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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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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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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7월 22일
00시 22분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으로 추정된다는 발표가 나왔다. #
05시 28분 정조 시각(간조)
09시 45분 정조 시각(만조)
16시 44분 정조 시각(간조)
23시 52분 정조 시각(만조)

2. 상세

소조기 셋째날이다.

민관합동구조팀은 122명의 잠수부를 동원해 3층 선미 선원침실, 4층 선미 다인실, 중앙 우현 침실, 가족실 등에 대한 수색 및 촬영을 진행했고 아직 수색하지 못한 4층 선미의 28인실 격실에 진입하기 위해 입구 앞에 쌓인 장애물들을 제거했다. 오전 5시 28분경 수색을 시도했지만 강한 물살로 실패했고 오전 8시부터 10시 반까지 약 2시간 반에 걸쳐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이후에는 유속이 빨라 수색이 중단되었다.

수색을 완료했다는 구역에서 실종자가 발견되면서 철저한 검증 필요성이 제기되자 구조팀은 한국영상대학교의 도움으로 선체 시험 촬영에 나섰다. 앞서 구조팀은 자체적으로 영상을 촬영해 수색 완료 여부를 판단해왔지만, 이와 달리 수중촬영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구조팀이 참사 100일을 앞둔 상황에서 이제야 교육을 받아 촬영에 나서는 것을 두고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관련기사 1, 관련기사 2

22일 새벽, 대한민국 검찰청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되었다는 발표를 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으로 추정된다는 1차 검사결과를 받은 대한민국 경찰청이 21일 밤에 검찰청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다고 한다. 검찰과 경찰은 이 때문에 패닉에 빠졌고, 22일에 언론을 통해 이 소식을 들은 국민들도 대부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사상의 미비를 떠나, 유병언에게 걸린 수뢰혐의와 각종 범행내용을 자백받아 세월호 참사의 보상금액을 책정하려 한 정부의 계획이 이뤄지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종자 가족들은 유병언 사체 발견 소식에 무덤덤했다. 일부 가족들은 유 전 회장이 사망하면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에 영향을 받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