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란 자라의 전용 기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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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a3f52><colcolor=#fff> 형식번호 |
ZGMF-MM07[1]
|
|
기체형식 | 특무용 모빌슈트 | ||
제작 | 오브 연합 수장국 | ||
설계 | |||
소속 |
터미널 무소속[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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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 | C.E. 75 | ||
조종 | 몸체 안의 콕피트에 파일럿 1명 | ||
파일럿 | 아스란 자라 | ||
크기 | 불명 | ||
중량 | 불명 | ||
장갑 | 불명 | ||
동력원 | 초밀도 하이퍼 듀트리온 핵반응기 | ||
무장 | 미사일, 히트 클로, 중입자력선포 등 | ||
디자이너 | 오오카와라 쿠니오 | }}}}}}}}} |
1. 개요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의 등장 모빌슈트.2. 특징
테마곡 - Reinforcement[3] |
インフィニットジャスティスガンダム弐式の姿を隠すための、仮初の姿。ミサイルやメガ粒子砲などの武装も備え、背中にはインフィニットジャスティスガンダム弐式の翼をドッキングさせることができる。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의 모습을 숨기기 위해 임시로 만든 모습. 미사일이나 메가 입자포 등의 무장도 갖추고 있으며 등에는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의 날개를 도킹할 수 있다.
공식 사이트 설명
SEED 시리즈의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즈고크. 전작에도
자쿠 워리어나
구프 이그나이티드 처럼
우주세기 시리즈의 기체들에게서 모티브를 따 온 디자인의 기체들이 여럿 있던 것처럼 이 기체 또한 우주세기에서 등장하는 즈고크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의 모습을 숨기기 위해 임시로 만든 모습. 미사일이나 메가 입자포 등의 무장도 갖추고 있으며 등에는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의 날개를 도킹할 수 있다.
공식 사이트 설명
컬러링 역시도 샤아 전용 즈고크와 유사한 색상으로, 우주세기의 원본 즈고크와 비교하면 팔에 방패 형상의 추가 장갑이 붙은 것과 머리 중앙에 우뚝 솟은 외뿔을 제외하면 원본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정작 샤아 전용 즈고크는 샤아 전용기중에서 소위 뿔로 불리는 안테나가 없는 기체 중 하나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재밌는 부분.[4]
특이하게도 시드 세계관의 즈고크는 모빌슈트가 아니라,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의 외장을 숨기기 위해 기체의 외부에 장비한 증가 장갑/추가 무장 패키지의 명칭이다. 듀얼 건담 어설트 슈라우드나 레드 프레임 마즈 재킷과 같이 본체에 더해지는 외장 장갑을 운용하는 모빌슈트들이 여럿 존재하긴 하지만, 이런 모빌슈트들은 추가된 외장 장갑이 방어력을 비롯한 성능 향상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본체의 위장엔 전혀 의의를 두고 있지 않다. 반면 즈고크는 성능 향상보다는 본체의 은닉이 주요 목적인 특이한 케이스이다.[5] 다만 단순히 은닉 용도로서만 기능하는 외형만 얹은 더미 수준의 장비는 아니기 때문에 클로와 입자포 등의 추가 무장을 갖추어 본체를 숨긴 상태에서도 충분한 전투 능력을 갖추고 있다.
굳이 기체를 은닉하는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팬덤에서는 해당 기체가 조약 위반의 핵 엔진을 쓰고 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우세했지만, 소설판에 의하면 컴퍼스에 배치된 최신 기체들은 모두 유니우스 조약의 핵심인 뉴트론 재머 캔슬러가 배제된 신형 핵융합 엔진을 쓰고 있다고 하는 걸보면 핵 엔진 문제[6]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터미널이란 조직의 성격이 잠입 및 첩보 등으로 세상의 뒤편에서 암약하는 조직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떤 소속인지, 또 어떤 기종인지 위장할 필요성이 있다. 게다가 해당 기체의 계열기는 지난 두 차례의 대전쟁에서 아스란의 애기로서 활약한 바가 있기 때문에 잠입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7]
다만 은닉이 주 목적임에도 2식의 백팩 유닛인 M2X32E 포란테스를 그대로 사용하는게 깬다면 깨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 자체가 세간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한번도 없고, 백팩의 디자인이 개조 전과는 완전히 달라져서 인피니트 저스티스와 쉽게 연관짓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나마 납득이 가능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우주세기의 원본 즈고크는 기체에 수중항행 프로펠러를 장비해 수중전을 추구한[8] 대기권 내 수중 환경 사양의 모빌슈트지만, 시드의 즈고크는 딱히 수중용 모빌슈트라는 설정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으며[9], 기체에도 수중용 스크류 프로펠러로 추정되는 부분이 없다.[10] 다만 수중 운용 기능의 여부와는 별개로, 본체인 2식과 공유하는 신형 윙 백팩 M2X32E 포란테스를 등의 조인트에 접속해 대기권 내에서 비행과 체공이 가능하며, 별다른 장비 교체 없이도 우주에서도 그대로 운용 가능하다. 전 영역에 대응하는 전천후 모빌슈트인 것.
등의 조인트에는 M2X32E 포란테스 이외에도 오브군의 지원기인 캐벌리어 아이프리드도 접속이 가능하며, 도킹하면 캐벌리어 아이프리드의 추가 무장을 운용할 수 있는 것에 더해, 조기경보기, 관제기로도 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캐벌리어 아이프리드와 합체한 모습은 ' 어메이징 즈고크'라는 명칭을 갖고 있다.[11]
장갑판의 재질은 불명인데, 니들 미사일에 피격당한 라이징 프리덤 건담과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2식이 장갑의 오버히트로 페이즈 시프트 다운을 일으킨 반면, 즈고크는 내부의 2식이 퍼지하기 전까지 페이즈 시프트 다운의 전조가 없었으므로 PS장갑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한편 2식이 외장인 즈고크를 퍼지하고 본 모습을 드러낼 때의 모습이 PS 장갑이 꺼진 디액티브 상태였던 것을 보면 즈고크의 동력원은 2식의 하이퍼 듀트리온 엔진과 별개로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2식의 동력원인 하이퍼 듀트리온 엔진은 배터리에 비해 훨씬 길고 안정적으로 고출력을 내는 원자력 엔진이므로 지속적인 전력 소모를 우려해 엔진을 정지시킬 필요성은 적기 때문.
3. 무장
- 미사일 : 머리 상부에 장비. 디자인 모티브인 우주세기 즈고크도 장비하고 있는 무장이다.
- 중입자열선포[12] : 팔의 클로에 장비. 디자인 모티브인 우주세기 즈고크도 장비하고 있는 무장이다.
- 히트 클로 : 팔에 장비. 디자인 모티브인 우주세기 즈고크는 클로가 딱히 히트 병기라는 묘사는 없고 히트 병기 특유의 가열 묘사도 전무하나[13], 본 클로는 히트 클로라는 설정답게 붉게 달아오르며 가열되는 연출을 보여준다. 펨테크 장갑에 유효타를 줄수 있다.[14]
-
M2X32E 포란테스
본디 즈고크의 장비가 아닌, 어떤 기체의 백팩이다.
-
AMGS-X18P
캐벌리어 아이프리드
터미널이 소유한 소형 함선. 메이린 등이 탑승하고 있으며, 여러 임무를 실시할 수 있다. 합체 시의 명칭은 어메이징 즈고크라고 불린다.[15]
4. 작중 활약
|
위압감을 내뿜으며 일어서는 즈고크[16] |
이후 미라쥬 콜로이드를 사용해 아르테미스 요새에 잠입하고,[17][18] 블랙 나이트 스쿼드 시바와 블랙 나이트 스쿼드 카룰라의 연계 공격에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2식이 당하려고 하자, 이를 대신 받아내며 키라를 보호한다. 니들 미사일 세례에 즈고크의 외장이 거의 파괴되자 내부의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이 외장이 파손된 즈고크를 자폭시켜 퍼지하고 본체의 모습을 드러낸다.
5. 평가
SEED 시리즈에서 자프트제 모노아이 기체들(진, 시구, 자쿠 워리어 등)이 극초반부를 빼면 최신예기인 건담들에 밀리는 야라레메카스러운 모습을 주로 보였던 데 반해, 본기는 주요 무장인 히트 클로가 설정상 팸테크 장갑에도 위협적인 무기라는 설정을 감안해도 라이징 프리덤 건담과 임모탈 저스티스 건담을 상당히 고전시키던 블랙 나이트 스쿼드에 맞서 날렵한 동작으로 호각으로 싸우며 몰아붙이는 모습을 선보이며 주역 건담들은 물론 내부의 본체보다도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19]오리지널에 해당하는 우주세기 즈고크 역시 샤아가 타고 나왔을때 짐을 일격에 격추하고 아무로조차도 위협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상당히 임팩트 있게 등장한 기체라는 점을 고려하면 원작의 모습을 잘 살린 오마주라는 평.[20]
6. 모형화
6.1. 건프라
6.1.1. HG
<colbgcolor=#ca3f52><colcolor=#fff> 브랜드 | High Grade Cosmic Era | |
스케일 | 1/144 | |
발매 | 2025년 2월 | |
가격 | 3,200엔 | |
링크 | 제품 페이지 | |
리 뷰 |
<colbgcolor=#ca3f52>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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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의미심장하게도 공개된 목업을 바닥에 세우는 대신에 미러 씰을 부착한 액션 베이스 7에 올려서 발바닥 쪽의 디테일을 공개했는데, 설정대로 안쪽 소체의 발바닥이 보인다. 공개된 것이 목업 뿐이라 실제로 소체가 수납되는 기믹이 완전히 구현된 것인지는 불명이었으나 차후 정식 공개와 함께 소체 수납 기믹은 일부만 구현[23]된 것으로 드러났다. 덤으로 캐벌리어 아이프리드는 별도의 건프라 옵션 세트로 겔구그 메나스에 들어있던 시제 35식 改 레일건 라이플과 함께 상품화되기 때문에 캐벌리어는 따로 구매해야 한다.
오로지 인기만으로 모형화된 제품이라서 그런지 패키지 일러스트도 독특한 방식으로 정해질 예정인데, 시드 프리덤 극장판 중 즈고크가 활약한 장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유저 투표를 받아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장면을 패키지 일러스트로 그릴 예정이라고 한다.[24] 투표는 2024년 7~8월간 진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검은 배경에서 일어서는 장면이 선정되었다.
패키지 일러스트 투표 기간을 보면 적어도 제품 발매는 2025년 초중순 쯤으로 예상되었으며, 실제로 2025년 2월 발매로 확정되었다. 팬들에게서 투표를 받는 이유는 패키지 디자이너에게 '어느 이미지를 패키지로 하겠느냐' 물으니 '인상적인 답변이 너무 많아 후보를 좁힐 수 없습니다. 유저들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다'는 답변이 돌아와 유저 투표로 정해진 것이다.
즈고크와 블랙 나이트 스쿼드 카룰라의 모형화가 확정되며 SEED FREEDOM의 모든 주, 조역기는 모형화가 이루어졌다.
2024년 6월 19일, 후쿠다 감독은 자신의 X에 시드 프리덤 건프라 관련으로 2시간 동안 검증 협의를 했다는 게시글을 올리면서 순탄히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CG에서 허리와 어깨 관절을 겸하는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 상체의 더미와 정강이 디테일이 포함되어 기체의 수납을 부분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됐다. # 더미는 HGCE 인피니티 저스티스 2식에 비해 간략화 되어있으며 별매인 진짜 HGCE 인피니트 저스티스 2식의 상체를 집어넣는 것도 가능하다. 모노아이 슬롯이 망가져 인피니트 저스티스 2식의 눈이 드러난 모습도 부품교체로 구현 가능. 다만 파손 파츠는 색분할이 안 되어있는 통짜 파츠라 도색이 필요하다.
이 외에 시드 프리덤의 영상 추가판이 공개 예정되면서 공개된 즈고크 관련 작화에서 디테일이 일부 변경된 부분(머리 상단과 어깨쪽 조형 변경)이 생겼는데 그 쪽의 적용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제62회 전일본 모형 하비쇼에서도 그대로 전시되었고 이미 런너도 완성된 것으로 보아 변경없이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위 전시회에 참여했던 LINKL PLANET의 이시다 유카(石田悠佳)가 자신의 X에 클리어 컬러 사출의 즈고크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었는데, # 이후 하비 사업부에서는 전시용으로 제작한 것이며 상품화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
7. 기타
- 소설판에서는 캐벌리어 아이프리드와 합체한 형태의 명칭이 어메이징 즈고크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미 캐벌리어 아이프리드와 스트라이크 루즈의 합체 형태가 어메이징 스트라이크 루즈임이 먼저 발표되었기에 예상대로라는 반응이 주류. 당연히 건담 빌드 파이터즈 GM의 역습에 등장하는 동명의 기체와는 무관하다.
- 인피니트 저스티스가 타 모빌슈트의 외장을 덮어써 위장한다는 컨셉은 후쿠다 미츠오가 메카닉 디자이너인 오오카와라 쿠니오에게 직접 제안한 것이라고 한다. 사실 원래는 즈고크가 아니라 앗가이로 위장될 예정이었다.[25] 모로사와 치아키가 앗가이가 좋다는 말을 한 것을 계기로 아이디어를 짰다고.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앗가이를 건프라 배틀 시리즈에서 베앗가이 계열로 대폭 푸시해 주면서 컨셉이 겹치지 않도록 즈고크형 위장 갑옷을 입혀 위장하는 것으로 계획이 바뀌었다.
- 디자이너인 오오카와라 쿠니오는 처음에는 상식적인 선에서 가동 구조나 프라모델화 등을 고려하여 인피니트 저스티스의 외장에 즈고크와 유사한 외장 장갑 파츠가 추가된 디자인[26]으로 계획했다고 한다. 하지만 즈고크 특유의 호스형 팔 디자인과 어깨가 내부에 뭘 넣으면서도 가동을 살리기 어려운 디자인이라 오오카와라의 초안에는 즈고크의 겨드랑이 부분에 내부의 인피니트 저스티스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디자인이 나왔고, 이를 본 후쿠다는 프라모델화나 현실의 가동은 신경 안써도 되니까 그냥 오리지널 즈고크 외형 그대로 만들어달라고 했다고 한다. 정작 오오카와라는 끝까지 현실성을 놓지 못해 저항했다고 하며, 결국은 뿔 하나만 내놓는 것으로 타협했다고. #[27] 정작 이 즈고크가 내부의 기믹이나 가동 구조를 아예 무시하고 배째는 식으로 나온 뻔뻔함이 오히려 밈적으로 인기를 끌게 만들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 작중 중간 보스와 호각 이상으로 맞서 싸우면서 크게 임팩트를 줘 인기가 많다.
- 발바닥 접지면은 외장 장갑을 씌우지 않았다는 설정이라 작중 영상과 게임 화면 등에서는 즈고크의 발바닥 중심 부분에 내부의 인피니트 저스티스의 발바닥이 그대로 드러나있어서 주의깊게 보면 그 정체를 짐작할 수 있었다. 다만 워낙 눈에 안 띄는 부분인지라 눈치채기가 어려워서 짐작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28]
- 이러한 디자인 비화 때문인지 구조적 정합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아 인피니트 저스티스가 완벽히 들어가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작중의 등장 씬에서도 아머를 퍼지하고 내부의 저스티스가 나오는 부분을 폭발 연기로 전부 가려버리는 식으로 퉁쳐버렸다. 사실 즈고크의 설정 전고가 훨씬 더 거대한 것으로 설정되었다면, 탑승형 강화복의 경우처럼 몸통 내부에 인피니트 저스티스가 있다고 커버를 칠 수라도 있었겠지만, 앞서 서술했듯 내부의 저스티스의 발이 즈고크의 발바닥에 존재하기에 내부의 저스티스가 특수한 가변 기믹으로 전고가 연장되는 것이 아닌 한 즈고크의 사이즈는 표준 모빌슈트와 거의 동일할 수밖에 없다. 이 사이즈로는 내부에 인피니트 저스티스 본체까지는 어떻게 접히는 부분은 전부 접어서 구겨넣는다 치더라도, 라이플에 쉴드까지 같이 들어갈 공간이 있을 수 없다. 일단 캐벌리어와 합체해서 스트라이크 프리덤 2식을 운송할 때의 장면을 보면 스트라이크 프리덤 2식이 홀쭉해보일 정도로 전체적인 덩치가 두툼하고 크긴 하지만, 앞서 말한 요소들 때문에 덩치는 몰라도 전고는 엄청 높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 팔뚝에 방패만 2개 달아놓은 우주세기 즈고크에 안에 저스티스가 들어있다고는 상상할 수도 없는, 물리적으로 아예 말이 안되는 디자인이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대부분의 관객이 실제 정체를 상상도 못했다는 평이 많다. 그런데 사실 극장 팜플렛이나 공식 홈페이지의 메카 설명에서는 대놓고 이 즈고크가 인피니트 저스티스를 숨기기 위한 외장이라고 서술하고 있었다. 숨길 생각이 하나도 없어서 노골적으로 스포일러를 하고 있었던 것.
- 너무 말이 안 되는 디자인이라 어느 메카닉 일러스트레이터가 현실적으로 저스티스가 수납될 수 있는 내부의 구조를 상상해서 그리기도 했다. # 관절을 접고 구겨서 가변기처럼 압축해서 저스티스가 들어있다는 식으로 해석한 것이 압권. 해당 해석을 기반으로 여러 모델러들이 3D 모델링과 프린팅을 동원한 자작 스크래치빌드로 저스티스를 집어넣은 작례가 만들어지고 있다. 구형 HG SEED 사양 신형 HGCE 사양. 즈고크의 팔 가동을 살리기 위해 자작 설계의 상당수는 팔을 접어서 몸통 안에 넣고 즈고크의 팔 부분은 별도의 파츠로 만든 사례가 많다. # 다만 대대수의 작례에서 본체는 어찌저찌 수납했지만, 라이플과 방패까지 수납한 작례는 나오지 않았다.
- 극장판 건담 시드 프리덤 개봉 기념으로 공식 인기 투표가 실시되었으며 모빌슈트 부문에서 즈고크가 아스란 전용기체를 전부 누르고 4위를 차지했다.[30]
- 저스티스가 위장한 이 즈고크를 제외한 일반 양산형 즈고크, 혹은 다른 모빌슈트에도 장비 가능한 즈고크 아머가 코즈믹 이라 세계관에 더 있는지는 불명이다.
- 극장판 주제가 FREEDOM의 공식 MV에서 3:21 부분, '함께 전율했던 그 감동을 다시 한 번 보고 싶기에' 가사가 나올 때 등장한다. 여러모로 노리고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일본 내에서 즈고크의 별명으로 '그 감동'이 추가되었다...
[1]
우주세기 즈고크의 형식번호는 MSM-07.
[2]
파운데이션 최종결전시.
[3]
증원, 혹은 원군이라는 뜻이다. 거기에다 대놓고
씩씩한 샤아를 어레인지한 곡. 작중 즈고크가 등장한 타이밍을 생각하면 매우 잘맞는다고 할 수 있다.
[4]
빨간색조차 아닌
지옹,
백식등도 뿔, 정확히는 안테나에 해당하는 파츠가 존재한다.
[5]
정체를 숨기기 위한 외장 모빌슈트라는 점에서는 더블오 세계관에서 나오는
건담 나드레의 외장인
건담 버체의 사례와 가장 비슷하다.
[6]
실제로 유니우스 조약의 핵심은 핵탄두 사용에 직결되는 '뉴트론 재머 캔슬러의 군사 목적 이용 금지'이며, 핵 엔진에 관한 이야기는 없다.
[7]
아스란이 하는 일 중 하나가 타국에 가서 정보를 빼오는 일이다. 극중 초반부에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도 파운데이션 왕국에 잠입해 조사하고 있었기 때문. 만약 잠입시 발각되었는데 발각된 기체가 인피니트 저스티스라면 빼도 박도 못하게 아스란의 소속인 오브가 추궁 당할 가능성이 높다.
[8]
원본 즈고크는 고간부와 발바닥, 백팩에 수중항행용 프로펠러를 장비했다는 설정이며, 설정에 따라 MG/RG 즈고크의 고간과 발바닥, 백팩에는 프로펠러 모양의 조형이 있고, 조립 설명서에서도 설정 원화를 볼 수 있다.
[9]
다만 작중에서 파운데이션의 호수에 출몰한다는
켈피에 대한 소문이 언급된 것을 근거로, 극장판 본편 이전에 아스란이 본 기체를 수중 운용했다는 암시를 주고 있으며, 소설 후일담에도 수수께끼의 수륙양용 모빌슈트의 기록만이 남았다는 내용이 있어 이 역시 간접적으로 수륙양용임을 암시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복선이라면 복선으로 해석할 수 있는 장면이지만, 그 장면 뒤에 바로 힐다가 루나마리아를 성추행하는 장면으로 넘어가기에 자연스럽게 관람객들의 관심은 이에서 멀어지게 된다.
[10]
즈고크의 발바닥 부분에 인피니트 저스티스 2식의 발바닥이 그대로 들어가기에, 우주세기 즈고크와 달리 본 기체의 발바닥엔 수중환경용 프로펠러는 없다. 백팩의 경우 2식의 백팩인 포란테스를 그대로 사용하지만, 포란테스는 공중/우주전을 위한 버니어만 보일 뿐 프로펠러는 존재하지 않는다.
[11]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상권 中.
[12]
공식 사이트의
메카 소개 페이지에는 메가입자포(メガ粒子砲)라고 표기되어 있다. 다만 여지껏 시드 세계관의 에너지 병기중에 메가입자포라는 설정이 붙었던 것이 단 하나도 없었으며, SEED 세계관은 우주세기의
미노프스키 물리학이 통용되는 세계관이 아니고, 당연히
메가 입자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설정오류나 표기오류, 혹은 원본이 되는 우주세기 즈고크의 무장에서 따온 프라모델 발매 전까지의 임시 명칭으로 추정된다.
[13]
우주세기 즈고크는 수중 전용 모빌슈트이므로, 전류로 금속을 가열시킨다는 히트 병기의 개념 자체가 상충되는 무장이다. 전류야 절연처리를 한다 쳐도, 기껏 가열한 클로가 바닷물에 냉각되어 효율이 떨어질 것이다.
[14]
빔 사벨과 같은 원리로 추정된다.
[15]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상권 中.
[16]
해당 장면은
기동전사 건담의 자브로 전투에서
샤아 전용 즈고크가 첫 등장하는 장면의 오마주이다.
[17]
이때, 발바닥을 보면 뚫려있고 일반적인 MS 크기의 버니어를 볼 수 있다.
[18]
후쿠다 감독에 의하면 아르테미스 요새 잠입 당시
카가리 유라 아스하가 원격 조종한 것이라고 밝혔다
[19]
다만 라이징 프리덤 건담은 블랙 나이트의 리더인 시바와 1대1로 붙기전에 기습+다굴을 당하여 기체 상태도 멀쩡하지 않았던 데다가 오르페의 계락으로 인해 파일럿인 키라의 멘탈 상태도 좋지 못했다. 오히려 그런 상태에서 시바와 1대1로 붙으며 다른 컴퍼스의 멤버들이 블랙 나이트의 공격에 격추당하는 와중에 마지막까지 버틴게 용할 지경. 임모탈 저스티스 건담의 경우에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탑승 파일럿인 신과 임모탈 저스티스의 궁합이 별로 좋지 않아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기도 했다. 아스란 입장에서도 쉬운 적은 아니었어서 전투 후 땀을 엄청 흘리면서 숨을 거칠게 내쉴 정도로 고전했다.
[20]
여담으로 샤아가 타고 나온게 첫 등장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지만 실제론 그보다 앞서 사병기 사양의 하늘색 즈고크가 화이트 베이스 대와 교전한 적이 있다. 이때도 건캐논을 제압하고 건탱크의 공격 버텨내며 기동성으로 건담을 농락하는 등 강력한 성능을 보여줬다.
[21]
심지어 우주세기 즈곡크 기반으로
인저 2식이 고스란히 담기는 커스텀 빌드가 실제로 등장하기도 했다.
[22]
물론 기획 담당자가 시사회에 참가한 후 모형화를 검토하지 않았어도 즈고크는 모형화 됐을 가능성이 높다. 반다이에서는 팬덤의 프라화 요구를 차후 출시계획에 곧잘 반영하기 때문. 물론 기획 담당자의 판단 덕분에 즈고크의 모형화는 더욱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23]
인저 2식의 몸통만 수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HGCE 즈고크에는 기존의 HGCE 인저 2식보다 색분할이 덜 된 수납용과 더불어 프레임 역할의 더미 인저 2식의 몸통이 들어간다.
[24]
예시로 제시된 장면은 파괴되면서 내부의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이 드러나는 장면, 시바와 싸우는 장면, 첫 등장 장면이다.
[25]
실제로 머리의 형태를 잘 보면 오히려 앗가이와 비슷하다.
[26]
레드 프레임 마즈 재킷의 선례가 있는데, 레드 프레임 기반으로 겔구그 모양의 외장 장갑이 씌워져 있다. 변형 형태가 즈고크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건담 아스클레피오스도 닮은꼴로 언급되기도 한다.
[27]
여담이지만
즈고크도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램 즈고크라는 뿔 달린 즈고크가 있긴 하다. 우연인지 시드의 즈고크는 손에 손톱을 제외하면 램 즈고크와 유사한 느낌이다. 게다가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에서
프리덤 건담 업데이트 당시 특별 임무 달성 보수로 램 즈고크를 뿌렸기 때문에 더더욱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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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CG팀에서 이 부분을 우려하기도 했으나 후쿠다는 어차피 사람들은 발바닥까지 보진 않으니 상관 없다고 밀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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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작자는 일본의 유명 모델러 대회에서 외국인 최초로 입상한 실력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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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고크의 외장 장갑을 쓰고 있던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2식은 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