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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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6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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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
6월 21일 | |
00시 23분 | 정조 시각(간조) |
06시 51분 | 정조 시각(만조) |
13시 11분 | 정조 시각(간조) |
20시 02분 | 정조 시각(만조) |
- 정조 시각 출처: 국립해양조사원(사고 해역과 가까운 서거차도 기준, 6월 예보)
2. 상세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20일까지 진행한 1단계 정밀수색에 대한 최종결제처리가 완료되어, 사실상 1단계 정밀수색의 모든 절차가 마무리가 되었다. 하지만 실종자 12명[1]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기에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6월 25일까지 추가수색을 진행하여 추가수색을 약속했다.한편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기관보고 일정을 두고, 여당인 새누리당이 7월 7일로 예고된 기관보고에 대한 강행을 예고한 것에 대해 희생자 유가족이 크게 반발하고 나왔다.
예정된 발표일이 소조기에 들어가는 기간인 만큼 새로운 정보 혹은 수색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국정조사 기관보고의 연기를 요구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를 부분 수용해 사고현장의 보고를 빠르게 피드백하고, 유가족의 편의를 위해 사고현장에 해당 되는 진도로 이동해 보고와 발표를 동시에 받는 현장 중계건을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6월 23일 국정조사 특위를 소집해, 해경과 해양수산부가 제외된 기관보고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밀어붙이고 있으며 굳이 진도에 갈 필요도 없고 기관보고면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혀 거센비난을 받았다.
정치평론가들은 소위, 희생자 가족의 요구를 그자리에서 묵살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의 타협안을 거절한 채 당론이라는 이름으로 강행을 선언한 새누리당의 행보는 과반석을 넘게 차지한 집권여당의 횡포이며, 유가족의 의견을 지나치게 수용, 진도로가 보고를 받자는 이해하기 힘든 현장보고 계획안을 제시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대응 또한 여론을 의식한 행동이라는 비판을 내놓았다.
[1]
단원고 학생 6인, 교사2인, 승무원 1인, 일반인 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