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3:05

잉그리트 브란들 갈라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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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브란들 갈라테아
イングリット・ブランドル・ガラテア
Ingrid Brandl Galatea
파일:3H_Ingrid_Artwork.png
전신 일러스트

1. 개요2. 배경3. 프로필4. 성능5.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6. 지원회화7. 행적
7.1. 2부
7.1.1. 청사자반 루트7.1.2. 흑수리반 제국 루트7.1.3. 그 외 루트7.1.4. 후일담
8. 기타 출연작9. 기타

1. 개요

잉그리트는 갈라테아 백작가 따님으로, 저와 펠릭스, 실뱅과는 소꿉친구입니다.
품행 단정, 성실 근면. 웬만한 기사들보다 더 기사다운 여성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디미트리의 소개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무쌍 풍화설월의 등장인물.

갈라테아 백작가의 영애로 ​디미트리, 펠릭스, 실뱅과는 소꿉친구다. 특유의 성실함과 고지식함으로 디미트리는 그녀를 "어지간한 기사보다 더 기사답다." 라고 소개한다. 똑같이 고결한 기사를 동경하는 애쉬와 죽이 잘 맞는다.

좋아하는 차는 민트 티와 캐모마일 티.

2. 배경

갈라테아 가문은 동맹의 귀족인 다프넬 가문의 분가로, 영지의 생산성이 매우 좋지 않아 쇠락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몇 세대만에 문장을 가진 아이인 잉그리트가 태어나자 아버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가며 딸을 헌신적으로 키웠다. 잉그리트의 아버지는 그녀가 부유한 귀족 가문과 결혼하여 가문을 부흥시켜줄 것을 원하기에 편지를 통해 혼담을 주선하고 있다. 잉그리트는 자신의 꿈인 기사가 되는 것에 더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정략결혼을 원치 않지만, 아버지가 자신의 양육에 온 힘을 다한 것도 알고 있고[1] 또 적녀로서 가문을 책임져야 할 의무 또한 잘 알고 있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중.

원래는 펠릭스의 형인 그렌과 약혼 관계였었다. 즉 펠릭스의 형수가 될 뻔했다. 그렌은 잉그리트를 정말 좋아했었고, 잉그리트도 청렴하고 고결한 기사인 그를 어릴 적부터 동경했었다. 그런 그가 더스커의 비극에서 죽었을 땐 몇날 며칠을 방에 틀어박혀 말도 돌보지 않았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아 이후로 더스커인들을 미워하게 되었다. 물론 공사구분은 철저히 하며, 사건과 관계없는 더스커인까지 대놓고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불편한 감정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 듯. 이것 때문에 두두를 굉장히 껄끄럽게 여긴다. 청사자반에서 유일하게 더스커인이라는 이유로 두두를 꺼리는 캐릭터.[2] 그렌의 죽음으로 인생이 뒤바뀌어버린 디미트리와 펠릭스에 비해선 후유증이 덜한 편이지만 여전히 그때의 고통이 남아있다.

기사가 되겠다는 목표에만 전심을 쏟고 있기에 외모 치장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는다. 대신 먹을 것에는 사족을 못쓴다. 그것도 귀족 캐릭터한테 흔히 붙는 미식가 스타일이 아니라 적당히 맛있으면 왕창 먹어대는 대식가 스타일. 펠릭스 말로는 어렸을 때부터 저랬다고 한다.[3]

특히 유난히 고기를 좋아하는지 좋아하는 음식도 대부분 고기 요리들이고, 선물로 같은 먹는 거라도 과자보다는 훈제육을 주면 호감도가 대폭 오르는 걸 볼 수 있으며, 실뱅과 같이 식사에 부르면 실뱅이 대놓고 방심하는 사이에 잉그리트가 고기 다 먹는다고 놀리기도 한다. 2부 시점에서는 실뱅과 같이 식사에 초대하면 잉그리트가 전쟁이 끝나면 맛집 탐방하러 돌아다니자는 말까지도 할 정도.

3. 프로필

파일:Ingrid_Portrait.png
파일:TS-Ingrid-Neutral.png
1부 2부
풀 네임 잉그리트 브란들 갈라테아
직함 갈라테아 백작가의 적녀 (1부, 2부 왕국)
갈라테아 백작가를 저버린 전 적녀 (2부 제국/교단/동맹)
CV 이와미 마나카 / 브리타니 콕스
나이 17 → 22 생일 제국력 1163년 1월 4일
165cm 국적 퍼거스 신성 왕국
취미 독서, 먹기
좋아하는 것 식도락, 고기, 말 돌보기, 기사도 이야기, 고결한 기사
싫어하는 것 더스커 사람, 사치, 공복
문장 파일:Crest_of_Daphnel.png
다프넬의 소문장[4]
클래스 귀족 고유스킬 여기사[A]
경력 연호 내용
1163 갈라테아 백작의 장녀로 태어나다.
프랄다리우스 공작의 아들, 그렌과 약혼하다.
1176 "더스커의 비극"으로 인해 약혼자를 잃다.
1180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하다.
2부 왕국 / 동맹 / 교단
1181 영지로 돌아가 아버지의 정무를 보좌하다.
1185 5년 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르그 마크에 나타나다.
2부 제국
1181 갈라테아 백작가를 뒤로 하고 떠나다.
장군으로서 제국군의 핵심 역할을 맡다.
1185 흑수리 유격군의 재집결에 따라 가르그 마크로 전임하다.

4. 성능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클래스 귀족 고유스킬 여기사[A]
레벨 마력 기술 속도
1 8 (35) 6 (35) 6 (40) 8 (60)
HP 행운 방어 마방 매력
27 (40) 6 (45) 6 (30) 8 (40) 8 (45)
특기 약점 재능개화
검술, 창술
비행, 기마
- -
  • 장점: 기술 약점 없음, 매우 높은 속도 성장률과 회피, 대기만성 캐릭터여서 중급직 전직 이후부터는 갈수록 강해짐, 기병과 어울리는 특기, 마방이 높아서 적의 마법 유닛에게 매우 강함.
  • 단점: 너무나도 낮은 기초 스탯, 최대 성능을 발휘하려면 다양한 기술들을 익혀야 하기에 초심자가 키우기엔 손이 많이 가고 투자를 많이 해야 함, 물리형 유닛 치고 낮은 힘 성장률으로 인해 킬각이 잘 안 나옴, 더불어 높은 필살 의존도, 마땅히 거쳐갈 상급직이 없어서 1부 후반 시점에는 매우 취약함, 상위호환으로 활용 가능한 유닛이 많음.

각 반에 하나씩 존재하는 기술 약점이 존재하지 않는 청사자반의 물리 캐릭터.[7]

압도적인 속도 성장률과 비행 특기를 살려 최종적으로 팔콘나이트로 전직해 회피탱으로 쓰는 것이 디폴트 육성법이다. 흑수리반의 페트라와 비슷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데 페트라와 차별화되는 점이라면 마방이 높아 마법 유닛에게 매우 강하다는 점으로, 초기 마방스텟은 8이고 성장률은 40으로 물리형 캐릭터중에서 가장 높은 마방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페가수스 나이트와 팔콘나이트의 병과 보정치까지 합치면 종합적인 수치는 매우 독보적이다.

특히 자신의 반인 청사자의 스토리 공략에서 빛을 발하는데, 청사자의 전열 딜러인 디미트리, 펠릭스, 두두, 실뱅이 모두 마법 공격에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이다. 마방이 괜찮은 메르세데스와 아네트는 본인들도 마법사인지라 마방탱커로 세울 수만 있을 뿐 반격딜은 기대할 수 없다. 덕분에 다른 물리 캐릭들과는 다르게 회피탱 세팅을 하기 힘든 초중반부터 마법유닛의 천적으로 활약 가능하다.

검과 창계열 A랭크에서 마력에 의존하는 전투기술마법칼날빙창을 배우는데, 이를 고려하여 힘과 마력 성장률이 비슷하게 설정되었기에 물리 화력은 부족한 편이다.

매력 성장률도 반장급은 아니나 높은 편이기에 계략을 잘 활용할 수 있고 제작진도 이를 고려했는지 특기와 문장에 각각 전투기술과 계략 강화라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애초에 계략이 데미지 측면은 약하고, 비병으로 육성시에는 비병 기사단들이 대체로 계략 범위가 불사대를 제외하면 애매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중급직은 페가수스 나이트, 최상급직은 팔콘 나이트나 드래곤 마스터[8]가 정석으로 여겨지나,상급직에서 의견이 좀 갈리는 편인데
  • 1) 소드 마스터: 상급직 중에서 속도 성장률이 가장 높아 후반 잉그리트 회피무쌍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직업. 태도와 검의 달인, 검 필살을 달고 높은 속도로 활약이 가능하다. 다만 검술을 최소 B+까지 올려야 하고 전투로 창, 비행 기술경험치 보너스도 못받기 때문에 초회차에선 팔콘 나이트 전직이 꽤 늦어질 수 있다. 회차 보너스가 없는 상태에선 중갑 교실 같은 꼼수를 쓰지 않는 이상 30레벨에 바로 팔콘 나이트로 승급하는건 거의 불가능 한 수준이다.
  • 2) 팔라딘: 팔콘 나이트와 전혀 상관없는 기마술을 올려야 하지만 특기에 기마가 있고 C~C+까지만 찍어둬도 승급이 가능해 육성 난이도는 오히려 드래곤 나이트보다 쉽다. 창 기술 보너스가 있으므로 비행만 수업으로 챙겨주면 쉽게 팔콘 나이트 전직이 가능하다. 창의 달인 덕분에 딜이 부족하지 않고 20~30레벨 스토리 구간은 기마가 충분히 활약이 가능해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직업에 속도 역보정이 있으나 어차피 잉그리트의 속도 성장이 높아서 크게 체감되지 않고 다른 스탯들의 성장률이 매우 훌륭한 편이라 안정적인 띵이 오른다. 회차 보너스가 없는 맨땅 세이브일 경우 가장 추천하는 직업이다.
  • 3) 드래곤 나이트: 팔콘 나이트를 목표로 할 경우에도 창과 비행 기술 경험치 보너스가 있어 팔콘 나이트 전직이 크게 걸리지 않고, 드래곤 마스터 빌드를 탈 경우에는 그대로 상위직으로 올라갈 수 있다. 앞선 선택지와는 달리 비행 병종의 전략점 이점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이쪽은 도끼를 쓰지 않는 이상 안 그래도 힘이 약한 잉그리트가 상술했듯 한창 성장과 전투를 해야할 상급직 시기에 달인 스킬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딜로스가 꽤 큰편.

세 직업 모두 힘 성장률이 10%로 같으므로 검술을 주로 쓰고 싶으면 소드 마스터로, 창술을 쓰고 싶으면 팔라딘으로, 드래곤 마스터를 고려하거나 경계 태세를 빠르게 찍고 싶다면 드래곤 나이트로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발매 초기에는 기술 약점이 없다는 점,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 성장률이 높다는 점 때문에 고평가받았던 유닛이고 지금도 하드 이하 난이도에서는 무난하게 활용 가능하지만, 루나틱 난이도가 추가되고 연구가 되면서 매우 평가가 낮아졌다.

루나틱 난이도 기준으로 나쁜 초기 능력치 때문에 중반까지 마법사를 제외하고는 추격이 터지더라도 원킬을 못내는 경우가 잦고, 후반부에도 크리티컬 보정 스킬을 배우지 못하는 탓에 페트라와는 달리 약한 힘 성장률을 필살 100% 세팅으로 커버하는 행위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차별점인 마방이 좋다는 점은 어차피 회피탱이 완성될 경우 애초에 마법 공격을 안 맞게 된다는 점 때문에 완벽한 페트라의 하위호환으로 전락한다. 최상급직인 팔콘 나이트를 노릴 경우 상급직에서 드래곤 나이트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교육이 많이 편한 페트라와는 달리 꽤 투자를 해야 하기에 손이 더 간다는 점은 덤. 그래서 잉그리트를 가장 요긴하게 쓰는 방법은 특수 보정을 주고받는 실뱅, 펠릭스 중 한 명의 부관으로 넣는 것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 실제로도 잉그리트의 육성이 잘 안됐다면 이 중 한 명의 부관으로 붙여주면 된다.

그래도 속도 성장률이 60%인 라인이라 회피탱커로는 충분하며 매력의 성장이 기본적으로 꽤 높은 편이기에 경계태세+와 팔콘나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기본적인 회피 +10과 마스터 스킬인 회피의 각성 등등으로 작정하고 회피 위주의 세팅을 해주고 다과회까지 곁들여준다면 계략과 킬러 스킬을 단 적을 포함해 그 어떤 공격도 맞지 않는 완벽한 회피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본인 루트인 청사자반에서보다 타 반에서 영입했을 때 좀더 제성능을 내기 쉬운 이점이 있는데, 다른 반 스카우트 최적 시기로 많이 꼽히는 1부 9월 시점에 영입하면 페가수스 나이트 자격까지 따고 영입되는 데다가 중급직 성장률 스탯이 그대로 찍혀서 들어오기 때문에 잉그리트의 단점인 초기 능력치가 낮다는 점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애매한 검/창 성능 때문에 다양한 빌드가 연구되었는데, 힘과 마력 성장률이 같기 때문에 의외로 마법사 육성이 가능하다. 마법 성장률이 낮아서 관리를 하긴 해야 하지만 사정거리가 1칸 더 긴 트론, 크리율이 높은 핌블, 몬스터 특효인 엔젤등 꽤 좋은 마법들을 배우고 기본적으로 속도가 매우 빨라 추격을 잘 띄워서 데미지가 크게 부족하지는 않다. 다만 그만큼 속도가 중요하다보니 마법사로 육성하더라도 페가수스 나이트 마스터 스킬인 비연의 일격은 챙기는 것이 좋다. 리브로를 배우기 때문에 서브 힐러 역할을 겸할 수 있는 것도 장점.

DLC 직업인 배틀시스터도 고려해볼만한 선택지이다. 기본적으로 귀신의 일격과 시너지가 좋은 격투술에 비연의 일격과 연속 공격 진형을 배우기 때문에 맞기 전에 4타를 꽂아넣는 식으로 운용하며, 마스터 스킬인 격투 회피로 유사 회피탱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역시 리브로를 배우기 때문에 서브힐 역할 정도는 맡을 수 있다.

만약 금사슴반을 골랐다면 영입이 권장되는 캐릭터 중 하나다. 우선 금사슴반에 검, 창[9]을 쓸만한 캐릭터가 마땅치 않은 것도 있고 금사슴반 한정 캐릭터인 클로드와 지원회화 A를 찍을 수 있는데다 라파엘, 이그나츠와도 A를 찍을 수 있기 때문. 거기다 여주인공이라면 잉그리트의 소꿉친구 실뱅이 거저 들어오는데, 기묘하게도 실뱅은 클로드, 라파엘, 이그나츠를 제외한 나머지 금사슴반 학생들과 지원회화가 존재하기 때문에 지원회화를 넓게 커버할 수 있다.

외전을 클리어하면 영웅의 유산인 룬을 받을 수 있다. 위력 17에 무게 9로 밸런스가 좋은 무기이며 전용 오의인 진염도 위력 +8, 용 특효, 속도보정으로 데미지+라는 우수한 효과가 있다. 외전 출현 조건이 '잉그리트나 도로테아 중 1명 이상이 파티에 있는 것'인지라 흑수리반에서도 이 외전이 뜨는데, 잉그리트가 반에 있어야만 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잉그리트를 영입할 예정이면 영입 전에 외전을 깨지 않도록 주의.

5.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

스킬
D D+ C C+ B B+ A A+ S
지휘
마력의 응원 연속 공격 진형
전투기술
D D+ C C+ B B+ A A+ S
검술
마법 칼날
창술
일격 이탈 빙창
마법
D D+ C C+ B B+ A A+ S
이론학
블리자드 트론 핌블
신앙
리브로 엔젤

6. 지원회화

벨레트 벨레스 디미트리 아네트 애쉬 두두 펠릭스 메르세데스 실뱅
S A A B A A A B A
베르나데타 도로테아 클로드 이그나츠 라파엘 카트린 세테스 율리스
B B A A A B A A

영입조건은 기술 15, 비행 C 이다. 주인공의 최종직을 비병으로 고려하고 있어서 비행 기술을 올리고 있다면 영입이 좀더 쉬운 편. 소꿉친구인 펠릭스, 실뱅과 특수보정이 존재한다.

세테스와는 청사자반 루트 한정으로 A+가 가능하며, 취풍의 장에서 영입했으면 클로드하고도 A+가 가능하다.

고지식하고 성실한 성격이라서 학원물 요소가 강한 1부에서는 풍기위원 포지션이지만 고지식한 성격과는 달리, 국적과 신분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분을 맺을 수 있다. 다만 흑수리반 쪽 남학생들과, 금사슴반 쪽 여학생들과는 전혀 엮이지 않는다.

주로 상대의 성격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는 편. 모범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거나 능글맞은 사람을 보면 바로잡으려 든다. 소꿉친구 실뱅이 치고다니는 사고를 잉그리트가 다 수습하고 있어 실뱅에게 잔소리를 하기 일쑤고, 클로드도 틈만 나면 농땡이를 일삼는데다가 잉그리트를 놀려먹으려고 해서 티격태격한다. 특히 클로드가 정식으로 동맹의 맹주가 된 2부에서도 "애초에 당신은 맹주가 아닌가요? 제후들의 모범이 되어야 할 입장이 아닙니까?" 라고 대놓고 지적한다.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교양 없이 행동하고, 품위 유지를 못 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가차없다. 귀족인 베르나데타가 훈련을 빼먹고 방에 틀어박혔을 땐 베르나데타의 방문을 부쉈다. 평민인 라파엘이 식당이 아닌 곳에서 음식을 질질 흘리면서 먹어대는걸 보고는 그야말로 기겁을 하면서 이를 고쳐주려고 한다.

의외로 기사도와 명예를 경멸하는 펠릭스와는 충돌하지 않는데, 잉그리트는 펠릭스가 왜 그런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잘 알기 때문에 오히려 펠릭스를 이해해주는 편이다. 게다가 펠릭스는 불성실한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잉그리트도 펠릭스와 대화할 때는 딱히 언성을 높일 일이 없다.

두두의 경우 C 랭크 때는 그가 더스커인이라는 것 때문에 거부감을 보이지만, B까지 지원회화 랭크를 올리면 자신의 편견 때문에 두두를 홀대했던 것을 정식으로 사과하면서 화해하게 된다. A랭크에서는 두두를 상냥하고 성실하고 고결한, 어느 의미로는 자신의 이상적인 기사상에 가까운 사람이라며 극찬할 정도로 관계가 발전한다. 두두-잉그리트 페어 엔딩에서는 둘 다 디미트리를 보좌하며 충성스러운 기사로서 활동했다는 후일담이 뜬다. 단, A랭크이든 후일담이든 연애라기보다는 친구나 파트너 느낌이라 둘이 결혼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제작진만이 알 듯.

7. 행적

7.1. 2부

주인공과와의 결혼 엔딩은 교단 루트와 동맹 루트에서는 왕비이자 한 사람의 기사로서 주군인 주인공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는 내용으로 왕국 외 루트에서는 유일하게 기사로서의 꿈을 이루는 엔딩이다. 왕국 루트에서도 배우자이자 기사로서 평생 함께했다는 내용이고 제국 루트 엔딩에선 주인공이 평민이 되기 때문에 갈라테아 백작이 된 잉그리트와 데릴사위로 따라간다.

모든 루트에서의 엔딩 명칭은 여기사 캐릭터답게 '청렴'의 기사. 다만 제국 루트에서 엔딩을 보면 행적 때문에 조금 위화감이 있는 명칭으로 보일 수도 있다.

7.1.1. 청사자반 루트

2부 첫 전투에서 실뱅, 펠릭스와 함께 등장한다. 갈라테아 가문은 2부시점에서 제국에 따르길 거부하는 가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별 문제없이 디미트리군에 합류한다.

180도 변해 막나가는 디미트리에 대한 태도는 절친인 실뱅, 펠릭스와 셋다 차이가 있는데, 실뱅은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며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 상당한 의구심과 불만을 갖고있고, 펠릭스는 아예 체념하여 쓴소리를 하면서 따른다면 잉그리트는 디미트리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서도 그의 증오와 분노를 이해할 수 있다며 말리지 못하는 쪽에 가깝다.

7.1.2. 흑수리반 제국 루트

VS 통상
잉그리트 아리안로드는 반드시 지키겠어. 나는…… 조국에, 폐하께 그렇게 맹세했다!

제국 루트에서는 영입하지 않았다면 아리안 로드 전투에서 펠릭스, 로드릭, 코넬리아와 함께 적장으로 나온다. 여기서 주인공과 마주하면 주인공을 보고 제국의 악행을 보고도 묵인해왔으니 실망했다고 하면서 그동안 존댓말을 써왔으나 황제의 앞잡이라고 하면서 반말을 쓴다.
VS 주인공
잉그리트 제국이 저지른 짓을 알면서도 두둔하다니…… 선생님께는 진심으로 실망했습니다.
……자. 각오해라, 황제의 앞잡이.
너희처럼 정도를 벗어난 이들에게 포드라의 패권자가 될 자격은 없다……!

여기서 펠릭스와 마주하면 디미트리와 그렌, 로드릭을 모두를 배신했다면서 원망하고, 실뱅과 마주하면 네가 왜 거기 있냐며 호되게 당해야 정신차리냐고 분노한다.
VS 펠릭스
잉그리트 저기…… 펠릭스, 왜 그런 거야?
펠릭스 ………………
잉그리트 너는 폐하도, 그렌도, 로드릭님도, 모두 다…… 배신했어!
펠릭스 ……용서 못 하겠다면 그렇게 해. 길을 막겠다면…… 너도 베겠다.
VS 실뱅
잉그리트 실뱅…… 장난도 정도껏 해야지. 왜 네가 그쪽에 있어?
실뱅 ……미안해, 잉그리트. 이제 와서 변명은 안 할게.
하지만 나는 국가보다 선생님을 믿기로 결심했거든……!
잉그리트 ……그래? 호되게 당해 봐야 정신을 차리려나!

반대로 잉그리트를 제국 루트에서 영입해놓고 펠릭스와 적으로 마주하면 "충의니, 기사니, 뭐니 떠들어 대더니 한다는 짓이 고작 매국노 짓이냐?" 라는 소리를 듣고, 실뱅과 마주하면 마지막에 구애한 상대가 나라면서 안타까워한다.
VS 펠릭스
펠릭스 충의다, 기사다 떠들어 대더니, 결국 나라에 칼을 들이미는군.
잉그리트 그래…… 나는 기사로서 실격이라고 봐. 주군도 가문도 조국도 배신했지……
하지만 나는 선생님의 결단을 믿어. 내가 믿는 정의를 위해서 싸우겠어!
펠릭스 ……물러날 생각은 없나 보군. 그렇다면…… 너라도 예외는 없다.
VS 실뱅
실뱅 ……비켜, 잉그리트. 죽고 싶지 않으면.
잉그리트 ……거절할게. 나는 네 편이 될 수 없어.
실뱅 하하, 고집 센 건 옛날이랑 똑같네. 그런 점이 꽤 마음에 들었다니까?
잉그리트 ……웃음이 다 나네. 네가 마지막에 구애한 상대가 나라니.

제국 루트에서 잉그리트를 영입하면 결국 퍼거스 신성 왕국을 무너뜨리게 되는데, 이는 고결한 기사를 꿈꿨던 잉그리트의 희망과 전혀 맞지않아 캐릭터 붕괴가 일어난다는 평이 있다. 다른 캐릭터들 역시 영입하여 조국을 적대하게 되면 어느 정도 캐릭터 붕괴가 일어나지만 각자만의 이유를 들며 주인공의 편에서 싸우는데, 잉그리트는 유독 그 이유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 특히 제국 루트 외에 잉그리트를 영입한 상태에서 에델가르트의 정체가 드러난 직후 시점의 산책에서 말을 걸어보면 "여태까지의 일련의 사태에 관여했던 주제에 잘도 태연하게 사관학교를 다니고 있었네요." 라고 상당히 직설적으로 에델가르트를 비난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더더욱 위화감이 심하다.

결국 담임이었던 주인공을 보고 따라왔다는 것 외엔 설명이 되지 않으며, 실제로도 반쯤 그렇게 말한다. 사실 잉그리트는 기사라는 꿈이 확고한 것 같아 보이면서도, 가난한 백작가의 후계자라는 자신의 현실에 많은 책임감을 갖고 있다. 본인 외전에서는 예비 약혼자가 지참금을 많이 준비했다면 (백작령의 재정적 부활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말할 정도. 아버지 갈라테아 백작은 제국과 왕국의 전투에서 중립을 지키는데, 사실상 왕국을 배신한 거나 다름없다. 이런 뒷배경을 고려하면 왕국 대신 백작령을 택한 시점에서 제국군에 합류해 주인공을 따르는 것이 말이 안 되지는 않는다. 단지 인게임 내 설명이 부족할 뿐. 잉그리트가 책임감(백작령-가족)과 본인의 이상(왕국) 사이에서 고뇌하는 장면과 주인공에게 조언을 구하는 장면만 넣었어도 전개가 훨씬 매끄러웠을 것이다.

이는 제국을 따르지는 않으나 왕국 편에 서지 않은 교단 루트/동맹 루트에서도 어느 정도 마찬가지라 더스커의 비극에 제국이 관련되었다는 소문 때문에 디미트리가 제국과 싸워왔고 그 때문에 본인도 디미트리를 따랐어야 했다고 망설이긴 하나, 지금은 선생님을 따라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디미트리의 뜻을 우리가 이어야한다고 말한다.

7.1.3. 그 외 루트

동맹 루트에선 2부 그론다즈 전투에서 왕국 측 증원으로 실뱅과 함께 등장한다. 하필 증원 위치가 주인공 측의 우측면을 찌르는 곳[10]이라 제국과 싸우기도 전에 동맹과 개싸움을 벌이다가 대부분 전사한다. 루나틱일 경우 비병 클래스라서 뜬금없이 옆에서 아군 진영으로 날아와 높은 속도로 아군 물몸 캐릭터들을 추격까지 내며 도륙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11]

갈라테아 가문은 다프넬 가문의 분가이기 때문에 교단 루트/동맹 루트에서는 연옥의 계곡 아릴에 가기 전 다프넬 가문 출신 주디트에 대해 언급을 한다. 이미 조상 대에서 일어난 분쟁으로 분가한 사이라 본인은 주디트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없으나, 주디트를 만난 연옥의 계곡 아릴 전 이후의 산책에서 잉그리트에게 주디트와 잉그리트와 비슷하다고 말하면 주디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얼굴을 붉히며 쑥쓰러워한다.

동맹 루트에서 영입하면 클로드와도 이어줄 수 있다. 둘 다 성향이 정반대인데 서로 지적하면서 성격을 고쳐보자고 했다가 잉그리트는 되도 않는 껄렁한 연기를, 클로드는 비꼬는 걸로밖에 안 들리는 점잖은 연기를 하는 게 웃기다. 클로드와 이어줄 경우 후일담에서 클로드를 따라 팔미라로 가서 팔미라의 왕비가 되는데, 잉그리트가 클로드를 야단을 많이 치는지 도망가는 왕과 쫓아가는 왕비를 볼 수 있다고 한다.[12] 그래도 슬하에 자녀를 많이 두어 금슬은 매우 좋았다는 언급이 있다.

7.1.4. 후일담

기사로 서임받아 주군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을 평생의 꿈으로 삼았는지라 왕국 루트의 후일담은 대부분 페어상대와 함께 왕국의 기사로서 함께했다는 내용이며, 결혼 여부가 불투명한 것이 많다. 심지어 솔로 엔딩을 내주면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고 나온다.

왕국 루트에서만 이어질 수 있는 두두와는 서로 쌍벽의 기사 파트너로 활약했다는 내용이며, 세테스와는 각자의 업무에 정념하다 은퇴한 뒤 서로 작은 마을에서 가정을 꾸리고 살았다는 내용이다. 퍼거스 왕국의 왕이 되는 디미트리와 이어지면 왕비가 되는데, 때로는 직접 전쟁터에서 창을 휘둘렀다고 한다.

청사자 이외의 루트에선 점령당한 갈라테아령을 환원받아 갈라테아 백작이 된다. 실뱅과 펠릭스를 빼면 전부 평민과 이어지기 때문에 평민 남편들은 전부 데릴사위가 된다. 왕국 외 루트에서 주인공과의 A지원을 보면 아버지를 배신한 꼴이기 때문에 이제 내 꿈을 가로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하는데, 정작 아버지를 배신하지 않은 왕국 루트에서 기사가 되고 아버지를 한 번 배신한 왕국 외 루트에서는 귀족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작위를 잇는다.

교단, 동맹루트에서 주인공과 이어지면 통일왕국의 왕비이자 기사로서 충의를 다했다는 후일담이 나온다. 왕국 외 루트에서 잉그리트가 기사의 꿈을 이루는 유일한 방법.

소꿉친구인 실뱅과 이어지면 루트에 상관없이 고티에 변경백이 된 실뱅의 아내가 되며, 펠릭스는 창월의 장에서는 공작이 된 펠릭스의 아내가 되지만 그외 루트에서는 잉그리트도 함께 작위 계승을 포기하고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아이를 얻은 것을 계기로 작은 마을에서 가정을 꾸리고 살았다는 내용이다.

8. 기타 출연작

8.1. 무쌍 풍화설월

잉그리트 브란들 갈라테아
イングリット・ブランドル・ガラテア
Ingrid Brandl Galatea
파일:Ingrid_Portrait.png
파일:Ingrid_Portrait_Three_Hopes.png
서장 2년 후
풀 네임 잉그리트 브란들 갈라테아
직함 갈라테아 백작가의 적녀
CV 이와미 마나카 / 브리타니 콕스
나이 17 → 19 생일 제국력 1163년 1월 4일
165cm 국적 퍼거스 신성 왕국
취미 독서, 먹기
좋아하는 것 식도락, 고기, 말 돌보기, 기사도 이야기, 고결한 기사
싫어하는 것 더스커 사람[13], 사치, 공복
클래스 병사 개인 스킬
문장 파일:Crest_of_Daphnel.png 액션 계열 빙추[14]
보조 계열 하늘의 아이[15]
다프넬의 소문장[16] 전술 계열 충의의 창[17]
경력 연호 내용
1163 갈라테아 백작의 장녀로 태어나다.
프랄다리우스 공작의 아들, 그렌과 약혼하다.
1176 "더스커의 비극"으로 인해 약혼자를 잃다.
1180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하다.
청린의 장
1180 영지로 돌아가 아버지의 정무를 보좌하다.
1182 개전 시기, 왕국군의 장군으로서 출진하다.
잉그리트는 갈라테아 백작의 딸인데 어지간한 기사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나.
그 근면 성실한 점은 어릴 때부터 그래서…... 실뱅은 곧잘 잔소리를 듣곤 했지.
디미트리의 소개

8.1.1. 성능

각 반에 한명씩 있는 얼음 속성 액션 스킬을 가지고 있는 유닛으로, 적을 날리면 얼음 속성 폭발이 일어나며 적을 얼린다. 잉그리트를 처음 해보면 "이게 뭔가?" 싶겠지만 연구를 하면 할수록 플레이어나 부관 어느 포지션을 가도 적절한 성능을 보이는 만능 캐릭터. 본편에서는 다소 애매한 입지였지만 무쌍에서는 다재다능하게 활용 가능히다.

액션 계열 '빙추'는 적을 날리면 얼음 속성이 발동되어 적들을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기술로 모션에 날리는 판정이 많을수록 진가가 드러난다. 특히 얼음 속성은 최종 컨텐츠인 문지기 외전 3반장도 예외가 없어 슈퍼아머로 강화되도 알짤없이 얼려 버린다.[18]

또한 빙추는 적장을 얼리는 동시에 기절 게이지를 엄청 잘 깎는다는 장점도 있어 일단 적이 얼면 각성을 키지 않아도 좀 때리다 보면 기절 게이지가 모두 깎여 필살의 연격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각성을 키게 된다면 클론 무장 기준으로 빙추가 발동되고 평타 한대만으로 기절 게이지가 다 깎여 필살의 연격이 발동된다. 참고로 필살의 연격 막타에도 날리는 판정이 있어서 여기에 빨려 들어간 적들은 설령 죽지 않더라도 확정적으로 언다.

병과는 날리는 판정이 많은 팔라딘과 보우 나이트로 고정된다. 둘다 병과액션(1차지)이 날리는 모션이라(팔라딘은 막타에만 날리는 판정이 있다) 전용 오의 모션이 있는 페가수스 나이트 계열은 비인을 얻을게 아니면 버려진다.

스킬은 필사, 공격 용병술, 무기 절약, 얼음의 진수로 꿀 같은 스킬 대부분을 배울 수 있다.

전투 기술은 날리는 판정이 있는 '선더 러쉬'를 디미트리에게 전수 받고 나머지 하나는 전방에 바람의 칼날을 날려 날리는 판정이 있는 '비인'을 페가수스 나이트 직업에서 배워 착용하면 된다.

전용 문장 무기인 룬은 청린의 장 1부를 시작하면 바로 얻을 수 있다. 룬은 해방시 강공격 시 일정확률로 볼케논이 발동되고 전용 기술인 진염 또한 화염공격이지만 잉그리트의 진수는 얼음의 진수여서 속성이 안맞는게 아쉽다. 그래서 과감히 버리고 빙추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충격 강화'[19] 옵션이 달린 무기를 착용 하는 편이 더 좋다.

단점이라면 얼음 속성 특성상 적이 얼면 보정을 받아 입히는 대미지가 감소 한다는 점과 빙추에 얼음의 진수 효과가 붙지 않는 것 그리고 기마 특효 무효가 없어서 보조 장비가 람포스의 방패[20]가 고정 되기도 한다.

전위일때 가장 좋은 부관은 청사자반의 반장인 디미트리. 이번 무쌍에서는 지원회화가 B랭크가 한계라는 단점이 있지만 그 단점을 무색하게 만드는 보조 계열 '왕의 괴력'[21]이 '빙추'와 너무나도 찰떡궁합으로 잘 맞는다. 잉그리트에게 단점인 부족한 화력을 보충 해주는 캐릭터.

잉그리트와 소꿉친구인 실뱅과도 잘 맞는다. 지원회화 A랭크까지 가능하고 실뱅의 보조 계열인 '작업 멘트' 조건까지 맞는다. 부관으로 설정하면 두개의 보조 계열이 동시에 터지는 극한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쌍에서 새로 지원회화가 추가된 마리안도 괜찮다. 마리안의 보조 계열인 '동물 사랑'[22] 조건에 맞는 직업이 팔라딘이기 때문. 지원회화가 B랭크가 끝인게 아쉽지만 부관으로 사용하면 HP가 일정량 자동으로 회복되어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부관으로써 성능도 괜찮다. 보조 계열인 '하늘의 아이' 효과가 범용적으로 좋아서 지원회화만 뚫려 있다면 누구와 가리지 않고 콤비를 맞출 수가 있다. '지원',' 신뢰', '마력의 응원'은 덤.

페가수스 나이트 계열 클래스일 때 전용 무쌍 오의는 적을 띄운 다음 공중에서 여러 번 찌르다가 지상에 다이브하며 폭발을 일으킨다. 마무리로 '착하지'하며 천마를 쓰다듬는다.

8.1.2. 행적

더스커의 비극의 진상이 본편에 비해 빠르게 드러나는 만큼 더스커인들에 대한 태도도 상당히 누그러져있다. 왕국군에 종군중인 더스커인에게 그렌에게 배운 자신의 창술을 웃으며 가르쳐 주거나, 더스커인이 영업하는 여관에서 음식을 먹고싶다고 디미트리에게 제안할 정도이다. 단 비중은 왕국 루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에선 흐렌과 더불어 공기급 수준이다.

무쌍 세계관에서도 갈라테아령은 본편과 마찬가지로 왕국편이긴 하지만 적극적이진 않은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잉그리트 본인은 왕국 루트 한정 캐릭터가 되었을 정도로 왕국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준다. 반대로 말하자면 그런 잉그리트를 제국 편에 붙일 수도 있는 본편의 주인공 벨레트/벨레스의 리더십이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는 셈.

적염의 장 5장에서 안개 속의 응수 에피소드의 메인 스테이지에 벨레트스, 알로이스, 제랄트, 애쉬와 함께 적장으로 등장한다. 설득으로 생존이 결정되는 애쉬와 달리 퇴각한다. 이후 아리안로드 공방전에서 디미트리와 두두의 퇴각을 엄호하기 위해 등장하고 이 전투에서 전사한다. 죽으면서도 폐하가 무사하니 자신이 이긴 거라는 충성심을 볼 수 있다. 이후 모니카는 "훌륭한 충성심이네요. 스스로를 왕을 지키기 위한 방패로……"라고 잉그리트를 대단하게 여기고, 도로테아는 그녀를 죽여야 했던 것에 죄책감에 상심하고, 페르디난트는 그 정도로 대단한 장수였으며, 승리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죽여야 했다고 한다. 원체 적염의 장에서 왕국쪽 네임드들이 마구 갈려나가기는 하지만, 나중에 실뱅이 복수하겠다면서 끝까지 싸우다 전사하게 되는 계기이기도 하다.

애쉬를 영입했다면 조우 대사가 나온다.
VS 잉그리트
잉그리트 함께 나누었던 이상도, 꿈도, 모든 것을 다 버리겠다는 건가요, 당신은……
애쉬 미안해요, 잉그리트. 이제…… 돌이킬 수 없어요.

황료의 장에서는 프랄라디우스령 전투와 페르디아 전투에선 등장하지 않다가 가르그 마크 전투에서 등장한다. 여기서는 쓰러뜨려도 죽지 않고 퇴각한다. 유독 이쪽 루트 전용 외전이나 서브전투에서는 지휘관이나 보스로 등장해 훈련의 성과 드립만 치다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 루트에서도 애쉬와 싸우게 되면 해당 조우 대사가 나온다.
VS 잉그리트
잉그리트 애쉬....... 당신을, 믿었었는데.
애쉬 잉그리트......

9. 기타

파일:Ingrid_Concept_art.png
아트워크
  • 본바탕은 예쁜데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주변에서 잉그리트를 꾸며주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아네트, 메르세데스, 도로테아 이렇게 세명이 주로 달라붙는데 이 셋과의 지원회화도 잉그리트를 꾸며주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고, 백로배 직전 산책에서는 아예 메르세데스의 방에 붙잡혀 있다가 잉그리트가 도망쳐나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2부에 가서는 그 노력이 무색하게 아예 머리를 정리해버린다. 단순히 뒤로 묶어 땋았으면 괜찮았겠지만 뒷머리를 너무 지저분하게 남겨놓아서 2부 디자인에 대한 평이 미묘하다. 그래도 화장 가르친게 성과가 있는지 실뱅과 지원회화에서 "아네트가 가르쳐준대로 했을 뿐인데..." 라고 본인은 말했다만 그 실뱅이 진심으로 예쁘다고 하며 평소와 다르게 어쩔줄 몰라한다. 얼굴 자체는 미형이라 클로드는 그 얼굴로 여성스럽게 다니면 사내들이 몰려들거라고 평했다.
  • 기본적으로 모든 이들에게 존댓말을 쓰고 기사를 꿈꾸는 이답게 다른 이들보다 ~다, ~까로 말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소꿉친구인 실뱅, 펠릭스와 제국 루트로 돌아서서 적대하는 주인공에겐 반말을 쓴다.
  • 형제관계에 대해 언급이 없다시피해서 플레이어 대부분이 잉그리트를 외동딸로 착각하지만, 사실 오빠가 2명이나 있다. 풍화설월에서는 다과회에서 아주 잠깐 언급되며 무쌍 지원회화에서 첫째 오빠는 갈라테아 백작의 보좌관으로, 둘째 오빠는 비행 종사로 활약하고 있다며 행적이 조금 드러난다. 둘 다 문장이 없는 관계로 잉그리트가 가문의 적녀가 되었다고 한다.

    잉그리트가 늦둥이라서 오빠들과 나이차가 많이 나는지라 같이 놀아본 적이 없고 오히려 과보호하는 부모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사이가 무난히 좋게 묘사된다.
  • 아버지인 갈라테아 백작은 친구들의 아버지인 람베르, 로드릭, 마티아스보다 훨씬 나이가 많다고 언급되며, 늦둥이인 잉그리트가 오빠들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도 이때문이다. 세즈와 로드릭의 지원회화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람베르, 로드릭, 마티아스 셋이서 어린시절 산에 들어가 위험하게 눈싸움을 하다가 갈라테아 백작에게 붙잡혀 혼이 난적도 있다고. 참고로 여기서 밝혀진 갈라테아 백작의 이름은 군나르.
  • 벨레트/벨레스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파이터 패스 1에 참전하게 되면서 1성 서포터 스피릿으로 나오게 되었다. 스피릿 일러스트는 쿠리하라 치나츠가 새로 그린 것. 그리고 스테이지인 가르그 마크 수도원 시장에서 디미트리와 두두와 함께 등장한다. 스피릿전에선 노란색 컬러링의 루키나가 등장하며, 먹보 컨셉이라 그런지 스테이지 내에 음식 아이템이 많이 드랍된다.
  • 두두와의 C, B 지원회화에서 잘 드러나지만, 더스커인들을 싫어한다는 설정 때문에 서양 팬들은 농담삼아 흑인들을 차별하는 백인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영어판 특유의 날카롭고 냉정한 목소리도 저런 평가에 크게 일조했다. 잉그리트가 더스커인들을 싫어하는 것은 더스커인들에게 약혼자가 죽었기 때문이지 피부색 때문이 아니다. 비슷하게 까무잡잡한 피부의 클로드와도 지원회화가 A까지 있다.
  • 2부에서 사망시 일어판의 비명이 굉장히 처절하고 섬뜩하다.[23] 도로테아, 레오니, 콘스탄체 등도 처절하지만 잉그리트는 평소 음성이 차분하고 절제된 느낌이라 그 갭이 더 두드러지는데, 비명이라기보다 글자 그대로 끔살당한다는 느낌이 들게 저주에 가까울 정도로 찢어지도록 지른다.

    무쌍에서도 잉그리트 사망시 특유의 단말마는 여전해서 일본에서도 이 되어 있고, 해외 유저들도 비슷하게 느끼는지 풍화설월 유닛 사망씬을 모아놓은 유튜브 영상에서 해외 유저들도 일어판 잉그리트의 사망 시 처절한 단말마가 충격적이라는 댓글을 많이 달아놓는 편.
  • 그렌이 죽고 9년이 지난 2부 시점에서도 그렌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어서인지 사망 시 유언에서도 아프지만 죽는 건 외롭지 않다며 그렌의 이름을 부르며 죽는다. 실제로도 잉그리트는 솔로 엔딩을 보면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는 엔딩을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그렌을 계속 잊지 못했다는 요소로 볼 수 있다.
  • 작중 유일하게 동성간의 A 지원회화가 전혀 없는 캐릭터이다. 고로 동성끼리 엮이는 후일담이 없다.[24] 거기다가 앞서 언급했듯이 왕국 루트로 가게 될 경우, 일부 인물들과는 이성임에도 우정 엔딩 정도로 끝난다. 도로테아와의 지원회화에서 장난스럽게 유혹을 받았을 때에도 당황하며 거부한다.
  • 영어 성우 브리트니 콕스는 실뱅과 애쉬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잉그리트-실뱅 커플링에도 상당한 호감을 보인다.
  • 2차 창작에서 역시 제일 많이 엮이는 것은 소꿉친구인 실뱅. 그외에 소꿉친구인 펠릭스와 같은 외전으로 접점이 있던 도로테아와도 GL 커플링으로 엮이기도 한다.
  • 애초에 먹는 걸 좋아하고, 청사자반 편식을 가장 안 하는 반이라서 좋아하는 요리는 15개고, 싫어하는 요리는 고작 3개다. '생선 꼬치구이'와 '해물 야채 초절임', '양배추 전골'을 싫어하는데 생선 꼬치구이는 요리 설명에서 나왔듯이 워낙 흙냄새가 심하고 살이 퍽퍽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하피 예리차 밖에 없고, 해물 야채 초절임은 식초로 만든 소스를 이용해서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그리고 양배추 전골은 다소 까다로운 입맛을 가졌거나 귀족인 학생들이 싫어하는 요리에 속한다. 싫어하는 요리를 먹이면 갈라테아령에 기근이 든 무렵의 식사가 떠오른다고 말한다.
  • 교단측 인물과 반장을 제외한 인물들중에선 의외로 디미트리 못지않게 에델가르트의 방식을 제일 혐오하는 인물중 한명이기도 하다. 동맹, 교단 루트일 때는 염제의 정체가 드러난 직후, 산책 대사에서도 그동안 뻔뻔한 얼굴로 아무렇지도 하게 학교를 다녔다면서 대놓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25] 무쌍에서도 왕국 루트를 제외하고선 대표적으로 에델가르트를 노리는 적장으로 출현한다.
  • 무쌍에서의 디자인은 본편과 비슷한 의상에 헤어 스타일이 길게 바뀌었다.[26] 1부 헤어스타일을 거의 유지하면서 더 어색해진 펠릭스와는 달리, 잉그리트는 긴 머리가 어울린다고 호평 유저들이 많은 편.[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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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잉그리트의 회상에 따르면 그녀의 아버지는 집안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신이 부실한 식사를 할지언정 딸만큼은 배불리 먹이려 했다고 한다. [2] 펠릭스 역시 두두를 싫어하긴 하지만, 이는 두두의 디미트리를 향한 비정상적인 충성심에 학을 떼서 그런 거라 경우가 다르다. [3] 1부 산책 때 잉그리트는 어렸을 때부터 식사 이야기만 나오면 눈빛이 달라졌다고 말하기도 하고, 수도원의 음식들이 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정말 맛있다고 말하는 잉그리트에게 넌 정말로 먹을 것만 생각한다고 말하며 웃는다. 딱히 그렇지 않고 여러 가지 생각한다고 말하는 잉그리트에게 내일 식사 식단 같은 것 말이냐고 하는 것은 덤. [4] 포드라 10걸 다프넬로부터, 다프넬 가문과 갈라테아 가문에 전해지는 소문장. 전투 기술 사용 시, 간혹 위력이 상승한다. [A] 계략의 위력 +3, 계략의 명중 +5. [A] 계략의 위력 +3, 계략의 명중 +5. [7] 흑수리반은 페르디난트, 금사슴반은 레오니. [8] 초기에는 팔콘 나이트가 정석이었으나, 잉그리트와 팔콘 나이트 모두 힘 성장률이 낮아 어차피 잘 크는 속도를 조금 포기하고 드래곤 마스터 빌드를 타서 힘을 챙기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생겼다. [9] 검은 이그나츠, 창은 레오니가 활용 가능하지만 둘 다 활로 운용하는게 더 효율적이다. [10] 창월 루트 그론다즈 전투에서 레오니가 등장하는 위치와 동일하다. [11] 잉그리트를 영입했을 경우라면 그 자리에 엑스트라 팔콘 나이트가 대타로 나오는데, 잉그리트 본인과 달리 비행특효 무효가 없기 때문에 활로 빠르게 격파가 가능하다. [12] 클로드의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클로드는 잉그리트가 싫어하는 뺀질이에다가 불성실한 타입의 사람이며, 지원회화에서도 뺀질거리며 도망다니는 클로드를 잉그리트가 쫓아가는 전개가 나온다. [13] 더스커의 진실이 비교적 빨리 밝혀지기 때문에 2년후인 EP5부터 사라진다. [14] 적을 날려 버리면 좁은 범위에 얼음 속성 폭발이 일어난다. [15] 공중으로 띄워 올린 적을 공격할 때의 무쌍 게이지 증가량이 조금 상승. [16] 포드라 10걸 다프넬로부터, 다프넬 가문과 갈라테아 가문에 전해지는 소문장. 25% 확률로 전투 기술의 대미지가 약간 증가. [17] '호위' 지시를 받으면 적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30% 증가. [18] 다만 3반장들이 슈퍼아머 강화될시 무쌍오의 외에는 직접 얼릴수가 없으니 그냥 빙창이나 쓰는 것이 편한다. 또 다른 최종 컨텐츠인 아르발 외전의 세테스는 마법 무효을 달고있어서 빙추나 빙창도 통하지 않으므로 주의. [19] 날려 버리는 공격의 대미지가 크게 증가하고, 충돌 시 주위에 큰 대미지를 가한다. [20] 기마 특효 무효가 달려있다. [21] 날려 버리는 공격에 의한 HP 및 기절 게이지에 가하는 대미지가 조금 증가. [22] 자신, 주위의 아군, 부관 중 한 명이라도 기승 상태일 때, HP를 일정 시간마다 조금 회복. [23] 들어보고 싶다면 여기서 들어볼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놀랄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이어폰 꽂고 듣지말자 [24] 세테스 흐렌도 동성 후일담은 없지만 적어도 세테스는 시릴과, 흐렌은 마누엘라와의 A 지원이라도 있다. 반면 잉그리트는 A회화조차 없다. [25] 청사자반 루트라면 염제에 대해 분노하는 대신 성묘에서의 디미트리의 모습을 보고 충격받은 듯한 대사를 한다. [26] 정확히는 의상은 보호구의 비중이 줄어든 대신 모피를 추가한 옷을 입고 있고, 머리를 완전히 자르지 않고 뒷머리만 짧게 정리한 스타일이다. [27] 실뱅도 갑옷과 헤어스타일이 바뀌었으나 갑옷도 헤어스타일도 본편 2부와 비슷해서 차이점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