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 지역. Camp Forlorn Hope. [1]"댐 남쪽 NCR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려는 군단 습격대로 인해, 캠프 폴론 호프의 상황은 절망적이라고 합니다." -
미스터 뉴 베가스
모하비 황무지의 동부 도시인 넬슨 북쪽의 소규모 캠프. 절벽에 위치한 황량한 갈색 이미지의 기지로, 타 지역 캠프에 비해 매우 초라한 외견이다. 계곡을 너머 카이사르의 군단과 대치중이란 걸 생각하면 현실의 GOP 대대 본부쯤 될 것이다. 최선임자도 영관급이고.
2. 상세
배달부가 찾아갔을 적에는 남부의 넬슨이 카이사르의 군단에게 점령당해 주둔군 및 거주민들이 죄다 학살당하자 궁지에 몰린 상태다. 이에 격전이 벌어져 수많은 NCR 군인들이 부상당한 채 절벽 밑 황야에 내던져져 있지만, 악랄한 군단원들이 부비트랩을 설치해서 도우러 갈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다.[2] 심심하면 군단원들이 침입해와 아주 죽을 맛이라는 듯. 가끔씩 소규모 부대를 넬슨에 파견해 군단을 소탕하려 하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다.보급 수준도 매우 열악하다. 보급장교 역시 "나는 줄게 아무것도 없으니, 물건을 주면 그에 상응하는 캡을 지불하지." 라고 하는데, 진짜 아무것도 없다. 열쇠를 훔쳐서 보급창고를 털러 가면 그 안에도 식량 조금과 탄약 조금. 그나마 의약품도 몇 개밖에 없다. 그나마도 들키면 안 되니 락픽 스킬이 100 요구된다. 물의 공급은 근처의 샘터가 있어서 해결은 된다지만 문제는 식량이다. 그리고 제식 무기도 겨우 캐러밴 샷건이다.[3]
심지어 군기도 개판이라, 스톤 이병이란 작자[4][5]는 "우린 곧 다 죽을 거야..."라고 중얼중얼 대고 다닌다. 그리고 ' 캠프 맥캐런이랑 헬리오스 원 애들은 제식 소총이랑 사냥용 라이플로 무장하고 다닌다.'는 둥 투덜대기도 한다.
동쪽 벼랑 근처에는 십자가가 잔뜩 꽂힌 무덤이 있는데, 근처에 다가가면 스산한 바람소리가 휭휭 들려온다. 허나 관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는지 무덤 주변으로 거대 파리 몇 마리가 돌아다닌다.
3. 퀘스트
관련 퀘스트로 NCR 측에는 'Medical Mystery', 'Restoring Hope'[6], 'Return to Sender [7]' 등이 있으며, 각각 부상병 치료 및 의료용품 도난사건을 해결하는 것과 군수물자의 보급 충원 및 의료 지원, 넬슨 재탈환, NCR 레인저 기지의 무전 부호 업그레이드 및 잘못된 보고와 관련된 문제 해결 등의 친 NCR적인 퀘스트이다. 추가적으로 저널에 표시되지 않는 퀘스트가 두 개[8]가 있다.이와 완전히 반대되는 것으로, 넬슨에 있는 군단 십인대장 Dead Sea가 주는 'We Are Legion'이 있는데, 이는 상기 퀘스트를 주는 NCR의 주요 인물들을 죄다 참살하고 오라는 것. 이 경우 'Restoring Hope'와 'Return to Sender, 그리고 해당 퀘스트를 먼저 수행하지 않았다면 'Medical Mystery' 퀘스트 모두가 날아간다. 그에 비해 보상은 겨우 평판 상승과 함께 리버레이터라는 유니크 마체테 하나뿐이다. [9] 위대한 칸의 차기 지도자라는 곁다리 보상이 따라오긴 하지만 [10] 딱히 게임에서 이득은 없고 위대한 칸 평판 올리기가 힘든 것도 아니다. 참고로 'We Are Legion' 퀘스트를 깨면 NCR의 NPC들이 "넬슨에 이어 폴론 호프까지 무너지다니 우리가 지겠네..." 라는 식의 대사를 하는 등 폴론 호프가 정복당한 것으로 취급되는데, 막상 군단이 폴론 호프에 진출하거나 하진 않고 NCR 병사가 계속 리스폰된다.
캠프를 보면 사기의 저하를 의미하는 듯, 세피아 톤이 진하다.
앞에서 언급한 퀘스트들에는 폴론 호프에만 적용되는 '사기'를 올릴 수 있는데,(감소는 없다.) 사기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넬슨 탈환 부대가 강화된다.
- 병참 장교 메이즈의 군번줄 회수의 경우 5개당 사기를 1 올려주며, 최대 15개까지만 줄 수 있다.(= 최대 사기치 3 상승)
- 섹스턴 이병의 군단 귀 모으기는 10개당 사기를 1 올려주고 이것 또한 3번까지만 수행할 수 있다.
- 리처즈 박사의 'Medical Mystery' / 의학적 미스터리는 뭘 하든 사기가 1 오른다.
- 폴라트리 소령의 'Restoring Hope' / 희망 회복하기 도중에 메이어즈에게 보급품을 전해주면 사기 1 상승
- 리처즈 박사를 도와 3명의 환자를 살려내면 사기가 1 오른다.
결과적으로 캠프 근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전부 최상의 결과로 해결하면 사기는 9가 된다.
사기가 무엇에 영향을 주는고 하니, 'Restoring Hope' / 희망 회복하기 의 막바지에서 넬슨을 탈환할 때 병력이 어떻게 바뀌느냐로, 기본적으로 지휘관인 리 하사관의 장비는 바뀌지 않고, 휘하 병력의 장비와 직위가 바뀐다.
- 사기치 0~3 : NCR 군인 2명.
- 사기치 4~6 : NCR 군인 4명. 사실 보통 이하 난이도의 경우 이정도면 충분하다.
- 사기치 7~8 : .357 매그넘에 NCR 레인저 정찰 아머를 입은 NCR 레인저 4명.
- 사기치 9 : 저격 소총에 NCR 레인저 컴뱃 아머를 입은 NCR 레인저 4명[11][12]
레인저를 부르는 데 성공했을 경우 그냥 뒤에서 구경만 해도 자기들이 알아서 쓸어버리지만 그렇다고 또 띵가띵가 놀 수가 없는 것이, 병력들은 Dead Sea가 있는 건물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배달부가 직접 결판을 내야 한다. [13] 특이하면서도 참신한데, 전투력이 부족하거나 그런 쪽으로 만든 캐릭터를 배려하기 위해서 도입한 것 같지만 도중에 보급품을 되찾기 위해서나 군번줄 / 귀 회수를 할 때에는 결국 비등차등하게 되기 때문에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한 요소이지 않나 싶다.
다른 NCR 기지를 도와주거나 하면 해당 기지의 병력이 캠프 폴론 호프로 파견된다.
- 핀드 4대 천왕의 [14] 모가지를 따서 NCR에게 바쳤다면, 맥캐런에 있던 제1 저격대대가 증원되고, [15]
- NCR 교도소의 에디가 주는 퀘스트를 프림 입구의 헤이즈 중위를 돕는 쪽으로 하면 헤이즈 중위가 캠프 폴론 호프로 이동한다.
- 볼더 시티의 위대한 칸을 해결하면 먼로 중위가 캠프 폴론 호프로 이동한다.
- 게임 후반부에 들어가면 NCR 중보병들이나 NCR 베테랑 레인저들이 파견되어 사실상 최강의 기지로 거듭나게 된다. 다만 이런다고 넬슨 탈환 퀘스트가 더 쉬워지진 않는다.
재미있는건 폴른 호프의 운명은 주 퀘스트 보다 핀드인 드라이버 네피의 사망 여부에 더 좌우되는데, 드라이버 네피가 죽으면 플레이어가 부탁했든 부탁하지 않았든 후버 댐 전투 시점에는 네피를 쫓던 제1 저격대대가 캠프 폴른 호프로 합류해 싸우기 때문이다.
만약 'Restoring hope'를 완료하지 않았고 제1 저격대대도 돕지않았다면 후버댐 전투에서 NCR 긴급 라디오 방송에서 캠프 폴론 호프가 함락되었다고 방송한다. 'Restoring hope'만 완료했다면 NCR 긴급 라디오 방송에서 '수많은 사상자를 냈지만 결국은 캠프 폴론 호프를 지켜냈다!'라고 약간 기뻐하는 투의 방송을 들을 수 있다. 네피만 죽었다면 제 1 저격대대의 지원으로 매우 경미한 피해로 군단을 물리쳤다는, 오히려 더 좋은 소식이 나온다. 둘다 완료했다면 아예 이번 전투 전체를 통틀어 가장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Forlorn Hope는 '덧없는 희망'이라는 뜻이라 군사기지명으로 쓰기엔 참 미묘한 이름인 것 같지만, 옛날 공성전에 최선봉으로 돌입하는 돌격대를 의미하기도 했다. 이들은 죽음의 위기를 가장 많이 부담해야 하는 대신, 일단 살아남으면 승진이 확보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폴론 호프의 생존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있을 듯하다.
애초에 이곳에 오는 병사들은 사실상 자살하러 가는 것과 같아서 희망이 끝장난 상태이기 때문에 연인, 혹은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들도 [16] 한결같이 눈물 없이는 볼 수가 없는 내용들이다. 편지 위치를 알고 싶다면 이쪽으로. 영어 주의.
편지 1
"사랑하는 엘렌(Ellen)에게... 전투가 치열하게 계속되고 있어서 살아 돌아갈 거라 기대하는 사람이 없어. 상황은 무척이나 암담한 상태야. 이 글을 쓴 이유는 만약 내게 무슨 나쁜 일이 생겨도 내게 있어서 당신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알아줬으면 해서야. 당신을 버리고 NCR에 입대하다니... 정말로 멍청한 짓이었어. 여기 온 이후로 1분 1초라도 그걸 후회하지 않은 적이 없어. 이제 내 유일한 희망은 당신을 다시 만나서 내 품에 안아보는 것 뿐이야. 나를 그나마 버티게 해주는 건 당신에 대한 생각 뿐이라고. 내 실수를 부디 용서해줘. 하지만 당신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존재였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해리(Harry)가."[17]
편지 2 - 식당 근처 텐트 안 개인 보관함
"사랑하는 제이니(Janey)에게...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아마도 나는 이 세상을 떠난 뒤겠지. 그저 당신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였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어. 당신은 나의 태양이자, 나의 달이자, 나의 별이었지. 전장 한 가운데서도 항상 당신 생각 뿐이었어. 밤이 되면 침대 위에 당신 사진을 붙여두고 당신의 아름다운 눈을 보고 잠들곤 해. 내가 없더라도 당신 곁에 항상 있을 거라는 거 잊지마. 눈을 감고 내 생각을 하면 나는 거기 있을 거야. 당신 곁에. 대니얼(Daniel)이."
편지 3 - 식당 근처 텐트 안 더플백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저는 집에 돌아갈 수 없게 된 거에요. 이렇게 끝나버린 것에 대해서 정말 죄송해요. 두 분 말씀 안 들은 것들도 전부 죄송해요. 그리고 집을 그런 식으로 나온 것도 정말 죄송해요.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주세요. 어머니, 아버지는 세상에서 최고로 좋은 부모님이에요. 두 분은 제가 원하는 걸 모두 주셨어요. 그걸 이제서야 깨닫네요. 그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드려요. 어머니, 아버지의 아들 제임스(James)가."
편지 4 - 식당 근처 텐트 안 매트리스 위
"오드리(Audrey)에게... 전황이 저번 편지를 썼을 때보다도 훨씬 나빠졌어. 이곳 폴론 호프 기지의 상황은 훨씬 악화되고 있는 중이야. 식량은 부족하고, 의약품과 보급품도 부족해. 무엇보다 다들 매우 겁에 질려있는 상태야. 매일마다 많은 수의 전우들을 잃고 있어. 친구들이 모두 죽어버리는 것을 보면 정말 견디기 힘드네. 중대장님이 우리 사기를 살리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이젠 그것도 소용이 없어. 너무 많은 사람이 죽었거든. 군의관 리처즈(Richards) 박사님은 좀 이상한 분이시긴 해도 훌륭한 의사 분이신데 그 분 혼자 감당하기에는 돌봐야하는 부상자가 너무나 많아. 내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는 사실 하나로 버텨내고 있어. 그리고 NCR이 이 싸움에서 이긴다면 세상은 모두를 위해서 더 좋은 곳이 되겠지. 아이들을 잘 돌봐줘. 또 편지할게. 테드(Ted)가."
편지 5 - 감옥 옆 텐트 안 개인 보관함
"사랑하는 엄마, 아빠에게... 이 편지를 받았다면 이미 소식을 들었을 거야. 미안해. 그래도 이제 나는 더 좋은 곳으로 가게 되니까 마이키(Mikey)에게는 내가 훌륭한 일을 했다고 전해줘, 알았지? 나한텐 엄마, 아빠가 언제나 최고였어. 그리고 내 덕분에 자랑스러워 했으면 좋겠어. 윌(Will)이."
편지 6 - 감옥 앞 판잣집 안 더플백 / 주의 : 훔쳐야 된다
"사랑하는 그레이시(Gracie)에게... 내가 뭘 생각하면서 싸우다 죽었는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나는 니가 이걸 이해하지 못할 거라는 걸 알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지원해줘서 고마워. 니가 보낸 편지 하나하나가 모두 고마워. 편지들은 여기에서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을 때도 나에게 희망을 주었어. 너는 내가 계속 살아있게 해준 유일한 원동력이었어. 거기에 대해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 나는 이런 감정들을 다른 상황에서 말할 수는 없었지만 어쩔 수 없네. 너를 정말 사랑했어. 지오프(Geoff)가."
편지 7 - 병영 안 책상 위 / 주의 : 훔쳐야 된다
"누나에게... 내일 내가 최전방 지역으로 파견된다는 편지가 왔어. 아마 누나가 이걸 읽고 있을 때쯤이면 난 이미 죽었겠지. 그 말은 다시 한 번 누나 말이 맞고, 내가 틀렸다는 소리야. 우리가 꼬마였을 때부터 난 항상 누나 속을 썩였었지. 항상 누나가 하지 말라는 짓만 하고. 이제 죽으러 가는 시점까지 와서야 모든 게 누나가 나를 생각해서 했던 거라는 것을 깨달았어. 정말 미안해. 부디 나를 용서해줬으면 해. 케빈(Kevin)이."
편지 8
"형들에게... 이걸 읽고 있다면 나는 아마 어떤 운 좋은 군단병 개새끼의 손에 죽은 뒤일 거야. 그놈이 죽어서 나보다 한참 밑에 파묻혔으면 좋겠지만 아직도 살아있다면 내 대신 복수해줘. 안 그러면 죽어서도 형들을 따라다닐 테니까. 퀸시(Quincy)가. p.s 내가 미처 죽이지 못한 군단병 개새끼들을 나 대신 모두 쓸어버려 줘."[18]
편지 9 - 캠프 폴론 호프와 넬슨 사이 지대에 쓰러져 있는 부상당한 NCR 병사가 갖고 있다.[19]
"사랑하는 앤드류(Andrew)... 이걸 쓰게 되니 진짜 우울하긴 한데, 내일 우리 기지랑 넬슨 사이에 군단병들이 득실거리는 최전방 지역으로 이동하게 됐어. 중대장이 이 망할 유서를 쓰라길래 지금 쓰고 있는데, 내가 죽는다니 얼토당토않은 소리야. 나는 운이 더럽게 좋은 데다가 자기의 사랑도 받고 있는데, 그러니까 곧 집으로 돌아갈 거야. 현관문에 불 켜놔야 돼. 돌아가면 뉴 베가스에서 파티하자. 사랑해. 데빈(Devin)이."
[1]
폴른 호프의 뜻은 위험이 높은 군사작전에서 선두를 맡게 된 자살 돌격대 성격의 부대를 의미한다. 물론 여기서 살아남으면 진급은 보장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2]
그런데 데드 머니 DLC를 설치하면 무인지대에 있던 NCR 군인들이 사라진다. DLC 시작 장소 근처라 접근하는 초보 배달부들이 지뢰를 밟고 죽지 말라는 배려 차원에서 패치한 듯.
[3]
프림의 군사기지는 바민트 라이플로 무장하지만, 그나마 그쪽은 후방이고 여긴 최전방이다.
[4]
Medical Mystery 퀘스트를 하다 보면 이 녀석이 바로 약품을 훔친 범인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PTSD에 시달린 나머지 약물을 훔쳐서는 마약으로 오용하는 것). 잡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는데, 소매치기로 스톤 이병에게서 빈 히드라(마약) 병을 훔쳐 리처즈 군의관에게 증거물로 제출한다던지, 아주 늦은 밤이 될 때까지 야전병원에서 대기 타고 있던지, 아니면 대뜸 찾아가선 의약품 도난에 대해 물은 후 의학 50 체크로 "너 이 녀석 약하고 있구나!"라고 약물 중독을 지적하던지 셋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그냥 고자질하던지 뇌물을 받고 넘어가던지, 아니면 끊는 대가로 그냥 넘어가 주던지, 최악의 방법으로 뇌물 받고도 고자질하던지 어떻게 하든 자유. 스피치 60 이상이면 자수를 종용하여 카르마도 얻고 체크 경험치도 얻고 평판도 얻고 일석삼조.
[5]
히드라는 전통적인 마약보단 의약품, 그중에서도 오토닥이나 왕진가방이 없을 때 어쩔 수 없이 쓰는
기펜재에 가깝다. 말 그대로 똥에서 뽑아내는 제트조차 못 구해서 이런 거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폴론 호프의 막장 상황을 알 수 있다.
[6]
헬리오스 원의 퀘스트에서 '추가 옵션'을 선택했을 경우 퀘스트 진행이 안 된다. 항목 참조.
[7]
이 퀘스트의 진상은
핸론 항목을 참고하면 된다.
[8]
군단병의 귀를 모으는 것과 NCR 군번줄을 회수하는 퀘스트.
[9]
리버레이터는 그냥 넬슨 재탈환하면서 데드 시를 쳐 죽이고 시체에서 루팅해도 된다.
[10]
붉은 바위 협곡의 파파 칸에게 가면, 그 공로를 치하하며 자신의 후계자로 삼는다. 이후 파파 칸이 죽을 경우, 배달부가 정말로 칸의 리더가 되어 칸의 운명을 결정할수 있다!
[11]
레인저 컴뱃 아머를 입었지만 표기는 베테랑 레인저가 아닌 그냥 레인저로 나온다.
[12]
영문 위키에는 'Return to Sender' / 반송 퀘스트가 사기치에 영향을 준다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영향이 없으며, 베테랑 레인저 역시 사기치 9부터 등장한다. 즉 'Return to Sender' / 반송을 제외하고 캠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서브 퀘스트를 하면 등장한다는 이야기.
[13]
혼자 처치하기엔 너무 어렵거나 군단 평판이 떨어질 게 신경 쓰이면 건물 안에 얼굴만 한번 비추고 바로 나오면 된다. Dead Sea도 같이 따라 나오기 때문. 나오면 당연히 주변의 NCR 병사들이 집중 공격한다.
[14]
단, 최종 대장 격인 모터 러너를 제외한 3명의 모가지를 따와도 이렇게 된다.
[15]
드라이버 네피를 잡을 경우 지원 요청도 가능한데, 성공하면 저격대 대장인 고로베츠 중위가 '드라이버 네피 사냥이 성공할지는 몰랐다.'라고 감탄하면서 저격대대 사람들끼리 캡을 모았다면서 배달부에게 300캡을 전해준다. 짠돌이 스털링 영감까지 캡을 보탰다고 말하는 걸 보면 수많은 군인들을 저승으로 보낸 핀드 우두머리들을 저승 보낸 배달부한테 상당히 감탄한 모양.
[16]
사실상 유언장이라고 볼 수 있다.
[17]
이 편지는 결국 유언장이 되고 말았다. 해리는
헬리오스 원에서 보급품을 받고 캠프 폴론 호프로 귀환하는 도중에
카이사르의 군단 매복부대의 습격을 받고 죽었기 때문이다.
[18]
퀸시의 편지는 그 내용처럼 유언장이 되고 말았다. 퀸시는 하필 편지 1의 주인공인 해리와 같이 헬리오스 원에서의 보급품을 가지고 귀환하던 중에 역시 군단병의 매복에 걸려서 죽었기 때문이다.
[19]
이 병사는 군단이 부비트랩을 걸어놓아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다만, 데드 머니 때문에 콘솔 문제로 이 부탁은 제거되고, 병사는 시체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