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1:33:37

최향남

향운장에서 넘어옴
최향남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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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KBO 퓨처스 남부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해태 타이거즈 등번호 69번
결번 최향남
(1990)
조용수
(1993~1994)
해태 타이거즈 등번호 31번
차동철
(1986~1989)
최향남
(1990~1991)
방수원
(1992~1994)
해태 타이거즈 등번호 39번
김응용
(1983~1995)
최향남
(1996)
백인호
(1997~1998)
LG 트윈스 등번호 27번
이승준
(1996)
최향남
(1997~2003)
장준관
(2004~2006)
KIA 타이거즈 등번호 37번
신동주
(2003)
최향남
(2004)
신용운
(2005)
KIA 타이거즈 등번호 32번
임준혁
(2004)
최향남
(2005)
서브넥
(2006~2006.6.18.)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58번
곽주섭
(2004~2006)
최향남
(2007~2008)
오승택
(2010~2011)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92번
결번 최향남
(2011)
박시영
(2013)
KIA 타이거즈 등번호 99번
라미레즈
(2012.2.~2012.5.23.)
최향남
(2012.6.17.~2013)

(201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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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남
崔香男 | Hyang-Nam Choi
출생 1971년 3월 28일 ([age(1971-03-28)]세)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1] 만년리 한발마을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목포산정초 - 영흥중 - 영흥고
신체 187cm, 91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1990년 고졸 연고구단 자유계약 ( 해태)
소속팀 해태 타이거즈 (1990~1996)
LG 트윈스 (1997~2003)
KIA 타이거즈 (2004~2005)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마이너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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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바이슨스 (2006) / AAA
롯데 자이언츠 (2007~2008)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마이너 (200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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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커키 아이소톱스 (2009~2010) / AAA
롯데 자이언츠 (2011)
KIA 타이거즈 (2012~2013)
고양 원더스 (2014)
비너노이슈타트 다이빙 덕스 (2015)
아길라스 시베냐스 (2008/09)
알고도네로스 데 과사베 (2009/10)
지도자 글로벌선진학교 야구부 감독 (2016~2017)[2]
상하이 골든 이글스 투수코치 (2020~2022)
상무 피닉스 야구단 투수코치 (2023)
병역 현역 (1991~1994)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여담5. 연도별 주요성적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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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프로야구와 미국 마이너리그,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활약한 투수이다. KBO 리그 역사상 손에 꼽히는 저니맨이자 풍운아.

별명으로는 향운장[3], 향기나는 남자[4], 향기남[5], 최향남좋은일[6], 빵향남, 빵운장[7] 등이 있다. 향남읍과 무관하다

2. 선수 경력

최향남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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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수 경력: 최향남/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해태 시절 LG 시절 KIA 1기 롯데 1기
롯데 2기 2012년 2013년 고양 원더스 시절
파일:MILB 로고(1999~2007).svg 파일:MILB 심볼(2008~2021).svg
버팔로 바이슨스 시절 앨버커키 아이소톱스 시절
파일:ABL(오스트리아) 로고.svg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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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도자 경력

오스트리아에서 1년 동안 선수생활 한 후 2016년 초에 아이티로 가서 야구 재능기부를 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했으나 안 간 게 다행 생각을 바꿔 2016년 8월 10일부터는 경북 문경에 있는 국제학교인 글로벌선진학교 야구부의 감독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한다고 한다.

2017년 후진 양성에 힘쓴 공로로 한은회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수상받았다. 기사 그러나 아마야구 지도자 자격이 없는 관계로 실질적으로는 다른 감독이 지도자 역할을 수행했다.

2020년부터 중국야구로 진출해 상하이 골든이글스의 투수코치으로 활동한다. # 하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큰 성과는 없었다.

2022년 5월 전설의 타이거즈에 출연한 오철민에 따르면 중국에서 계약이 만료되어 최향남은 귀국 후 현재 목포시에 어느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철민과는 절친한 영흥고 선후배 사이로 지금도 자주 만나고 있다고 한다.[8] 또한 목포시 사회인야구 리그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고 한다.

2023년 퓨처스리그 개막을 하루 앞둔 2023년 4월 3일 각 팀의 로스터 발표 때 상무 피닉스 야구단 투수코치로 합류한 사실이 확인됐다.

4. 여담

  • 고등학교 졸업 당시 동국대학교에 특기생으로 입학하기로 되어 있어 선수단에 합류하였으나, 입학 원서 제출 당시 체육 특기생 전형이 아닌 일반 전형으로 원서를 제출하는 바람에 불합격 통지를 받고 고향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당시 고등학교에서 특기생 진학을 시켜본 경험이 없어 발생한 해프닝이었으나, 정작 최향남은 대학 팀에서 험하게 훈련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내심 기쁜 마음도 들었다고 한다.
  • 엘롯기를 모두 거치며 선수생활을 했다.
  • KBO 성적보다 AAA 성적이 더 좋다. AAA에선 3시즌 통산 2.81 KBO에선 15시즌 통산 4.05로 AAA 시절이 30대 중후반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신기한 경우다. 특히나 타고 경향이었던 퍼시픽 코스트 리그나 투고 경향이었던 인터내셔널 리그 모두[9]에서 비슷한 성적을 거둬 리그 성향의 차이로 보기도 어렵다. 대표적으로 윤석민을 보면 AAA에서 5.74 자책점을 기록했다.[10] KBO가 AA~AAA 정도로 평가받고 용병이라는 핸디캡까지 감안하면 KBO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매우 상반되는 모습이다. 이승엽, 박병호같이 MVP를 2번 이상 받고도 상위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이라던지[11] 강정호, 류현진, 오승환처럼 KBO에서 성공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한 선수들도 KBO 시절보다 기록적인 부분이 감소했다.[12] KBO의 팀 분위기와 안 맞았다는 얘기가 있을정도[13]
  • 안티도 굉장히 많은 선수이다. 젊은 시절의 반항으로 팀에서 계속 엇나간 것도 있지만, 거듭된 해외 진출 도전이 특히 문제. 좋게 말하면 도전 정신이 강한 거지만 다른 시점으로는 해외 진출 실패로 낙동강 오리알이 된 신세에서 기회를 준 국내 팀인 KIA와 롯데의 뒷통수를 친 철새 행위나 국내에서도 최고가 되지 못한 선수가 헛 바람이 들어 상위리그 진출을 하려는 허세로 보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
  • 롯데시절 년차가 제법 쌓인 프로야구 선수임에도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고 원룸에 거주했다고 한다. 롯데 유니폼을 입고 지하철을 탔지만 설마 프로야구 선수가 유니폼입고 지하철을 타겠어? 라고 생각하고 알아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한다.
  • 사실 최향남이 KIA에 친 뒤통수는 당시 KIA 구단의 일 처리 실수도 있어 이해가 되지만, 롯데에서 마이너 리그로 진출하는 과정은 그야말로 변명의 여지없는 뒤통수의 향연이다. 롯데 소속이던 2008년 말, 시즌이 끝나자마자 구단과 아무 이야기 없이 자기 맘대로 해외 에이전트들과 접촉하며 메이저 리그 구단 물색을 물색했는데, 당시 최향남은 FA 신분도 아니고 엄연히 롯데 소속이었다. 이것 때문에 롯데 구단은 그가 계속 미국 무대 도전 의사를 밝히자, 이적료 챙기기가 목적이 아닌, 상징적인 의미로써의 보류권을 가지기 위해 최향남에게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무대 도전해 보자고 했고,[14] 그 결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입찰한 101달러에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 김응용이 주시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불펜의 선동열, 향기나는 남자라고 아꼈다. 하지만 결국 해태 시절에는 꽃을 피우지 못하고 LG 트윈스에서 포텐을 폭발하게 된다. 그래도 KIA시절 고향 팀으로 돌아와 중간계투로 제 몫을 하긴 했다.
  • 옛 해태 출신으로는 보기 드문 콩라인이다. 1991년, 1993년 우승 당시에는 현역 복무 중이었고, 1996년에는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됐기 때문. 그리고 LG에서 두 차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록한 뒤 2013년을 마지막으로 독립 리그로 옮기면서 영원한 콩라인이 되었다.
  • 박명환야구TV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말재주가 화려하거나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차분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박명환 말에 의하면 지금 얼굴이 중학생 때 얼굴이며 어려보인다고 저절로 동안 속성을 획득했다. 실제로 50세를 넘긴 나이에 비해 나름 동안인 편이다.
  • 전설의 타이거즈에서 선배[15] 강태원이 술회하길 대만 전지훈련 당시 김응용 감독이 고졸 저연차 선수들을 방으로 불러 살이 쪄야 한다고 그 자리에서 맥주 한 캔을 원샷시키도록 했다고 한다. 강태원과 최향남은 맥주를 넘기기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 버팔로 바이슨스 시절 레전드 에피소드가 있다. 체력이 방전된 상태에서 투수코치가 올라왔는데,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하는데 대화가 될 리가 있나. 콩글리시로 냅다 "노 파워"라고 말했는데, 투수코치는 "노 프라블럼"으로 듣고 투수 교체 없이 내려간 것(...). 당시에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규정 상 통역이 마운드에 올라갈 수 없었던 시절이다. 버팔로 바이슨스의 팬인 유명 배우가 이 에피소드를 듣고 너무 감동 받은 나머지 '노 파워' 티셔츠를 만들어서 입고 덕아웃까지 방문했다고 한다. 배우 William Fichtner일 가능성이 높다. 프리즌 브레이크의 FBI 요원 머혼 역의 배우이다. 참고로 최향남은 투수코치가 내려간 뒤 3안타 2실점을 하고 교체되었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적 당시 포스팅 금액 101달러는 ㅋㅋ라는 의미로 쓰이는 은어인 lol을 의미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카디널스 쪽에서 포스팅을 요구하는 롯데의 요구를 황당해했다는 후문. 롯데는 권리를 가지고 있으니 요구한 것이지만, 메이저리그 구단이 보기엔 나이 든 마이너 선수 한 명에 뭘 귀찮게 포스팅까지.. 이런 식의 분위기였다는 것 같다.
  • 최익성에 따르면 최향남이 화악산에 머물고 있을 때 최익성도 친구 따라 산에 들어갔고, 그 곳에서 최향남은 귀신을 봤다고 한다.

5. 연도별 주요성적

5.1. KBO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1990 해태 타이거즈 5 5⅓ 0 1 0 0 .000 15.19 10 2 7 3 10 9 3.00
1991 현역으로 군 복무
1992
1993
1994 1군 기록 없음
1995 19 67⅔ 0 5 0 0 .000 3.86 54 9 39 54 35 29 1.33
1996 17 31⅓ 1 0 0 0 1.000 4.88 35 5 16 30 17 17 1.53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1997 LG 트윈스 23 120⅓ 8 3 0 0 .727 2.99 112 7 48 74 47 40 1.27
1998 28 173⅓ 12 12 0 0 .500 3.63 144 14 60 111 80 70 1.12
1999 15 93 8 5 0 0 .615 4.26 78 9 43 87 45 44 1.22
2000 21 78 4 7 5 0 .364 3.46 79 6 34 80 34 30 1.37
2001 3 8 0 1 0 1 .000 6.75 7 2 7 5 6 6 1.50
2002 23 109 7 9 0 0 .438 4.46 95 16 66 75 62 54 1.40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4 KIA 타이거즈 16 45⅓ 2 1 0 0 .667 3.57 40 1 27 37 20 18 1.32
2005 12 41⅔ 2 5 1 0 .286 4.10 39 5 24 31 20 19 1.42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7 롯데 자이언츠 24 122⅓ 5 12 0 0 .294 5.00 139 13 49 66 74 68 1.46
2008 37 50⅓ 2 4 9 3 .333 3.58 36 6 15 48 20 20 0.99
2011 1군 기록 없음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2 KIA 타이거즈 24 20⅓ 1 3 9 2 .250 3.98 19 0 7 20 10 9 1.23
2013 26 30⅓ 2 2 0 8 .500 4.45 28 2 9 24 16 15 1.19
<colbgcolor=#ffff88> KBO 통산
(15시즌)
293 996⅓ 54 70 24 14 .435 4.05 915 97 451 745 496 448 1.30

5.2. MiLB

역대 기록(투수)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6 버팔로 바이슨스 (AAA) 34 106⅓ 8 5 0 2 .615 2.37 95 5 39 103 32 28 1.22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9 앨버커키 아이소톱스 (AAA) 33 57⅔ 9 2 0 8 .818 2.34 51 6 21 77 18 15 1.25
2010 12 24⅔ 1 2 0 0 .333 5.84 37 0 7 17 19 16 1.78
<colbgcolor=#ffff88> MiLB 통산
(3시즌)
79 188⅔ 18 9 0 10 .667 2.81 183 11 67 197 69 59 1.30

역대 기록(타자)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OPS
2009 앨버커키 아이소톱스 (AAA) 33 4 .250 1 0 0 0 0 0 0 0 .250 .250 .500
2010 12 2 .000 0 0 0 0 0 0 0 1 .333 .000 .333
<colbgcolor=#ffff88> MiLB 통산
(2시즌)
45 6 .167 1 0 0 0 0 0 0 1 .286 .167 .453

6. 관련 문서


[1] # [2] 후술하는 것처럼 아마추어 야구 지도자 자격증이 없어서 공식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하지는 못했다. [3] 특유의 짧은 인터벌로 경기를 빠르게 마무리짓는 모습에서 따 온 별명. 관운장의 명언 중 하나인 "술이 식기 전에 화웅의 목을 베고 돌아오겠다"를 패러디한 " 포카리가 식기 전에 돌아오겠다", " 컵라면이 익기 전에 경기를 끝내겠다" 등등의 명언도 유명하다. [4] 언론에서 많이 사용한 별명이다. 한자명이 향남(香男)이란 데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5] 어원은 '향기나는 남자'와 동일. 김응룡 감독이 해태 시절 짝사랑이라 할정도로 최향남을 총애해서 직접 붙여줬다고도 한다. [6] 말 그대로 최향남+남 좋은일. 불을 지를 때 불리던 별명이다. 불을 지르면 당연히 상대팀한테는 좋은 일이니까... [7] 빵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사장된 별명. 사실 빵 관련 드립이 최향남에게는 흥한 적도 없었고, 정작 빵 관련 드립은 진범도 아닌 이 사람이 다 가져갔다는 점. [8] 오철민은 목포시에 소재한 목포과학대학교 야구부 창단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9] 현재는 두 리그를 폐지하고 AAA를 양대리그로 개편했다. [10] 다만 윤석민은 구속과 더불어 하락세였고, 그로 인해서 KBO에 복귀하고부터는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11] 이승엽선수가 NPB 시절 커리어 06년도만 본다고 해도 KBO 시절 MVP를 5번받은 선수가 무관왕이 되었기 때문에 기대 이하의 성적이었다. 박병호 역시 KBO에서 2년연속 50홈런을 쳤지만 AAA도 정복하지 못했다. [12] 류현진은 통산 방어율 KBO 2.8 메이저리그 2.95이며 피홈런 비율이 1.3배정도 올라갔다. [13] 2017년에도 논란이 되는 고등학교 후배 폭행사건이라든지, 당시 김응용이 이끌던 해태 타이거즈는 엄청난 군기로 유명했다. 위에 서술되어있듯 대학교를 거쳐서 서재응, 최희섭처럼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 [14] 과거 선동열 이종범, 이상훈이 한국에서 뛰다가 일본 주니치로 이적할 때 주니치가 소정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임대 신분으로 데려가서 해태와 LG가 각 선수에 대한 보류권을 가졌던 것과, 2013 시즌 후 오승환이 완전한 FA 신분이 아닌, 한국 내 원소속구단인 삼성이 보류권을 가지고, 오승환을 데려가려는 해외 구단(한신)이 삼성에 이적료를 지급 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한 방법과 유사하다. [15] 강태원은 동갑이지만, 1970년생과 같이 학교를 다녀 1년 선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