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0:32:21

이강인/국가대표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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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023 2024
이강인
2023년
파일:카타르 월드컵_대한민국_이강인.jpg
소속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 EAFF)
등번호 18
기록
파일:대한축구협회 엠블럼+흰색글씨.svg 선발 5경기 교체 1경기
3득점 1도움 MOM 1회
선발 4경기 교체 1경기
선발 2경기
1득점 2도움 MOM 2회
합산 성적
선발 11경기 교체 2경기
4득점 3도움 MOM 3회


[clearfix]

1. 개요

이강인의 2023년 국가대표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이강인이 국가대표로 발탁된 지 5년차가 되는 해이다.

2. U-23 대표팀

2.1. 황선홍호

2.1.1.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1 이광연 · 2 황재원 · 3 최준 · 4 박진섭 [[와일드카드(스포츠)|
W
]] · 5 이재익
VC
· 6 홍현석 · 7 정우영 · 8 백승호 [[와일드카드(스포츠)|
W
]]
C

9 박재용 · 10 조영욱 · 11 엄원상 · 12 민성준 · 13 고영준 · 14 이한범 · 15 정호연
16 김태현 · 17 송민규 · 18 이강인 · 19 설영우 [[와일드카드(스포츠)|
W
]] · 20 안재준 · 21 김정훈 · 22 박규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5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b090c; font-size: 0.8em"


당초 많은 기사들을 통해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FC 이적 당시 아시안 게임 차출 조항이 있다는 보도가 많이 나오면서 이강인이 예정대로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8월 초에 아시아 투어로 내한한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당시 이강인의 아시안 게임 대표팀 차출에 대한 질문에 대해 들은 바가 전혀 없다는 늬앙스로 인터뷰를 했다. # 혹여나 이 말이 사실이라면 황선홍은 이강인의 소속팀과 상의없이 그냥 선수를 뽑은 셈이 되는데, 의무차출 규정이 없는 아시안 게임에 PSG가 바로 차출을 불허할 가능성이 상당히 생겨 최악의 경우 21명만으로[1] 대회에 임하는 사상 최악의 상황으로 직면할 뻔했다. 여기에 클린스만 감독이 이강인을 A대표팀으로 차출하겠다는 의사를 표하면서 황선홍호와의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최종적으로 이강인이 부상을 당하며 A매치 차출 자체가 무산되면서 해당 논란 역시 종식되었다. 다만 이 부상으로 이강인이 아무리 빨라야 16강전에야 합류하기에 조별리그는 이강인 없이 돌파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다소 생겼다.[2]
2.1.1.1. 조별리그[21강]
9월 21일 인천을 경유한 후, 항저우로 도착해 황선홍호에 합류하였다. 당일 열린 태국전은 명단에서 제외되어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했고, 대한민국은 4 대 0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1.1.1.1. 3R VS 바레인
24일에 치러진 조별리그 3차전 바레인전에서는 컨디션 점검차 선발로 나와 전반에만 36분을 소화하고 고영준과 교체되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상대보다 두 수 위의 실력임을 여실히 보여주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결과는 3:0 승리. 이른 교체 타이밍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이미 조 1위를 확정지은 상황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곧 있을 16강전을 위한 체력 안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토너먼트를 앞두고 주전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이며, 그의 임무가 막중해졌다.
2.1.1.2. 토너먼트
2.1.1.2.1. 16강 VS 키르기스스탄
27일에 치러진 16강 키르기스스탄전에 선발 출전했다. 중원에서 좋은 탈압박을 보여주고 여러 차례 킬패스를 찔려주었지만 공격수들이 아쉽게 슈팅으로 잘 연결시키지 못했다. 특히 후반전에 세트피스에서 조영욱에게 보내 준 정확히 보내준 패스를 헤더로 힘있게 마무리하지 못해서 골키퍼한테 막힌 장면은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 이후 60분에 고영준과 교체되었다.
2.1.1.2.2. 8강 VS 중국
10월 1일에 치러진 8강 중국전에서는 62분 교체 출전해 정규시간 26분을 소화했다. 중원에서 좋은 탈압박 장면을 몇 번 보여줬지만, 부정확한 패스와 아쉬운 세트피스를 보여주며 아직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았다는 느낌을 주었다.
2.1.1.2.3. 4강 VS 우즈베키스탄
선발 출전했다. 전반 4분, 프리킥으로 홍현석에게 짧은 패스, 홍현석은 롱패스로 엄원상에게 공을 전달했고 그걸 받은 엄원상이 컷백, 정우영이 골로 연결시키면서 선제 득점을 달성했다. 59분 정호연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2.1.1.2.4. 결승 VS 일본
10월 7일 결승전인 일본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70여 분을 소화하다 교체되었다. 좋은 움직임과 패스, 탈압박 장면, 킬패스를 통한 여러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경기력은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닌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조영욱의 골로 대한민국이 2-1 역전승을 거두며 드디어 원하던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2.1.1.3. 총평
파일:6254467_high.jpg

부상의 여파로 몸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대표팀에 합류한 건지, 아니면 이미 출전하기도 전에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를 확정한 탓인지, 본인의 활약상은 기대 이하여서 업혀간 느낌이 없지 않다.[4][5] 물론 가장 늦게 합류했기에 선수들과 발도 잘 못 맞춰봤으므로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는 있으며, 어쨌거나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특례를 얻었다는 것만으로도 앞으로의 선수 커리어에서 충분한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 있을 아시안컵, 파리 올림픽[6], 월드컵을 위해 더욱 정진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또한 손흥민을 필두로 하는 2018 자카르타 멤버들처럼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계의 중흥을 이끌 주자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일:F71-RSuXwAAlcop.jpg

대한민국의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후 소속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 FC는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강인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위와 같은 사진을 올렸다. 팀 동료이자 단장님 킬리안 음바페도 이강인의 인스타그램에 축하 인사를 남기는 댓글(박수 이모티콘)을 달아 주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결승전 직후 인터뷰에서는 "사실 (병역이) 그렇게 큰 부담은 아니었다."며 "앞으로 선수 생활하는데 더 편해진 것은 맞지만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것인 만큼 따로 특별한 생각은 없다."며 성숙한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 그래도 AG 이후 경기에서 폼이 올라온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금메달 획득을 통해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낸 것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가 이강인이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사실상 마지막 대회가 될 전망이다. 물론, 아시안 게임을 마치고 황선홍 감독이 내년 2024 파리 올림픽에도 함께하고 싶은 생각을 인터뷰로 드러내기도 했으나, 현실이 될 가능성은 미지수다. 일단 유럽은 올림픽 축구를 중요시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고, 의무 차출 조항이 없는 올림픽에 비협조적이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만 하더라도 프랑스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은 소속팀의 차출 반대로 22인 엔트리 중에서 9명이나 다시 뽑았다. 그리고 그 대회에서 이강인의 현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망 FC는 자국 프랑스를 포함하여 16개국 선수단에서 단 1명의 선수 차출만, 그것도 대체선수로 겨우 허용하였다.[7] 변수는 다음 올림픽이 PSG의 연고지인 파리에서 열린다는 점 하나인데 대회 흥행을 위해서 차출에 응할 가능성은 음바페의 사례로 보아 희박하다. 게다가 그동안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과 올림픽은 단 몇 주 차이로 연속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A매치에 의무 차출에 응한 유럽 클럽팀이 곧바로 의무 차출 조항이 없는 올림픽까지 협조할 확률은 희박하다. 따라서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병역문제를 해결한 이강인의 차출은 명분이 부족하기에 이대로 연령별 대표팀 경력은 자연스럽게 마침표를 찍게될 가능성이 높다.[8][9]

올림픽 예선에서 탈락함과 동시에 이강인의 연령별 경력 또한 자연스레 마무리 되었다.

3. A 대표팀

3.1. 클린스만호

3.1.1. 3월 A매치 평가전

2023년 3월 13일,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임한 후 첫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명단에 포함되었던 선수들 위주로 발탁할 것이라고 예고했었기 때문에 예상대로 이강인도 명단에 포함되었다.
3.1.1.1. 1경기 VS 콜롬비아
벤치에서 시작하는것이 확정되었다. 후반전에 정우영과 교체되었으나, 이 때의 기세는 콜롬비아에게 넘어간 상황이라 딱히 활약할 기회는 없었고 특별히 좋거나 나쁜 장면도 없었다.
3.1.1.2. 2경기 VS 우루과이
3월 28일, 우루과이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리고 경기 내내 미친 탈압박 능력을 보여주며 우루과이 진영을 휩쓸고 다녔고, 수많은 패스를 넣어주고 수많은 파울을 얻어냈다. 클린스만 역시 이강인을 막을 방법은 파울 뿐이라며 극찬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특유의 탈압박 능력과 드리블 능력으로 우루과이 측면을 제대로 혼란에 빠뜨렸고 이 과정에서 이강인을 막기 위해 우루과이는 계속 대한민국에게 프리킥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 팀은 아쉽게 1:2로 패했지만, 이 경기에서 그야말로 대표팀을 멱살잡고 캐리하는 미친 모습을 선보이며 손흥민, 김민재 이후 차기 대표팀 에이스는 본인임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3.1.2. 6월 A매치 평가전

페루, 엘살바도르와의 6월 A매치 2연전 소집명단에 예상대로 포함되었다.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적 색깔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평가전인 만큼, 이강인의 활약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1.2.1. 1경기 VS 페루
선발출전한다. 탈장 수술로 인해 몸상태가 100%가 아닌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한국 축구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 또한 3주 간의 기초군사훈련 참여를 위해 이번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최근 폼이 가장 좋은 이강인의 활약이 중요한 경기이다.

전반 33분 패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개인기로 제끼더니, 왼발 중거리슛을 때렸다. 아쉽게도 골키퍼 선방에 막히긴 했지만, 좋은 움직임으로 대표팀에 활기를 채워주었다. 이후에는 근거리 헤딩을 시도하거나, 오현규의 찬스 미스로 빛을 바랬지만, 그래도 어시스트로 이어질 뻔한 스루 패스와 센스있는 원터치 패스 등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대표팀은 0대1로 아쉽게 패배하였지만 경기 MVP에 선정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1.2.2. 2경기 VS 엘살바도르
6월 20일 엘살바도르전에서도 윙으로 출전해 좋은 돌파를 보여줬지만 1:1로 비겼고 또다시 MVP에 선정되었다. 이번 2번의 A매치를 통해 이강인 개인의 뛰어난 능력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은 긍정적이지만 문제는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적 역량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점이 드러나며 이번은 물론 앞으로도 이강인과 한국의 미래가 어두워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 특히 이번 2연전에서 이강인을 왼쪽 윙에 가둬놓고 측면 돌파 및 크로스만 시키는 것과 더불어 팀의 전체적 포메이션도 엉망으로 배치해 이강인 포함 거의 모든 선수들이 피해를 본 것을 생각하면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이강인이 아무리 대표팀에서 드리블과 크로스로 상대 진영을 휘젓는다 한들 답답한 경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3.1.3. 9월 A매치 평가전

8월 22일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을 입어 최소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9월 A매치 경기를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1 #2

결국 9월 A매치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나 이후 부상을 어느정도 회복하면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멤버로는 발탁되었다.

3.1.4. 10월 A매치 평가전

10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었고 아시안게임이 끝난 직후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하였다.
3.1.4.1. 1경기 VS 튀니지
10월 13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게 되었다. 경기 초중반 날카로운 방향전환을 보여주며 킥 감각이 조금씩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후반 10분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차 넣으며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그리고 2분만에 박스 안에서 튀니지 수비진이 둘러싸고 있던 상황에서도 능숙한 탈압박과 컨트롤 이후 정확한 슛으로 필드골까지 성공시키며 멀티골까지 성공했다. 그리고 김민재가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헤더를 만들때의 코너킥도 정확하게 연결시키는 등 득점을 비롯해 중원에서 조율, 킬패스, 수비 가담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 이강인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으나, 경기가 잘 안 풀리자 후반전 이재성과 자리를 바꿔서 오른쪽 윙어로 뛰었다. 그런데 이것이 클린스만에게 이강인이 요청했던 아이디어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클린스만의 무능함이 더 도드라졌다.[10] 어쨌든 10년 넘게 대표팀의 중심을 맡아온 손흥민이 부재한 경기에서의 활약을 통해 중심축이 서서히 자신에게로 향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경기였다고 볼 수 있다.
3.1.4.2. 2경기 VS 베트남
10월 17일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는 코너킥 키커로 나서 좋은 정확도의 킥을 통해 김민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에 직접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빈 공간을 잘 침입해 침착하게 골까지 넣으면서 10월 A매치 2경기 연속 골과 함께 총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완벽한 폼을 보여줬다.

3.1.5.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1.5.1. 11월 소집
3.1.5.1.1. 1차전 VS 싱가포르
11월 A매치 싱가포르전에서는 자신의 장점을 모두 발휘하며 드리블과 날카로운 킥으로 싱가포르의 왼쪽 측면을 흔들었다. 전반 막바지에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환상적인 패스로 조규성의 선제골을 어시스트를 했다. 후반 40분에는 무회전 슈팅으로 대한민국의 다섯 번째 골을 넣었다. 1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한국의 5골에 모두 관여했다는게 과언이 아닐만큼 이강인의 활약은 그 이상이었다. 모든 득점이 이강인이 위치한 오른쪽 측면에서 만들어졌으며, 여담으로 전반전에 첫 골과 비슷한 위치에서 환상적인 패스로 조규성을 노렸고 조규성이 헤딩으로 이재성에게 패스하며 골을 넣었지만 완벽한 온사이드였던 조규성에게 오프사이드 선언이 되며 골이 취소되었다.[11]10월 A매치 튀니지전부터 3연속 MOM에 선정되었으며, 이에 힘입어 팀도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대표팀에서 절정의 폼을 과시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최종예선 상대들은 한국을 상대로 수비적으로 나올 확률이 높은데, 이강인이 베트남전과 싱가포르전에서 보여준 위협적인 크로스 + 창의적인 플레이는 앞으로 상대의 텐백을 뚫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3.1.5.1.2. 2차전 VS 중국
11월 21일 중국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막판 정확한 코너킥으로 손흥민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에도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었지만, 저번 경기인 싱가포르전에 비해 골 결정력은 다소 아쉬웠다. 그럼에도 기회창출 5회, 드리블 성공 3회, 정확한 크로스 3회라는 좋은 경기 스탯을 기록하며 한국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1] 심지어 당시에는 이상민의 차출 논란도 매듭지어지지 않은 상태라서 20명으로 나가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2] 당장 지난대회에서도 팀에 합류한지 얼마안되 조별리그 2차전까지 휴식을 줄려던 와일드카드 손흥민을 부랴부랴 투입했음에도 말레이시아에 일격을 맞은 적이 있다. [21강] 조별리그. [4] 부상 전에 비해서는 2% 정도 아쉬운 편이었고 몇몇 선수들이 워낙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결과 결과적으로 버스를 타게 되었다. 패스도 어딘가 날이 무딘 듯한 모습이었다. 결론적으로 아시안게임 참가 선수 중 몸값 1위에 맞는 폼은 아니었다. [5] 정우영은 7경기에서 8골 1어시를 기록한 것은 물론 결승전에서 동점골을 터트렸고, 조영욱은 7경기 4골 3어시에 결승전 결승골을 터트렸으며, 홍현석은 매 경기마다 중원 싸움에서 압도한 것은 물론 3골을 터트렸다. [6] 올림픽의 경우 23세 이하 선수들은 의무 차출에 해당하기 때문에 나이 제한을 받지 않는 이강인은 대한민국이 올림픽에 진출한다면 이론상 차출될 가능성이 높다. 마침 파리에서 열리기 때문에 소속팀에도 크게 부담이 가지 않을 것이다. [7] 티모시 펨벨레는 PSG에서 1군과 2군을 왔다갔다하는 전력 외 선수라서 차출에 응했다. 물론 PSG는 핵심 전력인 킬리안 음바페의 차출은 당연히 불발되었다. [8] 군 문제를 해결한 선수의 와일드카드 발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장현수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황의조의 사례를 제외하면 없다. 이마저도 황의조는 당시 소속팀 FC 지롱댕 드 보르도 회장이 1988 서울 올림픽 출전 경험을 가진 체조 선수 출신이어서 올림픽의 중요성을 알고 있어 허가해줬다고 한다. [9] 게다가 성인팀이나 연령별이나 넘치는게 2선 자원이다. 2선 자원 질은 연령대별 기준으로 타 국대에 꿇릴것도 없고 이강인이 있고 없고는 큰 차이를 주지는 않는다. 물론 황선홍 감독은 본선 진출시 상황을 봐서 차출을 시도할 것이라고 했고, 이번 아시안게임 엔트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병역특례를 받거나 상무에서 전역한 선수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등 연령별팀을 병역특례목적 만으로 운영하지는 않는다. [10] 특히나 이 부분은 클린스만 본인이 내뱉었던 "해외파 점검이 우선이다" "해외파를 위해서 국내 상주가 어렵다"와 같은 말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이강인이 22-23시즌 마요르카에서 어떤 포지션에서 어떤 임무를 맡고 어떻게 활약했는지 부임 이후 약 7개월이 지나도록 전혀 체크한 적 없었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11] VAR이 없는 경기였기에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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