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10:25:28

치즈 가루

치즈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우유 🐐 산양유 🐑양유 기타
크림 치즈 ( 마스카포네) · 모차렐라 치즈 · 리코타
코티지 · 파니르 · 라브네
페타 치즈
연성 까망베르 · 브리 카수 마르주
반경성 고다/하우다 · 콜비잭 · 블루 ( 고르곤졸라) · 체다
경성 에멘탈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 서퍽
페코리노 로마노
가공 스트링 · 스모크 모조치즈 · 치즈 가루
이외 관련 내용은 치즈/종류 · 분류:치즈 · 치즈 요리 참조
}}}}}}}}} ||

파일:치즈가루1.jpg
사진의 치즈는 체더 치즈 가루이다
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치즈 분말 형태로 가공한 음식

2. 상세

피자 파스타, 기타 어울릴법한 요리에 뿌려먹는 용도로 사용한다.

분말 형태여서 대부분 수분이 거의 없다.

1930년대에 미국 대공황이 닥쳐오자, 덩이 치즈를 제대로 사기 어려웠던 미국인들이 당시 루즈벨트 정부에 싼 치즈 종류를 요구하게 되는데, 이에 호응해 텍사스 댈러스 지방에서 새롭게 등장한 치즈의 한 형태가 가루 형태의 치즈였다. 2차세계대전 이후 1950년대가 되자 치즈 가루는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90년대 들어선 한국에도 상륙했다.

주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나 그라나 파다노 같은 초경성치즈를 갈아 놓은 것을 말한다. 까망베르 체다 치즈 가루도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비용상의 문제로, 가공치즈를 첨부한 저렴한 파마산 치즈가루가 많이 유통되고 있다. 블렌딩(혼합) 제품들은 치즈가 20~40% 정도밖에 안 들어있고 나머지는 옥수수 가루, 지방, 인공향, 유단백질, 화학조미료로 때워놓은 물건이며, 그나마도 단가 절감을 위해 파르미지아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그라나 파다노를 사용한 제품이 많다. 다만 치즈 자체 함유량에 대해서 말들이 있어서인지 2020년대 기준으론 90% 이상 함유량을 보이는 제품들도 꽤 나오고 있다.

2021년 9월 기준 약 1kg당 2만원 정도 가격쯤에 90% 이상 함량의 치즈가루를 구입할 수 있으며, 사실 유통기한 고려하면 1kg은 집에서 혼자 먹기엔 좀 많은 양이라 2022년 대형마트 기준 227g 8천원 내외로 판다. 물론 종류마다 차이는 있다. 근데 치즈가루 제품 자체가 대형마트 치즈 코너에서도 많이 파는 편은 아니라 온라인 구입하는게 선택의 폭은 더 넓을지도.. 80g 짜리를 팔기도 한다.

3. 여담

황치즈가루처럼 베이킹에 쓰는 형태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치즈의 노란색을 내기 위해서 쓰인다.

치즈 시즈닝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치즈 가루는 치즈맛을 최대한 비슷하게 내려고 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