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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인의 가치 하락
과거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노인의 가치가 중요했다. 개인이나 사회가 나이 든 사람을 중시여기고 대우해 주는 것은, 단순히 그들의 신체가 노쇠하여 자력으로 갱생하기 여의치 않아서만은 아니다. 농경, 수렵, 유목 어느 사회를 가든지 간에, 나이 든 사람은 그 사회에 있어서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지니고 있다. 바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수 십년간의 삶에 대한 지식과 일에 대한 경험이다. 유목이나 농경사회에서는 보통 짧게는 몇 달, 길게는 1~3년 정도의 식량습득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 농경사회의 경우 1년을 단위로 농사를 지어 식량을 습득한다.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경험이다. 언제, 어디에다 씨를 뿌리고 물을 댄 후, 뭘 어떻게 하는 가는 전적으로 앞 세대의 지식과 경험에 달려 있다. 이 사이클이 한 번이라도 실패하게 된다면, 바로 기근으로 연결이 되어서 젊은 사람이고 나이 든 사람이고 모두 아사하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나이가 많은 사람은 인류 집단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자원이었다. 수렵채집인, 유목민족들에게도 역시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며 전수되는 노인들의 경험이 생존에 절대적이었다.[1][2]또한 전근대 시절에는 평균 수명이 짧아서 노인의 숫자가 극히 희소했다.[3] 그러다 보니 마을에 노인이 보이면 그저 노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그 가치로 인해 대접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기술의 발전 속도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졌다. 하루가 머다하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기존의 직업들은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고, 생활방식도 급격하게 변함으로 인해 노인들이 갖고 있는 경험과 지식은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지게 되었다.
디지털, 정보화의 시대에 노인의 경험과 지식은 더 이상 쓸모가 없고, 반대로 노인으로 갈수록 발전된 기술활용에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실상에[4] 노인의 가치가 높을 리가 없다.[5] 게다가 현대에 들어와서 공중 보건,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평균 수명이 급격하게 늘어났고, 이로 인해 덩달아 노인의 숫자도 증가했다.[6] 노인의 숫자가 늘어가면서 과거 소수였던 시대보다 노인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현대의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조만간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노인이 너무 많아서 문제"인 나라가 될 예정이니[7] 노인에 대한 시선이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는 노인이 사회에 가져다 주는 이득이 적어짐과 동시에 기존에 누리던 권리와 자원소모는 변함이 없는 상태니, 공동체에 부담[8]만 가중시키는 격이 되어버린 것. 인권을 배제한 채 계산기만 두들긴다면 노인은 자연스레 골칫덩이 취급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2. 진지한 분석
노인들은 나이가 들면서 상대적 박탈감이 심하게 온다.흔히 말하는 '소싯적에' 같은 10~30대는 70대, 80대가 넘어간 노인이 되면 Once upon a time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 들수록 쇠약해지는 신체적 능력 때문에 기본적인 건강을 잃어가고 있다. 당장 움직이지 못하면 친구와 놀러다니거나 자녀의 집으로 가기도 힘들고 무릎이 아파지면 움직이고 싶은 생각이 거의 사라지며, 집에 틀어박혀서 TV나 보게 되는 생활을 하게 되기 마련이다.[9][10] 거기에 과거의 농경사회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경험을 통해 축적된 '지식'을 구전으로 후대에 전수하는 것이 중요하여 유교적 전통과 함께 '현명한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살았으나 시대가 흐르며 각종 기술이 상상조차 힘들 정도로 발전된 현대 사회에 와서는 노년층이 경험을 통해 축적했던 지식의 상당 부분은 쓸모가 없어졌으며, 가치가 있는 지식도 구전말고도 여러 방법으로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노인들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어져버렸다.
청년들이 노인들을 어떻게 생각한다 하기 이전에 노인들 스스로가 자신이 사회에 필요하지 않은 존재라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인지하고 있다. 이런 의식은 신체가 점차 나빠지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이 하나하나 줄어갈때마다 더욱 심화되기 마련이며 결국 노인들은 내가 사회에서 내버려졌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보통 사람은 자신이 쓸모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때에는 그렇지 않다고 여기는 반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노인들은 이를 '내가 젊었을 때' 라든지 '요즘 젊은 것들은(즉 내가 젊었을 때는 더 나았어)' 하는 식으로 표현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가 저 상황이라면 더 잘 할 텐데, 더 나을 텐데 하는 생각의 표현인 것이다. 이는 '자신이 정말 그렇게 할지, 않을지보단 내가 저랬더라면 혹은 나도 저런 나이가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드러난 경우가 많은 것이다.
현재의 60~70대 노인들이 어리거나 젊은 시절이었던 당시의 시대적 배경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11] 경제는 호황이었을지 몰라도 시민의식은 아직 온전히 성숙하지 않은 시대였다. 또한 그 당시는 지금과는 달리 수직적 위계질서를 중요시하는 정도가 지금보다 훨씬 심했다. 당장 그들이 시민의식을 길러야 했을 유소년, 청년기의 사회는 한국 역사의 암흑기( 6.25, 자유당 독재, 군부독재 시기)였다. 그러니 현재 몇몇 노인 세대들은 자신들이 그 전 세대에게 바친 위계에 대한 복종을 보상받고 싶어하는 경향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일례로 군대를 예를 들더라도 지금 노인 세대가 군복무하던 시절인 1950~1970년대에는 가혹행위, 폭력행위가 벌어지는게 일상이었지만 2020년대 현재 군대에서 그와 같은 행위를 똑같이 저지른다면? 최소한 법적으로 처벌대상이 되어 큰 문제가 된다. 생각해보면 한국의 1950~1960년대와 현대의 갭은 일본, 독일의 1930~1940년대와 현대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크다. 그러니 갈등이 심하게 발생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태어나자마자 얼마 안 지난 시점에 전쟁을 목격하고 휴전 후에는 가족들 먹여살리려고 서독 갔다오고 자식들 뒷바라지하고 힘들게 살아온 시간이 노인들의 살아온 세월이다.
한편 노인들이 젊은 시절의 시대에 비해 현 시대가 많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질서와 공공예절의 성숙, 성윤리 의식의 발달, 타인에 대한 존중 개념 보편화 등 변화한 시대에 적응하지 못 한 사람들도 틀딱충이 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공공장소의 흡연은 아무렇지 않게 있었고 [12] 지금 시각에서 볼 때 당연히 성희롱이나 성추행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말과 행동들도 상당히 아무렇지 않게 행해지곤 했다. 물론 이것은 사회가 발전하지 못 했고 그와 같이 시민 의식도 미숙한 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안 좋은 결과물이었으나 사회가 발전하고 시민 의식이 성숙함에 따라 이런 행위들에 대한 금지가 합의되었지만, 이런 사회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의 시각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사회 부적응으로 연결되기 마련이다. 다시 말해 그들의 행동이 악의가 있다기보다는 시대 적응을 못 한 결과물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사회에서 괴리되고 무시된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틀딱충' 이라고 여겨지는 행동을 하게 된다. 남을 낮춤으로써 자신이 대접받고자 함이며, 그 대접을 받음으로써 난 아직 사회에서 버림받지 않았다는 걸 인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사고방식들이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는 오히려 큰 반감과 부작용으로 부메랑으로 돌아올 확률이 크므로 현대 사회에서의 중년들과 노인들의 입지는 과거와는 크게 바뀌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이는 아이가 부모로부터 요구하는 바를 얻기 위해 말썽을 부리거나 떼를 쓰거나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사회의 시선에서 노인들은 청년기, 중년기를 거쳐 충분한 이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데다가 말 그대로 내세우는 것이 '나이'뿐이기 때문에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틀딱충'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즉 아이는 사회적 약자로 정확히 인식되지만 노인들은 사회적 약자라는 인식보다는 성인, 어른이라는 인식이 더 강하고 점잖은 노인들이 그렇게 무개념 노인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결국 현재 노인들이
2.1. 생물학적 이유
단순히 노쇠해서, 육신적으로 쇠약해져서 틀딱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동년배의 대학 교수나 동네 노숙자나 둘 다 노인이어도 교수는 어디가서 선생님이지만 노숙자이면서 노인이면 무시 받는 것이 이런 것 때문이다.사람도 동물이고, 성장과 노화를 겪는다. 10~20대 때는 이것저것 새로운 것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두뇌 역시 성장을 멈추고 현상 유지로 들어서기 때문이다. 수 십년 전에 본인이 10대~20대 때 겪었던 배경이랑 오늘날 10~20대가 겪고 있는 사회는 매우 다른데, 그들의 의식 구조는 그 시절에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2.2. 가족력 및 유전인 경우
이런 경우는 정치적, 사회적으로 풀어내기 어렵고 의학 및 심리학적으로만 풀어낼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노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기보다 그 노인의 과거의 행적을 먼저 알고 파악한다면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노인들이라고 해서 다 나쁜 것도 아니며 개중에는 젊은시절 또는 과거에 개인적으로 아픈 사연이나 비극 등으로 인해서 아, 이 사람이 나를 이렇게 하는 이유가 이거였구나라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물론 일부러 고의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이 젊은시절이나 과거의 인생이 비참하거나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분들일수록 무조건 비난만 하지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서 그 노인의 과거를 어루만져주고 위로해주면서 서로를 이해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노인분들도 사람이면서 생명이 있으신 이상은 누구나 인생에 한 번쯤 비극적이고 아픈 사연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나라고 결코 예외는 없기 때문에 먼저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가정법률상담사
- 가정법률상담사
무엇보다 타인 인생사나 가족사는 정치적, 사회적으로 논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특히 가정적 유전의 전파에 의한 영향은 정치적, 사회적으로는 따질 수 없는 그런 문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당사자나 당사자 가족들을 통해서 당사자의 개인사나 가족사가 정확한지에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일이기 때문에 신중하고도 무거운 판단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사자 개인과 그 가족에 대한 신변보호와 비밀주의 원칙을 지키는 선이 우선 보장되어야하며 그것을 외부로 퍼져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회적으로 논한다는 것은 가히 어려운 일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심리학적이나 의학적으로나 풀 수 있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에 심리학과 의학에 맡기는 것 밖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또 당사자가 거짓으로 얘기할 수도 있고 은폐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신빙성을 보려면 당사자나 그 가족의 성향이나 솔직한 면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 심리학자
- 심리학자
노인분들 중에서는 경우에 따라 그 분의 인생 개인사 또는 가족의 유전력이 전파되어 영향을 받은 면도 있으시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하시는 것이 아니다싶으시면 가족의 유전력이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족 중에서도 조상이나 선대시절 부모님 중에 그 자손을 구박하였던 사례가 있다고하면 상당한 정도로
가족력의 악영향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족력 중에서도 조상이나 부모님 중 내 자손을 구박하거나 군기 등을 통해서 억압 등을 했던 경우가 있다면 가족력의 유전 전파로 그 후손 대대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족 중에 이러한 영향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자연적인 악영향의 유전도 전파될 수 있으며 나 자신 역시 전파될 수도 있는 현상입니다.
- 가정의학과 의사
이 두 주장과는 달리 단지 노인이 나는 고의적으로 하는 것은 아닌데 혹여 과거의 악몽이나 아픔 등을 이유로 자연히 그렇게 된 경우라면 이것을 어떻게 따져봐야할지도 주목된다. - 가정의학과 의사
사실 정치적, 사회적으로 논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이는 내용이다. 이는 심리적, 의학적으로 분석하거나 개인사나 가족사에 의한 분석과 논의가 있어야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 가족의 가족사와 개인 인생사가 정확하지 않고서는 정치적, 사회적으로 논하기 어려운 사항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서 경청을 하거나 해결하는 것 외에는 대안도 없다. 또 당사자들이 입을 열지 않거나 과거사에 대한 기피인식 등이 있으면 곤란한 일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개인이 과거에 선대시절 혹은 젊은시절에 부모나 선대인으로부터 갈굼이나 폭행, 학대 등을 당하였던 경우나 인생을 비참하게 살아왔던 경우가 그것인데 경우에 따라 선대인들이 떠나고 자기가 노인이 되어서 아랫사람을 맞이하였을 때 경우에 따라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 그 사람의 인생사나 가족사가 정확한 이상이 아니면 정치적, 사회적으로 논하기에는 무리한 일이다.
그리고 이 문제는 개인 인생사나 그 가족사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당사자와 밀접히 논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사회적으로 논하기 어려운 사항이다. 무엇보다 개인과 그 가족에 대한 보호와 보장도 필요하고 지인 이상이 아니고서는 확답을 얻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이 유전과 관련된 내용은 의학적, 심리학적으로 신중하게 풀어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당사자나 그 가족 등이 과거사에 대한 내용 자체를 논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경우가 나온다면 더욱 어려울 수 있다. 남들이나 제3자가 자기네들 얘기를 한다고해서 당사자들로서는 결코 좋은 일도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것이 사회적으로 논하기 어려운 사항이기 때문에 그에 관련된 것은 심리학적이나 의학적인 문제에서 푸는 것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개인이나 그 가족이 공개하는 것을 거부하거나 꺼리는 경우도 있고 개인과 그 가족의 신변보호와 보장을 우선시 하도록 되어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 역시 신중히 논해야할 문제이다.
굳이 이 문제를 풀겠다고 한다면 반드시 개인과 가족에 대한 보호와 보장을 엄수하는 차원에서 풀어나가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보호를 할 자신이 없다면 논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차라리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당하는 것보다야 나아보인다는 얘기이다.
2.3. 유전적인 조짐이 있어보이는 사례
- 젊었을 적에 또는 평소보다 자신에게 자꾸 화를 내거나 신경질 등을 내게 될 때
- 평소에 비해서 성격이 매우 거칠어지거나 예민 또는 과민성 반응이나 성격이 있어보일 때
- 자신이 잘못한 일이 없는데도 그저 단순한 일이나 사소한 실수에 있어서도 큰 실수로 보거나 극도를 화를 내게 될 때
- 가끔 근거도 없는 얘기를 하거나 이상한 소리나 대화 등을 하게 될 때
- 자신이 과거에 부모님이 조부모 등 선대세대로부터 구박이나 억압 등을 받는 것을 봤던 기억이 있을 때
- 다소 또는 가끔 쓸데없이 자신 또는 남들 앞에서 신경질을 내거나 과민반응 등을 보일 때
- 부모님 행동이 마치 그 부모님을 구박했던 선조 또는 조부모 등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할 때
- 가족이나 자식 앞에서 자신의 우월성향이나 우월주의를 내세우며 자기 주장이 옳다고만 고집할 때
- 나 자신만이 세상에서 가장 최고이며 자신이 하는 말은 무조건 옳다고 주장할 때
- 가족 또는 자식 앞에서 지나친 군기성향이나 억압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취할 때
- 선조 또는 조부모의 악영향이 어느 정도 있어서 전파되었다고 생각할 때
이 유전적인 조짐이 있어보이는 사례의 경우 대부분 가족력 특히 부모의 선조 및 조부모 등의 악영향 등이 가장 큰 편이라 할 수 있다. 선조나 조부모 등이 생전에 부모를 구박하고 억압하는 등 심리적인 압박사례 등이 대표적이며 이 영향이 결국은 부모에게로 이어지게 되어서 그 자식에게도 똑같이 대물림되어서 악영향을 가할 수 있다는 사례이다. 그리고 그 자식도 그 영향을 받으면 결국은 그 자손에게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 문제는 자손세대 중 어느 세대가 자각하거나 변환을 하지 않는 이상은 100년은 물론 인류가 멸족되지 않는 이상 또는 그 가족이 멸족되지 않는 이상 평생 계속될 수 있는 자연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그 자손세대 중에 더 이상의 자손이 없는 경우라면 모르지만 말이다.
고의적으로 아랫사람을 구박하는 노인들이라면 몰라도 이러한 영향이나 사연을 가진 노인들은 틀딱충에서 예외로 두자는 주장도 있다. 가족력이나 가족의 악영향으로 인한 유전은 결국 컴플렉스나 트라우마와 연관된 일이자 개인 인생관과 가까운 일이기 때문에 논외로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 유전문제는 정치적, 사회적으로 논하기도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심리학적, 의학적인 분석에서 풀어내야만 하는 무거운 문제이다. 그리고 개인과 가족의 의사를 존중하거나 비밀보장을 지켜야할 선도 있다.
하지만, 저런 트라우마가 있건 없건 노인 스스로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고싶다면 저런 문제는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문제이다. 공황장애가 있건 우울증이 있건 어떤 장애가 있다하더라도 사회원들이 그 일원의 개인적인 장애까지 감당하며 인간관계를 맺어야만 하는 입장은 아니다. 시소한 정도로 본인 혼자만 고생하여 남들이 이해해줄 수 있는 정도라면 모르겠지만... 예를들어 가부장적인 집에서 자라서 남자는 부엌일을 절대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있다면, 본인만 부엌에 안가면 된다. 굳이 도와주겠다는 젊은 남성들에게 "남자가 뭔 부엌일이야?!"라고 성을 내거나, 며느리에게 "넌 느그 서방이 부엌일하게 냅두냐?!"라면서 타인에게까지 자신의 생각을 강요한다면 노인과 틀딱충의 선을 넘는 것이다.
물론 형법은 개인 행위의 동기 따위는 진짜 아무래도 좋고 그 행위가 범죄의 구성요건을 충족했느냐 아니냐만 본다는 사실을 참고로 알아두자.
2.4. 정신적인 문제
나이가 들어서 노인이 되면 정신적으로도 노화가 생겨서 자제력이나 통제력이 자연적으로 상실하게 될 수도 있고 이를 제어할 힘이 점차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정신적으로 내면에 있던 응어리와 원한 등이 점차 외면으로 퍼지게 되어서 상대방에게 분풀이나 화풀이를 하는 심정으로 심리적인 압박을 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특히 가정에서 유전력이 있으신 분들일수록 이런 점에 각별히 조심하시거나 신경을 쓰셔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가정의학과 의사
- 가정의학과 의사
가급적이면 노인분들에게 훈계를 해서는 안 됩니다. 노인분들한테 아무리 훈계를 한다고해도 상대가 아랫사람이면 윗사람들에게서처럼 전혀 말을 듣지 않거나 오히려 화만 더욱 부를 수 있으므로 훈계적인 언행은 삼가주셔야 합니다. 노인이 되기 전까지는 윗분들이 훈계를 해도 뭐라 안하겠지만 이제 노인들 자신들이 세상을 거머쥔 세대들이라는 오만에 빠져서 아랫사람이 훈계를 해봤자 별 소용도 없을겁니다. 그저 가만히 내버려두시거나 포용적으로 대하셔서 그 분의 사연을 경청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 심리학자
정신적으로 봐도 노인들은 경우에 따라 정신적인 노화 등으로 인해서 자제력이나 통제력을 점차 상실해가는 경우도 있어서 그 동안 비참한 과거를 마음 속에 담아왔던 것을 외면적으로 표현하여 상대방에게 화풀이 등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기 때문에 노인들 중에서는 자기보다 힘이 없어보이고 약해보이거나 자신에게 있어서 만만하게 보이는 상대를 만나면 바로 보복을 하듯이 자신이 당해왔던 시련을 해당자들에게 분풀이를 하며 겁박하고 공격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다. - 심리학자
물론 고의적으로 일부러 그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진짜로 정신적인 문제와 비참한 과거사의 분풀이 등으로 아랫사람이나 약자를 겁박하고 구박하는 자세가 보인다면 그 노인의 정신상태가 문제가 있거나 가족간의 유전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정신적으로 몸은 이상은 없는데도 심리적으로는 과거에 나도 윗놈한테 당해왔던 아픔이 있으니 이제 아랫놈인 네가 나처럼 당해봐라는 대물림식으로 아랫사람을 겁박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런 노인이 있다면 정신감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 노인이 아무리 부정한다고해도 정신상태가 그러하면 결국은 유전의 조짐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노인들에게 훈계를 하거나 과거사로 맞서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봤자 소용없다. 이미 정신적으로 자제력이나 감정력이 퇴화된 노인들 입장에서 아랫사람이 훈계를 한다고해도 결국은 불붙은 기름통에 기름을 더 붓게 되는 격인지라 화만 더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제 세상에 노인들의 위로는 아무도 없는데다가 아랫사람들 밖에 없는데 노인들 중 누가 아랫사람 말을 곱게 들어줄리가 있겠는가. 이미 정신적으로도 노화가 되어서 갑질에 빠져버린 노인들에게 훈계를 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안타깝지만 그저 내버려두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2.5. 개인적인 인생사
개인의 인생사는 그 가족이나 지인 등이 아니면 정치적, 사회적으로 논할 수도 없고, 논하기도 어려운 아주 무거운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당사자의 인권과 심리파악을 하시되 비밀보장과 보호차원의 원칙에서 당사자와 직접 논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사자에 따라서 과거사에 대한 내용을 부정하거나 은폐하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당사자가 직접 솔직한 해명을 하지 않고서는 당사자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경우에 따라 가족이나 지인한테까지 숨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당사자의 사연을 직접 경청하셔야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 심리학자
- 심리학자
당사자가 살아있다면 가능할 일일수도 있겠지만 그 당사자가 자살 등으로 급사 등을 하였던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고도 무거운 판단과 무엇보다 당사자를 잘 이해하면서 신중히 경청하여 사연을 잘 파악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만약 당사자가 사망을 하거나 잠적 등을 하였다면 사연을 평생 듣기도 어렵고 영구적으로 해결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심리상담사
- 심리상담사
무엇보다 이 문제를 풀으시려면 먼저 당사자와의 직접적이고 신중한 대면과 경청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당사자가 나한테 억압을 주었거나 괴롭혔다고해서 본인이 기피하거나 분풀이 등으로 대할 경우 경우에 따라 상대방이 사연을 기피하거나 숨기려는 경우가 많을 수 있고 더더욱 본인을 괴롭힐 빌미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싫으더라도 관용적이고 너그러운 마음에서 풀어가시기를 권장합니다. 무엇보다 사람의 과거에 따라서 비참한 인생을 살아왔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사람한테 뭔가 사연이 있어서 이런가보다 싶으시면 당사자를 포용적으로 대하셔서 해결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해자도 사람이고 감정반응이 있는 이상은 본인이 상대방에게 믿을 수 있다는 정도를 가지도록 유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심리상담사
이 문제 역시 위에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한 사람의 개인 인생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정치적, 사회적으로 논하기에는 무리해보일 수 있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이 문제는 가족들에게조차 은폐하거나 기피하려는 당사자 개인의 의도 때문에 더욱 풀기가 쉽지 않을 수 있는 내용이다. - 심리상담사
우선 인생관에서 나 개인이 젊었던 시절 늙어서는 세상을 떠나고없는 선대인 중에서 인심이 나쁘고 포악한 사람에게서 폭행이나 학대 등을 당해서 심리적으로 충격이나 상처 등을 입어왔거나 그로 인한 비참한 인생으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폐인에 가까웠던 시절을 보내왔다는 점과 세월이 흘러서 나보다 어린 사람이 세상에 나오고 그 사람이 자기와 함께하고 있는데 정작 나와 정반대의 인생관을 거치는 것을 알거나 보았을 때 경우에 따라 나는 저놈적에 윗사람한테서 구박받고 매맞고 살아왔는데 저놈은 아예 나랑 정반대로 날로 먹고 사는구나라는 비뚤어지는 인식이 마음 속에서 저절로 나오게 되면서 그에 대한 시기와 질투심으로 아랫사람을 자기도 선대시절의 윗사람처럼 똑같이 굴어보고 싶다는 부심이 심리적으로 나올 수 있다.
즉 자기는 과거에 비참하게 살아왔고 사랑 한 번 받지 못하였는데 정작 아랫놈은 정반대로 사람들로부터 사랑도 받고 웃어가면서 살아가니 경우에 따라서 과거사에 대한 회상 등이 떠오를 때 갑작스레 변심이 작용하여 경우에 따라 그를 질투하고 시기할 수 있게 되는데서 나오는 심리적 현상이다.
무엇보다 상대방을 속마음까지는 눈으로 볼 수도 없고 그 사람이 직접 해명을 하지않는 이상은 쉽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그런만큼 당사자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2.6. 병치레와의 관련
노인들은 젊은이에 비해서 신체·정신적으로 쇠약한 경향이 있다. 그래서 몸이 힘들어 배려를 하기 힘들다는 변명도 있다.하지만 누가 아프든 간에 규칙을 어기고 제멋대로 행동하고 기분 나쁜 말을 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상식과 개념을 갖춘 노인들은 신체적으로 불편하더라도 타인에게 무례하게 굴거나 자신을 배려할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2.7. 인생관과의 관련
젊은이에 비해서 노인은 고독함과 쓸쓸함을 느끼는 세대로서 인생이 고독하거나 자기를 인도해줄 사람도 없으니만큼 이제 세상에 나 혼자 밖에 없다는 점에 빠져서 자기중심주의로 변해가는 경우도 있다.사실 이것은 노인 뿐만은 아니며 젊은이들 중에서도 어린시절을 고독하게 보내거나 인간관계가 별로 없는 입장일수록 자기중심주의가 심해져서 타인에 대한 기피와 경계를 드러내기도 하는데 조선왕조 10대 임금인 연산군이 그 예이다. 연산군일기에도 보면 연산군은 친모인 폐비 윤씨를 잃은 후 고독한 어린시절을 보냈던 경험이 있으며 그로 인해서 잠재적으로 있던 광폭함과 맹폭성이 외면으로도 드러나 조선왕조 최초의 독재군주이자 쫓겨난 임금으로 기록된 적이 있다. 여기에는 조선왕조 9대왕 성종의 어머니이자 연산군의 친할머니인 대왕대비 한씨( 인수대비)가 연산군을 증오하였던 면모도 있다.
이렇듯 고독하고 쓸쓸하게 보낸 노인일수록 사회성을 기르지 못하고 자기중심주의가 내외면으로 퍼져서 타인을 배척하는 성향을 갖게 된다. 이러한 노인이 스스로의 사고방식에 대한 개선의식이 없거나, 외부에서 사회성 부족을 인지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줄 이가 없을수록 틀딱충 성향은 더해질 수 있다.
2.8. 인과응보
청장년기 때 잘 벌어서, 충분한 돈이 있고 배우자와 가족이 있으면 늙어서 그렇게 비참해질 확률이 매우 적었을 것이다. 한 때 번듯한 회사를 다니고, 결혼해서 자녀까지 낳았어도 이것을 은퇴할 때까지 잘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다.은퇴할 시점이 아닌데도 어느 시점에서 사회 생활을 하지 않게되고 자녀들도 돌보지 않게 되고, 배우자와의 관계도 틀어지게 되어서 늘그막에 돈 없고, 갈 데 없는 신세가 되는 것이다.
2.9. 노인 혐오
자세한 내용은 노인 혐오 문서 참고하십시오.3. 틀딱은 노인 전체를 욕하는 단어인가
엄밀히는 그렇지 않았다. 사실 틀딱충이라는 말이 최초로 사용되었을때의 뜻은 노인들 중에서 특정 성향을 가진 일부 노인을 싸잡아 비하하는 단어이다. 그러나 후술되는 문제나 신중론적 성향을 가진 사회진영을 노인이라고 단정하여, 신중론적 사회문화권에 속하는 사람들을 나이대와 관계없이 낙인 찍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틀딱충이라고 이름 붙여지는 것은 아래에 예시된 기준 뿐만이 아니라, 고리타분해보이거나 신중론을 주장하는 모든 이견을 배척하는 중의적 표현이다. 아래에 서술되어 있지 않은 틀딱충의 기준의 경우는 다음과 같다.- 공감대가 통하지 않는다.
- 휘발성이 강한 이슈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별개의 태도로 의견을 고수한다.
- 신중론적인 접근을 고수한다.
- 신중론적인 접근중에서도 옛것을 활용하거나 사회적 존중에 대해 거론만 해도 틀딱충으로 몰아붙이기도 한다.
비속어의 특징은 감정적인 것이고 폭력적인 공감대에서 나오는 편이다. 이런 성향을 지닌 사람들은 획일적인 유행에 민감하고 역설적으로 생각을 응용하기도 전에 유실해버려 새로운 문화구축에 매우 미숙하다. 틀딱충이라는 말을 연발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생각이 세련된 것은 아니며, 비속어에 속하는 만큼 사회문제를 정확히 찝을 능력이 없어서 엄연히 섞여 있을 뿐인 비율적 다수 구성원인 노인을 혐오하는 그 문화적 감각에는 획일성, 반지성, 집단사고, 혐오, 정치적 획일주의, 비인격적인 비평 등 비인격적이고 새로운 문화를 개척하는 질이 떨어지는 추종문화 등의 문제가 많다.
틀딱충이라는 비속어를 정당화할때 한해서 틀딱충의 기준점은 아래와 같다.
- 자기보다 힘도 없어보이고 나약하며 만만하게 보이는 상대에게 억압과 정신적인 강압을 주는 존재
- 강자 앞에서는 꼼짝도 못하고 굽실대면서 오직 자기 시선에서 약자 앞에서 온갖 폭거나 오만을 부리는 존재[13]
- 젊은이들에 대한 이해심이 부족하거나 심오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그것을 무조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싸잡는 존재
- 지위가 높은 자 앞에서는 그저 아무 말도 못하고 건성스럽게 넘기는 존재
- 옛 것을 지나치게 추구하고 강조하며 그것을 주입시키려는 존재
- 구시대 사상이 무조건 좋고 신시대 사상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부정하는 존재
- 젊은이들의 사연이나 과거는 귀기울이지도 않은 채 오로지 그 사람이 무조건 못났다, 약하다며 강압을 하는 존재
- 나이가 높다며 자기보다 연하 세대에 대해서는 마치 상놈자식으로 밖에 보지 못하는 존재
- 약자에 대한 배려나 존중을 무시하며 약자는 세상에서 살아갈 가치도 없다며 떠드는 존재
- 젊은이들이나 약자가 하는 얘기는 귀담아 들을 필요가 없다며 단번에 뿌리치는 존재
여기 이 중 하나에 속해있기만 해도 그 노인이 틀딱충이라는 것을 젊은이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단어를 쓰는 것이었다. 여기에 단 하나도 속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상관이 없는 얘기이다.
이런 노인들이 존재하니 젊은이들 대부분이나 약자들 대부분도 노인들 중에서 이렇게 억압하고 구박하는 존재에 대해서는 악감정을 가지거나 증오를 표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자신의 마음에 안 든다고 무조건적으로 틀딱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충고를 충고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 당연하겠지만, 정당한 충고를 하는 노인들을 틀딱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자체가 남의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는 철면피들이다.
[1]
이는 특이할 것도 없다. 동물도 가족 단위로 모여서 살며 지능이 높을 경우 역시 나이가 가장 많은 개체가 경험을 전수하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코끼리는 아얘 가장 나이가 많은 암코끼리가 무리의 리더가 된다. 이런 나이 많은 개체를 무시한 나머지 벌어진 사건이 어느 지역에서 코뿔소들이 원인모를 이유로 척추가 부러져 죽은 사건인데 이유를 분석해보니 한창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수코끼리들이 코뿔소들을 강간하다 코뿔소가 코끼리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척추가 부러져 죽은 것이다. 헌데 원래는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조사를 해보니 이 코끼리들은 생태계 보존을 위해 타지에서 옮겨온 어린 코끼리들이 성장한 녀석들인데 이 때 나이 든 어른들은 따로 데려오지 않은 까닭에 자라서 배운 것도 없는 코끼리들이 아무나 들이대다 벌어진 사고였다. 이후 이런 문제아 코끼리들을 족족 쏴 죽였음에도 해결이 안 되자 결국 그들의 고향에서 나이 많은 코끼리들도 데려왔고 그 뒤에야 잠잠해졌다.
[2]
다만 예외적으로
흉노족은 노인을 천시했는데 사기열전에서는
중항열이 흉노는 전투를 자주 하는 민족이기에 늙고 쇠약해져서 싸울 수 없는 노인보다는 당장에 싸울 힘이 있는 장정을 더 우선시할 수 밖에 없으며 오히려 이렇게 함으로서 결과적으로 그 장정들이 싸워 이겨 집단을 지켜내 노인도 지켜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3]
요즘이라면 비교적 흔한 80대 노인을 세종대왕은 신분에 상관없이 궁궐에 초대해 자주 연회를 열었다. 승정원에서 노비 출신 노인은 초청하지 말자고 상소했지만 세종대왕은 늙은이를 귀하게 여기는 데에는 고하가 없다며 대신 장리(뇌물 전과가 있는 관리)였던 노인은 배제하겠다고 답했다. 그만큼 당시에는 노인이 귀했다.
[4]
원래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이 어렵기 마련이다. 당장 중년 세대만 봐도 유년~청년세대보다 전반적으로 신규 기술 적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어느 정도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최근 들어 여러 음식점에서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키오스크이다.
[5]
앞서 예시를 든 키오스크뿐 아니라 컴퓨터, 스마트폰만 봐도 청년층에 비해 능숙하게 못 다루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6]
21세기에 들어와서는 60, 70대는 어딜가나 보일 만큼 흔하고, 심지어 80대도 적지 않다. 단적인 예로 노인정에서 60대는 막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7]
노인이 되면 사회활동에 참여 가능한 분야가 줄어들고 특히 일자리에 있어서 연령 제한이 심하다. 그래서 노인이 되면 문자 그대로 소비만 하는 존재가 되는데 개인의 소비야 본인이 모아둔 돈으로 할 수도 있지만, 이들을 제도적으로 부양하는 것은 청장년층이 된다. 특히 고령화로 인해 현재 20, 30대 이하부터는 지금의 중년 세대보다 더 많은 노인을 사회복지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를 해결하려고 정년을 올리는 등의 조치를 취하긴 하지만 그 정도로는 언 발에 오줌누기다.
[8]
연금, 의료보험 등의 사회복지예산. 더 나아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여러 사람이 케어해 주는 데에 따른 유무형의 비용도 들어간다.
[9]
전동 휠체어가 있지만 이것도 이동하는데에 불편한 면이 있다. 다리가 건강하다면 빠르게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되지만 엘레베이터에서는(특히 유동 인구가 많거나 혼잡한 지역) 그 많은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타야한다.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성격이 급한 사람은 스트레스 받을 여지가 있다.
[10]
실제로도 건강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데, 몸이 약한 사람은 일반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 정도다. 몸이 건강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도 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
[11]
현재 틀딱이라고 멸시받는 60~70대는 6.25 이후에 태어난 세대이다. 한창 경제 호황기일 적에 청소년기, 대학 시절을 보냈던 세대이다. 실제로
6.25 전쟁에서 10대 중후반의 학도병이나 20대 군인으로 참전했을 참전용사도 현재는 80대 중후반이다.
[12]
pc방에서 금연이 시행된것도 2022년 기준 불과 9~10년 전이다.
[13]
경우에 따라 강하게 나갔다간 불이익을 받을수 있는 강자에겐 비굴하고 강자라도 자신들에게 불이익을 주지않고 관대하게 대하면 강하게 나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총대매고 부조리를 척결하려 하고 아랫사람들한테 정중히 대하는 상사를 아니꼽게 보고 만만하니 대놓고 기수열외시키는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