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7:41

조홍(삼국지 시리즈)

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조위 무장
조조
하후돈 하후연 조인 조홍 조비
순욱 순유 가후 정욱 곽가
장료 악진 우금 장합 서황
방덕 이전 전위 허저 사마의
등애 조예 하후무 왕랑 종회
제갈탄 양호 문앙 학소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조홍을 정리한 문서.

2. 일러스트

파일:삼국지3조홍.png
삼국지 3
파일:XR 曹洪.jpg 파일:Caohong.jp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10,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458.jpg
삼국지 12, 13
파일:external/san.nobuwiki.org/1382.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1424.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1425.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1426.jpg
삼국지 13 PK

3. 설명

통솔력과 무력이 70대 후반~80대 초반으로, 스탯 자체는 준 1급 무장에 속하는 약소 군주라면 에이스가 될 수 있는 정도의 스탯. 그러나 하필 소속되어 있는 곳이 조조군인데다 등장 시나리오 대부분 조조가 사망한 설정인 시나리오가 아닌 이상 웬만하면 조조군 소속인지라 상당히 쩌리로 보인다.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하후돈, 하후연, 조인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다. 악진, 이전, 우금 등과 비슷한 수준. 그런데 정사에서 간의대부라는 문관직을 지냈음에도 지력은 낮다. 아마도 연의에서 동관 전투에 관해 크게 삽질한 탓에 저돌적인 놈으로 인식된 듯.

사실 연의나 정사에서 번번히 위기에 빠진 조조를 구해내고 본인도 살아 돌아왔다든가 연의에서는 무려 장비, 마초 같은 인간 분쇄기들이랑 싸웠는데도 (이기진 못했지만) 멀쩡한 거 보면 무력을 좀 더 줘도 될 인물인데 80대 초반도 좀 짠 감이 있다.[1] 굳이 인물상을 나눠보면 조인은 통솔이 높고 조홍은 무력이 높은 식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코에이식 해석대로면 그냥 조인이 통솔과 무력이 둘 다 높고 조홍은 둘 다 낮게 책정되어 있다.

그 외에 조홍이 굉장한 부자였다는 점을 능력치나 특기 등에 반영할만도 한데 13까지 쭉 없다가 14에서 나름대로 반영을 했는데, 하필 마이너스 개성인 탐욕이다. 즉 전체적으로 코에이의 관심을 못 받는 무장...[2] 그나마 삼국지 13에서는 일러스트가 여러개 생기면서 나름 체면치레는 했다.

또한 목숨을 걸고 조조를 구하고 평생을 조조를 위해 종군해온 충신임에도 정작 의리가 반영된 시리즈에서는 의리 수치가 높지 않은 경우가 있는 편이다.[3]

4. 상세

4.1. 삼국지 3

육전지휘가 74라서 눈꼽만큼 쓸모있다. 나머지 능력치는 무력, 수전지휘가 70으로 도배되어있을 뿐이다. 지력 같이 머리 쓰는 분야는 완전 잉여다.

4.2. 삼국지 4

삼국지 4에서 능력치는 통솔력 76 / 무력 75 / 지력 45 / 정치력 42 / 매력 70 에 특기는 화공, 기병, 궁병, 화계, 낙석, 호통이며 숨은 능력치는 야망 11 / 용맹 4 / 수명 5 이다

4.3. 삼국지 5

무력은 79에 지력 45로 암울하지만 특수능력과 소유 진형이 오호대장군 급으로 좋다. 특기로 화시, 분기, 무쌍, 원시, 응사를, 진형으로 추행, 안행, 학익을 가지고 있다. 특기와 진형으로 따지면 조조군 에이스인 하후연에게도 결코 밀리지 않는 수준.

다만 능력치는 잡장 수준이니 제대로 활용하려면 보물을 수여하자. 조조가 상시 소유하고 있는 의천검의 무력 상승치가 삼국지 5내 모든 아이템 중 최고이므로(무력 +12) 의천검을 수여하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사실 이 때가 조홍의 리즈시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별개의 이야기지만 삼국지 5편에서 영걸전 모습으로 얼굴 그래픽으로 바꿀 수가 있다. 그것도 구리투구 쓰고 다니는 조홍으로.

4.4. 삼국지 6

통솔이 72로 바닥은 면했지만 역대 삼국지 시리즈 중에서 최저 무력치인 69라서 그다지 큰 쓸모가 없다. 꿈은 패권이지만 의외로 의리가 14로 높다. 스텟치는 잡장계열로 조조의 매복이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 눈에 보인다면 바로 해고하자.

4.5. 삼국지 7

무력이 73인 반면 지력이 51로 잡장급이다. 특기는 상재, 무쌍, 일기, 고무 등이 있는데, 상재는 아무래도 집이 부자라는 설정을 반영한 것인 듯하다. 허나 냉정이 1이라서 도발에 잘 걸려든다는 점 때문에 제대로 활용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4.6. 삼국지 8

능력치는 무력 82/지력 49/정치력 44/매력 51로 꽤 준수한 편이긴 하나 재산덕후라는 고증을 반영해서인지 성격이 사욕이다. 더군다나 약탈을 밥먹듯이 하기 때문에 악명이 굉장히 많이 오른다. 전법은 돌격 3 / 난격 2 / 제사 3 등을 보유하고 있으나 정작 특기는 상재와 기병 둘 밖에 없어 매우 빈곤하다.

사욕형이니만큼 악명 있는 무장이라서 죽여도 자신은 악명이 안 오르니까 상관없지만, 이 경우 조씨 일가의 원한을 사게 되고 '너 죽이러 왔다.'가 발동된다. 비슷하게 황건적 무장들도 약탈을 남발하지만 조홍이나 원술에 비하면 별 거 없으니 이쪽은 맘대로 해도 된다. 특히나 조인이 이를 갈기 때문에 태수가 아닌 일반 무장의 경우에는 무조건 죽이러 온다. 조조의 경우에는 일족이기는 하나 군주 혹은 태수나 군사 신분인 경우에는 암살하러 오지 않는다.

4.7. 삼국지 9

능력치는 통솔력 80/무력 81/지력 40/정치력 24다. 조인에 비하면 모든 게 부족하지만 단 하나, 기사를 가지고 있어서 공성전에서 활약 가능하다. 그 이외의 병법으로는 보병계 병법인 분전, 기병계 병볍인 돌진, 공성계 병법인 충차를 가지고 있다. 궁합이 24이므로 궁합이 23인 서황, 장료와 부대를 구성하거나 궁합이 25인 하후연, 조순, 조앙, 조휴 등과 구성하는 편이 좋다.

4.8. 삼국지 10

능력치는 통솔력 82/무력 80/지력 47/정치력 40/매력 54의 멧돼지형. 직접 플레이 시 필드에선 도적들 따위는 일기토로 발라줄 수 있지만 지력, 정치가 낮은 지라 내정 쪽으론 별 도움이 안되고, 전투쪽으로도 돌격 말고는 딱히 쓸만한 특기가 없어서 일기토, 전투 특기를 빨리 배워 전투 쪽에서 활약하는 것이 답.

재야로 등장하는 시나리오 1이라면 타 세력에서도 나름대로 써먹을 수 있다. 물론 이벤트를 사실로 해놓으면 조조가 동탁한테서 도망친 후 거병하면 바로 조조 따라 가버리지만.

삼국지 10 특유의 깡마르고 쪼잔한 일러스트는 사실 중국의 드라마 84부작 삼국지에 나오는 모습이다. 모델이 된 인물은 바로 장료. 54화 합비 공방전에서 말을 타고 다리를 뛰어넘어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손권을 힐끗 쳐다보는 모습이다. 이 일러스트는 삼국지 11에까지 우려먹는다. 전체적으로 특기는 상업, 징병, 돌격, 기합, 반격, 역공. 총 6개다.

4.9. 삼국지 11

통솔력이 79로 너프먹었지만 무력이 81로 상승했고, 특기가 "50% 확률로 한 번 더 공격"의 효과를 가진 ' 연전'[4]이라 부장으로 출진시키면 존재감이 있다. 부자였다는 사례를 반영한다면 부호라는 특기도 붙여줄 수 있었겠지만, 이번에도 그런 건 없다. 조조군 창단멤버였기 때문인지 어느 시나리오이든 공적이 많고 높은 장군직에 있다.[5] 그래서 일부러 강등시키지 않은 이상 부장으로 보내는 것 자체가 어렵다. 그렇다고 강등시켜도 대체할 장수가 없으니 보통 그냥 내버려둔다. 그래도 통솔력과 무력이 괜찮기 때문에 보통 무장 이상은 한다. 게다가 창병 적성이 S라서 창병으로 보내면 좋다. 특기빨도 있어서 혼란에 빠진 적군을 조홍의 18,000명 대부대가 연전 특기를 이용하여 2번이나 공격하면 대미지가 꽤 좋다. 친애무장은 조인, 하후돈, 하후연. 조홍은 혐오무장이 없는데 조비는 혐오무장이 조홍이다. 조비가 조홍에게 돈을 꾸려다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나중에 보복하려고 했다는 기록이 있으니 그걸 반영한 걸로 보이는데, 정작 처형당할 뻔한 조홍은 조비가 혐오무장에 없다.

4.10. 삼국지 12

능력치는 삼국지 11 때와 매력만 빼고 똑같다. 일러스트가 한성깔 할 만한 맹장 스타일로 환골탈태했다. 정확히는 한중 공방전 때 장비에게 패배하고 돌아온 장합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참수하라는 지시를 할 때의 모습을 나타낸 것. 근데 병종이 이번작에서는 특이하게 궁병. 보통 코에이 삼국지에서의 조홍은 창병 계열로 많이 나왔었다. 전법은 성격답게 돌파지만 지력이 낮아서 조루 포스를 자랑한다. 허나 무력 81의 특수공격은 세고, 주위 궁병은 하후연, 조휴, 우금 정도인 데다 궁병은 조조 같은 기병들의 최악의 약점인 창병에게 상성이 강하다. 따지고 보면 기본 성능은 나쁘지 않다.

4.11. 삼국지 13

오리지날에선 전작의 일러스트를 재탕했지만, PK에서는 일러스트가 바뀌어나왔으며 조인과 방향이 대치되는 모습으로 그려져 나온다. 새로 바뀐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창을 위로 치켜 올리고 있다. 삼국지 12 당시의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의 일러스트처럼 조조를 가운데에 두고 조홍 - 조조 - 조인 식으로 대치한 구도로 일러스트가 완성된다. 또한 노년, 고위 관직 일러스트도 추가되었다.[6] 본작에서는 169년생으로 나온다.

통솔력 79 / 무력 81 / 지력 44 / 정치력 35의 능력치에, 전수특기는 훈련, 보유전법은 채배치 5를 소비해 범위내 아군 궁병에게 전방위 사격을 부여하고 사기를 20 올려주는 제사지휘. 전작부터 궁병으로 완전히 컨셉을 바꾼 모습이다. 하후연을 제외하면 A급 궁병이 부재한 조조군을 보완해 주려는 듯. 중신특성은 없는데, 초창기부터 활약한 장수라서 공적이 높게 지정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아쉽다. 병과적성은 창B, 기와 궁A. 타 장수들의 중신특성으로 보통 기병이나 궁병 중 하나는 S가 되어 있을 것이다. 보유특기는 훈련 5, 순찰 3, 신속 5, 분전 4, 견수 3으로, 호걸을 제외하면 전투형 장수로써 특기는 대부분 보유 중이다. 다만 연의에선 일기토에서 활약하는 부분이 많은데 일기 특기가 없는건 아쉬운 점. 특히 신속과 분전을 가지고 있으니 아군 군세가 충분하다면 분전이 발동되는 병력상한선 3000을 맞춰서 궁병으로 출진하여 후방에서 활만 쏘는 전법도 해볼 만하다.

조홍의 팬이라면 궁술조련 중신 특성을 부여해주거나 다른 의미로 상업중시 중신 특성을 부여해 주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4.12. 삼국지 14

일러스트는 전작 삼국지 13 PK 일반 일러스트를 쓴다. 능력치는 통솔력 79/무력 81/지력 44/정치력 35/매력 54. 개성은 앙양, 혈로, 교련, 격분, 탐욕이다. 이 중 탐욕은 조홍이 부자이면서 인색했다는 걸 반영한 모양인데 조홍이 받는 봉록이 증가하여 사실상 세력의 유지비가 늘어나게 만든다. 그런데 부자에 인색한 사람이 반드시 탐욕스러운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데 이런 적색 개성을 준 코에이의 악랄함이 느껴진다.[7] 더 웃긴 건 정작 조홍의 재산이 조씨 일가 전체보다 많아서 조조가 "조씨 일가 재산 합치니까 조홍이랑 맞먹던데요?"라는 말을 듣고 "아니 말이 되는 소릴 해라! 아무리 우리 집안이 돈이 많기로서니 자렴이랑 맞먹을 정도로 많을 리가 있냐?"라면서 혀를 찼을 정도인데 부호 개성은 안 달려 있다. 차라리 조홍이 돈이 많아서 탐욕스럽다는 주장을 할 거면 부호도 달아주고 탐욕도 달아주든가 달랑 탐욕 하나만 달려 있는 건 말이 안 된다. 조홍의 개성이 5개가 꽉 차서 못 줬다고 하기엔 조홍은 돈이 많아도 너무 많았기 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개성칸이 다 찼다고 여포에게 단기 개성를 안 주는 것 만큼이나 말이 안 되는 일이다. 정작 부호가 있는 미축과 노숙은 적색 개성 탐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형평성이 더 어긋난다.

주의는 패도, 정책은 어린강화 Lv 4, 진형은 어린, 봉시, 방원, 전법은 분전, 돌격, 저지, 매성, 친애무장은 조인, 조조, 하후돈, 하후연, 혐오무장은 없다. 14에선 원거리 진형인 안행이 없어서 다시 근접전 위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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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시위키에서는 "천하에 조홍은 없어도 되지만 귀공은 필요합니다."라는 대사를 두고 보통 사람이 하면 죽어야할 대사인데 조홍은 너무 강해서 살아남았다고 평하기도 한다. 단순 드립만은 아닌 게 조홍은 죽어야할 상황이나 죽음을 각오한 상황에서도 번번히 살아남았다. [2] 정확히는 진삼국무쌍 시리즈만은 아니어도 나름 제작진에게 편애받는 축인 조비와 사이가 나빴다는 이유로 악의적인 홀대를 받는 것에 가깝다. 하술하지만 삼국지 14에서는 마이너스 개성 탐욕을 주고서 정작 부호는 안 주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개성 부여를 했다. [3] 정작 똑같이 주군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조무는 의리가 높다. (전장에서 목숨을 건 건 아니지만) 유장을 위해 목숨을 걸고 퍼포먼스를 보인 왕루도 의리가 최대치인 걸 보면 조홍이 의리가 낮아야할 이유가 전혀 없다. 굳이 코에이식 해석을 하자면 조홍이 의리 낮을만한 짓을 한 건 조비한테 돈을 안 빌려줬다 이거 하나 뿐이다. 그런데 이건 조홍이 인색한 게 아니라 조비가 제멋대로인 경우이며 오히려 찌질한 것은 그런 사적인 일로 조홍을 죽이려다 어머니한테 욕을 거하게 쳐먹은 조비 쪽인데 황당하게도 코에이식으로는 조비가 의리도 평균은 되고 매력도 높지만 조홍은 의리가 낮고 매력치가 낮아 찌질한 놈 취급이다. [4] 놀랍게도 위연과 같은 특기다. [5] 225년 시나리오에서는 조비에게 면직당한 것을 반영한 것인지 관직이 없고, 조홍의 원래 직위였던 표기장군이 공석으로 되어 있다. 컴퓨터가 조비 세력을 조종하는 경우 곧바로 복직시키기는 하지만. [6] 고위 관직 일러스트에서 입은 갑주가 황금빛이 섞여있다보니 영걸전 시리즈의 조홍과 엮어서 좌절감 드립도 종종 나온다. [7] 굳이 조홍이 인색하고 탐욕적이었다고 해석할 여지는 조비가 돈을 빌려달라고 했을 때 안 빌려준 일화 딱 하나 밖에 없다. 그런데 조비 항목을 가보면 알겠지만 이건 안 빌려준 조홍이 문제가 아니라 돈이 많다며 여기저기 삥을 뜯으며 안 갚았던 조비가 문제인거라... 현실로 치면 먹튀범으로 유명한 사람한테 돈을 안 빌려줬다고 탐욕스럽다는 낙인을 찍은거나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