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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의 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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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명단
3.1. 전(前)대 포효의 왕3.2. 1위계 언실룡 바그람3.3. 2위계 중개룡 가르간티나3.4. 빙각룡 에른 에스키3.5. 미궁룡 라피스도초3.6. 환무룡 루포와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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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그나 크림슨에 나오는 포효의 혈족에 속한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상세

의 여섯 혈족 중 하나이며 1위계이자 포효의 용왕 바그람이 속한 혈족. 라그나 크림슨 날개의 혈족 다음 사냥감으로 지목한 혈족으로 등장한다.

포효의 혈족은 대륙 중앙에 있는 세로폭 4000km, 가로폭 평균 30km 크기의 거대한 균열[1]에 둥지를 틀었으며, 그곳에 '게헨나 홀(지옥의 대혈)'[2]이라 불리는 초거대 지하요새를 지었다. 내부에는 4개 이상의 계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최상층에서 최하층 순으로 거주하고 있는 용의 위계가 높아지고 각 계층은 상위룡들이 자신들의 마법으로 제작한 이계가 만들어져있다. 전편인 날개의 혈족의 경우, 이들은 침략자로서 혈족 개개인이 각지에서 개별임무를 수행하다 각개격파 당해 전력이 약해진 후 최종전에서 남은 정예로 싸움이 진행되었지만[3], 포효의 혈족은 본거지인 게헤나 홀에 거주하고 수성하기에 이들이 제작한 스테이지 공략과 더불어 스테이지 보정을 받은 상위룡을 공략해야하며 포효의 왕을 포함해 혈족원끼리 결속력도 높아 혈족원이 위험하면 난입해 방해까지 하는 까다로운 혈족.[4][5]

현재 태양신교는 오랜 시간을 들여서 게헨나 홀을 공략하려 했지만 아직 일진일퇴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태양신교에서도 감시 및 관측이 가능한 것은 2층까지로 보인다.

63화에서 날개의 혈족이 전멸한 후 비늘의 혈족과 더불어 유이하게 혈족이라는 집단 체제가 유지된 혈족이라고 한다.[6] 태양신교에서도 포효의 혈족의 본거지인 게헨나의 공략이 지지부진했던 이유도 포효의 혈족과 맞먹는 규모인 날개의 혈족까지 신경쓰느라 병력의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7][8] 그런데 난데없이 날개의 혈족이 전멸하면서 여유가 생긴 태양신교는 5개월 후 100만의 병력을 모아 공략전에 나서기로 한 상황이며, 포효까지 섬멸하는데 성공하면 그 다음은 용의 혈족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비늘의 혈족을 섬멸하기 위한 원정, 대성벌이 진행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라그나가 단신으로 습격했을 당시에는 왕을 포함해도 5명만 얼굴을 내비쳤지만, 63화에서 소개하길 상위룡은 총원 10명이라고 한다.

3. 명단

3.1. 전(前)대 포효의 왕

바그람 이전의 초대 포효의 왕.[9] 현재 포효의 혈족이 명백히 비늘의 혈족에게 종속된 상하관계의 위치에 처한 것을 보면 과거에 자의건 타의건 용왕의 자리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10] 그리고 코우 텐란 시그마리오와 식사하면서 말한 잡담 속에 조아의 왕(기르)뼈의 왕(반코)의 이름이 언급된 것을 볼 때, 남은 렉스라는 인물이 이 초대 포효의 왕일 가능성이 높다.

68화에서 수백년 전, 은혜성이 지구에 강림하자 당대 날개의 왕과 포효의 왕을 멸하고, 뼈의 왕은 봉인시켰다면서 잠시 언급된다.

69화의 일러스트에서 크림슨, 코우 텐란, 시그마리오, 기르제아 외에 초대 용왕으로 보이는 두명이 등장했는데, 그 중 한명은 크림슨의 과거 회상에서 나온 여성과 비슷하다. 현재 포효의 왕은 2대가 계승했다는 점에서 초대는 사망했을 확률이 높으며, 크림슨의 회상 속 여자가 용왕들과 함께 등장했다는 점으로 추론했을 때, 크림슨의 회상에서 등장한 여성이 전대 포효의 왕 렉스로 보인다. 이제까지 나온 크림슨의 회상을 보았을때 크림슨과 상당히 친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확실지 않지만 크림슨이 용신에게 반란한 이유가 이 여성과 관련된 것 때문이 아닐까 싶다.[11]

70화에서 뼈의 왕 반코가 남성임이 확실해지면서, 전대 포효의 왕은 소거법 상 69화의 일러스트에서 등장한 크림슨을 제외한 용왕들의 중앙에 서있던 은발의 여성으로 확정되었다. 반코와도 나름 친했는지 반코의 뼛조각에서 튀어나온 사념이 렉스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애원하다가 사라졌다.

3.2. 1위계 언실룡 바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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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위계 중개룡 가르간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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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빙각룡 에른 에스키

3층 '빙령대절해'의 관리자. 해당 계층은 마이너스 80도의 기온과 극한의 바다와 빙산이 어디까지나 계속되는 극한 지옥이다.

61화에서 첫 등장. 알테 마티아와 기르제아 이후 처음으로 등장한 여성형 용으로, 빙결 마법 사용자지만 정작 본인은 냉한 체질이라 해당 계층의 추위와 본인의 마법의 시너지로 인해 자기자신도 너무 추운 나머지(…) 전신을 꼬리까지 포함해 두꺼운 털옷을 걸치고 있다.

2층을 돌파하고 3층까지 침입한 라그나를 빙결 마법으로 꽁꽁 얼리지만 라그나의 은기투법을 발동하자 얼음내부에서 은기로 만들어진 얼음이 팽창해 파훼당한다. 라그나가 은검을 가지고 돌진해오자 확실한 죽음을 직감하는데, 에른 에스키의 위기를 감지한 중개룡 가르간티나의 개입으로 가까스로 구사일생한다.[12]

3.5. 미궁룡 라피스도초

2층 '무한 미궁'의 관리자. 해당 계층은 나라 하나 삼키고도 남을 초거대 미궁으로, 위아래가 존재하지 않고 벽도 천장도 모든 것이 길이며 각 지점엔 다른 상위룡들의 힘을 빌린 수많은 트랩이 존재한다.

61화에서 첫 등장해 침입자가 몇 명이냐고 기뻐하나 단 한명의 침입자가 2층까지 순식간에 난입했다는 것에 실망하지 않고 난공불락의 요새이자 지고의 예술 작품이라고 자화자찬하며 그 안을 헤메다 죽어보라고 자랑스럽게 떠들지만, 라그나는 미궁을 공략하는게 아니라 수룡섬으로 미궁을 파괴해 일직선으로 돌파하는 광경에 방금전까지 자신만만한 태도는 사라지고 그만해 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절규한다(…) 작품을 부수지 말라고 애걸복걸하며 예술가에 대한 존경은 없냐고 비명지르지만 그렇게 눈물을 쏟으며 절규하는 동안 3층으로 통하는 격벽까지 파괴된다.[13]

68화에서 은혜성으로 추정되는 광석을 회수하기 위해 온 라그나 일행이 광산에 돌입해 심층부에 도달하자 가르간티나와 함께 근처에 주둔 중이던 태양신교원들을 습격한다.

69화에서 가르간티나에게 '아리아'가 있는데도 괜찮냐고 우려하자, 가르가티나가 적일 뿐이라는 일침에 마음을 다잡고 용화한다. 최대 출력으로 '미궁구창(迷宮構創)'이란 마법을 사용해 은 광맥 내부를 미궁으로 변이시킨다. 다만, 은광을 변화시키는 건 많은 마력을 소모해야 해서[14] 인간형으로 지쳐 쓰러진다. 그렇게 완성된 건 '뼈의 왕의 이계, 영속 불멸 낙원(永属 不滅 楽土)'[15]에 미궁을 더하여 라그나 일행을 가둬버린다. 가르간티나는 이계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장소라고 설명하나, 정작 라그나가 또 직선 돌파로 튀어나온 걸 본 라피스도초는 똑같은 녀석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또 당했다는 사실에 비명지른다.

가르간티나가 용화하자 즉시 대피하는데, 싸움 중 라그나가 은기를 섬광탄처럼 사용해 놓쳐버린 가르간티나가 전방위 중력 3000배로 대응하자 텔레파시로 다급히 당장 위를 보라고 고함친다. 허나 반응이 늦은 가르간티나가 라그나의 중력 3000배가 더해진 일격으로 격추당한 걸 목격하고 절규하는 틈에 나쁜 슬라임에게 먹혀버린다.

70화에서 나쁜 슬라임이 완전히 포식해 소화당하는 걸로 확인사살 된다.

3.6. 환무룡 루포와

1층 '안개의 용소'의 관리자. 해당 계층은 일대에 환영의 농무가 덮혀있어, 안개에 발을 들인 자의 정신을 좀먹어 여러 환상을 보여준다. 행복한 꿈 또는 공포 등의 환상에 빠진 자는 안개 속에 숨어있는 수 천만의 용의 군세에 유린되는 장소.

61화에서 독서하면서 유유자적하게 여가 시간을 즐기는 모습으로 등장. 인간태지만 용의 머리를 가졌으며 그 옆에 거대한 뱀과 함께하고 있다. 독서와 함께 간식도 즐기는지 옆에 식탁 위에 인간의 몸통만 남기고 배를 열어둔 인육을 즐기고 있다가 난데없이 거대한 진동을 느끼자 뒤늦게 침입자에게 1층이 돌파당한 것을 눈치채고 황급히 텔레파시로 혈족들에게 격벽이 뚫렸다는 보고와 감시를 방만히 한 것에 대해 사죄를 한다.

4. 관련 문서



[1] 63화에서 전체적인 크기가 담긴 시계 지도가 나왔는데 무려 인도반도에서부터 카자흐스탄까지 뻗어 있다. [2] 균열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빨같은 기둥이 있는데, 위에서 게헨나 홀을 보면 전체적으로 용의 입처럼 보인다. [3] 이마저도 최종 결전에서 각자 상대를 지정해서 싸웠지 협동성이 적었다. 날개의 혈족에서 협동이라는 것을 하는 것은 타라텍트라와 오르토 졸라 정도인데, 이 둘마저 인간 시절부터 협동해온 사이여서 그런 거다. [4] 라그나도 계층을 박살내는 것으로 스테이지를 공략하고 보정받은 상위룡을 일격에 초살할 뻔한 것을 방해받아 공략에 실패했다. [5] 볼테 카무이는 용족 최강인 기르제아와 최종보스로 여겨지는 용신 다음 가는 강자다. 즉, 기르제아와 용신이 등장하는 후반부 전까지는, 힘대힘으로 싸우는 적은 볼테 카무이가 끝이고, 그 동안 수성전 전문인 포효의 혈족처럼 다른 방식으로 싸워야하는 적들이 등장할 것이다. 무엇보다 다른 혈족에서도 날개의 혈족이 전멸한 것을 알아서 잔뜩 긴장하고 있으니, 용족 특유의 방심에 기댈 수도 없어 보인다. [6] 는 왕으로 인해 괴멸, 은 왕을 제외하고 전멸, 조아는 인간과 용으로 혈족원이 양분된데다 통솔해야할 기르제아가 인간과 용의 싸움에 그다지 관여하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즉, 용의 여섯 혈족 중 반절인 세 혈족만이 집단 체제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 [7] 혈족의 1위계, 2위계들인 알테 마티아와 볼테 카무이의 과거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들은 태양신교에 큰 원한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용이 되기 전부터 카무이를 필두로 태양신교를 공격했었고, 태양신교에서도 이 둘의 인적사항을 잘 알고 있다. 다른 혈족에게 전력을 쏟으려고 해도, 날개의 혈족의 공격을 신경쓸 수 밖에 없었을 거다. [8] 심지어 크림슨의 객관적인 분석에 따르면 날개의 혈족 섬멸로 용과 인간의 격차가 줄어들긴 했지만 그럼에도 용 측이 우위라고 한다. 때문에 라그나와 크림슨의 역할은 이런 격차를 매꾸는 것이라고 한다. [9] 크림슨이 말하길 바그람은 알테 마티아처럼 대물림 된 2대째의 포효의 왕이다. 현재 생사는 불명. [10] 다시 말해 바그람은 비늘의 혈족이 세운 꼭두각시 혹은 포효의 혈족 존속의 보장을 대가로 비늘의 혈족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 반대로 이 여성을 크림슨 자신의 손으로 죽여서라도 용신에게 반란해야할 정도의 이유가 생겼던 걸지도 모른다. [12] 작가 트위터에서 본래 죽일 작정이었지만, 귀여워서 살려주었다고 한다(…) 근데 이 만화 특성상 오래 살아남는다는 건 그만큼 못볼꼴 많이 본다는 뜻이다. [13] 예술가로서 자기 작품이 망가지니 절규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게헨나 홀 2층은 미궁이다. 다른 층은 격벽이 뚫려도 그 층의 특성을 잃은 것은 아니지만, 저렇게 커다란 구멍이 뚫린 미궁은 미궁으로서의 가치를 잃는다. [14] 은기는 마력에 저항하는 힘이라, 마력이 은기를 압도하려면 은기 이상의 출력을 사용해야하기 때문. 은기 때문에 힘든데 넒은 광산까지 변이시켜야해서 마력 소모가 더더욱 커졌다. [15] 뼈의 왕 반코는 주위를 이계화시킬 수 있으며, 그곳은 삶이 없는 불명의 세계로 이계에 먹힌 이들은 반코의 뼈와 살로 예속된다. 이런 이계를 포효의 혈족이 사용할 수 있는 건 눈의 왕 시그마리오의 조언에 따라 은혜성의 파편이 박힌 채 활동이 거의 중단된 뼈의 왕 반코의 조각을 매설해 함정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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