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감쇠: 15 방어구 종류: Medium 무게: 25 pound 특수 능력: 없음 내구도: 500 수리 가능 아이템: 동종 방어구, 응급 수리 퍽이 있을 시 모든 미디엄 아머 요구 퍽: 없음 가격: 390 캡 |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일반 NCR 레인저들이 입고 나오는 갑옷. 통상의 레인저들이 입는 정찰복이다. NCR 팩션 의상으로 취급되며 별개의 머리 방어구는 없고 NCR 레인저 전용 모자는 있다. 원화에는 베테랑 레인저처럼 NCR 레인저 컴뱃 아머와 비슷한 방독면 달린 투구를 쓴 모습도 있는 게 확인되었지만 게임상에는 구현되지 않았다.
로딩 화면의 글에 의하면 레인저 정찰 아머는 NCR이 자체적으로 생산한 군복이라고 한다. 참고로 레인저 컴뱃 아머는 나중에 NCR 레인저에 흡수된 데저트 레인저들이 쓰던 것이다.
일단 컴뱃 아머 계열로 취급되고 디자인도 비슷하지만 응급 수리 퍽이 없으면 컴뱃 아머로 수리할 수 없다. 또 컴뱃 아머보다 장갑이 더 두꺼운 것에 비해 방어력은 컴뱃 아머와 동일한 대신 내구도가 100 더 높다.
특이사항으로 왼쪽 어깨에 소형 나이프가 수납되어 있고 등에 커다란 물주머니가 붙어 있지만 게임상 효과는 전혀 없다. 사실 등의 물주머니는 게임상에서 보면 무슨 쿠션을 등에 붙인 것처럼 생겨서 무지하게 멋이 없다. 게다가 몇 가지 무기를 등에 맬 때 이 물주머니와 겹칠 때가 있어서 간지나게 생긴 갑옷의 멋을 상당히 깎아버린다. 미니건이나 개틀링 레이저 같이 등에 가방이 붙는 무기를 쓴다면 또 모르지만.
원화에서는 방독면도 있고 물주머니도 원래는 카멀백 용도로 쓰인다는걸 알 수 있지만, 모델링상의 문제 때문인지 방독면이 NCR 레인저 컴뱃 아머하고 겹쳐서인지 방독면은 삭제되었다.
이쪽은 낙인찍힌 자의 사양. 뒤의 물주머니가 없어지고 갑옷 여기저기 할 것 없이 표지판으로 대체되었다.
레벨이 꽤 높아야 나오기 시작하는 베테랑 레인저와 달리 이 갑옷을 입은 NCR 군인들은 초반부터 볼 수 있다. 레인저 스테이션에서 가장 자주 보이기 때문에 암살을 해 루팅해도 되고, NCR 평판퀘를 하다 보면 집을 하나 장만하게 되는데 거기에 한 세트 놓여 있으니 사용할 수 있다. 아니면 핀드로부터 레인저의 시체를 수습하는 퀘에서 두벌 얻을 수 있다.
이래저래 미디엄 아머 계열에선 그냥 그런 정도. DLC가 더 추가되면서 Lonesome Road에선 초월적인 성능과 특수효과와 멋의 삼박자가 갖춰진 정예 폭동 진압복이 등장했고 DLC가 없어도 강화 컴뱃 아머 시리즈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간지 외엔 믿을 게 없다. 론섬로드에선 디바이드 버전으로도 나온다
하지만 DT 15면 초중반엔 쓸만한 편인지라 극초반에 디바이드에 가지 않은이상 DT 높은 물건을 쉽게 구하고 싶다면 레인저 정찰 아머를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 애초에 컴뱃 아머 계열은 구하기 힘들 뿐더러, 가격 자체가 엄청나게 비싼 탓에 수리비도 장난아니게 비싸다. 그러나 정찰 아머는 원가가 390캡인지라 수리비도 사실상 껌값 수준밖에 안되며, 구하기도 쉬운 편이다. 그러나 팩션계 아머인 만큼 이걸 착용한 채 NCR과 적대하는 세력의 구역에서 어슬렁거리면 바로 총알이 날아올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가장 빠르게 구하고 싶다면 노박으로 간 다음 레인저 앤디에게 말 걸어서 레인저 기지 찰리를 찾아가는 퀘스트를 하면 된다. 그곳에 죽어 널브러져 있는 NCR 레인저로부터 정찰 아머를 루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