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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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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설정 ( 마족 · 마법 · 국가 및 지역) 발매 현황
애니메이션 ( 줄거리 · 음악 · 원작과의 차이점 · 엔드 카드 · 평가 · 미디어 믹스)

1. 개요2. 인류3. 동식물4. 마물5. 국가 및 지역6. 조직7. 모험가8. 마법9. 마도구10. 기타 설정11. 연대표

1. 개요

장송의 프리렌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인류

인간, 엘프, 드워프 세 종족을 통틀어 인류라고 칭한다.[1]
  • 인간
    힘멜, 하이터가 속한 종족. 가장 흔한 종족으로 등장인물 대다수가 인간이다. 수가 많고 수명이 짧지만 그만큼 매사에 필사적으로 살아가기에 다른 종족들과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발전한다. 타 종족과 다르게 선천적인 재능에 따라 강함의 격차가 매우 크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인간은 고작 수십 년 만에 수백 년을 수련한 엘프나 마족 이상으로 강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플람메. 플람메가 만든 결계는 1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족이 뚫지 못해 애를 먹고 있을 정도며, 1500년 이상을 산 엘프 스승 제리에가 자신과 같은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졌던 제자로 꼽기도 했다. 그야말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종족. 다른 종족 사이에서 자손을 남길 수 있는지는 정확히 나온 바 없지만, 정황상 안 될 가능성이 높다. 혼혈 엘프나 혼혈 드워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고 심지어 인간과 결혼한 적이 있는 드워프 폴 영감도 후손이 없는 걸 보면 혼혈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
  • 엘프
    프리렌이 속한 종족. 수명이 엄청나게 긴데, 작중에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프리렌 공식 팬북에 따르면 아예 수명에 한계가 없다고 한다. 다만 그만큼 문명의 발전도 느리고, 무엇보다 연애감정이나 생식욕구가 희미해서 개체수는 굉장히 적다. 심지어 마왕군이 오랫동안 대대적인 엘프 학살을 벌인 탓에 지금은 멸종 직전의 희귀종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인간들보다 훨씬 전부터 마법을 사용해왔기에 마도서의 절반 이상이 고대 엘프어로 쓰여있으며, 마력 억제쯤은 엘프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2] 마법이 종족 단위의 기본소양인 듯하다. 수명이 끝도 없이 긴 만큼, 인간은 상상도 못할 시간 동안 수련이 가능해 재능과 의지만 있다면 방대한 마력과 수많은 마법을 다루는 대마법사가 될 수 있다.[3] 이런 위험성 때문인지 천 년 전부터 마왕이 엘프 학살을 명했고 사실상 종으로서의 명목은 끊겼다.

    작중 등장하는 엘프는 대다수가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 데에 월등히 느린 것으로 묘사되며 이 때문에 무감정하다는 오해를 자주 산다. 그러나 단순히 시간 감각이 너무도 느려 감정이 일어나는 속도도 느리고, 무한한 수명으로 인해 초탈한 성격이 대부분이라 무감각해 보일 뿐 마족마냥 사이코패스 같은 것은 당연히 아니다. 이것을 증명하는 결정적인 장면이 바로 작품 초반에 힘멜의 장례식에서 엘프인 프리렌이 인간의 수명이 적은 줄 알면서 단 한 번도 힘멜에 대해 알아보려는 시도를 하지 않은 자신에게 자책하면서 감정이 북받쳐 올라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다. 엘프가 마족과 비슷했더라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묘사이다. 크라프트처럼 쾌활한 엘프도 존재하는 걸 보면 성격차가 있는 듯.

    끝도 없는 수명을 가진 만큼 보통 엘프들은 평생 동안 추구할 만한 목표 내지는 취미 같은 것을 만든다고 한다.[4] 자연사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인간과 달리 죽음으로 인한 절박함과 초조함이 결여되어 있어, 목표 달성에 있어 느긋하다 못해 나태해지기 쉽다고 한다.[5] 수명에 걸맞게 기억력도 좋은데, 모든 걸 기억하는 건 당연히 아니지만 소중한 사람이라면 천 년 전에 나눈 소소한 대화라도 전부 기억하고 있는 수준.

    워낙 수가 적기 때문에 인간들은 엘프에 대해서 잘 몰라서, 나이를 안 먹는다 정도만 빼면 알려진 것도 거의 없고, 진짜 영생을 산다는 인식도 없다. 힘멜 파티가 구해준 기념으로 해방제를 여는 마을에는 프리렌의 동상도 같이 있었는데, 그 동상과 프리렌 본인을 같은 자리에서 본 상인은 둘이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몰라봤고, 자인도 프리렌을 처음 봤을 때는 외모대로 어린 소녀 취급을 했다. 라비네가 프리렌이 용사 파티의 마법사라는 걸 알고는 진짜 나이를 안 먹는다고 반응한 걸 보면 일단 엘프가 장수한다는 기록 자체는 전해지고 있지만, 엘프를 본 사람이 거의 없으니 반신반의라는 느낌인 듯. 다만 천 년 전 엘프 마을이 존재했을 때는 인간의 통일제국과 나름 교류가 있던 듯하다.[6]

    작중 등장한 생존 개체는 고작 셋. 주인공인 프리렌과 수도승 크라프트, 대마법사 제리에.
  • 드워프
    아이젠이 속한 종족. 엘프만큼은 아니지만 평균 수명이 300살 정도 되는 장수 종족이며, 장수하면 400살 까지도 살기도 한다. 간혹 인간의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감정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서로 다른 문화를 가졌기 때문이다. 마을에 정착하거나 인간과도 사랑을 나누는 등 멸종위기에 처한 엘프와 달리 인간 사회에 잘 적응해 있다. 흔히 알려진 이미지대로 신체능력이 뛰어난 편이며[7], 다리를 건설하거나 힘멜의 검을 만드는 등 장인의 이미지도 있다.

    작중 등장인물이 엘프만큼 적어 오해하기 쉽지만, 네임드가 아닌 드워프는 엘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드워프의 마을도 있다고 하는데 동굴 속에 살 것 같다는 편견과 달리 다른 종족과 마찬가지로 햇빛 비치는 지표에 만든다. 다만 작중에선 드워프 마을이 등장한 적이 없다. 하지만 드워프라면 광부라는 이미지가 있다는 언급을 볼 때 광산마을에서 사는 드워프들이 많고, 도시에서 자란 드워프는 흔하지 않은 듯하다.

3. 동식물

  • 시드래트(시드랫)
    씨앗을 먹는 설치류로, 본작의 다람쥐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성도 비슷해서 먹이를 외적이 없는 안전한 곳에 묻어 숨기는데, 여기저기에 묻다 보니 묻은 장소를 자주 잊는다고 한다.
  • 운철조隕鉄鳥(슈틸)[8]
    파일:운철조.jpg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작은 새처럼 보이지만, 그 실상은 용의 비늘에 비견될 정도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비행속도는 음속을 능가하는 초생물. 심지어 가속이 어마어마해서 정지상태에서 곧바로 최고속도로 진입한다. 즉 제로백 0초 대를 자랑하는 무시무시한 조류(...)다. 게다가 경계심도 강해[9] 마력에 엄청나게 민감해서 완전히 마력을 억눌러 흔적을 지워버린 프리렌 정도가 아니라면 눈치채며, 프리렌조차 움직일 때는 아무리 마력을 최대한 억눌러도 약간의 마력 흐름이 발생하는데[10] 운철조는 이 흐름조차 감지하기에 프리렌도 운철조를 속이려면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다. 거기에 운철조는 마물이 아니라서 마력 감지로 찾아낼 수도 없다.

    1급 마법사 시험 파트의 1차 시험에서 프리렌이 이 습성을 이용한 포획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운철조는 생명체인 이상 물을 마셔야 하지만, 경계심이 강하고 마력 감지 능력이 뛰어나 인위적인 마력이 느껴지는 물 웅덩이나 한 번 습격당한 곳은 오지 않는다. 이에 프리렌 파티는 보이는 물 웅덩이마다 미량의 마력을 섞어놓고[11] 한 물 웅덩이에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마력 기척을 완전히 지워버린 프리렌이 그 앞에 대기했다. 그렇게 운철조는 마력이 느껴지는 물 웅덩이를 피해 다니다가 안전해 보이는 물 웅덩이를 발견하고 접근했고, 그대로 프리렌에게 포획당했다.[12]

    원문은 シュティレ(슈티레)로 독일어 명사 Stille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번역시 왜 명칭을 바꾸었는지는 불명. '고요', '침묵' 등의 뜻이 있다. 또한 형용사 stille(보통은 still이라고 씀)은 '고요한', '조용한' 등의 뜻이 있다. 독일어 표기법에 따를 경우 '슈틸레'가 된다.
  • 창월초
    힘멜의 고향에 자생하던 식물. 본작의 시간대에서는 절멸 위기 상태이다.
  • 경련화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꽃. 프리렌이 힘멜로부터 받은 반지와 페른이 슈타르크에게 선물 받은 팔찌가 경련화 장식으로 되어 있다.

4. 마물

인족과 싸우는 주적. 흔히 몬스터라고 부르는 인간을 적대하는 괴물들의 총칭이다.[13] 사망할 때는 마력의 입자가 되어 흩어지는데[14] 간혹 같은 부산물이 그대로 남겨지는 경우가 있다.

상당히 지능이 높아 인간의 전투 방식을 모방하는 개체도 있지만 마족과 달리 언어 능력이나 고위 마법은 사용하지 못한다.
  • 환영귀(아인잠)
    파일:ig_full1.png
    환영 마법을 다루는 교활한 마물. 노린 인간의 기억을 기반으로 소중한 인물의 환영을 보여줘 유인한 뒤 인간을 잡아먹는다.[15] 독일어 형용사 einsam은 '홀로 있는', '고독한', '은둔한' 등의 뜻이 있다.

  • 드래곤의 모습을 한 마물. 마족을 제외하면 마물 중에서도 상급에 해당하며, 지능도 뛰어나서 자기보다 강한 상대가 있으면 함부로 덤비지 않는다. 마력이 있는 물건들을 둥지 재료로 쓰이는 습관이 있으며, 마력에 대한 내성이 매우 뛰어나서 어지간한 공격마법으로는 끄떡도 하지 않는다. 지역마다 용이 출현하는 장소가 다르며, 북부에는 용이 특히 많이 살고 있어 대부분 혼자 다니는 용들이 떼거지로 덤벼드는 상황도 심심치 않게 마주치는 수준이다.
    • 홍경룡
      파일:rmd_full1.png
      중앙 제국 리겔 협곡에 둥지를 틀고 있는 용. 졸트라크를 정통으로 맞아도 흠집 하나 나지 않는 마법 저항력을 지녔다. 하지만 뛰어난 전사였던 슈타르크의 일격에 패배하고 만다. 마을을 공격하지 않았던 건 슈타르크가 자신보다 강하다는 걸 한 눈에 알아봤기 때문이었다.
    • 황옥룡
      북부 고원 최강의 용종. 용사 힘멜이 이를 물리친 것으로 유명하다.[16]
    • 천맥룡
      영원히 산다고 알려지는 거대한 용으로, 거북처럼 생겼다. 용 중에서는 드물게 온순하고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생을 하늘에서 보내며, 지상에 내려오는 건 죽어서 땅에 떨어졌을 때 뿐이라고 한다. 작은 섬 수준의 거체를 자랑하며 그 등에는 지상과는 다른 식생이 펼쳐져 있는데, 수만년 동안 바깥 세상과 단절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암흑룡
      직접적으로 드러난 적은 없고 1화에서 프리렌이 마왕성에서 주웠다가 힘멜에게 떠맡긴 암흑룡의 뿔이 소재로 나온다. 암흑룡이라는 이름대로 뿔에서 사악한 기운 같은 것이 뿜어져 나오는데, 꺼림직스럽게도 본체가 죽고 몇 십 년이 흘렀음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뿜어졌다.[17] 마왕의 사후 20~30년 지난 시점에는 목격되지 않고 있다 하며, 힘멜 사후 30년 시점엔 프리렌이 암흑룡의 뿔을 다시는 못 구할 줄 알았다고 하는 걸 보면 아예 멸종한 듯하다.
      104화에서 프리렌이 바이제에서 다시 한 번 암흑룡의 뿔을 입수한다. 바이제는 50년 동안 황금으로 변해 봉인되었던 탓에 당시의 물건이 남아있던 것이다.[18]
    • 독극룡(毒極竜)
      봉마광 동굴에서 서식한다. 이름대로 극한의 맹독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슈타르크와는 상성이 안 맞아서 프리렌 파티가 도망쳐야 했다.
  • 검의 마을의 주인
    파일:losv_full1.png
    검의 마을 근처에 서식하는 마물들의 우두머리.
  • 언데드
    마법으로 조종당하는 시체 계열 마물의 총칭.
    • 좀비
    • 스켈레톤
  • 새 형태의 마물
    파일:새마물.png
    북부제국 반데 삼림[19]에서 인간을 습격하는 새 형태의 마물. 교활하고 마력을 감추는 데 능숙하다. 사냥감을 낚아챈 후 높은 곳에서 떨어트려서 사냥한다고 한다.
  • 혼돈화(아종)
    파일:혼돈화(아종).png
    북부제국 라웁 구릉지대[20]의 숲에 둥지를 틀고 있는 마물. 수면 저주로 인간을 잠들게 하고 마력을 빨아들여 죽인다. 잎 부분은 경면과 같아 마법을 반사시킨다. 정착한 토지의 원생식물과 교배해서 아종을 낳는다. 때문에 개체마다 특성이 다르지만, 조형이 달라져도 핵이 약점이라는 것은 공통사항이다.
  • 가이젤
    파일:가이젤.png
    1급 마법사 시험의 제1차 시험의 회장이 된 숲에 서식하는, 거대한 새형의 마물. 먹고 남긴 시체에 탐지 마법을 건 후 나무에 걸어놓아 사냥감을 꾀는 습성으로 인해서 시유조(屍誘鳥)라는 이명이 붙어 있다. 독일어 명사 Geisel은 '인질', '볼모' 등의 뜻이 있다.
  • 던전의 마물
    파일:던전의 마물.jpg
  • 슈피겔
    파일:장송의 프리렌) 슈피겔.png
    영락의 왕묘에 있는 신화 시대부터 존재했다는 마물. 던전에 들어온 사람들의 기억을 읽어 기술·마력·기억을 전부 모방한 완벽한 복제체를 만들어 적을 죽인다.[21] 복제체는 마치 흙덩이와도 같은 색상을 하고, 말도 못하기에 원본과는 구별할 수 있어 아군인 척 숨어들어 기습하는 행위는 불가능하지만, 쓰러뜨려도 복제 대상이 던전에 있는 이상 시간이 지나면 복구되어 다시 나타난다. 즉, 아무리 쓰러뜨려도 소모전에 돌입하면 결국 던전 공략자 파티가 먼저 무너질 수밖에 없으며, 이게 영락의 왕묘가 난공불락이라 불린 이유다. 본체 자체는 아무런 전투 능력이 없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독일어 명사 Spiegel은 '거울' 등의 뜻이 있다.

4.1. 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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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가 및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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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직

  • 북부 마법대
    비어벨이 소속된 마법사 용병대. 대 마족 전문 용병대지만 유사시에는 국가 간의 전쟁에도 동원된다고 한다.
  • 노름 상회
    북부 고원의 대상인 노름이 운영하는 상회. 북부 고원의 실질적인 지배 세력이며, 기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독일어 명사 Norm은 '규범', '규격', '모범' 등의 뜻이 있다.
  • 마도특무대
    북부제국령의 국경을 지키는 마도부대. 대륙 마법협회와는 별로 사이가 안 좋다. 여러 묘사로 볼 때 북부제국 자체가 뒤가 구린 데가 많고, 마법을 군사적인 목적으로 쓰는 데다 은밀하게 움직이는 놈들이라고. 제국은 격절의 대결계라는 마법으로 도시들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 마도특무대를 상대하며 이 결계까지 해제하는 것은 칠붕현 최강이라는 마흐트로서도 쉽지 않다고 하고, 1급 마법사인 란트가 마도특무대 2명이 자신과 위벨의 실력을 크게 넘어선다고 언급할 정도로 상당히 강력한 무력집단[22]으로 묘사된다. 란트의 말로는 일개 경비로 쓰일 만한 집단은 절대 아니며 보통은 반란 진압에 동원된다고 한다.[23]
  • 성장법원
    그림자 전사와 비슷한 제국 내 반란을 막기 위한 대 마법사 전문 특수기관으로 추정되는 조직. 란트가 언급하는 도중의 실루엣을 볼 때 핵심 인물이 엘프로 추정된다. 현 시점에서 엘프들은 서로가 절멸했다고 생각할 정도이니 이 집단도 그림자 전사처럼 쇠락했거나 혹은 극소수의 인물들만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때 나온 증표의 모습이 프리렌이 1천년 전에 가지고 있던 성장의 증표와 똑같은 모습이라 프리렌 본인은 모르는 듯하나 성장법원과 엘프, 증표 사이에 모종의 이야기가 있다고 추측된다.

7. 모험가

고전 JRPG를 모티브로 하는 전형적인 모험가다. 직업은 흔히 전사, 마법사, 성직자 등이 있는데, 작중에서 등장한 적은 없지만 도적도 존재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무도승 이외에는 등장한 적이 없다. 파티를 구성할 때는 기본적으로 전위를 담당하는 전사, 원거리 보조를 담당하는 마법사, 신성 마법으로 원호하는 성직자가 필수요소이다.

용사는 세계를 구해낸 모험가를 칭송하기 위한 칭호라 모험가의 직업군으로 분류하지 않는다.[24]

워낙 험난한 직업이다 보니 양과자 같은 달달한 음식이 활력소라고 한다.
  • 전사
    검, 도끼 등 냉병기를 사용한다고 싸그리 전사로 분류하는 건 아니고 모종의 기준이 있어서 다르게 분류된다. 예를 들어 힘멜은 검을 사용하는 전위직임에도 전사가 아니다.[25] 전투 방식상 기술보다는 피지컬을 중시하여 싸우는 탱커형 전위직을 전사로 분류하는 듯하다. 원거리 공격은 사용하지 못해 흉악하고 다양한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보다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작의 인류는 단련에 따라 초인적인 신체능력[26]을 지닐 수 있기에 딱히 뒤떨어지지 않는다.[27][28]
  • 성직자
    신성 마법을 사용해 파티를 지원하는 직업. 북부 고원에서는 저주와 독 등 흉악한 마법을 쓰는 마물들이 많아 성직자의 존재가 필수요소이다. 당연히 모험을 다니는 성직자만 있는 건 아니고, 교회 소속으로 정착하는 이들도 많다. 오랜 시간 노력하면 어느 정도 성과를 가질 수 있는 전사나 마법사랑 달리, 성직자는 신성 마법 자체가 적성을 필요로 한다고 한다.[29]
  • 마법사
    마법을 사용해 원거리에서 파티를 보조하는 직업. 주인공 프리렌이 마법사라 다른 직업들보다 조명을 많이 받는 편이며, 마법이 상당히 발전한 세계다 보니 강력함을 잘 보여준다. 마법이 워낙 만능이라 다른 직업보다 강력해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대 마법전이나 원거리 전투에 특화되어 있는 만큼 홍경룡같이 마법내성이 있는 마물이나 근접 전투에 능숙한 전사를 상대로 기습을 당하면 대처가 불가능해 전위가 없으면 불안하다.[30]
  • 도적
    언급을 보아 존재한다. 탐색과 수색에 능하며, 보물 상자 따기에 능숙한 듯하다.
  • 무도승( 몽크)
    묘사를 보아 신성 마법과 격투를 사용하는 성직자의 특수직. 등장한 무도승이 크라프트밖에 없어 자세한 능력은 알수 없지만 일반 성직자가 후방지원과 보호·힐링을 맡는 힐러와 같은 포지션이라면 무도승은 전방에서 격투로 전투지원을 하며 신성 마법은 보조수단 정도로 추정된다.[31]

8.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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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도구

  • 지팡이
    마법사들이 거의 필수로 지참하는 마도구. 지팡이에 관해서는 작중에 어떤 설명도 없어서 자세한 것은 불명이나, 맨 몸으로도 마법은 사용할 수 있지만 지팡이가 있으면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듯하다. 다만 지팡이를 쓰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 마법사도 있는 걸 보면 개인차가 있는 듯.[32] 보통 1미터 남짓한 크기가 일반적이지만 비어벨의 지팡이처럼 짧은 것도 존재한다. 지팡이를 사용하는 경우 모양이 전부 제각각인 것으로 보아 각자 전용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마법사들은 지팡이를 휴대하기 보다는 소환하는 식으로 사용하는데, 이것도 딱히 설명은 없다. 또한 프리렌이 1000년 전부터 같은 지팡이를 쓰고 있는 걸 보면 관리만 잘 하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듯하다.

    마족은 태생적으로 마법을 자유롭게 쓰는 종족이라 그런지 보통 지팡이를 쓰지 않지만, 드물게 지팡이를 쓰는 마족도 있다.[33]
  • 프리렌의 가방
    직접적으론 언급되지 않지만, 야영할 때마다 냄비니 침구니 하는 것이 어디선가 튀어나오고 슈타르크도 '그 가방 보기보다 많이 들어가네'라고 하는 등 겉보다 안이 큰 가방이라는 걸 유추할 수 있다. 원작에선 딱 봐도 가방보다 두꺼운 상자가 가방 안에 들어가는 장면도 나온다. 다만 워낙 세세한 설정은 대충대충 넘어가는 만화인데다, 애니판에서는 가방 안이 평범한 사각 케이스처럼 묘사되거나 그냥 멀쩡하게 물건이 들어있는 모습이 보이는 등 확실하지는 않다.
  • 마도서
    하나의 마법이 기록된 책. 마도서 자체도 마력이 깃들어 있어서 간혹 용들이 둥지 재료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 성전(聖典)
    신화시대의 이야기와 여신의 계율이 적힌 경전. 여신의 마법의 사용법이 숨겨진 장대한 암호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류는 오랫동안 성전의 암호문을 해독해 왔으나, 발견된 여신의 마법은 용사 힘멜이 활동하던 시절 기준으로 3%에 불과하다. 이 성전이 없으면 신성마법을 쓸 수 없다.
  • 메클리히
    엘프가 만든 관악기로, 미약한 마력을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계속 흘려보내야 불 수 있다. 엘프가 만들어서 그런지 익히는 게 정말이지 어려워서, 숙련된 마법사도 제대로 소리를 내는 데에만 10년 이상, 한 곡을 완주하는 데는 50년 씩 걸리는 물건이라 '불가능'이라는 이명이 생겼다고 한다. 하지만 그만큼 악기의 소리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고 한다. 정작 독일어 형용사 möglich는 '가능한' 등의 뜻이 있다. 반어법 독일어 표기법을 따를 경우 '뫼클리히'가 된다.
  • 골렘
    마법을 이용해서 제작한 자율행동병기. 1000년 전 인류 마법의 시조 플람메부터 사용하던 유서 깊은 물건이다.

    레르넨이 개발한 골렘은 인간형태이며 인간과 신장이 비슷하거나 큰 경우가 있다. 마법 플라스크 담겨진 채로 휴대하며, 여차할 때는 플라스크를 던져 깨트림으로서 골렘을 소환할 수 있다. 이 플라스크 휴대 방식이 레르넨이 개발한 것인지는 불명.
    통일제국 시대에 제작된 골렘의 경우 뱀처럼 생긴 비인간형이다. 군용[34] 말고도 생활 보조용 골렘도 있다. 게다가 무슨 처리라도 한 모양인지, 골렘 앞에서 명령어를 간단히 영창하면 손 쉽게 정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 지배의 돌팔찌
    현자 에비히가 제작한 팔찌형 마도구. 돌팔찌를 착용한 사람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마족도 조종할 수 있지만, 마족은 인간과 정신구조가 판이하게 달라서 단순한 명령으로는 따르게 할 수 없다. 원본은 마흐트가 착용하고 있으며, 마법도시 오이서스트에서 마법 효과는 없지만 술식은 재현되어 있는 레플리카를 하나 보관하고 있다.
  • 성장의 증표
    프리렌이 1000년 전에 따낸, 일종의 마법사 자격을 증명하는 면허증 비슷한 펜던트. 통일제국 시대의 물건이라 알아보는 사람이 별로 없기에 현재는 별 의미가 없다. 증표에는 마력이 담겨져 있어 진품을 판별할 수 있다.

    다만 1급 마법사들은 다들 성장의 증표를 알고 있으며, 성장의 증표를 가진 엘프가 프리렌 뿐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 이후 128화에서 마도특무대, 그림자 전사와 동렬로 언급되는 성장법원의 증표가 이 성장의 증표와 똑같은 모습인 것으로 보아 성장법원 자체는 이미 사라졌고 남아있는 엘프 마법사 자체가 거의 없거나 알려지지 않았기에 프리렌만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을거란 추측이 있다.
  • 복종의 천칭
    단두대의 아우라가 아제리유제(복종시키는 마법)를 사용할 때 영혼을 재기 위한 천칭. 아우라의 방대한 마력으로 인해 늘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복종의 마법이 인류에게 있어 얼마나 불공평한 것인지 보여준다. 아제리유제는 인류로서는 이해가 불가능하고, 무엇보다 사용자인 아우라가 죽었기에 평범한 천칭으로 돌아갔다. 아우라의 사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나 내버려 둘 이유가 없기에 프리렌 혹은 그라나트 백작 측에서 처분했을 것이다. 혹은 아우라의 마법으로 만들어낸 물건일 경우 아우라와 함께 소멸했을 수도 있다.
  • 악몽을 꾸게 하는 항아리
    제국령 팔베 지방[35]의 한 마을에서 보관하던 마도구로, 머리맡에 두고 잠을 자면 악몽을 꾼다고 한다.

10. 기타 설정

  • 용사
    정통 JRPG 스타일 용사 이미지 그 자체이다. 마왕 토벌을 목적으로 삼은 뛰어난 모험가들을 가리키는 칭호인데, 마왕이 토벌되기 전까지는 수많은 모험자들이 용사를 자처했다. 하지만 이들 중 유일하게 힘멜의 파티만이 마왕 토벌에 성공했다. 이 때문에 작중 시점에서 용사라 하면 힘멜 한 명을 가리키는 칭호로 굳어졌다. 용사로 자처하더라도 일단 나라의 임금에게 허락을 받는 과정을 거쳐야 공적으로 인정되고 용사 활동의 지원금도 수령하는 모양인데, 힘멜 일행이 용사란 허락을 받을 때에는 이미 수많은 자칭 용사들이 지나갔기 때문에 궁전에서도 거의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돈도 형편 없이 줬다고.
  • 용사의 검
    여신이 언젠가 닥칠 위기에 대비해 진정한 용사에게 하사했다는 성검. 북부대륙 슈베어 산맥에 위치한 성역에 꽂혀 있으며, 마물들은 본능적으로 이 검에 두려움을 느껴서 파괴하려고 모여들지만 성역의 결계에 막힌다. 역대 영웅들이 뽑으려 했지만 실패하고, 결국 힘멜이 뽑아서 기어이 마왕을 쓰러뜨렸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사실 힘멜도 용사의 검을 뽑지 못했고, 그가 평소에 들고 다니는 검은 어렸을 적 행상인을 구했을 때 받은 모조품이다. 즉, 힘멜은 용사의 검 없이도 세상을 구한 진정한 용사이다. 하지만 천년 후 먼 미래에 큰 사건이 일어날 것이 암시되어서 용사의 검을 뽑을 용사도 이 때 나타나지 않느냐는 추측이 있다.[36]
  • 여신
    파일:여신_장송의프리렌.png
    천지를 창조했다고 알려진 전지전능한 여신. 날개가 달린 엘프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성전(聖典)이라는 경전에 등장하며 작중 등장하는 성직자들은 이 여신을 섬긴다.( 여신을 모시는 종교에 대한 간단한 정리글) 정황상 작중 유일한 종교로 보이나, 신화시대 이후로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어서 냉담한 자들은 믿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용사의 검이나 여신의 석비처럼 여신이 남겼다고 전해지는 물건들이 존재한다.[37][38][39]
  • 마력
    마법 및 신성마법을 쓰이는데 사용되는 에너지. 생명체라면 누구나 다 마력을 갖고 있으며, 이는 마물과 마족도 예외가 아니다. 타고난 마력량은 재능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마력량을 좌우하는 가장 큰 지표는 단순히 단련을 쌓은 시간이다. 물론 단련에 의해 늘어나는 양도 재능의 영역에 들어가므로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자질이긴 하다. 그렇기에 수명이 짧은 인간은 마력량에 있어서는 엘프나 마족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 성인(聖印)
    성도에서 각 지방의 가장 뛰어난 성직자에게 하사하는 증표.
  • 봉마광(封魔鑛)
    마법을 무효화하는 힘이 있는 광석. 순도가 높으면 벽돌만한 크기로 반경 3m 정도의 마법을 무효화할 수 있다. 또 다른 특성은 마력을 주입하면 눈부신 빛이 뿜어져 나온다는 것. 손에 잡히는 돌덩이 정도만 해도 대저택을 살 수 있는 엄청난 가치를 가졌는데, 이는 사실 봉마광이 마법을 무효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광물 중 최대급 경도를 자랑하기에 광맥을 발견해도 캐낼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즉 인류 입장에선 그림의 떡 그 자체인 물건.

    상당히 사기적인 아이템이지만, 가공 및 채굴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인지[40] 1회용 에피소드에 등장한 것 이후로는 재등장도 재언급도 없다. 제국 편에서 제리에 암살 음모 이야기가 나오자 제리에 카운터 용도로 팬들이 언급하는 정도.
  • 성설 결정
    북부 고원에서 발견되는 광물. 마법약의 재료가 되기도 해서 매우 귀중하다고 한다.
  • 에라 유성군
    50년에 한 번씩 내리는 유성우. 힘멜 일행이 마왕을 쓰러뜨린 후 한 번, 50년이 지나 프리렌을 제외하고 노쇠한 일행들이 인생의 마지막에서 보았다. 독일어 명사 Ära는 '시대' 등의 뜻이 있다.

11. 연대표

파일:map28.jpg
애니메이션 화수별 위치
  • 수천 년 전
    여신과 천국에 대한 신앙이 등장.
  • 약 1500년 전
    여신에 의해 성전이 지상에 전해짐.
  • 약 1000년 전
    마왕이 마족의 정점에 군림하기 시작함.
    마족과 인류의 대전쟁이 시작됨.
    엘프를 몰살하라는 마왕의 명령에 의해 마왕군 장군들이 프리렌의 고향인 엘프 마을을 파괴함.
    프리렌이 플람메의 제자가 됨.
    통일제국이 마법 연구와 마법의 군사 전용을 인가하고 플람메가 통일제국의 궁정 마법사가 됨.
  • 약 200년 전
    드워프 파스가 황제주가 최고의 명주라고 칭송하는 내용이 적힌 비석을 발견.
    드워프 게엔이 북부고원 토어 대협곡[41]에서 다리를 짓기 시작.
  • 힘멜의 사망 60년 전:
    용사 일행이 모험을 시작.
  • 힘멜의 사망 53년 전:
    용사 일행이 부패의 현로 크발을 봉인. (5화)
    키노 고개[42]에 존재하는 여신의 석비 조사.[43] (107화)
    칠붕현 그라우잠 휘하 잔영의 차르트 격파. (108 ~ 109화)
  • 힘멜의 사망 50년 전:
    용사 일행이 마왕을 토벌하고 귀환. (1화)
  • 용사 힘멜의 사망. (1화)
    잠적했던 칠붕현 아우라가 귀환했으며(14화), 이 때를 기점으로 마족들이 다시 준동하기 시작했다.
  • 힘멜의 사망 20년 후:
    중앙대륙 성도 슈트랄[44] 교외에서 프리렌과 페른의 첫 만남. (2화)
  • 힘멜의 사망 26년 후:
    성직자 하이터의 사망. (2화)
    중앙대륙 타크 지방[45]에서 힘멜의 고향에서 자라던 꽃이었던 창월초를 수집. (3화)
  • 힘멜의 사망 27년 후:
    교역도시 바름[46]에서 프리렌이 페른의 16살 생일을 축하. (4화)
    프리렌과 페른이 중앙대륙 그뢰세 산림[47]에서 부패의 현로 크발을 토벌. (5화)
  • 힘멜의 사망 28년 후:
    중앙대륙 글란츠 해협[48]에서 일출을 보며 신년제에 참가. (6화)
    중앙대륙 브렛[49] 지방에서 대마법사 플람메의 수기를 발견. (7화)
    영혼이 잠드는 땅, 오레올[50]을 찾기 위해 마왕성이 있던 북부 엔데[51]로 여정을 잡는다. (7 ~ 8화)
    중앙대륙 빌레 지방[52] 고갯길에서 환영귀 아인잠 토벌. (9화)
    중앙대륙 리겔 협곡[53]에서 슈타르크가 합류, 홍경룡 토벌. (10 ~ 11화)
    중앙대륙 바클 협곡 성채도시 바르[54]에서 성주와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55] 북쪽으로 출발. (12화)
    북부대륙 엥 가도[56]에서 해방제[57] 참가. (13화)
    북부대륙 그라나트 백작령[58]에서 마왕군 전 간부, 단두대의 아우라가 일으킨 사건과 조우. (14화 ~ )
    단두대의 아우라와 그 수하 전부 토벌. (22화)
    북부대륙 덱케 지방[59]에서 조난.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오두막에서 몇 백년 만에 다른 엘프를 조우. (24화)
    북부대륙 슈베어 산맥[60]에 위치한 검의 마을에서 용사의 검을 노리고 나타난 마물들을 전부 토벌. (25화)
  • 힘멜의 사망 29년 후:
    북부대륙 아페티트 지방[61]에 도착. 슈타르크의 18번째 생일 기념으로 커다란 생일 기념 햄버그를 만들어준다. (26화)
    북부대륙 알트 삼림[62]에서 프리렌 일행이 성직자 자인과 조우. (27화)
    프리렌 일행에 성직자 자인 합류. (28화)
    북부대륙 라트 지방[63]에서 페른의 생일. 슈타르크가 페른에게 경련화 팔찌를 선물한다. (29화)
    성직자 자인과 헤어진다. (35화)
    마법도시 오이서스트[64]에서 마법사 1급 시험을 치루고, 페른은 1급 마법사가 된다. (37 ~ 60화)
    마왕 토벌 당시 이용했던 루트로 북부 고원을 여행. 마왕 토벌 당시 때 만났던 인물들의 후손들을 도와주거나, 아직 생존중인 드워프 지인들과 재회. (61 ~ 69화)
  • 힘멜의 사망 30년 후:
    북부고원 노름 상령회에 도착. (70화)
    북부고원 콜리드어 호수[65] 도착. (78화)
    북부고원 토어 대협곡 도착. (79화)
    북부고원 슈마르 설원[66] 도착. (80화)
    북부고원 성채도시 바이제(황금향)[67]에서 마흐트 & 솔리테르 격파. (81 ~ 104화)
  • 힘멜의 사망 31년 후:
    북부고원 에른스트 지방[68] 도착. (105화)
    북부고원 비센 산맥[69] 도착. (106화)
    북부고원 키노 고개 도착. (107화)
    제국령 보네 마을[70] 도착. (120화)

[1] 정확히 저 세 종족뿐이라고 나온 적은 없으나 다른 종족은 언급된 바가 없다. [2] 흔들림까지 감추는 수준의 억제까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3] 수명이 긴 것은 마족도 마찬가지지만 워낙 자주 치고박고 싸우는 탓에 장수하는 개체는 드물다. [4] 프리렌의 동향 엘프 밀리아르데는 평생 추구하던 목표가 알고 보니 쓰레기였던 허무한 경험을 했고, 그 뒤로 실의에 빠져 술로 허송세월을 보내고 맛 없는 황제주가 최상의 명주라고 낙서하는 장난질이나 치고 다녔다. [5] 제리에의 표현에 의하면 인간이 하는 인생을 건 선택을 엘프는 백 년 뒤에 하건 이 백 년 뒤에 하건, 그냥 천 년을 노닥거리건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이라고. [6] 황제의 즉위식 때 배포된 황제주를 밀리아르데가 마시고 있고, 프리렌도 황제주를 알아본다. [7] 튼튼한 몸이라는 경지가 인간의 인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묘사되는 게 작중 자주 써먹는 개그 패턴 중 하나. [8] 여기서 운철(隕鉄)이란 운석에 포함된 철 성분, 또는 그 성분을 모아 만든 철 덩어리를 가리킨다. 작고 빠르면서도 강한 새라는 특징을 운철에 비유한 것이다. [9] 그런데 젠제에게는 꺼리낌 없이 들러붙는다. 1차 1급 마법사 시험에서 운철조가 마력을 제한한 프리렌의 어깨에 앉는 장면이나 게나우가 티타임을 가지는 테이블 위에 앉는 장면 등을 참고하면 마력을 탐지해서 경계를 하는 듯. [10] 라비네와 칸네에게 팔을 격하게 흔들면서 '봐봐, 마력이 느껴지지?'라고 물었고, 눈을 움직이는 정도로는 운철조가 반응하지 않는 걸 보면 어느 정도 격한 움직임일 때 한정인 것으로 보인다. [11] 중앙의 호수는 전부 얼려서 아예 운철조 접근을 차단했다. 이는 다른 파티에게 어그로를 끌어 어리숙한 다른 파티가 얼음을 녹이려고 삽질하게 하거나, 자신들의 의도를 단순한 시험 방해 행위로 오해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다른 물 웅덩이에 섞은 마력도 워낙 미량이라서 뎅켄 같이 감지 능력이 엄청나게 뛰어난 마법사 외에는 물 웅덩이에 뭔가 수작을 부려놓았다는 것도 눈치 못 챘으며, 뎅켄 역시 이 수작을 부린 장본인들도 감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12] 작중에서 유일하게 본인들의 실력만으로 운철조를 잡아낸 케이스다. 페른 같은 파티는 운철조를 잡았어도 운철조를 발견한 방법은 어디까지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 즉, 100% 운이었으며, 비어벨 같이 눈 앞의 대상을 바로 포획하는 능력이 있는 마법사는 운이 없어 운철조를 발견하지 못 해 운철조를 못 잡고 있었다. 이 시험을 고안한 시험관도 이에 관해서는 '운도 실력이다'라고 말하면서 운빨 시험이 맞는다는 걸 인정했다. 애초에 1급 마법사 시험의 취지는 '불가능한 과제·시련에 맞서 극복해내는 것'이기 때문에 취지 자체는 틀리진 않았다. [13] 다만 천맥룡처럼 드물게 사람에게 별 해를 끼치지 않는 마물도 존재한다. [14] 마족도 마물의 아종이나 다름 없었기에 이쪽도 사망하면 마력의 입자가 되어 시체조차 남기지 않는다. [15] 사실 프리렌에게 간단히 파훼당했고 그라우잠에 비교하면 떨어져 보이지만 마족에 비해서 꿇리지 않은 능력이다.(리볼테 전에서 리볼테 부하 중 하나가 어린아이로 변했긴 했지만 환영귀의 경우 거의 100%에 가깝게 대상의 친밀했던 사람으로 환영을 만들고 대화까지 했다. 대상의 기억이 멋대로 보여주는 환영이지만. 페른은 저게 가까 하이터라는 걸 알지만 너무 똑같아서 잠시 멍 때렸고 자신의 소중한 추억을 건드렸다고 분개했다.) [16] 황옥룡을 쓰러뜨린 비화가 참으로 용사 힘멜 답게 우스운데, 여신의 석비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다가 마을 주민들의 퀘스트를 해결하기 위해 딴길로 샜고, 그 결과 황옥룡을 쓰러뜨린 것이었다. [17]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이 기운이 힘멜의 탈모약화 및 사망 사유 아니냐는 농담성 추측이 돌기도 한다. [18] 힘멜이 사망한 해에 약 20~30년 동안 암흑룡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고, 104화는 힘멜 사망에서 30년 후이므로 50년 전이면 딱 암흑룡이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시기다. [19] 독일어 명사 Bande는 '패거리', '범죄 단체', '울타리' 등의 뜻이 있다. [20] 독일어 명사인 Laub(나뭇잎) 또는 Raub(약탈)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Blatt(나뭇잎)과의 차이는 Laub은 나뭇잎의 집합, Blatt는 각각의 나뭇잎. 지도상에는 Laub으로 표기된다. 독일어 표기법을 따를 경우 '라우프'가 된다. [21] 작중 복제체는 에델이 작중 손꼽히는 정신 조작 마법을 써서 무력화하려고 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에델은 이에 이들은 마음을 정교하게 모방했을 뿐, 마음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아 정신 조작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또한, 비어벨 파티와 복제체 비어벨 파티 싸움에서 비어벨의 지휘 아래 완벽한 연계 플레이로 복제체 상대로 유효타 하나 허용하지 않고 비교적 쉽게 쓰러뜨렸던 반면, 복제체 비어벨 파티는 복제체 에레가 파티에서 떨어져 혼자 놀다가 진짜 비어벨에게 쉽게 당하는 등 연계도 지휘도 없는 모습을 보였다. 개개인의 능력은 완벽하게 복제할 수 있어도, 복제체끼리 소통하여 연계를 꾸리는 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22] 다만 마법면에서 1급 마법사<마도특무대는 아닌 것인지 란트가 마도특무대는 제국 최강의 마법사라고 하지만 본인들 1급 마법사는 제국을 넘어 대륙 최강의 마법사라고 확언한다. 그럼에도 상성상으로 마법사이기 때문에 마도특무대에 밀린다는 식으로 언급한다. 마법사 대 마법사로 1급 마법사 이상이라기보단 마법사를 잡는'데 특화된 마법사라는 점에서 상성이 치열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3] 다만 해당 마도특무대 2명의 대화에서 높으신 분들의 심기를 건드렸다가 북방 끝자락에서 문지기 역할이나 하고 있는 이가 있다고 하니 좌천되어 경비처럼 쓰이는 이들도 소수지만 있기는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도특무대는 이런 반란의 억제력으로서 대외적으로 알려진 북부제국의 대표적인 무력단체로, 그 외에도 그림자 전사나 성장법원 등의 비밀스러운 조직이 있으나 그 실체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한다. [24] 모티브로 보이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용사(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도 간혹 누구나 조건만 맞추면 갖출 수 있는 직업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주인공처럼 정해진 존재(=세계를 구할 자)만 달 수 있는 직업으로 묘사된다. [25] 원작 26화(TVA 12화)에서 힘멜이 "우리(힘멜 본인, 프리렌, 하이터)는 전사가 아니야."라고 아이젠에게 말한다. [26] 슈타르크의 경우 홀로 용을 토벌할 수 있을 정도이고, 아이젠의 경우 어떤 높이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으며 독에는 완전 내성을 가지고 있다. [27] 현존하는 최강의 마법사 중 하나인 프리렌도 열 몇 보 안의 간격이라면 슈타르크를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단언했다. [28] 근거리에서는 전사가 우위에 있다는 설정이 갑자기 나왔다는 반응도 있지만, 사실 마법사에게 전사를 비롯한 전위가 필요하다는 묘사는 계속해서 나왔었다. 프리렌도 전위이 필요하다며 슈타르크를 영입했고, 비어엘도 임무를 위해 슈타르크를 반쯤 억지로 끌고 간 바가 있다. [29] 1천년을 넘게 살면서 온갖 마법을 습득한 프리렌조차 간단한 신성 마법 밖에 쓸 수 없는 데, 30대 초반의 자인은 엄청난 적성으로 사망 확정인 독을 몇 초만에 회복시켰다. [30] 프리렌이나 제리에 같은 전설적인 인물들도 전사나 암살자 상대로는 상성 문제로 당할 수도 있다. 일부 마법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젠제나 게나우처럼 자체 개발한 근접 특화 마법을 주력으로 사용하거나 라우펜이나 위벨처럼 체술과 무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31] 크라프트는 전사에서 무도승으로 전직한 경우로 선천적으로 신성 마법에 재능이 있던 것이 아닌 후천적으로 신앙심을 갖고 배운 것으로 추정되기에 완전한 성직자가 아닌 기존의 전사로써의 능력에 신성 마법을 보조로 하는 무도승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32] 플람메, 제리에, 리히터, 에델, 게나우, 젠제 등은 지팡이를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33] 플람메에게 죽은 3명의 마족들, 루펜에서 페른과 싸운 안개 마법 마족이 지팡이를 사용했다. [34] 프리렌 말로는 통일제국 시대에 제작된 군용 골렘의 경우 처리하는데 성가신다고 한다. [35] 독일어 명사 Farbe는 '색', '색채', '염료' 등의 뜻이 있다. [36] 사실 힘멜이 쓰러뜨린 마왕은 엄밀히 말해서 인류 멸망을 목표로 한 것은 아니었다. 인류와의 공존을 하겠답시고 인구수를 2/3로 줄여버리긴 했지만... [37] 여담으로 등장한 성직자 중 특출난 재능(여신의 가호)을 지닌 하이터 자인이 어째 다 형편 없는 땡중들이라(...) 독자들 사이에선 취향이 이상한 것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 [38] 마물들이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성검은 물론이요 마력이 담긴 일부 여신의 석비를 매개로 시공간 간섭을 한 시간여행 마법(어느 과거 시점으로 갈 지는 랜덤이다)까지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 대마족 솔리테르는 여신의 석비에서 나온 시공 간섭파의 영향을 보고 세계의 이치를 억지로 비틀기에 말 그대로 신의 위업이라고 평했다. [39] 애초에 하이터나 자인이 쓰는 신성 마법은 인류가 긴 역사에 걸쳐 성서를 해석해 여신의 마법을 발견한 것인데, 용사 힘멜의 시대에 해석해 낸 여신의 마법은 전체에서 불과 3%라고 한다.(해석법이 비효율적이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내용도 그만큼 방대할 가능성이 있다.) 또 신성마법은 일반 마법과 다르게 노력보다 자질이 더 강조되며 정확히는 '여신의 가호'에 따라 효능이 달라진다. [40] 단, 돌덩이 크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가격이라는 걸 보면 일단 소수로나마 인류 세계에 풀려 있기는 하다. [41] 독일어 명사 Tor는 '문', '대문', '성문' 등의 뜻이 있다. [42] 독일어 명사 Kino는 영화관, 또는 극장용 영화라는 뜻이 있다. [43] 용사 사망 31년 후 시점의 프리렌이 여신의 석비에 닿자 1주일간 타임 슬립을 했다. 프리렌의 언급으로 당시 1주일간의 기억이 누락되어 있었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미래의 프리렌이 이 시기에 1주일간 표류했던 것으로 보인다. [44] 독일어 명사 Strahl은 '빛', '광선' 등의 뜻이 있다. [45] 독일어 명사 Tag는 '낮', '하루' 등의 뜻이 있다. 지도상에는 Turk라고 표시되는데, 이는 투르크 및 튀르키예와 관련된 단어에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단독으로 사용될 때는 움라우트를 붙여서 Türk(튀어크)/Türke(튀어케) 등으로 표기한다. 영어판에서는 Turk로 번역. 이쪽이 맞다면 가타카나 표기는 '터크'를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46] 독일어 형용사 warm은 '따뜻한' 등의 뜻이 있다. [47] 독일어 명사 Größe는 '큼', '크기', '양(量)', '거물' 등의 뜻이 있다. [48] 독일어 명사 Glanz는 '광채', 광택' 등의 뜻이 있다. [49] 독일어 명사 Brett는 '널빤지', '마루 판자' 등의 뜻이 있다. 독일어 표기법을 따를 경우 '브레트'. 영어판에서는 Bredt로 번역. [50] 프랑스어 명사 auréole에서 유래. 독일어도 철자는 같지만 발음이 다르다(Aureole/아우레올레). [51] 독일어 명사 Ende는 '끝' 등의 뜻이 있다. [52] 독일어 명사 Wille는 '뜻', '의지', '결심' 등의 뜻이 있다. [53] 독일어 명사 Riegel은 '빗장' 등의 뜻이 있다. [54] 독일어 명사 Wall은 '장벽', '담장' 등의 뜻이 있다. 독일어 표기법을 따를 경우 '발'. 영어판에서는 Waal로 번역했는데, 이는 라인강의 지류 이름이다. [55] 프리렌은 개인적인 목적으로 시작한 여행이지만, 성주는 마왕군 잔당들이 준동하는 북부 대륙을 걱정하여 다시금 영웅적인 출진을 하는 것으로 착각했다. [56] 엥 街道. 독일어 형용사 eng은 '좁은', '밀접한' 등의 뜻이 있다. [57] 인근 지역을 지배하던 마족을 용사 일행이 토벌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 80년은 인간이 뭔가를 잊기에 충분한 시간이지만 힘멜이 만든 동상 덕에 모두들 매년 잊지 않고 축제를 열고 있었다. [58] 독일어 명사 Granat는 '석류석' 등의 뜻이 있다. [59] 독일어 명사 Decke는 '덮개', '지붕' 등의 뜻이 있다. [60] 독일어 형용사 schwer는 '무거운', '심한' 등의 뜻이 있다. [61] 독일어 명사 Appetit는 '식욕' 등의 뜻이 있다. [62] 독일어 형용사 alt는 '늙은', '오래된' 등의 뜻이 있다. [63] 독일어 명사 Rad는 '자전거', '수레바퀴' 등의 뜻이 있다. 영어판에서는 Raad로 번역했는데, 특별한 뜻은 없다. [64] 독일어 형용사/부사 äußerst '맨 밖의', '가장 먼', '극도의' 등의 뜻이 있다. 지도상에서는 움라우트가 생략된 Außerst로 표기. [65] 독일어 명사 Korridor는 '복도', '회랑' 등의 뜻이 있다. 독일어 표기법에 따를 경우 '코리도어'. [66] 독일어 형용사 schmal은 '폭이 좁은', '가르다란', '얇은' 등의 뜻이 있다. 독일어 표기법에 다를 경우 '슈말'. [67] 독일어 형용사 weise는 '현명한', '지혜로운' 등의 뜻이 있다. [68] 독일어 형용사 ernst는 '진지한', '근엄한', '진심의' 등의 뜻이 있다. [69] 독일어 동사 wissen은 '알다', '알고 있다' 등의 뜻이 있다. 명사화할 경우 das Wissen으로 '지식'(알고 있음)이라는 뜻으로 사용 가능. [70] 독일어 명사 Bohne는 '콩', '콩알' 등의 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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