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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슬로바키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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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슬로바키아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2.2. 21세기
3. 문화 교류4. 관련 문서

1. 개요

체코 슬로바키아의 관계.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평화적으로 분리되었기 때문에 유고슬라비아처럼 원래 하나였다가 분리독립한 다른 나라들과 달리 사이가 좋다. 다른 어떤 국가보다도 가까운 특수관계를 맺고 있으며, 에너지, 교통,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유지중이다. 또한, 두나라는 언어, 종교, 문화에서 매우 가깝고 EU에 가입되어 있다. 오늘날에도 양국은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고 언어, 종교, 문화에서 매우 가깝다.

2. 역사적 관계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옛부터 인종·문화적으로 가까운 사이였다. 1526년 이래로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를 받다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며 체코슬로바키아라는 하나의 나라로 독립했다.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통합한 이후 약 70년 간 한 나라로 지냈던 게 역사상에서 사실상 유일한 케이스이다. 동유럽 혁명 이후 정치인들의 합의에 따라 평화적으로 체코 슬로바키아로 분할되었다.

재미있는 건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민족도 같고, 언어도 비슷하고, 문화도 비슷한데 중세 시절의 대 모라비아 왕국 이후 1918년 이전까지는 대부분 다른 나라로 지내왔다는 것이다. 결정적인 계기는 대 모라비아 왕국이 동쪽에서 카르파티아 산맥을 넘어온 마자르족에게 멸망한 후 체코에는 보헤미아 왕국이라는 독립 국가가 들어섰지만 슬로바키아는 그러지 못하고 마자르인이 세운 헝가리 왕국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합스부르크 제국 시기에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 안에서 한 나라에 속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도 체코는 보헤미아 왕국으로 오스트리아 관할, 슬로바키아는 헝가리 왕국 관할이었다.[1]

2.1. 20세기

1918년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무너질 때 생제르맹 조약을 계기로 오스트리아 제국의 보헤미아 왕관령이 체코로 독립하고, 트리아농 조약을 계기로 슬로바키아 역시 독립한다. 독립 이후 체코슬로바키아가 들어섰다.

과거 서유럽 국가가 나치의 불법점령을 용인해줘 강제로 병합당하고[2] 지리적 특성상 또다시 강제로 소련에 의해 억압을 받은 아픔이 있기 때문에 과거 한 나라였던 체코를 더 각별하고 가까운 이웃처럼 대하고 있다.

2.2. 21세기

21세기 들어서 체코의 경제가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슬로바키아 역시 상당한 수준의 수혜를 입고 있다. 2020년대 신냉전 상황에서 양국은 반러 감정이라는 공통 분모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3. 문화 교류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매우 가깝다보니 문화교류도 활발한 편이다. 체코어 슬로바키아어는 매우 가까워서 대화가 통할 정도이다. 그리고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는 각각 유럽연합의 공용어에 포함되어 있다. 양국 모두 가톨릭을 믿는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에는 국영방송인 CT에서 뉴스는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를 1:1로 방송했지만, 해외 영화나 드라마는 거의 전부 체코어로 더빙했다. 양국이 분리된 후 뉴스 방송은 자국어로만 하지만, 슬로바키아에서는 여전히 많은 프로그램이 체코어로 더빙된다. 양국의 텔레비전 채널들은 케이블 방송으로 상대국에서 시청할 수 있고, 복면가왕, 마스터 셰프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양국 국민들이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4. 관련 문서



[1] 엄밀히 말해 보헤미아 왕국은 합스부르크 가문 출신 국왕을 모시는 준주권 국가였으나, 슬로바키아는 상 헝가리(Felvidék)로 불리는 헝가리 왕국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2] 이 당시 일은 악감정을 불러오기도 한다. 슬로바키아 민족주의자들이 나치 독일과 협력하여 체코와의 분리를 선언해 슬로바키아 제1공화국이란 괴뢰국을 세웠기 때문. 이틀 후 체코도 독일에 병합되어 보헤미아-모라바 보호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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