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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 오오토리 마사키 | |||||||||||||||||||||||||||||||
코치 : 유라 키리카 | |||||||||||||||||||||||||||||||
대표 매니저 : 이스즈 리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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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169a8><colcolor=#fff> 쿠죠 유즈하 [ruby(九条, ruby=くじょう)] [ruby(柚葉, ruby=ゆず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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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6살 |
생일 | 7월 6일( 게자리) |
혈액형 | B형 |
키 | 149cm |
출신지 | 싱가포르 |
학교·직장 | 사립 세이렌 여자학원 |
좋아하는 것 | 크레이프 |
취미 | 외출, 재밌는 것 찾기 |
성우 | 무라카미 마나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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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UE!의 등장인물.해외파는 한 명 더 있고 해외파로 보이는 애도 따로 있지만 본작에서 유즈하만이 진퉁 귀국자녀 분위기가 넘친다. 일본어가 매우 유창하지만 가끔 동음이의어를 헷갈리고[1][2] 프랑스어를 섞기도 한다.[3]
성격은 귀엽고 순수한게 맞지만 이런 쪽으로는 잠시 눈길이 안 갈수도 있을 정도로 한 돌직구 하는 편. 다만 다른 돌직구 캐릭터들과 달리 악의는 오히려 안 보이고 순수하게만 보인다.[4]
즐거운지 아닌지가 삶을 사는데 최고 관건으로, 나이나 외견이 주는 느낌과 달리 인생을 사는 방식은 마치 철학 처럼 확고히 잡혀있다. 하는 말도 너무 즐거움 뿐이라 그렇지 어른이 들어도 그것이 틀렸다 혹은 무작정 철없다 말하기 어려울 정도. 옳다 그르다를 유즈하의 표현으로 이야기하면 '즐겁다, 즐겁지 않다'이다. 이렇게 표현하는게 자신의 즐거움에 대한 것도 있지만 또 의외로 정의에 대해서도 이렇게 표현하곤 하며 마냥 철없는게 아니란걸 보여주듯 불의를 보고 화낼줄도 알고 깊이 생각하곤 한다.
아버지는 사업가이며 경제적으로 풍족해서 유즈하의 물건은 척 봐도 비싸 보이는 물건과 아이리와 매니저가 '초(超)' 라는 말을 덧붙일 만큼 고가의 명품을 들고 다닌다. 심지어 아랍의 왕자와도 연이 있다.
2. 성우로서
햄릿 레슨에서 나머지 셋과 달리 키리카에게 호평을 받았다. 처음치고 잘 했다는 평.[5]3. 작중 행적
3.1. 2장
아이리까지 팀원들을 아우르는데 성공한 유우키는 마지막으로 유즈하와 대면하기로 하지만 가장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유즈하 였기에 쉽게 감을 잡지 못 한다. 유즈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나머지 멤버들은 영 감을 잡지 못 하고 유즈하의 물건이 명품들이라는 점과 본인의 위치를 드러내려 하지 않는 전화 통화 등으로 인해 사채를 쓰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만다.결국 나머지 3인과 매니저는 유즈하를 미행해보기로 하고 유즈하는 혼자 거리에 나가 있던 중 의문의 검은 정장 남성에게 봉투를 받는다. 아이리가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자 유즈하는 봉투를 보여주는데, 속에는 돈이 한가득 들어있었고 이를 용돈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아이리에게 말해주길 맘대로 위치를 파악해서 주는 것이고 달라는 부탁도 애초에 했던 적이 없다고. 때문에 유즈하는 마냥 좋아하기 보다는 탐탁지 않아 했으며 이런 점 때문에 조그마한 소속사인 에어블루에 들어와 기숙사에 들어간 것이다.
나름 무난하게 배경이 조금이나마 밝혀지고 일단락 되는 느낌이었으나 그날 저녁 유즈하는 돌연 사라져 버리고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 마사키와 매니저도 유즈하가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서게 되는데, 유우키는 우선 낮에 유즈하가 있던 장소로 달려나간다. 그곳에 도착하자 헬리콥터가 떠있고 커다란 리무진과 레드카펫이 깔려있는 등 TV에나 나올 법 한 광경이 펼쳐져 있었는데, 그 장소에는 역시 유즈하가 있었다. 유우키가 접근하자 SP가 나타나 유우키를 저지하려 하고 유즈하는 친구라고 설명하는데 유우키는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다가 까먹게 되고 저녁식사 이야기만 하다가 헬기에 탄 사람이 자신을 라이플로 조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헬기 소리가 거슬리기도 했던 유즈하는 SP에게 유우키를 노리지 말고 헬기를 돌리라고 영어로 이야기 하고 이내 헬기가 움직인 뒤 나중에 보기로 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기숙사로 돌아온다.
이후 마사키를 통해 유즈하의 중대한 배경이 알려지는데, 사실 유즈하는 아랍 왕자의 6번째 구혼자였고 유즈하가 이를 거부하려 하자 아랍왕자가 사적으로 일본에 찾아와 좋다고 청혼한 것이다. 유즈하가 아버지의 관심을 달가워 하지 않은 것은 이 결혼을 성사시키려고 안달이었기 때문이고 본인이 아랍왕자와 결혼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 유즈하의 말에 의하면 만난 것은 이 날이 처음인데 굳이 만난 것도 직접 거절하기 위함이었다.[6] 아이리는 이런 배경을 듣고는 진짜 공주님이라고 이야기하며 치사는 "소바를 먹는 방식으로 핀잔준게 후회된다"고 이야기 한다.
기숙사로 돌아온 유즈하는 모두에게 사과하는데 치사는 아랍왕자씩이나 되니까 아깝지 않냐고 하지만 유즈하는 이런 의견에는 반대한다. 사실 이 결혼 이야기로 인해 유즈하가 굳이 작은 소속사인 에어블루에 들어와 기숙사에 들어온, 다소 도피에 가까운 일이었기 때문. 이를 들은 치사는 무슨 생각으로 성우를 하는지, 그저 용돈 벌이지 않냐고 묻지만[7] 유즈하는 재미를 위해서라고 답한다. 매니저는 유즈하의 할머니에게 들었던 유즈하의 집이 의류 브랜드를 경영한다는 이야기를 꺼내고 유즈하는 아버지가 경영하는 곳이라고 답한다. 매니저는 양립할 수 있는 생활인지 묻고 유즈하는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걸 하고 싶어할 뿐이라고 말하지만 치사는 재미를 위해서라는 유즈하의 말에 좀 더 필사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니겠냐며 유우키를 예시로 들지만 유우키는 나지막이 유즈하를 부르더니 "후쿠진즈케 먹을래?" 라며 태연히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더니 세상엔 경영이나 사업을 하면서도 탤런트를 겸하는 인물들이 많다며 설령 유즈하가 혼자만 인기를 얻고 득을 보더라도 응원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힌다.[8] 그러나 그건 아이리나 치사도 마찬가지지만 '지금의 유즈하'에게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진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유즈하는 이를 듣고 표정이 가라앉으며 달리 대꾸하지 못 한다. 결국 유우키는 진심을 들려달라하고 치사는 유즈하에게 부자니까 자신들의 도움은 필요 없을지도 모르지만 숨기지 말고 진심을 말해 달라며 다소 아쉬워 하는 얼굴로 부탁한다.
하지만 유즈하는 단호하게 "내 돈이 아냐."라고 답하며 입을 연다. 유즈하는 그런 부모님의 도움이 아니라 스스로 자립해서 성공 하고 싶었던 것이다. 스스로도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온 것을 알고 있던 유즈하였고 자신이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은 모두 다른 사람들이 해준 것들이었지만 정신차리고 보니 그런 자신은 결국 인형일 뿐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예를 들어서 말야, 저기 보이는 산이 무슨 이름으로 불리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산이어도 괜찮아. 내 힘으로 오른 산을 원해. 내 발로 올라서고 싶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유즈하에게는 설령 이름 없는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이루어 낸 무언가가 필요했던 것이다. 매니저는 나지막이 그것이 성우냐고 묻지만 유즈하는 스스로 이루기 위함 뿐이었다면 성우가 아니어도 괜찮았을 거라는 솔직한 이야기를 하고 이후 스스로가 성우를 하고 싶게 되었던 이유를 밝힌다.
일본의 애니는 내가 일본인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어! 그래서 일본 애니는 내 자랑이 됐지!
외국을 전전하며 살아온 유즈하에게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자랑거리였으며 스스로가 일본인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존재였다. 애니강국인 만큼 일본 애니는 많은 이들에게 칭찬받는 부분이었기 때문.[9] 일본 애니를 동경하게된 유즈하는 자연스럽게 애니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했고 성우를 목표로 하게 된 것이다.
유즈하의 솔직한 마음을 듣고 나름 동정심이 들기 시작한 것은 물론 지금껏 오해해온 나머지 셋은 유즈하에게 사과하고 유즈하를 응원해주기로 한다. 유우키와 아이리는 아예 눈물을 보이기에 이른다.
3.2. 에필로그
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
3.4. 시즌 1.2 Kaleidoscope
시즌 주역 4인방 중 한 명. 중간에 오디션장의 감독이 린네에게 다소 무례한 이야기를 하자 분노하게 되고 답지 않게 감독에게 분노를 터트리기 직전 치사에게 안 된다며 저지 당한다. 그러고도 분이 풀리지 않았던 유즈하는 기숙사에 돌아와서 분을 터트리지만 치사는 침착하게 유즈하를 두고 화내지 않은 채 타이르기 시작한다. 부조리한 일을 두고 "이런 것은 즐겁지 않다"라고 말하는 유즈하 였지만 치사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알려주며 유즈하에게 사실상 세상물정을 가르쳐 주고 유즈하는 겨우 분을 가라앉힌다. 이후 치사의 마음을 느낀 유즈하는 배고파 졌다며 치사에게 치사가 평소 해주던 토스트가 먹고 싶다며 치사의 토스트를 칭찬해주고 훈훈하게 일이 일단락 된다.평소 유즈하가 아무렇게나 말을 뱉는 느낌이 강했고 치사와는 아예 상극으로 치사의 화를 사는 일이 많았지만 역시 천성이 절대 나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 이야기 이기도 하다. 같은 팀도 아닌 린네가 당하는 모습에 분노를 참지 못 하는 모습은 물론 평소 자신에게 화내는 일이 많은 치사에게도 알게 모르게 고마워 하는 분위기까지 보여준다. 게다가 본작에서 가장 가벼운 이유로 성우를 지망한 만큼 성장은 필요한 캐릭터이기도 했는데,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성우계를 꿈으로서 마주해도 즐기려고 들어온 유즈하가 자신도 아닌 남이 당하는 모습을 보며 거칠게 체감하고 자신보다 어른인 인물에게 조심스럽게 세상을 배우기 시작하는 모습은 나름 본작에서 묘사한 성장 중에서도 명장면.[10]
3.5. 시즌 1.3 최고의 마법
3.6. 그 외 에피소드
3.7. 애니메이션
설정과 관련해 묘사가 극히 소폭 수정된 면이 있다. 원작의 경우 유즈하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싱가포르가 출신지지만 일본 이전에 있던 국가는 프랑스이며 그 전에는 다른 나라들에서도 생활한 적이 있다는 것이 쭉 설명되지만 애니에서는 싱가포르에서 나고 자랐다 정도로만 언급된다.[11]여담으로 유즈하가 처음 메인으로 나온 에피소드는 본작의 제목인 CUE(キュー)의 발음과 같은 '9(きゅう)'화인데 유즈하의 성이 九条다. 에피소드가 왜 9화 시점에서 나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관련 스태프가 트윗에서 드립을 친 것으로 보아 최소한 의식은 한 것으로 보인다.
9화에서 유즈하가 검은 양복의 남성에게 영어로 화내는 영어 대사는 담당 성우의 애드리브다. 영어를 아주 잘 하는 친구에게 직접 자문을 구해 대사를 만들었다고 한다.[12]
- 1화 - 등장할 때부터 영어를 사용하며 귀국자녀임을 어필한다. 이외 특이점은 크지 않은 편.
- 2화 - 하루나가 주인공 역 오디션을 보려 할 때 주인공은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부각시켜 주는 첫 신호탄 같은 인물로, 같은 캐릭터의 자료를 집어 들어 하루나가 놀라게 되고 곧 이어 "역시 한다면 주역이지!"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 3화 - 프로젝트 포겔을 보고 가장 호감을 보인다. 다만 특유의 돌직구가 그대로 나오는 바람에 크라우드 펀딩이 아직 다 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듣고는 "돈이 부족하다는 거구나" 라고 말한다. 시간이 조금 지나 호감을 보였던 것처럼 그대로 프로젝트 포겔에 지원한다. 아이리, 치사와 함께 나타나 아이리의 인사를 보고 예능인 같다는 감상을 늘어놓는다. 유우키의 말을 듣고는 심각한 분위기를 느꼈는지 심각한 이야기라도 하고 있었냐고 묻는다. 이후 마사키의 "왜 이 프로젝트에 지원했지?"라는 질문에 "추억 만들기?"라고 답해 원작 처럼 그 자리에 있던 인물들을 당황시킨다. 당연히 치사는 유즈하 까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폭발해서 한 명씩 잡고 따지기 시작. 치사가 "너, 몬스터야?"라고 묻는 말에 칭찬으로 알아먹고 프랑스어로 고맙다는 뜻인 '메르시'를 시전하며 다시금 치사의 어이를 날려버린다. 그나마 유우키의 말을 듣고 팀이라는 말에 묶여 함께 아이돌 같은 포즈를 취한다.
- 4화 - 나름 이야기의 메인이 버드 4명이라서 비중은 있는 편이고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개그캐에 가깝다. 기숙사에 입소해 부엌을 보고는 요리사는 따로 없냐고 해서 치사의 눈총을 받는다. 개인 방에서는 원작처럼 커튼을 바꿔볼까 생각하고 이후 포겔팀으로 사장실에 불려가서는 아이리에게 캐릭터를 정할 순서를 양보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고등학생들의 등교 에피소드 에서는 다같이 등교할 때 혼자만 시호, 치사의 옆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데, 당연히 치사가 너도 가는거 아니냐고 묻자 맞다며 출발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 둘을 당황에 빠트린다. 레슨에 참여해서는 가창을 무난하게 넘기나 댄스에서는 고생하게 되는데 그래도 웃으며 레슨에 임한다. 물론 체력적으로는 기숙사에 도착해서 움직이지 못하겠다고 하는 등 고생했다는 것이 드러나고 휴일인 다음 날도 한다는 말에 화들짝 놀라며 보기 드물게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레슨이 계속되자 제법 따라잡으며 성과를 이루기도 한다. 따라잡지 못 하고 있던 아이리를 보며 즐겁게 해보자는 말을 해주기도 하나 아이리의 부적들을 보고 어디서 샀냐는 등 원작처럼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키리카에겐 만족스럽지 못했는지 결국 4인의 포겔 프로젝트 참여는 실격처리 하겠다는 말을 듣고 만다. 이때도 평소와 달리 어째서냐고 놀라며 묻는 모습을 보인다. 유우키가 해결을 위해 행동을 취하는 동안 별다른 비중은 없으나 치사와 함께 차를 마시며 드물게 특유의 베레모를 벗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유우키의 박스 메카 모습을 보고 흥미를 보이는 등 성격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유우키가 유부초밥을 만들기 시작하자 치사와 함께 코를 감싸며 도망치고 이 과정에서 치사와 부딪히는 등 깨알같은 개그씬을 찍는다. 도중에는 참여하지 않으나 이후 결정적으로 초밥을 만드는 유우키와 아이리의 앞에 치사와 함께 나타나 도와주게 되고[13] 팀의 단합으로 이어져 결국 아이리의 자신감이 상승해 댄스에서 성과를 보이게 되어 키리카가 레슨을 이어가기로 한다.
- 5화 - 팀원 전체가 등장은 하나 큰 비중은 없다. 포겔 프로젝트를 위한 레슨이 보통 강행군이 아닌지 초반에 지쳐서 들어오는 모습이 나오고 지쳐서 곤히 자는 모습으로 등장이 종료된다.
- 6화 - 윈드가 주역이기 때문에 배경 수준의 등장만 살짝 있다. 아야가 데려온 고양이를 보고 귀여워 하면서도 품종에 대해 이야기 한다.[14]
- 7화 - 문의 견학으로 인해 레슨 중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별한 활약은 없으나 유우키가 메이의 도움으로 다이바리온을 해금하자 달라붙어서 유우키에게 한 번 하게 해달라고 부탁한 뒤 즐긴다. 그러나 조금 쉬다가 자율 연습 하라고 했던 키리카의 말과 달리 게임판이 되어버려서 오니 모드가 된 키리카가 나타나 혼난다.
- 8화 - 플라워가 주역이지만 중간에 버드 전원이 나와 프로젝트 포겔의 홈페이지가 갱신되어 캐스팅 발표 영상까지 찍어 회사에서 해당 영상을 다같이 감상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외 등장은 없다.
- 9화 - 버드가 주역이자 유즈하가 메인인 에피소드. 유즈하가 중심으로 흘러가는 장면은 대체로 원작에서 큰 차이 없이 묘사되었다. 시작은 오리지날 에피소드로, 8화에서 절반 쯤 되어 있었던 크라우드 펀딩이 충족되어 마침내 데뷔가 결정된다.[15] 그러나 어째 이 장면에서 유즈하만 등장하지 않고 아이리가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촬영하듯 들고 서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알고보니 싱가포르에서 느긋하게 놀고 있었다. 중요한 소식을 아이리의 영상통화를 통해 보고 있었던 것. 치사가 어디있냐고 짜증내며 물어보자 태연하게 답한다.[16] 이후로도 중요한 레슨에 바로 나타나지 않아 치사는 특히 자신과 다른 고급진 생활을 하는 유즈하를 두고 한숨을 내쉰다.[17] 하지만 대뜸 유즈하는 레슨실 안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오히려 나머지 멤버들에게 왜 이렇게 늦냐고 말한다. 당연히 다른 멤버들은 해외에 있으니 빨리 못 나오겠다 싶었던 건데 유즈하에게는 당연히 중요한 레슨이라 빨리 돌아온 것이었고 애시당초 빨리 귀국하는 게 어렵지도 않았기 때문.[18][19] 직후 나타난 리오와 마사키를 통해 데뷔곡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한다.[20] 완성된 곡을 듣고도 한껏 기뻐하며 특히 빨리 불러보고 싶다며 열의를 드러낸다. 수록을 하면서도 상당히 즐겁게 부르고 앨범이 완성되자 감탄사를 날리며 유독 기뻐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검은 양복의 사내가 나타나 회사를 지켜보고 간다. 데뷔 무대를 미리 보러 가서는 또 혼자만 없는데, 마찬가지로 다른 곳에서 아이리의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를 통해 보고 있었다. 무대는 프로젝트 규모 상 미니 라이브 보다도 작은 수준이었는데, 유즈하는 이를 보더니 1000명 정도는 올 수 있는 거냐는 말을 대뜸 내뱉어 치사에게 츳코미를 당한다.[21] 이에 더해 같이 보기로 해놓고 어디 갔냐고 이야기 하는 치사에게 유즈하는 일은 분담하는 것이 좋지 않냐며 옷을 하나 들이밀고 다같이 맞춰 입는 것이 어떠냐는 등 치사의 속을 긁어 놓는데, 치사는 당연히 거절하나 유즈하는 대충 나중에 보자며 전화를 끊어버린다.[22] 이후 유즈하와 아이리의 하교 장면이 나오고 둘은 함께 레슨에서 잘 해 보자고 이야기 하던 중 유즈하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다짜고짜 아이리의 손을 잡으며 달리기 시작한다.[23] 쭉 달리던 둘은 유즈하가 크레이프 가게 앞에서 멈추게 되며 레슨이 끝난 시점으로 장면이 넘어간다. 데뷔 무대가 다가오면서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유즈하는 아이리에게 스마일이라며 웃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 이때 웃는 것에는 자신이 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치사는 이 이야기에도 츳코미를 걸지만 나름 준비가 착실히 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이내 밝은 표정으로 준비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유즈하는 대뜸 크레이프를 먹으러 가자며 자리를 뜬다.[24] 기숙사에서 데뷔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윈드, 문 멤버들에게 꺼낸 버드 팀은 점점 더 기대에 부풀게 되고 유즈하는 가슴 앞에 손을 들고 있을 만큼 텐션이 올라간 채 곡에 대해 이야기 하며 100년 뒤에도 사람들이 들을 만큼 좋다고 이야기 한다. 이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며 아이리도 훈훈하게 미소짓는다. 조금 시간이 지난 뒤 기숙사에는 전화가 걸려오는데, 이를 받은 아이리는 유즈하를 찾고 있다 말하고 유즈하는 여유로이 스마트 폰 텍스트를 통해 기숙사에 그런 사람은 없다는 말을 하라고 한다. 아이리는 유즈하가 시켰다는 것을 다 드러나게 이를 전달해버리지만 전화는 그대로 끊긴다. 유즈하는 다소 어리둥절한 아이리의 반응에는 크게 개의치 않으며 다음 날 있을 데뷔무대에서 잘 해보자는 격려만 이야기 한 채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이후 치사는 자신의 방 창문을 통해 유즈하가 검은 양복의 사내에게 영어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보게 되고 이튿 날 유즈하가 사라지며 버드 멤버들은 아수라장에 빠진 가운데 검은 양복의 사내를 언급하며 어딘가 잘 못 되었음을 느낀다.[25] 원작과 동일하게 아이리가 꺼낸 유즈하 사채이용설로 밀고 나간 셋은 나사빠진 망상 그대로 종일 삽질을 하고 다닌다. 도통 찾지 못 해 답답해 하던 셋이었지만 그 와중에도 아이리는 누구 못지않게 열의가 높았던 유즈하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고 눈물을 보인다. 그러더니 대뜸 공원의 크레이프 가게를 찍어 유즈하에게 보내고 다른 멤버들은 시큰둥하게 반응하나 유즈하는 진짜로 연락에 답을 보내더니 헬리콥터를 타고 등장한다.[26] 밝게 인사한 유즈하는 아이리와 포옹을 나누고 무슨 일인지 해명하는데 대사관에서 왕자를 만났다고 한다.[27] 이때 유우키는 헬기가 자신들을 조준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유즈하는 바로 헬기의 조종자에게 전화를 걸어 헬기를 철수 시킨다.[28] 이후 자세한 전말을 이야기 해주는데, 알고보니 아버지가 아는 어떤 왕자와 혼담이 오간 것. 유즈하는 이를 거절하려고 했던 것이었고 치사가 봤던 말다툼 장면도 유즈하가 이를 거부하려는 모습이었던 것이다.[29] 대강의 전말을 들은 멤버들은 함께 크레이프를 먹으면서도 특히 치사 쪽에서 서민의 대표로서 경악스럽게 반응한다. 유즈하는 그런 집안의 분위기 속에서 도망쳐 나오듯 성우를 지망하고 에어블루에 들어온 것이었는데, 이를 들은 치사는 그럼 취미나 놀이에 가깝냐고 물어보지만 유즈하는 재미를 위해서라고 답해 치사는 한숨을 쉬고 유우키는 그래도 다른 문제가 없으려면 유즈하에 대해 나머지 멤버들이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한다.[30] 도와주고 싶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나 치사는 어차피 부자인 유즈하에게 도움은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말하고 이를 들은 유즈하는 이전과 달리 단호하게 자신의 돈이 아니라며 이윽고 진짜 자기 이야기를 꺼낸다. 원작과 동일하게 유복했던 환경 속에서 어느 순간 느낀 인형같은 삶[31], 해외에서 자라온 배경, 그로 인한 자신의 인종 적인 정체성의 희박함,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본인이라는 자각과 자부심을 느끼게 된 것까지 이야기 하게 되고 나머지 멤버들은 감동받는다.[32] 좋은 흐름을 타고 무사히 라이브장으로 향해 이윽고 데뷔 무대를 갖는다.[33] 팬들과의 대면도 시종일관 미소로 진행하는 등[34] 유즈하는 직전까지 다소 불안했던 상황과는 달리 평소 보였던 열의 넘치는 모습 그대로 데뷔 행사를 잘 해낸다.
- 10화 - 중간에 짧게 레슨하는 모습이 지나간다. 프로젝트가 제대로 시작되어 스케줄도 많이 잡혔고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게 되며 레슨으로 인해 다 같이 지친 모습이 나온다.
- 11화 - 버드의 주역 에피소드. 마사키와 리오는 버드를 불러놓고 이야기를 꺼내는데, 나쁜 이야기와 좋은 이야기가 있다는 말에 제법 당당하게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을 꺼내지만 발음은 훌륭히 외국인의 그것. 결국 나쁜 이야기부터 듣는데, 생각보다 포겔의 팬덤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지 못했던 것이다. 나름 매니아층이 있고 버드 개개인도 계속 오는 팬들의 얼굴을 알고 있을 정도였기에 유즈하는 "우린 인기가 있어."라고 말했으나 마사키는 소수에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반박한다. 그러나 좋은 이야기로 넘어가자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했던 팬들이 수도권에만 몰려있기 보다 지방에도 많았던 덕에 투어 이벤트가 결정되었다는 희소식이 나오고[35] 멤버들은 기뻐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처음 정해진 지역은 니가타현. 나름 유즈하는 관련 역사를 아는지 입으로 이야기 하기도 하며 좋아한다. 니가타가 치사의 고향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좋겠다는 다른 멤버들의 의견에 친구와 부모님을 볼 수 있다는 말을 덧붙이며 치사의 시큰둥한 반응에 바람을 불어넣는다. 이벤트 투어에서 입게 될 새로운 의상을 보고 좋아하다가[36] 12벌이 더 있던 것을 보고 의문을 갖는데, 알고보니 이는 마사키가 16명 모두를 데리고 라이브를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기념비적인 버드의 투어에 먼저 게시했던 것이다. 시간이 지나 니가타로 향하는 신칸센 안에서 치사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뭔가 있었다는 듯이 말하는 치사의 말에 의문을 표하고 이윽고 치사가 과거 집안 사정이 어려웠던 이야기를 하자 다름 멤버들과 함께 놀란다.[37] 그래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치사의 반응으로 이야기는 일단락되고 리오가 가져다 준 도시락을 먹으며 바로 일이 있다는 말에 유명해졌다며 기뻐한다. 취재 현장으로 가며 차창 밖을 본 유즈하는 치사의 고향이라며 신기해 하고 치사는 어째선지 평소보다 더 사소한, 이런 모습에 대고 가볍게 핀잔을 준다. 본격적인 취재에 들어가자 맞추기라도 한 듯 다짜고짜 4명 모두 소개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개그를 보여준다.[38] 라디오 수록에 들어가서는 다음 날 있는 라이브가 언급되자 니가타의 팬들에게 기다리라는 말을 건넨다. 지역 출신인 치사를 보고 고향의 팬들이 환영하는 모습을 보이자 격양된 얼굴로 바라본다. 이후 저녁을 먹으면서도 다른 멤버들과 함께 고조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지만 치사는 어째선지 비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이를 놀란 얼굴로 바라본다. 결국 치사는 먼저 숙소로 돌아가버리고 나머지 멤버들은 남아서 식사를 하게 되나 구체적인 묘사는 없어도 밤중에 깜빡 졸다가 깬 치사의 스마트폰 화면으로 치사를 제외한 멤버들이 걱정스러운 마음에 보낸 메세지들이 나온다.[39] 다음 날 평소처럼 잔소리를 하는 치사를 보고 평소모습 이라며 기뻐하고 치사는 전날 일을 사과함과 동시에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주어 모든 멤버들이 기쁜 마음으로 라이브를 준비하게 된다. 이후 무대 정찰을 다녀온 유우키와 유즈하는 무대가 대단하다며 치사와 아이리를 데리고 무대를 엿보러 가는데, 돌연 치사는 이런 저런 광경을 보더니 손으로 입을 가리며 영 좋지 못 한 상태를 보인다. 하필 유즈하가 발견한 '지역의 자랑 아카가와 치사'라는 현수막을 보고 이렇게 되어버렸는데, 유즈하는 물론 나머지 멤버 전부 이런 치사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모두와 치사를 위해 어떻게 하면 될까 이야기 하던 중 유즈하는 나름 걱정되는 마음에 구급차나 닥터 헬기까지[40] 이야기 하지만 치사는 계속 괜찮다 할 뿐이었고 결국 가만히 좀 두라며 매몰찬 반응을 보인다. 이런 치사의 반응을 보고 더는 뭐라 말 할 수 없던 나머지 멤버들은 밖으로 나오게 되고 유즈하는 상당히 침울한 어조로 치사를 걱정한다. 그러나 직후 리오가 달려와 누군가와 전화를 연결해 주는데, 다름 아닌 치사의 언니였다. 치사가 걱정되어 연락한 치사의 언니는 치사의 성격을 이야기 해준다.[41] 치사의 언니는 이후 버드 멤버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고 셋은 무언가를 받아적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더니 어디론가 향하고 리오는 시간이 없으니 서두르라는 말을 남긴다. 그렇게 셋은 무언가를 병에 담아 돌아가며 힘차게 흔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소리를 듣고 치사는 밖으로 나와 셋의 모습을 보게된다. 이후 셋은 치사를 다시 앉히고 유즈하가 직접 흔들고 있던 밀크 셰이크를 컵에 따라준다. 웃어보이는 셋의 말에 밀크 셰이크를 음미한 치사는 깜빡 졸다가 꿈 속에서 세 멤버의 캐릭터들이 함께 가자는 말을 건네는 모습을 보게 되고 잠에서 깬다. 깨어난 치사를 모두가 기쁘게 맞이해주고 치사는 그제서야 진짜 밝은 모습으로 모두에게 힘내자고 말할 수 있게 된다.[42] 무사히 라이브를 마친 버드는 치사의 MC로 이어지는데, 도중에 유즈하는 치사의 언니가 온 것을 발견해[43] 다른 멤버들에게 알려준다. 그렇게 치사는 좀 더 깊은 마음을 사람들에게 고백하게되고 동료들이 도와줘서 무사히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하자 나머지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치사를 포옹해준다. 유즈하 왈, 치사가 먼저 울었으니 따라 운거라고. 이런 모습을 본 관객들은 박수를 쳐주고 라이브는 치사의 구호로 시작된 인사로 마무리 된다.
- 12화 - 플라워가 버드 멤버들에게 블룸볼의 1화를 16인 모두 같이 보기로 했다는 것을 전달해주며 등장. 여러 사정을 따지지 않고 이를 승낙한 유우키의 말에 편승해 이와 달리 여러가지를 따지며 걱정하던 아이리와 치사에게 "헬기를 준비시켜 줄게"라며 스케일이 이상하게 커지는 이야기로 만들어 버린다. 당연히 치사는 츳코미를 걸고 이 호통은 밖에 있던 플라워의 귀에도 들어간다. 이후 당일 투어를 마치고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며 동시 감상에 참석하는데, 지역 특산품을 사느라 간당했다고 한다. 감상에 들어가서는 특별한 점은 없으나 유우키가 손으로 가져다 준 간식을 집어먹는 모습이 나온다. 일상으로 돌아와서는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며 라이브를 뛰는 모습이 나오며 1쿨이 마무리 된다.
4. 여담
도둑고양이 같은 외견에 누가봐도 귀여운 외견을 가졌지만 목소리는 의외로 낮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 편. 사실 따지고 보면 유즈하는 프로필상 하루나나 호노카와 동갑으로, 초등학생 같은 느낌과 달리 그렇게 어린 나이는 아니다.늘상 즐거움을 쫓고 즐거워 하고 있지만 화날 때도 은근 자주 보여주는데, 이 경우 '즐겁지 않다'는 말을 굉장히 강하게 하며 평소 모습과는 달리 무섭기 까지 할 정도로 진심을 담아 화낸다.
큐 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캐릭터로 각종 사이트들의 자체 투표에서 대체로 3위 안에 들어가 있을 정도로 높다. 라이벌인 카노 시호와는 지표들 상으로 서로 1위를 나눠 갖는 수준. 다만 서로가 1위를 내어준 상황을 보면 막상막하가 아니라 다소 차이를 보이곤 한다. 경우에 따라 1위와 거리를 보이곤 하지만 그 마저도 중간 밑으로는 안 내려간다. 팬들 사이에서는 1위가 누구냐 하면 유즈하를 대는 것이 일반적일 정도이며 애니로 유입된 팬들도 유즈하를 지목하는 경우가 제법 보인다. 스기타 토모카즈도 캐릭터들에 대해 분석하며 인기 끌 요소를 다 갖추고 있다며 인기순위 1위 일거라 예측했고 이는 정답이었다.[44]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의 캐릭터인 미나토 유키나와 매우 비슷하다.
해외파답게 텍스트는 일부에 한해 가타가나로 표기되는데, 이는 사람을 부를 때도 해당돼서 작중 다른 이들을 부르는 호칭이 전부 이름이고 이것이 가타가나로 표기된다.
귀국자녀면 성우를 하는데에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 성우계에서도 귀국자녀는 제법 있는 편이다. 본작의 출연 성우 중에서도 안자이 유카리, 타치바나 히나 같은 경우 외국 생활이 적지않게 있는 편.[45] 여담으로 담당 성우인 무라카미 마나츠는 딱히 귀국자녀라는 말은 없으나 대학은 불문과로 추정되며 본인의 언급으로도 프랑스어를 배운 적이 있다. 다만 4년 공부해도 못 한다고 했기 때문에 유즈하의 네이티브한 느낌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의외로 한국어를 할 줄 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일본에서는 역시 재녀라며 이를 두고 유즈하와의 성캐일치로 보는 경향이 생겼다.
5. 카드
[1]
실제로 해외에서 더 많이 자란 애들은 모국어를 유창하게 한다곤 해도 못 알아 먹는 말이 있다.
[2]
초반 부터 등장하는 이 면모는 Bird의 개판 스타트를 보여주는 요소로 작용했는데, 치사가 이런 배라면 '난파' 당한다고 하자 유즈하가 뜬금없이 "연애는 NG야. 헌팅(발음이 난파의 일본어 발음과 비슷하다=なんぱ)은 안 돼!"라고 말해서 치사가 유즈하도 저런 상태라며 매니저에게 키울 마음이 드냐고 물었다. 성우가 동음이의어 구분을 못 하면 세세한 발음의 차이를 놓칠 수도 있고 확실히 어휘력 부족은 불리하게 작용한다.
[3]
출신지가 싱가포르지만 출생지일 뿐인지 작중 프랑스에서 왔다고 언급된다. 사실 유즈하는 여러 나라 이야기를 하는 편이고 매니저의 말로는 세계 곳곳을 전전했다고 한다. 만약 싱가포르에서 학교를 꽤 다녔다면 싱가포르 특성상 싱가포르에서만 최소 4개국어를 배웠을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아이리가 들어본 적도 없는 언어를 구사하며 전화통화가 가능하다. 최소 프랑스어나 영어 말고도 익힌 언어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 아랍왕자의 구혼이 있던 것을 볼 때 이는 아랍어였을 가능성이 높다.
[4]
속내를 알 수 없는 메이도 돌직구를 날릴 땐 놀리려고 그러는게 보인다.
[5]
실제로 실수연발이거나 해괴한 연기를 선보인 셋에 비해 유즈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평소 자기 모습과도 다른 연기를 보였다.
[6]
그래도 아버지는 사업면에서 노림수가 있었을지 모르나 아랍 왕자는 만나본 적도 없는 유즈하를 쫓아다니며 결혼을 요청했으니 진짜로 단단히 반한 것은 확실하다. 문제는 유즈하가 16살 밖에 안 되는 나이에 겉보기로도 초등학생 같다는 것.
[7]
사실 치사는 본업이 성우지만서도 생계를 위해 알바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8]
유즈하는 이를 듣고 그런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다.
[9]
직접 이야기 하지는 않았어도 하는 말로 보아 아마 유즈하는 하도 국제적으로 옮겨다니다 보니 정작 자기 나라라는 개념은 물론 일본 자체도 자신의 나라로 와닿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애매한 정체성에서 고민하던 스스로가 그래도 일본인이라고 느꼈던 것이 애니 덕분이라는 것이다. 자기 나라에서 만들어진 것을 보고 희미하게 있던 자각을 이어가고 자신이 일본인이라는 마음을 가진 채 애니가 칭찬받는 그 상황은 마치 자신이 자랑스러워진 것과 같은 효과를 주었던 것. 유일이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유즈하가 얼마나 일본과 동떨어진 삶을 살았고 내색 않더라도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유복한 환경까지 더해 사실 다른 15명으로 부터 동질감을 주기 어렵다고 속으로라도 여겨왔을 가능성도 유즈하의 대사들로 유추할 수 있다.
[10]
물론 유즈하는 즐기기 위해서가 이유는 맞긴 해도 모국과 스스로의 정체성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존재가 애니이기도 했다. 자립한다는 것도 나름 무시는 못 할 사정. 때문에 성우로서 보다는 사람으로서 세상 물정을 배우고 성장하는 느낌에 가깝다.
[11]
원작은 프랑스에서 왔다는 것 때문에 프랑스 출신인 메이와 프랑스 이야기가 나오는 링크 스토리가 있다. 다만 애니에서도 유즈하는 프랑스어를 쓴다.
[12]
애니메이션 방영 시작 이후 처음으로 큐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회차에서 이를 밝혔다.
[13]
이 과정에서 만들어 둔 유부초밥을 대뜸 집어 먹어버리는데 만드는 것은 커녕 만져보고 먹어보는 것도 처음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야말로 귀국자녀다운 이야기.
[14]
마호로가 주인이 있다는 걸 알아보는 장면에서는 나머지 셋은 등장하나 본인만 팀에서 유일하게 나오지 않는다.
[15]
캐스팅 발표 영상이 올라온 후 크라우드 펀딩의 지원이 늘었다고 언급된다.
[16]
그간 어디 놀러가지도 못 하고 준비했다는 것을 언급하는데 달리 말하면 평소에도 심심하면 해외로 놀러갔다는 소리다.
[17]
치사는 시골에서 상경한데다 알바로 생계를 유지한다. 그런 반면 유즈하는 본작에서 어쩌면 사장인 마사키보다 돈이 많을 정도의 부자. 부모님의 재력은 말 할 것도 없다.
[18]
완전히 해외를 제 집 드나들듯 하다보니 특별히 오래 머물 필요도 없다. 따지고 보면 해외를 해외라 불러야 할지도 애매하다. 일본에서 더 적게 살았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
[19]
마사키는 이때 유즈하에게 잘 놀다 왔냐고 묻는 게 아니라 집안의 문제는 해결했냐고 묻는다. 이것은 뒤에서 나올 일의 떡밥.
[20]
생각이상으로 빨리 나왔다고 언급되는데, 이는 크라우드 펀딩이 달성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곡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럴 수 있었던 것은 리오가 달성을 예측해 한 타이밍 빠르게 움직여 곡을 준비했기 때문.
[21]
바로 직전 무대 자체로만 넷이 서기도 비좁다고 이야기하는 중이었다. 그런 규모를 1000명이 보러 올 수 있을 리가 없었기 때문.
[22]
이때 치사는 유즈하의 뒤에서 검은 양복의 사내를 보지만 뭔가 있었던 것 같다고만 느낀다.
[23]
검은 양복의 사내가 있었는데 유즈하는 살짝 웃더니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면서도 달린다.
[24]
치사의 분노를 사지만 유우키는 검은 양복의 사내들을 보게되며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느낀다. 유즈하가 간 방향은 이와는 반대.
[25]
서로 자신이 본 사람의 몽타주를 그려내는데 이것이 참으로 가관이다(...). 다들 망상을 하나씩 꺼내기 시작하는데 묘하게 치사는 자신의 망상이 곁들여진 느낌으로 멋있게 그렸으며 유우키는 그걸 떠나 대단히 퀄리티 높은 그림을 선보였으나 왠지 모르게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그린다. 아이리는 크게 실력이 드러난다고 보긴 그래도 제일 원본 이미지에 비슷하게 그렸다.
[26]
등장 자체는 원작보다 강화되었다. 장소는 레드카펫이 깔린 시가지에서 인적 드문 공원으로 바뀌었지만 등장이 제대로 화려해진 셈.
[27]
원작에서는 아랍의 왕자지만 애니에서는 어느 곳의 왕자인지 언급되지 않는 것으로 바뀌었다.
[28]
이 헬기 조종자가 다른 멤저들이 봤던 검은 양복의 사내였다. 유즈하의 아버지 회사 직원. 보디가드 역할이다.
[29]
마사키가 원작처럼 전말을 알아내는지 불명이지만 마사키와 유즈하가 이야기 했던 집안의 일은 이걸 말하는 것이다. 애초에 원작과 달리 유즈하가 다 알아서 처리하는 등 회사의 운영진들이 나서지 않고 끝나 사건의 스케일이 다소 줄었다.
[30]
원작에서는 이런 이야기 이후 유우키가 그러지 않은 지금은 유즈하를 크게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며 좀 더 경각심을 들게 해주지만 애니에서는 많이 순화되었다.
[31]
마찬가지로 산을 가리키며 자신의 힘으로 해낸 것을 원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32]
이때 매니저가 했던 대사들이 다른 멤버들의 대사로 각색되었다.
[33]
원작에서는 성우를 계속 하는가, 버드 팀이 4인으로 유지되느냐의 문제였으나 애니에서는 당장 코앞인 라이브 데뷔무대를 펑크 내는가 아니냐로 더 급박해졌다. 아예 스폰서와 첫 시작을 기대하던 팬들까지 얽혀있기 때문. 시간적으로 더 급해졌다.
[34]
찾아온 관객에게 하이파이브를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35]
실제로 출연 타진도 다양하게 많았다고 한다.
[36]
FF의 의상으로, 작품 내외로 큐의 대표적인 라이브 의상이다. 애니 본방 도중에는 이 의상의 등장이 제법 화제가 되었다.
[37]
유즈하와는 정반대의 삶과 다름없지만 유즈하는 이를 듣고 바로 놀란다. 즉, 흔히 나오는 경제관념 부족하고 고급지게 사느라 서민의 삶이나 물정을 모르는 캐릭터는 아니라는 것.
[38]
포즈를 취하는 부분까지야 버드가 일방적으로 취재를 휘어잡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사진 때문에 힘든 자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야 했다.
[39]
유즈하는 "무슨 일이야?"라는 메세지를 보냈다. 여담으로 치사의 프로필 사진은 알 수 없으나 나머지 셋 중에서는 유즈하만 유일하게 프로필 사진으로 셀카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40]
이것도 아무때나 뜨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유즈하의 집이 얼마나 빵빵한지 알 수 있다. 상당히 심각한 장면에 들어간 깨알 개그.
[41]
이 씬에서 유즈하는 평소에 비하면 대단히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남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도 사실 걱정되는 상황에서는 진지해지는 것을 보여준 것. 주역으로 나왔던 원작 시즌 1.2에서도 이런 면모가 제법 크게 나왔다. 여담으로 눈치없는 반응을 보이는 유우키를 곁눈질로 바라보는데, 평소의 표정들과 달리 약간 경멸하는 느낌도 나서 묘하게 웃기다.
[42]
아직 의상으로 갈아입지 못 한 치사에게 유즈하는 의상을 손에 들어 보이며 챙겨준다.
[43]
리오가 자기도 바쁘다고 이야기 했는데, 아이 때문에 오기 힘든 언니를 데리러 간 것이었다. 실제로 치사의 언니는 치사에게 손을 흔들어 주고 있었으며 아이는 리오가 품에 안고 있었다.
[44]
성덕인 그 답게 어딘가의 히로인 같은 목소리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는 유즈하의 성우가 동분기 애니인
아케비의 세일러목에서 주인공
아케비 코미치를 맡았기 때문. 댓글로도 스기타의 드립에 아케비 이야기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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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둘 다 유년기라서 딱히 귀국자녀 특유의 어휘문제는 드러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