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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상 마천루(200m 이상)를 최우선 순위로 기재합니다.
* : 해당 지역에 마천루가 없을 경우, 최고 높이 빌딩(Building)으로 대체합니다.
||* : 해당 지역에 마천루가 없을 경우, 최고 높이 빌딩(Building)으로 대체합니다.
관련 문서: 그랜드 하얏트 제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Jeju Dream Tower Hotel Compl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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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호텔, 카지노, 쇼핑몰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연로 12 |
개장 | 2020년 12월 18일 |
높이 | 169m |
규모 | 지상 38층 지하 5층 |
시공사 | CSCEC[1] |
소유주 | 롯데관광개발 |
운영사 | HYATT |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제주드림타워의 모습[2] | 밤의 모습 |
2020년 12월 18일 카지노를 제외한 호텔 및 부대시설이 정식 오픈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 예약은 하얏트 홈페이지 및 아고다 등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참고로 해당 건물의 소유주인 롯데관광개발은 롯데그룹에 속한 회사는 아니다.[4][5] 이 개발을 통한 수익 창출, 특히 카지노 유치에 사운을 건 상황이다.
2. 역사
개발 이전 제주도 최고의 부촌인 '노형동' 중심에 위치한 2만3,301㎡ 규모의 공터와 입지는 굉장히 좋았으나 제주도민들 사이에서는 가난뱅이 신(貧乏神)이 들러붙은 저주 받은 곳이라 여겼다. 1983년부터 호텔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왔지만 어째 여기에 관련된 주인들이 빈번히 망해왔기 때문이었다. 같은 해 호텔을 짓겠다고 땅을 팠다. 그러나 곧바로 공사는 중단되었다.1993년 해당 토지가 롯데관광개발의 계열사인 동화투자개발의 소유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호텔 공사는 재개되지 않았다. 그러다 장기간 토지를 방치해오던 동화투자개발이 2008년에 중국 부동산 회사인 녹지그룹과 손잡고 개발을 진행하기로 결정한다.[6] 62층의 초대형 쌍둥이 호텔, 일명 제주 D-호텔 추진 계획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30년간 호텔을 짓는다는 소문은 나왔어도 실제 지어진 적이 없던 터라, 제주도민들중에 그 누구도 이 소식을 믿지 않았다. 2009년 1월 21일에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하였고 3월에 제주드림타워로 명칭을 변경되었다. 4월 6일에 관광숙박업 사업계획변경승인하고 5월 4일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한 뒤 같은 해 착공하였다. 그러나 공사가 중단되었다. 2011년 5월 2일에 착공연기가 있었다.
해당 부지에 지상 56층, 지하 5층, 높이 218m, 연면적 30만6517㎡ 규모의 초대형 쌍둥이 호텔 계획이 설립되었는데, 당시 안그래도 제주도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아서 교통이 마비되기 십상인 노형오거리에 이런 대규모 시설이 들어오면 교통 체증은 더욱 심해질 것이며, 또한 인근 주민들의 일조권도 보장이 되지 않는 다는 주장이 대두되면서 제주도 내에서도 반발이 심했지만 우근민 당시 제주 도지사[7]가 적극적으로 밀어주어 건축 허가가 났다.
2014년 3월 12일에 건축허가(허가사항변경)를 신청하였다. 2011년부터 2014년 4월 30일까지 착공연기(3회)가 있었고 5월 27일에 관광숙박업 사업계획변경승인을 하였고 5월 28일에 건축허가(허가사항변경)서 교육이 있다. 이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원희룡은 한라산 자연 경관을 해치는 제주 드림타워의 층수 높이를 깎기 위해 재빠르게 움직였고 그 결과 2014년 11월에 56층에서 38층으로 줄였다.[8] 12월 30일에 교통영향분석 · 개선대책 수립(2차변경심의)을 접수하였다. 인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노형오거리 지하차도를 건설하거나, 이마트 신제주점을 하귀리로 이전한 후 해당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
2015년 3월 3일에 교통영향분석 · 개선대책(2차변경심의) 사전검토 결과 알림이 있었다. 3월 26일에 건축(교통) 위원회 심의, 4월 29일에 건축허가(허가사항변경 2차) 신청이 접수되었고 5월에 착공 1년 더 연장하였다.
토지주이자 롯데관광개발의 계열사인 동화투자개발과 중국 최대의 부동산 회사인 녹지그룹의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유)가 공동개발한다. 2016년 건설사는 세계 최대의 건설회사인 중국건축총공사(CSCEC)(현 중국건축집단)[9]가 맡는다. # 이렇듯 중국자본이 대거 투입되는 공사이니만큼 중국자본으로 운영되는거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는데 이에 대해 롯데관광개발은 "녹지그룹은 건축주로만 참가하지 드림타워 복합센터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5월 27일에 착공신고필증 교부 및 착공하였다.
2017년 3월에 분양이 완료되었다. 2020년 8월에 제주 드림타워 완공이 되어 내부와 외부 조형물 인테리어 작업만 남은 상태이다. 12월 18일 드디어 인테리어 작업또한 끝마쳐 정식 개장을 했다.
3. 구성
쌍둥이 호텔인 일반호텔, 관광호텔과 드림타워 리조트, 쇼핑몰로 구성될 예정이다. 원래 호텔(908실), 콘도미니엄(1206실)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2014년 이후 축소 되었다.
구성 | 비고 |
일반호텔 | 일반인들이 관리할 수 있는 호텔이다. |
관광호텔 | 관광객들이 관리할 수 있는 호텔이다. |
드림타워 리조트 | 드림타워 리조트는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
쇼핑몰 | 가족과 함께 쇼핑을 할 수 있으며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
4. 시설
그랜드 하얏트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카지노, 수영장,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섰으며 8층에서 37층은 객실으로 구성되었다.시설 | 내용 |
38층 | 레스토랑과 샴페인 라운지, 카페 등 |
9층 ~ 22층 24층 ~ 37층 |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
8층 | 객실, 야외수영장 및 풀사이드 레스토랑·바 등 |
6층 | 실내수영장 및 스파 등 호텔부대시설 |
3층 ~ 4층 |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 |
2층 | 외국인 전용 카지노 |
1층 | 차량 승·하차장, 로비, 야외광장, VIP고객 전용출입구 |
지하 5층 ~ 지하 1층 | 지하주차장 |
5. 그랜드 하얏트 제주
자세한 내용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사건 사고 및 논란
6.1. 빛반사 문제
노형동 문서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드림타워 완공 후 햇볕 반사 때문에 노형동, 연동 주민들은 엄청난 빛으로 완공 이후부터 현재까지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6.2. 잇따른 시위
노연로[10] 인도에 붙여져 있는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설치 논란 시위 |
6.3. 화재
6.3.1. 냉각탑 화재
자세한 내용은 제주드림타워 화재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6.3.1.1. 소방 관리 보고서 허위작성 논란
드림타워의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은 준공 직전인 20년 9월에 사용승인을 신청한 뒤, 한달 뒤인 20년 10월에 제주소방서에 '드림타워 소방 설비에 대한 감리 보고서'[11]를 제출했다. 그런데 22년 4월 어느 날, 제주소방서가 제주드림타워의 '소방 설비 관리 보고서'를 토대로 2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검사한 결과, 무려 366건의 소방시설 시공 불량 사항이 확인됐다. 심지어 150톤의 무거운 물이 채워져있어야 하는 소화수조 속 물은 80여톤 가량, 그니까 거의 절반이 차지 않아 있었고, 드림타워 고층 객실에서는 화재시 연소 확대를 막는 방화구획이 미비한 것으로 알려졌고, 더욱 가관인 건 식당과 연회장에는 최소한이라도 당연히 있어야 하는 화재경보기와 심지어 그 '소화기'마저 없었고[12], 화재 발생 시 소방관들이 쓸 비상 발전기와 무선통신보조설비마저 그것도 전 층에서 불량으로 확인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국 제주소방안전본부에선 특단의 조치를 취했는데, 감리 보고서가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보고 감리 관계자들을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 협의로 입건해 검찰에게 송치했다. KBS 단독 보도.6.3.2. 2024년 6월 사우나 화재
2024년 6월 9일 저녁 6시 55분, 6층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다행히 40분 만에 꺼졌다. #1 #2이로 인해 투숙객 200여 명이 대피했으며 14명이 연기 흡입으로 치료를 받았다.
다만 대피 안내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았고, 저번 화재 사고에 이어 또 다시 119상황실에 자동 신고하는 속보 설비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13] 초동 대처로 논란이 일었다. 당시 투숙객들은 화재 사실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으며 건물 내부는 안내하는 직원도 없어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다. 대피하려던 비상계단의 출입문은 잠겨 있었고 화재경보기도 또 울리지 않았다고. 특히 투숙객 일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대피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별다른 안내를 받지 못한 채 투숙객끼리 전화 통화를 하며 피신해야 했다.
이에 드림타워 측은 비상계단 출입문이 화재 시 열리도록 되어 있으나 화재가 초기에 진압돼 작동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소방당국 지시대로 대피 안내를 했고, 스프링클러도 정상 작동했다고 밝혔으며 자위 소방대원들이 매뉴얼대로 초기 진화했다고 덧붙였다. 화재가 발생하면 119에 자동 신고하는 장비가 구축돼 있었으나 먹통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우나 히터가 과열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에 대한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또 드림타워 측의 화재 대응이 적절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7. 여담
-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여서 그런지, 구제주 일부 지역과 공항에서도 타워가 보인다.
8. 둘러보기
글로벌 5대 호텔 체인 | ||||
[1]
中国建筑集团有限公司. 중국 최대의 건설 기업.
[2]
왼쪽이 타워 2, 오른쪽이 타워 1이며 사이에 카지노를 비롯한 여러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3]
예전엔
제주 KAL호텔이 제주도 마천루 역할을 했다. 대한민국 법률로 초고층 건물 기준은 200m, 50층 이상이어야 한다.
[4]
1978년부터 롯데그룹의 일원이었으나, 1982년부터는 독립적으로 경영이 이뤄졌다. 2005년이 되어 완전히 롯데그룹에서 벗어났다. 그래서 롯데그룹과는 사업적 관계는 끊겼고
가족 관계만 엮여 있다. 심지어 롯데그룹에서 롯데 이름을 빼라고 압박을 넣었을 정도였다.
[5]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사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막내 고모부다.
[6]
이 때 우스겟소리로 "롯데관광개발이 망하겠군"이라는 이야기가 돌았으며, 아니나다를까 2013년도 무렵에 모회사인 롯데관광개발이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때문에 부도가 나서 회사가 없어질 뻔했다가 간신히 상황을 모면하고 공사가 재개되었다.
[7]
신구범,
김태환과 더불어 '제주판 3김' 중 한명이던
우근민 도지사는 제주도 무사증 도입, 제주국제자유도시 및 부동산 투자이민제 발판 마련, 중국 투자유치, 세계 7대 자연경관 등을 밀어 붙여서 욕을 많이 먹었고 결국 새누리당의 공천을 못 받아서
원희룡에게 도정직을 내주게 된다.
[8]
중산간 난개발을 재빠르게 막는 조치 또한 원 지사의 행보 중 하나였다.
[9]
상하이 세계금융센터,
홍콩 국제상업센터,
팜 주메이라 등을 건설했다.
[10]
드림타워 옆에 있는 길이다.
[11]
소방 설비에 대하여 문제가 없는 지 확인하는 보고서.
[12]
여기서 화재경보기가 없어 직원들에게서 화재경보기가 울리지 않았다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다.
[13]
그러니까 화재는 6시 55분에 발생했는데, 문제는 설비가 제대로 안 되어있어서 7시 12분, 즉 17분 뒤에야 신고를 직접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