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0845d><colcolor=white> 로키 파밀리아 | ||
주신 | 로키 | |
Lv.7 | 핀 디무나 | 가레스 랜드록 |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 | ||
Lv.6 | 아이즈 발렌슈타인 | 베이트 로가 |
티오네 히류테 | 티오나 히류테 | |
Lv.5 | 아나키티 오탐 | |
Lv.4 | 라울 놀드 | 나르비 롤 |
아리시아 포레스트라이트 | 크루스 바셀 | |
레피야 비리디스 |
벨 크라넬 하렘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신 | ||
헤스티아 | 프레이야 |
아르테미스 ( 극장판 한정) |
|
휴먼 | |||
아이즈 발렌슈타인 | 카산드라 일리온 | 회른 | |
시르 플로버 | 헤이즈 벨벳 | ||
데미 휴먼 | |||
류 리온 | 에이나 튤 | 니이나 튤 | |
릴리루카 아데 | 산죠노 하루히메 | 티오나 히류테 | |
아이샤 벨카 | |||
제노스 | |||
비네 | 레이 | 마리 | }}} }}} }}} |
아이즈 발렌슈타인 アイズ・ヴァレンシュタイン / Ais Wallenstein |
|
소속 | 로키 파밀리아 |
종족 | 휴먼 |
직업 | 모험자 (Lv.5 → 6)[1] |
성별 / 나이 / 키 | 여성 / 16세 / 162cm |
이명 | 검희 |
도달계층 | 제59계층 |
무기 | 데스퍼러트 |
마법 | 에어리얼 |
스킬 | 복수공주(어벤져) |
성우 |
오오니시 사오리 신온유( 코노스바 모바일) 미정( 소드마스터 스토리) 셸리 컬린블랙 |
[clearfix]
1.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히로인이자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의 주인공.강점이 그닥 없는 휴먼 종족임에도 불구하고[2] 오라리오에 존재하는 다양한 종족의 모험자 중에서도 최강의 일각이라 불리는 제1급 모험자로 1년 만에 Lv.2를 찍은 역대 최속 레코드 홀더 소유자였었고[3] Lv.5에서 Lv.6에 오르는데도 3년이란 빠른 시간에 오른 인물로 현재 나이는 16세(벨보다 2세 연상). 거기다 마법에 있어서는 굉장한데, 뛰어난 엘프들 중에서도 마력이 무척이나 높은데다 리베리아에게 직접 교육받고 있는 레피야조차 비정상적이라고 평가할 정도다.
【로키 파밀리아】의 중추를 짊어진 휴먼(인간족) 여검사로 【검희(劍姬)】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검술 실력은 모험자 중 최고 랭크라고 할 수 있는 Lv.5 당시에도 같은 레벨 중에서 특출나게 강한 실력자다.[4] 그밖에도 또 다른 별명은 【전희(戰姬)】 [5]. 신들 사이에서도 이름이 널리 알려져 '아이즈 지젼 무쌍'이라는 칭송... 까지 듣는다고 한다. 다만 일부 모험자들 사이에서는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 아이즈를 비하하는 말로 인형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본인을 동경하는 사람이 남녀 한명씩 있다. 본편의 주인공 벨 크라넬과 소드 오라토리아의 또다른 주인공인 레피야.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 발렌슈타인/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3. 스테이터스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 발렌슈타인/스테이터스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기
던만추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로 주인공의 동경, 선배, 선생, 조력자, 오라리오의 강자, 금발 천연 미소녀라는 인기요소는 골고루 가지고 있어서 시르, 헤스티아, 류 리온과 함께 탑급 인기를 가지고 있다.[6][7]본편 10권 단편 커플링 투표에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류에 이어서 2위를 달성했다 원작 투표이기때문에 애니와 달리 민폐속성이 부각된 헤스티아가 저조한 표를 받았고 반면 벨과 댄스를 추거나 헤스티아, 벨과 함께했던 에피소드로 푸쉬하는 덕분에 비중이 꽤 있었다는 걸 감안해도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던메모 2018년 발렌타인 인기투표에서 2등인 헤스티아와 2배 차이나게 표를 받아서 1등에 기록했다. 물론 던메모에서의 아이즈에 대한 상당한 푸쉬, 중복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도 아이즈의 엄청난 인기를 알 수 있다.
류, 하루히메, 벨에 이어서 인기 캐릭터로 뽑혔다. 심지어 하루히메는 2기의 메인 히로인이라 상대적으로 많은 푸쉬와 서양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 것을 감안하면 동양권에서 아이즈의 인기는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서양에서 Ais x Bell 인기는 상당하다.
소드 오라토리오에서도 주인공으로써도 활약을 하고 있다보니 인기는 상당히 좋다. 초반에 주인공의 동경과 작품에서 꼽히는 미녀라는 등의 설정인 탓인지 상당한 인기를 얻었고 이후 비중이 더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인기는 여전하다. 본편에서 활약이 적은대신 던메모에서 굉장한 푸쉬를 받아서 항상 꾸준히 상위권의 인기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행실도 좋은 편이라 릴리나 헤스티아와 달리 호불호 갈리는 장면이 거의 없어서, 작품 내적으로는 좋아하지는 않아도 막 싫어하는 경우는 적어서 항상 탄탄한 고정층을 가진 인기 캐릭으로 꼽힌다.
5. 페이크 히로인급의 비중과 취급
아이즈는 페이크 주연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낮은 비중그러나 이런 인기와 다르게 꾸준히 일본, 서양에서도 제기되는 문제가 있는데 바로 본편 내에서의 비중이 굉장히 적다는 것이다.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주인공이라지만 아이즈는 던만추 본편의 메인히로인이기때문에 외전과는 별개로 본편에서 활약을 해야하는데 문제는 중요장면은 먹는데 비중은 그에 상당히 못 미치다보니[8] 다소 답답한 면이 있다.[9] 거기다 소드 오라토리아도 점점 아이즈의 분량이 적어지다 보니 이런 비정상적인 대우에 의문을 표하는 상황.
의외로 아이즈의 비중에 대한 목소리는 꽤 오래되었는데 1기 애니화 시점에서도 인기와는 별개로 본편에서 생각보다 등장을 안 하는 것에 대해 의견이 나오곤 했다. 그래도 이 당시 소오에서의 주인공으로써 활약해서 생각보다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제노스편 이후 류나 아이샤 등 다른 캐릭터들의 비중이 급부상 하는 것에 비해 아이즈의 등장이 극도로 적어지는 것과 더불어 소오 11~12권에서 아이즈는 뒤로 빠지고 서브 주인공인줄 알았던 레피야에게 포커스가 쏟아지는 점, 책 발간 주기가 점점 길어지는 점이 겹쳐서 아이즈의 분량에 대한 여론이 서서히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10] 이런 상황에서도 지난 10년 동안 아이즈의 존재감 보여주는 장면 하나 던져주고 그 이외의 장면에서 분량을 극도로 줄여버리는 모습이 매 에피소드마다 반복되었고[11], 소오에서도 아이즈를 계속 숨기려하는 상황이 계속되다가 결국 본편 18권 발매후 모든 던만추 커뮤니티에서 뜨겁게 달궈졌다.
5.1. 본편
작가에게 찬밥대우 받는 아이즈류나 프레이야같은 다른 히로인 비해 이입이 힘든 아이즈[12]
작가공인 메인히로인이라는 말과는 전혀 맞지 않게 본편에서의 아이즈는 등장 분량이 굉장히 저조하며 활약 면에서는 다른 히로인에 비해 상당히 부족하다. 사실 아이즈는 초반에도 비중이 많지 않았다. 다만 이 때까지만 해도 전체적으로 모든 히로인들 비중이 많지 않았고, 아이즈보다 활약이 많아봐야 대놓고 모종의 관계가 있는 걸로 추정되는 시르- 프레이야, 벨과 같은 파밀리아인 릴리, 조력자인 류 정도 밖에 없었던데다가 아이즈는 저들에게는 없는 댄스처럼 작가가 밀어준 연애 플래그때문에 꿇릴게 없었기에 비중면에서는 의아했어도 메인히로인이라는 느낌은 가져갈 수 있었다. 그러나 워게임 끝나고부터 제노스편에서 잠깐 벨과 대립하던 장면 말고는 비중이 점차 공기에 가까워져서 과연 메인 히로인인지 의심스러울정도로 비중이 급감한다. 아무리 초점이 강제임무(심층) 위주로 몰려있다고 해도 최소한의 얼굴을 비추는 모습 조차 안 보이는 등 유난히 대우가 좋지 않다.
특히 스승이라는 매력적인 설정은 제대로 써먹질 못하고 있으며[13] 오히려 스승 이미지는 류나 헤딘이 가져가 버렸다. 류의 경우 초반에는 아이즈와 훈련하는데도 벨은 조언은 꾸준히 물어보러가거나, 크로니클 외전, 심층에서의 수업 등으로 스승님 이미지만 굳혔고 헤딘의 경우 16권에서 시르에 관한 연애 조언부터 시작해서 매료로 인해 세상이 바뀌었을 때도 이후의 벨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고 워게임에서의 벨에 대한 인정 등 아이즈보단 금발엘프 두 명이 진짜 스승이다라는 말이 나올정도.
아이즈의 레벨이 높아 벨의 이야기에 넣기 어렵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데 애초에 아이즈는 선생님, 동경, 타 패밀리아 등의 역할 등으로 인기캐릭터가 되었으며 이런 역할을 이용하여 이야기를 만들기에 좋은 설정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입체적인 성격을 만들만한 에피소드가 없다는건 상당히 좋지 않다. 게다가 레벨 탓이라고 하기에는 벨의 레벨이 충분히 높아져 18권에서 프레이야 파밀리아 오탈과 대립하는데 여기서 레벨 6의 류, 미아, 헤딘과 같이 힘을 합쳐 싸우는 걸 봐선 더 이상 의미 없는 핑계가 되어 버렸다. 아무리 프레이야 에피소드라 류가 연관되었다고해도 오탈은 외전에서 아이즈와도 훈련으로 인해 어느정도 상관이 있는 편이었는데 아이즈는 구경만하고 오히려 메인히로인으로써 오탈과 싸우는 역할을 류가 가져가버리면서 작가의 의도적인 아이즈 불참에 대해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스승 설정 뿐만 아니라 메인히로인의 존재감이 벨의 동경묘사의 언급으로 연명한다는 것부터가 상당한 마이너스요소. 아이즈를 단순히 후반 흑룡편에 몰아서하니 문제 없다는 글이 적혀있었는데 아이즈는 극을 이끌어가는 메인히로인에 적합하지 않으며 단순히 마지막 흑룡 전용 담당 히로인이라는걸 인정한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아이즈 팬은 아이즈가 흑룡을 쓰러트리는 걸 보고 싶어하기도 하지만 그 이외의 아이즈의 활약을 보고 싶은데 이를 제한 하는 건 말이 안 된다.
본편이 10년 가까이 진행 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아이즈의 위치가 애매한 것이 문제다. 보통 라노벨 작품들은 메인히로인 서사를 보통 1권이나 초반에 풀거나 서서히 밝히는 편이지만 아이즈는 강한 캐릭터로 초반보다는 반대로 후반에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위치를 잡으려 했다.[14] 문제는 던만추 연재가 길어지다보니 아이즈의 이야기까지 너무 오래걸리고 다른 인물들의 서사가 많이 나오는 것에 비해 떡밥이 별로 없으니 도중에 보여지는 아이즈는 너무 밋밋한 존재가 돼버린 것.[15]
애니 1기로 던만추를 접하고 난 후 간혹 아이즈의 근황을 물어보는 사람에게 여전히 아이즈는 비중이 없다는 말 밖에 할 수 없고 그나마 활약할 것으로 보였던 18권의 프레이야 파밀리아와의 워 게임마저도 소드 오라토리아에서의 프레이야와의 계약과 길드장 로이만의 독단으로 막힌데다가 오히려 류의 사상 최초의 2 랭크 레벨 업과 아스트레아 파밀리아 한정 엘프 링이나 다름없는 아스트레아 레코드가 더 주목받으면서 아이즈가 묻혔고 그것도 모자라 류가 아예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이적한데다가, 19권은 아이즈와 전혀 상관 없을 것으로 보이는 학구 편인지라 아이즈의 입지가 점점 애매해지고 있다.
5.2. 소드 오라토리아
본편뿐만 아니라 외전 오라토리아에서도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주인공 면모가 점차 떨어진다. 초반에는 외전의 주인공으로써 아이즈의 과거, 정체 등의 떡밥과 레비스와의 관계 본편에서 부실했던 아이즈에 대한 자세한 묘사로 인해 주인공 푸쉬를 받아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아이즈의 속마음, 벨에 대해 느끼는 점들에 대한 묘사가 뒤로 갈수록 로키 파밀리아에 대한 서사가 늘어나는 반면 아이즈의 자세한 묘사는 줄어들고 오히려 전투만하는 기계같은 면모만 보여줘서 문제이다.[16] 이런 반면 레피야와 피르비스의 관계나 벨의 관계가 두드러지는 등 레피야의 서사에 집중이 되어 레피야가 주인공이 되는 등 외전에서도 대우가 좋지 않다. 초반에 주인공 동경이라는 점과 소드 오라토리아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보니 메인 히로인과 주인공의 장점만 모아 주연으로써 평이 좋았으나 뒤로 갈수록 오히려 본편에서의 비중과 소오에서의 레피야 진주인공화로 인해 페이크 히로인&주인공 소리를 들을정도로 기존의 장점들이 단점으로 부각될 정도로 일명 아이즈 아끼기가 부각되고 있다. [17]로키 파밀리아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푸는 반면 아이즈의 이야기는 다소 부실하다. 물론 아이즈도 초반이나 9권 등 과거의 관한 이야기가 나오긴 하지만 인상이 옅어서 다른 캐릭터에 비해 독자가 이입하기에는 다소 매력이 부족하다.
아이즈의 묘사도 상당히 제한적인데 본편보다는 아이즈의 속마음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팬들이 관심을 가지는 벨에 대한 마음이나 아리아에 대한 생각이 생각보다 특출나지 않는다. 물론 제노스 편 때 아이즈가 비네에게 느낀 질투심은 상당히 호평받는장면도 있지만 아이즈 말고도 핀이나 다른 인물들의 묘사까지 하다보니 아이즈의 분량이 적어 전체적으로 보면 생각보다 아이즈에 대해 알기 힘든 것이 문제이다. 거기다가 이렇게 묘사 된 것에 비해 결론은 강해지겠다는 귀결되다보니 좋게 살린 아이즈의 캐릭터성이 결국 평면적으로 느껴지게 되는 것이 문제.
티오나, 티오네의 과거나 3명의 원년 멤버, 베이트 등 한 권을 통틀어 자세한 묘사가 일품인 소드 오라토리아인데 정작 주인공인 아이즈가 이러니 두드러질 수 밖에 없으며 특히 양대 주인공 역할을 하던 레피야는 디오니소스 파밀리아의 피르비스와의 우정이야기로 피르비스의 과거에 있었던 괴로움을 나누며 같이 슬퍼해주고 달래주는 등 사실상 진 주인공으로써 활약하고 있다. 거기다 13권부터는 레피야가 주연일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등 포커스가 아이즈에게서 벗어난 것은 아이즈 팬에게는 다소 아쉬운 점.
거기다 아이즈는 본편 18권, 외전 12권 동안 떡밥을 풀어놓은것에 비해 회수가 상당히 지지부지 하다는 것도 문제다. 아리아, 아이즈의 정체, 아버지 등 좋은 떡밥이 초반에 상당히 많이 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지금까지도 제대로 해결 된게 없으니 로키 패밀리아의 이야기가 아닌 아이즈 발렌슈타인 만의 서사가 안 나오는 것 역시 비판 요소이다.
5.3. 원인
5.3.1. 본편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즈의 이런 취급 특히 본편에서 이렇게 낮은 비중을 야기한 것은 작가한테 있다. 그 이유는 정황상 메인 히로인인 아이즈를 후반 아이즈 에피소드에서 일명 포텐을 터트리도록 아이즈의 활약을 의도적으로 줄이려는 시도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는 점이다.아이즈는 작가 공인으로 메인히로인이라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아이즈에게 몰려 있었다. 하지만 아이즈의 비중이 본편 내내, 심지어 가면 갈수록 급감하기 시작했고, 자연히 등장 빈도 자체가 줄어든 아이즈는 작품 내의 입지가 점점 작아지고 말았다. 메인히로인의 의미는 완전히 통일되지는 않았지만, 메인이라는 말이 뜻하듯 메인 히로인이라 하는 존재는 작품의 중심 스토리 상에서 자연스레 부각되어 서사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아이즈는 활약은 커녕 등장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오히려 본편 스토리 흐름에서 벗어나 있다. 어느정도냐면 본편에서 벨이 동경하는 모험자라는 점만 빼면 아예 아이즈라는 인물의 존재를 없애도 스토리상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아무것도 없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독자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는데 그 중 하나는 아이즈는 너무 무겁고 강한 인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가. 아이즈는 벨의 동경의 대상이자 동시에 세계관 내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강한 모험자이며, 오라이오의 양대 파밀리아 간부이자 최종보스 후보인 흑룡과 연관된 떡밥을 가진, 그야말로 특대급 등장인물이다.
그러니 초중반에 아이즈가 서사에 개입하면 모든 사건을 척척 해결해 버릴 것이고, 당연히 서사의 긴장감도 날아갈 것이다. 그렇다고 개별 서사를 다루자니 최후반부에 다뤄야 할 떡밥이 먼저 풀려 버리고, 차라리 그냥 등장 만이라도 시키자니 영 엮이기 힘든 파밀리아 멤버라 정말 인사치레 이상의 등장은 힘들다. 이렇다 보니 메인 히로인은 메인 히로인인데 정작 등장은 안 하는 이상한 포지션이 되어 버린 것이다. 헤스티아 VS 프레리아 파밀리아의 워 게임에서도 로키 파밀리아는 작가가 의도적으로 배제시켜버렸을 정도.
하지만, 그것만이 아이즈가 메인히로인으로서 활약하지 못하는 이유로 성립하긴 부족하다. 왜냐하면 아이즈가 강해서, 로키 파밀리아여서 활약을 안 시키고 계속 미룰 것이었으면 굳이 메인히로인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었는가?하는 부분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럴 것이라면 아이즈를 샹크스처럼
더해, 아이즈의 그러한 특성이 작가로 하여금 다루기 힘든 소재임은 맞지만 그렇다고 작가에게 면죄부가 주어질 수는 없다. 다른 히로인에 비해 어려운 것은 사실이겠지만, 막말로 아이즈에게 그런 설정을 부여한 것은 작가 본인이고(…) 작가가 어떻게든 작정하고 이야기를 짜내면 어떻게든 아이즈가 활약할 구멍은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즈와 벨이 같은 사건에 휘말리면서도 다른 곳에서 활약하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적대나 경쟁 관계가 되는 이야기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사실 다른 사례는 갈 것도 없이 본편에서도 아이즈의 활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미 보여줬다. 멀리 갈 필요없이 본편 11권만 봐도 알 수 있다. 로키 파밀리아에 대항해 약소 집단인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대항하여 제노스를 사수한다는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강하다고, 로키 파밀리아라고 해서 아이즈가 등장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11권만 보면 벨의 아이즈에 대한 일그러진 동경심과 아이즈의 강렬한 증오심으로 인한 충격, 그동안 동경으로 이루어졌던 관계의 대한 의구심, 아이즈가 가진 몬스터에 대한 강한 증오심과 스킬 어벤져의 모습 거기다 류와의 대결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이는 등 작품 속 손에 꼽는 강자, 타 파밀리아로써의 대립, 아이즈에 대한 떡밥과 벨과의 관계를 잘 녹아내렸다. 10권동안 의문스러운 활약을 보여줬던 아이즈였지만 11권에서만큼 보답하듯 짧지만 인상깊고 중요한 활약을 굉장히 잘 묘사하는데 성공했다. 한마디로 위의 세 요소들은 아이즈를 표현하는데 장애물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더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든다는 것을 작가가 스스로 증명해 버린 것이다(…). 반대로 저 세 요소가 없었으면 제노스편에서의 아이즈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더 힘들었을 것이다.
물론 아이즈가 벨과 관련된 모든 사건에 얼굴을 들이민다면, 상대적 약자임이 계속 부각될 벨의 입지가 자연스레 위축될 것은 자명하다. 모든 사건에 아이즈가 등장해 버리면 아이즈는 히로인이 아니라 만능 해결사나 그냥 주인공이 되어 버릴 것이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명백히 활약할 수 있을 법한 곳에서조차 등장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즉 작가가 일부러 아이즈를 아껴두고 있는 것 아닌가하는 의문이 자연스레 생기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풍요편(프레이야편)에서 크게 드러난다.[18] 17권은 프레이야와 권속들, 벨이 주 메인이었으며 헤스티아, 매료에 걸리지 않은 아스피와 류 주연, 그 밖에도 심적으로 고생하던 아냐나 미아가 꽤나 분량을 먹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바깥에 있던 아이즈가 벨이 미아한테 받은 조언을 통해 얻은 용기를 확신으로 바꿔 쐐기를 박는, 전체 서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비록 비중은 적었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권말에서도 결의가 넘치는 모습으로 마무리 했다. 이러면 작품의 메인 히로인, 당당한 주연 중 한 명으로서 아이즈가 다음 권에서 활약할 것이라 예상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아이즈는 로키 파밀리아와 함께 워 게임에 참전도 하지 못하고, 하다못해 벨과 훈련도 하지 못했다. 물론 파워 밸런스 문제로 로키 파밀리아가 워 게임에 참전하지 못한다는 점은 합리적이다. 하지만 비중이 있는 몇 명, 아니면 어거지로 아이즈 한 명 정도 참전시키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했다. 오히려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다른 파밀리아의 전력차를 생각하면 로키 파밀리아에서 몇 명이 참전하는 것이 더 공평할 것이다.[19] 하지만 작가는 의도적으로 로키 파밀리아, 더 정확히 말하면 아이즈를 배제시켰다. 아이즈 한 명이 참전한다고 워 게임 전체의 양상이 뒤흔들리는 것도 아니고, 정 뭣 하면 혼자서 오탈 상대로 시간을 벌다 먼저 리타이어하는 식으로 써먹어도 충분히 제 값을 했을 것인데 굳이 벨과 아이즈를 격리시킨 것이다.[20] 이런 식으로 대놓고 아이즈의 비중을 짜게 주니 과연 이 캐릭터가 메인 히로인이 맞냐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백 번 양보해 부러 아이즈의 참전을 막는다 하더라도, 최소한 워 게임을 준비하면서 벨과 다시 훈련을 하는 식으로 등장시켰다면 벨의 스승이라는 캐릭터성을 견고히하는 동시에 17권과의 연결고리도 만들어 짧지만 인상깊은 연출이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이 중에서도 기어이 배제시킨다는 선택을 하였다.
결국 작가의 실제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위에서 언급했듯이 본편에서의 아이즈의 취급은 좋지 않다. 얼굴 비추는 빈도나 존재감만 보았을 때는 괜찮은 편이지만[21] 가장 중요한 서사에서의 비중이나 전투와 같은 활약면에서는 모험자인 히로인들 중에서 제대로 어필하지 못해 거의 최악의 수준인게 문제다.
실제로 10년 동안 아이즈의 존재감 보여주는 장면 하나 던져주고 그 이외의 장면에서 분량을 극도로 줄여버리는 상황이 매 에피소드마다 반복되었다.[22]. 존재감 면에서는 히로인들 중에서도 높은 편이지만 문제는 이 장면들이 상당히 짧아서 분량 면에서는 좋지 못해 밋밋한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다. 거기다 댄스와 심층에서의 아이즈의 조언은 아이즈 어필하려고 억지로 끼워넣은 느낌이 들어서 아이즈와 벨의 관계에 대한 묘사라는 평가와는 별개로 다소 작위적인 느낌이 들게 만든다.
더불어 스토리상 아이즈가 관여하는 부분은 상당히 적다. 특히 제노스편 이후 스토리라인에서 벗어나 있어서 조연과 엑스트라사이를 오가는 등 유난히 활약이 저조하다. 제노스편 이후 아이즈에 대한 떡밥이라고는 쉬어가는 15권 단편 에필로그의 알버트 이야기 하나이다.[23][24] 심층-프레이야편이라서 아이즈가 비중없다고 하기에는, 제노스편은 11권이다. 즉 18권 중 무려 7권 연재기간으로 따지면 무려 6년을 조연과 엑스트라 사이에 오가고 있는데, 던만추 연재가 10년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되는 상황. 어찌보면 공기라 놀림당하는 어마금의 인덱스보다도 더 심각하다.
그 뿐만 아니라 그 전부터 활약했던 류가 이 기간동안 메인히로인으로써의 빌드업, 단순히 비중뿐만이 아니라 스토리 내에서 주인공급으로 활약 해버리면서 포커스가 넘어가버렸다. 메인히로인인건 고사하고 조연 자리 조차 위험해진 처참한 상황인데 비중이나 활약상만 놓고보면 아스피나 아이샤는 물론이고 두 번의 워게임과 원정에 모두 참가한 조연인 다프네나 카산드라보다도 더 안 좋다. 한마디로 등장빈도에 비해 비중이나 활약이 너무 없다.
오히려 활약도 안 시켜줄꺼면서 억지로 메인히로인 역할을 계속 줘가지고 이에 대한 반감을 가지는 사람이 늘어날정도이다. 심층에서 류가 벨에게 조언할 때 아이즈의 조언을 떠올리면서 류한테 감사도 아니고 뜬금없이 아이즈 대단해를 외치는 벨을 통해 작위적인 아이즈 밀어주기나 매료때문에 고생하던 벨에게 용기를 북돋는 중요한 역할을 줘놓고 의도적으로 전투에서 배제해서 아이즈를 병풍으로 만들어 존재감을 죽이는 어이없는 전개가 작품 중간중간에 나타난다. 결국 작가의 이 편애인지 차별인지 모르겠는(…) 정체모를 처사 때문인지 팬들은 비중이나 활약면에서 병풍인 대우에 차별하는 거냐면서 답답해 할 수 밖에 없고, 안티들은 비중 없는 아이즈를 메인히로인 밀어주기냐면서 편애하는 것이냐면서 비판하는 모순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25] 결국, 1권부터 빌드업을 잘해온 시르나 류가 더 메인히로인 같다며 이입하게 되는 반면 그에 비해 아이즈는 이렇게 메인히로인 역할을 받고도 결국 1권때랑 다를게 없어지니 벌어진 사태이다.[26]
5.3.2. 소드 오라토리아
사실 소오에서는 아이즈의 비중은 괜찮은 편이며 주인공스럽게 결정타를 먹이거나 아이즈에 대한 떡밥이 나오는 등 나쁘지 않음에도 페이크 주인공 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본편에서 이 아이즈라는 캐릭터를 완성시키기 위해 소오에서 떡밥을 풀어놓고 회수를 안 하다보니 결국 캐릭터를 너무 평면적이게 묘사하게 되는 것이 문제이다.초반에 59층편에서 타락한 정령과의 전투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위기상황에서 동료들과 함께 이겨내고 아이즈가 결정타를 먹이는 주인공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렇듯이 동료들과의 유대, 정체에 대한 떡밥과 내적 성장 등이 어우러져서 좋았지만 크노소스 미궁 즈음으로 동료들과 떨어지게 되어 다른 일원들끼리는 협력하며 위기를 극복하려는 반면 아이즈는 그런 장면이 거의 없고 레비스와 단순대치하는데 정령이나 아리아라는 존재에 대한 내용 없이 그냥 싸우기만 하고 끝난다. 떡밥을 풀지 않으니 결국 아이즈는 전투하는 면모만 강조되어 평면적이게 보이게 된다.
제노스편에서 아이즈에 대한 속마음이 자세히 묘사되는데 아이즈는 자신의 어릴 적 바랬던 하지만 결코 오지 않았던 영웅이란 존재를 바라고 있었고 비네에게 벨이라는 영웅이 나타났다는 것에 크나큰 동요를 느낀다는 기존의 아이즈에게 드러나지 않았던 자세한 속마음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실제로 아이즈와 벨의 관계가 어떻게 바뀌게 될 지 기대하게 되었고 그에따라 아이즈가 벨한테 구원받는 듯한 그림이 되게끔 외전에서 풀어나가야하는데 그러지 않고 결국 프레이야 파밀리아 한테 졸지에 침입해버린 도넘은 천연미랑 전투로 강해지겠다는 매력없는 요소만 강조된다. 결국 떡밥이나 서사를 본편에서 풀기 위해 외전에서 의도적으로 아이즈의 묘사가 극도로 적어지니 팬들은 아이즈에 대해 이입하기가 힘들고 레피야에게 서사마저 뺏겨 버리고 만다.
작가가 원래 소오를 12권 완결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아이즈에 대한 이야기는 미완으로 끝낼 생각이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재연재한 13권에서는 진 주인공 소리듣던 레피야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결국 페이크 주인공 처럼 되어버린 것이다. 본편이랑 외전이 연결되면 모를까 철저히 구분하는 작가 특성상 소오에서 아이즈의 이야기를 미완성시키려 했던 점은 비판 받을 요소이다.
5.4. 결론
결국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작가가 후반 활약을 위해 아이즈를 본편 대부분의 이야기에서 이탈시켜 비중을 의도적으로 줄여놓고 메인히로인이라고 우기게되고 외전에서는 본편의 활약을 위해 아이즈에 대한 서사가 부실해지니 독자들한테 괴리감을 안겨주는 것이다. 그러니 분명 대내외적으로 여주인공이라고 밀어주는데, 정작 본편에선 제대로 나오지도 않으며 떡밥은 늘여놓고 풀지를 않으니 메인 히로인은 커녕 주연이 맞기는 한지조차 의문스러운 지경이다. 메인 히로인이라 대놓고 밀어준다면 본편 서사에서 그만큼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데, 정작 시종일관 이래서 안 나오고 저래서 못 나오니 캐릭터의 위치와 실제 행적이 전혀 맞아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고 외전에 써먹으면 본편에서 쓸 수가 없으니 결국 막판까지 떡밥을 아끼게 돼서 본편에서는 막상 크게 나온 것이 없고 외전에서 써먹을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상태가 되어버리니 조연과 엑스트라 사이를 오가는 메인히로인이라기에는 너무 처참한 비중에 놓여있게 된 것.위의 영향인지 외전 서사의 절정, 클라이맥스였던 12권에서는 에뉘오, 에인의 정체, 레피야와 피르비스 이야기 등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에 비해 아이즈는 레비스를 상대로 흑풍, 백풍이라는 희대의 사기스러운 주인공 버프를 보여주며 승리했지만 정작 타락한 정령과 같은 아이즈와 레비스 관련된 이야기는 없는 등 서사가 너무 부실했다.
그런 아이즈의 빈약한 서사를 보완하기위해 작가는 아이즈의 매력을 강조하고자 무릎베게, 둔감, 천연미, 몬스터에 대한 증오를 넣었지만. 10년 가까이 이 요소들에서 벗어난 적이 별로 없다는 게 단점이다. 물론 이 중에서 둔감, 천연미는 다소 호불호 갈릴지언정 좋아하는 독자들도 많고 아이즈의 아이덴디티인 만큼 호평이 있지만 문제는 다른 요소와 결합없이 천연미만 10년 째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은 식상함을 유발하기 쉽고 본편, 소오에서 다른 좋은 요소들을 넣지않고 이 천연미가 유난히 강조되다보니 평이 점점 안 좋아진다. 특히 프레이야 파밀리아 홈에 막 쳐들어가는 단순한 얼빵함으로는 넘어가기에는 선 넘는 짓을 하거나[27] 어렵지 않은 단어를 모르거나 벨에 대한 호감이 토끼째에서 지금까지도 더 나아가지 못하는 점은 독자 입장에서 답답하게 느껴지는 점.
결국 본편 외전 철저히 구분하는 작품 특성상 아이즈에 대한 캐릭터에 대한 소오에서의 아이즈는 건조한 캐릭터로 밖에 보이지 않고 본편에서 빈약한 활약이나 아이즈에 대한 떡밥 역시 저조하기 때문에 양쪽 모두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처음부터 소오 주인공을 레피야로 하고 본편에서 아이즈에 대한 푸쉬를 해줬거나 아니면 아이즈를 차라리 본편의 서브 히로인으로 둔 채 소오에서 주인공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흑룡편때 합류했으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작가도 이를 인식한 것인지 던메모 인터뷰에서 이제 본편에 아이즈 이야기를 넣을 것이며 소드 오라토리아는 레피야 중심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그나마 18권 워게임 종료와 더불어 로키 파밀리아 60층 떡밥이 나와서 메인 스트림 중 하나인 던전 공략에 대한 희망도 보이고 있고, 차기 에피소드인 학구편이 흑룡과 연관이 있다는 말도 있어 그래도 이제부터는 활약할 희망(?)이 보이는 중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이후 전개가 확실하지 않으니 미지수.
6. 정체? 그리고 강해지려는 이유
현재 아이즈의 부모님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과거 영웅이라고 불린 알버트 발트슈타인[28]이라는 휴먼과 그의 동료였던 아리아라는 여성체 정령으로 여겨지는데 아이즈는 스테이터스엔 휴먼이라고 되어있지만 정령의 능력을 일부 가지고 있다.문제는 던만추의 설정상 휴먼과 정령은 임신이 불가능하다. 즉 아이즈가 정령 아리아와 휴먼인 알버트의 아이일 가능성은 낮다. 이에 관해서 독자들은 아래와 같은 추측들을 내놨지만 현재로선 하나같이 근거가 빈약한 편.
- 아리아 환생설: 던만추 극장판의 내용을 공식 스토리로 판단한다면 던만추에선 환생이 가능하다.[29][30] 한마디로 영혼을 다른 육체로 옮기는 것도 이론상 불가능은 아닌데 이에 따르면 아리아가 정령으로서 자신을 포기하고 휴먼으로 육신을 바꿨다면 임신이 가능해진 것도 아이즈가 휴먼이면서 정령의 힘을 이어받은 게 설명이 된다.[31] 대신 가능여부가 작중에서 단 한번도 나온 적이 없기에 기본 전제부터가 가능성이 매우 낮다[32]. 무엇보다 종족이라는 것은 후천적으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정령으로서의 자신을 포기한다고 정령이 아니게 되지는 않을 뿐더러 육체를 바꾸고 싶다고 해서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특히나 인간이었다가 인간이 아니게 된 자는 오직 올리버트나 엘프인 피르비스 정도인데 둘 다 극채색 마석이라는 외부의 요인에 의해 괴인으로 변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가능성이 낮아진다. 다만 애초에 그런 게 가능했다면 아르카넘을 못 쓰는 정령 따위가 가능한 걸 신들이 못할리는 없을것이며[33], 그랬다면 신의 송환 자체가 이뤄질 가능성이 극히 희박했을 것이었으나 암흑기 때와 27계층의 악몽 당시 여러 신들이 송환당했다는 행적과 언급을 감안하면 사실상 해당 설은 부정당한 셈이다.
- 아리아 분신설: 이름 그대로 아리아가 자신의 존재중 일부를 분리해 빚은 존재가 아이즈라는 것. 다만 이것도 가능한지 여부는 둘째치고 아이즈의 종족이 '휴먼'인 것과 평범한 인간처럼 나이먹고 성장하는 것등은 설명할 수 없다. 정령 역시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해도 공식 설정에서 아이즈에 대해 휴먼이라 명시하고 있어 아리아 환생설과 함께 부정되어버린 설이다.
- 정령의 힘 계승설: 아이즈는 알버트와 다른 여인사이에서 생긴 아이거나 또는 전쟁통에 알버트가 입양한 고아이며[34] 이 아이에게 아리아가 자신의 힘을 일부 계승시켜준 것. 다른 추측들과 같이 신빙성이 낮은데, 이 경우 아예 아리아와 직접적인 관계성은 부정되며 크로조 가문처럼 정령의 분노를 사서 중간에 힘이 끊긴것도 아닐텐데 팔나를 받고 나서야 각성한건 이치가 안맞는 부분이 있다.
외전 5권에서 벨이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영웅담이 쓰인 미궁신성담이라는 책에서 알버트[35]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머나먼 옛날의 영웅인 알버트와 정령인 아리아를 포함한 그의 동료들이 적들과 마지막 전투를 벌일 때 알버트의 딸이 이 전투에 휘말려 행방불명되었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은 벨의 동료들은 벨의 할아버지가 대충 지어낸 사실무근의 이야기라고 하지만 할아버지의 정체를 고려하면...
문제는 이 이야기가 100년, 200년은 커녕 엘프 조차도 옛날 옛적으로 여길 정도로 신들이 강림하기도 전의 시대다. 한마디로 아이즈가 알버트의 아이라면 첫번째 가설대로 아이즈가 끊임없이 환생하거나 어딘가에 봉인되어 있었거나 모종의 이유로 타임워프라도 하지 않은 이상 작중 시점에서 겨우 10대 중후반인건 시대상 맞지 않다. 심지어 로키 파밀리아가 세워질 즈음의 외전에서도 현재 로키 파밀리아의 주축이 되는 간부진들을 로키가 영입할때 이미 어린 아이즈를 데리고 다니고 있었다.
아이즈는 분명 미궁에 처음임에도[36] 미궁을 들어가본 적 있는것 같다고 느끼거나 아이즈가 리베리아를 보고 아버지의 동료중 엘프가 있다는걸 떠올리거나[37] "어머니의 바람이 느껴진다."나 아버지가 검은 소용돌이를 향하고 어머니마저 사라지는 이야기가 다시 부각되는 등 아이즈가 알버트와 깊게 연관된건 정설로 여겨지고 있다. 그리고 리베리아가 아이즈는 오라리오를 별로 나간 적이 없다, 파밀리아의 일원인 된 이래 그 토지를 떠난 기억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 구절이 나온다.
그런데 던메모 3주년으로 원작자가 직접 기획한 아스트레아 레코드에서 새 떡밥이 생겼는데,헤라 파밀리아의 일원인 아르피아가 아이즈를 보고 던전의 아이라고 불렀으며, 로키 파밀리아에 있다는 걸 보고 어떤 방법을 썼는지 모르겠다고 하며 아이즈를 보물이라고 칭한다. 이를 보아 적어도 헤라 파밀리아는 아이즈의 과거에 대한 비밀을 상당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즈가 강함을 추구하는 이유는 본인의 말에 의하면 (부모님의 말과 달리)언제까지고 기다려도 자신의 영웅이 나타나지 않아서와 무언가를 되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를 종합해보면 아이즈는 부모님과 불가피하게 해어진 후 자신의 영웅만을 그리며 기다리고 있었으나 영웅은 오지 않았고 오지 않는 영웅을 기약없이 기다리기보다는 무언가[38]를 되찾기 위해 스스로가 강해질수 밖에 없었으며, 부모를 마지막 본 정황에 몬스터가 관련되었기에 몬스터를 향한 증오가 더해진 결과가 현재의 아이즈라는 것.
그나마 지금까지 아이즈를 통해 모인 떡밥을 모아보면 아이즈가 언급한 '아버지가 검은 소용돌이로 향했다.'와 아이즈의 스킬 어벤저의 '용종 한정 공격력 초 상향 보정을 볼때 '검은 소용돌이 = 미궁 3대시련인 흑룡'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보면 알버트와 알버트의 동료들은 흑룡에게 수차례 격전을 펼쳐왔고(아버지가 검은 소용돌이에 향하다) 아이즈를 지키던 아리아 마저 참전해야 할 정도로 전세가 알버트 일행에게 불리하게 진행되다가 어느날 어머니가 사망 또는 소실되었으며(어머니마저 사라진다) 아이즈는 아버지의 뒤를 쫓다가 흑룡과 알버트 일행의 격전을 보고 거기 휘말리는 와중에 봉인되거나 미래로 날려졌을 가능성이 높다.(알버트의 딸이 어느날 알버트와 동료들이 적과 교전을 펼칠때 휘말리고 소실되다) 거기에 위의 헤라 파밀리아의 언급을 보면 아이즈가 이 당시 인물이라면 본작 시점으로 타임워프된건 흑룡보다는 던전이 무언가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던메모의 스토리중 아이즈가 고브뉴 파밀리아의 어떤 갑옷에 관심을 가지는데, 대장장이의 말에 따르면 이 갑옷은 예전 어떤 사람이 착용했던 갑옷의 모조품이라 말한다. 문제는 아이즈는 이걸 보고 아버지가 입었던 갑옷이라고 칭한 것.
그리고 던메모 2주년 이벤트 <아르고노트>에서 벨과 똑같이 생긴 인물인 아르고노트와 아이즈와 똑같이 생긴 아리아도네 줄여서 아리아라는 인물이 나온다. 아르고노트의 아르가 알버트의 알과 비슷한데다가 무엇보다 아리아라는 금발여성이 있다는 것, 주변에 다양한 종족의 동료들이 있다는 것 때문에 알버트=아르고노트 동일인 설이 돌았으나 이후 정확한 스토리가 밝혀짐에 따라 '알버트=아로고노트 설'은 부정, 오히려 아르고노트= 다른 인물[39]로 드러났다.[40] 우선 아리아와 아리아도네의 모습이 다른 것도 있지만 스토리 자체가 아르고노트는 멸망한 나라의 왕족으로 의붓여동생인 하프엘프 피나(레피야의 전생)를 구원하듯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로 흑룡과는 전혀 관계없이 미노타우로스하고만 라이벌이다.
던메모 3주년 아스트레아 레코드에서 무려 잘 쳐봐야 레벨3 정도일 시점에 레벨7인 아르피아를 리베리아와 함께 상대하는데,이 때 아이즈가 아르피아를 핀같은 동료들보다 강하다고 하며 동시에 아버지와 아버지의 동료들처럼 강하다고 한다. 벨이 이야기하는 알버트가 아이즈의 아버지와 동일인이라면 알버트와 그 동료들은 팔나도 없이 1급 모험가 이상인 영웅들이라는 이야기가 된다.[41] 로키가 영웅의 시대는 이레귤러이며, 당시의 아이들은 하나같이 괴물들이라고 평가할만 하다. 실제 이런 강함은 딱히 알버트만 보여준 것도 아니었다. 던메모 5주년 이벤트 "나이츠 오브 피아나"에서 영웅시대가 막 시작했을 무렵의 영웅들인 피아나는 통상 Lv.5의 흉맹의 마안의 힘을 사용하면 Lv.6의 강함을 지녔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딤이 흉안을 킨 상태와 맞먹는 유리스, 갈무스, 에르미나도 Lv.6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42] 다른 종족도 아닌 고대 파룸들의 무장단체인 피아나 기사단 단장인 핀(딤)은 비록 동귀어진이긴 했지만 심층의 계층터주였던 발로르를 상대로 일격에 쓰러트렸다. 영웅시대 초기의 영웅들이 이정도인데 강함이 축적된 후기의, 핀이 날린 일격보다 더 강한 일격으로 흑룡의 한쪽 눈을 멀게 한 알버트와 동료들은 얼마나 강할지 상상이 힘들정도. 애초에 계층터주까지 올라온다고 할지라도 팔나 없다고 싸우지 않을 수 없으며 애초에 하계의 주민들이 오라리오가 생길 곳에 뚜껑을 닫은 건 신들이 내려와 그 뚜껑을 박살내기 전에 해냈던 일이다.
7. 기타
- 맥주병이다. 그 이유가 참 가관인게 반항이 심한 7살의 어린 아이즈가 리베리아를 아줌마라고 불렀는데 이에 빡을 친 리베리아가 훈련을 명분삼아 아다만타이트 덩어리에 묶어 물속에 던져버렸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빠뜨리고 건지고를 몇 번이고 반복했다. 원래 맥주병이었는데 물 공포증까지 생겨 아직까지 수영을 못한다고. 외전 6권 참고.
- 특유의 멍해보이는 표정 또한 아이덴티티. 오라리오에서도 손에 꼽는 강자면서도 순수한 면이 강조되어서 한일 가리지 않고 갭 모에라는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다만 아이즈의 속내가 잘 드러나지 않고 계속 천연미만 강조해서 안티들에게는 정박아라는 멸칭으로 불리곤 한다.
- 몬스터 한정으로는 로키파밀리아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자. 크노소스 미궁에서 아이즈보다 스테이터스가 높은 핀이 위계승화급 마법인 헬 피네가스를 발동해야 겨뤄볼 만하다고 나온 레비스에 대해 처음에는 싸워서 밀렸으나 최종전에서 고전 끝에 결국 에어리얼과 어벤져의 조합으로 쓰러트린다.
-
보통 일상생활을 등한시하고 싸움에만 미친 여인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제로는 천연 기질이 강한 얼빵한 아가씨. 온갖 산해진미를 원하는 대로 먹을수 있는 위치이면서도 정작 좋아하는 음식은 감자돌이[45]이고 드라마 CD에서 헤르메스가 만든 던전 어트렉션[46]에서도 감자돌이 1개에 그대로 고용되었다가 프리미엄 감자돌이를 준다는 말에 바로 각성해서
벨을 노리는마왕의 모습을 훌륭히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모바일게임 메모리아 프레제의 아이즈의 의상 스토리에선 프리미엄 감자돌이 100개를 준비해줄테니 마왕 역을 다시 맡아달라는 헤르메스의 애원에 그대로 받아들였다. 프리미엄 감자돌이는 한정수량인지라 100개를 어떻게 구할지 의문인데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다른 단원들은 코빼기도 안보여서 보수를 준비하기 위해 여러 감자돌이 노점상을 상대로 교섭을 하거나 구매를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추정된다
- 국내의 던만추 패러디에서 대련광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47], 정작 던만추 게임인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로키가 언급하길 아이즈는 대련을 싫어해서 신청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모양.[48] 이것도 벨의 모습을 보고 변화하여 나중에 프레이야에게 허락받고 오탈에게 수행을 시켜달라 요청하게 되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변화했기 때문이지 원래의 아이즈는 몬스터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에만 가득차있었다.[49] 거기에 오탈이 평가한 바에 따르면 대련을 싫어하며 몬스터와의 전투에 특화된 나머지 인간과의 대결을 상정한 대인전에 매우 취약하다고 한다.[50][51] 오탈과 대련을 하게 된 것은 인간을 상대로 한 싸움에 취약하다는 문제점과 레비스를 몬스터가 아닌 인간으로 생각해 주저하게 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사실 아이즈의 대련광 이미지는 하멜른 같은 일본 본토의 2차 창작 사이트에서도 뿌리 깊게 내려져있기 때문에 국내 문제만은 아니다. 그야말로 첫인상이라고 할만한 벨과의 대련이 모든걸 결정해버린 셈(...). 게다가 벨과의 대련이 순수한 선의가 아니라 벨의 성장 속도의 비밀을 알아내겠다는 불순한 의도도 섞여있었다는 게 대련충 이미지에 한 몫 해버렸다(...).[52] 원작을 꼼꼼이 읽었다면 알겠지만 그때 벨과 대련한 것은 그거 말고 가르치는 방법을 몰랐기에 어쩔 수 없이 한 것이지, 아이즈가 대련을 좋아해서 한 것이 아니다. 애초에 아이즈는 이론과 지식을 리베리아로부터 배우긴 했지만 그렇게 배운 이론과 지식, 그리고 기술을 가르쳐줄만한 역량은 없었고(...)[53], 남는 것이라고는 실전뿐인데 무엇보다 기술은 애초에 설명으로 배운다고 써먹을 수 있는 게 아니니 직접 몸을 움직여 부딪치게 해서 가르쳐주는 것밖에 없었다.
- 본편 11권 특전 소설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유령을 무서워한다[54]. 한 여자아이가 빈 저택에 유령이 나타난다며 퇴치를 부탁하자 이를 승낙했는데 들어가자마자 겁먹고 도망을 가버릴 정도. 그로 인해 <검희>가 퀘스트에 실패했다는 소문이 오라리오에 퍼지자 벨에게 같이 유령퇴치를 해줄 것을 요청했고[55] 이때의 아이즈의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게 보였던 벨이 순식간에 넘어가 둘이 문제의 유령저택에 들어갔는데...... 유령이 정말 무섭긴 한지 평소의 아이즈라면 조금도 반응하지 않았을 천둥소리에 겁을 먹고 검을 뽑고는 벨의 팔에 강하게 매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때 벨은 이득을 본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그도 그럴것이 레벨 6이 겁을 먹고 있는 힘껏 매달린 것이라 벨의 팔에 엄청난 통증이 주어진것[56]. 게다가 이걸 천둥소리가 칠때마다 반복했기에 결국 벨의 몸이 너덜너덜.....그리고 문제의 유령을 발견하는데는 성공을 했는데, 얼굴이 있어야 할 곳에 해골만 있는 것을 보고는 둘이 동시에 전력도주[57]하는 것으로 마무리.[58]
- 디자인 모티브는 파이어 엠블렘 암흑룡과 빛의 검과 문장의 비밀에 등장하는 검사 나바르(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라고 한다.
7.1. 외모
밝고 아름다운 금발 금안을 지니고 있으며[59] 그에 걸맞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을 빼면 외형적 미모로는 기본적으로 미남미녀인 신들에 버금갈 정도의 미인이며 실력 또한 월등하니만큼 신이든 인간이든 대부분의 남성이 노리고 있으나 하계의 존재중에서 직접 덤비거나 고백하는 남자들은 죄다 쫓아내버리고 아이즈를 탐내는 신들은 로키의 견제로 깨갱하는지라 간섭하지 못한다. 거기다 리베리아가 아이즈의 연인 상대에 한해서는 워낙 감싸는 편인데 듣는 쪽이 아연실색할 레벨.[60]
1권 시점에서는 그녀에게 박살난 남자만 해도 1000명에 달한다고 한다. 다만 작품 내에서 남자한테 고백받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본인은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게 서툴기도 하고 이때까지의 남성들(베이트 등을 포함)에게선 딱히 그런 마음도 느껴지지 않아 상시 무표정을 유지 중이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과 미모, 실력 등을 보고 동경하는 팬이 성별을 불구하고 많이 있는데 이런 차가운 면모와 실력에서 느끼긴 힘들지만 사람을 대하는 게 서투르고 허당끼도 많기에 은근 사람을 대하는 게 미숙하다.[61]
전투복장의 노출이 상당히 심한 편인데 등의 뒤태가 다 노출되어 있다.[62] 이는 아이즈가 스피드스터 타입이라는 이유가 아닌[63] 순수히 로키의 욕망이 발현된 결과물로 로키가 아이즈에게 안 입으면 혀 깨물고 죽겠다고 아주 제대로 떼를 부려서 입게 만들었다.[64]
7.2. 벨 크라넬과의 관계
첫 만남을 1권에서 미노타우르스에게 습격당하려는 벨을 도와주는 것으로부터 시작된 인연으로 다만 도움을 준 직후 벨이 아이즈를 보고 도망가 버렸기 때문에 아이즈는 설마 벨이 자신을 무서워하는 거 아닌가 하며 속으로 낙담하기 시작한다.다만 얼마 안 가서 오해가 풀리게 되고, 그 후 벨을 "토끼"라고 부르며 종종 수련을 시켜주거나 도움을 준다.[65] 벨 역시 아이즈 덕에 살아난 뒤 아이즈를 동경해서 리아리스 프레제라는 경험치 폭등 스킬을 익혔고[66], 그 이후로도 종종 벨을 도우며 심적 만족감이나 심적 치유를 받기도 했다.
독특한 점으론 벨의 다른 히로인들이 공략된 뒤 거의 일방적인 수준의 애정을 드러내는 데에 비해 아이즈는 그렇지 않다. 벨과 아이즈는 서로에게 애정이 있으면서도, 여러가지 이유로 애정이란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 벨은 아이즈를 할아버지 이상으로 동경하면서도 동경과는 뭔가 다른듯한 느낌도 드는 여성으로, 아이즈는 벨을 어느 순간부터 성장 속도 등 때문에 점점 관심이 가는 소년 정도로 서로를 인식하고 있다. 다른 히로인들에 대한 벨의 취급은 존경하는 신 혹은 매우 가까운 동료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하는 반면에 이쪽은 서로에게 확실히 무의식적으로나마 연애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상술했듯이 양쪽 다 극도의 천연인 데다가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67] 서로가 서로에게 가진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시간만 흐르는 상황.
단 동경이라면서 호감을 대놓고 보이는 벨은 그렇다 쳐도 아이즈는 감정표현이 굉장히 적은 것 뿐만아니라 주인공인 소드 오라토리아에서도 내적 언급이 적어서 실제 벨을 향하는 감정이 어느 정도인지 독자 차원에서도 알기 힘들다. 일단 처음 봤을 때 당시는 토끼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고 실제로 이 생각만 계속하고 다닌 탓인지 벨을 훈련시킬 때 진짜로 '토끼를 길들이는 법'이라는 책이라든가 그 책의 내용대로 보상으로 당근을 준다든가 하는 상황도 있었다.[68][69]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벨에 대해서 여러 의미로 신경 쓰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에이나, 프레이야나 류를 제외하면[70] 다른 히로인들이 대부분 등장하는 해당 권에서 대부분 갈등을 회복하고 벨에게 반하는 것에 비해선 느리지만[71] 그래도 갈수록 약간씩이나마 심경변화를 보여주었다. 11권에선 벨을 감시하던 중에 벨이 만나는 지인마다 여자인 것을 보고 벨은 불량한 거냐며 중얼거리기도 한다.[72] 16권에서는 시르와 데이트중이던 벨을 보고 충격을 받기도 했다. 다만 아직도 벨을 토끼라 생각 하는 등 여전히 지지부진 하다. 그래도 헤스티아와 같이 벨을 훔쳐보며 멋있다며 혼잣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벨을 공격하자, 항쟁까지 각오하면서 맞서 싸우기도 하는 등 연심과는 별개로 벨에 대한 호감은 상당히 높은 수준.
이와는 별개로 어째서인지 벨이 베이트를 동경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73] 그래서 베이트가 벨이 간 방향을 묻자 왠지 모를 질투심에 휩싸여 엉뚱한 방향을 가리켜 주었다.
드라마 CD에서는 벨에 대한 미묘한 감정이 이전보단 좀 더 발전된 것으로 보인다. 여성진들이 좋아하는 남자가 있냐고 캐물을 땐 그런 건 딱히 없다고 했으나 벨을 만난 것에 대해선 만나서 좋았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무의식적으로 이 말을 꺼냈다가 벨이 들을까 봐 당황하기도 한다. 이후 미아흐의 포션을 먹고 자각몽을 꿨던 에피소드에선 벨을 자신을 구해줄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74] 그리고 꿈에서 깬 뒤 벨에게 "만약... 내가 곤란해하고 있으면... 아니, 아니야."라고 말한 뒤 꿈속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렸다며 꽁냥꽁냥 한다.
벨이 꿈과 혼동하고 아이즈 누나라고 부르자 다시 불러 달라고 한 적이 있다. 벨이 거절하자 한 번만, 부탁이라며 사정하기까지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연하가 취향인 모양이다(…). 거기다 아이즈의 꿈 속에선 뭐든지 해도 된다는 벨의 말에 아이즈 누나라고 불러보라고 한다.[75] 그리고 벨이 불러주자 보기 드물게 비음 섞인 신음소리까지 내며 한번 더 불러달라고 하며 좋아했다.
7.3. 감자돌이 덕후
감자돌이를 상당히 좋아하는 모습들이 게임과 원작을 가리지 않고 상당히 많이 나온다. 던메모의 시크릿 게임 이벤트에서는 데메테르가 아이즈를 영입할 때 자기 파밀리아에서 수확한 최고급 감자로 만든 궁극의 감자돌이를 주겠다는 말로 꼬드겨서 영입했다.[76]감염폭발도시 판데믹 오라리오에서는 감자돌이를 통해 감염돼서 좀비가 되었고[77] 좀비가 되면서 감자돌이를 떨어트린 탓에 그 감자돌이를 찾겠답시고 생존자가 만든 바리케이트를 다 박살내서 안 그래도 난리가 난 오라리오를 완전 헬게이트로 만들어버렸다. 추가로 리베리아, 베이트가 아이즈를 유인할 때도 감자돌이를 미끼로 썼고 아이즈는 여기에 걸려들었다.[78]
신님의 일상 4컷 짜리 코믹스에서는 로키가 아이즈에게 본때를 보여주라고 이야기하자 감자돌이를 종류별로 수십개를 구매하는 등의 행적을 갖고 있다.
7.4. 메모리아 프레제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의 데이트 어 라이브 콜라보 이벤트에선 반전 토카의 영장을 입었다. 이게 어떻게 된고 하니, 이벤트 당시 반전 정령들의 영향으로 아이즈에게 흐르는 아리아의 피가 반전된다는 설정을 씌웠기 때문. 전편에서는 반전 아이즈의 아르카넘에 필적하는 공격기로 인해서 오라리오가 멸망해 벨과 시도가 과거로 돌아가 역사를 바꾼다는 것이 후편의 전개다.
- 2차 콜라보에서는 1차 콜라보때 반전 상태때 쓰러트린 분신 쿠루미가 만든 가짜 아이즈와 정령의 힘을 봉인했던 반지가 합체해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이때 쿠루미가 오리가미의 힘을 빼앗으면서 반전 오리가미의 영장을 입는다.[79][80] 그리고 전편에서 썼던 오라리오를 멸망시켰던 반전 아이즈의 공격의 정체는 바로 정령의 육원환과 같은 원리라고 한다. 정령의 육원환 설정은 소드 오라토리아 12권에서야 밝혀졌던 것을 감안하면 데이트 어 라이브와 콜라보에서 선행등장한 셈.
- 발렌슈타인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자기가 먹을 초코 감자돌이를 구하던 중, 완전히 오해한 오탈과 충돌. 도시 한복판에서 항쟁이 벌어질 뻔했다(...) 다행히 프레이야의 개입으로 중단.
[1]
애니에서 1기 6화에서 레벨6으로 랭크업 함 (1기 6화에서 로키가 아이즈의 스텟을 보려고 방으로 데려가서 보고 레벨6왔다고 소리침)
[2]
정작 지금까지 최강으로 밝혀진
자르드,
아르피아 모두 인간이었다(...)
[3]
이 기록은 이후 벨이 훨씬 짧은 시간만에 Lv.2를 찍으며 역전당했다.
[4]
같은 Lv.5로서 상당한 강자인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프뤼네는 전에 아이즈를 한번 이길뻔했다는 것으로 그 강함이 설명될 정도다. 이때 아이즈는 이 괴물녀보다 레벨이 낮았는데 패배 직전 다른 간부진이 난입해서 중단. 두 번째는 무승부. 세 번째는 완승이었다고.
[5]
혼자서 Lv.5 수준의 몬스터 대군을 섬멸한 적 또한 있어서 모험자 사이에서 붙은 이름이다. 다만 순수하게 그녀의 실력의 찬사만이 아니라 다른 건 상관도 안 쓰고 강해지는 것만 신경 쓰며 광적으로 싸워대는 그녀를 비꼬는 의미도 포함되어있다.
[6]
다만 앞에 헤스티아는 원작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행적, 시르는 투표마다 인기가 변동이 심하고 이 후 17권에서의 행적이 평가가 갈리는 등 앞에 두 명은 투표마다 기복이 크다.
[7]
애니화 이후에 헤스티아가 인지도가 넓어지고 원작에서는 류한테 밀려서 그렇지 애니화 이전까지만 해도 동경의 이미지와 소오에서 주인공 활약 덕분에 아이즈가 1등 이었다. 어찌보면 비중 논란에도 탄탄한 인기는 이 때 생겼다 해도 무방하다.
[8]
이런 점은 아이즈의 팬이나 안티나 둘다 싫어한다. 팬은 분량이 적어서 후반까지 계속 존버를 해야 한다는 점. 안티는 비중 없는 캐릭터가 중요설정만 먹으면서 활약할 것이라고 어필하는 게 상당히 싫어한다는 점.
[9]
원피스의
샹크스와 비슷하다. 아직 성장중인것만 빼면 최상위권 수준의 전투력, 주인공의 동경이자 목표, 인생의 선배 등 좋은 설정과 비주얼로 비중대비 어마어마한 인기를 받은 것. 문제는 샹크스는 극을 이끌어나가는 주연이 아니라 낮은 비중이라도 문제가 전혀 없고 오히려 나올때마다 폭발적인 호응을 얻지만 아이즈는 작가가 공인한 메인 히로인이기때문에 비중이 커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점이다.
[10]
나무위키 기타 항목에서 아이즈 분량에 문제다 vs 기다려보자 라는 의견이 꽤 오래있었다. 결국 이후 18권 워게임에서의 아이즈의 불참과 소오 13권에서도 계속 레피야의 턴이 이어져서 항목이 분리 되었다.
[11]
비중이 나쁘지 않았던 초반을 빼면 벨과 댄스, 제노스때 대립, 심층에서 아이즈의 조언, 매료에 의해 고통받던 벨에게 도움 주는 장면을 보면 아이즈의 존재감 어필을 하는 점은 좋고 벨에게 있어서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재확인 시키지만 문제는 이 장면들 말고는 분량이 너무 없는 것. 거기다 댄스와 심층에서 아이즈를 떠올리는 장면은 아이즈와 벨의 관계를 묘사한 좋은 장면인 것과는 별개로 진행중이던 스토리에 갑자기 아이즈의 존재를 억지로 어필하기위해 넣은 듯한, 작위적인 느낌이 나는 것이 문제이다.
[12]
제노스편 전후로 아이즈의 비중이 심할정도로 떨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즈의 매력을 전달할 기회가 떨어져 아이즈 팬들은 계속 기다려야했고 활약할거 같았던 18권에서 다른 히로인들 다 비중 챙길때 아이즈는 전투원인데 구경만 해서 활약이 저조해지자 아이즈의 처지에 대해 한탄한 글이다.
[13]
이는 사실 웹연재에서 류가 스승역할을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급하게 아이즈가 그 역할을 맡아버리니 작가 입장에서는 설정 변경으로 인해 쉽게 사용 할 수 없는 것. 그래서인지 작품 내에서 벨의 던전에서 아이즈가 경험했던 것을 알려줬다식으로 대충 때워버린다. 어떻게보면 아이즈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설정임에도 아쉬운 요소.
[14]
이런 방식은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후속 작품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 시리즈물이나 모든 히로인을 공략해야 특수히로인 루트가 열리는 미연시같은 경우와 약간 비슷한데, 앞의 작품이나 캐릭터들이 후속작이나 중요인물의 예고적인 존재라는 인식이 각인되니 싫어 할 수 있다.
[15]
아마 작가는 이를 염두에 둔 탓인지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를 통해 분량을 늘려 아이즈를 표현하고자 했을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이렇게 되면 본편에서 아이즈는 여전히 붕뜬 존재가 되어 버리며 후술하겠지만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점점 아이즈에 대한 대우가 부실해지면서 의미가 퇴색되었다.
[16]
이 때문인지 일본 아이즈 팬 스레에서조차 아이즈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지 모르겠다면서 메인히로인인가? 에대한 메인 찬반양론이 열렸을 정도
[17]
아이즈와 비슷하게 페이크 주인공 소리 듣는 사례로, 디지몬 프론티어의 우정훈과 죠죠 5부의 죠르노 죠바나가 있다.
우정훈은 자신의 성장을 계속해서 다루고 전투도 가장 많이해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작중 큰 스토리 줄기가
선우현의 묘사가 주가 되어 페이크 주인공 소리를 들었고,
죠르노 죠바나는 초반에 활약하고 다른 팀원들이 번갈아가면서 활약 +
브루노 부차라티의 자기 서사의 큰 활약으로 인해 후반 초콜라타 쓰러트릴때까지 비중이 적었으며 후반 보스전 전용 존버캐릭이라는 비판때문에 한동안 페이크 주인공 아니냐는 말이 나왔었다. 이 둘은 둘다 인기가 많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페이크 주인공이라 간혹 놀림당하곤 한다. 아이즈의 문제는 뒤로 갈수록 소아에서의 본인만의 서사 부족과 본편에서의 비중문제를 모두 보여주는 게 아쉬울 뿐.
[18]
이전까지도 아이즈가 본격적으로 전투에서 활약할 거 같다싶으면 프레이야의 명령에 따라 전투를 멈추는 등 의도적으로 중단되거나 타이밍이 어긋나 아이즈가 활약을 할 수 있음에도 못 한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 이번 풍요편에서는 굉장히 노골적으로 아이즈를 나서지 않게하여서 팬들의 비판이 거쎘다.
[19]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로키 파밀리아를 제외하면 오라이오에는 Lv.6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프레이야 파밀리아에는 무려 lv.6이 세명, lv.6급 전력인 파룸 형제와 lv.7인 오탈이 있다. Lv.6이 세 명이서 달려들어도 상대가 안 되는 오탈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로키 파밀리아에서 적어도 두 세 명은 참전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처사다. 하루히메의 레벨 부스트가 있기는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데다 워 게임 시작 전에는 대외비였다.
[20]
18권까지 갈 필요 없이 16, 17권에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와 대치해서 벨을 도울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도 활약이 멈췄다. 즉 에피소드에서 아이즈를 불참시킨 것은 의도적이었던 것.
[21]
초반에 아이즈랑 벨이 계속 엇갈리면서 얼굴 비출 때, 벨과의 러브코미디스러운 요소들, 훈련들이나 벨이 아이즈에게서 배운 것을 떠올리는 장면 등 빈도 자체만 보면 적은 편은 아니다.
[22]
본편 기준으로 그나마 비중이 있던 1기 제외한다면 2기에서 연회에서 벨과 댄스, 3기에서 제노스로 인한 벨과 비네와의 대치, 4기에서 아이즈의 훈련을 떠올리는 벨, 17권에서 매료대문에 힘들어하던 벨에게 힘을 주는 장면이 대표적
[23]
사실 단편 내용은 소오 특전에서 이미 나왔던 내용이다.
[24]
작가가 18권 워게임전에서 의도적으로 아이즈를 불참시킨 것과 트위터로 직접 흑룡전에서 아이즈와 벨의 이야기를 구상중이라는 것을 보면 작가는 흑룡전에서 아이즈의 활약을 원기옥처럼 크게 발산할 것이라고 예상해서 큰 떡밥과 등장을 의도적으로 숨기는 것으로 생각 된다. 결국 연재가 길어지면서 이게 독이 되어 버렸지만.
[25]
그렇지만 이는 작가의 아이즈에 대한 처사에 대한 반감이지 아이즈 자체에 대한 반감이 아니다. 17권에서 아이즈의 활약이 두드러지자 호평을 많이 받은 걸 보면, 오히려 아이즈의 인기는 여전히 최상위권이다.
[26]
시르나 류의 에피소드가 아이즈보다 빨리 나와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이 둘은 자기 에피소드 이전에도 이미 1권부터 묘사나 떡밥을 조금식 뿌려놨고 벨에 대한 묘사가 바뀌어 가는 것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반면 아이즈는 짧지만 계속 메인히로인 역할을 줬음에도 변화가 적으니 문제인 것이다.
[27]
만약 프레이야가 막지 않았으면 항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행위였다.
[28]
알버트의 성은 벨이
할아버지에게서 들은 이야기에 나오는 성으로 할아버지의 정체를 고려하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단 아직까지는 확실한 게 없어 애매한 영역. 거기에 벨이 알고 있는 바에 대하면 알버트 발트슈타인은 특이하게 두가지의 이명이 각각 성과 이름에 따로 붙는데 이름은 영웅왕 알버트로서 알려져있는 반면 성은 용병왕 발트슈타인이라는 이명으로 불린다. 여기서 용병이란 고대에 몬스터와 맞서던 모험자, 현재의 모험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즉 모험자의 왕 이라는 뜻이다.
[29]
극장판 후반부에선 헤스티아가 1만년 뒤에서야 부활한 아르테미스와 벨이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주었다.
[30]
벨은 아르고노트의 환생체이며 아스테리오스는 아르고노트의 경애하는 숙적 미노타우르스의 환생체다.
[31]
어디까지나 이론상일 뿐으로 당장 그 아르테미스조차 다른 육체로 옮기는 건 불가능했다.
[32]
말이 매우 낮다는 거지 그냥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33]
애초에 정령은 신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라 일컬어졌기에 신의 완전 하위 호환이라 할 수 있다.
[34]
벨이 할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알버트에게 자식이 있는것 만큼은 확실하지만 그 아내가 누구인지에 대해선 제대로 알진 못한다.
[35]
여기서 밝혀진 알버트의 성이 상술한 대로 발렌슈타인이 아니라 발트슈타인으로 밝혀진다. 즉 풀네임은 알버트 발트슈타인이다.
[36]
상술한대로 로키는 자기 파밀리아를 모으기 위해 세계 방방곳곳을 다녔는데 그동안 같이 있었다면 미궁도시 자체를 아이즈는 로키와 그 일행이 도착했을때 처음왔다는 게 된다.
[37]
벨의 이야기에 따르면 알버트의 동료중에선 현재 엘프들 사이에서 영원의 성녀로 추앙되는 세르디아라는 엘프가 있었다고 한다. 엘프들의 구전에 따르면 리베리아를 포함한 고위 엘프들은 세르디아의 여동생의 핏줄을 이어받은 일족이다.
[38]
정황상 가족
[39]
정확히는 환생.
[40]
애초에 가능성이 없었던 설인데 18계층에서 있었던 영웅담 얘기에서 벨의 인식이 이미 아르고노트와 알버트는 완전히 다른 인물로 인식하고 있었다. 티오나보다 더 자세하게 아는데다가 영웅담을 들려준 사람이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전혀 가능성이 없었던 설.
[41]
헤라 파밀리아의 단장이 Lv9이며, 파밀리아 단위로 연합을 했음에도 상처하나 입히지 못했다는 언급이 존재한다.
[42]
작중 딤이 흉안의 마안을 사용하자 스펙으론 갈무스나 에르미나를 넘었지만 기량으론 갈무스나 에르미나가 우위라서 수준 자체는 비슷하다는 묘사가 나온다.
[43]
오탈,
핀,
리베리아, 아이즈,
벨
[44]
다만 헤라는 언급만 있을 뿐 아이즈를 어떻게 생각했는 지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는다. 한편,
타나토스 역시 아이즈를 주의깊게 봤지만, 죽이려 했다(...)
[45]
작중 언급을 보면 현실의 고로케나 붕어빵같은 것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헤스티아가 알바뛰는 곳도 감자돌이 노점이다. 여담으로 아이즈는 기본적으로 모든 종류의 감자돌이를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크림과 팥이 반반 들어간 것이 최고라는 듯. 메모리아 프레제에서는 하루히메가 자신이 좋아하는 감자돌이가 팥크림 맛이라고 하자 동지의식(?)에 빠져 하루히메의 손을 꽉 붙잡기도 했다.
[46]
작중 언급을 보면 대충 특수 강화종 골라이아스를 쓰러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이 때 헤르메스 파밀리아가 벌금을 과하게 무는 바람에 그걸 갚으려고 던전 공략 힌트, 적을 쓰러트리는 아이템, 보스 캐릭터를 일격에 처리할 수 있는 치트 특권 등을 모두 돈받고 팔았다. 거기에 한몫 챙기겠다고 아스피나 아이즈같은 상급 모험자들까지 실물로 고용하는 등 한철장사로 제대로 돈을 끌어모았다. 여담이지만 아스피는 처음에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 헤르메스의 현질 유도를 괄목하고 돈맛을 알아버리자 나중에는 헤르메스보다 더 적극적으로 던전 어트렉션을 운영했다.
[47]
아예 던만추 패러디의 대표적인 문제점이 아이즈를 대련충으로 했다고 하며 대련충이라는 단어가 널리 쓰일 지경.
[48]
아이즈는 벨에 대해서는 비밀로 해야겠다고 한다. 그렇지만 벨과 처음 대련 때부터 여러 가지로 어색한 모습을 보인 것도 애초 아이즈는 강해지려는 이유가 몬스터, 특히 용종에 대한 복수심과 증오 때문인만큼 던전에서 미친듯이 몬스터를 사냥하며 생활하기는 해도 사람끼리의 대련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기 때문. 그 뿐 아니라 벨과의 첫 대련 직후에 파밀리아 홈에서는
리베리아,
핀 등 파밀리아의 동료들에게 다른 모험자에게 뭔가를 가르치기 위해 뭘 해야 하느냐고 물어보기까지 한다. 이 와중에
베이트,
티오나가 끼어들면서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퍼졌지만.
[49]
아이즈의 스킬인 <어벤저>가 여기서 나온 것이며, 아이즈의 이명 중 하나인 <전희>라는 말도 이것 때문에 붙은 것이다.
[50]
다만 몬스터가 상대라면 아이즈는 보다 위에 있는 핀이나 가레스, 리베리아보다도 더 뛰어나다고 오탈이 평가했다. 즉,
핀과
가레스,
리베리아를 포함한 로키 파밀리아 3간부가 대인전과 몬스터 양 쪽으로 우수하다면 아이즈는 완전하게 몬스터에 특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51]
핀, 리베리아, 가레스, 오탈이 중견급의 실력이던 시절에는 제우스와 헤라 파밀리아가 존재했고, 당시의 인물들은 좋든 싫든 대인전 실력을 기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또한 프뤼네가 마법을 사용 못하는 리베리아는 별볼일 없다는 식으로 폄하하자 아이즈는 리베리아는 그렇지 않다고 속으로 반박하는 것으로 보아 후열 마도사인 리베리아조차 어느 정도의 대인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듯하다. 핀과의 협공으로 레비스를 압도하기도 했고.
[52]
이는 작가인 오모리 후지노와 모바일 게임 메모리아 프레제의 운영을 맡고 있는 WFS 측도 인지하고 있는지 과거 메모리아 프레제의 워 게임에서 로키가 주변에서 아이즈가 대련충이라고 생각하는데 라며 지적과 함께 그 지적을 부정하는 장면도 있었다.
[53]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가르칠때는 자신의 상식과 역량이 아닌 상대방의 지식과 역량에 맞춰야 되는데 자신이 아무렇지도 않게 써오던 것을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해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힘들다.
[54]
몬스터가 더 무섭지 않느냐는 벨한테 대답한 바에 의하면 벨 수 없어서 더 껄끄러운듯
[55]
놀림감이 되기 딱 좋은 소재라서 파밀리아 내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했다가 놀림받을 거 뻔해서(특히 로키에게) 이 사실을 알고도 놀리지 않을 만한 사람인 벨에게 같이 가달라고 부탁한것
[56]
일러스트를 보면 벨의 팔이 거의 비틀리다시피 했다(...) 벨 가라사대: 레벨 3은 모자랐다.
[57]
아이즈가 벨의 팔을 잡고 최대출력의 에어리얼을 발동시켜 도망갔다
[58]
눈치가 빠르다면 뒷 내용을 보지 않고도 해골이라는 점에서 간파 할 수 있는데 문제의 유령의 정체는 다름아닌 펠즈였다. 알고보니 해당 저택은 사실 펠즈의 공방이었고 이를 우연히 어린아이가 발견한 것. 다만 펠즈는 둘이 자신의 공방에 온 것을 담력시험 내지는 밀회로 착각했고 사건의 진실을 깨달은 우라노스는 이에 탄식했다.
[59]
벨은 금발에 장발 좋아하는 듯한 작가의 언급이 있다.
[60]
아이즈의 마음을 일단 우선적으로 생각은 하겠지만 그것도 자신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전제하에서 아이즈의 마음을 존중하겠다는 의미다. 그뿐 아니라 아이즈가 좋아한다면 마음에 안 드는 드워프가 상대라도 축복해주겠지만, 신은 절대 반대라고 못박았다.
[61]
작중에선 같은 로키 파밀리아 간부들을 상대로도 무표정으로 일관해서 알기 힘들지만 과거 모종의 인연이 있는듯한 리베리아나 1권을 기점으로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벨과 같이 있을때를 보면 은근 허당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밑에 하술되어 있지만 아이즈는 던전 외에는 평범한 소녀로 있고 싶어하는 편인데 이러한 부분들이 형성되는데 가장 중요한 어린 시절에 던전에서 몬스터를 잡아 강해지는 것이 최우선순위이자 모든 것이었던 만큼 다른 것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62]
저렇게 해도 스테이터스가 안 보이는데 그게 '스테이터스 록'이다.
[63]
애초에 판타지 세계관 특성상 스피드스터 타입에 맞는 갑옷이라면 그냥 흔한 강철이나 광물 혹은 금으로 된 전신 갑옷보단 노출도는 좀 있어도 희귀하고 특수한 성질의 광석과 마수의 피와 가죽 및 뼈, 식물의 섬유 등을 섞어서 만든 강도와 재질, 방어력 등을 높인 소재가 메인이고 가볍고 질긴 동시에 웬만한 물리/마법 공격은 다 막아내는 무효화 효과의 방어막을 지닌 방어구 갑옷이 훨씬 좋다. 이렇다보니 로키 파밀리아나 되는 거대 파밀리아가 단순히 공격 타입을 살리겠다고 굳이 저렇게 노출할 이유가 없는 것. 또한 등뒤의 공격과 그로 인한 상처 및 추위에도 취약할 수 밖에 없다. 근데 아이즈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64]
참고로 로키는 아이즈만이 아니라 파밀리아 내 모든 여성들에게 이런 식으로 굴어서 자기 취향대로 제작한 복장을 입게 만들었다. 참고로, 본래 이 의상의 최종 목적은 바니걸이었으나, 중간에 수치심이라는 걸 깨달은 아이즈의 극렬한 저항에 결국 실패했다.
[65]
본인 앞에선 당연히 벨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토끼라고 부른 적은 없다. 다만 무의식적으로 밝히기 싫은 건지 아니면 일단 생각하는 그대로 말한 것인지는 몰라도 타인에게 설명할 때 예를 들어 '토끼에게 무릎베개 하는 법?'이라던가 요즘 뭐에 관심 있냐는 말에 '토끼?'라고 하는 등 벨이 없는 곳에선 보통 토끼라고 지칭한다.
[66]
작중 설정으로는 스킬 자체가 본인의 잠재된 재능인 만큼 꼭 아이즈가 아니어도 누군가를 엄청나게 동경한다는 조건만 채워지면 습득은 가능하며, 작중에서 벨처럼 동경을 품고 사는 모험자는 널리고 널렸다. 그럼에도 동경일도는 벨 말고 나타난 적이 없다. 스킬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동경일도는 평생을 동경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할아버지부터 시작해서 영웅담 그 이후 아이즈라는 기폭제로 인해 평생 동경을 하며 살아왔으며, 그 누구보다도 순수한 영혼을 갖고 있는 벨이기에 이런 스킬이 발현될 수 있던 것이다.
[67]
아이즈는 모종의 이유로 부모에게서 벗어나 어릴 때부터 오지 않는 영웅 대신 직접 영웅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인간적인 감정을 거의 소실했다. 벨은 어릴 때부터 인간, 특히 또래와 친분을 가질 만한 일이 없어서, 인간을 대하는 법 자체를 모른다. 그런 만큼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여러 감정들을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68]
8권 시점에서 헤스티아가 벨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토끼라고 대답했는데, 헤스티아가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신은 거짓말을 꿰뚫어 보는 만큼 이 당시까지만 해도 벨을 향한 연심은 확실하지 않았던 것 같다. 다만 여러모로 벨에 대한 생각은 많은지 헤스티아는 아이즈가 벨에 대한 질문에 난감해한다는 것은 확실히 느꼈다고 한다.
[69]
언뜻 보면 장난 같지만 이는 어찌 보면 아이즈 입장에선 전투나 몬스터와는 전혀 무관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즈 나름으로 관련 서적(?)까지 찾아보면서 벨을 훈련시키는 것에 열의를 가졌다는 뜻이 된다. 동료와의 인간관계도 거의 무덤덤하게 때우는 아이즈가 자기 스스로 남과 엮이는 일에 노력을 한 것.
[70]
프레이야의 경우 처음부터도 벨에게 극도로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때까지만해도 확실하게 사랑에 빠진 것은 아니었고 호감과 사랑 중간 수준을 오갔다. 하지만 벨의 성장하는 모습에 첫 사랑에 빠진 것을 자각하고 그 후로 본격적으로
독점하겠다는 욕망과 함께 사랑을 드러낸 것은 이슈타르 사건 때이다. 류 역시 초반에는
시르의 연모 대상과 벨의 개인적인 호감 정도에서 시작해서 점차 그에게 빠져든 것이었고 실제로도 연심이 드러난 것은 등장 시점인 1권에 비해 늦은 편이다.
[71]
2권에서 처음엔 모험자 불신에서 벨과 만난 이후 벨 한정으론 불신에서 벗어나고 반하게 된 릴리, 왠지 내버려두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소중한 애완동물 같은 느낌에서 작중 시작 시점에서 이미 연애감정 수준까지 오른 에이나 튤, 창녀라는 자신을 비관했다가 결국 벨의 노력에 반하게 된 하루히메 등.
[72]
이때 아이즈의 반응이 처음 나자와 만나서 나자가 벨의 머리를 쓰다듬자 무의식적으로 자신도 옆의 허공을 쓰다듬는데 이때 묘사가 토끼를 놓친 소녀. 이후 아이샤와 류와 만났을 때 아이샤가 벨을 끌어안자 선 자세에서 양팔로 무릎을 끌어안는 자세로 바꾸더니 벨에게 감시하고 있다는 시선을 노골적으로 보내고, 마지막으로 에이나와 만났을 때는 또 여자냐며 마음속으로 할 말을 잃고 몸을 더 구부려 더욱 노골적으로 바라보며 "벨은... 불량한 거야?"라는 명대사를 터뜨린다.
[73]
소드 오라토리아의 묘사를 보면, 어떻게 그렇게 빨리 강해질 수 있느냐는 아이즈의 질문에 벨이 동경하는 사람에 닿으려고 해서 그런 게 아닌가 하고 말하자 식당 사건을 돌이키며 베이트일 거라고 추측(=동경하는 사람에게 놀림받아 도망간 것) 인가 하고 억측하는데 그렇게 단정 짓자
왠지 모를 감정탓에 당황하기도 했다. 코믹스에서 좀더 자세히 나오는데 위의 이유와 더불어 두사람의 전투스타일이 쌍검사용자+스피드타입이란 공통점까지 더해지며 망상이 가속화. 결국 뭔가 엄청 싫다는 생각에 저런 결정을 내린다.
[74]
꿈속에서의 아이즈의 자문자답에 따르면 아이즈가 강해져야만 하는 이유는 자신만의 영웅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며, 어린 시절의 아이즈는 이번에는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주러 올 사람이 있을 것이라 말하면서 곧 벨의 목소리가 들리고 "거봐, 부르고 있잖아."라고 한다.
[75]
벨이 오기 전에 꿈에서 손꼽히는 미남 미아흐나 집사복 입은 로키가 작업을 걸 땐 무덤덤하거나 기분 나쁘다는 반응을 표출했다.
[76]
참고로 데메테르는 리베리아도 영입할 계획이였는데 아이즈가 영입되면서 리베리아도 아이즈 감시를 위해 반강제로 영입됐다. 애초에 데메테르도 아이즈를 영입하면 리베리아도 따라올 것이라 예상하고, 리베리아를 영입하러 갈 때 아이즈를 데려갔다.
[77]
아이즈가
누군가에게 감자돌이를 한 입 줬는데 그
누군가가 하필 제 1감염자였기 때문.
[78]
베이트는 설마 걸리겠냐 싶었는데 진짜로 걸려서 어이없어 했다.
[79]
또한 데빌 아이즈의 목적은 각각 시도, 벨을 자신들이 독차지 하려는 얀데레스러운 계획이고 벨에 대해 광적으로 집착하는 것은 제노스 편에서 벨이 몬스터(비네)를 감싸는 모습을 보고 느낀 질투심 때문이라고 한다.
[80]
의상 스토리에선 아이즈가 반지를 가지고 잠을 잤는데 쿠루미가 자신들의 계획을 위해 열싱히 밑작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옆에서 벨이 너무 보고싶으니까 지금 당장 어떻게든 해달라고 고집을 부리고 쿠루미도 짜증을 내는 내용의 꿈을 꿨다고 한다. 그냥 꿈인지 실제로 있었던 일이었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