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유럽 지방의 동화와 해당 작품을 바탕으로 한 파생작들에 대해 설명합니다.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미녀와 야수(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유럽 프랑스 지방의 동화.2. 줄거리
사나운 마녀의 저주를 받아 야수의 모습이 된 성주인 왕자가 있었는데, 우연히 자신의 성에 들어온 상인을 하룻밤 재워주게 되었다. 그런데 그 상인이 성주인 야수의 허락도 없이 막내딸에게 주려고 성의 정원에서 장미 한 송이를 꺾자, 야수가 직접 나와서 상인에게 따지고 상인은 엎드려서 용서를 빌었다. 그러자 야수는 상인에게 막내딸을 자신에게 주면 목숨을 살려주겠다고 한다.[1] 이에 상인의 막내딸이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야수의 성에서 살게 된다. 야수는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막내딸에게 결혼해달라고 매일 밤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사실 야수의 저주는 진실한 사랑을 알게 되면 저절로 풀리는 마법이었지만, 사랑을 이해하지 못한 야수는 그저 결혼해달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다.(...) 그러나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막내딸은 야수가 무시무시한 외모와는 달리 인간의 마음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되고 점차 가까워진다. 막내딸은 우연히 성을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갔고, 자신이 없는 동안 이미 결혼한 두 언니를 봤는데, 외모를 중시하던 두 언니의 결혼생활이 즐겁지 않다는 것을 보고 깨달음을 얻는다. 결국 여자는 야수의 성으로 돌아가고, 마법이 풀려 인간으로 돌아온 야수와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이야기.
어느 설정에서는 막내딸의 언니들이 여동생이 행복하게 지내는 걸 보고 질투해서 일부러 늦게 돌아가게 하려고 잔머리를 쓰는 비겁함을 보이다가 늦게 돌아가서 야수를 위험에 처하게 만들 뻔한 장면과 (러시아판) 이후 야수가 왕자로 돌아오자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한 언니들이 진심으로 뉘우치는 설정도 있었다. 아예 왕자를 야수로 만든 마녀를 죽여버리고 복수하는 결말도 판본에 따라 있다.
3. 역사
미녀와 야수라는 동화가 서양쪽 동화라는 건 알지만 정확히 어디 지방 동화냐고 하면 제대로 대답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굳이 따지자면 빌뇌브 부인이 설화를 기반으로 창작한 동화로 통해 알려졌기에 프랑스 동화라고 보는 게 맞다. 유사한 설화는 있지만 미녀와 야수만의 세부 디테일은 빌뇌브판으로 정해졌기 때문. 실제로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프랑스 동화라고 서술되어 있다.원래 작중 야수의 모습은 그리는 사람마다 중구난방이었다. 미녀와 야수를 애니화한 디즈니 애니가 히트친 후엔 이쪽 야수가 이 동네에서 인지도가 높은 축을 담당하게 됐다. 사실 이 야수도 원전을 따지면 1947년작에 나오는 이미지에 기반하고 있다.
3.1. 근원 설화
미녀와 야수 이야기의 원전은 고대 그리스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설도 있으며[2],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 걸쳐 매우 유사한 형태의 이야기는 많다고 한다. 이른바 동물신랑 설화. 대표적 케이스가 바로 개구리 왕자 이야기이고, 그 외에도 사자, 곰, 고슴도치, 당나귀 등 다양하다.[3] 사실 사람 생각하는 게 어디나 다 비슷한지 한국에도 '구렁덩덩 신선비'라는 구렁이 남편 이야기가 있다. 그림 동화의 노래하고 뛰노는 종달새 이야기처럼 남자가 멀리 떠나거나 다른 여자에게 잡혀가서 아내가 시련을 통해 구해내는 구조는 많은 신화, 동화에서 등장하는 소재. 한국 신화에서도 자청비가 있다.3.2. 현존하는 유명 전래 동화
현재 가장 유명한 버전은 1756년 프랑스의 가브리엘쉬잔 드 빌뇌브(Gabrielle-Suzanne de Villeneuve) 부인이 쓰고 잔마리 르프랭스 드 보몽(Jeanne-Marie Leprince de Beaumont) 부인이 개작해 출판한 동화책에 수록된 버전. 밑에 서술할 디즈니 애니메이션판 미녀와 야수 탓에 원작이라 할 수 있는 이쪽의 줄거리는 점점 잊혀지는 추세. 원전에 가까울수록 당시의 결혼풍습으로 인한 해프닝을 의미한다는 해석이 강해진다. 당시는 지금처럼 연애결혼이 아니라 중매결혼이었고, 첫날 밤이 되어서야 신랑신부가 서로 얼굴을 볼 수가 있었다. 때문에 신부에게는 신랑이 낯선 남자 = 야수로 보여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고생하게 된다는 것. 하지만 결혼 생활이 이어지면서 서로 마음을 열고 남편을 '왕자님'으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해석이다. 원전에서는 디즈니판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야수가 외모만 흉측할 뿐이지 신사적이고 겸손한 인물로 나온다. 미녀를 애지중지하며, 심지어 미녀가 언니들의 음모로 인해 약속보다 늦게 돌아오자 슬픔에 잠겨 굶어죽기로 마음먹는다. 이쪽은 무뚝뚝하지만 새 신부가 예뻐서 어쩔 줄 모르는 남편의 모습을 상징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4.1.1. 디즈니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미녀와 야수(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4.1.1.1. 뮤지컬
자세한 내용은 미녀와 야수(뮤지컬) 문서 참고하십시오.4.1.2. 주홍색 꽃
1952년 애니메이션 | 1977년 실사 영화 |
1858년 러시아 제국 태생의 작가 세르게이 티모페예비치 악사코프(Серге́й Тимофе́евич Акса́ков, 1791 ~ 1859)가 쓴 동화를 영상화한 작품으로, 러시아판 미녀와 야수라 볼 수 있다. 왜 제목이 주홍색 꽃이냐면, 여주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갖다달라고 한 꽃이 주홍색을 띄기 때문이다. 1977년에 동명의 실사 영화가 만들어졌다.
여기 서술한 두 영화에서는 마법의 반지가 나오는데, 이걸 끼면 착용자가 원하는 어느 곳이든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미녀의 아버지가 이걸 사용하여 집으로 돌아왔고, 미녀도 이걸 사용하여 집과 야수의 영토를 오간다.
스토리 후반에는 미녀가 야수의 허락을 얻고 가족들과 재회했을 때, 그녀의 두 언니들이(3자매다) 막내가 자신들보다 행복하고 부유한 삶을 산다는 걸 깨닫자 질투심에 사로잡혀 집안의 시계들을 모조리 사보타주해버리는 짓을 저지른다. 처음엔 야수 = 괴물에게 돌아가지 말 걸 회유해봤으나 미녀가 고사하자 둘의 신세를 망치려 잔머리를 굴린 것. 이걸 모르는 미녀는 1시간 늦게 야수에게 돌아가고, 이로 인하여 야수는 위험에 처하게 되나 미녀의 고백으로 저주가 풀리고 야수는 본래의 세자/태자로 돌아오며 마지막에 미녀의 아버지 축복 속에 둘이 결혼한다.
미녀의 이름은 나스텐카(Настенька),[4] 야수의 이름은 불명이며 저주가 풀린 후에는 '세자/태자'라고만 불린다.
설정상으로는 무섭고 흉측한 야수라는데, 애니메이션 표지를 보면 전혀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4.1.2.1. 피겨 스케이팅 공연
2019년 포스터 | 남주인공과 여주인공 |
위에 서술한 작품의 아이스 링크판으로, 2019년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공연했다. 캐스팅들이 화려한 편으로,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올림픽 메달리스트거나 그에 준하는 실력의 일류 선수들이다.
전 국가대표 선수 타티야나 납카(Татьяна Навка)가 나스텐카로 나오고, 표트르 체르니쇼프(Пётр Чернышёв)가 야수로 나왔다. 여기서는 확실히 야수가 야수처럼 보인다.
4.2. 실사 영화
4.2.1. 1946년 프랑스 영화
자세한 내용은 미녀와 야수(1946) 문서 참고하십시오.4.2.2. 1978년 체코슬로바키아[5] 영화
1978년 포스터 | 야수 |
Panna a netvor[6]
화장터 인부, 모르지아나 같은 체코 뉴웨이브 영화로 유명한 유라이 헤르츠(Juraj Herz, 1934~2018)가 연출했다. 헤르츠 영화 중에서는 화장터 인부나 모르지아나보다는 덜하지만[7] 원작 명성과 합쳐져 해외 인지도가 높은 작품 중 하나다. 이외에 알려진 헤르츠 영화로는 흡혈 자동차 Ferat Vampire(1982) 정도 뿐이다.
이쪽은 내용이 디즈니판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어둡고 무겁다.[8] 헤르츠 전작들은 심리적 호러 영화에 가까운 편이었는데 이 영화도 그런 호러 성향이 강하게 연출된 편이다. 이를 반영하듯 영화 오프닝 음악 역시 고딕풍의 진중하면서도 비장한 맬로디가 특징이다. 진지한 전개, 캐릭터들간의 고뇌 및 심리 묘사, 원작 중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디즈니판(특히 2017년 실사판)보다 이 영화를 높게 처주는 편. 야수 또한 디즈니판 야수의 갑질 따윈 재롱으로 보일 정도로 위험하다.[9] 디즈니의 야수가 보여주는 갭 모에 같은건 기대하지 말도록.
미녀의 이름은 율리에(Julie)다. 야수의 이름과 누구에게 저주를 받아서 야수로 변모해버렸는지는 불명. 여기서의 야수는 반인반조의 모습을 하였으며, 손 또한 맹금의 발톱처럼 생겼다. 이 영화의 야수는 디즈니판에서처럼 거칠고 투박하며 강압적인 목소리가 아닌, 의외로 미성의 목소리(차분하면서도 차갑고 예리하다)다. 야수가 먼저 미녀에게 다가가려는 원작 동화나 디즈니판과는 달리, 여기에선 미녀가 야수를 적극적으로 만나고 싶어한다. 야수는 율리에와 매일 밤마다 이런저런 대화를 주고받고 율리에를 극진히 대접해주며 그녀에게 이런저런 보물들을 바치는 등 서서히 그녀와 친근감을 쌓아가지만, 자신의 괴물같은 외모와 언제 튀어나올지 모를 야수의 본능 때문에 야수쪽이 미녀에게 접근하는 걸 주저한다. 율리에는 이전 작품들의 여주인공들이 다 그렇듯이 미녀이지만 마을에서 개밥에 도토리 신세의 디즈니판 벨과는 달리, 촌민들과 무난하게 어울리고 촌민들 역시 율리에를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 율리에 본인 또한 모험을 딱히 동경하지도 않으며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무사히 보내는 것에 만족하는, 상당히 평범하고 순박한 아가씨다. 하지만 이전 작품들의 여주인공들과 차이점이 있는데, 율리에는 특정 상황에서 이능력을 발휘한다.[10]
이 영화에서도 무역 상인 아버지와 3자매가 나오는데, 율리에와 두 언니들(이름은 갈린카, 말린카)은 이복 자매이다. 율리에의 언니들은 1946년작처럼 음흉하진 않지만, 인성이 돼 먹지 않았다.[11] 언니들의 약혼자이자 율리에의 형부가 될 남자들 역시 개노답 + 유유상종이다. 여기서도 미녀의 아버지가 무역 상인이라는 건 원작 동화나 1946년판과 동일하나, 파산하게 되는 사연이 다르다. 원작 동화에서는 물품을 실은 함선들이 풍랑을 만나 침몰하는 바람에 망하지만, 여기선 물품들을 마차들에 실고 육로로 가던 중 지름길을 찾는다는 것이 그만 길을 잘못 들어 지형이 울퉁불퉁하고 가파른 험지로 들어갔다 노상 강도 패거리까지 만나 대부분의 물품들은 파손당하고 멀쩡하게 남은 소수의 물자들은 노상 강도들이 전부 털어갔으며 물자를 호송하던 인부들은 강도들에게 전멸했다. 무역 상인 소속의 하녀 한명만이 강도들의 눈을 피해 어찌어찌 구사일생으로 탈출하나 싶었더니 얼마 도망가보지도 못하고 근처를 배회하던 야수에게 잡혀먹힌다. 추가로 아버지라는 양반은 막내딸을 야수에게 빼앗기고 몸져누운 이전 아버지들과는 달리 이 영화에선 시련을 꿋꿋히 견뎌내는 맨탈갑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딸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병상에서 딸을 보지 않고 제대로 재회했다.
여기서는 야수가 하사한 금은보화들이 제 값어치를 발휘하려면 (정확히는 금은보화가 금은보화로 남으려면) 하사받는 쪽이 금은보화들을 받을 자격 입증 내지 대가를 치러야 하며[12], 하사받은 새 소유자가 금은보화를 제3자에게 넘겨줄 때도 소유자의 자의로 줘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고 어거지로 뺏으면 금은보화가 무용지물의 쓰레기로 변모한다. 율리에로부터 드레스와 목걸이를 빼앗다시피한 두 언니들이 율리에의 드레스를 입자 드레스가 누더기 넝마가 돼버렸고, 율리에가 착용한 보석 목걸이를 착용했더니 목걸이가 진흙 덩어리가 되어버렸다.
영화의 단점은 플롯이 후반부터 급전개되는데, 이로 인해 이야기의 흐름이 매끄럽지가 않고 뚝뚝 끊기거나 불충분하고 부자연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이를테면
- 율리에가 야수의 모습을 본 후 집으로 돌아오는데, 율리에가 탈출했는지 야수가 보내줬는지의 묘사가 없다. 그냥 성에서 다음 장면으로 전환하자 간단하게 집으로 돌아와있다.
- 율리에가 집으로 왔다 결국 변심하여 아버지의 만류도 뿌리치며 야수에게 돌아갈 때, 율리에가 변심하는 심리 변화 내지 과정이 부실하다. 심지어 율리에는 자기에게 정신감응을 걸어오는 야수에게[13] "난 당신을 이제 잊을테니 당신도 날 잊어라"며 사실상 절연을 선언한 상태였다. 야수가 위험에 처한 걸 어떻게 알게 되는지도 제대로 묘사하지 않았다. 야수의 캐릭터성은 비평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으나 후반 율리에의 일관적이지 않고 빈약한 캐릭터성은 꽤 여럿에게 비판받는 편이다.
- 율리에가 야수에게 돌아오는 도중에도 전체적으로 멀쩡하던 야수의 성이 율리에가 도착했을 땐 뜬금없이 파괴됐다. 성이 박살나는 걸 분명히 보여주지 않은게 조금 아쉬운 부분.
- 율리에가 죽은 야수에게 고백할 때 - 본인이 야수의 모습을 보고 나서 그를 거부해 죽음으로 내몰아놓고 돌아와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데, 이 역시 심리, 상황 변화 묘사가 부족한 편이다. 이게 자연스러우려면 고백하기 전에 먼저 야수에게 사과하거나 용서를 빌어야 문맥이 맞는다.
이런 급전개 후반 때문에 원작 동화를 본 사람들에겐 영화가 관객들에게 얘기해주는게 아니라, 관객이 알아서 이해하고 그러려니하며 넘어가야하는 부분들이 있으며 원작 동화를 안 본 사람들에겐 여주인공이 갑자기 왜 저러나 할 여지가 있다.
2021년 7월 영국 블루레이 출시사 세컨드 사이트가 체코 영화 자료원에서 복원한 마스터로 블루레이를 출시했다. 등급은 BBFC 기준 15세로 전연령은 절대로 아니다.
4.2.3. 1987년 영화
Cannon Movie Tales: Beauty and the Beast
CBS 시리즈가 나온 연도에 영화 또한 나왔으며, 2년 후에 나오게 될 디즈니판과 마찬가지로 전연령에 뮤지컬 요소도[14] 들어갔긴 한데... 이런 영화가 존재하는지 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며, 1991년에 나온 디즈니판이 초대박을 치면서 이 영화는 소리소문없이 잊혀졌다. 흥행 성적은 영 아니었는지 집계조차도 안 나왔다.
이 영화에서 야수가 사는 곳은 현실의 세상과 격리되었기 때문에 시간 개념이 다르다는 (야수와의 1주일 = 현세의 1년) 고유 설정이 있다. 미녀가 야수의 허락을 받고 가족들을 보러 갔다 이걸 간과하는 바람에 야수가 위험에 처하게 된다. 미녀의 타이밍 좋은 귀환 및 고백으로 저주가 풀려 야수 역시 회생하고 성이 있는 영토도 현세로 다시 합쳐진다.
남, 여주인공 양측의 성명이 밝혀지지 않는 게 특징. 또한 이 영화에선 디즈니판과는 달리 성안의 하인들 같은 건 일절 나오지 않다 야수가 저주가 풀린 후에 전부 나타난다. 따라서 영화 중반부터는 미녀와 야수 둘에 철저히 초점이 맞춰진다. 이 영화에선 여주인공의 남매들은 철이 없긴 해도 악하지는 않아서, 미녀가 있었을 땐 집안의 모든걸 그녀에게 의존하다 그녀가 야수와 살게 되자 싫으나 좋으나 각자 도생하는 법을 배워 미녀와 재회할 때 쯤에는 자립심이 생겨 철이 든 모습을 보인다.
4.2.4. 2014년 독일-프랑스 영화
자세한 내용은 미녀와 야수(2014) 문서 참고하십시오.4.2.5. 2017년 미국 영화
자세한 내용은 미녀와 야수(2017) 문서 참고하십시오.4.3. 드라마
CBS 드라마.자세한 내용은 미녀와 야수(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
4.4. 게임
게임 타임 프린세스의 스토리 중 하나인 '달의 전설'이 미녀와 야수를 어느 정도 모티브 한 것으로 보인다.
[1]
여기서 야수가 딸을 내놓으라고 하기 전에 꺾은 꽃값을 내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남의 꽃을 함부로 꺾었으면 당연히 내야하는 건 맞는데, 문제는 그 대가가 목숨이다. 그냥 꽃값으로 돈을 내라고했다는 말도 있다.
[2]
프시케와
에로스 설화가 기원이라는 설이며, 더 올라가면
헤파이스토스와
아프로디테의 결혼이 기원이라는 설도 있다.
[3]
어떤 동물이 아니라 그냥 괴물인 경우도 있다.
[4]
주로 이름
아나스타샤의 애칭 중 하나로 쓰인다. 실사 영화에서는 '알료나'(Алёна)로 개명했다.
[5]
이 시기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한 나라였다. 참고로 유라이 헤르츠는 슬로바키아 출신이다.
[6]
직역하면 '낭자와 괴물'이라는 뜻이지만, 내용이 빼박 미녀와 야수인지라 서방에선 그냥 미녀와 야수라고 불린다.
[7]
특히 화장터 인부는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에서 블루레이를 출시할 정도로
체코 영화 역사상 불세출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힌다.
[8]
홍보에서부터 대놓고 판타지 공포물이라고 말한다.
[9]
첫 등장부터 살인 내지 식인을 하였으며, 영화 내내 여주인공을 잡아먹으라는 환청에 수시로 시달리고(애초에 미녀를 자기 성에 복속시키리려 한 이유가 그녀를 포식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초반에 야수가 준 술을 먹고 잠들은 미녀를 죽이기 일보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미녀가 아버지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희생을 자처할 정도로 용감하고 선량하며 외모 또한 너무 예뻐서 차마 먹지 못하고 아직 남아있는 인간으로서의 이성을 발휘하여 야수로서의 욕구를 억누른 것.), 살생 욕구를 참다참다 한계에 달하자 거처를 나가 산짐승들을 잡아먹는 걸로 본능을 해소한다.
[10]
율리에의 손이 야수의 손과 접촉하자 야수의 손이 인간의 손으로 돌아왔고, 뒤에서 야수를 포옹하자 야수의 몸이 인간화 됐으며 (당시 율리에 본인은 야수가 전신이 괴물이었다는 걸 몰랐다), 최후반에 죽은 야수에게 자신의 진심을 (뒤늦게) 고백하며 야수의 머리에 손을 대자 야수의 머리가 인간으로 돌아옴과 동시에 부활한다.
[11]
허영심, 사치벽과 물질만능주의에 쩔어있으며 아버지가 무역 사업에 실패하여 망하게 되었는데도 심적으로 내몰린 아버지를 위로는 못할 망정 닥달하질 않나, 막내 동생이 자신을 희생해서 야수에게 사실상 죽으러 갔는데도 동생 안위 여부는 완전히 관심 밖이고 파티를 즐기면서 자기네들이 부자 남자들과 결혼해 더 부자가 될 생각만 주구장창 떠들어대거나, 야수로부터 나와 집으로 돌아온 율리에가 가진 보석 목걸이와 고급 드레스를 뺏다시피 가져가는 무례함을 보여주면서 자매애 따윈 애저녁에 갈아마신 태도를 보이는 등 두 언니들에게 율리에는 말 그대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이다.
[12]
율리에의 아버지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애처의 초상화를 야수에게 바쳤고, 딸들의 생명을 위해 목숨을 내놓으려 했다. 율리에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자기를 희생할 의도로 야수에게 왔다.
[13]
처음에 "내가 헛게 들리내?"했지만 두번째 감응은 확실히 자각했다.
[14]
영화의 곡들 4개중 3개는 배우들이 직접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