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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영화 | |||
미션 임파서블 (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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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
제5전선 | 돌아온 제5전선 | |||
등장인물 | ||||
이단 헌트 | 루터 스티켈 | 벤지 던 | 유진 키트리지 | |
윌리엄 브랜트 | 줄리아 미드 | 일사 파우스트 | 제인 카터 | |
숀 앰브로스 | 오웬 데이비언 | 커트 헨드릭스 | 솔로몬 레인 | |
어거스트 워커 | 앨런 헌리 | 화이트 위도우 | 재스퍼 브릭스 | |
그레이스 | 가브리엘 | 파리 | ||
그 외 등장인물/ IMF/ 신디케이트/ 엔티티 |
Ilsa Faust 일사 파우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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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전직 신디케이트의 요원이자 MI6 요원.담당 배우는 레베카 페르구손. 더빙판 성우는 최덕희(KBS MI5, VOD MI6), 이다슬 (KBS MI6), 카이다 유코(MI5, MI6).
생년 월일은 1983년 10월 19일로 담당배우의 생년월일을 그대로 차용했다.
전투 능력이 뛰어나며 내면적으로도 주도적이고 강인한, 현대적인 여전사 캐릭터의 전형이다.
2. 작중 행적
2.1.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신디케이트에 잠복 중이던 상황에서 고문당할 위기에 처한 이단 헌트를 구해주고 헌트가 자력으로 탈출한 것처럼 꾸민다.
이후 오페라를 관람하는 오스트리아 총리를 사살해야하는 테스트에 들게 되는데... 진짜로 죽일 생각은 없었고 마취를 시켜서 병원에 입원시켜 죽은 것처럼 위장하려고 했으나 이단 헌트의 난입으로 자신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고 헌트와 함께 현장을 탈출하게 된다.[1] 결국 신디케이트의 수장인 솔로몬 레인이 미리 준비해둔 플랜 C에 의해 총리는 차 안에서 폭발 사고로 죽게 된다.
신디케이트로 돌아와서 솔로몬 레인에게 이단 헌트가 신디케이트와 관련된 정보를 구하기 위하여 자신을 찾게 될 것이라고 귀띔해준 후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이단 헌트, 벤지 던과 합류하여 데이터 센터에 잠입하여 데이터 확보를 시도한다. 헌트 일행은 고생 끝에 신디케이트와 관련된 정보를 USB에 복사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일사는 헌트에게서 USB를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다.[2]
런던으로 간 일사는 MI6 국장인 애틀리에게 USB를 넘기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애틀리는 USB에는 관심없고 신디케이트를 계속 감시해야 한다며 신디케이트로 다시 돌아 가라고 말하면서 특수 장비를 이용하여 USB 안에 담긴 데이터를 몰래 지운다. 이 사실을 모르는 일사는 솔로몬 레인을 만나 USB를 넘겨주지만 USB 안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안 레인은 일사를 돌려 보내 이단 헌트와 만나게 하고 둘이 만나는 사이에 신디케이트의 조직원인 빈터 야닉 (일명 뼈 박사)가 벤지 던을 납치하게 한다.
납치된 벤지 던은 통신 장비와 컨텍트 렌즈 카메라가 장착된 폭탄 조끼를 입은 채 헌트에게 보내지고, 레인은 헌트가 갖고 있는 복사본 USB에 있는 계좌 정보들을 요구한다. 헌트는 계좌 번호를 다 외웠다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벤지를 풀어주는 것 밖에 없으며 벤지를 풀어주지 않고 폭탄이 터지게 놔두면 계좌 번호를 외운 헌트 본인은 죽게 되고 결국은 영원히 계좌 정보를 알 수 없다며 블러핑을 한다.[3]
뾰족한 수가 없는 솔로몬 레인은 벤지를 풀어주고 일사를 죽인 후 헌트를 생포하라고 부하들에게 명령한다. 하지만 솔로몬 레인이 헌트를 죽일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서, 헌트와 일사는 손발 맞줘가며 신디케이트 조직원들을 따돌리고[4] 일사는 빈터 야닉을 칼빵으로 보내버린다. 계좌 번호에 안달이 나서 헌트에게 직접 찾아온 솔로몬 레인을 유리 박스로 유인하여 수면 가스로 잠재운다.
You know how to find me.
날 찾는 방법은 알겠죠.
레인을 생포하고 나서 일사는 이단 헌트에게 포옹을 하고 작별을 고한다.날 찾는 방법은 알겠죠.
2.2.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동료가 된 스나이퍼
국내 포스터 캐릭터 소개 문구[5]
국내 포스터 캐릭터 소개 문구[5]
파리의 어느 클럽으로 잠입한 이단 헌트와 어거스트 워커를 따라 들어간다. 둘이 화장실에서 존 라크로 추정되는 동양인 남자와 싸울 때에 일사가 총으로 헤드샷을 맞춰서 그를 죽인다. 일사는 이단 헌트가 화이트 위도우와 접선하는 도중 이단을 노리던 (사실은 라크를 노리던) 암살자들로부터 이단을 구해준다.
파리에서 이단 헌트가 위도우와 거래하기 위하여 솔로몬 레인을 프랑스 경찰로부터 빼돌리려고 할 때에 헌트를 방해한다.
영국에서 일사는 헌트를 직접 만나 서로 맞서기 싫다면서 레인을 넘겨달라고 하지만 헌트는 이 일에서 빠지라고 말하며 단번에 거절하였다.
어거스트 워커가 런던에 있는 IMF의 안전 가옥에서 자신의 용병들을 데리고 솔로몬 레인을 빼돌리려고 할 때에 일사가 찾아와서 헌트의 팀을 도와준다. 그리고 그 와중에 루터를 통해서 이단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는다.
솔로몬 레인과 어거스트 워커의 핵 테러를 막기 위하여 이단 헌트의 팀에 합류하게 되고 카슈미르로 향한다. 핵 무기를 찾다가 솔로몬 레인의 가옥으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핵 무기를 찾는 도중, 레인이 기습하는 바람에 제압당해 입에 재갈이 물린채 의자에 결박 당한다.[6][7] 뒤늦게 들어온 벤지 던이 레인에 의해 교살당할 위기에 처하자 본인의 재갈과 결박 상태를 풀고[8] 레인을 겨우 제압한 후 벤지를 구한다. 이후 핵 무기를 해제하고 워커와의 사투 끝에 이기고 탈진하여 구조헬기로 수송된 이단 헌트를 기쁘게 맞이하는 것으로 엔딩.
전편에도 있었지만 이번 편을 통해 또다시 이단 헌트와 연결될 떡밥이 생겼고, 비밀요원의 어두운 면과 어우러져 팜므파탈의 여지도 보여주었다.
포스터에서 들고 있는 총기는 HK416C에 소음기와 엘칸 스펙터 스코프를 단 것이며 IMFDB에도 HK416C라는 설명 뿐이다. #
2.3.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MI6를 탈퇴해 독자적으로 움직인다. 엔티티를 없엘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세바스토폴의 열쇠의 반쪽을 가지고 있었고 이 때문에 현상금이 걸린 상태다. 에단의 도움을 받아 죽음을 위장하고 잠적한다. 베니스에서 에단과 재회하지만 엔티티에게서 오늘 죽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는다.그리고 엔티티의 강력한 해킹 능력으로 인해 이단 측에서 사용하고 있던 디지털 통신 기기가 모두 엔티티의 왜곡에 빠지면서, 일사 뿐만 아니라 이단, 그레이스도 함정에 빠진다. 그렇게 가장 먼저 가브리엘에게 도달하게 된 그레이스가 죽을 뻔하나, 일사가 그녀를 구한 후 대신 가브리엘과 1대1로 붙어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그러나 이단은 가브리엘의 부하들[9]과 좁은 골목에서 싸우느라 가브리엘에게 도달하는데 시간이 매우 지체되어 일사와 그레이스를 도우지 못했고, 결국 접전 끝에 일사는 가브리엘에게 패배하여 가슴에 칼에 찔리고 사망한다. 뒤늦게 이단이 도착하지만 이미 일사는 숨이 멎은 후였다. 이번에도 이단은 소중한 사람을 눈 앞에서 잃는 고통을 맛보게 되었지만 대신 그레이스가 그녀 덕분에 살아남았다며 미션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계기가 된다.
3. 작중 설정
3.1. MI6와의 관계
3.1.1.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이단 헌트를 처음 만난 시점에 일사는 신디케이트를 감시하기 위해 MI6 애틀리 국장의 비밀 지령을 받고 신디케이트에 잠입하여 신디케이트의 일원이 되었고 조직의 핵심에 근접해 있었다. 그러나 일사의 신디케이트 잠입은 애틀리 국장을 비롯한 MI6의 극소수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었기 때문에 이를 모르는 부서에서는 일사를 신디케이트의 조직원 또는 이중 스파이로 오해할 수 밖에 없는 상태였다.[10] 그러나 솔로몬 레인의 배신으로 인해 신디케이트는 실패했고 일사 파우스트도 버림패가 되어버렸다. 사실 신디케이트는 영국 총리가 승인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몰래 실행시킨 데다가 솔로몬 레인의 배신까지 겹쳐 애틀리 입장에서는 신디케이트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아야 했다. 따라서 신디케이트의 존재를 증명하는 증거인 일사가 제공한 정보를 없애기 위해 MI6로 복귀시켜 달라는 일사의 요구를 거부하고, 그녀가 가져온 USB를 지워 버리며 신디케이트로 돌아가 이단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일사와 이단 역시 신디케이트가 존재한다는 증거이므로 그녀가 신디케이트로 다시 돌아가 계속 자신의 정보원이 되어 주거나 솔로몬 레인에게 제거당하기를 바라며 이단 역시 죽이려 했던 것. CIA에서 보기에는 일사가 신디케이트의 암살자이고 이단은 반역자일 뿐이라며 CIA에 제거당하지 않으려면 신디케이트로 돌아가야 한다고 협박하며 이단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 교활한 노림수였다. 일사는 이미 헌트를 살려주고 오스트리아 총리 저격에 실패함으로써 솔로몬 레인에게 의심을 사고 있었는데, 카사블랑카의 데이터베이스가 털리게 되어 신디케이트로 다시 돌아가면 죽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일사는 죽지 않기 위해 다시 목숨을 걸고 신디케이트로 들어가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고 만다.3.1.2.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그녀에게 솔로몬 레인 제거 임무가 맡겨진 것은 신디케이트에서 장기간 잠복 생활을 한 그녀의 충성심을 MI6가 의심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레인을 죽여야만 그녀는 비로소 MI6의 의심을 풀고 그들의 감시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던 것.영화의 결말에 이단의 의향대로 레인의 신병이 CIA에서 MI6로 인도됨에 따라, 그녀도 조직과의 관계를 끝마칠 수 있게 된다.
3.1.3.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여전히 MI6를 벗어나 독자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었지만 아직 MI6에 연줄이 남아있어 그들에게 정보를 받아 이단의 팀에 합류했다. 문제는 직접 만난 게 아니라 통신으로 연락한 것이다 보니 이것이 엔티티의 공작인지의 여부를 알 수가 없다는 것.3.2. 이단 헌트와의 관계
3.2.1.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일사 스스로는 엄연히 적지에 잠입한 첩보원이기에 붙잡혀 온 첩보원인 이단 헌트를 탈출시킨다. 다만 이후 솔로몬 레인과의 대화에 따르면 테러리스트로서의 성과도 출중했던 것으로 보인다. 솔로몬이 일사의 정체를 짐작하고 있었음에도 그녀를 살려두었던 이유가 그녀의 능력 때문이었을 정도. 덕분에 작중 이단과 계속 부딪히는 와중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적이자 아군이자 히로인이라는 복잡한 포지션을 맡고 있다.이단 헌트에게 점점 인간적인 호감을 품게 된 것으로 보이며 '"나랑 떠나, 지금 당장. (Come away with me, right now.)"'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으나 결국 헤어지면서 마무리.
3.2.2.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은퇴한 줄 알았으나 갑작스럽게 재등장. 이유를 묻는 이단 헌트에게 첩보 요원으로서의 삶이 어떤지 알지 않느냐라며 아리송한 대답을 내어놓는다. 그리고 당신은 은퇴했어야했다는 이단의 말에 "당신은 나와 같이 떠났어야했다."고 맞받아치며 이단이 자신을 떠났던 로그네이션 결말부의 행적에 대해 다소 불만을 가졌다는 것을 표출한다.팀에 합류할 때 루터 스티켈이 " 이단 헌트에게 소중한 여자는 오직 두 명"이라며 전 부인인 줄리아 미드에 대해 얘기해준다. 일사는 " 그가 결혼을 했다고?" 라며 살짝 발끈한 건지 놀란건지 민감하게 반응하고, "예전에, 예전에."라며 진정시키는 루터의 모습이 포인트. 루터는 이단이 왜 줄리아와 떨어질 수밖에 없었는지 과거를 설명하고 "왜 나한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냐"는 일사의 질문에 이 일에서 빠져달라는 부탁을 한다. 즉 파리에서 재회 이후 이단이 지속적으로 "이 일에 빠져달라"는 부탁을 어떤 심정에서 했는지, "당신이 줄리아만큼이나 이단에게 소중한 사람이란 거 알잖아?" 라는 사실을 빙 둘러서 확인해 준 것. 그러나 당연하게도 일사는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굳히고, 마침 헌트가 돌아오면서 대화는 일단락된다.
이단과 동료들이 탄 자동차에 그야말로 인정사정보지 않고 사격을 가한다든지 은근슬쩍 노리는 척만 하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정말 살벌하게 이단을 노린다. 하지만 작중 대사와 행적을 보면 오히려 이단을 위해 다시 첩보원으로 복귀했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합류 이후로는 협력자로 완전히 다시 돌아온다.[11]
후속작에서 이단과 일사의 러브 라인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레베카 페르구손이 폴아웃 인터뷰에서 이단과 일사의 관계를 연애 상대(Love interest)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단, 6편 전까지는 줄리아는 3편에서는 부인, 그리고 4편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결별이었으나 6편에서 줄리아는 엄연히 다른 남자의 부인이 되었고, 게다가 그것도 이단을 확인한 바 있기에 이단이나 일사나 관계가 개선될 여지를 충분히 남겨두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굳이 루터를 통해 이단의 마음을 확인해준 것만 봐도.....
영화가 개봉 후 나온 기사를 보면 일사가 이단에게 키스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삭제되었다고 한다. 물론 레베카 페르구손은 즉흥 연기였고 시사회를 거치며 삭제되었지만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컷 사인 이후의 반응은 그리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일사 파우스트라는 인물의 개성을 반감시킨다는 것이 삭제된 이유였지만 확장판에라도 둘의 키스 신이 포함되길 바라는 팬들의 아쉬움이 들리는 듯 하다.
3.2.3.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일사가 세바스토폴의 열쇠를 탈취해 위험한 상황에 처하자 이단이 망설임없이 구하러 간다. 이후 이단의 미션에 합류해 베니스에서 서로 베니스는 처음이라며 옥상에서 경치를 보며 포옹을 하는 좋은 장면을 연출하지만, 가브리엘이 일사를 죽이면서 이단에게 큰 상처로 남게 된다.4. 여담
- 배우인 레베카 페르구손은 고전미가 물씬 풍기는 외모가 돋보이는 배우인데,[12] 압도적인 액션 분량과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여주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높은 평가를 받게 한 일등공신이 되었다. 배우는 영국이 아닌 스웨덴 출신. 배역의 이름과 배우의 국적 때문에 영화팬들은 영화 《 카사블랑카》와의 연관성을 제기한다. 실제로 작중 카사블랑카에 가는 장면도 있다.
- 일사 역으로 원래 제작진이 원한 배우 1순위는 제시카 차스테인이었다. 하지만 차스테인은 난이도 있는 액션신이 많은 일사 역할을 소화하려면 강도높은 훈련을 받아야 했는데 촬영 전 액션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오퍼를 고사했다.
- 상대 조직, 혹은 적대 조직의 여자 첩보 요원이라는 설정은 첩보 영화의 단골로 등장하다시피 한 설정이나 대부분의 캐릭터가 미모만 강조되고 영화 후반부에서 적에게 붙잡혀서 주인공에게 구출되는 장면이 나오기 일쑤였던 반면 일사 파우스트에게는 그런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먼치킨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단 헌트를 몇 번이나 구해주고 든든한 동료가 되어 위기에 처했을 때도 누군가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헤쳐 나간다.[13] 작중 묘사를 보면 이단에게 품은 감정이 단순한 연정뿐만이 아닌, 첩보요원으로서 마주하는 갖가지 모순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들에 대한 일종의 동질감으로 보인다.
- 미모면 미모, 사격이면 사격, 순발력이면 순발력, 운전, 격투[14], 잠수 및 수영, 정보 수집 능력 등 첩보원으로서의 능력은 다재다능하며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실력을 자랑한다. 문제는 이것 때문에 여기저기서 그녀를 놓아주지 않는다는 것.
- 이단의 전 아내인 줄리아 미드와의 3자 대담(...)이라든지 이단의 마지막 히로인이 될 거라는 암시가 여러 번 등장했다. 다만 미션 임파서블의 분위기가 점점 진중하고 어두워져 마냥 희망적이라고 볼 수는 없는 상황.[15][16]
- 데드 레코닝에서 안대를 쓴 채 저격하는 장면이 있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레베카 페르구손이 윙크를 못해서 썼다고 한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오페라 극장 저격신에선 그리 먼 거리도 아니고 스코프가 아닌 도트 사이트를 사용하는 연출로 어찌어찌 넘어갔었던 듯하다.
- 데드 레코닝에서 워낙 허무하게 죽었다보니[17] 관객들은 아쉽다고 말하는 한편, 사실은 죽은 척 위장한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1]
이 과정에서 벤지를 노리는 또다른 저격수를 처치하고 그의 목숨을 구해주고, 지붕에서 떨어질 뻔한 이단을 붙잡아 그의 목숨을 또 한 번 구해준다.
[2]
이 때는 익사한 이단을 물에서 꺼내 제세동기로 소생시켜 이단을 세 번째로 살려주었다
[3]
사실, 실제로 이단이 계좌 번호를 외우고 데이터가 담긴 USB를 파괴했기 때문에 완전히 블러핑이라 보긴 힘들다. 물론 메모리에 저장된 모든 계좌 번호를 외웠다고 보기도 힘들지만.
[4]
적들이 총을 겨누는 상황이 되면 헌트가 일사 앞을 가로막아 방패 역할을 한다.
[5]
하지만 영화에서 저격수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고 육교 위에서 솔로몬 레인을 사살하려 쏜 총알은 모두 빗나간다.
[6]
다만 여기서 솔로몬 레인이 정정당당히 일사와 겨루지않고 뒤에서 몰래 비겁하게 일사를 기습했다는 점을 크게 감안해야 한다. 만약 정면에서 정정당당히 싸웠으면, 일사가 레인에게 결박까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7]
팔이 움직이면 팔에 결박된 줄이 목을 조르게 되어있다.
[8]
무려 묶인상태에서 일어나 옆에 있던 탁자에 들이받아서 의자를 부셨다.
[9]
암살자 파리와 엔티티에 속한 범죄조직원.
[10]
오해를 받지 않는다면 잠입에 실패한 것이니 그 또한 당연한 결과이다.
[11]
이런 일사의 모습에서 오랫동안 헤어져 있던
제이슨 본을 돕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동분서주하는 순정녀
니키 파슨스가 떠오르기도 한다.
[12]
모로코의 저택에서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 밖으로 나오는 장면에선 초대 본드걸을 연상한 사람들도 있다.
[13]
담당 배우인 레베카 페르구손의 강직해 보이는 외모 덕분에 이런 일사의 캐릭터성이 잘 부각된다.
[14]
특히 5편에서 먼저 자상을 여러 번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날붙이가 주특기인 신디케이트의 2인자 통수요원 뼈박사를 단숨에 발라버리는(...) 걸 보면 굉장한 격투 능력을 가지고 있다. 6편에서 솔로몬 레인에게 기습을 당하긴 하지만 솔로몬 레인 자체가 이단 헌트조차 이기기 힘든 존재인 걸 생각해 보면 그닥 흠이 되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솔로몬 레인도 꺾었다. 직후 구해진 벤지는 덤(...).
[15]
정작 일사는 도망치지 않고 남아서 루터를 도와 폭탄 해체에 나서는 줄리아를 보고 "저 언니 마음에 드네"라고 했다.
[16]
결국 7편인 미션 임피서블: 데드 레코닝에서 사망하면서 퇴장했다.
[17]
이번작의 빌런 가브리엘이 특이하게 총을 아예 안 쓰는 캐릭터이고 두뇌쪽으로는 전작 솔로몬 레인이 압도적이며 가브리엘은 엔티티가 시키는데로 움직이는지라, 부족한 전투력 묘사를 보충하려고 일사가 격투 끝에 희생된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