을 듣고 머리가 아파졌다. 이전에 원정의 전말을 듣고는 현기증이 나서 아예 기절했다고... 게다가 왠지 【랭크 업】도 가능할 것 같다[49]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애써 못 본 척 무시했다. 이걸 밝힐 수 없는게 터무니없이 짧은 기간 때문. 저럴 수 있을 때까지 걸린 기간이 레벨 4가 되고 나서 고작 3~4주 밖에 안 된 시점이다. 게다가 벨은 심층에서 류와 같이 제노스들의 도움[50]을 받아 탈출한 후[51] 로키 파밀리아와 같이 에뉘오 사건을 해결하고 돌아오고 나서 2주 정도를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에 수용되어 있었다.[52] 그 기간을 빼면 단 1~2주만에 저 위업을 쌓은 거다.[53] 이게 길드에서 정식으로 공표되면 진짜로 오라리오의 신들 사이에서 벨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54] 이미 벨을 지키느라 정말 갖은 난리통을 겪은 헤스티아라 도저히 말 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이후 홈【화덕관】에서 릴리와 미코토가 장기를 두는 걸 보며 어느새 많이 성장한 자신의 파밀리아에 대한 감상을 한다. 벨과 함께 다 쓰러져가는 교회 지하실에서 감자돌이로 하루하루 연명하던 때부터 시작해서, 그땐 상상도 못 한 기호품인 장기나 홍차잎 등을 소모하는 지금의 자신의 파밀리아가 감개무량한 듯.
벽난로에 불을 붙이는 장면도 나오는데 어설픈 것이 많은 헤스티아 답지 않게 매우 능숙한 실력으로 불을 붙이며 관리한다. 벨이 감탄할 정도.
15권 리플릿에서는 에이나에게 술자리를 권유해 함께 술을 마신다. 벨과 공감대가 많은 둘은 벨의 고생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정신이 들어보니, 고생 이야기는 어느샌가 자랑 이야기로 옮겨졌고, 서로 목소리를 높이며 벨의 어디가 귀여운지, 혹은 멋있는지를 이야기하며 들뜨기 시작해 마지막은, 『벨 크라넬의 어디가 가장 모에 포인트인가』라는 논쟁으로 발전했다. 술기운도 더해져 텐션이 최고조에 달한 하프 엘프와 로리 여신은 말싸움을 하게 됐고 이후 숙취로 말미암은 두통과 교환하며, 이날의 기억이 서로 날아가 버렸다.
3.18. 16권
파밀리아원들로부터 시르가 벨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시르의 편지를 들고 온 것 때문에 파밀리아원들이 시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자신은 시르와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풍요의 여주인 직원들이 벨과 류의 구출 퀘스트에 대한 대가로 여신제 기간동안 풍요의 여주인에서 일해줄 것을 요구하여 벨을 제외한 나머지 파밀리아 단원들과 고된 알바를 하게 된다. 이 와중에 벨이 시르와 데이트를 나갔다는 것 때문에 심란해하며 실수를 연발하자 릴리에 의해 가게 밖으로 쫒겨나 벨의 감시를 맡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이즈와 만나 동행하며 둘의 데이트를 관찰한다. 하지만 선상 레스토랑에서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벨을 급습하고 이를 아이즈와 류 일행이 막아서는 등의 소동 끝에 둘을 놓치게 된다.
다음날 벨을 걱정하며 헤르메스에게 벨의 수색을 의뢰하고 있던 도중 시르와 함께 도망치던 벨을 만나게 된다. 이때 헤스티아는 시르라는 존재를 처음으로 목격하고는 그녀가 정말로 하계의 아이가 맞느냐며 경악한다.[55][56]
3.19. 17권
전에 본 시르가 바나 세이즈를 쓰는 존재임을 알고 신으로 변신한 인간인지 인간으로 변신한 신인지 혼란스러운 상태였고 신으로 변신한 인간이라면 몰라도 혹시 지금까지 시르 플로버라는 인간으로 신이 벨과 계속 접촉했던 거라는 생각이 들자 헤르메스와 상담을 하러 가던 중 프레이야와 마주치게 된다. 프레이야가 벨을 자기에게 달라고 요구하자 이를 거절하자 프레이야가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신호를 보내 힘으로 빼았겠다고 말하며 헤스티아 파밀리아 단원들의 무기와 오탈에게 납치당한 벨을 보여주며 벨의 소유권을 넘길 것을 요구하면서 '시르의 시간'은 끝이라고 말하자 역시 시르 플로버가 프레이야였음을 알고 벨한테 차였다고 이런 짓을 벌이냐고 비난한다.프레이야가 벨을 원하는 소유욕을 참지 못한 나머지, 전력의 매료로 오라리오 전역의 모든 사람들이 벨은 프레이야 파밀리아원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기에[57], 사실상 17권 내내 벨과 강제로 헤어진 상태. 이 매료로 된 세뇌는 헤스티아 파밀리아원들도 걸렸고[58], 오라리오 내부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매료의 대상이 되지 않은건 사실상 벨과 헤스티아. 그리고 우라노스까지 단 셋뿐[59][60]하지만, 헤르메스가 벨의 이적에 반년은 걸릴 줄 알았는데[61] 프레이야가 전력으로 매료를 통해 오라리오를 뒤집어 놓으려고 하자, 경악하여 아스피를 류와 함께 오라리오에서 탈출시키고, 헤스티아에게는 신위를 한계까지 끌어올려서 저항하라고 조언을 하고 필요할 때 열어보라는 편지를 남겼고, 이는 결국 프레이야의 계획에 커다란 카운터가 되었다.[62]
그리고 첨언하자면, 헤르메스는 세뇌됐음에도 17권 내내 위화감을 느껴왔기 때문에 프레이야의 매료로 인해 233번 정도 사고가 리셋 되었지만[63][64], 문제는 프레이야가 벨의 주변인들을 세뇌시키면서 벨을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회른을 비롯한 다른 파밀리아 단원들이 프레이야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서 벨을 최대한 빨리 정신적으로 꺾어서[65][66] 벨에게 매료를 걸어버리려고 집중하게 된다. 이 탓에 나머지 헤르메스와 헤스티아가 무언가를 꾸민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고[67][68], 덕분에 아스피가 류와 함께 오라리오로 귀환한 뒤 헤르메스와 헤스티아가 협력. 오라리오 전역에 헤스티아의 [ruby(신혈, ruby=이코르)]을 스며들게 한 장작을 배치, 오라리오 전역의 화로에서 태우게 한 뒤, 벨에게 집착한 나머지 프레이야가 바벨에서 떠난 틈을 타 헤스티아는 아스피의 도움을 받아 발명품인 탈라리아와 하데스헤드를 이용해 바벨 꼭대기에 올라가서…
"이 몸은 처녀신. 매료의 위력에 굴하지 않으며, 이를 단연히 거부하나니. 사(邪)라 함은 정욕, 정(正)이라 함은 정결일진저. 지금 이 땅에 가해진 매료의 주박을 제하노라. 이는 곧 파사, 정화의 제단에 피어난 불길."
낭랑히 자아내는 음성.
주문 같기도 제문 같기도 한 처녀신의 목소리.
여신에게서 표정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반칙이라고는 하지 마, 【치트】. 이건 신들이 규정한 섭리, 나의 일시적인 사명이자 의무."
그것은 【암묵적인 양해】.
천계의 【침략】과 【지배】를 두려워한 대신들의 규정이자 불문율.
천계 하계를 가리지 않고 세계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 그 권능을ㅡ 【아르카넘】이 아닌, 자신이 관장하는 【사물】을ㅡㅡ 십분 발휘하도록 허락을 받았다.
"······벨을 차지하려고, 바벨을 떠났던 건 실수였어, 프레이야"
눈빛을 도시 남쪽, 【폴크방】으로 돌린 헤스티아의 어조가 한순간 평소 그녀의 어조로 돌아왔다.
"네가 자리를 비우고 내줬던 건 【제단의 중심】이었거든"
이 【바벨】이야말로 오라리오의 중심지.
그리고 천계에 가장 가까운 【신의 탑】.
불꽃의 광채가 늘어난다.
대지가 조용히 흔들린다.
도시 그 자체가 【성화대】로 변모한 것과도 같은 광경을 보였다.
대로에서, 주점에서, 광장에서, 아이들과 신들이 주저앉고 쓰러지는 가운데 여신은 고했다.
"너도 몰랐던 헤스티아의 비의를 보여주겠어"
그것은 천계에서도 동향의 신들만이 아는 그녀의 제례이자 【히든카드】
디오스, 아에데스 베스타(화로신의 성화신전).[69]
낭랑히 자아내는 음성.
주문 같기도 제문 같기도 한 처녀신의 목소리.
여신에게서 표정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반칙이라고는 하지 마, 【치트】. 이건 신들이 규정한 섭리, 나의 일시적인 사명이자 의무."
그것은 【암묵적인 양해】.
천계의 【침략】과 【지배】를 두려워한 대신들의 규정이자 불문율.
천계 하계를 가리지 않고 세계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 그 권능을ㅡ 【아르카넘】이 아닌, 자신이 관장하는 【사물】을ㅡㅡ 십분 발휘하도록 허락을 받았다.
"······벨을 차지하려고, 바벨을 떠났던 건 실수였어, 프레이야"
눈빛을 도시 남쪽, 【폴크방】으로 돌린 헤스티아의 어조가 한순간 평소 그녀의 어조로 돌아왔다.
"네가 자리를 비우고 내줬던 건 【제단의 중심】이었거든"
이 【바벨】이야말로 오라리오의 중심지.
그리고 천계에 가장 가까운 【신의 탑】.
불꽃의 광채가 늘어난다.
대지가 조용히 흔들린다.
도시 그 자체가 【성화대】로 변모한 것과도 같은 광경을 보였다.
대로에서, 주점에서, 광장에서, 아이들과 신들이 주저앉고 쓰러지는 가운데 여신은 고했다.
"너도 몰랐던 헤스티아의 비의를 보여주겠어"
그것은 천계에서도 동향의 신들만이 아는 그녀의 제례이자 【히든카드】
디오스, 아에데스 베스타(화로신의 성화신전).[69]
저 선언과 함께 신위를 일으켜서 오라리오 전역에 자신의 신전을 유사재현하여, 장작에서 피어난 성화가 도시 전부를 헤스티아의 가호 아래로 두게 된다. 헤스티아는 가정을 수호하는 화덕의 여신인 동시에 정결을 수호하는 처녀신이기에, 정욕을 불러일으키는 프레이야의 매료를 통째로 불태워 신과 모험자들을 포함한 모두에게 걸렸던 매료가 해제된다. 덕분에 제정신으로 돌아온 오라리오는 프레이야에게 엿먹어서 화가 제대로 난 로키[70]와 헤파이스토스[71]를 시작으로 오라리오 전역의 파밀리아들이 분노하면서[72]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후세에 파벌대전이라 불리게 될 워 게임을 준비하게 된다.[73]
3.20. 20권
본격적으로 벨이 흑룡 토벌을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헤르메스로부터 듣게 되자 벨과 얘기하는 과정에서 벨을 만나기 위해 땡땡이를 시르를 만나게 되자 당연히 시르와 신경전을 벌인다. 하지만 곧바로 흑룡 토벌에 대한 주제에 들어가자 신경전을 벌인 게 맞는지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되어버렸으며 헤스티아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지길 바라지만 지금, 할 일을 해두지 않으면 자신은 물론 벨도 후회할 거라는 말을 하자 시르도 그런 헤스티아를 공감하며 같은 심정으로 벨을 바라본다.4. 소울워커 콜라보
정체불명의 이유로 벨, 릴리, 벨프와 함께 소울워커의 배경의 행성인 세컨드 스테어로 전이해왔다. 설명하기론 상점가에서 수수께끼의 빛에 의해 이동했다고 하는데 이후 콘크리트 정글 에리어를 돌던 플레이어에게 발견되어 캔더스 시티로 오게 된다. 이후 난민으로 인정받게 되고 다른 일행과 달리 혼자서 행동한다. 그러다 릴리가 제니스와 트리샤에게 휴대용 통신기를 소개 받아 가져가려는 것을 막기도 하는데 던만추 세계에 없는 기술이 있다는 게 알면 다른 파밀리아에게 공격 당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이때 직전에 아폴론 파밀리아와 싸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전이 시점을 얼추 알려준다. 이후 혼자 다닌 이유가 밝혀지는데 바로 신의 기운을 찾아다니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신과 동급의 존재로 추정되는 이오를 발견하고 그녀와 이야기 하는데 인간을 사랑하는 그녀의 입장에서 전이해온 이 행성의 신은 인간들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질타한다. 그러나 이후 이오가 이 행성말고 심심함을 느끼고 있는 다른 신[74]이 있는 한 신이 보살피는 인간들은 멸망할 거라며 그래서 그녀는 인간들에게 시련을 주고 신을 뛰어넘은 힘을 가질 수 있게 했다고 알려준다.
그렇게 사정을 알게 된 헤스티아는 사과는 하지만 인간을 가혹하게 대하는 것은 용서 할 수 없다며 다시 찾아왔을때도 이렇다면 두고 보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후 제니스가 만든 이상 공백 생성기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연을 가장한 필연을 만드는게 여기 신이냐며 시시한 연극이라고 말하며 이렇게 도와주냐고 말한다.
5. 벨에 대한 사랑
설령 죽음이, 우리를 한번은 갈라놓는다해도....
나는 반드시 너를 만나러 갈 거다.
수백 년, 수천 년, 수만 년이 걸리더라도,
다시 태어난 너를......
더 이상은 벨이 아닌 너를, 만나러 갈꺼다.
그리고 말할 게다.
나의 "파밀리아"가 되지 않겠느냐고.
-던만추 8권 中 헤스티아 대사.[75]
벨에게 그야말로
홀딱 반한 상태로 벨을 위해서라면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고 뭐든지 하겠다고 나설 정도다. 실제로 벨에게 좋은 무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오랜만에 연회에서 만난 헤파이스토스에게 자존심이고 뭐고 다 내버리고 장비 제작을 간청하기도 했다. 물론 과거의 일로 완전히 질려 버린 헤파이스토스는 이를 차갑게 거절하나, 그런 헤파이스토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헤스티아는 밤새
오체투지를 하는 지극정성을 보여 기어코 그녀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한다. 이때 파밀리아원을 위한다는 헤스티아의 말에 헤파이스토스도 내심 놀란 눈치였다. 물론 제작비가 공짜는 아니고, 38년 간의 육체노동이 그 대가라 이후엔 시간이 날 때마다 헤파이스토스의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고 있다. 총 35년간 420회에 걸쳐서 분할 상환. 헤스티아의 니트 성격을 고치기 위한 헤파이스토스 특명으로 엄청 굴려져서 노동조건이 대단히 가혹하다. 하루 8시간 근무에 휴일은 월 2회이며 임금 전액은 채무 변제에 사용되기 때문에 무임금 노동이다. 그렇게 생긴 빚이 2억 발리스니 헤스티아 나이프가 얼마나 명품인지는... 하지만 앞서의 계산으로 알겠지만 헤파이스토스도 어디까지나 헤스티아가 일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지, 이걸로 진지하게 돈 받을 생각은 없다.[76] 자기 가게 점원으로만 붙들어 놓지 않고 감자돌이 아르바이트에 여전히 나갈 수 있게 해 준 것을 보면.[77]나는 반드시 너를 만나러 갈 거다.
수백 년, 수천 년, 수만 년이 걸리더라도,
다시 태어난 너를......
더 이상은 벨이 아닌 너를, 만나러 갈꺼다.
그리고 말할 게다.
나의 "파밀리아"가 되지 않겠느냐고.
-던만추 8권 中 헤스티아 대사.[75]
바보 같을 정도로 헌신적인 작중 모습과는 달리 과거에 신계에서는 3대 처녀신 중 하나로 불리며[78][79] 수많은 남신들의 프러포즈를 모조리 차버렸기에[80] 그녀를 알고 지내던 신들은 그녀가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며, 그 벨이란 소년이 누군지 엄청나게 궁금해하기도 했다. 처음으로 벨에게 술김에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뒤늦게 술냄새를 자각하고 사우나로 가서 몸을 씻는 도중 데메테르에게 이 얘기를 하자, 데메테르와 같은 사우나에 있던 여신들은 기어이 헤스티아를 몰래 쫓아와 벨과의 데이트 현장을 덮쳐서는 벨을 보고 헤스티아의 남자라면서 떼거리로 벨에게 파후파후를 해주는 등 헤스티아보다 더 들이댄다. 그러한 벨의 인기(?)를 질투하기 때문인지 벨에게 바람둥이라는 소리를 자주 한다.
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몰라하는 헤스티아에 비해 벨은 그녀를 단순히 경애하는 주신 정도로만 여기는 지라 항상 전전긍긍하는 중이다.[81] 그 와중에 벨에게 호감을 보이는 미모의 여성이 하나둘 늘어나자 둘러말하긴커녕 이들에게 내 벨에게 손대지 말라며 직선적으로 말하며 극도로 날카롭고 민감한 반응을 보이곤 한다. 특히 벨의 동경의 대상인 아이즈를 발렌뭐시기 군이라고 부르면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다.
다만 벨을 사랑한 것은 좋으나 5권까지 벨과 둘만 있고 싶다는 마음에 벨이 레벨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원을 모으지 않는 등 다른 파밀리아원을 구하는 것을 게을리하다가 5권에서 아폴론과의 워 게임에서 단원 부족에 고생하기도 했다.[82]
여담이지만,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의 2018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 흩날리는 기적과 성탄절에서는 벨이 크리스마스인데도 자신들과 있기보다 시르의 권유를 따라 풍요의 여주인의 알바를 도와주러 가니 아주 걸쭉한 목소리[83]로 릴리와 함께 솔로들에게 감자돌이를 팔고 있었다. 벨이 오자마자 엄청나게 냉담한 태도로 대한건 덤.
참고로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극장판 평행세계 스토리에 원작자가 쓴 자그마치 1만년 뒤의 후일담이 나오는데(1-32 약속의 이야기) 1만년 뒤 하계에서 환생하게 된 아르테미스와 재회한 뒤, 마찬가지로 환생을 거듭했을 벨을 만나라고 아르테미스의 등을 떠민다. 즉, 1만년동안 벨과 계속 같이 있다는게 사실상 확정된 인생…… 아니, 신생(神生)의 승리자. 다만 던만추 시리즈 내내 벨 크라넬과 헤스티아의 관계는 남녀관계보다는 피보호자와 보호자의 관계로 묘사된다. 연인으로 발전했을 가능성을 부정할 순 없지만 벨에게 따로 상대가 있었을 가능성 또한 부정할 순 없다.
6. 기타
2019년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 TOP 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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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순위 | 캐릭터 | 성우 | 출전 작품 | |
세토 아사미 | 청춘 돼지는 꿈꾸는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 ||||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 | 카야노 아이 | ||||
쿠보 유리카 | 청춘 돼지는 꿈꾸는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 ||||
헤스티아 | 미나세 이노리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Ⅱ | |||
8강 | 에밀리아 | 이세계 콰르텟 | |||
토키사키 쿠루미 | 사나다 아사미 | 데이트 어 라이브 Ⅲ | |||
나카노 미쿠 | 이토 미쿠 | 5등분의 신부 | |||
렘 | 미나세 이노리 | 이세계 콰르텟 | |||
※ 2019년 토너먼트에서는 TOP 10을 집계하지 않음에 따라, 8강 이상 진출한 캐릭터들을 기재한다. |
- 현재 헤스티아가 애용하는 머리끈은 벨에게 선물받은 것으로 단편 외전에서 선물받는 이야기가 나온다.[84]
- 던만추의 얼굴마담답게 벨 제외하면 표지모델을 많이 맡았다. 1권, 8권, 14권, 15권, 18권. 총 5번. 14~15권 연속 모델로 히로인으로써는 류 다음이고 특히 18권은 벨 제외하면 처음으로 단독 모델이다.[85]
- 7권 시점에서 벨만이 아니라 모든 권속이 드러내놓고 있는 걸로 봐서 아직도 모르고 있는 모양. 이렇게 스테이터스에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탓에, 특히나 리아리스 프레제 같은 초레어 스킬이 들켜버릴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걸 모른채... 결국 8권에서는 벨을 제외한 다른 단원들이 말한덕에 스테이터스를 가리는 방법을 배운듯...[86][87]
- 아이즈 발렌슈타인처럼 등 전체가 노출되어 있다.
- 2015년 5월 23일 작가인 오모리 후지노는 방한 중에 주신을 헤스티아로 한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신화상에서 가장 착하고 자비로운 여신이라서"라고 답변했다. 사실 패륜(가이아-우라노스-제우스), 불륜(제우스), 파혼(에로스), 신들의 전쟁(올림피아 전쟁/트로이 전쟁)같은 대형사고들뿐만 아니라 온갖 망나니 성격(전쟁광, 바람둥이, 히스테리, 패륜아 등등)의 신들이 등장하는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헤스티아는 대단히 상식적이고 다툼을 싫어하는 여신으로 묘사된다.[88][89] 게다가 제우스와 비교해도 신격이 결코 낮지 않은 신이다.[90]
6.1. 끈 효과
<nopad> |
방송직후 픽시브의 '헤스티아' 투고건수 그래프 |
리본 한 줄이 가슴을 가로지르게 묶여 있는데, 안그래도 보디콘을 연상케 하는 타이트한 미니원피스를 입은 헤스티아의 풍만한 가슴을 에로틱하게 강조해 주고 있다. 애니화 되자 헤스티아의 움직임에 따라 역동적으로 가슴을 받쳐주고 눌러 주는 이 끈이 팬들의 주목을 모았다. '끈'이라고 하면 다들 헤스티아를 떠올릴 정도. 특히 그림 그리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큰 영감을 주었는지, 1화 방영 후 다양한 포즈로 가슴에 끈이 파고드는 헤스티아의 그림들이 픽시브나 SNS 등을 순식간에 가득 채웠다. 더 나아가서는 다른 캐릭터들에게 헤스티아의 복장을 입히고서 그 가슴과 끈의 탄성역학을 탐미하거나 자유롭고 덧없이 나풀거리는 모습을 그리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동작품의 주인공인 벨 크라넬이 헤스티아의 옷을 입은 팬아트도 있다.
일러스트 상에서 봤을 땐 리본이 흘러내리지 않게 지지할만한 것이 전혀 없다보니 팔에 구멍을 뚫고 리본을 묶는 해괴한 해부도가 나오기도 했다. (현재 게시글이 삭제된 상태이다.)
이런 빅웨이브 덕분에 애니가 흥하든 망하든 일단 얇은 책 지분은 확보했다는 견해가 많으며, 실제로 그리 되었다. 어찌됐건 이미 세간에 나도는 COMIC1☆9 동인지가 두자릿수가 넘어가고 C88을 위해 벌써 작업 들어가신 분들도 많다고 한다.
실제로 방영 끝난 1쿨짜리 애니치곤 C88에서 발행부수는 선방한 편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COMIC1☆9 때만큼의 화력은 못 보여줬다. 코스프레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실제로 옷을 맞춰 본 좀 풍만한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끈이 그냥 팔뚝 피부 속으로 파고 들기만 할뿐 애니처럼 가슴을 받쳐올려주지는 못하며, D컵도 힘들다고 말하는 듯.
결국 외형 외에는 이렇다 할 어필할만한 캐릭터성이 부재하다보니, 초반의 엄청난 열풍에 비해 인기가 굉장히 빠르게 식었기에 여러 커뮤니티에선 2015년 최고의 거품이란 말을 듣고 있다. 이를 보여주는 위 사진에서 1달정도 지난 투고건수 그래프 사진이다.
그래도 마냥 무의미한 거품 취급을 할 수는 없는데, 원전 신화는 물론 신화를 소재로 한 창작물들에서 아예 등장도 못하거나 나와도 병풍 취급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듣보잡 신세였다가 이 헤스티아 덕분에 그래도 원전의 헤스티아(베스타)에 대한 인지도가 오덕계에서 늘어난 편이며, 신이고 인간이고 온갖 막장들이 넘쳐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최고의 선신이자 개념신이라는 사실을 안 오덕계에서 이런 신도 그 동네에 존재할 줄은 몰랐다는 후문을 남기게 하기도 한다.
거기다가 4기까지 나온 2020년대 초중반에도 그녀가 남긴 영향은 대단한지, 애니가 나올때마다 헤스티아는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 사람이 많다. 비록 2010년대 당시에는 너무나 빨리 사그라들었던 끈 열풍 탓에 분기창녀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지만, 오히려 현 시점에서는 그 끈이 던만추 프랜차이즈 팬덤을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하는 데 기여한 1등 공신으로 평가받는다.[92] 헤스티아 본인도 담당 성우의 대표 배역하면 투탑 치노 렘의 다음 단계로 푸리나와 같이 언급될 만큼 인지도를 가지게 되었고.
6.2. 2차 창작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하게 되면서 급속도로 인기가 좋아지고 그것을 보고 2차 창작이 다수 출현하게 되면서 각 인터넷 작가들만의 캐릭터성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대부분의 소설에서는 원작의 헤스티아처럼 벨 크라넬 러브러브, 빚더미를 만드는 여신, 사고를 몰고다니는 여신으로 출현하지만 간혹 몇몇 소설에서는 정말 자비로운 여신으로 하계인들을 위하여 신의 자리를 버리거나, 카타나를 들고 무쌍을 찍거나 자신의 화톳불과 지식으로 산업혁명 비슷한 것을 일으키는 등 간지력이 흐를 때도 있다.신계에서 수 억 년동안 처녀를 지킨 그녀를 패왕 헤스티아라고도 한다. 이유는 아테네는 전쟁의 여신, 아르테미스는 사냥의 여신이라서 기본적인 무력이 있지만 헤스티아는 가정과 화톳불의 여신이라 전투와는 무관한데도 처녀성을 지켜왔다는 점에서 사실은 주먹질 좀 하는 여신 아닐까? 라는 발상에서 생겨난 별명이다. 의외로 많은 2차 창작에서 패왕기질을 내뿜기도 한다.[93]
한국 팬덤에서는 종종 혜숙이(...)라고도 불린다.
[1]
일본의 성우 미나세 이노리와 미국의 성우 루시 크리스천의 두 성우의 연기가 좋다. 미나세 이노리의 연기도 좋지만 루시 크리스천의 연기도 좋아서 북미팬들에게도 본 애니가 고평가를 받고 있다.
#
[2]
헤스티아의 로마식 이름. 제우스와 주피터의 관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3]
이는 12권에 나온 벨의 신기술 아르고 베스타(영웅성화)와 연관성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4]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헤스티아는 맏이이자 막내라는 모순된 특징이 있다. 이를 반영하여 막내라서 키가 작고, 맏이라서 큰 가슴을 가졌다는 추측이 있다.
[5]
물론 진심으로 싫어서 쫓아낸건 아니다. 그래도 신이 하계에서
굶어서 강제 송환되는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거주지와 직장까지는 만들어줬다.
[6]
마석열화장치를 잘못 건드려 본인은 살짝 검은 재를 뒤집어쓴 것 빼고는 무사했으나 노점을 흔적도 없이 폭파시켰다. 그 사건은 오라리오 북쪽 상점가의 전설로 통한다.
릴리 역시 이 이야기를 알고 있다. 원래 감자돌이 알바 시급도 30발리스가 아니었으나 노점을 날려먹은 대가로 생긴 빚으로 인해 30발리스로 시급이 낮아진 것이다.
[7]
당연하지만 연회 음식을 포장하는 신은 헤스티아뿐이라서 눈에 엄청 띄지만 헤스티아도 시선 신경 쓸 처지가 아니고 다른 신들도 재미있다며 터치 안 해서 별 문제는 없는 듯하다.
[8]
벨을 강탈하려는 프레이야도 헤스티아에게는 호의적이며 헤스티아에게 미안한 감정을 갖고는 있다.
[9]
아래에서 나오지만, 로키가 에뉘오의 정체를 밝히는 것도 헤스티아의 디오니소스에 대한 평가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10]
헤르메스도 있지 않냐는 의견이 있는데, 헤르메스가 제노스를 도운건 벨이 이단(제노스)의 영웅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이 판을 짤 수 있도록 우라노스와 계약을 했을 뿐이다. 그는 제노스를 '이단'이라고 부르며 아스피와의 대화에서 제노스를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음을 확실히 얘기를 한다. 인간과 괴물의 관계는 절대 봉합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쐐기를 박기도 했다.
[11]
특히 에뉘오의 경우, 자신을 방해했기 때문인지 거의 증오 수준으로 헤스티아를 싫어한다. 에뉘오의 정체인 디오니소스가 헤스티아를 싫어하는 이유는 상술한 원전에 나온, 올림포스의 다툼을 막기 위해 올림포스 12주신의 자리를 디오니소스에게 양보했기 때문이다. 던만추의 디오니소스는 12주신의 자리를 구실 삼아 큰 싸움을 일으킬 계획이었는데 헤스티아가 자신의 자리를 양보해 줘서 싸울 구실이 없어져버린 것.
[12]
사실상 파밀리아 운영은 릴리가 거진 다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13]
이는 헤스티아가 기존에 파밀리아라는 것 자체를 벨과의 신혼 생활 정도로 가볍게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파밀리아 설립 당시 던전계로 정한 이유가 영세 파밀리아에 딱 좋아 보인다는 지극히 단순한 이유일 정도.
[14]
당장
발렌뭐시기부터
권속의 등짝을 노리고 있다.
[15]
리베리아가 보이게 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이상은 선을 넘는다면서 제지해 리아리스 프레제가 들키는 사태는 피했다. 아이즈 본인도 자신이 경솔한 짓을 저지를 뻔하였다며 자책했다.
[16]
다만 헤스티아 자신은 디오니소스가 벌인 사건에는 관여하고 있지 않아서[94] 직접적인 사건 해결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대신 이 사건의 탐정 역이라고 할 수 있는 로키에게는 큰 힌트를 주었다. 로키도 헤스티아의 사람을 품성을 보는 눈만은 인정하여 헤스티아가 디오니소스에 대해 '이상하다.'가 아니라 '무섭다.'라고 표현한 것에 의해 디오니소스를 의심할 수 있었다.
[17]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의 극장판 후일담에서 환생한 아르테미스가 언급한다.
[18]
프레이야는 익히 알려진 로키, 토르 등과 함께 북유럽 신화 출전이기에 헤스티아의 이 능력을 몰랐다.
[19]
마냥 쉬운 작업은 아닌지 제단의 중심이 필요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마침 벨 홀리는 작업에 정신이 팔린 프레이야가 바벨을 비워두자 냉큼 바벨을 제단의 중심으로 삼아 신전을 현현시킨다.
[20]
원전신화에서도 아프로디테의 매혹능력은 삼대 처녀신인 아테나와 아르테미스, 헤스티아에겐 듣지 않는다.
[21]
즉, 대신들이 위기 사태를 대비해 헤스티아를 비장의 카드로 준비한 것인데, 웃긴 것은 아폴론이 벨을 뺏고 헤스티아를 천계로 송환시키려고 하는 희대의 트롤짓을 할 뻔했다. 정말로 그런 사태가 벌어졌다면, 아폴론의 트롤링에 빡친 프레이야와 그 파밀리아의 응징을 여과없이 받고 훗날 이슈타르가 당한 것처럼 자신도 '강제송환' 당했을 것이다.
[22]
헤르메스는 "내성을 관통당한다."라고 표현했다.
[23]
다만 신위를 끌어올린 반동인지 매료를 막아낸 반동인지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고는 한다.
[24]
이는 헤스티아와 친하게 지내는 다른 신들도 마찬가지이다.
[25]
일명 트리니티라 불리며 팬덤에서 3대 선신으로 꼽는다. 다른 두명은 미아흐, 타케미카즈치.
[26]
참고로 그 앞에서 감자통구이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는 타케미카즈치는 헤스티아 취직 이후부터 매상이 영 신통찮아져 구박받는 신세가 됐다고...
[27]
로키처럼 계략에 뛰어나지 못하고, 프레이야처럼 하계 종족을 끌어들이는 매료의 힘도 없고, 헤파이스토스나 미아흐, 디안케흐트처럼 파밀리아의 운영에 도움이 되는 능력 자체가 없다. 화덕의 여신인 만큼 불을 잘 다루기는 하지만, 이는 벨을 비롯한 그녀의 파밀리아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된다. 기껏 해야 온화한 성품을 가진 자애와 가정의 여신이니 파밀리아 내에 불화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 정도.
[28]
참고로 헤스티아와 앙숙인 로키는 뛰어난 두뇌를 지녔지만, 헤스티아처럼 굶어 죽어 천계로 송환될 뻔했다. 남성들은 그녀의 남성스러운 외모를 보고 별 매력을 못 느껴 파밀리아에 안 들어갔고, 여성들은 로키의 아저씨 같은 행동 때문에 안 들어갔다고. 그러다 우연히 핀을 만나 팔자가 폈다. 둘이 은근 비슷한 셈.
[29]
'설령 오라리오 밖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될지라도 벨만 있으면 상관 없다!'
[30]
벨은 메이드를 고용해볼까 얘기를 꺼냈지만 헤스티아, 릴리에게 기각 및 묵살당했다.
[31]
사실 헤파이스토스가 헤스티아에게 빚을 지운 이유는 헤스티아에게 일을 시키려고 한 것이기에 잘만 숨겼다면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파밀리아의 재산이 차압당하는 일 없이 개인으로서 갚았을테니. 그런데 웬만한 네임드급 파밀리아들의 에이스들이라면 몇천만 발리스 짜리 무기들을 둘둘 말고 다니며, 전투 중 깨먹는 일도 잦아서(특히 고브뉴 파밀리아의 주 고객인 스미스들 曰 무기파괴자
티오나 히류테) 자주 수리해준다. 헤파이스토스가 직접 제작하고, 스테이터스가 새겨져 있으면서 사용자와 함께 스탯이 성장하는 명품 무기의 가격이 2억 발리스라는 것 자체는 비상식적이지 않고 바가지도 아니다. 거기다 워 게임에서 승리한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단장 벨은 2억 발리스 쯤은 이적대금으로 지불해도 될 만한 오라리오 최고의 블루칩이 된지 오래다. 그런데도 이 차용증은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캐릭터 수가 너무 많아지는 것을 막는 장치로 작용한다. 7권 후반부 때
산죠노 하루히메가 합류하지만, 그래봤자 한 명이 추가된 것일 뿐, 단원을 제대로 늘리질 못하게 하는 억제기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32]
하루 1000발리스 x 주 5일 x 연간 50주 + 2주 휴가 = 일 년에 250000 발리스. 2억 발리스를 이걸로 나누면 800년.
[33]
챕터 시작 일러스트에 아주 잘 나와있다.
[34]
이것은 헤스티아가 처녀신이라서 창녀인 아이샤와는 상성이 매우 나쁘기 때문이다.
[35]
게다가
아이샤 벨카가
벨 크라넬과 자기 딸을 신부 삼으려는 총각과 다투는 마냥 싸우면서 하루히메는 숫처녀라고 인증까지 했다. 애니판에서는 아마조네스끼리만 그 사실을 언급하고 벨 일행한테는 끝까지 안 알려줬지만.
[36]
사실 헤스티아는 처녀신이지만, 가정을 수호하는 여신이기도 하기 때문에 엄마라고 봐도 이상할 건 없다.
[37]
스테이터스가 다 드러난 것에 이상함을 느낀
릴리가 알려준 것.
[38]
같은 올림포스 출신이다 보니 당연히 서로 안면이 있어 마주치자마자 "어, 헤스티아?", "어? 아레스?"라 반응하며 놀라며 바로 납치해갔다.
[39]
켈트 신화의 불과 화로의 여신.
[40]
이 와중에
가네샤 파밀리아가 주도하는 <몬스터 필리아>의 정체도 같이 들었다.
[41]
이단아들의 존재를 알고 있는 신은 공식적으로 우라노스, 헤르메스, 가네샤 뿐이다. 이켈로스의 경우 파밀리아의 단원들이 말하는 몬스터를 상품으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알고는 있지만 여흥 이상의 흥미는 느끼지 않고 있는 듯 하다. 미아흐, 타케미카즈치, 헤파이스토스는 비네의 존재를 직접 봐서 알고 있지만 이단아 자체는 모르고 있다.
[42]
제노스를 추적할 때, "이 몬스터는 내가 침발랐으니 건드리지 마!"라며 다 잡은 제노스를 놓치게 만든 것도 모자라 기술을 써서 다른 모험자를 공격하는 바람에 평판이 확 나빠지는걸 넘어 나락으로 떨어졌다.
[43]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빚은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전쟁유희 이후 신규 파밀리아 모집 중에 튀어나온
누군가의 의도치 않은 폭로로 인해 이미 오라리오 전역에 빚더미 파밀리아라고 소문이 좍 퍼질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던 상태라, 빚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전원이 떨떠름하게 납득해버렸던 것.
[44]
지킬 생각은 있었는데, 너무 적절해서 제꼈다(...)
[45]
미신의 반려 <바나디스 오드>라는 이명을 제시했는데, 그 로키로부터도 색골다운 이명센스라며 디스당했다.
[46]
광대의 장난감 <로이저러스>라는 이명을 제시, 헤스티아에게 왜 네 장난감(...)으로 생각하냐며 디스당했다.
[47]
올림포스 12신의 자리를 말하는 것으로, 던만추의 디오니소스는 이걸 구실삼아 큰 싸움을 일으킬 계획이였다. 근데 헤스티아가 싸울거면 그냥 자기가 빠지겠다며 자신의 자리를 양보해주는 바람에 명분이 없어진 것.
[48]
어빌리티 숙련도 총합이 3400 이상. 다른 파밀리아 같으면 스테이터스 갱신을 하지 않은 상태로 몇 년을 묵혀놨다가 한꺼번에 갱신할 때나 나올 수준이라고.
[49]
가 아니라 진짜 랭크 업이 가능했다. 일반적인 파밀리아들이면 스테이터스에 D 이상이 하나만 있어도 랭크업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게다가 벨이 레벨4가 되고 나서 쌓은 위업만 봐도 어지간한 파밀리아라면 당장 랭크업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다.
[50]
특히
마리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
[51]
이때는 저거노트에게 한 쪽 팔을 잘리다 못해 박살나는(!) 중상까지 입었다.
[52]
이때는
아미드마저 무지막지하게 화를 냈다.
[53]
문제는 하나 더 있다. 저 원정 당시 동행한 다른 파밀리아도 랭크 업이 속출했다는 것. 즉, 저 사실이 <신회>에서 공표되면 다른 신들이 "원정 한 번에 랭크업이 속출하다니, 무슨 랭크업 바겐세일이냐~!?" 라고 골머리를 앓을 게 뻔하다는 것.
[54]
당장
프레이야부터 벨을 노리고 있으며, 이후에는
로키도 벨을 노리는 듯한 행동을 한다.
[55]
16권에서 언급되는데 이전에 벨을 꼬시려는 풍요의 여주인의 시르가 어떤 여자인지 알아보려고 잠복까지 했으나 시르를 만나지 못했었다.
[56]
헤스티아가 본 시르는 회른이 변한 모습이었지만 헤스티아는 보자마자 바나 세이즈임을 간파한다.
[57]
사실 이 부분에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본편 7권과 관계 된 플래그가 하나 있다. 7권 후반부에서 터진 프레이야와 이슈타르의 싸움이 그것. 프레이야가 매료를 시전할 때 오라리오의 모든 이들에게 이슈타르 건을 언급하며 이슈타르가 하려 했던 짓을 본인이 하겠다고 말한다.
[58]
이 때문에 릴리는 헤스티아에 의해서 매료가 풀린 후, 매료에 걸린 상태라고는 해도 자신들이 벨을 타인 취급해서 상처입혔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리기 직전 상황이었으며 하루히메는 아예 혼절했다. 그리고 벨프는 나중에 잔뜩 매도해줄 테니까 지금은 벨의 정조부터 구하러 가자고 그런 릴리를 일으켜 세운다. 벨프가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은, 헤스티아 파밀리아원 중에서 유일하게 지금 뭔가 이상하다고 자각한 파밀리아원이기 때문. 자신이 왜 벨의 방어구인 라이트 아머를 만드는지 이해할 수 없어서 헤스티아에게 물어봤으나, 매료에 걸린 상황의 벨프에게는 설명해줘도 사고가 리셋당하는지라 헤스티아는 그저 그 마음가짐 소중히 하라라고 대답했었다.
[59]
작중 언급으로는 던전에 들어가 있거나 오라리오 밖에 있는 사람들은 멀쩡하다고 하지만, 프레이야가 회른까지 동원해 일일이 찾아가며 매료를 걸어서 해결했다. 사실상 중요인물들 중에서 오라리오에 남은 사람들이라면 던전에 오래 틀어박혀 있던 레피야와 리베리아 정도만이 무사했던 모양. 헤스티아에 의해 매료가 풀린 후에 핀은 만약 리베리아가 매료당했다면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전 세계의 엘프들을 적으로 돌리게 되었을거라고 식은땀을 흘렸다.
[60]
우라노스의 경우 본신 자체가 크나큰 권위를 가진 대신인데다가 오라리오의 지하제단의 수호를 받고 있어 무사했다. 애초에 위치가 위치라 프레이야의 목소리가 닿지 않았었을 수도 있지만. 하지만 직접 찾아온 프레이야가 매료를 걸면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으나 혹시라도 우라노스에게 매료를 걸었다가 기도에 지장이 생기면 그대로 하계 멸망 테크이기 때문에 우라노스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협의를 보았다. 헤스티아의 경우는 헤르메스의 경고대로 신위를 최대로 전개해서 처녀신의 권능인 '정화'로 '매료'의 힘을 튕겨냈기 때문에 프레이야의 '매료'에 걸리지 않았다.
[61]
헤르메스가 프레이야에게 이적에는 1년의 유예가 필요하다는 규칙을 지키라고 강권했다. 이 시점에서 벨은 오라리오에 온지 반년 정도 지났기 때문에 반년 동안의 유예를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헤르메스는 프레이야의 광기에 가까운 집착을 얕봤고,
그 결과는…
[62]
사실 여기서 함정 요소가 하나 더 있었다. 바로
아이즈. 벨에게는 정말 다행스러운 것이지만, 아이즈가 벨과 만났을 때 (프레이야의 매료가 걸려서 벨을 프레이야 파밀리아로 인식한 상태에서도) 무의식적으로 벨을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인식한 행동 & 말을 한 것. 아이즈의 행동이 벨에게는 자신이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요소가 된 것이다.
[63]
정확히는 오라리오의 거의 전원이 일정 이상 위화감을 느껴 의혹을 가진 순간 프레이야의 매료의 영향으로 그 사고가 리셋되도록 하였다. 헤르메스가 자신이 지금 뭔가 암시적인 것에 걸렸다고 깨달은 것은, 자신이 넉 달이나 여행을 하지 않고 머물러 있다는 점과 제우스와의 정기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이었다. 여기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무언가가 자신을 오라리오에 붙들고 있다는 것까지 깨달았다. 특히 헤르메스에게는 이 매료가 더 강력해서, 본인도 모자에 숨겨둔 쪽지 쓰는데 사용한 찢긴 스크롤을 보고서야 대충 눈치챈 모양인데 이를 필사적으로 의혹으로 바뀌지 않도록 자기암시를 하여 사고의 리셋을 피하고, 아스피가 곁에 있기를 바라며 둘만이 알 수 있는 암호를 오라리오를 돌아다니면서 중얼거려서 하데스의 투구를 쓰고 잠입한 아스피가 헤스티아가 있는 곳으로 가라는 신호를 주고, 사전에 헤스티아에게 맡겨둔 '오라리오를 화덕으로 바꾸어라' 라고 쓴 자신의 메세지를 보고 최대한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그저 시킨대로 헤스티아의 신혈을 뭍혀둔 장작을 오라리오 전역에 퍼트려 불을 붙혔다.
[64]
헤르메스가 그리스 신화에서도 가장 교활한 신이고, 프레이야의 무서움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있었기에 어떻게든 임시라도 해결책을 만들 수 있었을 듯. 그가 아니었으면 이런 방책조차 불가능했을 것이다.
[65]
훈련을 핑계삼아 무지막지하게 두들겨 팬다. 죽기 직전 치유마법을 쏟아부어 억지로 살리거나 엘릭서를 뿌려 치유시켰다. 프레이야의 벨과 같은 파밀리아 동료라고 가장하고 행동하라는 명령이라는 명목에 더불어, 프레이야의 총애를 독차지한다는 것에 대한 질투가 섞여서 반쯤 진심이 섞인 훈련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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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훈련 과정에서 벨의 스테이터스가 오랜만에 올 S를 돌파할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하게 되며, 전술했다시피 주로 두들겨 팼기 때문에 내구가 SSS가 되었다...
[67]
벨이 매료에 걸려들지 않고 오히려 그로 인해 프레이야 쪽에서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라 주위에 신경을 쓰지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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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기네 주신이 건 매료를 설마 풀거나 우회하는 게 가능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탓도 있었겠지만.
[69]
Aedes Vesta는 베스타의 신전을 의미하는 라틴어. 원칙적으로는 Aedes Vestae(아에데스 베스태)라고 표기해야 한다. 다만 표기법에 따라서는 Aedes Vestae 말고 Ædes Vestæ라고 표기하기도 하는데,
Æ, æ는 발음이 이중모음 ae에서 e 단모음으로 변천했다. 그래서 아에데스 베스태, 에데스 베스타, 아에데스 베스타 등으로 음차해도 전부 맞는 표현. 디오스는 그리스어로 신을 의미한다.
[70]
헤스티아가
하계로 온 그날부터 헤스티아와 그렇게 다투던 그 로키가
자기 파밀리아를 총동원해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도와줘야 하는 상황이 오고 만 것이다. 프레이야가 저지른 짓이 그 정도로 터무니 없는 짓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것.
[71]
매료가 풀린 직후의 헤파이스토스는 로키보다 더했는데, 프레이야 파밀리아 홈인 폴크방이 있는 싸움의 언덕 남서쪽 방면을 자기 파밀리아를 총동원해서 포위해 버렸다. 이때 한 말이 "명분은 우리에게 있다."였는데, 파밀리아 단장인
츠바키가 공포에 살짝 떨었을 정도로 분노하고 있었다. 그 뿐 아니라 타케미카즈치와 미아흐 등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친하게 지낸 일부 파밀리아들은 폴크방으로 쳐들어갔다.
[72]
매료는 풀려도 매료에 걸린 기억은 그대로 남기 때문. 즉, 프레이야가 자신들을 조종한 기억은 그대로 남아 만약 해제될 경우 후폭풍 또한 만만찮기에 매혹 능력을 가진 신들이 여럿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매혹만은 쓰지 말자고 암묵적 합의가 된 상황이었다. 심지어 매혹을 쓸 수 있는 또 다른 여신이자, 프레이야에 의해 강제송환된 이슈타르마저 본인의 영역에서만 사용했을 뿐, 오라리오 전역에 매료를 쓰지는 않았다. 그런데 프레이야는 벨을 손에 넣고자
도시 전체를 가지고 노는 무리수를 범했으니,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오라리오의 주요 파밀리아가 아니었다면
워 게임이고 뭐고 간에 신들이 합세해서 제거해버렸을 것이다.
[73]
물론 벨의 가파른 성장을 감안하더라도 서로의 파밀리아 멤버만 참여하는 건 너무 불공평했기 때문에, 프레이야 쪽에서는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다른 파밀리아와 연합해서 워 게임을 진행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
[74]
켄트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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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고 순박해서 별 짓 하지 않을 것 같은 헤스티아가 하는 말이라 순애보로 보이지만, 대사 자체만 떼놓고 보면 벨에 대한 무시무시한 집념이 보인다. 진지한 아폴론, 영혼을 수집할 거란 프레이야와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해보면 된다. 그래도 당사자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선택권을 준다는 점에선 그 둘보단 훨씬 낫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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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얘기인게 신들은 본인이 사고를 쳤든, 타인에 의해서든 언제든지 천계로 송환될 수 있다. 그리고 빚을 진 신이 천계로 송환되면 당연히 대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애초에 받을 생각으로 할부를 해준게다는게 말도 안되는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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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의 액수를 생각해 본다면, 35년 420회로는 택도 없고 350년 4200회, 아니 3500년 42000회에 걸쳐 분할 상환시킨다고 해도 할 말이 없다. 친우인 헤스티아가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에 감복하여 조금 너그럽게 봐준 것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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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아르테미스와 아테나. 둘 다 작중 언급이 없어서 리타이어 의혹이 있었지만 아르테미스는 극장판 히로인으로 출연했다. 현재 파밀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그리스 신화 출전 신은 헤파이스토스, 헤스티아, 아레스, 헤르메스, 데메테르, 아프로디테뿐이다.
길드를 우라노스 파밀리아로 보기도 하는데, 우라노스는 오라리오의 창설신으로서 완전중립을 지향해 팔나를 하나도 주지 않았기에 길드를 우라노스 파밀리아로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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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와 하데스는 언급되지 않았고, 포세이돈은 해양 파밀리아인 것을 보면 오라리오 밖으로 보이며 헤라와 제우스는 파밀리아 항쟁에서 도태되어 밀려났으며, 아폴론은 헤스티아와의 워 게임에서 패배하여 파밀리아가 강제 해산되었다. 디오니소스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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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걸고 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처녀성 유지를 선포했다고 한다. 사실 거기 신들이 다 별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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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정확히 말하면, 계속 파밀리아 가입을 거절당하던 자신을 최초이자 유일하게 파밀리아에 넣어 준 사람이 바로 헤스티아이기 때문에 구원자 이상 정도로 생각하는 편. 스스로를 감히 신과 사랑할 수 있다고 여기지 않고 있기도 하고, 애초에 신과 하계 존재의 사랑을 건방진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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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티아 파밀리어가 약소 파밀리어이기에 어쩔 수 없던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어떤 파밀리어든 당연히 처음은 약소하고, 오라리오에는 모험자가 되고 싶어하는 이들아 넘친다. 새로 창단하는 것도 아니고 이 시점에 레벨 2의 벨이라는 기반이 있는 이상 처음 파밀리아를 만들 때처럼 힘들리도 없기에 헤스티아가 진지하게 가입 홍보를 하고 다녔으면 충분히 인원을 늘릴 수 있었다. 이를 알기에 신회에서 직무유기라는 말이 나오자 헤스티아가 뜨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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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메인 스토리와 이벤트 스토리에 한해서 풀보이스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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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이 모험자가 된지 얼마안된 정말 극초반에 헤스티아가 가지고 싶어하는 것을 벨이 우연히 보게되어 당시로는 고가인 물건을 무리를 하면서까지 선물해준 것이다. 이는 이후 헤스티아가 헤파이스토스에게 도게자를하며 억척같이 벨의 무기를 부탁하는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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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4권은 심층편이라 활약이 없었다. 아마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주연이라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정작 같이 그려진 류는 프레이야 파밀리아와의 전쟁유희가 벌어진 18권 이전 시점까지는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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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미코토는 파밀리아의 방침인가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벨은 에이나에게 록으로 스테이터스를 감추라고 들었는데, 그냥 파밀리아 홈의 문단속을 잘하라는 뜻으로 이해했다. 스테이터스 록에 대한 릴리의 지적에 헤파이스토스나 다른 신들에게 물어보겠다며 당황하는 헤스티아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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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를 봤을 때 헤파이스토스에게 배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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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와 포세이돈이 동시에 자신에게 구혼할 때 어느 쪽을 선택하든 싸움에 휘말릴걸 우려해 아예 본인이 영원히 처녀성을 유지할 것을 선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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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의 가장 막내인 디오니소스에게 황금 의자를 넘겨 준 이야기가 유명하나, 이 신화는 고대부터 존재했던 전승이 아닌 로버트 그레이브스의 "The Greek Myths"(1955년)에서 나온 것으로 현대에 창작된 것이다. 고대 전승에 헤스티아가 디오니소스에게 황금 의자를 넘겨 주었다는 이야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90]
실제로 그리스보다는 이후 지중해 세계를 정복하는 로마에서 헤스티아는 베스타라 불렸는데, 베스타 여신의 사제는 국가의 화덕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으로 인해 책무를 다하는 동안 처녀성을 요구받는 대신(그나마 나이가 중년대에 접어들면서 정년퇴직을 하면 늦게라도 시집갈 수 있는 선택지를 줬다.)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았다. 각종 운동 경기에서 귀족들과 같은 수준의 자리를 보장받았으며, 그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술라에게 탄핵받아 죽게 되었을 때 술라가 살생부에서 카이사르를 지웠던 이유에는 베스타 여신의 사제들의 탄원이 통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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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작 헤스티아와 던만추를 따로 검색해 보면 헤스티아 일러스트가 던만추 일러스트 총량보다 더 많다 위 사진대로라면 던만추 시작 전에는 헤스티아 일러스트가 50개밖에 없는데 던만추 총일러보다 헤스티아 일러가 몇백개는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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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팬덤 입문 유도 케이스로는,
카구야님 1기 3화의
치카댄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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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인
헤스티아는 자애롭고 평화로운 여신이다. 그럼에도 그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무력 없이 처녀신인 이유는 제우스에 꿇리지 않는 격을 가진 맏언니&맏누님이기 때문(크로노스때문에 막내가 되긴 했지만). 평화롭게 올림푸스에서 불을 지키고 계셔서 그렇지, 기간테스라도 쳐들어오지 않는 이상 헤스티아가 위협받는 일은 없을 정도로 격이 높다. 자세한 내역은 항목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