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23:44:07

최영진/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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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추어 시절
1.1. 아마추어 시절 통산 성적
2. LG 트윈스 시절
2.1. 2011년 ~ 2012년 정식선수 전환 전까지2.2. 2012년(정식선수 전환 후) ~ 2013년
3. 두산 베어스 시절
3.1. 두산 베어스 시절 통산 성적( KBO 퓨처스리그)
4. 삼성 라이온즈 시절
4.1. 2017년4.2. 2018년4.3. 2019년4.4. 2020년4.5. 2021년4.6. 2022년

1. 아마추어 시절

설악중 - 속초상고 야구부(現 설악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으로, 학창시절 최영진의 주 포지션은 유격수였다.[1] 1학년 때 3타수 2안타, 2학년 때 25타수 8안타 7도루를 기록했으나 장타는 없었고, 3학년 때는 14타수 2안타로 부진하면서 결국 프로의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후 야구부가 있는 한일장신대학교에 진학했으나, 본인이 고등학교 때 부진해서 야구는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려 했다고 한다. 그래서 체육전형이 아닌 사회복지과 장학생으로 입학했으며, 인터뷰에 따르면 내심 대학원 진학까지도 염두에 뒀다고 한다.

하지만 대학에서 주전 유격수를 맡은 이후 타격이 크게 발전했으며, 이를 눈여겨본 LG 트윈스 육성선수 입단 계약에 합의하게 된다.

1.1. 아마추어 시절 통산 성적

  • 고교야구 성적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04 속초상업고등학교
야구부
1 3 .667 2 0 0 0 0 1 0 1 .667 .750
2005 6 25 .320 8 0 0 0 0 3 7 1 .320 .346
2006 4 14 .143 2 0 2 0 1 2 0 3 .429 .278
고교야구 통산
(3년)
11 42 .286 12 0 2 0 1 6 7 5 .381 .362
  • 대학야구 성적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07 한일장신대학교
야구부
19 70 .343 24 6 0 0 10 8 3 10 .429 .415
2008 14 46 .348 16 1 1 1 7 10 7 10 .478 .448
2009 8 26 .308 8 3 0 0 3 4 1 3 .423 .379
2010 17 49 .306 15 4 1 0 13 8 3 11 .429 .426
대학야구 통산
(4년)
58 191 .330 63 14 2 1 33 30 14 34 .440 .421

2. LG 트윈스 시절

2.1. 2011년 ~ 2012년 정식선수 전환 전까지

2011년 LG 트윈스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4월 5일 두산전에서 대수비로 데뷔 첫 경기를 치렀으며, 이 후 출장 7경기 만인 4월 14일 한화 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 후 성적이 조금씩 향상되면서 0.272/0.375/0.368 2홈런 19타점 11도루 6도실의 기록으로 2군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2년 정식 선수 전환 전까지는 0.300/0.364/0.400 7타점 3도루를 기록했으며, 이 후 정식선수로 전환되며 1군에 콜업된다.

여담으로 2011년 당시 2군 감독이었던 김기태가 최영진을 눈여겨 뒀는지 이듬해 1군 감독 부임 이후 입단 2년차 시즌에 최영진을 정식 선수로 전환시켜 기회를 주게 된다.

2.2. 2012년(정식선수 전환 후) ~ 2013년

2012년 6월 1일 정식 선수로 전환되면서 6월 3일 1군에 올라왔다. 당일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프로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이후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로 유명한 그 경기에서 한상훈의 송구 실책을 틈타 홈인하며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2] 이 후 8월 2군에서 조정기를 거쳐 9월 확장 엔트리때 다시 1군에 콜업되어 1군에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이 해 1군 최종 성적은 43경기 79타수 19안타 0.241/0.282/0.291 7타점으로 타격은 아직 아쉬우나 2루- 3루를 볼 수 있을만한 백업 자원으로서 팬들의 기대를 받게 되었다.

2013년에는 부상 여파로 1군에서 6경기밖에 나오지 못했으나, 2군에서는 58경기에서 219타수 56안타 0.287/0.339/0.385 2홈런 26타점 6도루(1도실)로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3. 두산 베어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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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차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9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되어 이적했다. 2군 성적은 좋은 편이었으나 이미 오재원- 김재호- 최주환- 허경민- 이원석 등 쟁쟁한 선수들이 경쟁하고 있던 두산의 1군 내야진을 뚫지 못했다. 2014년에 송일수감독이 1군에 콜업하기도 했으나 4경기 7타수 1안타 1삼진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2군으로 내려갔으며 김태형감독 부임 이 후에는 2015년 1경기에 출장해 1타석에 들어선게 전부일 정도로 기회를 받지 못하게 된다.

1군에서는 아쉬웠던 반면 2군 성적은 입단 이 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중장거리 타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었다.

결국 2016년도 퓨처스리그가 끝난 후 본인이 방출을 요청해 두산에서 퇴단했다.[3]

3.1. 두산 베어스 시절 통산 성적( KBO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 시절 퓨처스리그 기록
연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4 82 229 .293 67 13 2 2 18 34 11 39 .393 .394
2015 71 195 .308 60 12 1 7 42 40 10 26 .487 .386
2016 57 161 .317 51 8 1 5 32 30 8 23 .472 .394

4. 삼성 라이온즈 시절

입단 테스트를 거쳐 2016년 10월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

4.1. 2017년

2017년 4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 2 1 0 0 0 1 2 0 0 0 1 .500 .500 .500 1.000

2017년 1군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고 기아와의 개막 시리즈에서 대타로 안타를 치는 등 출발이 좋다. 러프/이승엽의 1루와 이원석의 3루를 오가는 백업으로 요긴히 쓰여질 전망도 있었지만, 4월 5일 선발로 내정된 최충연을 대신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5월 23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원석 대신 1군에 올라왔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후 4월 14일부터 1달간 결장하면서 1군에 올라오기까지 텀이 길었다. 이유는 옆구리 부상 때문이라고.

5월 23일 kt전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루타를 하나 쳤다. 25일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했는데, 호수비로 선발 우규민의 목례를 받았다. 타석에서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볼넷은 하나 골랐고, 이후 대타 박한이로 교체되었다. 공수 양면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5월 28일 김시현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로는 1군에 올라오지 못하면서 그대로 2군에서 시즌을 마치는가 싶었지만, 9월 12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된 우규민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됐다.

9월 23일 한화전에서 8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7회초에 윤규진을 상대로 1군 통산 첫 홈런을 쳤는데, 최영진의 홈런으로 삼성은 KBO 최초로 팀 통산 4400홈런을 달성했다.

4.2. 2018년

2018년 스프링캠프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연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대로라면 작년처럼 백업으로 개막 엔트리엔 무난하게 이름을 올릴수 있을 듯.

4월 8일 SK와의 경기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해 박승욱의 날카로운 안타성 타구를 노바운드로 잡아내고 바로 베이스 커버로 3루에 있던 주자 한동민까지 잡아내면서 팀의 압승에 기여했다. 이때 SK가 1사 만루의 역전 기회였기 때문에, 만약 최영진이 이 타구를 놓쳤다면 다시 경기가 백중세로 돌아갔을 것이므로 이 수비는 대단히 값지다고 할 수 있겠다. #

4월 1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1루수로 선발 출장했는데 3회에 실책을 범하면서 곧 조동찬으로 교체됐고, 12일 1군에서 제외됐다. 열흘 뒤인 4월 22일 안주형을 대신해 다시 1군에 등록됐지만, 5월 7일 구자욱이 재활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다시 1군에서 제외되었다.

6월 24일 1군에 등록됐다. 7월 10일 롯데와의 포항 3연전 경기에서 직전경기 손가락에 공을 맞아 아직까지 통증이 있는 러프가 지명타자로 출장하고 대신 1루수 8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이 경기를 본인 커리어 최고의 경기로 만들었다. 본인 1경기 최다 타점이며, 본인 통산 2호 홈런까지 기록했다.

7월 28일 경기에선 오랜만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안타를 만들어냈지만 견제사와 도루 실패, 두번의 주루사로 빛이 바랬다. 하지만 2사 만루 위기에서 최원준의 적시타성 타구를 잘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7월 29일 경기에서는 6회말에 자기 바로 앞 타자인 이지영을 거르는 걸 보고 바로 개인통산 3호 홈런인 쓰리런포를 쳐내며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삼성의 시리즈 스윕에 기여하였다. 수훈 선수 인터뷰는 당연히 그의 몫이었으며 여기서 9이닝 끝까지 출장했을 때 계속 이겼다고 감독에게 어필하기도 하였다.

8월 1일 MBC 오전 스포츠 뉴스에 최영진 선수의 인터뷰가 나왔다. 아버지께서 암 투병으로 누워 계심에 따라 본인이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하는 인터뷰를 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모습을 보인다면 팀의 5강 싸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14일까지 27타수 9안타 3득점 4타점으로 팀의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9월 14일 LG 트윈스와의 16차전 경기에서 헨리 소사의 147km 초구에 직구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10월 3일 KIA 타이거즈와의 16차전 경기에서 양현종의 142km 속구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는 팀의 20득점의 시작점이기도 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2018년 10월 3일까지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8 123 36 7 0 4 13 18 10 30 4 2 .293 .341 .447 .788

4.3. 2019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에 들어온 김동엽이 주전 지명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입지가 다소 좁아졌으나, 내야 유틸리티 백업으로서 1루와 3루에서는 여전히 쓰임새는 많다. 여름철이 되면 러프와 이원석의 체력을 고려해줄 수 있는 카드이다. 또한 거포까진 아니라도 나름 한 방이 있고, 나름 발도 빠르며, 나름 컨택도 되는 선수인 만큼 대타나 대주자 요원으로서의 가치도 충분하기 때문에 1군 엔트리에 자리잡는 것에는 무리가 없을 듯 하다.[4]

3월 26일 롯데전에 이원석이 허리가 안 좋아 빠짐으로써 선발 3루수로 출전했다.

3월 27일엔 시즌 첫 홈런을 치며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3월 30일 두산전에 러프가 감기증상을 보여 7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7 16 4 1 0 1 4 2 2 2 0 0 .250 .333 .500 .833

4월 25일 부상 때문에 2군으로 내려간 러프를 대신에 SK전부터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3일 연속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러프의 공백을 말끔히 지워냈다.
4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3 28 10 5 0 0 2 0 2 6 0 1 .357 .400 .536 .936

5월 1일 KIA전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5월 12일 롯데전 손등에 부상을 당한 공민규의 대타로 나와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5월 17일 kt전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득점 3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5월 18일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5월 23일 한화전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 중이다.

5월 25일 키움전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또한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9회 초 1사 만루에서 3루 땅볼을 5-2-3 병살로 마무리하며 당일 MVP로 선정되었다.

김동엽의 부진으로 인한 2군행, 그리고 이원석의 부상으로 생긴 공백을 완벽하게 채워주고 있다. 1루, 3루할 것 없이 코너에서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러프가 대타로 출전할 수 있는 여유까지 만들어주었고, 3할대 타율, 7할대 후반 OPS를 유지하며 공격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5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86 25 3 1 1 10 10 1 17 1 1 .291 .299 .384 .683
6월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2 68 15 4 0 3 8 6 6 10 2 1 .221 .284 .412 .696

하지만 6월 마지막 주부터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부진에 빠지더니 결국 7월 14일 경기 직전에 말소되었다. 7월 13일 경기까지 18경기동안 타율 0.065, 출루율 0.122, 장타율 0.065, OPS 0.187라는 매우 끔찍한 성적을 기록하며 괜찮던 타율도 0.253까지 추락했다. 말소 전날엔 대타로 나와 가만히 서있다 삼진을 먹기도 했다.

게다가 말소 1주일 뒤에 부친상을 당한 것까지 알려지면서 팬들은 어려운 가정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선수를 왜 1군에 잡아뒀냐며, 일주일 전쯤에 미리 내렸어야 했다며 김한수 감독을 비판하고 있다.[5]

8월 9일 최충연과 함께 1군에 복귀했다.

4.4. 2020년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외야 수비를 병행하고 있음이 알려졌다. #

연습경기 타율 .500으로 사람 구실을 하는 몇 안되는 타자다.

5월 7일 NC전 외야수로 선발 출장해 클러치 에러 2개를 선보이면서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다만 평소에 내야수로 많이 뛰던 선수를 외야에 넣은것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욕은 많이 안 먹었다. 실험왕 허삼영이 욕먹어야 할 일. 하지만 정작 최영진이 욕을 먹게 된 원흉인 허삼영 감독은 최영진에게는 미안하지만 앞으로도 외야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종종 외야수로 출전해서 욕받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5월 11일 2군으로 강등되었다. 퓨쳐스에서 외야 훈련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군에서 7경기 29타석 동안 .423/.483/.731/2홈런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부상당한 구자욱을 대신해 5월 26일 자로 다시 1군에 콜업되었다.

5월 3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대타로 출장, 1군 복귀 후 첫 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이날 선발 출장해 3루선상 타구를 두 번이나 장타코스로 흘려버린 박계범과 달리 안정적인 3루 수비로 아웃 카운트를 올리기도 했다.

6월 5일에는 7회 초 2아웃 상황에서 김지찬 타석에서 대타로 나와 사구로 출루했으나 도루 실패로 아웃됐고 이후의 수비까지 소화했다.

6월 21일 KIA전에 선발 6번 3루수로 출장해 3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인생경기를 하며 당일 경기 MVP가 되었다. 양현종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7월 7일 화요일 오랜만의 선발출전에서 처음으로 2번으로 배치되었다 5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의 만능백업으로 4위 도약에도 큰 도움을 기록하였다.

7월 26일 주루 플레이 중에 발목이 꺾여 구급차로 이송되었다. 다행히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고 염좌 진단을 받았다.

그 뒤 삼성이 살라디노를 방출하면서 무주공산이던 3루 자리를 양우현, 김호재, 김재현 등으로 메우는 걸 보고 삼성팬들이 최영진을 그리워하기 시작했으나 9월 24일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부상회복후에는 2군경기에 간간히 출장하면서 컨디션을 올리고있다

10월 10일 드디어 1군에 콜업되었다. 콜업 후 곧바로 당일 롯데전에 선발로 출장했는데, 경기의 승부를 결정짓는 실책을 범하며 패배의 요인이 되었다.

복귀후 안타 1개 못치고 병살 실책으로 개폐급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10월 24일 광주 기아전에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 이유는 바로 양현종이 등판하기 때문. 그리고 양현종 담당일진답게 연타석 2루타, 몸에 맞는 공으로 양현종 상대 3타석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10월 25일 광주 기아전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한다.

10월 27일 창원 NC전에서 또다시 2번 1루수로 선발출장했고, 5타석 4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KIA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시즌 풀타임 출전해 만능백업으로 활약하며 올 시즌 삼성 야수진에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었겠지만 부상으로 인해 두달간 이탈하면서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의 주포지션 중 하나인 1루수가 팀 WAR* -0.79를 찍을 정도로 말썽이었기 때문에 그라도 있었으면 이정도로 막장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다.[6] 그의 공백이 너무나도 아쉬울 따름이다. 그래도 시즌 후반 잔여경기서 안타를 치면서 활약하면서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4.5.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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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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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확장 엔트리를 앞두고 웨이버 공시되었고, 이 시즌이 삼성에서와 현역 마지막 시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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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담으로 고등학교때 달았던 번호는 16번이었는데 삼성에 와서는 고등학교 등번호에서 2를 곱한 숫자인 32번을 달고 있다. [2] 8초 무렵에 등장하는 97번 선수가 최영진이다. [3] 같은 시기에 김강, 김명성, 오장훈도 두산에서 방출됐다. 다만 이들과는 같은 맥락으로 보기 어려운 것이 최영진은 주전 기회를 얻기 위해 스스로 방출을 요구한 케이스 였고, 실제로 방출 이 후 삼성 라이온즈를 포함한 2~3개 구단에서 바로 최영진에게 입단 테스트를 제의했었다. [4] 애초에 삼성의 내야수들 중 우타인 코너 내야 백업은 최영진을 제외하면 없다시피하다. 그나마 곽경문 최종현이 있긴 하지만 2명 다 시즌이 끝난 뒤 방출되면서 최영진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5] 삼성 팬들은 최영진이 1군에서 말소되고 1주일 뒤에 부친상을 당한 것으로 보아 아버지의 건강 악화가 최영진의 멘탈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후술하지만 최영진이 아버지의 병원비를 위해 어떻게든 자리를 잡으려고 두산에 방출을 요청하고 삼성으로 이적한 건 이미 유명한 사실. 게다가 최영진의 부친상이 있기 며칠 전에 최채흥까지 부친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던 터라 최영진에게도 여러 모로 압박감이 가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 [6] 최영진 대신 시즌 내내 1루수를 본 이성규 멘도사 라인 공갈포로 전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