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즈마 일레븐의 팀 이름에 대한 내용은 빅 웨이브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Big Wave
사전적인 의미로만 치면 "큰 물결".
영미권에서는 말 그대로 "큰 파도"만을 의미하지만, 넷상에서는 뭔가 거부할 수 없는 대 유행... 같은 걸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런 의미로 쓰이게 된 건,
세계적인 거거든.
탈 수밖에 없어. 이 빅웨이브에.
바로 이
짤방이 기원이다.
iPhone의 일본 첫 출시 당시
소프트뱅크 매장 앞에 만들어졌던 행렬에서 한 사람을 대상으로 취재한 인터뷰 내용인데, 워낙 저 인상과 대사의 적절함 덕분에 사방팔방 퍼져나가 사용된 것. 저런 용법으로 사용한 것은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의 영향도 있을 듯.탈 수밖에 없어. 이 빅웨이브에.
참고로 저 인터뷰의 남성은 실제로는 '탈 수밖에 없죠'라고 존댓말을 했지만, 자막에서는 화면 크기상 '~데스네'라는 존댓말을 생략해서 이런 짤방이 연출된 것이다. 이후 이 남성은 일본에서 빅웨이브 씨로 불리는 중이며, Butch 씨라는 이름의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빅웨이브에서 시작된 부치의 역사
보통 사용할 때는 블로그나 트위터등지에서 한참 요즘 유행하는 소재에 대한 포스팅을 할 때 "이런 빅웨이브에는 탈 수밖에 없어!"라면서 사용하는 게 일반적인 사용법.
위 짤방이 기원인 고로 재플리시라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 같은 표현으로는 bandwagon effect(밴드 왜건 효과) 혹은 bandwagoning라는 표현을 쓰며, 경영학에서는 보통 '메가트랜드' 정도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