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09 04:22:16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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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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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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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7월 25일
05시 28분 정조 시각(간조)
10시 47분 정조 시각(만조)
17시 07분 정조 시각(간조)
23시 44분 정조 시각(만조)

2. 상세

제10호 태풍 마트모가 중국을 향해 북상한다는 소식에 88수중의 바지선은 서거차도로, 현대 보령호는 인근 관매도로 피항했다. 그 밖의 함정은 기상여건에 따라 소형함정부터 순차적으로 대피할 방침이다. 사고해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이후 바지선이 복귀해 고정작업을 마치는 등 수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기까지는 최소 사흘가량 걸릴 전망이어서 그 사이 수색작업에 투입된 해군 SSU 잠수요원들은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수중촬영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이들은 한국영상대학의 협조로 다음날부터 고해상도 카메라와 근적외선 카메라와 같은 첨단 장비를 다루는 법을 배우게 되는데, 이틀 전 시험촬영 결과를 살펴본 관계자는 "어두운 선체 내부가 밝고 선명하게 보인다"며 장비 도입 시 수색작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일단,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러한 교육이 수색작업의 일환일 뿐, 수색완료를 검증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수색을 벌인 구역을 구석구석 촬영하고 나면 이후 이 영상을 실종자 가족을 비롯해 전문가들이 함께 분석하게 된다. 결국, 잠수사가 본 것을 가족들에게도 상세히 보여주겠다는 것인데, 전문가들은 "실종자가 없는 상태의 격실을 보여주고 이를 확인받는 과정 자체가 수색완료 검증이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합동구조팀 자체적으로 수색완료를 판단해오다 빈틈이 드러나자 앞으로 영상 분석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을 넘기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오후부터 진도군엔 강풍주의보가, 사고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었다. 파도 높이가 최고 4m에 달하고, 풍속은 최고 초속 13m를 웃도는 만큼 사고해역 주변에 접근조차 힘들 정도라고 한다. 구조팀은 수색은 빨라도 이번 주말은 넘겨야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수색을 재개하면 4층 선미에 진입하기 위해 '유압 톱'을 쓰기로 했다. 선체 외판을 일부 뜯어내 부유물들을 거둬내고는 있지만, 관물대나 책상 같은 장애물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안에서 톱으로 잘라낸 뒤 빼내겠다는 것이다. 굉장히 더딘 작업이 될 걸로 보이지만,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기로 한 상황인 만큼 가족들도 유압 톱 도입에 동의했다.

한편, 해경의 초동대응 부실에 대해 수사 중인 광주지검이 최근 해경 123정의 조타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진도VTS을 전원 기소한 데 이어 123정 대원들에 대한 사법처리를 위해 수사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건데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으로 사고 대응 매뉴얼 등을 확보하고, 조타실 구조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 123정 정장과 대원들이 매뉴얼대로 구조 활동에 나서지 않은 것이 확인될 경우, 직무유기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아들 유대균이 검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