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4:00:12

벨 크라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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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ル・クラネル | Bell Cr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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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헤스티아 파밀리아(단장)
종족 휴먼
직업 모험자 (Lv.1 → 5)
성별 / 나이 / 키 남성 / 14세 / 165cm
이명 [ruby(미완의 소년, ruby=리틀 루키)]([ruby(未完の少年, ruby=リトル・ルーキー)])[1]
[ruby(흰토끼의 다리, ruby=래빗 풋)]([ruby(白兎の脚, ruby=ラビット・フット)])[2]
스킬 [ruby(동경일도, ruby=리아리스 프레제)]
[ruby(영웅선망, ruby=아르고노트)]
[ruby(투우본능, ruby=옥스 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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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성격4. 작중 행적5. 스테이터스6. 장비7. 기타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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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汝、血を分け与えた第一の眷属。
(그대는 피를 나누어 준 첫 번째 권속.)

ヒューマン、凡庸の子。
(휴먼, 평범한 아이.)

力無き身にしてあらゆる可能性の枝を持つ。
(비록 힘 없는 몸이지만 온갖 가능성의 분기를 품고 있다)

数に恵まれし繁栄の種族。神が創造せし原種の子供。
(수의 축복을 받은 번영의 종족. 신이 창조한 첫 번째 아이들.)

何ものにも至れる、未知の輝き。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미지의 빛.)
벨 크라넬 스테이터스 좌측 상단 문구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주인공.

2. 특징

헤스티아 파밀리아 소속의 휴먼 남성으로, 나이는 14세. 100% 천연으로 소심하고, 순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10][11] 종족은 휴먼. 첫눈을 연상캐하는 순백색의 머리색과 루벨라이트색의 눈동자가 특징이다. 이명은 리틀 루키(2권~11권), 래빗 풋(12권 이후)이다. 등장 당시 연령은 14살의[12] Lv.1[13]의 신출내기 모험자로 던전 내에서 위험에 빠지는 경우도 많으며 울보라서 등장 당시 만들어진지 보름도 안 된 신생 파밀리아인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유일한 파밀리아 단원으로 등록되어 있다.[14]

하지만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단원이 늘어나면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도 제대로 된 파밀리아 형태를 갖추게 되면서 벨이 파밀리아의 정식 단장 자리를 맡게 된다.

애초에 나중에 들어온 단원들에 비해 처음부터 파밀리아에 소속되어 있던 최고 고참 선배이자 레벨도 제일 높기도 하니까 당연하지만... 정작 헤스티아 파밀리아 경력이 아닌 전체적인 모험자 경력으로 보자면 제일 짧다.[15]

3. 성격

"당신은, 존경할만한 휴먼입니다." - 류 리온.

쉽게 요약하자면 순진하며 의심이란 것을 거의 할 줄 모르고[16][17] 바보 같다고 할 정도로[18] 착하고 정직하다. 그래서 작중에서도 용자도 아닌 평범한 동화 속 인물인 아르고노트[19]와 종종 겹쳐지고, 그를 잘 아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는다.[20][21] 프레이야는 벨의 영혼의 색이 투명한 것을 보고 1권, 혹은 그 이전부터 반해있는 상태다. 매우 순진해서 초기에 동경하던 아이즈만 보고도 도망쳤고,[22] 이후 일대일 대면할 때도 자리를 비켜주는 에이나에게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며 제발 같이 있어달라고 할 정도다. 심지어 꿈속에서 아이즈를 만났을 때 꿈이란 걸 자각하고, 아이즈에게 뭐든지 해도 되는 건가 생각했다가, 아무리 꿈이라고 해도 그런 일을 하면 안 된다며 마음을 돌리기까지 한다.

그리고 신들을 매우 존경한다.[23] 로키 파밀리아처럼 자기 주신을 친구인 듯 놀리는 경우도 있는데[24], 벨은 자기 주신을 포함해서 모든 신들을 다 존경하고 있다. 그래서 7권에서도 자신이 곤란해 짐에도 헤르메스가 자신의 말은 하지 마라고 해서 말하지 않았다.[25] 또한 벨은 다른 여신이 청혼해도 감히 신이랑 어떻게 결혼하냐며 거절할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26]

거기다가 어릴 때의 조기교육 덕에 영웅을 매우 동경하고, 여자에 대한 묘한 이상 욕망 을 가지고 있다. 이건 작중 제일 초반인 1권 극초반 때 잘 드러난다. 아이즈와 개인훈련 중 아이즈가 낮잠 잘 때는 머릿속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아이즈에게 키스하라고 벨을 조종하기까지 했다. [27] 그러나 헤르메스에게 끌려 나와 여자들의 목욕을 보게 됐을 때는 이런 건 옳지 않다며 설득하기도 했고, 벨은 사실상 아이즈 일편단심이다. 다행히 할아버지의 변태적인 교육으로도 벨의 천성을 바꿔놓지는 못한 듯하다. 그럼에도 릴리를 구해 줄 때 구해 준 이유를 여자아이니깐이라고 하는 걸 보면 제우스의 세뇌(…) 교육이 아예 안 통한 건 아닌 모양이다. 물론 남자아이라고 안 구해줬을 리는 없지만.

대인관계도 좋다. 하지만 한편으로 세상의 어두운 점을 너무 모르고, 남을 지나칠 정도로 쉽게 믿기 때문에 헤스티아와 릴리가 걱정하는 부분, 릴리가 잡아주기 전까지는 미아흐 파밀리아의 나자의 봉이었으며 헤르메스의 계략에 쉽게 빠져들어 몰드 패거리들로부터 모험자 세례라는 가혹한 신고식을 치르기도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만약 벨이 헤스티아가 아닌 다른 신들이 운영하는 파밀리아에 가입되었으면 괴롭힘 대상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이다. 만약 소마 파밀리아에 가입했다면... 이하 생략.

현재 제일 동경하는 건 아이즈. 물론 라노벨 남주라서 플래그는 자주 꽂고 다닌다.[28] 이런 여성에 대한 이상은 7권까지 드러나지 않았을 뿐 계속 가지고 다니다가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전투 창부들에게서 집단 사냥을 당하거나 하루히메와 우연히 19금 행위까지 갈 뻔하다가 결국 자기가 생각한 여성상이라는 게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인지 깨달은 듯하다. 그나마 이때까지 주위에 있는 여자들은 그나마 헤스티아 정도가 제일 적극적이라고 할 정도로 얌전했지만 여기선 단번에 19금 찍을 뻔했으니 플라토닉 러브만 나오는 순애물만 보던 애가 갑자기 19금 만화를 접한 꼴이었다. 그것과 별개로 여성 취향은 의외로 엘프인 듯. 길드에 처음 왔을 당시 어드바이저를 지정할 때 엘프 여성을 요구하고, 드라마 CD에선 시르가 벨을 곤란하게 만들 목적이었다곤 하나 "엘프가 취향이셨죠? 우리 가게의 류에게도 항상 데레데레 하시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상황과 별개로 시르는 인간관찰이 특기라 사람을 파악하는 데엔 말 그대로 급이기도 하니 그냥 나온 말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던메모 나이트메어 인 스쿨라이프 보면 메가데레 하는 레피야한테 정신 못 차리는 걸 보면 엘프 취향이긴 한가 보다.

순수하고 여린 성격으로 모험자와 길드의 추악한 면을 보고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결국 9~11권에서 제노스 사건으로 이리저리 치이면서 정신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29] 12권에서 정신적인 성장이 이루어졌다. 7권부터 시작해서 오라리오의 온갖 어두운 면을 보고, 그 안에 몸담아서 불쌍하고 무고한 이들[30]을 도우려고 고군분투하며 결국 오라리오 전체를 적으로 삼는 일까지 벌여가면서 지금까지 쌓아 올린 모든 게 무너지고 아이들마저 경멸 어린 시선을 받는 등 정신적으로 극한이 될 때까지 가혹하게 몰아붙여져 이루어진 성장이라 그런지 14살 어린아이 티를 벗어던지고 성숙한 모험자로 탈바꿈했다. 단순히 아이즈나 영웅들에 대한 동경을 넘어서, 자신이 모험을 하는, 강해져야 하는 확고한 이유를 찾았기 때문.[31]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모두를 침착하게 하며 이끄는 리더십을 보이는 벨의 성장한 모습은 간지폭발. 물론 아직 완전한 건 아니어서 14권 초반 류와 둘이서 심층에 떨어진 직후에는 멘붕 해서 잠깐 예전 모습으로 회귀한다. [32] 13권에선 이블스의 잔당인 쥬라 할머의 거짓말을 꿰뚫어 보기도 한다.[33]

처음엔 첫 대사가 읽기에 따라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여자 꼬시러 던전 왔다.고 할 정도로 오해할 여지가 넘치는 대사여서[34] 던전에서 여성과의 만남을 꿈꾸는 등 가벼운 모험자로 보였지만, 실상은 여성을 대하는데 서툰 숙맥에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항상 성실한 모습을 보이는 순진무구한 소년 그 자체다. 그럼에도 저런 가벼운 행동을 목표로 삼았던 이유는 벨에게 다대한 영향을 끼쳤던 할아버지 남자의 로망을 추구하도록 벨을 가르쳤기 때문. 그러나 실제로 벨이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혼자 사는 것이 너무 외로워서 가족 같은 동료들을 가지는 것이었고, 헤스티아와 만남을 시작으로 파밀리아를 갖게 되면서 이게 이뤄졌다.

주인공답게 둔감해서 본인은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의외로 하렘 마스터 기질이 있다 보니 여기저기에 플래그를 뿌리고 있다. 하나 본인이 제대로 신경 쓰는 이성은 오직 한 명 뿐인 해바라기 같은 성격이라 보니 이래저래 주변 여성들에게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헤스티아[35]나 릴리. 벨 본인이 강해지려는 이유도 그런 아이즈 발렌슈타인의 곁에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플래그를 꽂은 상대는 거의 다 연상이다. [36] 사실 이건 벨이 작품 최연소인 게 문제이며 [37] 다른 사람들이 나이가 많다고 보긴 힘들다. 일단 아이즈만 해도 아직 16살이고 릴리도 겨우 15살로 1살 연상이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벨이 작중 제일 어려서 하렘 플래그가 다 연상이 돼 버린 것. 17권에서 밝혀지길 누나라고 불리고 싶은 남성 모험자 랭킹 7위라고. 이러면 대체 1~6위는 누구일까. 일단 핀은 있을 듯하다.

여담으로 메모리아 프레제 1주년 이벤트 그랜드 데이에서는 오탈도, 핀 일행도 대처하기 난감해하는 초거대 회오리에 마을이 뭉개지는 것만큼은 볼 수 없다며 뛰쳐나갔는데 [38] 다른 누구도 아니고 헤르메스가 애를 도대체 어떻게 키운 거냐. 제우스라며 한탄할 정도로 사람 좋은 성격이다. 참고로 헤르메스가 결국 초거대 회오리를 향해 돌격하려는 벨을 막아 세우려고 화려하게 입을 털려고 했는데, 할아버지(제우스)가 자신에게 했던 말로 되받아치면서 역으로 설득당해 버렸다.(...) 다만 던메모 4주년 이벤트에서 벨 자신의 존엄성과 파밀리아의 존립을 위협한 아폴론을 쉽게 용서한다든가 [39] 16권에서 아이즈에 대한 동경심을 이유로 [40] 시르의 고백을 거절한 탓에 벨의 순수함과 신에 대한 존경심, 아이즈에 대한 동경심[41]이 정상이 아니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42][43]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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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테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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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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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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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문서



[1] Lv.2로 올라가고 나서 붙은 이명. 후에 Lv.4로 올라가면서 래빗 풋으로 바뀌었다. [2] 토끼 같은 외모와 빠른 속도에서 붙여진 이명인데, 토끼발은 행운의 상징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이중의 의미로 벨에게 걸맞는 이명이다. [은퇴] [파괴] [5] 원작에는 헤스티아의 은혜를 받은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단원들만 사용가능하나 애니에서는 벨 크라넬만 쓸수 있는 무기로 나오며 벨이 주로 사용하는 종류라 단원들도 딱히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파괴] [분실] [8] 14권 마지막 스테이터스란에 남아 있는 것을 봐서는 현재에도 소지중으로 추측. [9] 본 작품의 제목이자, 벨이 제일 처음으로 독백한 대사. [10] 영혼을 색이나 순도로 볼 수 있는 프레이야에 따르면 영원에 가까운 세월을 살면서 수없이 혼을 보아왔지만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투명하게 빛나는 영혼을 지니고 있다고 하며 특히 안 그래도 이례적인 수준인데 레벨업을 할수록 순도와 투명도가 점점 짙어진다고 한다. 즉 모험자라는 성격 버리기 좋은 직종에 살면서도 오히려 순수함이 더 짙어지고 있는 셈. 여담으로 아이즈에 대해선 밝은 황금빛 영혼이라고 표현했다. [11] 모험자들과 어울리면서 모험자들의 어두운 면모에 대해서도 확실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일로 오라리오의 어두운 면모도 알지만 동시에 긍정적인 면모도 느끼고 있는 영향도 있다. 특히 소드 오라토리아 12권 당시 로키 파밀리아가 오라리오를 지키기 위해서, 또 오라리오 시민들의 평온한 아침을 위해서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고 용감하게 어둠과 싸운다는 사실에 동경심을 품는다. 또한 사소한 것으로는 동료애도 있는데, 벨이 가장 바랬던 것은 사실 외로움 탓에 가족 같은 동료들을 가지는 것이었다. [12] 즉 설정이 밝혀진 등장인물 중 제일 어리다. 종종 아이 같은 행동과 체형 존댓말 캐릭터인 점 때문에 릴리를 벨의 연하라 보는 사람이 있으나 체형은 종족 특징이고 존댓말은 그냥 본인 습관이라 그렇지 실제 나이는 15살 즉 벨보다 1살 연상. [13] 던만추 세계관에서 레벨은 여타 RPG나 겜판소 쪽의 레벨과 달리 일종의 수준의 차이를 나타낸다. 판타지 소설에서 모험자 길드나 용병 등의 등급을 광물로 비유한 것과 비슷하지만 레벨에 따른 능력이 실제로 보장된 만큼 더 직접적인 증표. [14] 성격도 여리고 힘도 약하고 그 당시엔 잠재능력도 별 볼 일 없이 보였기 때문에 모든 파밀리아가 받아주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같은 시기에 파밀리아를 구하려 했지만 파밀리아를 구하지 못한 헤스티아와 만나서 서로 뭔가 통하는 점도 있어서 파밀리아가 된 것. [15] Lv.2인 벨프는 약 8년 전에 집을 떠나 오라리오에 정착했고, 역시 Lv.2인 미코토는 2년 전에 오라리오에 왔으며, Lv.1인 릴리는 태어날 때부터 오라리오에서 자랐고, Lv.1인 하루히메는 2년 전에 상인에게서 오라리오로 팔려온 것으로 최소 년 단위지만 벨 크라넬은 12권 시점에서도 오라리오에 도착한 이후 1년은 커녕 6개월이 될까 말까 한 수준으로 머무르고 있었다. 그렇기에 중요한 전술, 전략적 판단은 참모격인 릴리가 대부분의 실무를 담당하고 벨은 일단 단장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하는 역할은 구심점과 무력행사 정도.
그러나 12권부터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고 판단을 내리며, 힘들어하는 단원을 챙기는 등 리더적 면모를 보여줬고 14권에서 벨을 제외한 파티가 계층주를 토벌할 때 벨의 부재를 매우 크게 느끼기도 했다.
[16] 아주 약간이나마 의심한 듯한 모습을 보인 때는 릴리와 만나고 좀 지난 2권 중반쯤 정도. 이때도 정말 의심하기 싫은데 릴리가 워낙 수상하고, 헤스티아가 이를 다시 한번 지적해주기도 해서 억지로 의심한 것이지, 벨이 적극적으로 릴리를 의심한 것이 아니다. 더하여 벨은 릴리가 자기를 속였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의심을 했지만 릴리라는 인간 자체를 의심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나중에 헤스티아가 릴리에게 벨이 다른 이에게 속지 않도록 지켜달라고 따로 부탁하기까지 했다. 다만 13권에서는 쥬라 할머의 거짓말을 간파하는 등 밑도 끝도없이 상대방의 주장을 믿기만 하진 않는다. [17] 15권에서 나온 바로는 오라리오에 막 왔던 시절 여관에서 3일에 2,000 발리스, 나중엔 아예 가격을 올려 2,500 발리스를 내 고작 6일 만에 빈털털이가 되는 등 제대로 호구당했다. 벨이 너무 순수한 나머지 바가지를 씌운 여관 주인조차 파밀리아 입단에 실패해 침울해진 벨이 마지막 날에 떠나자 한숨을 쉬며 호밀빵이 든 자루를 억지로 떠넘긴 후 오라리오에서 살거면 남을 좀 의심할 줄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레벨 4가 된 이후 우연히 재회했을 때 그때 호밀빵 감사했다고 하며 끝까지 본인이 호구당한진 몰랐다는게 함정 [18] 릴리한테는 아예 나는 바보라서 말해주지 않으면 모른다며 스스로 인증하기도 했다. [19] 소설에 나오는 오리지널 동화 속 인물로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데다가 뭘 가지거나 힘을 얻어도 사기를 당하거나 하면서 거의 다 잃어버리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또한, 실제로는 동화가 아니라 작중에서 실제로 있었던 초고대의 영웅담이라고 하며, 이 스토리가 메모리아 프레제 2주년 이벤트로 전후반부 구성으로 공개됐다. 원작가가 공을 엄청 들여서 스토리가 애니메이션 분량으로 전반부 1쿨, 후반부 1쿨 분량이라고 한다. [20] 류는 목욕을 훔쳐보는 벨을 현행범으로 붙잡았는데도, 그의 설명을 믿고 전혀 화내지 않았다. 이에 벨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말에 겸허는 미덕이나 자신을 폄하하는 건 나쁜 일이라며 충고하기까지 했다. 에이나도 벨이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린 거라는 거짓말을 듣고도 뺨을 때리고 그럴 리가 없지 않으냐며 울기까지 했다. 류나 에이나는 벨프나 릴리, 헤스티아에 비해 벨과 함께한 시간이 적은데도 이런 평가를 들으니 그의 평소 행실이 어떠한지 짐작할만하다. [21] 게다가 제노스 편 당시, 벨에 대해 험담하는 다른 로키 파밀리아 멤버들과는 달리, 레피야는 벨이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뭔가 사정이 있으리라고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다. 작중 유일하게 벨을 싫어(?)하는 레피야조차 이런 평가를 내리니 그의 됨됨이가 어떠한지 알 수 있다. [22] 이는 단지 팬이 아이돌을 만난 기분 정도가 아니라 동경하던 이에게 창피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기 때문. [23] 작중의 파밀리아들은 좋든 나쁘든 신이 어디까지나 집단의 주인의 위치에 있는만큼 신앙심으로 따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심지어 그 프레이야 파밀리아도 프레이야에 대한 친애와 애정의 감정이지 신앙심으로 따르는 건 아니다. 신을 진짜 신으로 모시는 인물은 사실상 벨 정도밖에 없다. [24] 아이즈의 경우는 무력 행사에도 거리낌이 없다. [25] 이것은 구두약속인 데다가 깬다 해도 헤르메스 성격상 이해할 것이고 애초에 이는 헤르메스가 무리한 부탁을 한 게 잘못이었다. 그럼에도 벨은 말을 하지 않았다. [26] 이것은 벨의 트라우마와도 관계가 있다. [27] 그때 상황을 보자면 할아버지 : 가라 벨! 남자는 차려진 밥상을 무시해선 안 되는 거다! 헤스티아 : 그러면 안 돼! 그런 건 벨군이 아냐! 할아버지 : 당장 해! 헤스티아 : 할아버지는 저리 꺼져! 대충 이런 전개. 진짜 대사는 다르지만 그때 상황을 요약하면 진짜 이렇다. 근데 벨의 할아버지의 정체가 제우스라는 걸 생각해 보면 그리스 신화의 주신들이자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란 신들끼리 휴먼끼리의 사랑을 두고 이러고 있다. 그리스 신화 이래도 괜찮나? 뭔 소리야? 여긴 원래 이랬어! 일단 팬덤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 실제로 그리스 신화 자체는 영웅담이 위주이긴 하지만 치정물도 상당히 많은 만큼 여러모로 구현도가 높다는 식으로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평가. 실제로 신화에서 제우스는 신화 전체 중에서도 손꼽히는 난봉꾼이었고 헤스티아는 다툼이 싫어 처녀를 영원히 유지하기로 한 여신이다. [28] 단 시르나 티오나, 프레이야는 자신들이 먼저 접근한 몇 안 되는 사례. [29] 사실 이전의 벨이 상당히 좋은 환경이었다. 주위에 있는 여자들부터가 대부분이 기품이 있는 편이었으며, 심지어 신들 역시 주변에 포진한 신들이 선한 신들 중 대표적인 헤스티아, 미아흐, 타케미카즈치 같이 선하면서도 자기 권속들을 자기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상상 속의 신이 지닐법한 자애심을 지닌 녀석들이었다. 이러다 보니 신과 여자에 대한 환상이 상상 속의 모습 그대로라 깊어졌던 것. [30] 제노스. [31] 하루히메, 제노스 사건 등 누군가를 구하는 게 누군가에게는 파멸이 되는 - 예컨대 제노스를 구했다간 벨과 동료들은 사회에서 매장당할 수 있는 것처럼 - 일들을 겪으면서 진정으로 구하고 싶은 이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강해져야 한다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은 것. 보다 구체적으로는 제노스들과의 약속, 아스테리오스와의 승부가 각성의 계기가 되었다. [32] 정신이 크게 성장은 했지만 심층은 전혀 다른 얘기인 만큼 멘탈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하층에서 목숨 걸고 싸워서 겨우 살아남았나 싶었더니 정신적 및 육체적으로 회복할 틈도 없이 심층으로 보내져 버린 것. 거기다 동경하는 상대조차 심층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공포를 느꼈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좋든 싫든 심층에 대해서 굉장히 두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심지어 이때 류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실수했다간 자신은 물론 류까지 죽게 될 수 있었기에 더더욱 압박감이 컸을 것이다. [33] 12권에서 팔이 잘려나간 사람을 보았는데, 쥬라는 최근에 팔이 잘렸다기엔 부자연스러운 점이 많다는 걸 파악하고 자작극을 벌였다는 걸 눈치챘다. 오죽하면 1장 제목도 소년 탐정 벨(...) [34] 실제로 거의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정확히는 '할아버지가 실종하기 전부터 말했던 것을 이루어 할아버지한테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인물이 되자.' 정도의 생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즉 바보 같을 정도로 아무 생각 없이 던전에 입장한 것은 맞지만 경박하다기보단 나름대로 '할아버지가 목표로 알려주신 대로 성장하고 있어요'라는 의미의 효심(?)의 발로였던 셈. [35] 이쪽은 신이라는 게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36] 그렇지 않은 경우들은 비네, 레이, 마리와 같은 제노스들과 니이나 튤이다. 나이가 사실상 의미가 없는 제노스를 제외하면, 니이나 혼자 남는다! [37] 실제로 위의 프로필에도 적혀 있지만 벨의 키는 165cm 정도다. 벨이 자주 나오다 보니 벨이 평범한 남자 체형이라 착각되기 쉬운데 오히려 벨프 쪽이 성인 남성에 알맞은 체형(175cm)이고 벨은 나이 때에 비하면 큰 편이지만 성인 남성에 비하면 확실히 작다. [38] 이때 시점이 5권과 6권 사이이기 때문에 아직 Lv.2인 상황이다. [39] 결과적으로는 벨의 용서가 보답으로 돌아왔다. 온천 이벤트에서는 용서했다가 진짜로 큰일 날 뻔했음에도 호구처럼 넘어갔는데 4주년 이벤트에서는 아폴론 본인의 대사로 온천 이벤트의 일을 만약의 평행세계 취급하면서 스토리가 연계되지 않는다는 것을 밝히고 넘어간다. [40] 사실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언젠가 아이즈와 같은 높이에 서게 된다면 그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같은 마음이기에 다른 사람의 고백을 받아줄 수 없는 문제기도 하다. [41] 다만 시르의 고백의 거절은 아이즈를 처음 만났을 때 자기를 구해준 아이즈에게 반해 버린 것이 있으며, 신들이 보내는 고백에 대한 거절은 아이즈에 대한 감정에 더해 신에 대한 존경, 그리고 언젠가 홀로 남겨두게 된다는 공포심이 같이 포함되고 있다. [42] 프레이야와 회른 또한 벨을 '동경의 노예'라고 부르고 있고 심지어 일편단심의 광기라는 말마저 작중 내레이션으로 언급되었다. 애초에 단순한 동경 하나만으로 발현될 수 없는 게 스킬이며 마음에 따른 스킬 발현의 선례가 바로 아이즈의 어벤저인데 아이즈의 몬스터에 대한 감정은 단순한 증오를 아득히 넘어서서 광기의 영역에 달해있다. 어떻게 보면 벨의 동경심은 아이즈의 증오와 동급의 광기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43] 그리고 벨의 아이즈를 향한 동경심은 리아리스 프레제로 발전해 아이즈를 따라잡는 원동력이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이즈의 관계를 나아가는데 되려 방해가 되기도 했다. 아이즈와의 첫 만남이 지나치게 각인된 탓에 벨은 아이즈에 대해 '강하고 아름다운 모험자'란 환상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제노스 편에서 충돌할 때 아이즈의 진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흑룡에게 부모인 알버트와 아리아를 잃어 몬스터에게 증오심을 가지게 된 복수공주로서의 일면'을 봤을 때 벨은 이해하긴커녕 아예 이건 아이즈가 아니라고 거부하기까지 했다. 아이즈 역시 마찬가지로 벨이 비네를 비롯한 제노스들과 함께 살고 싶다는 꿈을 말할 때 이해하는 걸 넘어서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자신과 벨이 대체 어디서부터 다른 길을 걷게 된 것인지 혼란 상태에 빠진다. 제노스 편에서의 벨과 아이즈의 싸움은 비네의 처우를 놓고 싸우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상은 두 사람이 상대방에게 가지고 있는 환상 내지 이미지가 깨져버려 싸우는 것이다. 실제로 벨의 아이즈에게 갖고 있는 동경심의 부정적인 면은 던메모 데어라 1차 콜라보 이벤트 때 리베리아에게 신랄하게 지적당했다. 당시 벨은 반전한 아이즈를 구하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자신이 아이즈를 구할 수 있을 리가 없으며 아이즈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으니 그럴 필요도 없다고 자신의 이상을 멋대로 아이즈에게 전가하고 영웅시하고 있었다. 빡친 리베리아가 다음에도 그 아이를 그런 눈으로 바라본다면 죽여버리겠다고 폭언을 퍼부었을 정도. 벨과 아이즈가 이 이상으로 관계를 진전시키려면 적어도 벨이 아이즈를 따라잡아 동경심을 넘어서 이해자가 되어야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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