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1:34:04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 교도소

NCR 교도소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static1.wikia.nocookie.net/Ncrcorrectional.jpg
「NCR 교도소가 성공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죄수들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지역민 여러분은 죄수처럼 보이는 사람은 무조건 피해가십쇼.」 - 미스터 뉴 베가스

1. 개요2. 입장3. 공략
3.1. 무기 & 방어구
4. 관련 퀘스트
4.1. My Kind of Town4.2. I Fought the Law / 법과의 한 판
4.2.1. NCR에 붙어서 파우더 갱을 쓸어버린다4.2.2. 파우더 갱에게 붙어 NCR을 격퇴한다
5. 정리6. 기타

1. 개요

New California Republic Correctional Facility (NCRCF)

폴아웃: 뉴 베가스의 지명. 모하비 황무지 지역의 개척을 위해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이 건설한 교도소. 황무지 개발에 범죄자들을 동원하는 것은 인건비 절약 면에서 나름 괜찮은 생각이었으나 문제는 카이사르의 군단과의 전쟁이 장기화되며 전방 지역의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상대적으로 후방 지역에 위치한 NCR 교도소는 약속된 인력 증원이 지켜지기는 커녕 하루가 멀다하고 경비 병력이 다른 곳으로 차출되어 나갔다.[1]

경비 병력은 하루 하루 축소되고, 원래부터 질이 나쁜 범죄자들인데다가 반 NCR 성향인 새뮤얼 쿡이라는 죄수를 중심으로 세력이 형성되는 등 상황이 나빠지기만 했다. 급기야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의 전쟁 과정에서 공화국 중앙 금고와 여기에 보관된 대량의 금괴들이 모두 파괴어버린 탓에 NCR 달러의 가치가 폭락했고 NCR 달러를 임금으로 받던 죄수들은 크게 분노. 결국 새뮤얼 쿡이 주동자가 되어 작업에 쓰이던 다량의 다이너마이트들을 이용한 폭동이 일어나고 만다. 한 줌밖에 안되는 경비대는 모조리 전멸하고 범죄자들이 교도소를 장악한 것이다.

현재 NCR 교도소는 탈주 죄수들이 주축으로 결성한 파우더 갱의 근거지가 되어 주변 마을과 캐러밴들을 마구잡이로 공격해 약탈하며 지역 치안을 극도로 악화시키고 있다. 주동자 새뮤얼 쿡은 직후 죄수들 간 의견 충돌로 자신의 뜻을 따르는 무리를 이끌고 북쪽으로 떠났고 에디라는 죄수가 교도소에 남은 죄수들의 리더가 되어 있다.

위치상으로는 굿스프링스 남동쪽 부근이며 워낙 큰 시설이라 조금만 가면 보인다. 파우더 갱 몇명도 초소 위에서 주변을 감시중이다.

2. 입장

면회실을 통해서 시설 안으로 들어가는데, 면회실 앞에 문지기가 있지만 평판이 '비난받음'까지 떨궈지지 않고 파우더 갱 옷을 입은 상태에서 적당히 캡을 찔러넣어 주면 알아서 열어주므로 신경쓸 거 없다. 열쇠가 소지품 항목에 등록되어 있으므로 그냥 소매치기로 훔치고 들어가도 상관없다. 만약 평판이 '비난받음'인 경우 꼴에 문지기랍시고 변장을 뚫어보고 공격해올 수 있으니 주의. 멀리서 스닉 어택으로 죽여버리던가 하는 식으로 이 녀석을 처리해야 들어갈 수 있다.그러나 교도소를 둘러싼 철망 안쪽에 붙어있는 변소(앉기를 누르면 어느새 철망너머 변기통에 앉아버린다.)를 통해 넘어가는 버그성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리고 들어가기 전에 넘어진 펜스주변에 자세히 보면 핏자국이 있는데 이 핏자국을 따라가면 얉은 동굴이 나온다. 안에는 파우더갱 2명이 다음에 보안관을 죽일 때 좀 더 빨리 쓱싹 할 수 있다고 노가리를 까고있다. 동굴 끝자락에는 백골화된 시체 1구와 해골머리 1구가 상자에 담겨져 있다.

3. 공략

파우더 갱의 본거지답게 안에는 수많은 파우더 갱들이 득시글대니 혼자서 쓸어버리는 건 저렙대에는 조금 힘들다. 밑에서 언급할 테지만, NCR 군인들과 같이 쓸어버리는 게 초반에 이곳을 싹 쓸어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 아니면 게임을 좀더 진행한 다음 적당히 상태 좋은 갑옷[2]에 전면전을 벌여도 혼자서도 별로 어렵지 않게 끝장낼 수 있다. 인간형이건 비인간형이건 아무나 동료 1명을 데리고 가도 좋다. 다만 원,중거리 전투가 주로 벌어지니 아무래도 영입하기 쉬운 크레이그 부운이 제격이다.

안에 있는 녀석들의 무장 상태는 꽤나 처참하다. 그냥 길바닥에 돌아다니는 핀드만도 못하다.[3]근접 무기도 면도칼이나 납 파이프, 좋은 게 야구 방망이 정도인 하급 무기이며, 총기는 바민트 라이플, 9mm 권총, .357 리볼버, 싱글 샷건 정도. 그리고 다이너마이트. 소장이 있던 관리 건물 2층의 보스 이하 간부들은 꼴에 9mm 기관단총이나 보스인 에디는 플라즈마 피스톨 같은 정말 조오금 나은 무기도 쓴다.

저레벨대에 이곳을 쓸어버리려고 한다면, 우선 출입구를 돌파한 후 최대한 빨리 감시탑 하나를 점거하자. 아래의 마당에서 싸우면 사방에서 파우더 갱들이 달려들고 감시탑에서 바민트 라이플 지원사격이 날아오기 때문에 오래 버티기 힘들다. 감시탑에 잽싸게 올라가서 그 위에 있는 파우더 갱을 죽이거나 아예 교도소 밖에서 감시탑에 있는 갱단원을 저격하고 들어가는것도 좋다. 연사력이 어느정도 되는 총기로 쫓아올라오는 적들을 하나하나씩 사살하자. 이후 감시탑 순회공연 한바퀴 돌고, 나란히 붙어있는 두 건물(감옥A/감옥B)의 적을 소탕하자. 이곳의 적은 두셋 정도로 무장 상태도 별로 좋지 않다.

문제는 보스 에디와 간부 및 호위병들이 머무는 본진 건물인데, 이곳의 파우더 갱도 8 ~ 10명 정도로 꽤 많으며, 최종보스인 에디는 플라즈마 피스톨을, 에디의 경호원들은 9mm 기관단총 등의 초보 때는 꽤 아픈 무기로 무장한 적들이 있다. 좁은 방안에서 싸우는 건 힘드므로 얼굴만 비치고 잽싸게 마당으로 빠져나와 재주껏 싸우자. 물론 프리사이드에 도착해 스트립에 들어갈 자본을 마련하기 위해 이놈들을 쓸어버릴 정도의 레벨이라면 그냥 전면전 벌여도 갈아엎을 수 있다.

아니면 힘이 꽤 높은 캐릭터라면 프림에서 탈옥수 대장을 조지고 얻을 수 있는 소각기와 ED-E를 데리고 적당한 갑옷 하나 받쳐입고 건물안에 들어가자마자 소각기를 갈겨버리면 빠르게 쓸어버릴 수 있다. 건물 안이 좁은데 비해 적의 밀집도가 높기 때문에 광역딜을 넣을 수 있는 무기가 매우 유용하다. 보스급도 그냥 좁은 복도 하나 잡고 유인한 다음, 소각기만 쏴줘도 불 붙어서 때리러 오다가 모두 죽어버린다. 다만 야외에서 감시탑 위에 있는 놈들은 알아서 잘 처리해야 한다.

3.1. 무기 & 방어구

적의 숫자는 많지만 그 수준이 핀드만도 못한지라 초, 중반 무기로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총기는 선택지가 꽤 많은 편이다. 초반에 선택할수 있는 선택지만 해도 9mm 권총, 10mm 권총, .357 리볼버, 바민트 라이플 등 꽤 많은 무기를 선택해서 입맛대로 요리해줄수 있다. 샷건 같은 경우는 여기 막 오는 시점에서는 기껏해야 싱글 샷건이나 캐러밴 샷건을 주로 쓰게 될 것이다. 어찌어찌 초반에는 꽤 강력한 반자동 소총인 제식 소총을 얻어 올수 있다면 금상첨화. 10mm 기관단총이나 개조된 사냥용 소총 같은 것도 괜찮다. 유니크는 프림 바이슨 호텔에서 잘하면 얻을 수 있는 .357 리볼버 유니크인 럭키 .223 피스톨 그리고 바민트 라이플 유니크인 랫슬레이어 정도가 제격.

에너지 무기의 경우는 일반 레이저 피스톨 정도로는 조금 힘들고 조금 무리를 하면 플라즈마 피스톨, 레이저 라이플, 레이저 RCW에 그냥 일반탄이나 과충전탄을 물려주고 쏘면 잘 죽는다. 정 여의치 않으면 패널티가 붙긴하지만 대량으로 소모할수 있는 대량구매용 탄환을 써도 어느 정도 상대해줄수 있다.

격투 무기 & 근접 무기는 뭘 들고가든 상관없긴 하지만, 감시탑의 파우더 갱들 때문에 총기나 에너지 무기 보단 좀 귀찮다.조금 무리를 하자면 격투 무기는 스파이크 너클이라도 들거나 근접 무기의 경우는 노박 근처의 늑대 뿔 농장에서 초퍼를 얻던가 아니면 캠프 서치라이트에서 똑 똑이라도 얻거나 위험을 감수해야 하지만 굿스프링스 북쪽에서 카사도르를 요리조리 피하면서 찬스의 나이프라도 얻어서 들자.

폭발물의 경우 파우더 갱에게서 다이너마이트를 루팅해서 건물 내 전투시 던져주는 정도는 가능하다. 나머지 선택지들은 조금 힘든데 폭발물 자체가 가격이 비싸고 쓰는 본인까지 휘말릴 위험이 있기에 이 정도가 무난하다.

방어구는 아마 좋은 건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죽 갑옷, 만약 NCR과 적대한다면 NCR 군인들에게서 군인 방어구를 루팅해서 얻을 수 있고. 대개 이 선에서 정리될 것이다.

4. 관련 퀘스트

이곳에서 시작할 수 있는 퀘스트는 딱 하나에 이곳에 들러야할 퀘스트 하나 총 두개로 다음과 같다.

4.1. My Kind of Town

이 퀘스트는 프림에서 받아오는 퀘스트로, 마이어스[4]를 새 보안관으로 추천하는 분기를 탈 때만 여기로 오게 된다.

마이어스를 만나고 나면 그를 출소시켜야 하는데, 모하비 초소에 있는 나이트 소령을 설득해야 한다. 가서 이 이야기를 꺼내면 "파우더 갱을 마을의 보안관으로 만들겠다고? 이게 뭔 개소리야?"라는 반응을 보인다. 캡을 찔러넣거나 화술로 "감옥에 갇혔지만 파우더 갱은 아니다." 라고 설득하거나 / 흥정 체크로 설득하면 사면시켜 준다.

4.2. I Fought the Law / 법과의 한 판

이 퀘스트는 현재 파우더 갱의 보스인 에디에게 받을 수 있는 퀘스트이다. 물론 교도소를 다 갈아엎고 에디를 죽여버리면 퀘스트 실패처리가 되지만, 파우더 갱 자체가 워낙 듣보잡에 약소 세력인지라 별다른 유니크 보상이나 도전과제 따윈 없으므로 그냥 패 죽여도 게임에 전혀 지장없다. 이 퀘스트는 굿스프링스에서 파우더 갱과 분쟁을 벌일 때 굿스프링스 편을 들면 파우더 갱 평판이 크게 떨어져서 받기 힘들어진다. 굳이 퀘스트를 받아서 완료하고 싶다면 굿스프링스 퀘스트를 뒤로 미루고 곧바로 교도소로 가 퀘스트를 수행한 다음, 굿스프링스 퀘스트를 수행하면 된다. 혹은 잡화상의 체트와 협상해서 가죽갑옷을 모든 굿스프링스 주민에게 입힌뒤 쳐들어오는 파우더 갱원에게 손가락 하나 대지않고 퀘스트를 끝내면 비난까진 아니고 소외당함 정도로 평판이 떨어지기에 퀘스트를 아슬아슬하게 진행할 수는 있다.

퀘스트는 남쪽 캠프에 있는, 에디의 말을 듣지 않고 독자 세력을 이루려는 녀석을 보내버리는 것[5]이 첫번째, 진 스카이 다이빙(Jean Sky Diving) 근처를 돌아다니는 수상한 상인[6]을 처리하고 오는 게 2번째. 마지막 세 번째는 프림에 주둔 중인 NCR 군대가 파우더 갱 본거지를 공격하기 직전인데 거기에 대해 정보를 알아오라는 요구다. 이 정보는 프림 존슨 내쉬에게 받을 수도 있고, 비글 보안관보도 알고 있는 듯하다. 프림 NCR 주둔지의 군인에게 물어봐도 알아낼 수 있다.

이때, 순순히 공격 정보를 알아와서 에디에게 알려줄 수도 있지만, NCR의 공격 계획에 편승해서 파우더 갱을 쓸어버리는 쪽으로 갈 수도 있다. 파우더 갱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NCR의 공격까지 막아주는 개고생을 해 봤자 파우더 갱 평판에 버프아웃, 멘태츠, 싸이코 각 1개씩, 100캡, 그리고 가끔 에디에게 남는 다이너마이트 받아가는 것밖에 보상이 없다. 그리고 NCR 군인들과 싸우느라 NCR에게 밉보이기까지 하고…

반면 NCR 편을 들면 에디 편을 드는 것보다 약간 경험치를 많이 주는 대신 물질적인 보상은 하나도 없다. 대신 NCR 평판을 준다. 어차피 NCR 평판은 여기 말고도 다른 퀘스트에서 얼마든지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주머니 사정을 봐서 적당히 골라도 된다.

그리고 물질적인 보상이 영 없다고는 말할수 없는 것이 NCR 군인들과 파우더 갱들의 전투중 NCR 군인 몇 명도 죽어나가는데 궤멸된 파우더 갱과 더불어서 시체에서 제식 소총과 탄약, 그리고 갑옷을 회수하면 된다. NCR 편에 붙으면 이때 교도소의 철책 중 서너 곳을 폭파해서 뚫어주기 때문에 나중에 이 근방의 파우더 갱을 잡아다 다이너마이트로 수금하면 된다. 그리고 철책이 무너진 덕분에 이동이 편해진다는 이점도 있다.

4.2.1. NCR에 붙어서 파우더 갱을 쓸어버린다

NCR 루트에서는 배달부가 멍 때리고 NCR 병사들만 졸졸 따라다녀도 퀘스트가 클리어 된다. 황무지의 여러 세력들에게 약골이라고 놀림받는[7] NCR 군인들이지만 그래도 명색이 한 국가의 정규군이다. 특히 방어구도 무기도 잡졸 이하 수준인 파우더 갱들이 상대라면 NCR 군인도 여기서는 레인저급 슈퍼맨들이다. 파우더 갱들이 바민트 라이플 같은 하급 무기로 깔짝거리는 동안 군인들은 제식 소총을 연사하여 파우더 갱들은 마주하는 족족 죽어나간다.

그나마 갱 두목 에디와 측근 경호원들의 무기는 조금 더 강력한 편이지만 그래도 잘해봐야 NCR 병사 1, 2명 정도를 사살하는게 한계. 이나마도 교도소 사무실 실내가 좁아 파우더 갱들이 더 우위이고 AI들이 버벅이면서 생기는 결과이다. 결국 NCR군이 파우더 갱들을 싹 쓸어버리니 배달부는 그냥 기다렸다가 시체에서 쓸만한 아이템들을 집어가면 끝. 다만 전투 시작 전 만나게되는 NCR군의 리 병장이 사망하면 퀘스트 보상을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8]

4.2.2. 파우더 갱에게 붙어 NCR을 격퇴한다

파우더 갱 루트는 초반 기준으로 난이도가 심각하게 높다. 프림 주둔군은 분명 바민트 라이플 수준의 무장이었는데 상부에서 지원을 해준건지 교도소 공격에는 무려 제식 소총으로 무장한 제대로 된 병사들이 동원되기 때문.

더구나 NCR군의 기본 군복도 의외로 DT가 10 근처까지 올라가는 물건이라 아군으로 등장하는 파우더 갱들은 잠깐의 시간벌이도 못해주고 쓸려나간다. 극초반 무장으로 NCR을 상대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지만 그나마 파우더 갱들의 다이너마이트가 제 역할을 해준다. DT가 10이라도 해봐야 폭발물 면역인건 아니고 초반부라면 병사들 체력도 그렇게 높지 않아 사전에 미리 다이너마이트를 모아놓고 병사들을 상대하는게 좋다. 혹은 프림 등지에서 지뢰를 구해놨다가 진입로에 미리 매설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9]

다만 이렇게 NCR 병사들을 다수 살상해버리면 평판이 많이 낮아져서 향후 게임 진행에 문제가 생긴다. 애초에 뉴 베가스의 스토리 루트에서 1회차/쉬움 난이도에 속하는 루트가 NCR 루트인 만큼 파우더 갱 루트는 선택 전에 한번 생각하고 진입하는게 좋다.

5. 정리

결론만 정리하자면, 이곳의 파우더 갱을 도와봤자 크게 이득보는 건 없고, 몰살해버려도 손해보는 것은 없으니 귀찮으면 그냥 파우더 갱을 쓸어버려도 게임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그나마 득이 되는 거라면 다이너마이트는 꽤 많이 챙길 수 있다는 것 정도.[10] 그리고 다이너마이트는 어차피 사흘마다 부활하는 이들의 북/서/동쪽 캠프와 이곳 교도소 동쪽에 있는 굴에 숨어사는 녀석들까지 처리하면 정기적으로 2-30개씩 거둘 수 있다.

6. 기타

볼트 19를 점거중인 파우더 갱들은 플레이어가 처리하지 않아도 NCR/ 카이사르의 군단이 황무지의 패권을 잡으면 싹 쓸려나간다. 미스터 하우스나 독립 뉴 베가스 엔딩으로 가면, 배달부가 이것들을 직접 쓸어버리거나, 위대한 칸에 편입시키지 않으면 그 후로도 상당히 골칫거리가 되었다는 엔딩이 뜬다. 볼트 19의 파우더 갱들을 멸망시키려면 NCR 교도소를 싹 털어버려봐야 의미는 없고 볼트 19의 세뮤얼 쿡과 필립 램을 암살한 다음 램의 책상 아래의 비밀통로를 이용하여 광산으로 내려가서 C-4 폭탄으로 볼트와 광산 둘다 깨끗하게 싹 날려버리면 그 안에 있는 파우더 갱들과는 상관없이 나머지 파우더 갱들은 배달부에게 거의 다 전멸했다는 엔딩이 나온다. 뭐 그들이 들고 있는 플라즈마 라이플 같은 에너지 무기와 폭발물들까지 싹 쓸어가려면 전부 죽여도 무난하다.

NCRCF의 파우더 갱들은 NCR 및 카이사르의 군단 루트에서는 리더의 생존에 관계없이 몰살되었다는 엔딩이 나오고, 미스터 하우스나 예스맨 루트에서는 관리구역에 있는 리더가 죽으면 폐허가 되었다는 엔딩이 나오며, 살려둘 경우 역시 볼트 19와 마찬가지로 골칫덩이가 되었다는 엔딩이 나온다.
[1] 교도소 관리시설 2층에 있는 교도소장의 단말기를 보면 인력을 매번 빼가는 상부의 지침에 반발하고,(이거 올리버 장군이 빼간듯하다.) 급기야 사적인 인맥을 동원해서 경비 병력 전출을 막아보려하기까지 한 기록을 볼 수 있다. [2] DT 10 이상이면 충분하다. [3] 핀드는 입고 있는 방어구가 탁 치면 억 하고 죽는 레이더 수준이라서 그러지 들고 있는 장비는 사냥용 소총, 레이져 라이플, 플라즈마 라이플, 레이져 RCW 등 엔클레이브 군인들마냥 정말 강력하다. 게다가 네임드 녀석들인 핀드 4천왕은 꽤나 센 녀석들이다. 하지만 파우더 갱은 네임드라는 녀석들이 핀드 잡졸보다 아주 약간 센 정도다. 비교하는 게 미안해질 정도다. [4] 작은 마을의 보안관 출신으로, 정의를 좀 과격하게 실천해서 수감되었다가 막 복역기간 끝나서 두부 드실 참에 폭동이 발발, 교도소의 공식 복역수 관리 체계가 몽땅 시망해버리는 바람에 오도가도 못하게 된 상황. 나가면 탈옥수요, 남으면 파우더 갱 취급이라는 애매한 입장에 끼여 버렸다. 팩션상으로도 파우더 갱이랑 다른 소속이라 파우더 갱을 모조리 도륙내고 물건을 훔치면서 다녀도 본인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신경 안 쓴다. [5] Speech 체크로 유혈사태 없이 보낼 수도 있다. [6] 사실은 현상금 사냥꾼이다. 마찬가지로 화술 체크를 통과하면 "아직 현상금도 안 걸린 파우더 갱을 잡겠다고 난리친 내가 바보였다." 라면서 알아서 떠나겠다고 한다. [7] 애초에 그 강력한 카이사르의 군단 군단 병사들과 비교해 볼 때, 사실 NCR 군인들이 더 강력하다. 황무지 각지에서 NCR이 패퇴하는 건 NCR 내부의 경제 문제와 무리한 영토 확장으로 기본적인 보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런 거지, 정상적인 상태의 NCR 군대는 군단 병력을 간단하게 압살할 수 있다. [8] 보상이라고 해도 약간의 NCR 우호 평판 뿐이니 무시해도 그만이긴 하지만, 보상은 보상이니 리 병장이 죽지 않는 정도에서 주의를 기울이는게 좋다. [9] 프림에서 타이어 공구 같은 근접 무기를 들고, NCR 군인의 갑옷을 사무실에서 나가자마자 입고 스텔스 보이를 쓴다음 타이어 공구로 NCR 군인들을 하나씩 암살하면 끝이다. 이쪽을 택하면 초반에 매우 유용히 쓸수있는 소총인 제식 소총을 풀내구로 만들어 쓸수가 있다. [10] 다이너마이트는 다른 폭발물에 비해 가볍다. 그리고 소매치기로 폭발물을 넣으면 다이너마이트를 넣나 플라즈마 수류탄을 넣나 한 방에 죽는 건 매한가지이므로, 싸고 가벼운 다이너마이트를 소매치기 원턴킬 용으로 몇 개 챙겨놓는 것도 좋다. 그 밖에도 크래프팅을 즐긴다면 시한폭탄의 제조에 다이너마이트가 5개 소비되므로 여기서 챙겨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