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09 20:40:38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4월 2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ddd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세월호 제원 관련 정보 | 청해진해운 선사 관련 정보 | 선박 개조 논란 | 침몰 사고 관련 논란 | 침몰 원인 | 인양 관련 정보 | 구조 및 수습의 어려움 | 사고 전 메시지 | 최후의 메시지 | 정부의 대응 및 배·보상 방안 | 각계의 반응
사건 사고
각종 사건·사고 및 유족 관련 논란 | 언론에 의한 사건·사고 | 사기 및 범죄 | 정치인 및 공무원 관련 사건·사고 | 사건 현장 관련 사건 | 청해진해운의 횡령과 비리 논란 | 구조 및 수습 과정 관련 논란 | 특별법 제정 및 유족 보상 관련 논란 | 유병언의 도피와 최후
세월호 관련 의혹 | 7시간 의혹
창작물
다이빙벨 ( 다이빙벨 그후) | 그날, 바다 | SEWOLX | 미래 교육과 4.16 | 생일 | 부재의 기억 |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 | 당신의 사월 | 프로젝트 부 | 장기자랑 | 너와 나 | 집에 가자
기타
노란 리본 | 가만히 있으라 | 단원고 특별전형 | 세월호피해지원법 | 역사왜곡금지법(법안)
<colbgcolor=#000000> 사고 일자 및 타임라인
2014년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2015년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2016년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2017년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2018년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5년 4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30

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 관련 기사나 링크에서 구체적인 시간이 나와있는 경우만 타임라인에 넣습니다.
2015년 4월 2일
11시 00분 사회원로들과 시민단체들, 세월호 특별법 무력화 시도 시행령 폐기 촉구 사회원로 기자회견을 가짐. #
13시 00분 서울 광화문광장과 진도 팽목항에서 유가족, 실종자 부모, 생존자 부모들이 진상규명 촉구와 세월호 인양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삭발식을 가짐. #
14시 00분 진도 석교삼거리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주최한 성목요일 예식에서 참가자들이 실종자 수습, 세월호 인양 등을 촉구함. #
19시 00분 부산대 성학관 102호에서 간담회을 가짐. #
20시 00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이석태 위원장과 면담. #

2. 상세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세월호 인양 여부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나타난 국민 여론을 겸허히 수용해서 결정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 여론 수렴의 구체적인 방식과 관련해 "여론조사가 가장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서 가장 합리적인 공론화 방식은 여론조사로 볼 수 있다"며 "여론조사는 (인양 여부에 대한 질문에 앞서) 작업 기간은 얼마나 걸리고, 이제까지 들어간 비용은 얼마이고 앞으로 들어갈 비용이 얼마라는 것들을 다 알린 뒤 의견을 들어보는 절차를 거쳐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한 최영도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등 사회원로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 등 30여 명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정부 시행령을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박근혜 대통령에게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에 대한 철회를 요청하는 면담요청서를 제출했다. 오는 4일 경기 안산에서 시작될 시행령 폐지 촉구 걷기 행진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뉴스1)

서울 광화문 광장과 진도 팽목항에서 유가족, 실종자 부모, 생존자 부모들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정부의 섣부른 보상안 발표로 시행령안 폐기와 선체 인양 등 가족들이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왜곡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후 삭발식을 하며 정부에게 배보상 절차 전면 중단과 조속한 세월호 선체 인양, 시행령안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헤럴드경제 리뷰스타), 사진(민중의소리), 기자회견 전문(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조계종 노동위원회 노동위원 도철스님과 서울 달마사 총무 지견스님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4.16세월호참사가족대책협의회와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가 개최한 ‘희생자와 피해가족들을 돈으로 능욕한 정부 규탄 및 배보상 절차 전면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피해 가족들의 삭발을 도왔다. (불교신문)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 석교삼거리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주최한 성목요일 예식에 참석한 70여명의 사람들은 ‘실종자 완전 수습, 세월호 온전한 선체 인양,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이라고 적힌 노란 조끼를 입으며 순례 기도를 했다. (국민일보)

이날 서울시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오는 17일 서울광장에서 촛불은 든 시민 4160명이 집결한다. 광장에 뿌려진 점에 촛불 시민들이 배치되면서 세월호 형상을 나타내게 된다. 4160개의 촛불이 서울광장에 들어차면 서울광장에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4160명에는 세월호 유가족, 세월호 관련 자원봉사자, 구조 잠수사 등 세월호 참사에 관련된 이들이 포함된다. 또 촛불을 든 시민들의 퍼포먼스인 이번 행사는 기네스북 등재도 추진된다. (오마이뉴스)

세월호 참사 전북대책위원회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에서 “ 해양수산부의 입법예고안과 세월호 인양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명확한 입장을 밝혀라”고 했다. 항의방문을 마친 이들은 △해수부 입법예고안 폐기 요구△세월호 인양 결정에 대한 노력△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에 대한 당력 총집중 등을 요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새전북신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대표회의실에서 이석태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장을 만나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문제 등을 논의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 위원장과 권영빈·박종운 상임위원 등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제시한 시행령과 특위구성을 보면 세월호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진상규명 가로막으려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아시아경제), 문재인 대표의 모두발언(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도 정책조정회의에서 "시행령이 특위의 조직 규모가 특위 설립준비단이 제안한 것보다 축소됐다"며 "여야의 합의 취지를 정면으로 위반한 황당한 수준"이라며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세계일보)

안철수·김한길 전 공동대표는 참사 1주기 하루 전인 오는 15일 ‘세월호 참사 1년, 국민을 위한 국가인가(가제)’라는 제목으로 국회에서 공동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국민일보)

반면, 새누리당은 공식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일부 의원이 각자 행동을 취하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원유철 정책위 의장 상가(喪家)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체 인양이 세월호 국면의 마침표"라며 "인양을 해야 한다"고 했다. (TV조선) 유승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배·보상 문제는 “당 차원에서 아직 이야기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경향신문)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와이 진주만 아리조나호 추모장소 사진을 띄우면서 “세월호 선체는 인양하지 맙시다. 괜히 사람만 또 다칩니다. 대신 (세월호)사고해역을 추념공원으로 만듭시다. 아이들은 가슴에 묻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팩트TV) 김진태 의원의 트윗이 온라인 상에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뉴스1)

세월호 인양에 대해 이날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긴급 여론조사에서 '인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49.4%로, '인양하지 말고 추모공원 조성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 25.4%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2014년 11월 조사에서 '인양해야 한다'가 54.3%. '인양하지 말아야 한다'가 27.6%로 나타난 것에 비하면 '인양해야 한다'의 수치가 줄었는데, MBN은 시간이 갈수록 여론이 세월호 인양에 회의적인 분위기로 흘러가는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MBN)

미디어카툰에 '‘세월호’ 배상금 확정 됐지만...'이라는 웹툰이 올라왔다. 그림을 보면 창문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 배경으로 한 카페에 두 여성이 앉아있다. 노란색 리본을 머리에 꽂은 한 여성은 가슴이 뻥 뚫려 있다. 눈가엔 눈물이 흐르고 얼굴엔 주름이 졌다. 그 앞은 앉은 여성은 ‘배상’이라고 적힌 돈봉투를 건네면서 “두둑이 넣었으니 이제 그만 잊어주세요…. 제발”이라고 말한다. 정부의 배보상안을 막장 드라마에 빗댄 내용에 많은 누리꾼이 공감하면서 주변에 퍼날랐다. 웹툰(미디어카툰),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울남부지법 제15민사부(김홍준 부장판사)는 이날 청와대 비서실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이 "오보를 바로잡고 손해를 배상하라"며 CBS 노컷뉴스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보도 내용이 진실하지 않다고 증명됐다"며 " 정정보도문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라"고 판시했다. (연합뉴스)

이날 저녁 부산대학교 성학관 102호에서 부산대416약속지킴이 주최로 세월호 참사 유가족간담회가 열렸다. 서울 광화문에서 농성을 하던 김모 군의 어머니가 부산지역 청년들을 만나러 직접 먼 길을 내려왔다. (국제신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조계종 사찰 몇몇 곳이 템플스테이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한다. 용인 법륜사, 진도 쌍계사, 해남 미황사 등이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국민을 위로하는 추모의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교닷컴)

참사 후 전국서 보내온 구호 물품 중 남아있는 구호품들이 또 다른 재해현장으로 전달된다. 인천일보가 이날 오전 파주시 파주읍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세월호 구호 물품 잔량을 분류하는 작업을 다룬 기사를 올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파주 엘지디스플레이 직원들이 함께했다. 진도군은 지난해 실종자 수중 수색이 종료되면서 남은 구호 물품을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희망브리지 측에 지정 기탁했다. (인천일보)

416기억저장소 2호관(전시관)이 이날 개관했다. (국민TV)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세월호 봉사활동 내용을 기록한 '팽목항 자원봉사 리포트'라는 기록물을 발간했다. (광주MBC)

불교사회연구소는 우리신학연구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과 공동으로 4월1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종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세월호 참사가 우리사회와 종교계에 전한 메시지 및 종교별 대응과 활동에 대한 평가, 지난 1년 한국사회가 보여준 증상들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법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