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9:50:26

재일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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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출신 유명인
2.1. 재일 중국인 출신: 중국(중화인민공화국)계 일본인 또는 대만(중화민국)계 일본인

1. 개요

일본어 중국어: 在日中国人
영어: Chinese in Japan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을 말한다. 일본에서는 재일 중국인과 재일 대만인을 구분한다.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 가운데 중화인민공화국 국적과 중화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을 통칭해서 부르기도 한다. 1952년에 재일 한국인들이 일본 국적을 상실할 때 재일 대만인들도 같이 국적을 상실해 외국인이 되었다.[1] 대만이 1895년부터 일본의 식민지였던 탓에 대만인과 대륙 출신의 화교들은 좀 따로 노는 경향이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1972년에 일본이 중화민국과 단교하고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하면서 중국에서 재중 외국인으로 살던 재중 일본인들이 히키아게샤로 귀환하고 그들의 친척이 초청이민의 형태로 일본을 찾아오면서 대륙 출신의 중국인들이 늘어나게 된다. 2023년 기준으로 78만명이 있는데 이 중에서 8만명 정도가 조선족이다. 재일 중국인의 10퍼센트 정도는 조선족인 셈이다.

1980년 52,896명이던 재일 대만인과 중국인은 당시 재일 한국인(664,536명)의 1/10도 안 됐지만 중일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급격히 대륙에서 유입되어 21세기 들어서는 재일 외국인 가운데 최다수를 차지한다. 2021년 3월 31일 기준으로 재일 중국인의 숫자는 778,112명으로,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가운데 규모가 가장 압도적으로 많으며 그 다음은 재일 베트남인이고 3위는 재일 한국인이다. 원래 일본에는 재일 한국인이 압도적으로 제일 많았었지만 2000년대에 들어 재일 중국인이 크게 늘어났고 재일 한국인은 2위가 되었다가 베트남인 448,053명에게도 밀려 3위가 되었다.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요코하마인데 시내에 중화가, 즉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고베에도 다수 거주하여 중화가가 조성되어 있다. 이들은 전통적인 화교들에 가까우며 최근에 건너온 중국인들은 중화가보다는 대도시에서 근로자로 일한다.

2. 출신 유명인

재일 중국인 또는 재일 대만인

2.1. 재일 중국인 출신: 중국(중화인민공화국)계 일본인 또는 대만(중화민국)계 일본인


[1] 다만 재일 한국인들은 일단 조선적이 되었다가 나중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거나 소수는 그대로 조선적으로 남은 것과 달리, 재일 대만인은 1947년에 국민정부가 재일 대만인을 중국 국적자로 규정하는 법률을 제정하면서 법률상으로는 일단 중화민국 국민이 되었다. [A] 중화민국 국적과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을 모두 가진 적 있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