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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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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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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鄭夏泳 | Jung Ha-young
파일:정하영 김포시장.jpg
출생 1962년 10월 2일 ([age(1962-10-02)]세)
경기도 김포군 월곶면 동을산리 [1]
거주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동을산리
현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재임기간 제7대 경기도 김포시장
2018년 7월 1일 ~ 2022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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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e8024><colcolor=#fff> 가족 배우자 방혜란, 슬하 1남
학력 서암초등학교[2] (졸업 / 26회)
환일고등학교 (졸업)
인하대학교 ( 생물학 / 학사)
병역 해병대 이병 소집해제
종교 개신교
소속 정당
약력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정책실장
신김포농협 감사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사무처장
제5·6대 경기도 김포시의회 의원 (민선 5· 6기 / 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
제6대 경기도 김포시의회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
제6대 경기도 김포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을 지역위원장
제7대 경기도 김포시장 (민선 7기 / 더불어민주당)
김포 FC 구단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

1. 개요2. 생애
2.1. 정계 입문 이전2.2. 정계 입문 이후
3. 비판 및 논란
3.1. 김포 골드라인 개통 연기3.2. 풍무역세권 대학병원 유치 논란3.3. 자택 차고지 설치 논란3.4. 감정4지구 특혜 및 뇌물수수 의혹
4. 소속 정당5. 선거 이력6. 어록7. 여담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경기도 김포시 농부[3] 출신 정치인으로, 전직 김포시장이다.

2. 생애

2.1. 정계 입문 이전

1962년 10월 2일, 경기도 김포군 월곶면 동을산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인하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독자로 태어났기에 방위병으로 근무했다. 대학 졸업 후 고향으로 돌아가 포도 농사를 지었는데, 이때 농민 운동을 한 것이 정계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다. #

2.2. 정계 입문 이후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의원 다 선거구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4]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했다. 동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포시의원 라 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5]

김포시의원 취임 이후 부의장을 역임하다가 의원직을 사퇴한 뒤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김포시 을에 출마했으나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김포시장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2022년 5월 20일에 김포시장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후 민주당 경선에 승리해 후보자가 되었다.

그러나 본선에서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에게 밀리며 재선에 실패했다. 아파트가 몰려 있는 대형 택지에서 잇따라 김병수에게 뒤진 것이 패인이었는데, 구래동 마산동에서는 근소한 표차로 승리했지만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승리한 풍무동 운양동에서 5~7%p 정도의 격차로 패배했다.

2022년 11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자치분권위원장에 임명되었다. #

3. 비판 및 논란

시장 재임 중 여러가지 구설수에 휘말려 시민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나마 전임자 유영록에 비하면 새 발의 피라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많은 부정적 평판이 결국 재선에 어려움을 준 것도 사실이긴 하다.[6] 그러고 시간이 지나며 민주당의 수도권 지지율 회복과 정부·여당의 실책까지 겹쳐 나타난 22대 총선에서의 여권 대패같은 과정이 있었음에도 지역 정가에서의 뚜렷한 움직임을 펼치지 않고 있는데, 하술할 논란거리 중 감정4지구 건이 발목을 잡는 것으로 보인다.

3.1. 김포 골드라인 개통 연기

2019년 7월 5일, 당초 7월 27일 개통 예정이었던[7] 김포 골드라인를 차량 떨림 현상 개선을 위해 무기한 개통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비판을 받았다. 먼저, 엄중한 상황에도 웃으면서 기자회견에 임해 태도 논란이 불거졌고, 불과 4일 전인 7월 1일 '민선 7기 1주년 성과보고회'에서 7월 27일 적시 개통을 언급했기 때문에, 차량 떨림을 알면서도 적시 개통하겠다고 거짓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얼마 후 김포 도시철도의 차량 떨림 수치가 국토부 기준 이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숨겨진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이 나돌았고, 시민들이 집회를 벌이는 등 상황이 심각하게 흘러갔다.

결국 악화하는 여론에 부담을 느낀 정하영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토교통부에 빠른 개통절차 진행을 요구하여 9월 28일에 도시철도를 개통시켰다.

3.2. 풍무역세권 대학병원 유치 논란

2020년 6월 3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풍무역세권개발사업 교육기관 부지에 경희의료원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한강신도시를 차별한다는 불만[8]이 제기되었고, 유치가 '확정'됐다고 발표하면서도 어떠한 양해각서나 확약서도 공개하지 않아 유치 확정이 맞느냐는 의심이 쏟아졌다. 한 술 더 떠서, 유치 발표 직후 김기택 경희대 의무부총장(경희의료원장)이 "개인 차원의 참여의사"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단순 의향교류를 유치 확정으로 부풀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정하영 시장은 이에 자신의 아들을 인용해 "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욕 먹는 시장은 나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도리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른다"는 시민들의 비판 댓글을 받았다.

10월 19일 김기택 경희대 부총장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포 병원 설립과 관련 "개인 차원의 의견"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혔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경희의료원은 김포 병원 설립의사를 철회하였다. 김포시는 이에 다른 대학들과 물밑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TV 기사

정리하자면 김포시가 단순 의향 교류를 대학병원 유치 확정으로 부풀려 발표하여 논란이 되었고, 정쟁에 휘말릴 것을 우려한 경희대가 병원 설립 의향마저 철회해버린 것이다. 결국 정하영 시장은 설레발로 명문대 병원 유치 기회를 날려버렸다는 비난을 받아야 했다.

2021년 7월, 정하영 시정은 풍무역세권에 인하대학교병원을 유치함으로써 절반의 설욕을 했다. 유치 발표 대신 인하대병원 간부들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개최함으로써 설레발 의혹을 조기에 차단한 건 덤이다. 연합뉴스 기사

3.3. 자택 차고지 설치 논란

2019년 시비 628만원을 들여 통진읍 동을산리에 있는 자택에 차고지를 설치하여 논란이 되었다. 시민단체는 시 소유 시설인 '관사'를 유지보수하는 데 써야 할 '관사운영비'를 시장의 사유지에 사용한 불법적인 편의 제공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포시는 행안부령에 법적 근거가 있고 다른 지자체도 유사 사례가 있다고 반박하였으며, 긴급상황 발생시 시장의 빠른 출동을 보장하고, 연료비와 운전기사 초과근무수당 등을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9] 중부일보 기사

3.4. 감정4지구 특혜 및 뇌물수수 의혹

정하영이 김포시장에 재임하던 2019년, 김포시는 개발이 지지부진하던 감정4지구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취소하고 '지케이개발' 컨소시엄과 합작해 공공개발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지주 재개발 동의서 조작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고, 2021년 말에는 사업자 특혜 의혹이 제기되며 "김포판 대장동"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MBC 시사탐사 스트레이트 이에 정하영은 시의회에 출석해 "특혜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감정4지구 사업은 대장동과 달리 민간사업자가 폭리를 취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

그런데 2024년 3월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정하영 당시 김포시장이 감정4지구 민관합작 개발사업에 다방면으로 외압을 가한 정황이 확인되었고[10], 그 과정에서 정하영의 측근이 개발업자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MBC 뉴스데스크 보도

4. 소속 정당

<rowcolor=#fff> 소속 기간 비고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10 - 2014 정계 입문


[[새정치민주연합|
파일:새정치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2014 - 2015 입당

2015 - 현재 당명 변경

5. 선거 이력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52484><tablebgcolor=#fff,#1c1d1f><tablewidth=100%><rowcolor=#fff><rowbgcolor=#152484>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김포 라

[[무소속(정치)|
무소속
]]
3,792 (13.98%) 당선 (3위) 초선
201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파일:새정치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12,151 (39.82%) 당선 (2위) 재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김포 을
29,860 (41.05%) 낙선 (2위)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김포시장 116,910 (65.84%) 당선 (1위) 초선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86,798 (44.79%) 낙선 (2위)

6. 어록

우리나라 시장 중에서 아빠가 제일 불쌍하다고 한다. 아무도 못했던 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욕 먹는 시장은 아빠 뿐 이란다. 안스럽게 아빠를 바라보는 아들에게 웃음으로 답했다.
-경희대 병원 유치 사실여부 논란 당시 본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
유영록은 김포적폐로 청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 2018년 김포시장 출마 당시 유영록을 겨냥하며

7. 여담

김포 북부 토박이다. 통진읍[11] 동을산리에서 태어난 이래 지금까지도 고향 마을에서 살고 있다. 정치를 시작하면서 가업 포도농사는 아들이 이어받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치인 치고 상당히 빨리 출세했다. 보통 기초단체장이나 국회의원 후보 자리는 국회의원 보좌관이나 광역의회의원 등 중앙정치나 광역정치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며, 특히 수도권 인구 밀집지역에서는 기초의원만 역임한 지역 유지는 시장이나 국회의원 공천을 받기 힘들다.[12] 하지만 정하영 본인은 재선 시의원 경력으로 총선과 시장 선거에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농민 운동가 출신으로서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당선되는 등 지역 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1년 2월, 시민들이 김포 골드라인의 저세상 혼잡도를 놓고 "시장이 직접 경전철을 타봐야 한다"고 성토하자 제안을 수락하여 아침 출근 체험을 한 적이 있다. 김포공항역에 도착한 후 방송 인터뷰에서 "이건 교통이 아니라 고통"이라는 미친 라임을 선보였고, 언론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동안 밈이 되었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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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장 우석제 당선무효 (2019.9.10.)
* 수원시장 염태영 사퇴 (202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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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가세로 김병내 임택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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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권익현 황숙주 박성일 전춘성
김종식 허석 권오봉 이승옥 유근기
김순호 최형식 김철우 박우량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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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장세용 권영세 노기태 정미영
박재범 최형욱 김우룡 서은숙 정명희
김태석 이성문 김철훈 홍순헌 정천석
이동권 박태완 이선호 변광용 허성곤
김일권 허성무 강석주 백두현 장충남 }}}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무소속
}}}}}}


[1] 現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동을산리 [2] 26회 동기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3] 정치 입문 전 농사와 농민운동을 했다. [4] 3위로 당선. [5] 2위로 당선. [6]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포를 2억짜리 동네라고 평가절하하던 대선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민주당의 텃밭 김포가 불과 50일만인 지방선거에서 보수 약우위 지역으로 돌변했던 것은 윤석열 정부 허니문 효과와 더불어 정하영과 전임 시장 유영록에 대한 심판론이 크게 작용한 결과임이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된다. 이와 반대로 국회의원 재임 당시 불통 정치인이라며 비난받던 홍철호 김포한강선 대광위 반영, 계양강화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에 가산점 부여 등 적극적인 교통 의정이 재조명되면서 주택 소유자들을 중심으로 탄탄한 지지세를 얻었다. 그 상황에서 홍철호의 수석보좌관이던 김병수가 출마하자 정하영 비토론과 홍철호 지지세가 만나 시너지를 일으킨 것이다. 특히 정하영 입장에서는 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을 지지하고 김포 유일의 민주당 도의원을 배출한 운양동에서조차 7%p 차로 패배한 게 매우 뼈아픈 대목이다. [7] 이것도 당초 2018년 11월 개통예정에서 연기된 것이다. 2017년 말 래미콘 파동으로 인한 일부 역사의 공기 지연으로 적시 개통이 어려워졌고, 3선을 준비하던 유영록 당시 시장은 이 사실을 은폐했다. 이는 시장 선거 과정에서 큰 논란이 되었고, 결국 정하영 시장 취임 후 정밀조사를 거쳐 이듬해 7월로 개통 일정을 변경한 것이다. 이때만 해도 정하영은 유영록이 망쳐놓은 것들을 수습하느라 고생한다는 동정 여론을 받았다. [8] 장기동에 있는 한강신도시 종합의료시설용지는 10년 넘게 분양이 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는 '교육용지'인 풍무역세권 해당 부지에 병원을 입주시키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9] 이에 미루어보면 이전에는 시청에 관용차를 주차해두고 운전기사가 혼자 차를 몰고 동을산리에 가서 시장을 태워온 모양이다. [10] MBC 뉴스데스크 보도 [11] 출생 당시에는 월곶면. 통진읍은 1985년 월곶면과 하성면, 양촌면, 대곶면의 일부분을 떼어와 만들어진 새 행정구역이다. [12] 특히나 토박이들의 파워가 약한 남양주시 같은 경우는 토박이 출신 인물은 공천 받기가 이제는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 사실 남양주시 같은 경우는 문희상이나 이광재 같은 유력 정치인을 중심으로 한 구심점이 없고, 박기춘, 최재성, 주광덕 이후로 토박이 정치인들은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