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20:58:00

짜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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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파일:external/image.nongshim.com/1447924027938.jpg
<colbgcolor=#dce9b4><colcolor=#000000> 식품유형 유탕면
출시일 1984년 3월 19일
제조원 농심
영양성분표 (* % 영양소 기준치)
중량 140g
열량 610kcal
나트륨 1,100mg (55%)
탄수화물 96g (30%)
당류 6g (6%)
지방 20g (37%)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8g (53%)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11g (20%)
칼슘 162mg (23%)

1. 개요2. 역사3. 바리에이션
3.1. 사천 짜파게티3.2. 짜파게티 더 블랙
4. 맛과 성분5. 광고6. 조리법
6.1. 혼합 조리법/부가재료
7. 컵라면 버전8. 매체에서9. 기타

[clearfix]

1. 개요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짜라짜라짜 짜 짜 짜 짜아~ 파게티! 농심 짜파게티~
1984년 3월 19일부터 농심에서 [age(1984-03-19)]년째 판매하고 있는 짜장라면.

이름의 유래는 장면+스파게티.

2. 역사

파일:짜파게티 출시 초기 포장지.jpg
출시 당시 짜파게티 포장지

짜파게티 이전에도 농심은 짜장면을 짜장라면으로 인스턴트화하는 데에 노력했다. 1970년 2월, '롯데짜장면'을 출시하면서 처음으로 짜장면 인스턴트화에 성공했고, 그 이후로도 1978년 '삼선짜장면', 1983년 '농심짜장면'에 이어 1984년 3월, 짜파게티가 나왔다.

1996년부터 별첨 유성스프에 올리브유를 첨가해 이미지를 고급화시켰으나[1] 이런 식품이 늘 그렇듯이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못한다. 결정적으로 별첨된 올리브유의 함유량은 고작 1%다.[2] 맛보다는 스프가 뻑뻑하지 않도록 잘 섞이게 해주는 역할이 크다.

1990년대 중반즈음 짜짜로니처럼 분말과 유성스프를 혼합해 액상스프화한 '액상 짜파게티'가 잠시 나온 적이 있으나 반응이 별로였는지 금세 단종되었다. 맛은 좀 더 잘 비벼져서인지 전체적으로 먹을 만했으나, 당시의 액상스프란 짜기 귀찮음+손에 묻음+봉지에 묻음+이후 쓰레기통에 벌레 꼬임 등의 4단 콤보로 인해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고, 결국 기존의 분말스프 짜파게티만 다시 남게 되었다.[3]

원래는 마과 복장에 청대관모를 쓴 스테레오타입 중국인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으나, 2024년 출시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마스코트 '짜스'와 '올리'를 신규 마스코트로 선정했다. 모티브는 춘장과 올리브유. 각각 짜장행성과 올리브행성 출신의 외계인이지만, 자신들이 만든 것보다 맛있는 짜장면 ' 짜파게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비법을 마스터하기 위해 지구에 찾아왔다는 설정이다.[4]

3. 바리에이션

파일:카레게티.png 파일:오파게티.gif
짜파게티의 인기에 힘입어 1986년에 '카레게티', 2001년에 '오파게티' 라는 라면이 생산된 적도 있었다. 현재의 라면들과 비교했을 때 카레게티는 오뚜기 백세카레면을 적은 국물로 조리할 때와 비슷한 맛이었고 오파게티는 현재 농심이 오징어짬뽕+짜파게티로 밀고 있는 퓨전 음식과는 전혀 관계없이 오징어가 씹히는 간짬뽕과 비슷했다. 현재는 둘 다 단종된 상태이다.
파일:새우짜파게티.jpg
1986년에 새우짜파게티라는 이름으로 새우가 들어있는 짜파게티가 나온 적이 있다. 가격은 무려 400원이었다. 당시 중국집 짜장면이 700원 정도였던 걸 감안하면 초고가 라면이었다. 지금으로 치면 대략 3000원 남짓인 정도.
파일:유니 짜파게티.jpg
1994년에는 유니 짜파게티(쇠고기맛 짜파게티)가 출시된 적이 있었다.
파일:하얀 짜파게티.jpg
2023년에는 굴소스를 베이스로 한 하얀 짜파게티가 출시되었다. 편의점 기준 18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기존 짜파게티 고명에 홍합볼이 추가되었다. 컵라면은 5월, 봉지라면은 12월에 풀렸다.

3.1. 사천 짜파게티

파일:attachment/사천짜장/a0005021_21153344.jpg
초창기 포장

파일:external/image.nongshim.com/1416817996880.jpg

2000년 농심그룹에서 발매된 짜파게티의 바리에이션. 2004년 9월에 사천 짜파게티로 개명되었다.

일반 짜파게티에 들어가 있는 올리브유 대신 매운 사천풍미유가 들어가 있으며, 스프 자체도 일반 짜파게티에 비해 매운맛이 강화된 편이다. 약간 느끼하게도 느껴질 수 있는 짜파게티에 비해 인기가 높았지만 100원이 비쌌고, 계속 가격이 오르면서 2014년 6월 기준 1,050원이다.

군대에서 병사들 사이에 인기 좋은 짜장라면 중 하나다.

밥과의 궁합이 꽤 좋은 편이라서 스프를 넣을 때 밥이랑 같이 비비면 모자란 양도 채워주고 자극적인 맛도 적당하게 중화해준다.

컵라면 버전도 있다. 원래 生生우동 용기면처럼 넓은 용기 모양이었으나, 2012년 11월 8일 출시된 사발면은 '큰사발' 사이즈로 나왔다. 가격은 2020년 기준 1,600원이다.

3.2. 짜파게티 더 블랙

파일:짜파게티 더블랙 .jpg
2024년 출시 40주년 기념으로 신라면 더 레드와 같은 버전의 상위 바리에이션으로 출시된 제품. 전작에서 초도생산분 500만개를 단숨에 팔아제끼면서 쏠쏠한 성적으로 재미를 본 모양인지 네이밍은 신라면 더 레드에서 따왔다. 다만 신라면 더 레드와 달리 면이 유탕면이 아닌 신라면 건면처럼 건면으로 바뀌었다. 건더기 스프의 경우 대두단백 건더기가 큼직한 정사각 모양으로 바뀌었다. 스프가 구성이 바꿔어서인지 맛은 원본보다 진해진 느낌. 건면이니 기름이 빠져 1봉지무게가 140g에서 116g으로 줄고 칼로리도 610kcal에서 465kcal로 줄었다. 물론 유성스프는 건재해서 적당한 양파향과 풍부한 돼지기름 비슷한 향이 풍기는 탓에 아예 기름없는 맛이 나는 건 아니다.[5]

다만 면이 문제인데 원래 짜파게티의 굵직한 면을 건면으로 감당하기 힘들어서 그런지 면이 좀 기존보다 살짝 얇팍하다. 정석대로 끓였을땐 건면 특유의 매끈한 식감이 원본과 대비되는 장점인데, 조리한지 좀 돼서 면이 좀 퍼진다던가 빡빡하게 졸이는 조리법으로 끓였을 경우 자비없이 면이 오체분시돼서 뚝뚝 끊어지는 단점이 있다.[6] 국물라면이라면 그나마 면이 국물위에 어느정도 떠있으니 좀 낫지만 국물없는 라면은 면끼리 자기무게로 눌린다던가 비비는 과정이 있는등의 문제로 면에 너무 힘이 많이 가해지는 데다 건면이라서 면발의 찰기나 인장력이 아무래도 유탕면보단 약해서 생기는 문제인듯.[7] 대량으로 끓이면 조금만 오버쿡이 가해지면 가차없이 죽처럼 변하며 차마 젓가락으로 집어먹기 힘든 수준으로 되어 버리는 등 이 문제가 특히 더 두드러진다. 소스 구성의 차이때문인지, 유탕면이 아니라서 기름이 우러나오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상술한 오버쿡이 힘든점과 겹쳐서 꾸덕한 느낌의 소스로 끓이기도 힘들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기재된 조리법대로 5분동안 삶았다간 말로 형용하기 힘든 짜장죽을 먹게되니 면이 원형틀 모양이 완전히 풀어지기 시작한 시점에서 1분 이상 가열하는것은 금물. 즉 4분이상 삶으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므로 3~4분정도만 삶고 물을 80%정도만 덜어낸 뒤 절대로 추가 가열 하지 않고 스프와 풍미유를 풀어서 비벼 먹는다면 그나마 최적의 상태가 나오게 된다.

4. 맛과 성분

춘장을 이용한 짜장 소스를 가루분말화하여 만든 제품이지만, 라면의 식감이 짜장면의 면발과 다르고, 소스 맛도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짜장면 맛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대신 이른바 짜파게티맛이라는 독자적인 맛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듣는다.[8] 맵지도 않고 대중적인 맛이기에 외국인들도 선호하는 편이고 일본에서도 짜파게티는 한인타운 중심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일본인들은 짜장면 정식 발음을 모르면 대게 黒い麺(쿠로이 멘, 검은 면)이라고 말하는 편이며 이렇다보니 짜파게티라는 이름을 모르면 신오쿠보나 츠루하시에서 黒い麺(쿠로이 멘, 검은 면)이라고 있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김치를 얹어 먹으면 맛있다.

일반적인 짜장면에 비해 말로 설명하기 미묘한 단맛+신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스파게티 느낌이라는 이들도 있다. 중국집 짜장면을 먹느니 짜파게티를 끓여먹고 만다며 이 쪽만 주야장천 고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싫어하는 사람은 카라멜 맛 짜장이라고 깐다. 예민한 경우 쓴맛이 느껴지기도 한다. 아쉽게도 요즘은 맛이 예전에 비해 싱거워졌다는 인식이 있어서 짜파게티 대신 팔도 짜장면이나 북경짜장처럼 맛이 좀 더 진하거나 본래 춘장의 맛에 가까운 짜장라면을 찾기도 한다. 대체로 라면 msg 소동 이후 짜파게티에서도 조미료 계열이 빠지면서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 중론.

어느 순간에 오리지널에는 완두콩 건더기가 사라졌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사천요리 버전 짜파게티에는 완두콩 건더기가 아직 남아 있다. 하지만 그 탓인지 일반 짜파게티보다 가격이 2~300원 정도 비싸다.

면발이 다른 인스턴트 라면에 비해 상당히 굵은 편이다. 짜파게티라는 제품의 컨셉과 이름 자체가 '짜'장면 + 스'파게티'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이라 면발이 스파게티처럼 굵다는 식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스파게티 면은 굵은 편이다. 짜파게티 양에 관해서는 1.5개의 출시를 많은 이들이 바라고 있다. 모든 비빔면류가 그렇듯이 물이 없기 때문에 밥을 말아먹을 수 없어 1개는 부족하고 2개는 많기 때문이다. 라면사리를 반으로 잘라서 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미지와는 다르게 국물이 있는 일반적인 인스턴트 라면에 비해서는 염분량이 적은 편. 국물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염분을 가지고도 간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국물 라면에서 국물을 안 먹을 때보다는 염분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짜파게티에 들어있는 고기는 대두단백이지만, 면에는 난각칼슘이, 스프에는 돼지고기 성분이 들어가서 채식주의자 무슬림은 먹을 수 없다.

5. 광고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가 매우 유명하다. 라면은 보통 일요일에 많이 소비되는데, 짜파게티는 유독 다른 라면 대비 일요일 SNS 게시 빈도가 높았다. #


CF의 주연으로 나온 소년은 탤런트 신성원이고, 아주머니는 엄마 연기의 대가 강부자이다. 신성원은 신라면 CF 등에도 출연하는 등 농심라면에 단골로 나오곤 했는데, 이 당시에 CF에서는 인기 연예인이 아닌 이상 웬만하면 목소리는 성우를 쓰는 것이 다반사였던 시절이라 소년의 목소리는 성우 박영남의 목소리이다.

짜파게티만이 가진 고유한 맛이 사람들 입맛에 맞아 떨어져가며 짜장면과는 다른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고 광고에서 일요일은 짜파게티 먹는 날, "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라는 말을 전국에 유행시켰다. 성공한 캐치프레이즈의 대표적인 사례.


일요일과의 연관성을 빼 버리고서 어떤 남자가 비어있는 여자친구 집에 단둘이 있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여친의 아버지에게 들켜서, "저는 짜파게티 요리산데요.."라고 둘러대는 유머러스한 컨셉으로도 CF가 나왔다.


설현이 짜파게티를 매우 좋아하고 라면은 잘 못 끓이지만 이건 잘 하기 때문에 2개를 끓여먹는 모습이 해피투게더 3에 나온 적이 있고 그 영향 때문인지 2018년에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고 해당 CF도 꽤 오랫동안 방송되었다.


2021년에 발탁된 광고 모델은 고등래퍼 시즌4 참가자였던 이승훈, 권오선, 김다현, 박현진이다.


2023년에는 SNL 코리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대세 배우 주현영이 새로운 광고 모델이 됐다.

6. 조리법

  • 비벼먹기(기본 조리법): 봉지 뒷면에 쓰인 대로 면과 건더기 스프를 물에 넣어 5분 동안 끓인 후 면을 그릇에 건져낸다. 남은 면수(麪水)는 버리지 말고, 스프가 뭉치지 않게 풀릴 수 있을 정도로 그릇에 따른다. 1인분 기준으로 반 국자 정도면 충분하며, 뭔가 물이 너무 많아 보인다고 여기서 더 버리면 스프가 제대로 안 섞이고 뭉치는 참사가 일어난다. 그 후 별첨된 올리브유로 면을 버무린 다음, 스프를 남겨진 국물과 함께 밑바닥부터 섞고 비벼내서 먹으면 된다.[9] 스프를 골고루 비비는 게 어렵다면 그릇에 스프와 면수를 먼저 덜어서 미리 섞어두면 편하다. 물을 버릴 때 적당히 손으로 막거나 해서 물을 버리면 건더기가 물과 함께 버려지는 경우가 있으니, 이게 아까우면 밑에 체를 받쳐 버리도록 하자. 최근에 나오는 짜파게티의 조리법에도 그려져 있다.
  • 졸이기: 일반 라면처럼 처음부터 스프와 면을 다 투하한 뒤, 물을 졸여서 걸쭉하게 만들어내는 조리법. 짜파게티가 다른 라면에 비해 오래 끓이는 걸 고려해서 물은 1인분 기준 250~350ml 정도가 적당하다. 물이 이보다 많으면 면은 면대로 불어터지고 물은 졸지 않아서 맹탕이 되어 망하기 십상이기 때문에 물은 적당히 졸아들 것을 생각하고 최소 한도로 투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물을 버리지 않기 때문에 면에 들어있는 녹말이 그대로 사용되므로 짜파게티의 감칠맛이 강해진다. 스프를 처음부터 넣을 필요는 없다. 면이 다 끓기까지 1~2분 정도의 시간이 남으면 스프를 섞기 쉬울 정도로 국물이 충분히 졸아드므로 이때 스프를 투입해도 좋다. 스프와 건더기만 따로 작은 냄비에 풀어서 졸여 소스를 만들고 면에 부어 먹는 방법도 있다. 여러 개를 끓이는 데 졸이기 조리법을 사용하고 싶을 때 효과적이다. 농심 블로그에도 물을 버리지 않고 졸이는 레시피가 등장했다. 난이도랑 시간은 다소 있지만 졸여먹는 만큼 스프가 뭉쳐서 안 풀리는 일은 절대 발생하지 않아 시도해볼 가치는 충분하다.
  • 볶기: 면을 끓이고 물을 적당히 버려내는 것까지는 기본 조리법대로 진행하되, 스프를 비벼서 바로 먹는 것이 아니라, 냄비에서 센불로 수 초~수 분간 가열을 하면서 볶아내는 조리법. 보통 30초에서 1분 정도가 적절하다. 이미 면을 삶았고, 졸이기와 마찬가지로 소스의 수분을 최대 한도로 날려버리기 때문에 소스의 맛이 강해지는 조리법이다. 짜파게티의 경쟁 상품인 짜짜로니의 기본 조리법이기도 하다.
  • 비빔면식 조리법: 기본 조리법처럼 끓인 후에 뜰체에 담아 물을 완전히 다 빼준 후 짜장이 섞일 만큼의 차가운 물을 넣어 다시 끓인다. 뜨거운 물을 준비해 놓은 다음 그걸 들이붓는 방법도 있다.
  • 전자렌지 : 뚜껑이 있는 전자렌지용 용기에 스프, 건더기, 올리브유, 면을 순서대로 넣고 250ml 정도의 물을 면이 골고루 젖도록 부은 다음 뚜껑을 닫고 (700w 기준) 7~8분 정도 돌린다. 이 조리법의 장점은 손이 거의 안 간다는 점. 설거지거리도 그릇 하나밖에 안 나오고 전자렌지가 돌아가는 동안 다른 반찬을 조리하거나 다른 작업을 할 수 있고 물이 끓으며 짜장과 올리브유로 위쪽의 면을 적셔버리기 때문에 비빌 필요도 없이 그냥 먹으면 된다.

국물 라면과 달리 조리법이 다양해서 어떤 조리법이 맞는지에 대해 논란이 존재하는 편이다. 짜파게티 끓여먹는 방법/ 볶기VS비비기 이러한 논란의 주 원인은 봉지에 나오는 짜파게티의 조리법이 한번 바뀌었기 때문이다. 예전 짜파게티는 과립스프 입자가 지금처럼 곱지 않아 추가로 가열해 녹여야 했기 때문.

비벼 먹는 조리법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볶는 조리법을 사용하면 스프의 모든 향이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10] 맛이 없어진다고 주장한다. 졸이기/볶기 조리법을 하는 사람들의 목적인 '맛을 진하게 한다'가 목적이면 기본 조리법으로 끓여서 비빈 뒤에 전자렌지로 수분만 날리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것. 또한 농심의 공식 조리법이 비벼 먹기인 만큼 연구 끝에 제일 맛있는 조리법을 추천하는 라면 조리법 특성상 비벼 먹기가 제일 맛있다고 주장한다.

볶는 조리법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볶는 과정에서 면에 스프가 잘 스며들어 비벼 먹는 방식보다 더 맛있다고 말한다. 잠깐 볶는다고 스프의 맛이나 향이 완전히 날라가는 것도 아니고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스프 특유의 풋내나 신맛이 사라져 이 쪽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어떻게 끓일지는 결국은 취향 차이로, 짜파게티의 향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비벼 먹는 조리법을, 향을 조금 희생해서 겉도는 느낌을 없애고 싶다면 볶는 조리법을 선택하면 된다.

군대가 아니더라도 뽀글이로 해 먹어도 별미다. 봉지 안에다 비비는 것도 그럭저럭 괜찮지만 면이 익은 상태에서 그릇에 물을 조금 넣고, 스프들을 비비기만 하면 조리법대로 한 맛과 크게 다르지 않고 꽤 괜찮다. 생라면으로 해 먹어도 별미이다. 면 자체도 두툼해 포만감이 장난 아니고, 스프도 춘장 맛이 나기 때문에 뿌려 먹으면 맛있다.

주의할 점으로는, 비벼 먹을 때 물이 적다고 추가하면 안 된다. 물을 붓는 순간 상당히 맛이 없어진다. 이건 비비기 전이나 비빈 후 둘 다 마찬가지이므로 물을 추가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물을 너무 버려버렸다면 상술한 비빔면식 조리법으로 가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또는 유튜브에 진짜 자장면처럼 만들어먹는 방법이 나와있다. 참고해서 만들어보도록 하자. 전반적으로 보통 짜파게티 분말과 올리브유를 미리 별도로 섞어 짜장소스를 만들고 양파, 감자, 파, 고기 등의 각종 재료를 볶아 짜장소스랑 섞어 볶는다. 이렇게 완성된 짜장을 삶아둔 면에 부어 비벼 먹는 방법으로 소개된다.

기본적으로 물을 적게 써야 하는데 해외에서 파는 짜파게티는 물을 버리라는 설명이 없어서 나와 있는 일반 라면 조리법대로 했다가 밋밋하고 맛없다는 악평을 듣는 경우가 많다.

6.1. 혼합 조리법/부가재료

  • 짜파구리: 가장 유명한 조리법으로 너구리와 함께 비벼 먹는 것으로 맛을 강화할 수 있다. 또는 볶음 너구리로 해서 먹으면 더 강화할 수 있다. 2019년, 영화 기생충의 흥행으로 더욱 유명해졌으며 아직도 인기있는 조리법.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불닭게티: 짜파구리와 마찬가지로 짜파게티의 맛을 강화하는 조리법. 의외로 맛이 짜지 않고 몹시 달다는 것이 특징이다. 짜파구리와는 다르게 굳이 라면 한 개 반을 끓일 필요 없이 불닭 소스만 구하면 편하게 만들 수 있다.
  • 간짬뽕: 불닭볶음면 혼합과 마찬가지로 사천짜장보다 매콤하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11]
  • 짜계치[12]: 짜파게티에 계란후라이[13]+치즈를 얹어 먹는 것으로, 이것 역시 대중적인 조리법이지만 안 그래도 느끼한 짜파게티에 느끼한 부재료를 2개나 넣는 꼴이라 그만큼 느끼함이 배가 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치즈를 스프와 함께 면수에 녹여 걸쭉한 소스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14]
  • 기타: 그 외에 취향별로 첨가물을 넣을 수 있다. 계란을 넣되 일반 국물 라면처럼 생으로 넣지 않고 삶아서 반으로 잘라 얹든지,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기름에 살짝 볶아 미리 준비해 두어 후레이크를 넣을 때 부첨한다든지 하는 방법 등이 있다.
  • 파기름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대파를 매우 잘게 썰어 식용유에 약불로 볶은 뒤[15], 삶은 면을 넣어 볶다가 분말스프를 뿌려 약불에 조리하면 된다. 단, 분말스프는 반드시 나중에 넣어야 된다. 다른 짜장라면과 달리 액상이 아닌 분말인지라 쉽게 떡지기 때문이다.
  • 백종원이 마리텔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고추장을 넣어 조리하는 방법도 있다. 1봉지 기준, 고추장 반 수저 정도를 볶거나 졸일 때 첨가하는 방법. 이 방법에 맛들린 사람은 "일반 짜파게티는 맹맹해서 못 먹겠다"는 평도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갈색으로 볶아 카라멜라이징화한 양파를 넣어주는 것도 있다.
  • 화사 나 혼자 산다에서 트러플오일을 짜파게티에 뿌려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짜파게티에 원래 동봉되어 있는 조미유 대신 트러플 오일을 뿌려 먹는 것. 짜파게티를 끓인 후 오일을 잔뜩 뿌려주면 된다. 단점은 트러플 오일이 100ml에 약 2만 원 정도 하는 비싼 가격이라는 점이다.[16]
  • 이연복 짜장레시피 - 식용유 3숟가락 두르고 나서 파를 볶아 파 기름을 내고 고기와 다진마늘 반숟갈을 넣고 가볍게 볶는다.(마늘 풍미도 나고 고기 누린내로 잡을 수 있다.) 이후 진간장 2/3숟가락을 넣고 끓여서 태워주며 이후 채소들과 같이 볶는다. 그리고 나서 미리 삶아놓은 짜파게티면을 같이 볶아 먹는다.
  • 참기름을 1~2 스푼 넣으면 고소한 맛이 강해진다.
  • 까나리 액젓이나 멸치 액젓 등을 1/3~1/2스푼 넣으면 짜장 소스의 풍미와 감칠맛이 살아난다.
  • 굴소스를 반스푼 첨가하면 감칠맛과 미묘한 간을 채워주면서 차원이 달라진다. MSG 조미료를 반스푼 넣어줘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7. 컵라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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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으로는 짜파게티 큰 사발면( 구 짜장 큰사발, 1992년 4월 10일 출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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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범벅( 구 짜장범벅, 1988년 4월 20일 출시)이 있는데, 짜파게티 큰 사발면은 사실 농심에서 만든 '짜장 큰사발' 브랜드를 짜파게티로 바꾼 것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은 봉지 짜파게티가 더 싼데도 불구하고 큰사발 짜파게티는 건더기도 없는 데다, 국물을 안 버리고 만드는 사발면이고 기름도 안 들어있기 때문에 봉지면과 맛이 유독 다르다. 짜장범벅의 경우는 스프에 전분기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낫지만 큰사발의 경우는 말 그대로 물 많이 부어서 잘못 끓인 짜파게티맛. 물을 따라내지 않아서인지 큰사발 짜파게티에 들어가는 스프는 일반 봉지 짜파게티보다 비교적 짠 편이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넣지 않고 스프를 넣는다면 스프가 골고루 섞이지 않아 괴식 체험을 할 수 있으니 주의.

큰사발 짜파게티는 물을 꼭 버리고 먹어야 하는 줄 아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고, 실제로도 항상 버리는 사람들도 많지만 원래는 보통의 컵라면처럼 스프를 면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같이 익혀서 먹는 것이다. 다만 큰사발 사천 짜파게티는 물을 버리고 만들며, 뚜껑에 물을 버리는 구멍을 뚫을 수 있게 고안되어 있다. 아무래도 과립스프가 같이 첨가된 향미유에 잘 스며들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 취향대로 면을 익히고 알아서 조절하면 되는거다.

덤으로 짜장범벅이라는 제일 작은 사이즈의 사발면[18]도 명칭을 짜파게티로 변경하여 왠지 농심이 짜파게티 천하통일을 도모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아예 사천짜장이라고 따로 출시하던 것도 사천 짜파게티라고 이름을 바꾸어 버린 걸 생각하면 거의 확실하다.

짜장 큰사발, 짜장범벅 둘 다 이름을 짜파게티 시리즈로 변경하면서 각각 명칭이 짜파게티 큰사발, 짜파게티 범벅으로 변경되었다. 이와 함께 성분 구성이 약간씩 바뀌었고 맛도 약간 달라졌지만 둘 다 짜파게티 봉지면과 다를 뿐더러 별첨 올리브유가 포함되어 있지도 않다. 하긴 없어도 그만인 데다 먹는 사람도 차이점을 모른다.

맛은 대체적으로 짜파게티 범벅쪽으로 기우는 듯하다. 이것은 과거 '범벅' 시리즈 시대부터의 특징. 레시피대로 정량으로 넣었을 때 기준으로 짜파게티범벅의 경우 과립스프를 넣고 끓는 물을 넣은 후 4분을 기다리면 국물이 사라지고 걸쭉한 소스만 남게 된다. 그리고 짜파게티 큰사발에 비해 면이 얇아 밀가루 맛이 덜 느껴지고 소스가 면에 잘 배인다. 다만 용기가 협소한 데 비해 짜장 스프가루의 양이 많기 때문에 제대로 안 비비면 다 먹을 쯤 용기 밑바닥에 뭉치고 떡져 가라앉아 있는 스프 덩어리를 보게 된다. 안 풀린 그 스프만큼 맛이 떨어지는 건 덤.[19] 정식 레시피와는 다르게 과립스프를 넣지 않고 끓는 물을 두어 눈금보다 약간만 적게 넣은 뒤 3분 정도만 익히고, 물을 절반 쯤 따라 낸 뒤에 과립스프를 넣어 비비면 스프의 진한 맛을 더 느낄 수 있다. 정식 레시피대로 끓인 것보다 스프가 잘 안 풀리니 바닥의 면과 스프를 계속 끌어올려 비비는 등 그만큼 더 꼼꼼히 비비는 수고를 해야 한다는 게 단점이지만, 비비는 동안 면이 알맞게 익고 익히는 시간은 레시피보다 단축되어 시간 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반면 큰사발의 경우 사이즈가 커진 만큼 물이 더 들어가는데 이 물을 스프와 같이 넣는다. 때문에 비벼 먹는 일반적인 짜장면의 형태와 거리가 먼 형태, 즉 짜장범벅 처럼 전분기가 생기지 않고 멀건 국물 형태가 되어 버린다. 이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특정 상황[20]에서는 매점에서 타 큰사발보다 월등하게 많이 팔리는 게 이 짜파게티 큰사발이기도 하다. 대충 남은 국물을 마셔주기만 하면 따로 국물을 처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 국물이 나오는 게 싫다면, 물을 정량보다 살짝 적게 부은 후 다 익었을 때 1~2분 정도 비벼주면, 짜장범벅과 유사한 비주얼을 얻을 수 있다. 페이스트 짜파게티라는 것도 있었다. 페이스트 형태의 분말스프와 유성스프 별첨에 면은 봉지 짜파게티와 거의 비슷한 면이 들어 있었고, 면 먼저 조리 후 물을 버린 후 비벼 먹는 형태였다. 봉지 짜파게티 맛과 거의 비슷하였다.

2019년 7월 짜파게티 출시 35주년 기념작으로 트러플 유성스프가 포함된 큰사발면이 새로 출시되었다. 사천짜파게티 버전처럼 물을 버린 후 비비는 조리법을 채택했다.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전자레인지 조리가 불가능하니 유의 바란다. 가격은 큰사발 사천짜파게티와 동일한 1,600원이다. 유성스프에서 나는 기존의 짜파게티 시리즈에선 느껴보지 못한 호불호가 갈리는 독특한 버섯 맛이 오랫동안 입 안 가득 남아 가시질 않으니 주의할 것.

2023년 5월에 하얀 짜파게티가 출시되었다. 아무래도 모티브는 인천의 하얀 짜장면. 해물맛에 된장맛, 춘장맛이 섞인 듯한 풍미를 가졌다고 한다. 같은 해 12월에 봉지라면 버전까지 풀렸다.

2024년 4월 29일에 짜파게티 더블랙이 출시되었다.

8. 매체에서

파일:김씨표류기짜파게티.jpg * 영화 김씨 표류기에도 등장했다. 주인공이 버려진 짜파게티 분말 소스와 직접 농사지은 작물로 짜장면을 만들어 먹는 장면이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김씨 표류기 문서 참고.
  • 1980년대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소년이 쓴 자서전적 에세이 <현복이의 일기>에서 주인공이 생일에나 먹을 수 있는 초 호화 음식으로 등장한다. 소년의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오늘은 생일이니 밖에 나가서 짜장면이라도 사 먹이고 들어오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그냥 집에서 짜장라면을 먹자고 소년이 이야기하면서 몇 년 전 생일 친구들을 초대해 짜장라면을 끓여 나눠 먹고 즐겁게 논 추억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꽤 서글프다.
  • 영화 올드보이에서 주인공 오대수의 친구 주환이 구판 짜장범벅을 먹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피시방 사장인 주환이 짜장범벅을 입에 집어넣으며 “아무 자리나 앉아서 하세요~”라고 무관심하게 말하는 부분이 포인트.[21]
  • 오버워치의 캐릭터인 오리사의 2차 창작에서 높은 확률로 등장한다. 담당 성우도 이 밈을 알고 있는 듯하다.
  • 한국 인디 뮤지션 야마가타 트윅스터의 곡명이기도 하며, 공연장에서 직접 짜파게티를 조리하여 관객들에게 대접하는 팬서비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9. 기타

  • 동일 제조사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한 짜왕이 있다. 조리법은 짜파게티와 동일. 면이 굵고 후레이크가 풍성하며 제법 맛있다. 짜파게티 천하통일에서 벗어난 제품이다.
  • 60계에서 짜파게티맛을 양념치킨에 접목시킨 짜장치킨[23]을 출시했다.
  • 짜파게티 봉지 그림으로 게임에서 이타샤를 만든 사람이 있다. #
  • 2024년 6월을 전후로 참깨라면과의 조합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 2024년, 출시 40주년을 맞이해 팝업스토어도 운영했다. 실제 모습


[1] 짜파게티 포장지에 "올리브유 별첨"이라고 써있었던 적이 있다. 2004년부터는 별첨이란 말이 사라지고 현재와 같은 "올리브"만 포장에 들어가 있다. [2] 그 때문에 조리할 때에 따로 가지고 있는 올리브유를 추가하는 경우도 있다. [3] 단, 2018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비빔라면류는 액상스프를 이용한다. 특히 짜장라면의 경우 분말보단 액상이 비비기 더 용이할 뿐 아니라 액상이 기름과 만나 조리될 때 생기는 풍미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 [4] 짜스의 짜장행성의 번호는 1984로 짜파게티의 출시년도와 똑같다. [5] 대신 올리브유 어쩌고 하는 내용은 싹 사라졌고, 성분표에서도 올리브유는 적혀있지 않게 되었다. 원가절감? [6] 어느정도냐면 마치 컵라면을 끓여서 먹었을 때보다 심하다. 매운라면먹방 유튜버인 면상호의 영상을 보면 조리중 조짐이 이상함을 느끼고 기재된 조리법보다 덜 삶았다고 언급을 했음에도 면발이 다 끊어져 있다. [7] 물론 건면을 사용하면서 국물이 없는 동일사의 제품군으로 배홍동 쫄쫄면이 있지만 그나마 이쪽은 냉수세척을 곁들이면서 조직감을 그나마 잡을 요소라도 있는데 반해 가열+뒤섞는 요소가 모두 포함되는 볶음면류에서 건면을 적용한 사례는 아직까진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정도가 아니고서야 그 사례가 적다. 현재 볶음면 시장에서 본좌취급을 받기 시작한 삼양식품에도 건면제품군은 컵라면으로 등장했던 쿠티크 에센셜짜장 정도가 있다. [8] 정철연의 만화 마린블루스에서 자장면이 비싸서 짜파게티를 먹는 것이 아니라 짜파게티는 나름의 맛이 있다고 표현한 내용이 있다. [9] 스프 농도가 걸죽하게 풀리는 정도가 딱 적정선이다. 지나치게 묽어질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전부 비빈 뒤 전자렌지에 30초에서 1분 정도 돌리면 해결된다. [10] 코를 막고 음식을 먹는 테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냄새도 맛에 큰 영향을 준다. [11] 간파게티라고 불리며 간짬뽕의 해물 액상스프와 짜파게티의 가루짜장 스프, 올리브유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12] 파게티 + 란 + 즈의 줄임말. [13] 날계란을 이용하기도 한다. [14] 아예 독립된 상품으로써 짜계치라는 제품이 따로 있기도 하다. [15] 파의 색상이 변하기 전까지만 볶는다. 사실 볶는다기보다는 향을 우러나오게 한다고 보면 된다. [16] 트러플 오일을 좋아만 한다면 짜파게티 뿐 아니라 온갖 파스타 라면 류에 넣어도 맛있다. [17] 짜파게티 사발면의 경우 1984년 출시 [18] 기존 작은 사발면 사이즈의 1/3 정도? [19] 제품 포장에 표기된 레시피에 따르면 바닥까지 비벼 먹으라고 하는데 바로 이 때문이다. [20] 설거지도 귀찮고 배도 고픈 고시촌의 고시생이나, 대학교 시험 기간 중 도서관이다. [21] 그러고 대수가 바로 자기 이름을 부르자 오열하며 15년 만에 감격적으로 상봉한다. [22] 개인에 따라 혐짤이 될 수도 있으니 가급적 직접 들어가 보지는 않기를. [23] 원래 짜파치킨으로 출시했으나 농심이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을 의식했는지 짜장치킨으로 재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