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2:05

비탄의 아리아

비탄의 아리아
緋弾のアリア
Aria the Scarlet Ammo
파일:비탄의 아리아 1.jpg
장르 학원 배틀, 러브 코미디, 하렘
작가 아카마츠 츄가쿠
삽화가 코부이치
번역가 김연재 (1~18권) / 이은주 (19~20권)
유미란 (21~23권) / 문기업 (24권~ )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미디어 팩토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문화사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MF문고J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제이노블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08. 08. 25.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 04. 10. ~ 발매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41권 + 외전 1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0권 + 외전 1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비판
6.1. 왜곡 논란6.2. 밀리터리 지식 오류6.3. 무리한 전개와 답이 없는 파워 밸런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7.2. 코믹스
7.2.1. 비탄의 아리아 AA7.2.2. 비탄의 아리아 G의 혈족
8. 스핀오프9. 기타10.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일본 라이트 노벨. 작가는 아카마츠 츄가쿠(赤松中学)[1], 삽화가는 코부이치.

전체적인 스토리나 캐릭터가 상당히 노골적인 스테레오 타입이라는 비판이 있지만, 구성이나 텐션은 나쁘지 않다. 이런 왕도물은 일정 퀄리티를 충족시켰을 경우 어느 정도의 흥행이 보장되니, 애니화가 되면 본격적으로 메이저에 등극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사실 일본에서는 이미 나는 친구가 적다》,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등과 더불어 《 제로의 사역마》의 뒤를 이을 MF문고J의 차세대 간판 작품으로 주목받던 작품이기도 하다.[2]

또한 동시기 발매된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와 함께 2010년대 초반부터 일본 라이트 노벨에서 유행한 학원 배틀물의 시초격 작품이기도 하다.

완벽에 가깝게 하렘 왕도물의 공식을 철저히 따라가기에 일본 서브컬쳐의 훌륭한 표본이 될 수 있다. 언뜻 진행되는 이야기 속에 쑤셔박힌 오만가지 클리셰를 되짚어 보면 무서울 정도이다.

원작 소설은 2020년 12월 25일 기준, 시리즈 누계 발매 900만부를 돌파했다.

2. 줄거리

동료(노예)가 되지 않으면 바람구멍을 내주겠어!!

S랭크 최강무정 아리아와 (평소에는) 그냥 일반인 킨지, 좌충우돌 콤비가 흉악한 범죄자에 맞서 싸우는, 절체정명의 대형 스케일 & 액션 러브 코미디!!
배경은 범죄가 횡행하게 되어 이들을 잡는 무력을 행사하는 탐정, 통칭 '무정(武偵)'이 생기고 각국에 합법적으로 양성하는 무정고교가 창설되게 된다.

모종의 이유로 무정과정에서 이탈, 일반과를 다니며 기회가 되면 일반고교로 진학하기를 원하고(그리고 여자를 꺼리는 비밀을 가진) 주인공 토오야마 킨지는 어느 날 무정사냥에 휘말려 같은 도쿄무정고 강습과를 다니던 칸자키 H. 아리아를 만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이·우(伊·U)'라는 조직과의 대결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까지의 시간대는 2009년 4월~ 2010년 8월이다. 그러므로 등장인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비탄의 아리아와 같은 설정을 공유하는 후속작이자 정확히는 비탄의 아리아의 4년 후를 다룬 속편 이윽고 마검의 앨리스벨의 시간대는 2013년 4월이다. 후속작부터는 시간대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후속작의 외전 헤로인즈 어소트의 후기에서 작가가 설명하였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비탄의 아리아_1(한).jpg 파일:비탄의 아리아_2(한).jpg 파일:비탄의 아리아_3(한).jpg
파일:일본 국기.svg 2008년 08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년 04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8년 12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년 06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9년 03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년 08월 10일
04권 05권 06권
파일:비탄의 아리아_4(한).jpg 파일:비탄의 아리아_5(한).jpg 파일:비탄의 아리아_6(한).jpg
파일:일본 국기.svg 2009년 08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년 09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9년 12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년 10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0년 04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02월 10일
07권 08권 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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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0년 08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03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0년 12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05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03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07월 10일
10권 11권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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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07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년 01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12월 2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년 04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05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년 10월 10일
13권 외전 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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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08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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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04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04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09월 10일
15권 16권 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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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08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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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04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3월 10일
18권 19권 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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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08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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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11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05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06월 10일
21권 22권 2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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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08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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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07월 12일
24권 25권 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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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12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11월 1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4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6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9월 0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8월 10일
27권 28권 2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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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1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2월 2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5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1월 2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8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6월 24일
30권 31권 3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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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12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12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6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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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권 34권 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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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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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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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권 37권 3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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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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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권 40권 4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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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6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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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MF문고J 레이블로 단행본이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서울문화사 제이노블에서 발간 중이다. 1~18권, 외전의 역자는 김연재. 19권과 20권은 이은주. 21~23권은 유미란, 24권은 문기업이 역자를 맡았다. 일본 현지 기준 2024년 6월 발매된 41권이 최신간이며, 대한민국의 경우 30권이 최신간이다.

의외로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깨닫지 못하는데, 비탄의 아리아는 1~36권 즉 2008년부터 2021년까지 13년간 각 권의 표지 캐릭터들의 의상은 무조건 무정고교의 교복이다. 당연하지만 4권의 여장한 카나를 제외하곤 남자 교복을 입은 표지는 주인공인 토오야마 킨지 뿐이다.

연재 시기가 지남에 따라 일러레인 코부이치의 그림체도 굉장히 많이 변화했다. 8권을 기점으로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까지의 투박한 그림체는 거의 없어졌고, 9권부터도 점점 깔끔하고 선이 얇게 그리는 방식으로 변화하다 결국 17권을 기점으로 일러스트가 완전히 다른 사람의 것처럼 바뀌었다.[3] 이 점에선 불호가 더 많은 편이다. 너무 미형을 추구한 나머지 캐릭터 본연의 얼굴은 사실상 특색없이 변해버렸다. 이 점은 라노벨 삽화에서도 동일.

다만 31권부터 한국에서의 발매는 사실상 중단됐다...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서 정확한 판매 통계는 볼 수 없지만 비슷한 맥락인 판매 세일즈포인트가 다른 라노벨, 아니 전권보다 줄어드는 현상이 지속됐고 증쇄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발매를 중단한 듯 하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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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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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판

6.1. 왜곡 논란

사실 이 바닥이 원래 이렇고 이런 거 하나하나 신경쓰면 지는 곳이긴 하지만, 처녀로 죽었다는 잔 다르크가 살아남았으며, 픽션인 셜록 홈즈 시리즈 셜록 홈즈 아르센 뤼팽 시리즈 아르센 뤼팽에, 초능력이 실존하는 설정이어도 이건 좀 황당무계하다는 게 중론이다.

특히 셜록 홈즈 시리즈 관련해서 셜로키언들은 작품 자체를 별로 좋지 않게 보는데, 여주인공 셜록 홈즈의 증손녀로 아예 대놓고 직계라고 나왔다. 거기에 존 왓슨의 후손까지.(...) 사실 저작권 침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으나 도일의 후손으로부터 1997년부터 관리를 위임 받은 대리 저작권자인 앤드리아 플렁킷이 이 작품을 몰라서 그리고 셜록 홈즈에 대한 저작권이 만료되어 유야무야 넘어갔다. 앤드리아가 태클을 걸어서 영화판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이 엎어질 뻔 했고, 까다롭게 저작권 태클을 걸기 때문에 악명도 좀 있는 편이다. 앤드리아가 이 작품에도 태클을 걸었다면 그날로 발매중지를 당했을 것이다. 셜록 홈즈의 후손이라는 설정도 셜록 홈즈의 위명과 유명세를 차용해 가지고 작품과 캐릭터 가치를 올리려는 것만으로도 셜로키언들에게 거슬리는 설정인데 그 캐릭터가 작중에서 민폐짓을 하며, 작중 나오는 할아버지 셜록 홈즈는 150살에 초반부 악당 단체의 수령이다. 홈즈의 손녀라는 설정이 비슷한 작품으로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도 있으나 이쪽은 설정이 너무 판타지스러워서 딱히 셜로키언들에게 까이지 않는 편이고 옛날에 홈즈의 변천사 패러디로 상징되었던 반면 비탄은 그 손녀가 민폐짓에 홈즈 가문에 없는 사람 취급당한다고 징징을 하는데 홈즈 가문의 영애로서 엄청난 재산을 상속받았다는 설정이 있다. 일반인이 봐도 그냥 홈즈의 유명세를 날로 먹으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고...

잔 다르크 생존설과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 칭기스 칸설을 주장했는데 이는 실제로 일본에 존재하던 가설 중 하나였으나 이후에는 관련 논문은 나오지 않는다. 식탐정에서도 칭기즈 칸 요리 편에서 "일본인은 좀 과대망상이 심한 민족이잖아~" 하며 깐다.(...) 칭기즈 칸 문서에서도 나왔듯이 사실상 환빠급 드립으로 이 말 뒤에 킨지가 "근데 그건 헛소리잖아" 라고 하였으니 작가도 흥미 위주로만 추가한 듯하다. 하지만 결국 작가가 스토리를 담당하는 「펜리르」에서 요시츠네는 대륙으로 건너오고 만다. 칭기즈 칸과 별개의 인물로 등장하긴 했지만... 칭기즈 칸과는 별개로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는 생존설이나 대륙이동설 자체도 꽤나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사실 일본 역사에서 비운하게 죽은 인물들에게는 상당수 존재하는 설이기도 하고.

15권에서는 킨지가 '유럽에서 100년 동안 전쟁이 없었으니까 옛 건물이 남아있었겠지'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는데 제2차 세계대전은 1939년에 발발해 끝난지 100년도 채 되지 않는다. 물론 나치에 의해서 많은 문화재나 건물들이 파괴가 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유지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연합국의 파리 수복 당시 히틀러가 정식적으로 미사일을 투하해서 건물들을 폭파시키라고 명령을 내렸는데 문화유산 파괴에 반대한 일부 고위급 간부들이 명령을 거부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온전한 건물들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100여년' 이라고 써야 할 것을 잘못 썼을지도.

또한 우익 논란도 여러 차례 터졌었다. 10권에서 미국이 인공 천재를 만들어 적국을 멸망시키고자 계획했다는 설정이 등장하고, 주인공이 이에 대해 미국은 제정신이냐는 반응을 보이며 그 쪽이 전쟁을 좋아하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 예. 물론 베트남 전쟁이나 이라크 전쟁 등 미국이 20세기 이래로 전쟁 관련 병크를 꽤 많이 터트렸던 것은 사실이지만, 설정 자체가 막장일뿐더러 주인공의 나라 역시 딱히 떳떳하게 저런 대사를 칠 입장은 못 된다는 것이 문제.

주인공 할아버지가 일본군에서 활동한 전적도 있을뿐더러 동료들을 후퇴시키기 위해 미국군에 홀로 맞섰다는 애기를 했었는데, 그 때도 우익이라는 잡음이 살짝 있었다. 보통 일본계 밀리터리 덕후 같은 경우 일본군의 함선이나 총기에 관련 관심도 빠질 수 없는 부분이라 은근 많이 언급되곤 한다. 그러나 할아버지에 대해 그 이상의 언급은 없었기에 이 논란은 금방 사그라들었다.

유럽이나 미국의 도시가 도쿄보다 더럽다고 깐다는 사실로 우익이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유럽과 일본을 둘 다 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유럽의 도시가 압도적으로 위생 관념이 없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걸 제외하더라도 유난히 유럽 편에서 구 일본군 드립이나 유럽과 일본을 비교하는 대목이 많이 등장하긴 한다. 또한 우익 논란과는 별개로 카체 그랏세[4] 편은 나치라는 소재를 지나치게 가볍게 다루는 감이 없잖아 있어 보기에 따라 껄끄러울 수 있다.

17권에서는 인도네시아 독립전쟁에 구 일본군 패잔병이 기여했다는 서술이 있어 다시 한번 우익 논란이 있었다.[5] 다만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문서에 나와 있듯이 인도네시아 독립 전쟁에서 독립군에 가담해 네덜란드와 싸운 사람 가운데는 구 일본군 출신도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고, 독립시켜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자신들이 지배를 할 수 없으니, 남들도 식민지 삼지 못하게 독립시켜준 것이고, 그걸 예쁘게 포장한 것에 불과하다. 애초에 일본도 식민지배를 위해 전쟁을 하던 제국주의 국가였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인도네시아 독립은 우익들의 대표적인 일제미화의 레퍼토리 중 하나.

33권에서 타임슬립(?)한 일제의 군인이 등장한다. 등장하고 바로 일본의 패전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킨지 또한 일본은 전쟁은 나쁘다는 것을 배웠다는 발언을 하며, 전쟁을 일으키려는 타임슬립한 나치 고위관료와 맞서 싸우게 된다.[6]

자민당 vs 민주당에서 자민당 편을 드는 듯한 묘사도 눈에 띈다. 도쿄 레이븐스 쓰르라미 울 적에와도 비슷한 구석이 있는데 일본의 뒷세계에 존재하는 인외로부터 일본을 수호하는 보수우파 vs 멋도 모르고 아는 것도 없으면서 괜히 벌집을 쑤시는 진보좌파 구조를 내세우는 것.[7] 물론 대놓고 실존하는 당명을 내세우거나 하진 않지만.

우익 논란을 전체적으로 종합해 보았을 때, 적어도 직접적인 왜곡을 가한 부분은 없으나 작가의 성향이 오른쪽에 치우쳐 있다는 것은 합리적으로 의심이 가는 부분이다.

6.2. 밀리터리 지식 오류

1. 레키가 SVD를 통해 구현하는 100% 명중거리인 절대반경은 2km[8]다. 참고로 SVD의 유효 사거리가 800m, 최대 조준 거리 1300m, 최대 사거리는 3800m다. SVD 참조. 하지만 개조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2. 애니메이션에 경우 당장 1화만 봐도 놀라움을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을 정도. 초반에 등장하는 우지 기관단총을 보면 우지는 오픈볼트라서 탄피배출구가 개방된 걸 볼 수 있으나 노리쇠뭉치는 후퇴가 되어있고 장전바는 움직이지 않는 건 제대로 구현했는데, 문제는 우지가 사격할 때 잘 보면 절대로 노리쇠뭉치는 움직이지 않는다. 여담으로 이때 우지는 30발을 다 쏟아부었는데도 미친듯이 쏴재낀다.(...) 방탄 뜀틀은 덤.

3. 원래 이 바닥이 그렇지만, 토오야마 킨지가 500j짜리 운동에너지의 9mm탄을 근거리에서 회피하는건 물론이고 아주아주 정밀하게 베레타를 속사해서 우지 총열에 꽂아넣고 폭파하는 우지는 덤. 참고로 우지가 격발하지 않는 이상 총알이 총구에 들어갔다고 터지진 않는다. 터져봤자 사람에겐 위험하지만 파편만 튀는 정도지... 뭐 여기 세상이 다 그렇지만 근거리 총알 회피는 그냥 킨지 본인이 퀵실버 같이 움직였다 생각하자. 또한 작중에선 격하게 회피한 것도 아니고 그냥 슬쩍 빗나가게 해버렸다.

4. 2화는 액션씬이 없어서 고증오류는 없지만 3화는 당연히 등장. 콜트는 싱글액션이다. 역시 아리아의 콜트 가버먼트 또한 싱글액션이다. 그런데 작중에선 더블액션으로 탈바꿈했는지, 초탄사격 전엔 해머가 코킹도 안 돼 있는데 발사가 돼 버린다. 물론 초탄 사격후 해머가 젖혀지는 걸 봐서 아무래도 더블 액션인듯. 24권에서 베레타가 아리아의 권총을 풀오토로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5. 3화에서 다리를 건널 때 레키가 직접 드라구노프 저격소총으로 버스 밑의 C4 고정장치를 파괴해서 C4를 떨구는데, 고속으로 서로 수평으로 이동하는 탈것 사이에서 목표물을 정확히 맞추려면 목표보단 조금 옆으로 조준해야 한다. 작중에선 목표에 정조준하고 사격한다. 이렇게 되면 물체는 수평운동을 하는지라 빗나갈 확률이 높아진다. 덤으로 레키는 조준경에 눈을 너무 붙여두었다. 저렇게 눈을 너무 붙여서 쏘면 반동으로 인하여 눈이 박살날 수도 있다.

6.3. 무리한 전개와 답이 없는 파워 밸런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권 이후로부터 점점 이야기가 막장이 되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작중 제시되는 설정이나 기술은 당장 다음 권에 덕지덕지 추가되는 새로운 설정이나 기술에 의해 완전히 묻혀버리고, 초반부를 제외하면 작품의 전개는 사실상 그때그때 편의주의적으로 추가되는 설정과 새로운 인물의 등장에 완전히 의존하고 있다.

히히이로카네나 극동전쟁이라는 설정을 펼치기 시작한 점까지는 좋다. 바스커빌이 무정고에서 엘리트팀이고, 각 조직의 대표끼리 싸운다는 룰도 소수의 팀인 킨지들 입장에서 세계급규모의 조직들과 힘싸움을 하기위한 조치로서 납득이 간다.

그러나 각 세력의 대표끼리 승패를 결정한다라는 룰 때문에, 명확한 파워밸런스를 잡지 못하다보니 극동전쟁은 이미 9 vs 3의 다굴 형태가 된지 오래다. 순식간에 세력균형이 무너져버려 전쟁이라기에는 너무나 초라해졌다. 거기에 극동전쟁 마무리까지 "킨지가 너무 쎄니까 항복할게요"라는 용두사미식 엔딩은 그야말로 화룡점정. 그리고, 극동전쟁 / 비탄과 관련된 스토리가 대략적으로 마무리된 후, 킨지쪽으로 스토리의 중점이 옮겨지면서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했는데 역시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강하다. 일본이나 영국의 초인들을 보고 있으니 극동전쟁에 나온 대표들끼리의 싸움은 '어린이 장난'처럼 느껴질 정도이니...

사실 9권 정도까지만 해도 파워 밸런스가 약간씩 삐걱거리는 감은 있었으나, 그럭저럭 납득은 가는 수준이었다. 초반부터 등장안 이우의 2인자 블러드는 저주로 '약체화 + 방심'을 하며 싸움을 즐기던 상황이었고, R랭크 지서드도 생명이 얼마 안남아 약체화된 시기였고,[9] 이우 보스 셜록 홈즈와의 전투는 셜록이 비탄을 계승시켜야한다는 상황, 아리아의 파트너인 킨지를 시험해본다는 것과 비탄계승 후 노화로 인해 무승부가 될 수도 있는 어느 정도의 핸디캡이 있었고, 6권에선 저격전이라는 일종의 농성전 형태에서 킨지가 밀릴 수도 있었으며, 7권에선 전투라기보다는 열차 납치라는 사건의 형태가 강조되어왔다. 또, 8권에서의 킨지와 왓슨과의 전투는 둘 다 도핑 상태가 전제된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공격성이 너무 높아져서 방어가 소홀해지는 베르세모드, 그것도 생애 최초의 베르세모드라는 특성을 생각하면 킨지의 고전이 납득이 아주 어려울 정도는 아니었다. 9권 초반의 힐다와의 전투 역시 산탄총이라는 일종의 편법이 무한재생이라는 흡혈귀의 특성을 공략하는 포인트가 되었기 때문에 너무 시시하게 흡혈귀가 털린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최소한 어떻게든 납득할만한 껀던지는 던져줬기 때문에 파워 밸런스의 붕괴가 심한 정도는 아니었다.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된 것은 9권 후반 카나메가 등장하기 시작한 때부터인데, 9권부터 요괴들, 마법, 초능력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SF안드로메다로 향하고 있다. 신캐릭터를 돋보이기 위해서 구캐릭터를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만화든 소설이든 자주 있는 경우지만, 문제는 이러한 모습이 너무 자주 등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녀석은 우리 중 최약체야.
  • 1권 보스였던 리코는 3권에서 블라드에게 애완동물 취급당하고
  • 2권 보스였던 잔은 3권에서 이·우의 최약체 인증.
  • 3권 보스인 블라드는 이·우에서 넘버 2로서 무시무시한 위용을 드러냈으나, 4권에서 등장한 전 넘버 2 파트라로 인해 위치가 미묘해졌으며
  • 4권 보스인 파트라는 동시에 등장한 토오야마 킨이치에게 홈그라운드라는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 밀렸으며[10]
  • 5권에서 등장한 이·우의 보스님은 또 나중에 등장한 능력자들 때문에 위치가 미묘해지고 있는 중.
  • 6, 7권에서 등장한 코코 자매는 킨지 일행과 비슷한 스펙으로 등장해서, 각각 어찌저찌 대항할 수 있어서 밸런스적으로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11]
  • 8권 보스인 왓슨은 등장한 권에서 힐다의 전기 공격 한 방에 리타이어.
  • 9권에선 지포스가 등장하면서 바스커빌 전원을 혼자서 처리한다. 이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파워밸런스가 망가지기 시작한다. 그 전 보스들은 약화라거나, 저주 등등 변명거리가 있었지만.[12]
  • 11권에서 지포스가 지서드에게 일격에 토사구팽당하고.
  • 12권에서 지서드는 손에게 레이저 한방에 리타이어한다.
  • 16권에서 이우에서 파트라와 블라드하고 라이벌이었던 리사가 등장하면서 또 다시 파워밸런스가 애매해졌다.
  • 17권에서 지금까지 중 최강인 적 엔이 등장하나 엔의 보스인 하비가 엔보다 7배는 강하다고 하면서 또 다시 파워 밸런스가 개판이 된다.
  • 18권에서는 메시가 나와, 궁지로 몰아넣고 아이큐 400에 로봇을 가지고 놀면서 싸운다. 이 때도 지서드 및 일행&킨지가 힘을 합쳐 겨우 이긴다.
  • 19권에서 사이온 007이 나온다. 히스킨지상대로 왼손으로 싸우면서 가볍게 이긴다. 그야말로 인류 최강급.
  • 20권에서 드디어 하비가 나오는데, 엔보다 7배 강하다고 해서 긴장했지만 역시나 킨지가 8배 벚꽃을 선보인다. 참고로 킨지는 심장이 멎어도 다시 일어나 싸웠다.[13]
  • 21권에서 동경지검특수부 소속인 시라누이가 살인죄로 킨지를 체포한다. 역시 나는 무정 위에 법이 있다.
  • 승능력자라는 시도는, 약한 히스테리아모드[14]였다고는 하지만 킨지를 가지고 논다.
업계에서는 혈통빨, 특수기술빨

이렇게 파워 밸런스는 밥을 말아먹는 전투가 계속해서 진행되는 와중에도 정작 활약을 하는 건, '만능 히스테리아모드 + 토오야마가문의 비기'다.

지금까지 발현되지 않은 히스테리아 모드가 새롭게 등장하고, 사용하지 않은 or 알고만 있던 or 얼마전 할아버지/할머니가 쓴 기술을 응용한, 8배 벚꽃, 아음속을 넘나드는 킨지의 필살기로 보스들을 하나하나씩 무너뜨리는 중. 덕분에 가면 갈수록 바스커빌 여성진은 파워 밸런스에서 낙오되어 버렸으며, 메인 히로인인 아리아는 완전히 전투력 측정기 신세가 되어버렸다. 여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아예 등장조차 안한 권까지 있다.

게다가 비슷한 포지션 캐릭터들이 많은 것도 치명적. 리코와 아리아는 아예 같은 쿼트라이고, 킨지/아리아/리코 모두 총을 쏘는 권총수로 겹친다. 거기다 왓슨도 그런데다가, 시라유키는 초능력조루로 전투보다는 아리아와 투닥투닥하는 포지션이고, 레키는 저격수라 보스와의 직접적인 싸움을 하기에 어렵다. 오히려 운전과 무토우나 아야등이 더욱 활약하는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이러한 단점들 덕분에 비탄의 아리아는 ' 코부이치 일러 보려고 본다'라는 의견까지 보일 정도.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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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코믹스

7.2.1. 비탄의 아리아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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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비탄의 아리아 G의 혈족

8. 스핀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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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 제목의 '비탄'은 탄식을 뜻하는 悲歎이 아닌, 진홍색 탄을 뜻하는 緋弾이다. 일본어로도 悲歎은 ひたん이고, 緋弾는 ひだん이다. 영어 번역명인 'Aria the Scarlet Ammo'를 봐도 알 수 있다.
  • 일본의 웨스턴 암즈 사에서 아리아와 킨지가 작중에서 썼던 모델을 가스건으로 출시하였다.
    파일:attachment/비탄의 아리아/11.jpg
    출시 모델은 아리아 사양의 콜트 M1911 화이트 & 블랙, 킨지 사양의 베레타 M92FS.[15] 써있는 문구를 해석해보자면, '바람구멍을 내주겠어! 「비탄의 아리아」의 핸드건이---- 본격적인 블로우백 모델이 되었다!' 라고 한다.
  • 2011년 제이노블 측에서 작가 사인회를 개최한 바 있다.
    파일:attachment/비탄의 아리아/sign.jpg
    응모 방식은 1~8권 초판 띠지에 있는 응모권 중 하나를 J노블 담당자 측에 우편으로 보내는 것과 사인회장이었던 홍대 북새통 문고에서 책을 구매한 뒤 응모하는 것. 당첨자는 연락처로 개별 문자가 갔으며 문자를 제시해야 사인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 당첨자 특전은 삽화가 코부이치의 미공개 일러스트에 작가 사인이 들어간 보드.
  • 2014년 여자 고등부 사격 1위를 한 여학생이 사격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비탄의 아리아 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답변을 했다.(...)
  • 2021년 3월 KADOKAWA에서 주최한 키미라노 『라노스포! 라이트 노벨 EXPO2020 』 No.1 라노베 베스트 셀렉션 '최강의 주인공!' 부문 투표에서 5위를 차지했다. 방송

10. 외부 링크



[1] 동생이 만화가인데, 원피스 외전만화인 친피스(일명 좆피스)의 작가이다. [2] 하지만 나친적은 마무리의 평이 좋지 않게 끝났고 인피티니 스트라토스는 오버랩 문고로 가 버렸다. 본작도 후술할 비판 단락에서 볼 수 있듯이 그리 평이 좋지 못하다. 그래도 셋 다 인기 면에선 대단히 선방한 편. [3] 코부이치가 참여하는 동시기의 유즈소프트 발매 작품의 그림체도 비슷한 변화를 겪었다. [4] 마녀이며, 나치의 잔당이라는 설정이다. [5] 전문은 다음과 같다. 2차 세계대전 직후에 발발한 인도네시아 독립전쟁에 대해 알아? 일본이 패전한 후 인도네시아를 재식민지화 하려는 네덜란드, 영국과 독립을 노리는 인도네시아 측에 서서 구 일본군의 잔당은 싸움을 계속했어. 그리고 독립시켜 버렸지 [6] 2차대전 당시 동맹국이었던 주제에 착한 일본 vs 나쁜 나치 드립은 전통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공작왕이나 죠죠의 이상한 모험같은 것. [7] 다만 쓰르라미 울 적에는 오히려 후자가 긍정적으로 묘사된다. [8] 정확히는 2051m [9] 히스테리아 아고니잔트가 발동해 오히려 더 강화했을 가능성까지 있다. 킨지도 죽을뻔했지만 아고니잔트가 발동안한 경우도 있으니 확언할 수는 없지만. [10] 물론 파트라가 킨이치에게 반한 상태였기 때문에 파트라가 진심으로 싸우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 그래도 조직 내 서열 2위인데(...). [11] 나이의 차를 생각하면 이것도 은근히 파워 밸런스가 안맞다. [12] 그나마 변명을하자면, 이로가네입자가 강해 초능력을 쓰기 힘들었고, 바스커빌 여성진들이 기습을 당해서 그렇다고 작중 언급이 나오기는 한다. [13] 이젠 심장 정도로는 쓰러지지도 않는다. [14] 여자없이 스스로 히스테리아모드를 발동시켰다. 평범한 히스테리아보다 훨씬 약하다는게 위안이다. [15] 두 모델 모두 풀 오토 연사가 가능하며, 킨지 모델 M92FS는 셀렉터에 3점사 기능까지 추가되어 있다. 여러모로 원작재현에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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