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0:08

타카토리 마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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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 오오토리 마사키
코치 : 유라 키리카
대표 매니저 : 이스즈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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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d83b><colcolor=#fff> 타카토리 마이카
[ruby(鷹取, ruby=たかとり)] [ruby(舞花, ruby=まいか)]
파일:cue_standing_maika.jpg
나이 17살
생일 11월 25일( 궁수자리)
혈액형 B형
162cm
출신지 도쿄도
학교·직장 도립 신즈이 학원 고등학교
좋아하는 것 라멘
취미 게임, 형제와 놀기
성우 히에다 네네

1. 개요2. 성우로서3. 작중 행적
3.1. 1장3.2. 에필로그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3.4. 시즌 1.2 Kaleidoscope3.5. 시즌 1.3 최고의 마법3.6. 그 외 에피소드3.7. 애니메이션
4. 여담5.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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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UE! 의 등장 캐릭터.

많은 형제 자매들이 함께 사는 다자녀 가구의 딸이다. 때문에 먹을 것을 잘 선점해야 한다거나, 사과를 먹을 때 심지 끝의 끝까지 싹 발라 먹거나, 무료 티슈를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받아 내다가 핀잔을 듣거나 하는 등 생존 능력이 투철하다. 기숙사에 들어갈 때도 형제 자매가 많은 좁은 집에서 하나 나가는건 오히려 좋아할 거라며 부모의 반대를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일을 해서 동생들에게 자신이 기숙사에서 처음 얻은 개인방처럼 자신의 방을 하나씩 가지게 해주고자 하는 어른 스러움도 있다.

본작에선 특이하게도 1인칭으로 自分(지분=자신)을 사용한다. 딱히 특별한 1인칭을 쓰는 캐릭터가 크게 없는 본작에서[1] 의외다 싶은 것도 있는데 그 1인칭마저 평범하진 않다.[2]

평소 누님같은 모습은 있어도 마이페이스도 강한지라 그렇게 어른 취급 받는 일은 적지만 머리를 푼 모습은 상당한 성숙미를 자랑한다. 보여주는 일은 많지 않으나 일러스트를 두고는 좋은평이 많은편.

2. 성우로서

키리카에게 직접적으로 재능과 실력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성격으로 인해 작지 않은 단점을 안고 있었는데, 바로 한 가지에 매달리게 되면 주변을 돌아보지 않게 된다는 것. 이는 단순 마이카가 다른 멤버들과 마찰을 빚는 일상적인 문제만 가져다 준 것이 아니라 혼자서 대사를 치면 훌륭하지만 타 성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면 대사 타이밍 등에서 어긋난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것도 조언에 따라 어느 정도 극복하게 되기는 한다.

3. 작중 행적

3.1. 1장

3.2. 에필로그

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

3.4. 시즌 1.2 Kaleidoscope

시즌의 주역 4인방 중 한 명. 마이카는 본작의 유일한 고3으로[3], 학업으로는 가장 신경쓰일 나이이기에 이와 관련된 일로 고민하게 된다. 주변에서는 마이카의 낮은 성적을 가리켜 공부좀 하라는 핀잔을 주는데 여기까지는 가볍게 생각하며 이미 데뷔까지 해서 직업이 있는데 굳이 그래야 하겠냐고 말하지만 역시나 본인을 포함 나머지 성우들도 알바를 계속하고 있는 등의 상황이었기에 은근히 신경쓰기 시작한다. 이에 대해 매니저와도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매니저 역시 자기도 학교를 다닐 때는 공부를 생각보다 잘 했던 게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는 혹시 모를 때를 위해 해둬야 한다고 조언해준다.

3.5. 시즌 1.3 최고의 마법

3.6. 그 외 에피소드

3.7. 애니메이션

일부에서는 하루나와 더블 주인공 체제같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사실 의도적으로 4명을 다시 2명씩 짝지은 느낌도 없지는 않는데 여기서 시호를 호노카와 묶었고 하루나와 마이카를 묶은 정도지만 같이 묶인 그 하루나가 사실상 주인공 포지션으로 4명 중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가져간지라 자연히 함께 묶인 마이카도 비중이 높아졌다.[4]

비중 증가도 그렇지만 그야말로 애니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으로, 그저 빌런으로 나왔던 원작에 비해 일부 속성이 최소화 되고[5] 보다 수록현장에 집중되면서 제대로 수혜를 받았다. 오히려 마이카의 심정에 깊이 공감할 수 있어서 동정의 시선을 받았을 정도. 평가 자체는 11화가 더 좋다는 말도 많지만 마이카가 주역인 10화도 대단히 평가가 좋은 편인지라 이견없이 수혜자로 꼽힌다.
  • 1화 - 가족들과 격투게임을 하면서 나오는 승리대사를 그대로 흉내내는 묘사가 있다[6]. 원작에서 모습이 나오지 않았던 4명의 동생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초기 PV에서 린네와 함께 나오지 않았던 이유를 알 수 있는데, 단순히 그냥 동생들이 붙잡아서 늦었을 뿐 14명이 모인 씬에서 얼마 안 가 등장한다. 한 마디로 반쯤 페이크. 레슨씬에서는 하루나와 합을 맞춰 연기를 선보인다. 하루나가 원작에서 재능이 별로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애니 1화에서 제법 몰입력이 높게 나온 반면 마이카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재능있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원작에서 마이페이스적인 면모가 있던 것처럼 하루나와 함께 캐릭터 해석은 다소 안드로메다. 공주라기에는 너무 전투적인 목소리를 냈다. 괜찮은 연기를 펼쳐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하지만 놓고 보면 어딘가 이상한 햄릿을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1화 기준 PV에서 의미심장한 씬을 보여준 것처럼 원작에 비해 비중이 높다고 볼 수 있다.
  • 2화 - 확실하게 비중이 높다. 오디션 순서도 하루나와 정반대로 가장 처음이며 곳곳에서 하루나와 페어로 묶어서 얼굴을 비춘다. 오디션을 받으며 스태프들에게 캐릭터의 해석이 다른 성우들과 다르다는 평을 받는다. 이와 별개로 마이카는 오디션을 치르며 상당히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의기소침한 모습도 보인다. 마지막엔 하루나와 함께 카페에 들어가 플라워의 나머지 2명과 합석한다.
  • 3화 - 캐릭터 해석, 목소리가 우연히 원작자가 구상해둔 떡밥의 공개내용과 맞물려 원작자의 추천으로 캐스팅된다.[7] 함께 캐스팅된 시호, 호노카와 함께 기뻐하면서도 마사키에게 나머지 인원들이 떨어진 와중에 기뻐해도 되는건지 묻지만 마사키는 기뻐하라고 조언해준다. 시간이 조금 흘러 플라워 4인방끼리 길을 걸어가면서 거리에 출연하게 된 작품의 PV가 틀어져 있는 걸 보게 되는데 저 앞에서 사람들에게 자신이 여기 나온다고 말하고 싶다며 캐스팅의 기쁨을 크게 표현한다. 물론 캐스팅 사항은 공식 발표 이전까지 함구사항이기에 참기로 한다. 캐스팅 되지 못 한 하루나를 격려 해주다가 소속사에 도착하는데, 리오에게서 1개월 뒤 즈음 첫 수록이 있으며 하루나도 함께 그 현장에 간다는 말에 하루나를 한껏 축하해 주나 배역을 물어봤더니 '학생 A'여서 분위기가 싸해진다.
  • 4화 - 다소 어리둥절 하지만 하루나가 단순 엑스트라가 아닌 고정출연자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을 듣고는 나머지 둘과 함께 다시금 크게 기뻐하고 축하해준다. 이후 기숙사에 입소하는 장면에서 다른 인물들처럼 개인의 에피소드가 초반에 스킵된지라 원작처럼 자기 방을 처음 가져봤다는 이야기는 나오지는 않지만 꾸준히 집안 경제사정에 대한 떡밥이 던져진다.[8] 일단 기숙사에 처음 들어와서 부터 자기 집보다 엄청 좋다는 식으로 반응하고 욕실을 둘러볼 때 놀라면서 넓다고 이야기 하자 옆에 있던 아이리가 "그렇게 넓진 않은데"라고 이야기 하며, 방에 들어가자 바닥에 드러 누워서는 "꿈에 그리던 개인 침대다!"라는 등 설정을 알고 보면 그냥 기숙사가 맘에 들어서 하는 소리는 아니라는게 바로 보일 정도로 대사가 전부 떡밥이다. 시간이 지나 처음으로 기숙사에서 등교하는 날에는 학교가 같은 호노카, 유우키를 보며 같은 학교였다는 것을 다 같이 이야기 하고 같은 고등학생들끼리 등교한다.[9] 쭉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에 대본 등 수록에 필요한 자료를 받고 나머지 멤버들과 맞춰보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 5화 - 어떤 방이 취향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도 집안 경제사정이 다소 쪼달린다는 게 드러나는 등 시작부터 떡밥이 뿌려진다. 하루나와 카메이의 에피소드에서는 원작에서 처럼 카메이를 처음엔 거북으로만 보느라 사소하게 소동이 일어나고 사장실에서 흔쾌히 허락해주는 등 세세한 차이는 있어도 원작과 역할이 크게 다르지 않다. 이후 모두가 자고 있어 하루나에게 찾아와 수록 연습을 하게 되고 캐릭터의 표정을 보며 어떤 마음일지 생각해 보는 등 실제로 연기하기 위해 생각해볼만 한 고민을 하게 된다. 현장에 가서는 모두와 배우듯이 참여하게 되고 긴장 속에서 수록에 들어간다. 맞춰보는 과정에서는 별도의 지적이나 디렉팅이 없어 불안 반 안심 반으로 지나가나, 본 녹음에 들어서며 묘하게 감정이 크게 실린 연기로 하루나와 함께 스태프들의 회의 사항이 된다. 그러나 알고 보니 단순 엑스트라 였던 것으로 알고 있던 하루나의 담당 캐릭터가 '떡밥캐'였고 오히려 마이카의 역할과 깊은 관계가 있었던 덕분에 둘의 연기 방향이 틀리지 않아 그대로 하면 된다는 디렉팅을 받는다. 이를 듣기 전까지는 자신들이 문제가 있어 그러는 것으로 생각해 긴장하다가 호명당하면서 번쩍일어나 하루나는 사과부터 하지만 결국 좋은 연기로 평가 받으며 첫 수록이 끝나게 된다.
  • 6화 - 아야가 데려온 고양이를 보고 귀여워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이후 마호로가 주인이 있다는 걸 알아보는 장면에서 이를 지켜보는 인물 중 하나로 등장한다.
  • 8화 - 7화에서는 한 컷만 등장하고 팀 멤버들 모두 미등장. 메인이 아니지만 8화에서는 적당한 비중을 가져갔다. 카페에서 수록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는 넷은 비중 이야기를 나누는 한 편 마이카 쪽에서 분위기 이야기를 꺼낸다. 시호와 호노카가 속한 그룹인 스카이블루 팀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인 반면 마이카가 속한 게키아츠는 함께 수록하는 두 성우들이 상당히 냉랭하기 때문. 그래도 둘의 실력이나 네임벨류는 상당하기 때문에 둘 사이에서 새우등 터지면서도 도움은 되는지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호가 놀리듯 이야기하자 남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는 하지만 직후 분위기 좋은 팀에 있는 시호의 상황을 이야기 한다.[10] 날이지나 회사에 와서는 포겔의 캐스팅 발표 영상을 버드 멤버들과 함께 감상한다. 이후 레슨실 장면에서는 하루나와 함께 대본 체크하는 모습만 나오고 넘어간다. 7화의 수록을 위해 스튜디오에 도착하자 바로 스태프들이 마이카를 부르는데, 다름 아니라 마이카와 하루나의 연기를 보고 감명받은 원작자가 두 사람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이 주역인 외전을 만들기로 결정한 것. 자기들의 연기가 큰 반향을 일으켰음을 체감한 두 사람은 기뻐한다. 수록에 들어가서는 큰 비중없이 하루나와 함께 시호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궁금해 하며 대화를 나누는 정도로만 등장한다. 7화의 수록이 끝나서도 스카이블루 팀의 분위기를 부러워 한다. 이후 나온 시호의 연기에 대해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좋다는 의견을 긍정한다.
  • 9화 - 버드가 메인인 와중에 대부분의 멤버가 등장하는 포겔의 데뷔에 대해 기숙사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파트에서는 팀 전원이 등장하지 않는다. 마지막에만 포겔의 데뷔무대를 지켜보는 것으로 모두가 등장하면서 등장.
  • 10화 - 메인 에피소드 주역으로 발탁되었다. 주요 주제는 동료들의 소중함이며 이를 마이카 개인의 단점과 엮었지만 원작에서 묘사된 마이페이스 면모는 사실상 '동료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자' 말고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때문에 동료들을 돌아보며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은 동일하나 원작에서 묘사된 바와는 전혀 다른 노선을 따른다.[11] 작중 중요한 신을 녹음하게 되었는데 계속되는 NG와 지적으로 기가 죽고 설상가상 전혀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그저 재시도와 사과만이 전부인 상황으로 진행된다. 블룸볼 9화의 수록이 끝나고 나름 스카이 블루팀의 멤버들과 함께 카페에서 즐겁게 서로를 격려하는 플라워 였으나[12] 마이카는 그런 분위기와는 다른 게키아츠 성우들에 대해 이야기 하며 한 층 더 불안에 빠진다.[13] 자료 수령과 수록 연습을 위해 회사에 들려서는 포겔 프로젝트를 위해 연습 중인 버드 팀원들에 대해 듣게 되고 여러 스케줄을 목격하며 다른 멤버들과 함께 더 열심히 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기숙사에서 모두와 연습에 들어가지만 수 시간을 했음에도 마이카만이 만족하지 못 하고 벌써 끝내냐고 반응하며 불안을 드러낸다. 결국 문 멤버들의 낭독극 연습을 위해 거실을 내어주며 연습은 종료된다. 방에 들어간 마이카는 여전히 불안해 하고 있었고 하루나가 들어와 함께 대화를 나눈다.[14] 하루나는 큰 역할을 받고 나름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부럽다고 말하지만 마이카는 불안한 마음에 다소 강한 어투로 답한다. 분명 신인이 큰 역할을 받은 것은 대단한 기회지만 부족한 점 투성이인 스스로가 그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다는 것은 민폐를 끼치게 되더라도 비중이 커지기 때문. 마이카는 자신이 빨리 성공해 동생들을 제대로 챙겨주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이러한 현실적인 불안감을 마주하며 목표를 위한 큰 기회를 손에 쥐고도 온전히 좋아하고만 있지는 못 하는 본심을 드러낸다. 하루나는 안타깝게 그 모습을 보다가 자신이 응시했다가 떨어진 역할이기도 한 히바나 연기를 하더니[15] 계속 마이카를 도와주겠다며 격려의 말을 건넨다. 이에 마이카도 나름 편한 표정을 지으며 하루나와 연습인지 대화인지 모를 것을 이어간다.[16] 다시금 수록에 돌입해서도 바뀌는 것은 없었고 선배 성우들도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로 흘러가 결국 선배들까지 함께 별도 녹음을 따게 되는 수준에 이른다.[17] 다른 녹음은 모두 잘 끝나는 것처럼만 보이는 마이카에겐 끝끝내 부담이었고 선배 성우들이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은 다른 동료들도 눈치를 보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무엇 하나라도 해보려는 마이카는 별도 녹음에 들어갈 시간이 되어서도 대본을 쥐고 연습에 몰두하나 너무 긴장한 탓에 옆에서 하루나가 시간이 됐다는 것을 알려줌에도 듣지 못 하고 엉뚱하게 반응하고 만다. 재차 사과하는 마이카에게 두 선배 성우는 냉랭한 듯 아닌 듯 잘 끝내자는 말을 건네고 마이카는 그런 반응하에 더 주늑 들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긴장과 불안을 가진 채 수록을 시작한다. 리오 또한 급히 달려와 현장의 인물들에게 사과하는 지경에 이르고[18] 스태프들은 '츠바키(배역)는 항상 저랬으니...'라며 많은 연기를 해보지 못 한 신인 마이카의 단점을 단적으로 언급해준다.[19] 녹음실에 있는 마이카를 두고 리오를 포함 플라워 멤버들은 밖에서 걱정스레 지켜보는데, 음향감독은 그 모습을 보더니 잠깐 놀라다가도 "역시 타카토리는 혼나야 겠어"라며 녹음실로 들어간다. 이 말에 화들짝 놀란 나머지 멤버들은[20] 더더욱 걱정스러운 얼굴로 녹음실 안을 지켜보게 되고 마이카는 음향 감독과 1:1로 대화한다. 혼내야 겠다고 들어간 그는 정작 마이카에게 캐릭터의 대사를 상기시켜주고 마이카가 몰입할 수 있도록 작중 인물의 상황을 조곤조곤 이야기 하며 이해시켜 준다.[21] 이로 인해 마이카는 제대로 된 연기를 도출하게 되고 마침내 깔끔한 '오케이'를 받아낸다.[22] 그러고도 긴장하는 마이카 였고 지금까지 걸린 시간을 생각해 사과하나 선배 성우 둘은 마이카의 걱정과 달리 긍정적인 말을 건넨다.[23] 자신의 연기가 깔끔한 오케이를 받아냈다는 것을 제대로 인증 받은 마이카는 이내 오른쪽 눈에서 한 줄기 눈물을 흘리며 긴장과 불안을 털어내기 시작한다. 모든 수록을 마치고 플라워 멤버들은 마이카를 격려해 주고 다 같이 카페에 가기로 하는데, 마이카는 다시금 용기내어 친목을 위한 식사를 권유한다. 결과는 거절이었으나 그들은 이전과 달리 분위기 좋게 웃으며 답했고 애초에 그럴 의향이 있어도 바빠서 안 되는 것이었기에 화기애애하게 지나가며 마이카는 그런 두 사람을 향해 크게 감사 인사를 건넨다.[24]
  • 12화 - 11화에서는 버드만 나오기 때문에 미등장. 1쿨의 마지막인 12화에서는 1화를 하루나와 마이카로 시작했듯이 플라워로 마무리 했다. 막바지를 향해가는 블룸볼 수록은 순조롭게 진행된다. 11화의 수록을 마친 마이카는 카페에 모여 대화하면서 피곤함을 드러내고 본인의 배역인 츠바키의 꿈이 무엇인지로 화제가 옮겨가자 잘 모르겠지만 시호와 호노카의 해석과는 다른 방향일 거라고 추측한다. 원작에 비하면 바보 속성은 별로 안 드러나는 편이지만 이전 회차에서도 살짝 그러했듯이 시호에게 "제법 생각 좀 하네" 라며 디스당한다. 수록이 끝을 향해가는 가운데 방영은 시작을 향해가고 윈드의 라디오를 통해 16인 전원이 1화를 함께 감상하기로 했음이 밝혀진다. 버드 멤버에게 직접 이 사실을 전해주는 플라워 멤버들의 모습이 나오고 회사 안으로 들어가 대본을 보고 있는 리오와 만난다. 그러나 리오는 막상 대본을 체크하며 뭔가 고민하는 모양새였는데, 대본에 생판 처음 보는 역할이 하루나의 배역으로 써있었기 때문. 마이카와 멤버들은 배역을 받은 하루나를 축하해주지만 하루나 본인은 정작 금시초문이었다. 결국 다 같이 대본을 리딩하며 조사하게 된다. 조사결과 마이카는 원작에 없던 장면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하루나와 함께 수록했던 그 부분과 관련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그 캐릭터, 장면이 단순 엑스트라와의 대화가 아닌 '우메노키 모모미'임을 맞춰내는데 성공한다. 스태프들에게도 이와 관련된 사항을 제대로 확인을 받은 마이카는 자신이 모모미와의 대화를 수록할 때 엑스트라가 아니라 모모미와의 대화로 해석하고 수록해도 되는 건지도 묻고 확인을 받는다. 수록이 한타임 지난 이후 쉬는 도중 이름 있는 배역의 성우로 수록을 하게 된 하루나가 성우를 목표로 했던 이유 및 모모미라는 캐릭터를 레귤러 캐릭터로 연기하게된 소감을 듣는다. 이윽고 마지막 수록 타임에 들어서게 되고 하루나가 모모미를 연기하게 되어 레귤러 성우 대 레귤러 성우로서 함께 마이크 앞에 서게 된다. 그렇게 길었던 수록이 모두 끝나 서로 인사를 나누게 되고 스태프들은 성우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기 시작, 마이카는 기념 사진을 찍고나서 한켠에 조용히 원작자와 대화를 나누던 하루나를 지켜보게 되고 원작자와 서로 도움이 되었다는 대화를 나눈 하루나가 성우로서 불안했던 스스로를 모모미가 구해줬다며 울기 시작하자 이 모습을 팀원들과 훈훈하게 바라본다. 수록 현장은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 되고 시간은 흘러 1화의 방영일이 된다. 버드의 도착으로 16인의 동시 감상에 성공하게 되며 그 중 가장 중앙에 플라워가 위치해 긴장감 속에 1화의 감상이 시작된다. 미완성 단계에서 수록해왔기에 본방의 채색버전 및 제대로된 움직임에 감동받고 처음 하루나와 수록했던 부분에 원작과 다른 구도로 하루나의 배역이 나온 것을 언급하며 함께 기뻐한다. 하루나의 방에 비치된 단체 사진을 보면 서먹했던 선배들 사이에 밝은 모습으로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하루나를 맞이해 팀원들과 기숙사를 나서는 모습으로 1쿨이 막을 내린다.

4. 여담

팀에서 가장 공부에 신경 쓰일 고3이지만[25] 정작 같은 고딩인 나머지 둘에 비해 공부와는 거리가 있는지 보충수업을 받는 신세. 시호가 당당히 보충수업 받는 입장이라 어려운 말은 모르는거냐고 놀리는걸 보면 시호도 마이카 보다는 고교시절 학업에 지장이 없었다는걸 알 수 있다. 라이브의 낭독극 등을 통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마이카는 결국 대학으로 진학하지 않았음이 밝혀졌으며 프리터 생활을 전전하며 성우로 활동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초반에 배웅을 받는 입장이던 마이카가 고등학생들을 배웅하는 입장으로 바뀐 것이 묘사되었다.

머리의 리본, 사복의 컬러링, 털털한 성격, 동생들이 많다는 것 등에서 스마일 프리큐어 미도리카와 나오와 비슷한 점이 많다.

5. 카드


[1] 3인칭화는 2명이나 있지만 그렇게까지 드문 케이스는 아니다. 리에도 와가하이라는 비범한 1인칭을 쓰고 중2병 모드가 아니어도 쓰지만 리에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며 사실 컨셉에 가깝다. [2] 보통 나와도 보쿠소녀 정도겠지만 마이카 같은 경우는 흔하지 않다. 군인캐릭터라면 조금 볼 수 있는 정도. [3] 같은 나이인 메이가 학교를 다니지 않기 때문. [4] 원작에서는 유독 플라워 4명만 2인 페어가 두드러지지 않으며 마이카의 비중도 특별히 더 있지 않고 대단히 평범한 편이다. [5] 원작은 좋지 않은 경제사정(안 좋게 말하면 거지, 수전노), 마이페이스가 영 좋지 않게 엮여 누나 같은 듬직하고 남을 잘 챙기는 면모는 부각되기 어려웠다. 마이카 스스로 잘못된 걸 인지하고 잘 해결되긴 하지만 애니가 이를 너무 잘 초월했다. [6] 실제로 그녀가 이 게임의 레코딩에 참여했다라는 언급은 불명. [7] 마이카가 도전한 배역이 명문가 아가씨인데 마이카의 오디션은 캐릭터 해석이 좀 다르다는 평을 받았었다. 이후 원작자가 스태프들에게 이 배역은 사실 원래 평범한 가정이었다고 밝히게 되고 스태프들도 원작을 다시 확인해보며 캐릭터의 과거 학교가 평범하게 생겼다는 것으로 떡밥이 뿌려져 있었다는 걸 알아챈다. 그렇게 다소 명문가 아가씨 답지 않은 마이카의 목소리와 연기가 맞아떨어진 것. 서민 같은 느낌이라고 하는데 실제 마이카는 다자녀 가구라서 집안 경제에 신경써야 하는 사연이 있다.인생연기 [8] 1화에서 동생들이 여럿 있어서 벌이가 많아야 한다는 것은 어렴풋이 짐작이 가능하나, 마이카의 집안 사정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것은 전혀 부각되지 않는다. 오히려 집에 게임기도 있는 것. 사실상 4화가 마이카의 집안 경제사정에 대한 첫 떡밥이 뿌려진 시점이다. [9] 원작 메인스토리에서도 자주 언급되지 않지만 여기서 바로 짚어지는 이들의 학년은 각각 3학년 마이카, 2학년 호노카, 1학년 유우키. 물론 나이 자체는 전부 다르기에 유추가 불가능 한 것은 아닌데 액면가나 뭐나 말로 알려주기 전에는 알기 어려운 버드 멤버들 때문에 다소 혼동이 발생하기 쉽다. 여기서도 유우키, 아이리와 달리 16세로 표기되어 있는 유즈하의 학년이 나오지 않았다. [10] 다소 해석이 애매하지만 이건 마이카가 시호의 실력을 느끼고 있다는 말로도 맞춰 넣을 수도 있다. 같이 나오는 이야기가 시호의 재능이고 시호의 실력이면 남들을 보고 굳이 배우지 않아도 되기에 자기같은 고민이 없어지기 때문. [11] 원작에서는 마이카의 성격이 더 바보 같으면서 마이페이스지만 사실 모두가 잘 되자고 그러는 것이라는 뉘앙스이나 애니에서는 10화 기준 바보라는 점이 거의 부각되지 않으며 마이페이스도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자신감 있는 성격과 집안 사정이 조금 어려운 것 말고는 원작과 묘사가 다소 다른 편에 속한다. 자신을 신경써주는 동료들에 의해 성장하는 것은 같지만 문제의 발단은 마이카가 동료들을 마이페이스로 곤란하게 만들어서가 아니다. 같은 요소를 다룸에도 내용이 아예 달라진 케이스. [12] 나름 현실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개그가 연출된 편. 스카이 블루가 아닌 하루나와 마이카에게 너넨 다른 팀이지 않냐며 농담삼아 츳코미를 거는데, 여기서 또 고정 출연자라 양 팀의 팬덤 엑스트라를 왔다갔다 하는 하루나는 "저는 오늘 그쪽이었는데..."라고 답하며 마이카는 빼도박도 못 할 게키아츠였으나 드문드문 엑스트라 연기도 하며 스카이 블루 쪽도 연기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연기자가 아니면 나오지 않을 대화. 이를 자신의 캐릭터 연기로 '나를 속일 수는 없다'고 받아친 코토코에게 시호가 오늘은 이쪽이니 봐달라고 하는 등 분위기는 훈훈하게 연출된다. [13] 워낙 바쁜 인물들이라 스카이 블루팀 처럼 친목을 다지려는 마이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향이 있는지는 둘째 치고 시간이 안 돼서 성사되지 않는다. 안 그래도 기회가 없는데 마이카 입장에서는 진짜로 이도저도 못 하고 늘 주늑 들며 수록에 참여하는 수밖에 없었던 것. 카페에서의 대화는 스카이블루, 에어블루 모두가 함께 힘내보자는 말로 마무리 되지만 마이카는 표정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14] 이때 윈드의 라디오 활동도 함께 묘사되는데, 이후의 장면에서는 내레이션 처럼 연출된다. 윈드 멤버들은 수록에 참여하고 있는 플라워를 포함 다른 팀의 활동을 언급하며 각자의 길과 꿈이 있고 제각각이지만 "틀림없이 자신들의 꿈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고..."라고 이야기 한다. 10화의 주제가 동료들과 함께 나아가는 것임을 생각하면 하루나와 마이카의 대화와 함께 나온 라디오 활동이 적절히 이용된 것. 미하루의 피아노 연주가 배경으로 깔리며 제법 감동적인 연출이 되었다. 여담으로 윈드의 저 대사는 큐의 악곡들에서도 제법 등장하는 어구이기도 하며 원작 시즌 1.1에서는 저것이 주역들의 성장 주제로 언급된다. 실제로 저 대사를 맡은 윈드 멤버는 시즌 1.1의 주역 중 한 명인 마호로다. [15] 평소 하루나의 하늘하늘한 목소리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 캐릭터들이 '성우'라는 사실을 제대로 깨닫게 해준다. 게다가 실제 성우들이 대체로 연기할 때 그렇듯 표정도 바뀐다. [16] 의도적인 연출인지 불명이나 이들이 좋은 분위기로 서로를 더 격려했는지 연습을 이어갔는지는 묘사되지 않는다. [17] 갓 데뷔한 성우의 실수 때문에 선배 성우의 개인 일정을 빼 먹는 것은 어느 업계가 비슷하듯 절대 쉽게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는 군대라도 다녀와 봤다면 '짬때리기'라는 말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방영시기 기준 신인에 해당하는 본작의 16인 성우들 중 상당수가 마이카의 상황과 심정에 크게 공감했으며 개중에는 성우 중에서 이런 일을 겪어보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라는 말도 있었다. [18] 리오가 생각보다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지라 원작 애니 통틀어 가장 식은 땀을 흘리는 장면이다. 이는 원래 같으면 이런 장면에 제격인 플레이어 매니저가 해야 겠지만 그가 아예 본작에서 배제되었다보니 리오에게 그의 면모가 약간 옮겨갔다. [19] 애시당초 마이카의 연기가 오디션 중에도 특이한 해석이었는데 이를 원작자가 적격이라 여겨 캐스팅 된 것이다. 그러나 마이카에겐 연기 경험이란 그런 당찬 연기 뿐이었고 그렇지 않은 면모를 바로 연기해내는 것은 쉽지 않았던 것. 시호와 마찬가지로 주역을 꿰찬 신인이라는 점이나 원작부터 묘사된 높은 재능은 대단하게 보이지만 이들이 결국 신인인 이상 적은 경험으로 인한 사각이 있다는 것을 적나라 하게 보여준다. 실제로 배역 연기를 준비하며 대표적인 한 가지 면모의 연기톤만 준비한 경우 신인은 자유자재로 톤을 바꾸는 능력이 부족해 그대로 연기에 실패한다는 일화가 존재하며 이는 배우 연기에서도 나오는 이야기다. [20] 그가 실제로는 다정다감한 성격이라는 것은 이미 이들에게도 퍼진 사실이지만 와닿지는 않는 분위기였다. 게다가 엄격한 것은 변하지 않는 것도 맞기에 걱정한 것. 여담으로 여기서 하루나가 "엥?" 하고 꽤 크게 반응해서 왠지 모르게 개그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 평소 하루나에겐 개그요소가 적기 때문. [21] 캐릭터는 전학와서 잘 해야 겠다는 생각에 긴장과 노력을 하고 있었고 이는 개인에게 있어 위기로 묘사되나 그렇게 해야 할 만큼 중요한 것, 이유가 있었고 이는 자세히 묘사되지 않으나 '동료'로 암시된다. 마이카가 이를 깊이 몰입하려는 순간 녹음실 밖의 나머지 셋이 걱정스레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이들이 자신을 걱정해주고 있음을,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느끼고 온전히 캐릭터에 맞는 연기를 도출해낸다. 애초에 3명을 걱정하게 만든 것은 어떻게 보면 음향 감독이 마이카에게 이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 깔아둔 밑작업일 수도 있는 것. 절묘하게도 마이카의 현재 상황과 캐릭터의 상황이 비슷했기에 가능했다. [22] 이 오케이는 음향감독을 잘 알고 있을 선배들이 직접 마이카의 연기가 좋아서 나온 것임을 인증해준다. [23] 사실 어느 정도 떡밥은 깔려 있었다. 신인인 플라워와 달리 선배 둘은 이 모습을 코웃음 치며 지켜보고 있었다. 전혀 모르고 보면 민폐끼친 후배가 당하는 것에 꼴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진실을 알고 보면 음향감독을 잘 알고 있을 이 두 사람 에게는 당연히 혼내는 척 잘 도와주려고 들어갔다는 것이 보였을 것이기 때문. [24] 어떻게 보면 진전이 없지만 완전히 다르게 묘사된다. 남성 선배인 텐페이 쪽은 이전까지 다소 부정적으로 묘사되었기에 이 편에서 은근히 쿨하게 나오는 모습이나 마지막에 젊은 애들끼리 가라는 센스 좋은 말까지 하면서 사실 자기 맘대로 하는 부분이 있을 뿐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것이 드러나 이미지를 반전 시켰고 실제로 작중 나빠보여도 직접적으로 쓰레기 처럼 나오지도 않은 편. 여성 선배인 노조미는 일관되게 쿨하지만 그녀 나름 후배에게 힘이 될 말은 한 마디 던져줄 수 있다는 것이 묘사되고 이 두사람의 이런 면모는 마이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날 드러난다. 의향과 관계없이 바쁜 것은 어찌보면 신인인 에어블루 성우들과 경력쌓인 인기성우의 차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니 두 사람이 비록 친목에 함께 하지는 못 해도 딱히 안 좋게 생각해서 그래왔던 것이 아니라는 점이 제대로 드러난 것. [25] 16인 중에서 유일하게 고3 재학중이다. 원래는 메이도 고3으로 다니고 있어야 하나 메이는 학교에 재학중이지 않아 혼자만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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