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1:00:27

엡실론(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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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가든 일곱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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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엡실론
イプシロン | Ε
파일:shadow-epsilon.png
본명 ?
종족 엘프
나이 17세(1권)
가명 실론
소속 섀도우 가든 일곱 그림자 제5석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카네모토 히사코

[[미국|]][[틀:국기|]][[틀:국기|]]
엘렌 에반스

1. 개요2. 특징 및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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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등장인물. 섀도우 가든의 창립 멤버인 여섯 번째 멤버이자 일곱 그림자 제5석이다. 물빛 머리의 엘프로, 섀도우 가든에서는 각종 임무를 적시적소에 서포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마력 제어가 특기로, 이 분야에 한해서는 알파조차도 웃돌고 있다.

성숙해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어린 알파와 정반대로 어려 보이는 외모와 달리 섀도우 가든 일곱 그림자 내에서 연장자 라인으로 본편 시점 나이는 17세. 감마와 동갑이다.

2. 특징 및 행적

알파와 베타와 마찬가지로 엘프 종족 내 귀족 가문 출신으로 악마 빙의가 발병하기 전까지만 해도 귀족의 혈통과 자부심으로 자만심에 쩔어있었으나 자존심만 셀 뿐 딱히 성격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악마 빙의와 함께 모든 것을 잃고 몸이 썩어가며 가족에게마저도 내쳐져 죽어가던 중[1] 시드에게 구조되었다.

악마 빙의가 치료되고 나면 자신을 버린 부모를 비롯해 일족을 모조리 죽여버리겠다고 복수심을 불태웠지만 시드의 마력을 받고 그의 다정한 모습과 따뜻한 감각에 모든 걸 잊어버리고 그저 울었다고 한다. 그리고 시드가 한 "광기에 치닫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지만, 그 전에 이번 일의 진실을 알아보는 게 어떠냐"는 말에 사적인 복수보다는 섀도우 가든의 일원으로서 악마 빙의와 디아볼로스 교단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로 한다.

이후 일곱 그림자의 초기 멤버 5명 중에서 실력으로도 밑에서 두 번째고 두뇌로서도 밑에서 두 번째인 현실을 자각했다. 델타의 말에 따르면 싸움 실력은 자기보다 약해서 깔보는 중이라고. 섀도우 가든 초기 멤버 중 실력 최약은 감마고 두뇌 최약은 델타이다. 그래도 알파를 논외로 치고 실력이 물리적 특성인 것을 감안하고 두뇌가 머리를 쓰는 걸 감안하고 보면, 일단은 중간급의 능력자이고 마력 조절에서는 최강자이다. 알파의 언급에 따르면 마법분야에서는 엡실론이 최강이라고 언급하며 인정했다고 한다.
섀도우가든 내 세력 확장에서 꽤 비중이 높은 인물인데 엡실론은 특성상 대단히 뛰어난 마력 제어 능력을 가졌다. 이 부분은 알파도 인정했다고 한다. 사실상 섀도우 가든 내 간부들과 단원들의 대부분은 엡실론이 구한 것들로 게임판에서는 엡실론이 가든 내 최고교관 겸 행동대장인 람다를 구한 이야기가 밝혀진다. 지휘 능력도 알파 다음으로 보이며 서열 5위이긴 하나 알파의 신뢰가 두터운터라 알파가 다른 일로 인해 바쁠 때는 엡실론이 알파를 대신하여 권한대행으로 지시를 한다. 다만 델타는 자기보다 엡실론이 약하니 내가 왜 말을 들어야 하냐며 따지는 일이 부지기수. 이러나저러나 델타에게 자주 시달리지만 그런 델타 걱정을 하는 건 엡실론 뿐이다.
개그성이긴 하나 몸매에 관해선 대단히 민감하다. 이는 17살인데도 몸매가 대단히 빈약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본인만이 아니라 그녀의 집안이 대대로 빈약한 신체인 가계였기 때문에 가슴과 힙의 사이즈가 매우 빈약한 체질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슬라임 수트를 처음 받고 몸매조절 가능성을 발견해 치밀한 마력 조절을 이용해 슬라임 수트로 전신 뽕[2]을 만들어낸다. 거기에 더해 베타를 남몰래 관찰하며 얻은 데이터[3]를 토대로 실제같은 바스트 모핑을 재현해냈으며 이 과정에서 일곱 그림자 최고의 마력 조절능력을 얻었다. 이 때문에 섀도우 가든 내부에서 불리는 별칭은 '치밀의 엡실론'이다.[4] 그리고 베타를 상대로 뽕을 이용한 몸매자랑을 하여 베타에게 자연스럽게 굴욕감을 주며 통곡하게 만들었다. 이때 장면이 베타가 가슴이 큰 걸 자연스럽게 칭찬하며, 엡실론 본인이 매력적인 외모라고 섀도우님께 칭찬받았는데, 왜 베타는 칭찬을 안 해주시는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고 여러 번 강조해서, 베타가 스스로 엡실론에게 밀려났다고 절망 섞어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에 베타는 크게 울면서 뛰어가자 엡실론은 이겼다고 말하며 천연 왕가슴 따위 모두 없어지라며 속으로 야유한다.
물론 시드는 슬라임으로 가짜 몸을 만든 걸 다 눈치채고 있지만, 그럴 정도로 엡실론의 자존심이 세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모르는 척하는 게 여성에게 배려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그러고 있다. 엡실론의 몸매를 칭찬해주는 것도 시드 나름의 배려 겸 처세술이며 여기에는 빈약한 신체를 아름답게 꾸며보려고 항상 노력하는 엡실론의 노력을 진심으로 기특하게 생각해주는 마음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후각이 민감한 델타에게도 슬라임 냄새로 들킨 상태다.[5] 일단 델타는 뽕이라는 개념을 몰라서 적당히 구슬렀다. 그녀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빈약한 몸에 대한 본인의 컴플렉스, 몸매 좋은 여자(특히 베타)에 대한 경쟁의식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섀도우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이다. 여튼간 시드가 항상 자신의 가슴을 쳐다보는 데다가 칭찬도 해주기 때문에 섀도우 님은 내게 푹 빠져 있다고 혼자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중. 하지만 정교한 마력조작 기술은 꼭 슬라임 뽕을 위해서 쓰는 것은 아니고, 알파와 함께 시드의 악마빙의 치료술을 터득한 둘 뿐인 멤버라서 섀도우 가든의 하위 멤버 상당수는 엡실론이 구해낸 것이기도 하다.
베타에겐 시비를 걸고 다니긴 해도 실제 성격은 섀도우 가든 수뇌부에선 제일가는 인격자에 속한다. 행동 동기도 복수심보다는 시드가 자신에게 베푼 호의를 더 많은 동포에게 퍼뜨리는 쪽을 중시하며, 가든과 무관계한 민간인들의 처지에도 비교적 무심하지 못한 편. 다만 개그성이긴 하나 몸매를 건드리면 인정사정이 없다.

공적이거나 사적이거나 매우 싫어하는 상대가 하나 있는데 바로 559번 병졸 빅토리아이다. 빅토리아 자체가 아예 과격 강경파인데다 로즈 오리아나를 계속 죽이려 하고 모함을 하려 들어 섀도우 가든 내 공공의 적인데다 가든 내 온건파에서도 수장급인 엡실론에게 있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막장이다보니 한번은 사령관으로서 진지하게 화를 낸 적도 있다.
바깥 세계에서는 시드가 알려준 곡들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로서 알려져 있으며 이 능력을 활용해 오리아나 왕국에 잠입해 있었다. 4권에서는 시드를 자신의 제자로 위장해 왕성에 잠입시키는 역할을 맡았으며, 이 시점에서는 아예 슬라임 수트의 색상까지 피부와 똑같이 재현해내는 능력까지 보여준다.[6]

3. 기타

베타와 함께 섀도우 가든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농도 짙은 섀도우 빠순이로, 웹 연재 시절부터 섀도우를 좋아하는 묘사가 굉장히 자주 나왔던 캐릭터. 틈만 나면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고 칭찬이라도 받으면 어쩔 줄을 모르거나 별 것도 아닌데 장황하게 섀도우를 찬양하는 게 일상이다. 시드는 그냥 리액션이 좋은 아이 정도로만 생각한다.

다섯 번째 그리스 문자가 엡실론이고 스무 번째 그리스 문자 입실론은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타카나 표기만 보고 옮겨놓은 것인지 정발판에서는 시종일관 '입실론'이라는 표기를 고수하고 있었으나, 이후 정발판에서도 4권부터는 엡실론으로 바뀌었다.

말버릇은 "오늘도 나는 아름답다!"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높지만 몸매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한 편.

2차 창작에서는 본래부터 가진 빈약한 몸과 슬라임으로 만든 가짜 뽕의 모습이 다루어진다.

지스타 2023에서는 모델 홍지은이 코스프레를 했다. #1 #2 #3 #4 #5[7]

[1]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른팔이 통째로 종양처럼 부풀어오른 것처럼 묘사되었다. [2] 덕분에 기습을 받았을 때 목숨을 구했던 적도 있다. 정확히는 적이 엡실론의 가슴을 노리고 기습공격했는데 엡실론의 뽕 부분만 잘라냈던 것이다. 만약 잘린 게 뽕이 아니라 진짜 가슴이었다면... 어차피 섀도우한테 마력 한번 다시 받으면 전부 재생된다 물론 엡실론은 몸매에 매우 민감해 몸매에 대해 왈가왈부하거나 슬라임을 건드리면 말 그대로 알파 다음으로 난폭해져서 이에 해당되는 적인 처형인 베놈은 아주 제대로 분노한 엡실론에게 즉석에서 곧바로 피터지는 심판을 받아 잔인하게 죽었다. 이때 엡실론이 너무 분노하여 주변에 봤냐고 따지자 적인 악당인 넬슨 대사제나 로즈나 알렉시아는 공격당하던 장면 외에는 아무것도 전혀 못 봤다고 공포에 질려서 경악과 함께 부정한다. 참고로 망가진 슬라임 슈트 부위는 금방 완전히 복구시킨다. [3] 코믹스에서는 그냥 대놓고 만진다. [4] 무려 마력을 분리해 원거리 참격을 날리는, 기예를 넘어선 신기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실제로 엡실론과 맞붙은 라운즈 9위 모드레드는 이딴 게 가능하냐며 기겁했다. 시드는 얘기를 듣자마자 카피했지만 말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여기에 더해 마력을 슬라임 소드에 덧씌워 무협지의 검강처럼 사용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5] 게임에서 나오는 걸 보면 알파도 사실 알고 있는 모양이다. 시드를 제외하면 가든 중에서도 최강인 알파가 슬라임 장난을 눈치채지 못할 리가 없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부분. 그래도 베타를 포함한 다른 멤버들은 완벽하게 속고 있는 것을 보면 극히 일부만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선 카이와 오메가에게 슬라임 뽕을 들키는 오리지널 장면이 추가되는 의문의 굴욕을 당했다. [6] 이런 엡실론의 뼈를 깎는 노력에 시드마저 진심으로 감탄했을 수준. [7] 알파와 함께 나온 영상. 참고로 알파 코스프레를 한 모델은 같은 모델인 은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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