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1:26:44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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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원래 의미2. 보호대 및 체형 보정 패드
2.1. 개요2.2. 용도2.3. 이 의미의 패드와 관련된 캐릭터들
3. 그 밖에 이 단어와 관련된 문서들

1. 원래 의미

원래 영단어 pad는 '덧대는 것'의 의미이다. 덧댄다는 의미에서 /보형물//깔판 등을 지나 '뭔가 편평한 모양새의 물건' 등으로 점점 의미가 확장되는 중이며, 이러한 의미 확장은 21세기에도 현재진행형이다. 터치패드나 마우스패드 등이 대표적.

애완용 센티페드를 센티패드라고 부르는 펫 샵이나 브리더들이 엄청 많으나 이것은 잘못된 것. 패드와는 하등 상관없고 오역일 뿐이다. '페드(pede)'는 다리라는 뜻이므로. 그리고 애초에 발음이 잘못되었는데 원어 발음은 센티드다.

2. 보호대 및 체형 보정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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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이 단어의 가장 보편적인 활용 용도로, 의 안쪽에 덧대어 넣는 부드러운 보정물들의 통칭. 보통 합성섬유나 스펀지 등의 재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정 신체 부위를 보호하거나 특정 신체 부위의 부족한 볼륨을 보정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원래 첫 번째 의미로 주로 사용되었고 생리대를 PAD라고 부르는 것도 몸과 옷을 동시에 보호한다는 의미로 첫 번째 의미에서 기인했으나, 체형 보정의 의미로 브래지어 수영복 안에 많이 집어넣게 되면서 21세기 들어서는 두 번째 의미가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참고로 두 가지 목적으로 전부 쓰이는 대표적인 부위는 어깨/ 페니스/ 가슴/ 엉덩이이며 특히 가슴과 어깨에 넣는 경우 보호 목적이건 보정 목적이건 가리지 않고 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2.2. 용도

흔히 '뽕'이라고 부르는 가슴패드의 원형은 사실 노출도 높은 이브닝 드레스를 입었을 때 유두가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한 옷 안쪽의 가림막 패드에서 유래되었다. 어깨에서부터 허리선까지 시원하게 트이는 드레스나 명치 부근까지 가슴트임이 된 드레스의 경우 브래지어를 착용할 수 없기 때문에 가슴 부분에 브래지어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고정형 패드를 넣게 된 것이 시초인데, 유방을 고정시키려면 적당한 두께와 보정 라인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러한 기능성을 가진 패드 자체를 아예 독립적으로 떼어내어 다른 옷에다 적용하게 된 것.[1]

흔히 남성들은 뽕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형태만 보정해 주는 정도이고 브래지어 치수로 치면 기껏해야 1~2등급 정도 올리는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종류에 따라서 약간의 테크닉만으로도 3~4등급은 우습게 끌어올릴 수 있다. 심지어 가슴이 상당히 크게 파인 옷이나 비키니를 입었다고 해도 이를 완전히 믿을 수가 없는 것이, 진짜 가슴은 옷 밖으로 드러난 부분 뿐이고, 그 밑으로 감춰진 부분 99%를 뽕으로 채워넣는 게 가능하기 때문.[2] 심지어 패드와 보정속옷을 이용하면 남자도 없는 가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예시.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약간의 노력으로 가슴을 크게 보이게 하여 자신의 섹시하고 연약한 여성성을 한껏 강조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라 어지간한 중고급 브래지어나 수영복에는 거의 무조건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패드 삽입용 주머니가 첨부되어 있으며, 아예 5cm 이상 볼륨업이 되는 속칭 '왕뽕'[3]까지 커버하기 위해 패드 주머니 관련 기술들이 경쟁적으로 발전하고 있을 정도.

과거에는 여성들이 이런 패드을 사용하는 것이 놀림의 대상이 되었지만, 성(性)적으로 개방적인 사회가 되어 패드를 착용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예전에 비해서는 착용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가벼워진 편이다. 많은 사람들이 암암리에 하고 있지만 사용 사실이 드러나는 순간 심히 곤란해진다는 점에서는 남자의 가발, 키높이 깔창과 비슷한 인식이라고 할 수 있다.[4] 특히 몸매가 부각되는 옷을 입을 경우가 많은 여름철 사용률이 높다. 대표적으로 시스루 룩의 필수템.

하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패드를 사용하는 여성들이 줄어들고, 오히려 가슴을 작아 보이게 하는 가슴붕대 등을 찾는 사람들도 간간히 있다.

그 외에도 골반이나 엉덩이 형태를 보정하는 뽕 역시 의외로 자주 사용되는데, 뱃살을 조여서 숨겨 주는 보정속옷과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 일본에는 이런 보정속옷이나 보정용 패드 같은 것들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이 여러 종류 존재한다.

남성의 경우에도 드물긴 하지만 어깨뽕을 넣어서 남성성을 강조하기도 하며, 성기용 보정 패드인 코드피스가 있다. 코드피스는 과거 유럽 시대부터 존재했던 것이긴 한데 링크 현대엔 간편하게 충전재를 사용한다. 호주의 수영복/속옷 회사 브랜드 aussieBum에서 wonderjock Pro 라는 엄청난 드로즈 라인을 만들었다. 광고 문구조차 "Size Matters".[5]

2.3. 이 의미의 패드와 관련된 캐릭터들

※ 패드 의혹을 받고 있으면 ☆표시.
※ 여러장을 착용했으면 ★표시
* 가면의 메이드가이 - 스위트 홀스타인 점장과 직원
* 괭이갈매기 울 적에 - 샤논
* 그래서 나는 H를 할 수 없다 - 후쿠무네 이리아[6]
* 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 - 샤를롯 블류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 고코우 루리
* 노 게임 노 라이프 - 크라미 첼
* 동방 프로젝트 - 이자요이 사쿠야[7]
* 러브 라이브! - 소노다 우미[8]
* 러브 라이브! 선샤인!! - 쿠로사와 다이아[9][10]
* 루이지 맨션 3 - 파우더네스 코나
* 만나자마자 한 방에 절정 제령! - 나구모 무츠미★
*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 시마다 미나미
* 복학왕 - 봉지은[11]
* 비탄의 아리아 - 칸자키 H 아리아
* 성 프로젝트:RE ~CASTLE DEFENSE~ - 스노마타 성, 스노마타이치야 성
*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 미야노코우지 미즈호
*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 누군가[스포일러]
* 아빠 말 좀 들어라! - 타카나시 소라[13]
* 육체미 소동
* 아이돌 마스터 - 토고지 레이카, 키사라기 치하야[14]
* 아키하바라 전뇌조 - 센가쿠지 카모메
* 앙상블 걸즈 - 후타바 미나즈키[15]
*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 엡실론
* 오버로드 - 샤르티아 블러드폴른
* 우리는 공부를 못해 - 후루하시 후미노[16]
* 우리들에게 날개는 없다 - 코다 아이
* 원펀맨 - 삼절곤의 릴리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에리스
* 정령사의 검무 - 피아나 레이 올데시아[17]
* 천공의 유미나 - 카구라 나유타
* 체인소 맨 - 파워
* 토라도라! - 아이사카 타이가
* 프린세스 커넥트!,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 유키
* 함대 컬렉션 - 야마토
* hololive - 우루하 루시아,[18] 아마네 카나타,[19] 하코스 벨즈[20]
* RIDDLE JOKER - 미츠카사 아야세

3. 그 밖에 이 단어와 관련된 문서들


[1] 이런 초창기 의미로 뽕을 심는 옷들은 클리비지룩 드레스를 제외하면 엉뚱하게도 코스프레 쪽으로 명맥이 이어진다. 기본 의상이 그렇게 생겨먹은 캐릭터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관련 기술이 도입되어야 했기 때문. [2] 그나마도 대부분은 다른 부위에서 억지로 끌어온 살들이다. [3] 5cm라고 하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한국산업표준 KS K9404 기준으로 브래지어 2컵 상승에 해당하는 엄청난 수치이다. [4] 그래도 깔창과 가발은 밖에 드러나는 것이어서 사상검증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브래지어 패드는 가슴을 쉽게 노출할 수 없는 사회 분위기상 그렇게 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차이는 있다. [5] 정확하게는 내부 주머니를 이용해서 음낭을 끌어올려 앞섶을 부풀리는 푸시업 브라에 가까운 물건이지만, 그 내부 주머니에 패드를 채워넣을 수 있어서 궁극적으로는 같게 된다. [6] 겉보기에는 굉장한 거유이지만 사실은 패드를 댄 다음 말도 안 되게 복잡한 술식으로 패드가 진짜 가슴처럼 보이게 만든 것이다(...) [7] 시리즈별 가슴 사이즈 편차가 좀 많이 커서 슴부조작 의혹이 'PAD장'이라는 네타로 확립되었다. [8] 2기의 12화와 극장판 특전 SR에 슴부조작 의혹이 있다. [9] 일러별 가슴 사이즈 편차가 커서 가슴 패드 의혹이 있다. [10] 반대로 압박 붕대를 감은 거라는 의견도 있다. [11] 가라오케의 술집 종업원으로 일할 때 가슴에 패드를 넣고 다닌다. '가출소녀 마무리' 편에서 우기명이 말리려고 하자 반항하는 뻔뻔한 태도를 보일 때 패드를 치켜세운다. [스포일러] 동생인 카나데와 함께 치에부쿠로를 토막살인하고 치에부쿠로의 잘린 두 손을 가슴에 넣어 동생으로 위장해서 알리바이를 만들어 냈다. [13] 원작 라노벨 2,3권 재킷 사진을 찍을 때, 대형뽕을 넣고 찍었다는 4컷 개그만화가 단행본에 수록되어 있고, 애니 13화 미방영분에서도 유타에게 라이카처럼 글래머하게 보이고 싶어 비키니 안에 뽕을 넣었지만, 워터슬라이드를 타다가 뽕이 빠져 유타에게 뽕을 넣었다는 걸 들킬 뻔했던 굴욕을 겪었다. 얼마나 작으면 뽕이 흘러내리지 그래도 고등학생이 된 뒤론 유타의 누나 유리 수준으로 가슴이 성장해서 더 이상 패드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 되었다. [14] 치하야가 워낙 무유 네타로 워낙 유명해서 신데마스에서 나온 SR 밀리마스 음반에서는 가슴골이 그려져서 패드를 착용한 거 아니냐고 오해받는다. [15] S레어 - [어른의 매력] 에서 66cm의 가슴둘레치고는 너무 크게 그려졌다는 평이 많아서 패드 의혹을 받고 있다.아니면 작붕일지도 [16] 가끔 착용을 하는데 한번은 위장을 했는데 그때 패드를 6장이나 끼운 덕에 들키지 않았다. [17] 실제로는 정령 광석을 숨기기 위해 끼운 것으로 실제 사이즈도 크다. [18] 본래 빈유 캐릭터고 빈유속성이 트레이드 마크다보니 공식 일러스트에서 가슴이 조금이라도 볼륨있게 그려지면 이쪽 드립이 나온다. 호쇼 마린 파스파르투 실황에서 일명 보잉보잉 루시아라는 거유 버전을 그린 적도 있는데, 인게임 손님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기에 가슴뽕인 걸 알아봤다는 드립이 채팅창에 난무했다. [19] 역시 빈유 캐릭터인데 캐릭터 디자이너가 빈유 속성을 꿋꿋하게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여 카나타도 거유가 되고 싶어하는 요소가 밈으로 자리잡았으며, 2023년 연말 카운트다운 라이브의 셔플 메들리 파트에서 유즈키 초코의 복장과 함께 거유를 장착하고 나타났는데 본인 파트 끝에 가슴패드가 바닥에 떨어지는 연출이 나왔다. [20] 설정화 상으로는 볼륨이 꽤 있는 편인데, 사쿠라 미코가 옷의 가슴 부분에 쓰인 RAT을 PAD라고 읽는 바람에 가슴뽕 의혹이 생길 뻔 했으며, 둘의 합방에서 이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