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17:41:54

이강(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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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강.jpg
<colcolor=#fff><colbgcolor=#0047a0> 본명 이정래(李正來)
오산(吾山, 鰲山)
본관 광주 이씨(廣州)
출생 1878년 4월 18일
평안도 용강현 산남방 의방리
(현 평안남도 룡강군 옥도리)
사망 1964년 10월 13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재건주택 88호 자택
묘소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요인 묘역-19호
상훈 건국훈장 독립장

1. 개요2. 생애3. 여담4.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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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받았다.

2. 생애

1878년 4월 18일 평안도 용강현 산남방 의방리(현 평안남도 룡강군 옥도리)에서 아버지 이병훈(李秉勳)과 어머니 박성심(朴誠心) 사이에서 독자로 태어났다.

1902년 미국으로 건너가 도산 안창호를 만나게 되었고, 1905년 4월 상항친목회(桑港親睦會)가 공립협회(共立協會)로 개편되자 이에 가입했다. 이후 1905년 11월 공립신보(共立新報)가 창간되자 발행인 및 주필 등으로 활동했다.

1906년에 귀국하여 신민회에 가입해 활동하다가 이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1908년 2월 해조신문(海朝新聞) 창간에 참여해 독립운동과 애국사상과 관련된 기사를 연재하였지만 창간한지 4개월만에 폐간되었다. 이어 6월 대동공보(大東共報)가 창간되자 자리를 옮겨 편집인 및 주필로 근무했는데, 그해 10월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에 대한 계획이 대동공보사에서 수립되자 참석했다. 이때 안중근 하얼빈으로 자원해 가자 안중근과 대동공보사 사이의 연락을 담당했고, 10월 26일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성공하자 안중근을 위한 영국인 변호사 선임을 위해 청나라 베이징에 파견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미국에서 대한인국민회가 창설되자 러시아 각지에 지방회를 설치하는 데에 기여했다. 경술국치 이후 1910년 9월 대동공보가 폐간되자 시베리아 치타로 건너갔고, 정교보(正敎報)를 발행하여 편집인이 되었다.

1919년 강우규 의사의 사이토 마코토 총독 저격 사건에 연루되어 러시아에 파견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고, 경기도 경성부로 압송되어 50일간 옥고를 치렀으나 곧 석방되었다. 1919년 말 석방되자 곧 중화민국 상하이로 망명해 안창호와 재회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해 임시의정원 의원에 선출되었다. 1927년부터 1929년 사이에는 제13대 임시의정원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 뒤 상하이를 떠나 복건성 하문으로 가서 활동하던 중 일본 경찰에 납치되어 평안남도 평양부로 호송되었고,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중화민국 복건성으로 망명했다가 1945년 8.15 광복을 맞았다.

광복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명령에 따라 대만에 있는 조선인 교포를 위한 선무단(宣撫團) 단장이 되어서 대만에 파견되었다가 이듬해 귀국했다.

그 뒤 흥사단 간부, 한중협회 간부를 거쳐 남산고등학교 교장을 지냈다.

1962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받았다. 1964년 10월 13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재건주택 88호 자택에서 별세했다. 그의 유해는 1997년 6월 23일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요인 묘역에 이장되었다.

3. 여담

4. 대중매체에서

  • 1959년작 영화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에선 배우 김수천이 연기했다.
  • 1984년작 MBC 드라마 <조선총독부>에선 배우 정대홍이 연기했다.
  • 1996년작 SBS 3.1절 특집드라마 <안중근>에선 배우 안병경이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