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20:09:27

프리즌 브레이크(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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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소 수감자라면 ◇ 표시.
※ 교도소 소속 고용인이라면 ◎ 표시.

1. 폭스 리버 교도소
1.1. 마이클 스코필드 ◇1.2. 링컨 버로우즈 ◇1.3. 사라 탄크레디 ◎1.4. 브래드 벨릭 ◎1.5. 페르난도 수크레 ◇1.6. 티어도어 백웰1.7. 존 아브루치 ◇1.8. 찰스 웨스트모어랜드 ◇1.9. 벤자민 마일스 프랭클린 ◇1.10. 데이비드 '트위너' 아폴스키스 ◇1.11. 찰스 '헤이와이어' 패토식 ◇1.12. 만체 산체스 ◇1.13. 헨리 포프 ◎
2. 컴퍼니
2.1. 캐럴라인 레이놀즈 부통령2.2. 폴 켈러맨2.3. 빌 킴2.4. 그레첸 모건2.5. 알도 버로우즈2.6. 크리스티나 스코필드2.7. 조나단 크랜츠
3. FBI
3.1. 알렉산더 머혼3.2. 리차드 설린스
4. 소나 교도소
4.1. 제임스 휘슬러 ◇4.2. "레체로" 노먼 세인트존 ◇4.3. 루이스 ◇
5. 오기지아 교도소
5.1. 데이비드 "윕" 마틴5.2. 시드5.3. 자5.4. 아부 라말
6. CIA
6.1. 제이콥 안톤 네스6.2. 에밀리 블레이크6.3. 반 고흐6.4. 헨리 키시다6.5. 할란 게인즈
7. 그 외
7.1. 베로니카 도노번7.2. LJ 버로우즈7.3. 닉 새브린7.4. 프랭크 탄크레디7.5. 소피아 루고7.6. 도널드 셀프7.7. 쉬바7.8. 마이크7.9. 루카 아브루치7.10. 블루 하와이7.11. 테런스 스테드먼

1. 폭스 리버 교도소

1.1. 마이클 스코필드 ◇

배우는 웬트워스 밀러. SBS 더빙판의 담당 성우는 《 CSI 마이애미》에서 라이언 울프 역을 맡는 표영재.[1] 일본판 더빙 성우는 토치 히로키.

본작의 주인공이자, 폭스 리버 에이트의 한 명. 형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인 동생. 원래는 구조엔지니어로, 형이 있던 폭스 리버 교도소의 설계도면을 상반신에 문신으로[2] 새긴 후 일부러 죄를 짓고 폭스 리버 교도소로 잠입, 탈옥계획을 실행한다.

시즌 1 중반 이후 잠재억제부족증(Low Latent Inhibition PYJ)을 갖고 있는 엄청난 천재라는[3] 설정이 드러나는데 이와 더불어 낮은 자존감을 갖고 있어서 주변인의 고통을 마치 자신의 고통처럼 받아들이는 감수성을 갖추고 있다. 스코필드가 가혹한 상황에 놓인 약자를 돕게 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 이것 때문에 비정한 선택을 하지 못해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도 하지만 오히려 이 다정한 마음이 사람들을 끌어들여 도움이 되기도 한다.

형을 생각하는 마음[4]과 치밀한 탈옥계획을 구성하는 천재적 두뇌, 그리고 잘생긴 웬트워스 밀러의 외모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국내에서도 석호필이라는 별명을 얻고 인기몰이를 했다.[5] 한국에서 프렌치 카페와 빈폴 등 cf도 찍었다.

발가락을 잘린 바로 다음 날인데 멀쩡하게 걸어다니는 초인이기도 하다. 화상을 당하는 중에도 신음 하나 안내는 등 여러 모로 강인한 인물, 피부에 눌러붙은 옷을 떼어낼 때는 어쩔 수 없이 비명을 지르며 기절했다.

시즌 4에서 결국 컴퍼니를 무너뜨리는 데 성공하지만 종양이 있었는데 컴퍼니에 의해 치료를 받았다가 결국 종양이 재발했다. 그래서 파이널프레이크(시즌4 23화)에서 감옥에 갇힌 사라를 구하기위해 폭발물을 설치하고 자신을 희생했다. 이렇게 시즌 4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지만....

시즌 5에서 마이클이 종양으로 죽었다는 설정을 뒤엎고 자신의 죽음을 위장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그는 카니엘 아우티스 (Kaniel Outis)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오기지아 감옥에서 ISIL 예멘 지부의 수장인 아부 라말을 구출하는 데에 성공하나, 그가 배신함에 따라서 그에게서 죽을 뻔하다가 ISIL의 긴 추격 끝에 지중해를 거쳐서 루카 아브루치의 마약을 운반하는 비행기를 통해 미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포세이돈을 역관광시켜서 폭스 리버 교도소로 보내버린다.

여담이지만 웬트워스 밀러는 보기엔 그냥 백인 같지만 엄청난 다인종 미국인이다.[6] 흑인의 피가 섞여서인지 머리를 밀고 다니는 것도 놔두면 아프로가 되기 때문이다.[7]

1.2. 링컨 버로우즈 ◇

배우는 도미닉 퍼셀. SBS 더빙판의 담당 성우는 양석정.

마이클 스코필드의 형이다. 폭스 리버 에이트의 한 명으로 교도소 내 별명은 Linc the Sink(싱크대 링컨)이다.[8] 동생을 대학에 보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채를 쓰고 온갖 더러운 일을 하며 돈을 벌다가 누명을 쓰게되어 사형 집행을 앞두고 있는 형. LJ라는 아들이 있다.

사실 누명을 쓴 이유는 단순히 사회에 밑바닥이라 도움 받기 어려워서가 아니라 그의 아버지가 컴퍼니라는 곳을 적대하고 있어서라는게 밝혀진다. 링컨 구명을 위해 컴퍼니를 추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엄청나게 많은 인물들이 죽어나간다.

시즌3에선 소나에 가게된 마이클과, 아들LJ를 인질로 잡은 그레첸 사이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분투하지만 큰 성과는 없다(...)

시즌4에서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를 만나게 되었는데 자신은 친자가 아니고 마이클과도 친형제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여자에게 총을 맞았던 부위를 하이힐로 찍혀 거의 죽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시즌 5에서 티백이 건네준 사진을 통해서 마이클의 죽음에 의구심을 품게되었고 마이클의 묘지를 파서 마이클의 시신이 없음을 알게되면서 그가 살아있음을 믿게되었다. 마이클이 예멘의 사나에 있는 오기지아 교도소에 있다는 것을 알고 씨노트와 같이 예멘으로 향하는데, 시즌 5 초반에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괴한들이 현지에 있는 청부업자들에게 마이클과 프랭클린를 죽이라고 시켜서 그들은 죽을 위기를 맞이했지만 빠져나와서 무사히 마이클과 면회에 성공한다. 그리고 ISIL이 사나를 점거하는 긴박한 타이밍에 탈옥하는 마이클과 재회하는데에 성공한다. 이후 험난한 여정을 거쳐서 결국 미국으로 돌아오는데... 루카 아브루치에게 죽을 뻔하고 그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FBI를 불러서 그를 마약 밀수 혐의로 잡혀가게 만든다.

여담으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4 종영 이후 도미닉 퍼셸은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에서 웬트워스 밀러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이후 시즌 5에서 또다시 재회.

1.3. 사라 탄크레디 ◎

배우는 사라 웨인 캘리스. SBS 더빙판 전담 성우는 윤성혜.

본작의 히로인. 과거 마약 중독자였고 이것 때문에 환자를 그냥 못 본 척 한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약을 끊었다. 이 과정에서 벨릭을 만나고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폭스리버의 의사가 된다.

폭스리버의 의사이자 주지사의 딸로서 처음에 스코필드가 자신의 탈옥계획을 위해 의도적[9]으로 접근하였다. 평소 사라가 좋아하던 구절[10]을 읊거나, 꽃을 접어 주는 등... 결정적인 건 교도소 폭동이 일어나 죄수들에게 험한 꼴을 당하기 직전에 스코필드가 그녀를 목숨 걸고 도와줘서다.

이 과정에서 스코필드에게 관심을 갖게되고 그의 형인 링컨의 일에도 관심을 갖게된다. 때문에 링컨에 대한 서류를 주지사인 아버지에게 검토해보라고 주지만 무시당하고 링컨의 사형은 그대로 집행될 뻔 한다. 다행히 베로니카가 증거를 찾아서 사형은 잠시 미뤄지지만 이것 때문에 아버지와 사이가 잠시 멀어진다. 이제 남은 방법이 없던 스코필드는 사라에게 의무실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고 사라는 문을 열어놓지만 대신 죄책감으로 다량의 모르핀을 맞고 자살 시도를 한다. 다행히 경찰들이 사건 조사 때문에 빨리 사라를 발견해 살아나지만 자신 때문에 8명이나 탈옥했고 스코필드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했다는걸 알게 되면서 배신감으로 사이가 잠시 멀어진다.

그리고 캘러맨이 사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아버지가 캘러맨이 정부 소속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링컨 사건에 대해 다시 조사하려다가 사망하는 비극으로 이어지는 나비 효과가 일어난다. 그리고 사라도 컴퍼니에 의해 협박당하여 도주하는 신세가 된다. 스코필드와 잠깐 재회하지만 다시 떠나고 캘러맨에게 고문 당하다가 죽을 뻔 하기도 한다. 이때 단단히 화가 쌓여 나중에 캘러맨이 빈틈을 보였을 때 목을 졸라 죽이려고 하다 실패한다. 이후 스코필드와 동행하게 되고 그와 연인이 된다.

시즌 3초반에 그레첸에게 붙잡혀 인질이 되었다가 잘린 머리가 링컨에게 보내져 사망[11]으로 처리되었다. 하지만 사실 생존해있어서, 시즌 4에서 스코필드 일행과 재회한다. 시즌 4 중반에 마이클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게 되고 마지막에 4살된 아들과 동료들과 마이클의 무덤을 방문하는 장면이 나온다.

외전인 파이널 브레이크에서는 크리스티나를 살해한 죄로 감옥에 갇히는데 마이클 일행과 그레첸 모건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하고 코스타리카로 도피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이를 출산한다.

시즌 5에서는 아들의 육아를 위해 제이콥과 재혼하였고 링컨이 마이클의 생존 사진을 보여주자 그가 살아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링컨을 살해하려던 괴한들이 사라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사라의 기지로 경찰이 도착하면서 죽을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남편인 제이콥이 포세이돈임이 밝혀지자 인질로 사로잡혀서 죽을 고비를 맞이하다가 마이클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포세이돈이 납치한 아들을 구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 후 포세이돈인 제이콥과 이혼하고 마이클과 다시 재혼한다.

1.4. 브래드 벨릭 ◎

배우는 웨이드 윌리엄스. SBS 더빙판의 담당 성우는 강구한.

폭스 리버 교도소의 교도관장. 죄수들을 쥐어짜는 식으로 부패를 저지르며 교도관장 생활을 하던 중 스코필드와 엮이면서 인생이 급격히 꼬이기 시작한다. 시즌 1,2에서 스코필드 및 일행과 대척점에 서는 인물로, 경찰이 되는 게 꿈이었으나 시험에 번번이 낙방해 교도관 생활을 하고 있는지라 자신의 직업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사라 텐크레디에 대한 호감을 갖고있었다. 하지만 스코필드의 탈옥을 도와준 일로 이래서 여자를 뽑으면 안된다는 등 그녀를 안 좋게 본다. 아이러니한 건 사라가 폭스리버에 오게된 건 벨릭이 추천해서다. 어쨌든 사라를 좋아한 건 사실이라 시즌 3의 사라의 죽음의 벨릭의 심경 변화를 일으켰다.

스코필드와 그 패거리들을 계속 의심하고 마침내 탈출 루트를 발견하지만 찰스에게 맞아 제압당하고 갇혀있다가 나중에 구조된다. 이 과정에서 찰스를 찌르고 이는 그가 죽는 원인이 된다. 폭스리버 에이트가 탈옥하고 벨릭에 앙심을 품은[12] 기어리에 의해 비리가 증언되어 교도관장직에서 해고돼서 연금도 못 받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우연히 마주친 기어리와 치고받고 싸운 뒤 지난 일을 서로 퉁치기로 하고 폭스리버 탈주범에 걸린 현상금을 위해 의기투합한다. 이 목표는 곧 찰스의 500만 달러를 가지겠다는 목표로 바뀌고 티백을 고문해 드디어 500만 달러를 손에 넣지만 기어리한테 통수를 맞고 돈을 뺏긴다.

거기다 티백의 함정에 의해 기어리를 살인했다는 누명을 써서 폭스리버에 죄수로 수감되었다가[13], 머혼에 의해 탈주범들을 잡도록 지시받고 파나마로 향하게 된다. 실제로도 FBI보다 빠르게 폭스리버 에이트 몇 명을 추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나마에서도 티백의 또 다른 살인누명을 뒤집어쓰게 되어 소나에 갇히게 된다.

시즌 3 소나에서는 속옷만 입고 죄수들에게 따돌림당하고 궂은일을 하며 험한 싸움에 끌려나가는 등 온갖 고초를 겪는다. 그래도 은근 무예가 있는 게 오타비오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새미 상대로 선전한다. 이후에 소나로 들어오게 된 수크레와 친해졌다. 사라가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아 지금까지의 인생에 회의감을 갖는다.

시즌 4에서는 실라를 얻으려던 중 멤버들을 위해서 희생하게 되어 수크레를 필두로 일행들이 그를 애도했다. 심지어 티백도 벨릭을 간접적으로 애도할 정도.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가장 인격적으로 성장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죄수들을 상대로 비리를 저지르던 간수였다가 교도소 죄수가 되어 온갖 고난을 겪고 난 뒤 죄목티백이 저지르고 벨릭이 덮어쓴을 씻어내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던 중 동료들을 위해 희생하는 영웅이 되었다.
FBI의 지시에 의한 역할 수행이었으나 경찰직이 내심 뿌듯했기에 머혼에 의해 받았던 경찰 배지를 항상 소지하고 다녔다. 처음 뱃지를 받았을 때 FBI 흉내를 내는 부분이 킬링 포인트(...)

사실 죽지 않고 교도소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14] 멘탈리스트에선 수산업계에도 진출하신다

여담으로 이 인물이 트위너를 심문하며 햄버거를 먹는 장면은 펄프 픽션에서의 사무엘 L. 잭슨의 햄버거 먹방만큼 유명해졌다.[15] 특히 밀크쉐이크 감자 튀김을 찍어 먹는 장면이 백미다.

1.5. 페르난도 수크레 ◇

배우는 아마우리 놀라스코. SBS 더빙판의 담당 성우는 오인성.

폭스 리버 에이트의 한 명으로, 마이클 스코필드의 감옥 룸메이트. 순정파에 넉살 좋고 후덕한 성격이다. 첫눈에 반한 마리크루즈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편의점에서 첫 강도 행각을 벌였을 때는 지폐 한 장만 요구했었다. 프로포즈에 필요한 돈을 위해 다시 강도 짓을 했을 때 그를 기억한 가게 주인이 '지폐 한 장만 주면 되죠?'라고 했다(...) 그러나 몰래 마리크루즈를 맘에 들어하던 사촌 헥터가 이를 경찰에 신고해 버려 폭스 리버에 가게된다.

석방까지 16개월밖에 남아있지 않아서(모범수일 경우 16개월이지, 사실 징역은 5년 남은 상태였다.) 스코필드의 탈옥제안을 거절하였으나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마리크루즈가 헥터와 결혼할 거라는 소식을 듣고 필사적으로 탈옥을 위해 애쓴다.
마이클의 룸메이트인 탓에 마이클이 수차례 감방을 넘나드는 내내 천막치고[16] 망보느라 여러 번 마음졸였다. 감옥을 탈출하는 과정에서도 한번씩 아이디어를 내놓았으며, 시즌3에선 소나에 갇힌 마이클을 위해 애쓰다가 현지 경찰에 잡혀서 생매장될 뻔하고 소나에 갇히게 된다. 하지만 어찌저찌해서 소나를 탈출해 벨릭과 동행하게 되고 시즌4에선 컴퍼니를 추적하기 위한 마이클 일행으로 합류하게 된다. 한국 시청자들에 의해 붙여진 애칭은 숙례.

결국 다행히 여자친구와 재결합하고 둘 사이에 태어난 딸 릴라 마리아 수크레와 행복하게 살게된다.

시즌 5에서는 지중해에 있는 수송선을 통해 마이클, 링컨, 데이비드 마틴을 탈출시키려고 도왔으나, 포세이돈의 개입으로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마이클의 계획에 의하여 마이클의 스마트폰을 비행기 안에 놓음으로써 포세이돈의 부하들을 유인하는 데에 성공한다.

스코필드와는 가장 친한 친구로, 시즌1 때도 어느 정도는 그랬으나 정말 진정한 친구가 된 것은 시즌2 에서 강에서 발이 걸려서 못 나가던 수크레가 스코필드에게 자신을 두고 가라고 했으나 스코필드가 끝까지 가지 않고 같이 죽을 위험을 무릅쓰고 구해내고 난 다음부터이다. 그런 이유때문에 시즌3 에서는 여자친구를 포기하면서까지 스코필드의 탈옥을 돕게된다. (물론 결정적인 이유는 자신이 계속 쫓기며 사는 인생으로는 여자친구와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서 그런 것이지만)

1.6. 티어도어 백웰

1.7. 존 아브루치 ◇

배우는 피터 스토메어. SBS 더빙판의 담당 성우는 장광.[17]

폭스리버 에이트의 한 명이자 이탈리아계 갱 두목. 갱답게 잔인한 면이 있으나 탈옥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18]이기에 스코필드가 제일 먼저 접근한다. 초반에는 스코필드와 대립하는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스코필드의 발가락을 두 개나 자르기도 했다. 하지만 마이클로 하여금 자신을 탈옥시킬 것과 아브루치를 밀고한 피보나치의 위치를 알려주기로 합의하고부턴 협력하게 된다.

탈옥할 인원수가 너무 많아지자 T백에게 빠지라고 협박하지만 하필 티백의 사촌의 어린 딸을 죽인 것 때문에 죄책감을 가져서[19], 방심한 사이 T백에게 면도날로 목을 공격당한다. 이후 시즌 1이 끝나갈 쯤 다시 등장하는데 길었던 머리도 자르고 신실한 종교인처럼 되었다. T백에게 휴전을 제안하고, 피보나치는 용서해주겠다고 하고... 근데 전화를 통해서 인질을 잡는 일을 지시하는 걸 보면 크게 변하지는 않은 듯.

시즌 2에서는 다른 수감자들과는 달리 500만 달러를 찾으러 가지 않는다.[20] 탈옥에 성공해 가족과 만나게 되어 사르데냐로 도주하려 했지만 피보나치의 위치를 알아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서 아내의 귀쌰대기만류에도 불구하고 찾아갔으나... 이는 마혼이 흘린 가짜 정보였다. FBI에게 포위당하게 되자 마지막을 직감한 아브루치는 마혼이라도 쏴버리려 하지만 실패. 결국 마혼이 무릎 꿇고 항복하라 하자 아브루치는 '난 주님께만 무릎을 꿇는다. 여기엔 안 계신것 같군' 라고 대답하고 총을 들어올리다 FBI의 총알 세례를 맞고 사살된다.

1.8. 찰스 웨스트모어랜드 ◇

배우는 뮤즈 왓슨.

150만 달러[21]를 훔치고 낙하산으로 탈출한 전설의 하이재커라는 소문이 있는 인물. 일명 D.B. 쿠퍼

30년 넘게 모범수로 복역 중이며 메를린이라는 고양이를 항상 데리고 있다. 가끔씩 스코필드에게 조언을 해주며 체스를 두던 인물로, 조용히 지내길 원했기에 스코필드의 계속되는 러브콜[22]을 거절해왔으나,스코필드가 고양이를 구해준것도 있고, 벨릭이 고양이를 죽여버린 것이 발단이 되어 교도관 휴게실의 벨릭의 개인 캐비닛에 있던 담배로 휴게실 건물에 불을 질러 스코필드의 탈옥계획에 도움을 준다.

이때까지만 해도 탈옥에 직접 참여할 생각은 없었으나, 하나뿐인 딸이 말기 암환자로 몇주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전해듣게되어 탈옥에 동참하기로 마음을 바꾼다.

스코필드 일행이 탈옥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각한 벨릭을 저지하던중 보온병으로 때려 눕히는 데 성공하였으나 유리조각으로 찔리는 부상을 입게된다. 부상 사실을 밝히면 의무실로 옮겨져 당일 저녁으로 예정된 탈옥에 참여가 불가능해지게 될 것을 우려하여 이를 숨기기로 한다. 치료를 받지 못하여 제대로 지혈조차 하지 못했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가 점점 악화되었고, 의무실까지 가는 데는 성공했으나 결국 기력이 다하여 담장도 넘기 전에 죽고 만다. 죽기 직전, 마이클에게 자신이 그 하이재커였음을 밝히며 돈의 실제액수와 위치를 알려준다. 대신에 자신의 딸에게 아빠가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남긴다. 근데 마이클은 찰스의 딸을 만나러 가지 않았다. 어차피 결국 돈도 못 가지게 되었으니 쌤쌤?

1.9. 벤자민 마일스 프랭클린 ◇

배우는 락몬드 던바. SBS 더빙판의 담당 성우는 송준석.

폭스 리버 에이트의 한 명. 100달러 지폐(별칭 C-Note)에 그려져 있는 벤저민 프랭클린과 이름이 같아 "씨노트"란 별명이 붙었다.

원래 중동에서 복무하던 군인으로, 군대에 반입하면 안 되는 위스키 등의 물품들을 들여오며 상사들의 신임을 얻는다. 지속적으로 물건을 대주는 대가로 전쟁터 근무에서 빠지고 이라크의 아부그라이브 교도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아부그라이브 교도소에서 미군의 포로가혹행위를 목격하게 되어 상사에게 보고하지만, 상사는 외국의 군대에서도 벌어지는 일이며 공개할 경우 미국인들이 위험해질수 있다며 공론화하기를 거절했으나 씨노트는 이에 반대한다. 이에 상사는 침묵하는 법도 알아야한다며 평소 눈감아주던 암거래를 문제삼는다. 결국 불명예 제대하게 된다.

가족에게는 이 사실을 숨기고 돈을 벌기 위해 여기저기 지원해보지만 어디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불명예 전역한 전직미군인 흑인 남성이 할 만한 일이란 게 마땅하질 않았고, 생활비를 벌기도 힘들어지자 소개받은 일을 하게되는데 이 일이 불법이었다.[23] 이로 인해 폭스 리버에 갇히게 된다.

이후 아내와 딸에게 솔직히 이야기하지 않고 수감생활을 하며 이라크에 있는 척 통화하고 엽서를 보낸다.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내기 위해 교도소 내 암거래를 담당하며 흑인 무리에 있다가, 우연히 마이클 일행의 도주 계획을 눈치채게 되어 합류하게 된다. 마이클이 암거래를 통해 인슐린의 부작용을 억제할 때부터 그를 수상쩍게 생각하던 것. 초반부에는 마이클이 티백의 부하로 들어가 백인우월자가 되었을 거라고 오해해서 그를 폭행하고 약을 빼앗기도 하였다.

시즌 2에서는 탈옥에 성공하여 아내와 딸을 재회하게 되어 잘 지내게 될 줄 알았으나 아내는 딸의 약을 구하다 잡혀가고, 평소 아팠던 딸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자 자수한다. 이후 머혼으로부터 스코필드 일행을 유인할 것을 강요받으나 큰 도움이 되지 못했고, 컴퍼니의 지시를 받은 머혼에게서 자살할 것을 종용받는다. 하지만 사람들에 발각되어 수포로 돌아갔고, 반드시 본인이 죽어야 한다는 씨노트를 이상하게 여긴 휠러 요원과 내사과의 리차드 설린스 요원[24]이 털어놓을 것을 권유하여 머혼에 대한 정보를 말해주는 대가로 그를 석방해준다. 연방 증인보호 프로그램에 의해 새 신원을 얻어 전과도 사라지게 되었고, 석방되어 가족들과 함께 문을 나서게되면서 시즌 2에서 유일하게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인물.

시즌 4후반에 켈러멘과 함께 재등장해 스코필드 일행을 돕는다.

시즌 5에서는 링컨, 수크레와 함께 예멘의 오기지아(Ogygia) 교도소에 갇힌 마이클을 구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1.10. 데이비드 '트위너' 아폴스키스 ◇

배우는 레인 게리슨. SBS 더빙판의 담당 성우는 엄상현

폭스 리버 에이트의 한 명으로 시즌 1 중반에 투입된 소매치기. T백이 마음에 들어했으나 그의 호주머니가 되는 것은 가까스로 면했다.[25] 탈옥에 필요한 스코필드의 시계를 훔쳐간 간수에게서 시계를 훔쳐주었으나 스코필드가 P.I.에 껴주지 않자 원한을 가진듯 벨릭에게 붙는다. 하지만 정보원 역할로 물어온 정보들이 번번이 쓸모없자 벨릭에게 팽당하여 험악한 감방동료와 같은 방을 쓰게된다. 이 감방 동료와 지내며 고통의 나날을 보내다가 결국 그놈의 성기를 날려버리게 된다. 감방동료가 회복되어 돌아오는 날 살해당할 게 분명했기에 실의에 빠진다. 이를 불쌍히 생각한 스코필드는 탈옥 계획에 동참을 제안한다. 하지만 스코필드를 불신했던 트위너는 이를 벨렉에게 고발한다.[26]

탈옥 후에는 스코필드가 내쳐서 따로 행동했지만 500만 달러를 위해 유타주로 간다. 같이 차를 타고 가던 여대생과 동침하기도 했다. 그러나 트위너를 수색하던 경찰이 방문하는 바람에 여대생은 트위너가 수배자인 것을 알게되어서 차키를 줄 테니 가라고 한다.

이후 돈을 찾아 유타로 온 일행과 재회하여 심부름을 하던 중 마혼 요원에게 잡히고 말았고 다른 동료들이 있는 곳을 분다고 했으나 데려간 곳은 앞의 여대생 집이었고 본명을 밝히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편지해주길 기다리겠다고 밝게 웃으며 끌려간 뒤 인적이 드문 곳에서 마혼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여담으로 폭스 리버에 들어오게 된 이유는 1910년에 나온 호너스 와그너 야구카드를 훔쳤기 때문인데, 본인은 야구에 흥미가 없어서 호너스 와그너 카드가 뭔지도 모르고 그저 유흥비나 보탤려고 옆집사는 꼬마의 아버지 집을 털었던 거였지만, 그 카드의 가치는 무려 30만 달러(...).[27] 이에 중절도죄로 기소되어 5년형을 받고 1급 교도소인 폭스 리버로 오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탈옥 이후의 행보까지 고려했을 때, “폭스 리버 에이트”라 불리는 8명의 탈옥수들 중 운이 가장 안 좋았던 캐릭터임은 분명하다.

1.11. 찰스 '헤이와이어' 패토식 ◇

배우는 사일러스 위어 미첼. SBS 더빙판의 담당 성우는 오세홍.

폭스 리버 에이트의 한 명. 스코필드의 수감동료였던 수크레가 탈옥에 동참하지 않겠다며 다른 방으로 옮겨가버려서 잠시 수감동료가 되었었다.[28]

함께 지내는 동안 잠을 전혀 자지않는 탓에 스코필드가 탈옥 계획을 진행할 수가 없는 데다 스코필드의 문신이 '지도'임을 눈치채버리고 집착하는 탓에 스코필드가 자해를 하여 헤이와이어의 탓으로 덮어씌워 다시 정신과 수감동으로 보낸다.

이후 스코필드가 화상을 당해 문신 일부가 지워지자 헤이와이어의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기억력을 통해 알아내려고 일부러 정신과 수감동에 들어갔을 때 다시 등장했는데, 제공되는 약을 착실히 먹은 탓에 기억을 잊은 채 멍하니 지내고 있어 스코필드가 헤이와이어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나서 잃어버린 부분을 복원할 수 있었다. 문제는 스코필드가 자길 엿먹인 것 까지 기억해내는 바람에 스코필드를 역으로 협박하고 자기도 탈옥시켜 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스코필드에게 엿을 먹고 격리된다.

그러나 스코필드 일행이 의무실까지 왔을 때 갑자기 등장한다. 문신이 탈옥을 위한 지도임을 눈치챘는지 일행을 뒤따라왔다.[29] 하지만 탈옥하자마자 일행들은 핑계를 대며 찰스를 다시 버리고 갔다.

탈옥 후, 환자복에 미식축구 헬멧을 쓴 채로 자전거를 훔쳐서 도주하다가 액자에 걸려져있던 네덜란드 그림을 보곤 네덜란드로 가겠다는 꿈을 갖게되어 괴상한 항해 계획을 꾸미기도 한다.

이중에 한 여자아이[30]를 만나기 되는데, 이 여자아이는 아버지한테 학대를 받고있던 중이었다. 아이가 아빠한테 학대를 당하는 모습을 보고는 헤이와이어가 죽여버린다.

이후 마혼에게 추적당해 옥상으로 도망치고 궁지에 몰린다. 세상 자체를 미로라고 생각하며 괴로워하는 헤이와이어를 보며 마혼은 미로에서 빠져나가는 방법이 있다며 투신할 것을 권유하고 결국 헤이와이어는 투신자살한다. 죄목은 자기 가족을 살해한 건데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에 폭력을 휘둘렀다는 걸 보면 이것 때문에 정신병이 생긴 듯.

시즌 3에서 마혼의 환상으로 등장해 금단증상에 시달리는 마혼을 괴롭힌다.

1.12. 만체 산체스 ◇

수크레의 또다른 사촌. 폭스리버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수감자로 스코필드 일행의 탈옥에 가담하게 된다.

탈옥을 위해 연결한 밧줄이 간당간당해지자, 몸무게가 많이 나가기도 했고 겁이 나서 마이클에게 먼저 건너가라고 한다. 마이클이 반대편에 다다랐을 때쯤 자신도 줄에 올라탔더니 줄이 끊어지고 말아서 마이클은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만체는 교도관들에게 잡히게 된다. 그 이후로 독방에 수감된 듯. 시즌 2에서는 마혼의 지시를 받는 벨릭이 찾아와서 협박과 회유에 못 이겨 수크레의 위치를 알려주게 된다.

1.13. 헨리 포프 ◎

배우는 스테이시 키치. SBS 더빙판의 담당 성우는 김태훈

폭스 리버 교도소 소장. 자신의 일을 원칙하에 수행해 나가는 유능한 소장으로 보인다. 자신의 아내를 매우 사랑하는지[31] 타지마할 모형을 만들어주려한다. 하지만 제작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건축구조에 유능한 스코필드의 도움을 받는다. 그 과정에서 스코필드에 호의를 갖게되어 편의를 봐주기도 한다. 아내에게 과거가 알려지기 싫으면 스코필드를 다른 교도소로 이감하라고 컴퍼니에게 협박당하지만 끝내 거절한다. 이렇게 스코필드에게 많은 호의를 베풀어줬지만 탈옥 날 스코필드에 제압당해 묶여있게 된다.

때문에 시즌 2에서 스코필드와 재회했을 때, 처음에는 그를 아들처럼 대해줬는데 자신을 배신했다고 분노하지만, 결국은 링컨의 무죄와 관련된 오디오 파일을 얻는 데 협력해준다.[32]

2. 컴퍼니

2.1. 캐럴라인 레이놀즈 부통령

배우는 퍼트리샤 웨티그. SBS 담당 성우는 최문자.

미국의 부통령이자 컴퍼니의 멤버. 시즌 1 22화에서 컴퍼니에 의해 밀스 대통령이 살해당하자 승계절차로 인해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이후 시즌 2에서 자신의 남동생과의 관계[33]가 녹음된 파일을 통해 협박당해 스코필드가 사면을 요구하고, 레이놀즈는 그에 따르려 하지만 빌 킴이 레이놀즈의 약점을 잡고있는 것은 컴퍼니 쪽도 마찬가지라며 스코필드 일행을 사면시키면 그 약점을 폭로할 것이라고 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결국 암에 걸렸다는 거짓 핑계로 대통령직을 스스로 내려오면서 스코필드의 협박도 의미가 없게 만들고, 자신은 스코필드 일행을 사면시키는 것도 불가능하게 되어버린다.

시즌 4에서는 사라가 들어간 여성 교도소의 소장으로 재취업해서 깜짝 등장한다. 당연히 동일 인물은 아니고 배우가 특별 출연한 것이다.

2.2. 폴 켈러맨

배우는 폴 아델스타인. SBS 담당 성우는 정승욱.

캐롤라인의 심복. 시크릿 서비스 출신이고 군 경력은 자그마치 걸프전 참전 그린베레. 링컨을 사형수로 만든 장본인으로 시즌1에선 링컨에 누명씌울 증거를 조작하고 LJ의 엄마와 양아버지를 죽였으며 자신의 동료도 살해한다.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 18살 때 바로 집을 나갔다. 10살이던 여동생은 놔두고. 본인은 이게 마음에 계속 걸렸던 것 같지만 죄책감 때문인지 여동생을 한 번도 찾아가지 않았다. 시즌 2에서 암살 시도 직전 여동생을 만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그러나 시즌 2에서 사라를 놓치는 등 계속된 실패로 인해 캐롤라인과 컴퍼니로부터 외면당하자 자신이 버림받은 걸 깨닫게 된다.

자신의 향후 처리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선배신하여 스코필드 일행에 협력하여 컴퍼니를 무너뜨리기 위한 중요 증거인 녹음파일을 얻는 것을 도와준다. 처음엔 대통령에게 돌아가기 위해 스코필드 형제를 넘길까 생각도 했지만 그럴 가망이 없단걸 깨달아[34] 돌아갈 생각을 아예 접는다. 하지만 사라를 고문했던 전적 때문에 사라에 의해서도 팽당하고 현장에서 도망쳐오게 된다. 아예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저격총을 들고 유세 현장으로 가지만 마이클의 행동으로 좌절되고 대통령은 자리를 사임해버린다.

회의감에 빠진 켈러맨은 권총으로 자살하려 하지만 권총이 불발되었고, 여동생은 아직 이 세상에서 뭔가 할 일이 남았기에 총이 고장났을 것이라고 설득한다.

결국 결심을 한 켈러맨은 스코필드 일행을 방조한 죄로 재판중이던 사라를 찾아가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전부 자백한다. 이 덕분에 사라는 무죄가 되었고, 링컨의 혐의도 벗어지게 되었다.

이후 호송 중 갑자기 차가 세워지는 일이 발생하자 상황을 직감한듯 호송중이던 경찰에게 몇마디 대화를 건넨다. 문이 열리고 괴한들이 등장하자 '충분히 (긴)시간이 걸렸군' 말을 마지막으로 남긴다. 이를 두고 간지 넘치는 최후다 라는 의견과 괴한이 실은 캘러맨을 노린 게 아니라 캘러먼을 구출하기 위한 것이다라는 논란이 팬들 사이에 있었다.

시즌 4에서 갑툭튀하면서 스코필드 일행을 도와주게 된다.

시즌 5에서는 국무부 요원으로 등장하였다. 포세이돈의 정체를 파헤치던 중 포세이돈이 보낸 살인 청부업자인 반 고흐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2.3. 빌 킴

배우는 필리핀 출신의 레지 리.

컴퍼니의 요원으로 묵언수행하는 장군의 지시를 받는 역할. 극중에서 한국계 미국인으로 등장한다. 캘러만과 머혼을 압박하며 무리한 지시를 내리는데 그렇다고 뒤를 제대로 봐주지도 않으며 둘을 토사구팽까지 한다. 마지막엔 본인이 직접 현장에 나와 탈옥수들이 그렇게 열망했던 500만 달러가 든 배낭을 바닷속에 쳐넣고,[35] 스코필드 형제를 죽이려다 사라한테 총 맞아 죽는다.

2.4. 그레첸 모건

배우는 조디 린 오키프.

시즌 3에 등장, 사라와 LJ를 인질로 잡아 스코필드에게 제임스 휘슬러를 소나에서 빼올 것을 지시한다. 딸이 있으나 동생한테 맡기고 이모 노릇을 하고 있다. 컴퍼니 장군에게 총애받지만 작전에 실패해 고문을 당한 뒤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하다가 딸과 동생이 인질로 잡히자 여기붙었다 저기붙었다 정신없는 캐릭터.

시즌 4에서 크리스티나의 부하와 대치하다 총에 맞고 체포된다. 파이널 브레이크에서 재등장하는데 사라가 수감된 감옥에 갇혀있었다. 같이 탈출하는 조건으로 사라를 돕는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간수들에게 들키고 혼자 있다고 거짓말하여 사라가 탈출할 수 있게 해준다.

2.5. 알도 버로우즈

스코필드 형제의 아버지로 두 형제는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자에 집을 나간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시즌 1에서 링컨이 사형 집행을 당하려고 전기 의자에 앉았을 때 기자로 위장하고 참관하러 들어왔었다. 이를 본 링컨은 같이 참관하러 온 마이클에게 아버지라고 입모양으로 전달하려고 했으나 마이클은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했다. 링컨은 자기가 헛것을 본 줄 알았으나 나중에 자신의 아들 면회를 위해 임시로 교도소에서 이송하면서 사고가 났고 이때 사고를 내고 링컨을 죽이려 했던 인물이 폴 켈러맨이었으나 갑자기 등장한 행인이 켈러맨을 기절시키고 링컨을 데리고 간다.

알고 보니 그는 컴퍼니를 위해 일했던 요원이었고 자신을 데이터 분석가라고 링컨에게 소개한다. 그리고는 자신이 했던 일과 컴퍼니를 배신하면서 그로 인해 컴퍼니에서 자신 때문에 링컨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것이라 말한다.

시즌2에서는 탈옥한 링컨과 아들 LJ이 경찰에 붙잡혀서 이송되는 도중에 링컨 아버지가 자신의 부하들을 보내서 링컨과 LJ를 구해주고 LJ는 안전하게 지낼 곳으로 보낸 뒤 링컨과 같이 마이클을 만나러 간다. 하지만 그곳을 추격해 온 머혼에게 결국 총을 맞으면서 마이클의 품에서 죽게 된다.

시즌 4에서 크랜츠 장군에 의해 스코필드 형제의 아버지가 데이터 분석가가 아니라 컴퍼니의 사형집행자 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6. 크리스티나 스코필드

배우는 캐슬린 퀸란.

스코필드 형제가 어릴 적에 죽은 줄만 알았으나 시즌 4에서 마이클 일행이 실라를 탈취하자 셀프 요원이나 그레첸이 실라를 바이어에게 팔아넘기려고 했었는데 그 바이어 중 한명이 마이클 어머니였던 크리스티나 스코필드의 부하였다.

남편인 알도 버로우즈 처럼 컴퍼니 요원이었고 남편한테조차 자신의 죽음을 숨겼던 것으로 보이며 시즌 4에서 마이클이 뇌 종양으로 인해 컴퍼니에서 수술을 받고 한 외부 시설로 옮겨졌는데 그곳에서 컴퍼니 소속 정신과 의사가 마이클에게 크리스티나는 살아있으며 지금도 컴퍼니를 위해서 일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1명의 천재적인 두뇌로는 컴퍼니의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힘들지만 2명이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마이클을 회유한다. 또한 크랜츠 장군이 카드홀더 중 한명인 오렌과 차에서 얘기할 때 마이클 스코필드를 얻을 수만 있다면 크리스티나를 컴퍼니에서 30년이상 일하게 한 것과 같을 것이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크리스티나도 마이클처럼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라에 담긴 미래 에너지 자원과 관련된 정보를 엄청난 보안과 인력, 자금을 통해 지키고 컴퍼니의 세력을 강화하려는 크랜츠와 달리 크리스티나는 실라를 이용해서 주변 경쟁 국가들에게 거액의 돈을 받고 팔거나 인도 수상의 아들을 암살하고 이를 중국의 소행으로 위장하면서 국제적인 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

컴퍼니를 통해 일하면서도 친아들이 아닌 링컨(시즌4에서 밝혀짐)과 달리 자신의 친아들인 마이클에 대해선 애정이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계속 바랬으나 실라와 마이클 사이에서 결국 실라를 선택했고 마지막에 마이클이 크리스티나를 향해 총구를 겨눴으나 총알이 없어서 크리스티나가 총을 들어 "넌 스코필드로 태어났지만 버로우즈로 죽는다"며 총을 쏘려는 순간 뒤에서 세라가 총을 쏘고 크리스티나도 총을 쏘면서 마이클의 어깨를 맞히고 크리스티나는 최후를 맞는다.

2.7. 조나단 크랜츠

배우는 레온 러솜

계속 묵언수행을 하며 종이로 지시를 내리는데 알고보니 도청의 위험성을 경계해서 였다. 도청을 피하겠다고 강 한가운데에 있는 보트 위에서 처음 말을 한다. 컴퍼니가 지속적으로 남을 감시하니 본인도 편집증이 생긴 걸로 보인다.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을 통틀어 최종 빌런이자 악의 원흉으로 컴퍼니의 수장으로 나온다. 시즌 4에서 그를 장군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군대에서 장군까지 진급한 것으로 보이며 컴퍼니 내에서 권한과 힘이 절대적으로 나온다.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스코필드 형제를 비롯해서 그 주변인들이 감옥에 가거나 죽고 쫓기게 되는 것도 컴퍼니 때문이었으며 그 명령을 내린 것이 전부 조나단 크랜츠 장군이었다는 게 시즌 4에서 밝혀진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보이나 카드홀더 중 한명인 자신의 딸이 세라에게 납치당하고 목숨의 위협을 받자 딸의 안위를 걱정하여 스코필드 일행을 풀어주기도 한다.

자신의 부하인 그레첸과는 군 사관학교 시절부터 알았던 것으로 보이며 자신이 직접 발탁, 훈련시키고 결국엔 내연 관계까지 가서 그레첸의 딸인 에밀리의 아버지임이 밝혀진다.

컴퍼니의 존재 목적이자 미래를 목적으로 하는 실라를 만들고 지켜왔으나 결국 마이클 일행에게 빼았기고 자신도 경찰에 붙잡히면서 컴퍼니를 무너뜨리려던 마이클 일행의 염원이 이루어진다.

시즌 4 마지막에는 사형 집행 의자에 올라간 모습으로 최후를 맞는다.

3. FBI

3.1. 알렉산더 머혼

배우는 윌리엄 피츠너. SBS 더빙판의 담당 성우는 이봉준.

시즌 2부터 등장한 FBI 요원이자 스코필드의 라이벌격 인물.
과거에 쫓던 흉악범을 자기 손으로 죽이고 뒷마당에 묻은 사실을 은폐한 기억때문에 정신적으로 불안상태가 되고 조현병이 생겨 가정도 파탄나버렸다. 그러던 중 컴퍼니에게 살인 사건 및 가족의 신변이 약점 잡히는 바람에 컴퍼니의 지시에 따라 폭스리버 8인을 추적하면서 하나씩 죽여나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브루치, 트위너, 헤이와이어를 살해하는데, 딸을 구하기위해 자수했던 씨노트에게도 자살할 것을 강요했으나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결국 씨노트의 증언에 의해서 도주자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의 사살이 불가피했던게 아님이 밝혀지는 바람에 오히려 자신이 살인죄로 잡혀갈 위기에 처한다.

FBI 내부에서 압박을 받던 와중 마침 컴퍼니가 스코필드 일행 처리를 위해 파나마로 마혼을 파견시키자 한 창고에서 링컨을 인질로 잡아 두는데 성공하고 스코필드가 가진 500만 달러와 도주를 위한 보트를 링컨과 맞바꿔 가족과 함께 잠적하려 했지만[36] 스코필드가 머혼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마약을 대량으로 구매해 미리 보트에 숨겨 놓았고, 결국 마약 밀매 혐의로 소나에 갇히게 된다.

시즌 3에서 스코필드가 소나에서 탈옥을 하려는 사실을 알고 스코필드 일행과 합류하려 한다. 탈옥을 계획하던 중, FBI 동료 요원 랭의 주선으로 컴퍼니에 대한 증언을 하면 소나에서 벗어나 다른 감옥에서 4년 형만 살 것을 약속 받았으나 마약 금단증상 때문에 제대로 된 증언을 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다시 소나로 돌아온다. 소나로 돌아온 직후 감방 안에서 금단 증상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데, 이 때 랭 요원이 줬던 동전[37] 한 잎을 쥐고 금단 증상을 이겨내 이후로는 마약 없이도 정신이 말짱한 상태가 된다. 덕분에 최종적으로 마이클, 휘슬러, 루이스와 함께 탈옥을 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휘슬러에 의해 컴퍼니에 합류할 것을 제안받고 응하는데...
알고보니 휘슬러와 머혼은 컴퍼니를 무너뜨리기 위해 '실라'를 찾는 일을 하는 중이었고, 시즌 4에서는 사면받기 위하여 스코필드 일행에 합류해 일을 끝맺는데 성공한다.[38] 그 과정에서 아들이 컴퍼니에서 고용된 인물에 의해 살해되었으나 이후엔 죽은 아들의 복수에도 성공하게 된다.[39]

시즌 4 파이널 브레이크에서는 FBI의 복직을 위해 스코필드 일행을 배신하는 듯 보였으나[40] 이내 정신을 차리고 스코필드 일행을 위해 FBI에 가짜 계획을 흘려 도와준다. 전처인 팸은 다른 사람과 재혼을 하게 되고 머혼은 전 직장 동료 랭 요원과 연애를 한다.

시즌 5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본작 등장인물 중에서도 지력과 무력의 능력치가 매우 뛰어난 캐릭터. 마이클 스코필드에 필적하는 두뇌로 시즌 2 내내 폭스리버 에이트를 좁혀왔고, FBI 요원 출신인만큼 실전에도 능하다.

특히 시즌2 20화에서 퇴근 후에도 자신의 방에서 혼자 미친듯이 프로파일링하면서 랭 요원에게 가설을 설명하는 모습은 드라마 에서 전율을 느끼게 한다.

시즌 3과 4에서는 아군으로서 매우 든든한 모습을 보여준다. 소나 교도소에서 새미와의 대결을 티백이 계획할 때, 마혼이라면 새미를 당해낼수 있다고 한 것을 보면 작중 최상급의 전투력이라고 봐도 무방. 실제로 작중 전투에서 지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거의 없다. 시즌 3 1화에서 마이클을 몰래 죽이려는 자를 혼자서 끝장내버리는 모습을 보더라도 무력 최강자이다.

공식 설정은 걸프전 특수부대 출신이며 시즌 2 8화(Dead Fall)에서 아브루치와 트위너의 죽음에 대해서 내사과 리차드 설린스 요원과의 대화에서 공개된다.[41]

3.2. 리차드 설린스

배우는 킴 코티스. SBS 더빙판의 담당 성우는 오세홍.

FBI 내사과 소속 요원으로 머혼과는 대립하던 관계라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다.

머혼이 트위너를 죽인 후, 설린스는 머혼을 상당히 의심하게 되며, 이후 프랭클린을 수상하게 여긴 설린스가 머혼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다는 조건으로 프랭클린을 석방시켜 준다는 거래를 하게 된다.

시즌 3에서도 랭과 함께 등장. 법정에서 컴퍼니와 관련된 증언을 하면 다른 교도소로 이감 후 4년형을 받게 해주겠다는 것으로 등장하나, 머혼의 마약 금단 증상 때문에 다시 소나에 수감된다.

파이널 브레이크 에서도 등장. 내무부 특별 위원회를 열었는데, 머혼에게 FBI로 다시 복귀하고 싶으면 스코필드가 사라를 탈옥시키는 것을 막아야 된다고 말한다. 결과적으론 머혼이 부분적으로 털어놓긴 했다.

4. 소나 교도소

4.1. 제임스 휘슬러 ◇

배우는 크리스 밴스.

시즌 3에서 스코필드가 소나에 들어가게 된 이유가 되는 인물.

컴퍼니측이 휘슬러를 탈옥시키기 위해 스코필드를 소나로 보냈다. 초반에 자신은 단지 어부일 뿐이고, 컴퍼니가 자신이 아는 중요한 좌표를 얻기 위해 탈옥시키려고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모두 스코필드가 수월하게 자신을 탈옥시키기 위한 쇼였고 휘슬러도 컴퍼니 요원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여자친구 소피아는 배신감에 탈옥하고 나온 휘슬러의 곁을 떠난다. 시즌 3 마지막엔 머혼 요원에게 컴퍼니 요원으로 합류할 것을 제안하며 끝난다.

하지만 시즌 4가 시작되자마자 휘슬러는 죽는다. 알고보니 휘슬러도 컴퍼니의 음모를 파헤치고 '실라'를 빼돌려 모든 것을 밝히려던 중이었던 것. 스코필드에게 같이 컴퍼니를 무너뜨릴 것을 제안하는 도중 이마에 총구멍이 나며 죽는다.. 빼돌리던 실라도 컴퍼니에게 다시 빼앗기고.. 휘슬러가 소나에서 떨어뜨렸던 새(bird)책은 티백이 갖게되어 티백이 가짜신분으로 생활한다.

컴퍼니에게 휘둘리다 여자친구에게도 버림받고 자신의 책은 잃어버리고, 실라도 못얻고 길거리에서 쓸쓸히 죽게되는..여러모로 참 불쌍한 인물.

4.2. "레체로" 노먼 세인트존 ◇

배우는 로버트 위즈덤.

소나 교도소의 독재자. 종신형을 5번 받았다고 한다. 소나에서 폭동이 일어난 이후 파나마 군대에선 소나의 관리를 포기했기 때문에 독재 겸 죄수들의 관리를 맡고 있다. 감옥에 본인을 위한 TV도 놓고 핸드폰도 쓰는 등 꽤나 호화롭게 살고 있지만 스코필드의 탈옥 시도로 인해 부하들의 신뢰를 잃게 되고 자신의 자리가 위험해지자 스코필드에게 합류하여 같이 탈옥하려 한다. 그러면서 자신 방 아래의 땅굴을 보여주고 여러가지 도움을 준다.

도중에 부하인 새미에게 탄핵당하기도 하지만 마이클이 파놓은 함정에 의해 새미가 죽고 다시 권력을 잡는다. 탈옥하는데 성공할 뻔 했지만 마이클은 레체로를 데리고 갈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버려지고, 무리해서 달려나가다가 오히려 총에 맞고 다시 소나로 보내진다.

상처가 깊어 소나를 관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소나는 무정부상태가 되고, 레체로에게 원한이 있었던 사람들은 그를 집단구타한다. 이것을 티백이 구해주고 레체로를 돌봐주면서 소나를 담당하는 군인에게 5만 달러를 내면 소나를 나갈 수 있다고 한다. 레체로는 승낙하고 5만달러를 가져오려 하지만 이것은 티백이 5만달러를 얻기 위한 거짓말이었고, 티백은 레체로를 질식사 시키고 5만달러를 갖게 된다. 죽기 직전에 티백의 속셈을 알게 되었지만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인다.

여담으로 시즌 1의 아브루치가 생각나게 하는 행보를 지녔는데, 죄수임에도 권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 부하들을 대동하고 다니는 점, 부하들에게 탄핵당했다가 스코필드 덕분에 다시 권력을 되찾는 점, 탈옥 멤버중 가장 처음 리타이어 한다는 점 등이 그러하다.

4.3. 루이스 ◇

배우는 카를로 알반.

NBA와 농구를 좋아하는 소년.[42] 때문에 미국인인 스코필드에게도 호감을 보이며 관심을 보였다. 소나에 꽤나 오래 있었기 때문인지 소나에 관한 정보를 꽤 알고 있으며, 인맥도 넓다. 스코필드가 부탁하는 것을 이것저것 들어준다.[43]

시즌 후반엔 스코필드가 탈옥을 하려는 것을 눈치채고는 같이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스코필드는 루이스를 위해서라며 거절하지만 탈옥 당일에 결국 데리고 가기로 한다.

수크레가 보트를 가지고 스코필드 일행을 맞이하기로 했으나 파나마 경찰에 잡히는 바람에 오지 못했는데 마침 선박장을 지나던 루이스의 아버지가 대신 배를 끌고 와주었다.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파나마 경관들의 검문을 통과하고 콜롬비아로 도주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사실상 시즌3에서 스코필드가 소나에서 탈출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인물 중 한명으로 스코필드에게 소나에 대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스코필드가 소나 탈출계획을 하는데 있어서 적지 않은 공을 세웠기 때문에 시즌3에서 비중이 적지가 않다. 물론 스코필드의 천재적인 능력으로 소나에서 탈출을 하는 계획을 세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루이스의 소나 감옥의 정보가 있었기에 계획을 단계적으로 치밀하게 세울 수 있었던 것.

5. 오기지아 교도소

5.1. 데이비드 "윕" 마틴

시즌 5에서 마이클이 예멘 오기지아 감옥 생활하면서 같이 지낸 동료. 감옥에 들어온 이유는 어떤 바에서 일어난 싸움에 얽혔기 때문. 마이클은 그를 (Whip)이라고 부른다.
다른 교도소에 수감돼있던 것을 마이클이 모종의 이유로 빼내서 같이 활동하고 있고, 다른 동료들과는 다르게 면식이 꽤 긴 듯하다. 툭하면 촐싹대고 다혈질인 점이 예전작들의 티백 포지션.

시즌 5의 후반부에서 티어도어 백웰이 실제로 자신의 친아버지임을 알게되고 그와 재회하게 되지만, A&W에 의해 죽는다.
티백의 아들답게 능청스러우면서 말빨도 쎄고 싸움도 잘하는 점에서 어린 티백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그의 생물학적 모친은 티백이 과거에 같이 잤던 이름 불명인 웨이트리스라고 한다.

5.2. 시드

시즌 5에서 마이클의 감방 동료. 감옥을 탈출하고 ISIL에 의해 죽는다. 마이클의 일행 중 가장 먼저 리타이어하는 바람에 비중이 공기(...) 불쌍하다

5.3.

배우는 릭 윤.

시즌 5에서 마이클의 한국인 감방 동료. 의 광팬이라 프레디 머큐리의 유해를 거액을 주고 샀을 정도. 대체 어떻게??????? 하지만 마약중독자라 감옥에 갇혀있을 때는 금단증상 때문에 제정신일 때가 거의 없고, 탈출 후 ISIL에 쫓길 때에도 마약이나 마약 비스무리한 것을 찾는다(...). 하지만 마이클의 설명으로도 그렇고 작중 모습을 보면 머리는 상당히 좋은데, 일행이 ISIL을 피해 병원에 갇혔을 때 술 한잔 거나하게 걸치고(...)[44] 고성방가로 ISIL 대원을 유도한 후[45] 가스통을 쏘게 만들어 추적해온 대원들을 태워죽여버리고 일행을 무사히 탈출시킨다.

이후 ISIL을 피해 사막을 건너 작은 어촌마을에 도착했을 때, 여기가 바로 자신이 찾던 '벽이 없는 세계'라면서 여기서 눌러 살겠다고 일행과 결별한다.

5.4. 아부 라말

ISIL 예멘 지부의 두목. 시즌 5에서는 오기지아 감옥에 갇히다가 마이클과 함께 탈옥하는데... 마이클을 배신하게 된다. 마이클이 예멘에서 구출해야했지만 일이 틀어져서 마이클의 동료인 데이비드 마틴에게 죽는다.

6. CIA

6.1. 제이콥 안톤 네스

마이클의 사후, 사라의 재혼 상대. 사라와 마이클의 과거를 알지만 이해해주고, 사라의 아들도 자기와 피가 이어져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심지어 마이클이 살아있고, 중상을 당해서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안 사라가 마이클을 살리려고 그리스까지 날아간다는 것도 이해해주고 보낼 정도.

그러나 작중 중반부부터 밝혀지는 그 실상은 시즌 5에서 코드명 포세이돈으로 등장하는 최강의 악역. CIA에서 21 보이드 (21 Void)를 운영한다. 마이클의 죽음을 위장하여 케니엘 오티스라는 새 신분을 주고, 마이클로 하여금 가족들을 인질로 삼아서 ISIL 예멘 지부의 아부 라말을 빼돌리도록 시켰다. CIA 부국장의 죽음을 마이클에게 덮어씌우고 마이클을 지명수배자로 만들었으나, 마이클의 기지로 자기가 역관광당하여 폭스리버 교도소에 갇히게 된다. 마이클의 요청으로 티백과 함께 같은 감방에 수감이 되고 복수 혈전으로 시즌 5가 끝난다.

6.2. 에밀리 블레이크

제이콥과 같이 일하는 청부살인업자. A&W라고 불린다. 시즌 5 후반부에서 데이비드 마틴을 죽이고 나서 이에 분개한 티어도어 백웰에 의해 죽는다.

6.3. 반 고흐

제이콥과 같이 일하는 청부살인업자. 시즌 5에서 켈러맨을 죽이지만 점점 자신이 해나가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 에밀리를 설득시켜서 포세이돈으로부터 달아나려했지만 에밀리에게 총을 맞게 되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종적으로 포세이돈에게 반기를 들어 스코필드 일행을 돕는데 역할을 한다.

6.4. 헨리 키시다

시즌 5에서 국회의원인 풀 켈러맨을 보좌했던 CIA 요원. 켈러맨이 포세이돈의 일당에게 죽고나서 21 보이드를 조사하여 A&W반 고흐를 추궁하던 중에 그도 A&W에게 헤드샷 맞아서 죽는다.

6.5. 할란 게인즈

CIA 부국장. 제이콥에 의해 살해당하고 마이클에게 자신의 살해 혐의를 덮어 씌우지만 마이클의 치밀한 계획으로 할란 게인즈를 살해한 혐의를 다시 제이콥에게 되갚아준다. 역관광

7. 그 외

7.1. 베로니카 도노번

배우는 로빈 터니. SBS 더빙판의 담당 성우는 배정미.

링컨의 전 애인으로 링컨의 구명을 위해 사방팔방 다니며 애를 쓰지만 그 과정에서 불에 타죽을 뻔도 하고 이미 헤어진 前 약혼자도 살해당한다. 변호사라고는 하지만 조심성이 없다거나 순간의 판단미스로 여러 사람들에게 죽음을[46] 선사하는 고구마 캐릭터. 표정도 늘 억울한 표정이다.

링컨을 정말 사랑해서 링컨이 이미 결혼하고 본인도 약혼자가 있지만 아직도 애틋한 감정이 남아있다. 그래도 스코필드와 키스할 뻔 한 걸 보면 오랜 시간을 같이 지낸 만큼 두 형제 모두 좋아하는 듯 하다.

추적 끝에 결국 링컨에게 살해당했다던 부통령 동생이 멀쩡히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돼서 그가 숨어지내는 곳을 찾아냈지만 안일하게 경찰에 신고했다가 총을 맞아 사망, 가방 두 개에 나눠져서 담겨져나가는 신세가 된다.

베로니카가 죽었다는 소식에 주변인들은 크게 슬퍼했으며 링컨은 순간 열받아서 스테드먼을 죽일 뻔 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배우 로빈 터니는 이후 멘탈리스트(드라마)에서 테레사 리스본 역으로 분한다.

7.2. LJ 버로우즈

배우는 마셜 올먼.

링컨의 아들. 원래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였지만 아버지가 사형수가 되자 비뚤어지기로 한듯. 정보국에서 링컨을 협박할 목적으로 LJ를 납치하려하자 그를 저지하던 엄마와 새아빠가 죽게되는 비극을 당한다. 그리고 증거를 조작한 캘러맨에 의해 살해혐의까지 받게된다.

도주하던중 다행히 베로니카, 닉과 합류하게되지만 어머니를 잃은 복수심에 켈러맨을 쏘러가면서 경찰에 잡히고 만다.

시즌 2에선 아버지와 함께 도주길에 올랐다. 그러나 컴퍼니에 의해 사라와 함께 붙잡히면서 시즌 3 내내 스코필드가 소나에서 휘슬러를 빼내기 위한 인질로 이용된다.
시즌 4 초반에 잠깐 얼굴만 비추고, 시즌 5에서는 찾아볼수 없다.

7.3. 닉 새브린

배우는 프랭크 그릴로.

베로니카와 함께 링컨의 무죄입증을 위해 같이 뛰어다니는 인물. 선의로만 행하기에는 위험한 일들(암살위협, 협박, 총상, 감금 등)을 겪고도 계속해서 베로니카 도노번과 함께 행동한다. 이에 진의를 의심한 베로니카에게는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싸웠던 기억 때문이라고 둘러대지만...

사실은 존 아브루치에게 포섭된 사람이였다. 아브루치를 위해 일하던 이유는 종신형을 받은 아버지를 사면시켜주겠다고 하여, 실제로 풀어줬기 때문.

이후 아브루치가 스코필드와의 협상을 위해[47] 베로니카를 납치하라고 지시하여 함께 공항에 가려다가... 테렌스 스테드먼을 찾으라며 베로니카를 풀어주고 아버지와 함께 도망치기 위해 집으로 가게 되는데...

집에 와있던 아브루치측 사람에게 베로니카를 놓친것이 들통나 아버지도 사살당하고 새브린도 사살당한다. 기껏 아버지 사면시켜놨다가 아버지에 본인까지 떼죽음...게다가 베로니카도 다음 화에 바로 죽어버려 닉의 죽음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7.4. 프랭크 탄크레디

배우는 존 허드.

사라의 아빠로 일리노이의 주지사. 딸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면이 있으면서도 사랑하는듯, 보석금을 수차례내주고 딸에게 위험인물이 접근했다는 것을 알게되어 경고하기위해 곧장 비행기를 타고 만나러 가려했다.

부통령의 요구에 응한 대가로 차기 부통령이 될 수도 있었으나 사라의 요구로 링컨의 일과 부통령의 추문에 관한 진실을 알게되어 살해되고만다.

7.5. 소피아 루고

배우는 대니 가르시아.

휘슬러의 여자친구 였지만 휘슬러가 컴퍼니였다는 비밀과 여러 거짓말 때문에 휘슬러에게 계속 실망하다가 결국 그를 떠난다. 시즌 3 후반부터 링컨과 썸을 타더니 시즌 4에서는 여자친구가 되어있다.

시즌 5 에서 링컨이 다른 여자와 호감을 갖기 시작하는데 알고보니 헤어졌다고 고백한다.

시즌 6 에서 나올 것이라는 팬들의 예측도 있다. #

7.6. 도널드 셀프

배우는 마이클 라파포트.

시즌 4에서 등장해 스코필드 일행에게 컴퍼니를 무너뜨리기 위한 지원을 해주는 국토안전부 요원. 살해위협까지 받아가며 컴퍼니를 무너뜨리기 위해 실라를 찾으려 노력하지만 별안간 정부의 지원이 소홀하다는 이유로 변심하여 스코필드 일행을 뒷통수 쳐 큰 이익을 얻으려다가 제너럴에게 붙잡힌다. 이후 입원해있다가 국토안전부 요원들에게 조사받던 중 검사를 하러 온 컴퍼니 소속의 의사(인 척 연기한 암살자)에 의해 불구가 되어버린다.

7.7. 쉬바

배우는 인바르 라비.

시즌 5에서 링컨을 도와 마이클의 탈옥을 돕는데에 큰 기여를 한 씨노트의 동료. 처음엔 링컨을 테러리스트의 옹호자로 오해했었지만 링컨이 보여주는 행동을 통해 점점 그를 믿게 되고 그후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예멘을 달아나고 미국으로 들어와서 마이클 일행을 돕는데 한 몫한다. 그 후 링컨과 결혼한다.

7.8. 마이크

사라와 마이클이 낳은 아들. 시즌 5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고 7살이 되었다. 포세이돈이 납치하나 링컨과 사라에 의해 구출된다. 마이클의 아들이어서 그런지 머리가 비상하여 암호를 만드는데 뛰어났지만 그로 인해 포세이돈이 그걸 역이용하여 마이클을 몰아넣기도 했다. 사라와 마이클은 그를 2세 (Junior, Jr.)라고 부르지 않기로 했다. 포세이돈은 사라를 납치하고 나서 사라의 휴대폰으로 마이클에게 문자를 보내면서 마이크 2세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마이클에게 자신이 마이클의 아들을 납치했다는 암묵적인 메세지를 전달한다.

7.9. 루카 아브루치

존 아브루치의 아들. 시즌5에서 마약을 밀매하며 링컨에게 돈을 갚으라고 총들고 협박한다. 링컨은 이를 역이용하여 지명수배 중인 마이클과 함께 미국으로 들어오는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루카 아부르치는 링컨을 뒤쫓아서 죽이려고 하였으나... 죽을 위기를 모면한 링컨은 FBI를 불러서 루카를 체포되게 하였다.

7.10. 블루 하와이

시즌 5에서 오두막에서 포세이돈에게 마이클이 살해한 것처럼 만들기 위하여 마이클이 기용한 천재 화가. 그는 컨테이너 속 공간을 오두막처럼 보이도록 위장하는 재능을 갖고 있다.

7.11. 테런스 스테드먼

배우는 제프 페리. 대통령의 음모를 보여주는 장면들에서 단역으로 나오지만 미드 스캔들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다.


[1] 목소리가 밀러처럼 중후하지 않고, 발랄한 청년같다고 해서 여기저기서 까였다. [2] 사실 설계도 뿐만이 아니라 물품을 숨긴 것이나 전화번호 같은 것도 새겨놨다. 이것 때문에 머혼에게 꼬리를 잡혀 위기에 여러번 쳐한다. [3] 보통 사람들은 외부의 자극과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에 어느 정도 선에서 차단을 하여 정신을 온전히 보존하는데, 이 병을 앓는 사람들은 정보를 차단하는 억제기제가 없어서 보통은 미쳐버리지만, 높은 지능을 가진 사람이 이런 증세를 갖고 있을 경우 엄청나게 창의적인 천재가 탄생한다고 한다. [4] 과거에는 형이 자기랑 다르게 계속 한심한 모습만 보이다보니 형을 애물단지로 생각했다. 그리고 형이 말썽을 일으켜서 자꾸 위탁가정을 옮겨서 어릴때 부터 불만은 계속 있었다. 형이 누명을 쓰자 그럴 줄 알았다는 식으로 넘길 정도로 형한테 애정도 거의 없었다. 하지만 형이 어머니의 보험금이라고 자신에게 준 돈이 사실은 사채라는 것을 알게 되자 죄책감을 갖고 그동안 형에게 쌓였던 불만도 해소됐다. [5] 실제 석호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석호필이라는 한국 이름을 가진 영국인 대한민국 독립유공자가 있다. 이분의 성도 스코필드이며, 이 스코필드에서 따와 스스로의 한국 이름을 석호필이라고 명명했다. 프리즌 브레이크의 팬들이 마이클 스코필드에게 석호필이란 별명을 붙인 최초 제안자가 석호필 선생에 대한 언급도 한다. [6] 아버지 쪽에서 아프리카 흑인 미국인, 자메이카, 영국, 독일 유대인, 체로키인디언의 혈통을, 어머니 쪽에서 러시아, 프랑스, 네덜란드, 시리아, 레바논의 혈통을 이어받았다. [7] 머리를 밀어서 성공했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프리즌 브레이크 전 작품들에서의 모습은 정말.. [8] 영어의 everything but the kitchen sink(싱크대 빼고 전부)에서 나온 표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는 의미다. 예를들어 이사 갈때 "싱크대 빼고 다 챙겼어", 화가 많이 난 사람을 표현 할 때 "열 받아서 싱크대 빼고 다 집어던지더라." 하는 식으로 쓴다. 동아시아에서 "중국은 네발 달린 건 책상 빼고 다 먹는다" 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9] 아브루치, D.B쿠퍼, 사라는 사전에 조사해놓은 인물들이었다. [10] 스코필드가 벽에 붙여놓은 자료들 중 사라 탄크레디의 졸업사진에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의 문구가 적힌걸 볼 수 있다. 애초에 꼬시려고 작정을 했다 [11] 당시 배우의 임신 및 협상결렬로 인한 시즌3 불참 [12] 기어리가 스코필드에게 모함을 당해 해고당할 때 자긴 안 들킨다며 비웃었다. [13] 그런데 사실 굉장히 말도 안 된다. 살인 증거로 벨릭이 전화로 자신을 배신한 기어리에게 전화로 죽여버리겠다는 것인데 기록을 보면 전화를 한 곳은 병원이고 벨릭이 그곳에서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무죄의 증거가 되어야 한다 [14]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블랙게이트 교도소 소장으로 잠시 출연했다. [15] https://youtu.be/Jap1IztwZHI?feature=shared [16] 둘이 그 짓 한다고 오해받을 걸 각오하고 [17] 장광은 콘스타틴에서 피터 스토메어의 배역 루시퍼을 맡았다. [18] 벨릭에게 돈을 상납한 대가로 P.I.일을 담당하고 있으며, 탈옥에 필요한 교통편인 경비행기도 소유하고 있다. [19] 사실 이건 어색한 장면인데 아브루치 패밀리는 보복을 할 때 어린 애를 포함한 일가족을 잔인하게 살해한다는 암시가 이미 나왔다. 근데 정작 아브루치 본인은 애 하나가 죽은 것 때문에 실의에 빠진다. [20] 웨스트모어랜드가 죽기 직전 500만 달러에 대해 말해줄 때, 아브루치는 이미 담장의 건너편에 있었기에 500만 달러의 위치 정보를 못 들었다. 단 시즌2 1화에서 다 모여있을 때 씨노트가 500만 달러에 대해 얘기했기 때문에 위치는 몰라도 다들 500만 달러의 존재에 대해 인지하고는 있었다. 갱 두목이니만큼 돈은 충분해서 굳이 찾으러 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크다. [21] 나중에 알고보니 500만 달러였다. [22] 탈옥 이후에 필요한 을 갖고있는 인물이기에 탈옥계획에 동참할 것을 제안 [23] 장물이 들어 있는 트럭을 몰았다. [24] 머혼과 대립하던 관계라 사이가 좋지 않았다. 설린스가 머혼의 비밀을 계속 파고들었기 때문. [25] 스코필드가 티백에게 탈옥에 끼고 싶다면 데이비드를 건들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 [26] 계획을 조사하던 벨렉을 웨스트모어랜드가 결투를 벌여 저지에 성공, 결국 스코필드 일행은 탈옥하게 된다. [27] 여담으로 호너스 와그너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야구카드는 겨우 200개만 생산되어 온전하게 남아있는 것은 60여개로 추정되어 부르는 게 값이고 경매로나 거래된다. 심지어 2007년에는 280만 달러에 거래된 적도 있다(...) [28] 정황상 벨릭이 골탕먹이려고 굳이 헤이와이어를 같은 방에 배정시켰다. [29] 탈옥 경로에 정신병동이 포함되어있던 탓에 도중에 따라왔다. [30] 빅뱅 이론의 페니를 맡은 케일리 쿼코이다. 빅뱅이론 전에 풋풋한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31] 비록 불륜을 저지르고 사생아를 가진 과거가 있긴하지만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32] 이후 헨리소장은 등장하지 않는데, 정황상 신변이 불리하게 될것이 거의 확실하다. 동일 음성파일을 들었던 주지사도 살해당했는데, 음성파일을 듣고 이를 가지고 나와서 컴퍼니와 마주친 소장을 컴퍼니 측에서 가만둘 리가...? 하여간 무리한 부탁 전문인 석호필... [33] 대화 내용을 통해 추측하건데, 근친상간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34] 스코필드 형제를 도와주자 대통령에게 전화가 왔는데 사실 음성 변조를 한 컴퍼니 요원이었다. [35] 빌 킴 본인이 말하기를, "이깟 푼돈으로 날 매수하려고 들어?"였다. 정황상 원래 부자였거나 아니면 컴퍼니에서 섭섭치 않게 챙겨주는 듯하다. 아니면 순수하게 충성심 만으로 움직이는 걸 수도 있다. [36] 그 와중에 달아나기 전 킴 요원을 같은 창고로 불러서 사살한 후 스코필드 형제에게 혐의를 씌우려고 했다. [37] 랭의 아버지가 물려준 행운의 동전. 소나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줬다. [38] 이 과정에서 스코필드 일행에게 많은 도움을 주어서 서로 유대감을 쌓고 굳건한 신뢰 관계를 형성한다. [39] 매우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고문을 하여 전처에게 전화로 사과하게 만든 뒤 바다에 빠뜨려 익사 시켰다. [40] 실제로 첫 번째 계획이었던 사각지대 정보는 밀고한 듯 하다. [41] 정확히는 걸프전에서 Spec Ops를 수행하였다고 하며 프리즌 브레이크 관련 외국 위키(http://prisonbreak.wikia.com/wiki/Alexander_Mahone)에는 명예의 훈장 수여자라고 되어있다. [42] 스코필드와의 첫 만남에서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의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스코필드에게 맥그레이디라고 불린다. [43] 예로 소나는 경찰관계자에게 물을 공급받는 입장이어서 물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레체로의 부하가 물을 엎지르는 대형사고로 인하여 물폭동이 나면서 동시에 탈옥시켜야 하는 휘슬러가 잡혀 죽을 위기에 쳐하자 휘슬러에 대한 보상을 풀기위해 스코필드가 물 수도를 고치려할 때 루이스에게 밀조한 술과 헝겊을 구해다 줄 것을 부탁하여 구해오게 되자 술폭탄을 만들어 막힌 수도를 터트리는 데 성공하여 수도에서 물이 나오게 되어 휘슬러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고 세라와 전화통화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일 때 소나에서 전기공급이 되지 않는다는 점, 전화기는 레체로 한명만 사용 가능하다는 정보를 알게 된다. 이후 루이스의 목걸이로 소나의 전기 공급을 일시적으로 차단하여 레체로에게 원하는 감방을 얻는 조건으로 전기를 고치는 협상에 성공하는 등 스코필드가 소나에 적응 및 탈출을 하는 데 있어서 루이스의 공도 분명 큰 비중을 차지한 것. [44] 심지어 평범한 술도 아니고 순도 95% 세척용 알콜을 마신다. 그거 마시면 눈 먼다는 일행들의 만류는 아랑곳없이(...) [45] 이때 부르는 노래가 퀸의 We Are the Champions이다. [46] 링컨 사건을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베로니카 때문에 무고하게 죽은 사람만 2명이고 죽을뻔한 사람도 있다. [47] 피보나치의 위치를 안알려주는 경우를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