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코믹스의 등장인물 다크사이드 Darkse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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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창조 정보 | |||
출판사 | DC 코믹스 | ||
최초 등장 |
Superman's Pal Jimmy Olsen #134[1] 1970년 12월 ([age(1970-12-01)]주년) [dday(1970-12-01)]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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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자 | 잭 커비 | ||
캐릭터 설정 정보 | |||
본명 |
유사스 Uxa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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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다크사이드(Darkseid) 아포콜립스의 군주(Lord of Apokolips) 악의 신(God of Evil) 반신(Anti-Life G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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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인간 관계 | ||
소속 |
<colcolor=#373a3c,#ddd>아포콜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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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
유카 칸 (아버지) 헤그라 (어머니) 이자야 (형제) 아비아 (남매) 술리 (첫번째 아내) 티그라 (두번째 아내) 그레일 (딸) 칼리박[3] (아들) 오리온 (아들) 그레이븐 (아들) 스테픈울프 (삼촌) 스콧 (조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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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 관련 | |||
현실 | 신들의 영역 제4의 세계 | ||
출생 | 아포콜립스[4] | ||
개인 정보 | |||
신분 | 이중 신분 없음 | ||
종족 | 뉴 가즈 | ||
국적 | 아포콜립스 | ||
직업 | 독재자 | ||
근거지 |
아포콜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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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특징 | |||
성별 | 남성 | ||
신장 | 267cm (8피트 9인치) | ||
체중 | 869kg (1815파운드) | ||
눈 | 빨간색 | ||
모발 | 없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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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ew 52 이전 | New 52 초반 | 저스티스 리그 오디세이 이후 |
"Darkseid is."[5]
I'm Entrophy, I am Death, I am DARKSEID! (나는 무질서고, 나는 죽음이다. 나는 다크사이드다!)
JUSTICE LEAGUE: WAR / 등장하며
JUSTICE LEAGUE: WAR / 등장하며
DC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강력한 슈퍼빌런 캐릭터.
이 캐릭터를 창조한 인물은 그 유명한 아메리칸 코믹스의 아버지 잭 커비. 스탠 리와 불화가 생겨 마블 코믹스에서 DC로 소속을 옮겼을 때 작업한 제4세계(The Fourth World) 시리즈의 메인 악역 캐릭터이다. 이 시리즈의 방대한 세계관과 등장인물은 뉴 가즈(New Gods)라는 이름으로 통칭한다.
잭 커비가 DC 코믹스를 떠난 후,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에서 빌런으로 등장하기 시작하고, 슈퍼맨과 자주 대적하게 된다.[6] 카리스마 넘치는 순수악, 불지옥 행성을 다스리는 악신, 파라데몬 부대를 이끌고 지구를 침공하는 등, DC 유니버스에서 대마왕 포지션으로 자주 등장한다. 전통적으로 저스티스 리그가 대적하는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7]
2. 이름
'Darkseid'라고 적기 때문에 다크세이드로 읽어야 할 것 같지만, 다크사이드가 맞다. 독일어의 영향으로 'ei'는 '에이'가 아닌 '아이'로 발음된다. 의도적으로 "어두운 면"을 뜻하는 "Dark Side"[8] 단어와 발음이 똑같다.본명은 Uxas(유사스). 한국 일부 팬덤에서는 본명을 유사스가 아닌 억사스란 이름으로 잘못 알고 있다.
3. 특징
고대신들이 죄악과 탐닉에 빠져 무너지고 난 뒤 나타난 새로운 신들, "뉴 가즈" 중 하나이자 악신들의 지도자이다. 선한 신의 대표자였던 '이자야', 일명 '하이파더'와 7일 동안의 거대한 전쟁을 치르었으나, 무승부로 끝난다. 이후 둘은 서로의 아들 미스터 미라클과 오라이온을 인질로 주고 받는 대가로 휴전을 체결한다.하지만 다크사이드는 협정을 지킬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하이파더를 죽이고 뉴 제네시스를 멸망시킨다는 목표는 변함없다. 하이파더와 뉴 제네시스 역시 이를 잘 알기에 다크사이드를 항상 경계하고 있으며 그의 계획을 저지하려고 한다.
그는 '뉴 제네시스'를 멸망시키고 전 우주를 자신의 손아귀에 쥐기 위해, 우주 최강의 절대 병기 ' 반생명 방정식'[9]을 찾아다니고 있다.
4. 작중 행적
4.1. 뉴 52 이전
4.1.1. 기원
다크사이드는 본래 '유사스(Uxas)'라는 이름의 신으로, 아포콜립스의 왕 유가 칸(Yuga Khan)[10]과 여왕 헤그라(Heggra) 밑에서 태어난 아포콜립스의 왕자였다. 힘을 갈망했던 그는 본래 뉴 제네시스 출신이던 데사드를 타락시켜 동료로 삼은 후 함께 왕위를 찬탈할 계획을 꾸민다.먼저 그는 그의 형 드랙스(Drax)로부터 오메가 이펙트의 힘을 찬탈한 후, 그를 반죽음 상태로 만들고 자신이 황태자 자리를 취한다.[11] 이후 자신의 신 이름을 전설로 내려왔으나 너무도 끔찍해 아무도 취하지 않으려 했던 '다크사이드'로 정하면서 지금의 다크사이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의 다음 타겟은 삼촌 스테픈울프였다. 그를 제거할 겸 겸사겸사 뉴 제네시스와의 싸움 역시 바랐던 다크사이드는 스테픈울프를 자극해 뉴 제네시스의 지도자 이자야, 하이파더를 습격하게 만든다. 그 과정에서 스테판울프가 이자야의 아내 아비아를 죽이는 사태가 벌어지고, 이는 두 세계간 전쟁을 촉발시켰다. 또 스테픈울프도 분노한 하이파더에게 죽으면서 그의 목표는 훌륭하게 달성되었다.[12]
이때 다크사이드는 술리(Suli)라는 여성을 만난다. 그녀는 그와는 정반대로 평화주의적이고 이타적인 성격이었지만, 다크사이드는 그녀를 깊이 사랑하게 되었고, 그녀와 결혼해 아들 칼리박(Kalibak)을 얻었다. 허나 어머니 헤그라는 다크사이드도 드랙스처럼 유해지는 것이 두려워, 데사드를 협박해 술리를 암살하였다. 이때 다크사이드에게 남아있던 마지막 인간성도 완전히 사라졌다.
다크사이드는 어머니가 좋게 본 성질 나쁜 타이그라(Tigra)와 결혼해 아들 오라이온(Orion)을 얻게 되지만 타이그라에게는 어떤 사랑도 주지 않았다. 술리의 일의 진상을 알게 되고 어머니에 대한 앙심이 극도에 달하게 된 다크사이드는 끝내 데사드를 시켜 어머니마저 살해, 쿠데타를 일으키고 명실상부한 아포콜립스의 지배자로 군림한다.
뉴 제네시스와의 전쟁이 고착화되는 도중, 화성인들이 그들의 형태 변형 능력이 자유의지를 상징하는 '생명 방정식'을 구체화한 것이라 믿는 것을 목격한다. 이를 본 다크사이드는 역으로 자유의지의 무의미를 상징, 모든 것을 그의 의지에 묶을 수 있는 반생명 방정식의 존재를 추론해 이를 찾는 탐색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계속되는 전쟁에 두 행성 사이의 전력이 고갈될 지경에 이르자 하이파더와 다크사이드는 서로의 아들을 교환하며 평화 협정을 맺는다. 하이파더는 다크사이드의 아들 오라이온을 자기 아들처럼 훈육시키며 제대로 키웠지만, 다크사이드는 애초에 평화 협정을 제대로 지킬 생각도 없었기에 하이파더의 아들 스콧(미스터 미라클)을 그래니 굿니스의 고아원에 쳐박아놓고 방치했다.
4.1.2. 잭 커비 원작에서
"난 자네가 마음에 드네, 글로리어스 갓프리. 자넨 말의 휘몰아치는 말소리에 취해 기뻐하며 계시를 떠벌이는, 깊이 없는, 소중하기 짝이 없는 어린아이에 불과하지. 하지만 나는 곧 계시 그 자체다! 나는 모든 존재의 중심에 존재하는 범과 같은 힘이니라! 꿈 속에서 네놈들이 부르짖을 때, 네놈들이 보는 것은 곧 다크사이드뿐!"
아포콜립스를 폭정으로 통치하며 반생명 방정식을 찾는 일에 혈안이 된 강력한 악신이자 폭군이라는 묘사는 원작에서 정립된 후로 달라진 것이 없지만, 현재 묘사와의 큰 차이라면 물리적인 전투력보다는 교활한 계략과 과학 기술을 이용해 꾸며서 싸우는 지략가로 묘사된다. 지금은 심심하면 날리는 평타 수준의 공격으로 묘사되는 오메가 빔도 이때는 맞은 이를 시공간의 미아로 만들어버리는 무시무시한 궁극의 기술로 묘사되었다. [13] 그래서 아들 오라이온과의 싸움에서 총을 사용하는, 지금의 슈퍼맨과 주먹다짐하는 다크사이드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파워 인플레적인 요소는 같은 작가가 창조한 닥터 둠과도 비슷한데, 닥터 둠도 처음에는 기상천외한 기계 장치로 판타스틱 포를 궁지로 몰아넣는 지능형 빌런으로서의 모습이 부가되었지만 갈수록 파워가 강하게 묘사되더니 시크릿 워즈에서는 궁극적인 신과 같은 자리까지 오른 바 있다.
잭 커비런의 최종장인 Hunger Dogs에서는 뉴 제네시스를 파괴하기 위해 온갖 신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아포콜립스 역시 기계화, 자동화되었다. 그러자 과거에는 직접 나서서 악을 자행했던 것이 이제는 버튼만 눌러서 처리되고, 흉포한 전사들이 무감정한 기계가 되었다며 한탄하고 오히려 옛 시절을 그리워하게 된다.
결국 궁극의 나노무기 마이크로-마크(Micro-mark)를 개발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대량생산, 뉴 제네시스에 살포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하이파더는 다크사이드의 예상처럼 다른 무기로 반격을 가하지 않았고, 뉴 제네시스의 신들은 위성 도시째로 우주로 떠나며 파괴되는 행성을 떠난다. 그러자 계속 생산되는 이 무기가 아포콜립스 역시 언제든 뒤엎을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하층민들도 뒤늦게 알아차리게 되고, 자동화로 인해 느슨해져 있었던 아포콜립스는 결국 하층민들의 반란으로 쑥대밭이 된다. 오라온은 혼란을 틈타 자신의 어머니 타이그라를 구출한 후, 다크사이드는 승리했으나 그에게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게 되었다며 조소한 후 사라지고, 폐허가 된 아포콜립스에 다크사이드는 홀로 남겨지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4.1.3. 레전즈
이전까지 슈퍼맨 등등하고만 싸우며 간만 보던 다크사이드가 이때 본격적으로 지구 침공을 벌이기 시작한다. 이를 위해 인간 앵커로 변장한 부하 글로리우스 갓프리가 슈퍼 히어로들의 존재 가치에 대해 부정하는 성명을 내며 사람들을 선동하거나 시위를 벌이고, 또다른 부하 닥터 베드람은 다른 몸에 빙의해 듣보잡 빌런 행세를 하며 샤잠의 공격에 사망하는 시늉을 내 어린 빌리를 멘붕시킨다. 이에 슈퍼히어로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과 두려움이 커지자 만족한 다크사이드는 아포콜립스의 개까지 지구로 보내며 출전을 명령한다. 하지만 지구에 있던 다크사이드의 부하들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저스티스 리그에게 저지당하고, 궁지에 몰린 갓프리가 시위에 참가하고 있던 아이를 패며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본색을 드러낸다. 갓프리는 마지막 발악으로 닥터 페이트의 투구를 쓰며 다크사이드에게 바칠 거라고 떵떵 거리지만 오히려 본인이 투구에 세뇌당하고, 이 꼴을 지켜본 다크사이드는 이 모습을 보고 있던 팬텀 스트레인저에게 지구 침공은 다음으로 미루겠다며 계획 실패를 인정한다.4.1.4. 파이널 크라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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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turned your back and I wrecked your world. I robbed your people of their powers, their hopes, their future, themselves. What will you do when your friends, your enemies, your lover, are all Darkseid? When there is one body. One mind. One will. One life that is Darkseid. Will you be the enemy of all existence, then? What irony that will be, Son of Krypton."
"네가 세계를 떠나 있는 동안 난 파멸을 가져왔다. 난 지구인들로부터 힘과 희망, 그리고 그들 자신까지 모두 강탈했다. 네 동료와 적, 연인, 네가 알던 모든 이들이 다크사이드가 된다면, 그때는 어쩔 텐가? 하나의 육신, 하나의 정신만이 남는다면. 하나의 의지만이. 다크사이드로서 하나의 생명만이 남는다면. 그때는 모든 존재의 적이 될 생각인가? 그만한 아이러니가 또 있을까, 크립톤의 아들이여?"
세븐 솔져스 오브 빅토리 스토리에서 뉴 제네시스와의 대결에서 결국 승리를 거둔 후, 이미 얻은 반생명 방정식을 가지고, 인간의 몸에 자신을 숨긴 채 지구로 잠입하여 반생명의 방정식을 이용해 사람들을 서서히 감염시키기 시작한다. 마찬가지로 자신들을 숨긴 채 지구에 있는 뉴 제네시스의 뉴 갓들을 탄압하거나 사냥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네가 세계를 떠나 있는 동안 난 파멸을 가져왔다. 난 지구인들로부터 힘과 희망, 그리고 그들 자신까지 모두 강탈했다. 네 동료와 적, 연인, 네가 알던 모든 이들이 다크사이드가 된다면, 그때는 어쩔 텐가? 하나의 육신, 하나의 정신만이 남는다면. 하나의 의지만이. 다크사이드로서 하나의 생명만이 남는다면. 그때는 모든 존재의 적이 될 생각인가? 그만한 아이러니가 또 있을까, 크립톤의 아들이여?"
그리고,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 마피아로 위장한 채 아이들과 DC 유니버스 평행우주의 인물들을 죄다 납치해 반생명 방정식으로 노예들이나 개조 인간들을 제작하던 중, 탐정 댄 터핀이 자신이 납치한 아이들을 찾으러 자신의 아지트로 순순히 들어오자, 침략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14]
이미 다른 사람들/히어로들의 체내로 심어놔 위장시킨 부하들을 싹 다 풀어놔 전파, 메일, 방송 등에 반생명 방정식을 심어둬 사람들을 감염시킨다. 2주 만에 30억명의 사람들과 원더우먼, 그린 애로우, 라이트닝 레이를 비롯한 수많은 영웅들이 반생명 방정식에 감염되어 다크사이드를 따르게된다. 거기다 다크사이드가 시공간을 왜곡하면서 지구에 나타났기 때문에 시공간의 붕괴가 일어나 멀티버스 전체로 퍼지게 되면서 멀티버스의 '추락' 이 발생한다.
그 와중에 다크사이드 자신은 원래 있던 육신은 버리고 댄 터핀을 새로운 육체로 삼아 부활한다. 댄 터핀은 정신력으로 최대한 저항하지만 결국 굴복한다.
이후 전에 잡아놓았던 배트맨이 탈출하고 자신과 맞서려 들자 오메가 섹션(Omega Sanction)으로 골로 보내버렸다. 오메가 섹션은 대상을 끝없이 반복되는 다르고 비참한 인공적인 인생을 겪게한다. 그러나, 배트맨은 파이널 크라이시스가 시작될 때 총상을 맞고 쓰러진 오라이온으로부터 뉴 가즈에게 치명적인 물질인 "라디온 총알"을 입수한 상태였고, 배트맨이 오메가 섹션을 맞기 전에 바로 다크사이드의 가슴팍에 라디온 총알을 쏴 부상을 입게된다.
슈퍼맨 비욘드에서 맨드락과의 전투를 겪고 리전들의 호출을 받아 31세기의 미래로 가있던 슈퍼맨은 다크사이드 때문에 과거든 미래든 시간이 크라이시스의 때와 완전히 같아지자 현재로 돌아오게 되고 배트맨이 죽은 걸 발견한 슈퍼맨은 바로 다크사이드를 추궁하지만 반생명의 방정식에 감염된 사람들과 다크사이드는 사실상 동일한 존재가 되어버렸기에 어떻게 하질 못한다.
슈퍼맨을 끝장내려는 찰나, 플래시 배리 앨런, 월리 웨스트가 신들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죽음의 신 블랙 레이서를 유인해 다크사이드에게로 가 두 명을 향해 발사한 수많은 오메가 섹션을 역으로 다크사이드에게 맞히어 댄 터핀의 육체에서 떨어지게 되고 다크사이드의 계획은 모두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다크사이드는 실체가 없는 추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죽지 않았고 후반에 미라클 머신을 완성한 슈퍼맨 앞에 나타나지만 라디온 총알에 의한 데미지가 절정에 다다르고 슈퍼맨이 목청껏 외친 '음악' 에 의해서 소멸하게 된다.[15]
<멀티버시티>에서 사망한 다크사이드는 복원된 지구-51에 안장되지만, 젠트리라는 악의 존재들에게 감염된 모니터 닉스 우오탄에 의해 부활하게 된다.
4.2. 뉴 52 이후
4.2.1. 기원
그러나 필멸자들에게 관심을 주지 않고 힘을 남용하는 올드 갓들의 횡포를 참다 못한 나머지, 올드 갓들의 세계로 숨어 들어가 그들 사이를 이간질 시켰다. 올드 갓들은 이에 넘어가 전쟁을 벌였고, 이때 힘들이 약해진 올드 갓들을 하나 둘 죽여나가면서 힘을 키워나간다. 그러나 너무도 많은 힘에 도취된 유사스는 끝내 악신 다크사이드로 타락하게 되었다.
한편 이자야는 이 전쟁에 휩쓸려 그만 자신의 아내를 잃고 만다. 이에 이자야는 올드 갓들의 지도자 스카이 파더를 찾아가 아내를 돌려달라고 탄원한다. 그러나 그 역시 이미 죽어가는 상황이었고, 대신 스카이 파더가 이자야에게 그의 힘을 넘겨준다. 이를 통해서 이자야는 새로운 신 하이파더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후 둘은 최후의 올드 갓이자 반생명 방정식의 소유자 아버지 유가 칸과 대결하게 되었다. 유가 칸은 강력했지만 둘의 협공에는 버티지 못하고 끝내 쓰러지고 말았다. 이로서 올드 갓들은 소멸하고, 뉴 가즈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새롭고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려는 하이파더와는 달리 타락한 다크사이드의 생각은 정복 뿐이었다. 하이파더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다크사이드는 자신이 살았던 세계를 파괴해 버린다.
이후 세계의 잔해에서 하이파더는 낙원같은 뉴 제네시스를, 다크사이드는 지옥같은 아포콜립스를 만들고, 끝없이 대립하게 되었다.
4.2.2. 본편
파라데몬 부대를 이끌고 지구를 침공하여 저스티스 리그의 첫 적으로 등장했다. 복장은 슈퍼맨처럼 갑주를 걸친 것 같은 스타일로 바뀌었다.슈퍼맨이 다크사이드의 부하들에게 고문당하고 있을 때 다크사이드가 다른 지구들도 침략하는 영상을 보았다고 했으며 저스티스 소사이어티가 활약하는 지구-2는 그의 부하인 스테픈울프가 침략하면서 다크사이드가 평행 우주를 침공하고 있다는 사실도 발견되었다.
어쨌든 독고다이하던 영웅들이 뭉치게 된 계기로 충분한 빌런이었지만 엄청난 초반 등장 포스에 비해 저스티스 리그의 협공에 당해 다소 허무하게 물러갔다.
포에버 이블에서는 어째서인지 안티 모니터가 다크사이드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배트맨 시리즈의 로빈 라이즈(Robin Rises) 스토리에서는 헬뱃 슈트(Hellbat suit)를 입고 아포콜립스로 쳐들어온 배트맨과 대결한다. 작중 묘사로는 서로 비등했으나, 슈트 자체가 착용자에게 지속적으로 부하를 주는 배트맨에 비해 처음부터 끝까지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배트맨은 다크사이드를 도발하여 오메가생션을 사용하게한 뒤, 그 에너지를 흡수하여 목적을 이루고선 최대출력으로 가슴팍에서 에너지를 발산해 도주한다.
다크사이드 워에서는 안티 모니터와 대립각을 세운다. 결국 4번째 챕터에서 안티 모니터와 정면 대결을 한다. 그런 와중에 죽음의 아바타인 블랙 레이서를 동원해 안티 모니터를 공격하나, 안티 모니터가 플래시와 블랙 레이서를 합체 시켜서[16] 역으로 다크사이드를 죽인다. 이후 다음 화에서 렉스 루터가 아포콜립스의 새로운 신으로 등극한다.
4.3. DC 리버스 이후
4.3.1. 미스터 미라클
톰 킹의 미스터 미라클 시리즈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하지 않으나, 반생명 방정식을 얻었다는 언급만 될 뿐이다.그 이후부터 다크사이드가 몰래 방정식을 모든 신들에게 감염시킨 탓인지 뉴 가즈(뉴 제네시스)의 사람들이 본인들은 의식하지 못한채 점점 미쳐 돌아가고, 미스터 미라클도 계속해서 이상한 환각과 환청과 끊임없는 "Darkseid is"라는 글자를 보게 되는데 그 이미지를 보면 상당히 호러틱한 편. 심지어 반생명 방정식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오라이온은 아예 미친 독재자와도 같은 모습을 보이며 자신을 반대하는 자들을 쳐죽이는 등 끔찍한 행보를 보인다.
후반부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지만, 아들 칼리박을 아포콜립스의 지도자로 세워두고 자신이 칼리박을 다루는 식으로 권력을 이어간다. 그리고 드디어 미스터 미라클이 지도자가 된 뉴 제네시스와의 협정을 통해 반생명 방정식을 포기하고 전쟁에서 항복할 거라고 선언한다. 다만, 미스터 미라클의 아들이자 자신의 양손자를 자신에게 내놓는다는 조건 하에서. 이 때문에 미라클은 굉장히 난처한 상황에 놓이고, 다크사이드는 그런 미라클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이후 이 시리즈에서 미스터 미라클은 다크사이드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알고보니 이 세계 자체가 자신의 열등감과 분노 등이 만들어놓은 허상의 세계였다. 결국 다크사이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다 스콧의 허상이었던 것이다.
4.3.2. 다크 나이트: 데스 메탈
웃는 배트맨과 퍼페추아가 새로운 크라이시스를 일으키는데, 퍼페추아는 이전 3대 크라이시스의 범인들인 안티 모니터, 슈퍼보이 프라임, 그리고 다크사이드에게, 자신들이 승리한 평행지구 하나 씩을 선물 받는다. 퍼페추아는 이 크라이시스 세상들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것. 그래서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은 이 3개의 세상들을 침투하는데, 슈퍼맨이 파이널 크라이시스 세상을 침투한다.다크사이드가 승리한 데스 메탈 세상은 모든 히어로들이 자신을 섬기면서 군림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상이였다. 그리고 패배한 히어로들로 만든 왕좌에 앉아서 군림하고 있었다. # 이 세계관에서는 어째서인지 코뿔소 같이 턱에 뿔이 났다. 하지만 원더우먼이 슈퍼보이 프라임의 협력을 설득하여 3개의 지구들은 없어진다.
이후 #6에서 월드 포지에 잡입한 원더우먼을 지켜보는 것으로 등장. 원더우먼이 자신을 희생하여, 월드 포지에 빠져 진실의 올가미와 합쳐서 신적인 존재가 되자, "My God.(신이여.)"라는 말을 한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다크사이드가 실종된 상태라고 언급된다.
4.4. 인피닛 프런티어
데스 메탈 이후 새로운 멀티버스가 생겼는데, 2개의 미지의 세상이 생겼다고 한다. 하나는 알파 지구, 하나는 오메가 지구. 역시나 다크사이드는 오메가 지구를 군림하고 있는듯. 인피닛 프런티어 #0의 에필로그에서 나타나서, 퀸테산스를 순식간에 쓰러트리고 이전 형태들보다 더 강한 존재가 되었다면서 "Darkseid is... the End.(다크사이드는... 끝이다.)"라고 말한다.
이후 인피닛 프런티어에서 #1에서 싸이코 파이레트를 고용한 것으로 드러나고, 배리 앨런을 납치해 원조 크라이시스에서 안티 모니터가 했던 짓을 똑같이 반복하는 중이며 한 술 더 떠 블랙 랜턴을 로이 하퍼를 매게체로 통제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추후 인피닛 프런티어 #6에서 보여지는 바에 따르면 자신의 목표는 그레이트 다크니스, 즉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의 힘을 조종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다른 이슈들에서 이야기가 계속 진행되며 더 자세히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는 선과 악 중의 한 쪽에 속해있는 것이 아니고 무존재의 현현으로서 존재 자체, 즉 선과 악 모두에 위협을 가하기 때문에, 사실 악의 신인 다크사이드도 그것과 맞서 싸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하며, 다크사이드는 이미 전부터 그러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빌드업이 무색하게 Justice League Incarnate에서 엠티 핸드[18]와 맞붙으나 탈탈 털린다. 이후 엠티 핸드의 도발에 넘어가 그레이트 다크니스와 직접 대면하지만, 그레이트 다크니스는 놀랍게도 다크사이드가 그레이트 다크니스의 왼손이자 무의식적으로 파괴를 저지르는 주먹이라는 사실을 폭로한다.[19]
자신이 다른 우주적 존재에 휘둘리고 있었다는 사실에 다크사이드는 '다크사이드는 꼭두각시가 아니다'라며 멘붕하지만, 그레이트 다크니스는 '주먹이 몸에게 '나는 네가 필요없다'라 할수 있겠느냐?[20]'라고 응수하며 간단히 다크사이드를 제압해 버린다.
이후 다른 우주구급 악당들과 함께 그레이트 다크니스의 아바타가 되어 버렸다. 결국 다크사이드는 다크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의 서막을 열기 위한 페이크 최종보스였던 셈이다. 다크 크라이시스가 종료된 후에는 다시 아포콜립스로 돌아간다.
4.5. DC 올인
Darkseid was.
앱솔루트 파워 후반부에서 메인 지구가 멀티버스와 단절되면서 다크사이드는 지금껏 알지 못했던 힘의 흐름을 느낀다. 평소라면 어느 때처럼 세상을 정복하기 위한 계획에 돌입했겠지만, 그 대신 그 힘의 근원을 알고자 하는 알 수 없는 충동에 휩싸인 다크사이드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 파이널 크라이시스 당시 자신을 물먹였던, 생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장치 미라클 머신을 완성한다. 이를 작동시키기 위해서 다크사이드는 자신의 한쪽 손을 자르고, 아들 칼리박을 죽이면서 자신의 피를 기계에 먹인다.
말 그대로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며 깽판을 친 끝에 다크사이드는 숙적 이클립소에게 잡혀있던 스펙터를 찾아낸다. 다크사이드는 숨겨진 우주적 진실을 알고자 신의 분노의 화신인 스펙터와 융합하고자 했던 것이었다. 그러자 퀸테산스가 다크사이드 앞에 나타나 스펙터와의 합일은 숙주와 혼의 자발적 융합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억지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고하지만, 다크사이드는 미라클 머신을 이용해서 본래라면 불가능했을 일을 해낸다.
그 결과 다크사이드가 찾아낸 진실은 다크사이드의 본질은 슈퍼맨으로 대표되는 생명과 희망의 힘에 대립하는, 통제와 억압하고자 하는 힘[21]의 원천으로서 세상의 균형을 맞추는 자연적 법칙의 일부이며 멀티버스의 어떤 세계던지 그의 자리는 동일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원래는 멀티버스 곳곳의 다크사이드의 화신들에 분리되어 희석되었을 정수가 멀티버스와의 단절로 메인 다크사이드 하나에 응집되면서 다크사이드는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힘을 느끼게 되었던 것.
스펙터는 이는 신적이고 영광스러운 소명이라 말하며, 결국 옴니버스가 복구되면 다크사이드의 힘 역시 정상적으로 흘러가면서 지금 느끼는 혼란도 사라질 것이니 참고 기다릴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있었던 히어로들과의 수많은 싸움에서 끊임없이 패배하는 자신의 모습을 본 다크사이드는 회의감을 느끼며 자신은 그것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한다며 이 사실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을 거부한다. [22]
그 동안 스펙터와 몸의 주도권을 가지고 다투는 상황에서 다급해진 스펙터는 영웅들의 도움을 빌리고자 스펙터/다크사이드를 저스티스 리그의 위성으로 보낸다. 다크사이드는 메인 우주에서 탈출하기 위한 관문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를 막고자 영웅들이 다 달려들어 노력한 끝에 스펙터/다크사이드를 분리하는 데 성공한다. 그 과정에서 스펙터는 끝까지 'Darkseid는 언제나 is'할 것이라 말하지만, 다크사이드는 아니다, 이제 Darkseid는 was하며 다크사이드는 끝난다.라며 기존 우주가 정의해왔던 자신의 정체성을 거부한다. 스펙터와 분리되는 과정에서 다크사이드는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오히려 그 과정을 통해 기존 우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체성의 신적 존재로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그는 암흑이 승리했고 희망의 힘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자신만의 세계 앱솔루트 유니버스를 창조, 힘을 키운 후 메인 유니버스로 돌아가 옛 세계를 파괴하고자 음모를 꾸미며 암약하게 된다.
5. 능력
대표적인 능력으로는 눈에서 발사하는 오메가 빔이 있다. 슈퍼맨의 히트레이와 비슷하지만 유도성능이 있어서 대상을 끝까지 추적하며 플래시 같은 스피드 스터를 추적할 정도로 속도까지 빠르다. 일직선이나 곡선이 아니라 마구마구 꺾이는 선을 그리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다크사이드가 참전한 대전게임 인저스티스 2에서 오메가 빔이 기상천외한 궤도로 꺾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DC 유니버스 전체를 통틀어 손꼽히는 강력한 악역이며, 슈퍼맨의 개인 빌런이면서도 저스티스 리그의 적들 중 최종보스에 가장 가까운 존재이다.[23] 기원을 보면 태생부터 권능까지 말 그대로 신인지라 숙적인 뉴 제네시스의 지도자 하이파더와 세계관의 우주적 존재들과 슈퍼맨[24] 정도를 제외하곤 누가 감히 덤비지를 못하는 절대악으로 묘사된다. #[25]
저스티스 리그가 아닌 단독 영웅 중에서는 마찬가지로 우주적 강자인 슈퍼맨의 빌런으로 나오는데 이때 힘의 제약[26]을 풀어버린 슈퍼맨에게도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먼치킨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사실 기본적으로 신, 그것도 아레스 등 일개 행성의 다신교적 신 따위가 아니라 우주구 레벨의 신인지라 최강의 히어로 슈퍼맨도 혼자 맞서 싸우기를 버거워하는 상대다.[27]
다크사이드가 처음부터 이렇게 막강하게 묘사됐던 것은 아니다. 2000년대 이후에 국내에 정발된 예시만 찾아도 슈퍼맨/배트맨:슈퍼걸 단행본[28]이나 슈퍼맨 TAS(아포콜립스에서 싸웠다) 등 슈퍼맨이 1:1로 다크사이드를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는 꽤 많은 편이다. 특히 슈퍼맨/배트맨 시절엔 그냥 1:1로 일방적인 구타를 당한 뒤 소스월에 봉인됐다. 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슈퍼맨급 강자가 풀파워로 몰아붙이면 무력하게 발릴 수도 있는 레벨이었던 것이다.
뉴 52 이후 버프를 많이 받아서 통상 슈퍼맨 정도는 저스티스 리그원들까지 합쳐도[29]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레벨로 올라갔다. 이후로도 (평행세계지만) Injustice: Gods Among Us Year Four에서 슈퍼맨이 아포콜립스에 쳐들어가 다크사이드의 본체를 상대로 일기토해 우위를 점하는 등 종종 완전히 뚜껑 열린 슈퍼맨만은 다크사이드의 대항마 역할이 가능한 것처럼 그려지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특히 저스티스 리그 전체의 악역으로 등장할 경우 위기감을 위해) 다크사이드가 더 강한 듯하게 그려진다. 여러 평행세계의 슈퍼맨 시체를 전리품처럼 전시해 놓고 흡족해 하는 장면도 있다. 다크사이드 워 스토리에서부터는 DC 유니버스의 또다른 절대 강자이자 반신(Anti-God)인 안티 모니터와도 대등한 맞수로 묘사되었다. 지속적인 세계관 재편을 통해 두 악역 보스 간 위상이 어느정도 대등하게 재정립되었다고 할 수 있다.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에선 지구-3의 알렉산더 루터를 원격 조종해 오메가 빔을 안티 모니터 에게 발사, 안티 모니터를 빈사 상태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는 안티 모니터가 애초부터 지구뿐만 아니라 아포콜립스도 멸망시키려 할것을 알고 안티 모니터는 자신도 대적하기에 힘든 상대인지라 일부러 그가 히어로들과 싸운다고 고생할때를 노려서 공격했던 것. 특히 여기서 공통의 적인 안티 모니터를 상대하기 위해 히어로들과 잠시 협력하며 안티 모니터가 죽자 바로 협력을 취소했지만 다음에는 적으로 싸우게 될것이라는 말만 하고 히어로들이 무사하게 돌아가도록 내버려두는 아량을 베풀었다.
뉴 가즈들의 세계인 제4세계는 과거부터 따로 독립된 세계로서, DC 유니버스 멀티버스를 통틀어 평행우주없이 단 하나뿐인 세계이다. 즉, 다크사이드가 정복하고자 하는 "우주"는 단순히 한 개의 차원이나 은하계 따위가 아니라, 모든 멀티버스와 시공간계 전부를 의미하는 것이다.
게다가 죽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불사신에 가까운 존재이기도 하다. 사실 다크사이드는 일개 외계인이 아니라 엄연히 신이기 때문에[30] 실제 형체는 그냥 껍데기일뿐, 본체는 따로 있다.[31] 다크사이드는 지구-51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지만,[32] 거울에 비친 반사체 같은 모습으로서 전 차원 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지구-0 메인 우주 세계관을 포함한 다른 차원에서도 다크사이드를 목격 가능하다.
그러나 우주적 존재치고는 베일에 쌓여 있기보다는 오래 전부터 저스티스 리그의 숙적으로 자주 등장한 편이라서 히어로들에게 패퇴당한 굴욕의 역사도 긴 편이다. New 52에서는 저스티스 리그급 빌런으로 많이 나오지만 사실은 첫 등장[33]도 그렇고 슈퍼맨의 빌런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때로는 슈퍼맨과의 1:1 전투에서도 발리기도 했다. 그렇다보니 그보다도 더욱 강한 존재들인 스펙터나 믹시즈피틀릭 등등에게도 당해서 개그 캐릭터같은 면모도 보여줄 때도 있다.
그 밖에는 슈퍼맨/둠스데이:헌터/프레이에서는 아포콜립스를 박살내고 있는 사이보그 슈퍼맨과 둠스데이를 막기 위해 친히 나섰으나 둠스데이에게 한방 얻어맞더니 그대로 뻗어서 이를 보고 식겁한 부하가 둠스데이 좀 잡아달라고 라이벌인 오리온을 찾다가 슈퍼맨을 아포콜립스로 불러오고 다크사이드 역시 슈퍼맨덕에 겨우겨우 살아나서 둠스데이 잡겠다고 슈퍼맨에게 장비를 제공하는 등 은근히 무력하게 나올 때도 많다. 임페리엑스와 싸울때도 그에게 참패하여 죽을 위기가 되고 아포콜립스까지 멸망위기에 놓이자 지구 히어로들과 협력했어야만 했다.[34] 브레이니악 역시 이기지 못하고 브레이니악이 아포칼립스를 파멸시키려들자 결국엔 지구 히어로들과 협력하여 몰아내야 했다. 위에도 언급된 슈퍼맨/배트맨:슈퍼걸에서는 슈퍼맨에게도 발렸지만 배트맨에게도 한 번 크게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 뱃신 항목 참조.
6. 다른 매체에서
6.1. 실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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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빌
시즌 9~10에서 등장한다. 울트라맨을 비롯한 악이 지배하는 지구-3의 아포칼립스는 말 그대로 거대한 위용을 뽐낸다. 스몰빌 세계의 아포칼립스는 완전히 강림하지 못한 터라 까마귀로 몸을 구성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알렉산더 루터의 몸을 차지한 뒤 그래니 굿니스를 비롯한 부하들로 하여금 데스스트록, 그린 애로우를 비롯한 인간들의 마음에 절망을 심어 이마에 오메가 문양이 새겨진 꼭두각시들로 만든다. 그러나 세뇌를 풀어낸 그린 애로우와 비행능력을 터득해 완전히 슈퍼맨으로 각성한 클라크 켄트, 슈퍼걸 등에 의해 패배하며, 하늘을 덮어버릴 정도로 지구 가까이 온 아포콜립스를 슈퍼맨이 밀어내버리자 덕분에 사람들이 희망을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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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확장 유니버스
자세한 내용은 다크사이드(DC 확장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6.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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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특공대
원작의 진중함을 표현하기 애매했는지 약간 개그캐가 되었다. 이 다크사이드의 목적은 반생명 방정식이고 뭐고 없고 그냥 원더우먼과 결혼하는 것 뿐이다. 그럼에도 다른 빌런들을 모두 압도하는 최강자라는 설정은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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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
성우는 마이클 아이언사이드. 상당히 멋있고 포스 있는 목소리를 자랑한다.
슈퍼맨 TAS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뉴제네시스와 휴전 상태인 와중에도 영역권을 확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지구 정복에 걸림돌이 되는 슈퍼맨을 제거하기 위해 갱단을 지원하거나 부하를 보내지만 실패. 이에 다크사이드의 아들 칼리박이 명령을 어기고 슈퍼맨을 습격했으나 패배하자 아들을 데려가기 위해 손수 지구에 강림한다. 그리고 슈퍼맨과의 첫 만남에서 너무 손쉽게 슈퍼맨을 제압하고 아포콜립스로 귀환한다.
그 후 군대를 이끌고 지구를 정식으로 침공했다. 슈퍼맨도 제압된 상태에서 지구 정복을 달성하나 싶었지만 뉴제네시스의 하이파더가 지구를 자신의 보호 아래로 선포하는 바람에 군대를 철수시킨다. 그러나 완전 철수 전, 메트로폴리스의 정의감있는 형사 댄 터핀을 오메가빔으로 증발시켜 슈퍼맨과 시민들을 절망케 한다.
이후에는 직접적인 공격 대신 술수로 지구를 괴롭히지만 슈퍼맨과 슈퍼걸의 노력으로 전부 실패. 그러다가 슈퍼맨을 세뇌시키는 데 성공하여 슈퍼맨이 직접 지구침공군을 이끌게 한다. 어찌저찌 세뇌가 풀리나 슈퍼맨은 대중의 신뢰를 잃게되고[35] 분노하여 아포콜립스로 쳐들어간다.
저스티스 리그 애니에선 아포콜립스가 브레이니악의 침공을 받자 "적의 적은 친구"라는 논리로 저스티스 리그와 동맹을 맺는다. 브레이니악을 몰아내고 소행성의 숨겨진 기지까지 추격하지만, 아 모든 건 다크사이드의 술책. 아포콜립스를 건드리지 않는 조건으로 브레이니악에게 슈퍼맨의 육체를 제공한 것이었다. 하지만 다크사이드는 또 한번 배신하여 브레이니악을 해킹하지만 저스티스 리그의 개입으로 실패. 그리고 분노한 슈퍼맨에게 두들겨 맞고 폭발하는 소행성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그러나... 언리미티드에서 브레이니악을 부활시키려는 렉스 루터의 실수로 인해 부활되고 만다! 루터와 리전 오브 둠의 기지를 폭파시키고[36] 아포콜립스로 귀환한다.[37] 그 즉시 전 병력을 이끌고 지구를 침공하지만, 저스티스 리그와 임시 동맹을 맺은 리전 오브 둠, 그리고 각지의 저스티스 리그 비소속 히어로들의 활약으로 대부분의 침공군은 와해된다. 그러나 분노로 풀파워를 선보이는 슈퍼맨에도 다크사이드는 죽지 않고, 아고니 매트릭스를[38] 이용해서 슈퍼맨을 제압한다.
크립토나이트 단검으로 슈퍼맨을 끝장내려는 찰나, 렉스 루터가 소스월에서
반생명 방정식을 가지고 온다![39] 반생명 방정식에 휩싸인 두 악당은 사라지고[40] 다크사이드의 침공도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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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배트맨: 아포칼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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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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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애니메이티드 무비 유니버스
자세한 내용은 다크사이드(DC 애니메이티드 무비 유니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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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갓즈 앤 몬스터즈
아들로 오라이온을 데리고 있다. 이후 하이파더의 딸인 베카와 정략결혼을 하여 전쟁을 끝내나 싶었지만 사실 하이파더의 책략이었고 하이파더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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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DC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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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 타이탄 GO!
성우 - 위어드 알 얀코빅/ 송준석
저스티스 리그를 납치하며 등장. 위엄 있고 낮은 목소리가 목캔디를 먹더니 쾌활해진다. 이 상큼한 목소리를 듣고 사이보그가 위어드 알 얀코빅 목소리를 닮았다고 하는데 진짜로 성우가 위어드 알 얀코빅이다. 저스티스 리그 복장을 입은 틴 타이즈 멤버들을 압도적으로 쓰러트리나, 복장을 벗은 사이보그에게 순식간에 발린다.
그 후에도 배경 캐릭터나 인형 등으로 가끔씩 나오며 길가에 쓰레기 버리다 로빈에게 심하게 얻어맞는 등 취급이 영 좋지 않다. 스타워즈 패러디 우주특집에서는 타이탄즈와 우주 회의를 속여 자신의 행성인 아포칼립스를 오아가 있는 곳으로 옮기려 시도하다 타이탄즈의 활약으로 실패한다. 스타트렉 따라 하는 로빈과의 만담이 주 포인트. 의외로 공직자 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6.3.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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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태스크 포스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스토리 모드 이외의 모든 모드에서 플레이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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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히어로즈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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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앤드래곤
DC 유니버스와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던전의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던전 드랍몹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준수한 스펙과 스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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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저스티스 시리즈
인저스티스 갓 어몽 어스에서는 Hall Of Justice 맵의 붐튜브를 통해 들어오는 캐릭터를 오메가 빔으로 환영해준다.
추가 캐릭터이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일단 참전한 이유가
슈퍼맨이 그의 아들인 칼리박을 죽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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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배트맨 3: 비욘드 고담,
레고 DC 슈퍼빌런
플레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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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Legends
자세한 내용은 다크사이드(DC Legends)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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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히어로 & 빌런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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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감 브라더스가 합쳐져 나온 아말감 유니버스에서는 마블 코믹스의 타노스와 융합되어 '타노사이드'가 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둘이 많은 부분에서 닮아있다. 생긴 것도 비슷하고, 작중 우주를 지배하려는 존재들이란 점에서도 비슷하며, 우주 최강의 템을 얻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것도 판박이. 그도 그럴 것이 타노스는 마블에서 다크사이드를 패러디한 캐릭터다.
- 평상시에는 팔을 뒤로 진 포즈를 자주 취한다. 아포콜립스의 지배자로서의 위엄과 오만함을 한 껏 드러내는 덕분에 오메가 빔과 더불어 다크사이드의 아이덴티티로 여겨진다. 코믹스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은 물론, 영화판에서도 짧지만 뒷짐진 모습이 나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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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제네시스의 오라이온(오리온)이 초반에 밝혀진 그의 3명의 친아들들 중 하나이다. 그리스 신화의 오리온과 같은 이름이지만 연관성은 없고[42] 아포콜립스와 대립하던 뉴 제네시스가 정전 협정을 맺으면서 하이파더의 아들인 스캇 프리와 서로 볼모로서 교환했다. 덕분에 다크사이드의 친아들인 오라이온은 다크사이드의 사악한 혈통을 이었음에도 평화롭고 온화한 환경에서 성장해 거칠면서도 선한 영웅이 된다. 혈통은 못 속이는지 매우 강력해서 슈퍼맨과 싸워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43] 오라이언은 친부와 양부의 신분을 고려해본다면 가히 신계의 성골. 여담으로 킹덤 컴 이슈에선 오라이온이 다크사이드를 타도하고 아포콜립스를 해방시켰는데, 오랜 세월 다크사이드의 폭정에 길든 주민들이 자유를 견디지 못하고 다시 오라이온을 전제 군주로 옹립했다.
- 3명의 아들들 중 나머지는 장남 칼리박 (Kalibak)으로, 힘은 세지만 머리가 둔해서 오라이온이나 슈퍼맨에게 진 후 다크사이드에게 조인트를 당하곤 한다. 다른 하나는 그레이븐(Grayven)으로 어머니는 밝혀지지 않았다. 위의 둘에 밀려서 영 빛을 보지 못했다는 설정으로 카일 레이너와 주로 대립했다. 뉴 52에서 추가된 아이들은 딸 그레일과 아들 데스스폰이 있다.
- 특이하게도 남의 집에 무단침입해 소파에 앉아서 집주인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자주 나오는 모습이 많다. 다른게 아니라 처음 등장한 잭 커비의 뉴 가즈 만화에서 지구에 와 오리온을 기다리던 것도 남의 집 소파였기에 자주 나오는 오마쥬이자 개그 장면. 팬들 사이에서도 특이했던지 몇번 팬아트가 나온 적이 있다. 당장 구글에서 Darkseid couch를 검색해보면 온갖 짤들이 나온다. 오죽하면 다크사이드가 진정하게 원하는 것은 반생명 방정식이 아니라 우주 최고의 소파라는 드립도 돌아다닌다. 다크 나이트: 데스 메탈에서는 자신이 승리한 파이널 크라이시스 평행 지구를 다스리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패배한 히어로들로 만들어진 소파/왕좌에 항상 앉아있는다. https://screenrant.com/darkseid-throne-made-out-of-dc-heroes/
- 에일리언과 DC 코믹스가 크로스오버 했던 에피소드에서는 에일리언의 알을 보며 “필멸자들의 생물이 수천년간 살아있을 수 있다고? 흥미롭군.”이라고 한다. 그러던 중 페이스 허거가 그를 덮치지만 가볍게 잡아버리고 손으로 으깨버린다. 물론 그의 사기적인 방어력 때문에 에일리언의 피가 손에 덕지덕지 묻었음에도 전혀 녹지 않는다.
8. 관련 문서
[1]
지미 올슨 주연 시리즈에 첫 등장한 것이 뜬금 없을 수 있는데, 나름 사유가 있다. 잭 커비가 DC로 이적할때, 다른 작가를 유명 시리즈에서 쫓아내기 싫다면서 편집부에게 가장 판매량이 적고 위태로운 시리즈에 배정해달라고 요청하게 되면서 지미 올슨 주연 시리즈를 맡게 된 것이다. 이 시리즈에서 다크사이드는 그저 화면에서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얼굴만 등장하는
카메오로 처음 등장했다.
[2]
실제 영어 발음을 들어보면 '유ㄱ사스'에 더 가깝다.
[3]
그가 3명의 여성에게서 각각 낳은 세 아들(칼리박, 오라이언, 드레이븐) 중 장남. 칼리박의 어머니 술리는 아포콜립스의 과학자이자 마법사로 다크사이드가 가장 사랑한 여성이며 상냥한 성격이었다. 이후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다크사이드는 다른 두 여성에게서 딸
그레일, 아들 데스스폰을 낳았다.
[4]
Apokolips. Apocalypse의 철자를 바꾸어 만든 이름.
[5]
그랜트 모리슨의
JLA 스토리 "락 오브 에이지"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명대사.
톰 킹의
미스터 미라클 시리즈로 인해 상당히 유명해졌다. 한국어로 번역하기 난감하지만, "다크사이드는 ~이다"라는 뜻이다. 이 "~" 부분은 말할 가치도 없다는 의미. 즉 다크사이드는 모든 우주의 육체, 영혼, 정신, 의지이며, 존재 그 자체라는 말을 함축한 것. 혹은 be동사의 희귀한 용법을 적용해서 다크사이드는 존재한다는 의미도 적용할 수 있다. 일종의 대동사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ex)"이 비행기 누가 조종하고 있는데?(Who's Flying this Thing?)" "다크사이드가(Darkseid is)."
디씨즈드에서는 "다크사이드는 죽었다"라는 뜻의 "Darkseid was."도 등장.
[6]
슈퍼맨 TAS 등 슈퍼맨 솔로 기타 미디어믹스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등 슈퍼맨과 싸우는 경우가 많아서 다크사이드는 잭 커비의 의도와 다르게 슈퍼맨 시리즈의 악당으로 편입되었다는 시각이 있다.
[7]
안티 모니터, 퍼페추아,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 등
최종 보스 포지션이 겹치는 캐릭터들이 있지만, 미국 만화의 아버지
잭 커비가 창조한 캐릭터라는 점 떄문인지 전통적으로 다크사이드가 최종 보스 포지션으로 자주 등장한다.
[8]
영미권에서는 "다크 사이드"라고 하면
스타워즈의
포스의 어두운 면인 "Dark side of the Force"이 먼저 연상되는 경우가 많은데, 다크사이드와 뉴 가즈는 스타워즈 개봉보다 먼저 등장했다.
[9]
모든 생명의 감정을 지워버리고 자신의 밑에 굴복하게 만드는 공식. 이에 면역력이 있는 존재 따위는 없다. 다크사이드가 이 공식을 증명하면 전 우주의 모든 생명체가 그의
노예가 된다는 것이다.
[10]
다크사이드와 하이 파더도 한 수 접어줘야 할 엄청난 강자였다. 그러나 자신의 힘을 과신한 나머지
소스 월을 뚫으려고 시도하다 그만 봉인되어 버렸다.
[11]
드랙스는 평화주의자여서 그의 어머니도 못마땅해 하던 터라 이런 다크사이드의 행동을 오히려 칭찬해줬다. 드랙스는 겨우 살아남아 추후 뉴 제네시스를 위해 싸우는 '인피니티 맨(Infinity Man)'이 된다.
[12]
추후에 부하로 써먹기 위해서 다시 살려내기는 한다.
[13]
이후
그랜트 모리슨이 이러한 오메가 생션의 설정을
세븐 솔저스 오브 빅토리와 배트맨 런에서 제대로 묘사한 바 있다.
[14]
댄 터핀도 마찬가지로 쟉 커비의 창조물이며, 당연히 다크사이드와 동시대에 태어난 캐릭터다. 때문에 당시 뉴 가즈 다크사이드와 지구인 댄 터핀이 같이 태어남=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설정으로서 재해석되어, 터핀이라는 육체를 다크사이드가 잡자 침공을 시작한 것이다.
[15]
다크사이드의 본체는 사실상 실체가 없고 진동수로만 살아가는 추상적인 "신"이다. 그 진동은 모든 멀티버스에 걸쳐져 있다. 멀티버스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바로 진동, 달리 보면 즉 음악이기 때문. 때문에 슈퍼맨이 그런 다크사이드를 파괴시킬 수 있는 방법은 또다른 진동을 내지르는 것 뿐이다. 그래서 고함과 음악을 합쳐 파괴시킨 것이다. 이는 "무력함"을 상징하는 다크사이드가 "즐거움"을 상징하는 음악에게 무너져버렸다는 상징성도 지니고 있다.
[16]
일명 죽음의 신.
[17]
슈퍼우먼의 아기도 아버지인
알렉산더 루터처럼 힘을 흡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슈퍼우먼을 죽인 그레일이 아기를 들고 '마쟈스'를 외쳐 슈퍼맨, 렉스루터, 플래시, 샤잠의 힘을 빼앗고 스티브 트레버에게 융합된 반생명 방정식을 주자, 아이가 다크사이드로 다시 태어났다.
[18]
멀티버시티 시리즈의 흑막이자 그레이트 다크니스의 오른손.
[19]
사실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 멀티버스를 멸망 직전까지 몰아간 것을 생각하면 다크사이드가 무존재의 화신이었다는 설명도 아주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20]
고린도전서 12장 21절을 패러디한 것이다.
[21]
즉, 반-생명
[22]
메타적으로 보면 허구한 날 멀티버스를 위협하는 흑막, 악당으로만 나오다가 털리기만 해서 또 다크사이드야? 취급을 당하던 다크사이드 캐릭터의 상황을 비꼬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23]
옆동네인
마블 코믹스의
어벤져스로 따지자면
타노스에 비교되는 포지션이다. 애초에 타노스가 다크사이드의 패러디 캐릭터다.
[24]
원전과 2차 매체를 통틀어 다크사이드가 지구와 엮이면 슈퍼맨은 거의 반드시 언급된다. 다크사이드는 지구침공에 있어 슈퍼맨을 가장 큰 걸림돌로 여기지만 또한 가장 확보하고 싶은 아군으로 여기기도 하며 세뇌된 슈퍼맨이나 다른 차원의 슈퍼맨, 슈퍼맨 복제품을 사용해 다크사이드가 정복활동을 벌이는 것은 New52 전후를 가리지 않고 매우 흔하게 등장했다.
[25]
사실 지구의 히어로들중에서 다크사이드와 대등하게 싸우거나 이긴 히어로는 슈퍼맨이 유일하다. 실제로 코믹스에서 다크사이드가 지구로 직접 쳐들어 왔을때 슈퍼맨과의 일기토를 벌이기 전에 지구의 히어로들이 총출동해서 싸웠는데도 패했고 마법사 히어로인 닥터 페이트, 콘스탄틴, 자타나와 뉴 제네시스의 일원인 미스터 미라클과 빅 바르다, 포레버 피플도 합세하여 싸웠지만 결국엔 패했다. 다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슈퍼맨이 신들의 왕인 다크사이드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고 다크사이드도 경계할 정도로 강력하다는 의미가 된다.
[26]
슈퍼맨은 주변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고려하여 보통 스스로의 힘을 억제하고 있다.
[27]
사실 여기서 버겁다는것이 슈퍼맨이 약한게 아니라 대등하게 싸울수 있어 승부가 나지 않기 때문에 그로 인한 피해를 우려해서이다. 실제로 슈퍼맨이 힘의 제약을 풀어버린 풀파워 상태로 다크사이드와 싸우면 그 주변이 초토화 되어버린다.
[28]
애니메이션에선 슈퍼걸과 2:1로 싸우고 다크사이드도 이런 저런 활약을 하며 강하게 나오나 원작 코믹스에서는 다크사이드가 빡친 슈퍼맨에게 주먹 한 번 맞춘 거 외에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간단히 봉인당한다. 사랑 등 이해하지 못하는 감정 때문에 당황, 약화됐다는 언급이 있기는 하다.
[29]
다만 뉴 52 이전의 슈퍼맨도 저스티스리그와 함께 싸우는 경우에는 다크사이드나 브레이니악, 둠스데이 같은 리그/슈퍼맨 공용 빌런을 상대로 New52 이후와 마찬가지로 훨신 더 약한 모습을 보이며 패하거나 전투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 시기의 주요 레퍼토리는 저스티스리그와 함께 싸우던 슈퍼맨이 상황이 개판이 되어가자 도움도 안되는 다른 리거들을 죄다 전투에서 빼버리고 혼자서 1:1로 빌런을 상대해서 이겨버리는 방식이었다. 재미있는 점은 비교적 최근 에피소드인 리버스에서도 이 New52 이전 슈퍼맨의 성향이 그대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다는 점인데 Pre-New52 시절 슈퍼맨이 돌아온 리버스 슈퍼맨의 초반 이슈에서, 혼자 둠스데이를 상대하던 슈퍼맨을 돕기위해 원더우먼이 가세했음에도 그 원더우먼이 둠스데이에게 걷어차이고는 그로기에 빠지는 꼴을 보자마자 슈퍼맨은 원더우먼이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하고는 곧장 그냥 전투에서 빠지라고 명령해놓고 다시 옛날처럼 혼자 1:1 전투를 해버린다. 다시 말하지만 옛날에도 New52 이후와 조건은 동일하여 슈퍼맨과 저스티스 리그원들이 합쳐도 다크사이드가 혼자서 우위를 점하며 싸워볼만한 것은 똑같았다. 단지 그러다가 슈퍼맨이 빡쳐서 방해되는 리거들을 다 빼놓고 1:1로 싸우게되면 그걸 이기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30]
사실 "다크사이드는 신인가 외계인인가"라는 논란은 예전부터 있어왔는데, 2000년대에 들어서며 DC 코믹스 측에서 다크사이드를 누구도 범접 못하는 신적 존재로서 거의 확정적으로 정해놓았다.
마블 코믹스의 우주적 존재들이 그렇듯이 "외계인처럼 보이는 신"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31]
파이널 크라이시스에 등장한 본체는 우리가 아는 거인의 모습이 아닌 무지개빛 파장 형상이다. 게다가 복제본도 엄청난 능력을 가졌지만, 본체는 그보다도 더 엄청난 존재라 멀티버스 전체를 붕괴시킬 수 있을 정도로 초월적이다. 괜히 다크사이드가 우주적 존재 중 하나로 이름을 붙이는 것이 아니다.
[32]
잭 커비의 창조물들은 대부분 지구-51에 거주한다.
[33]
Superman's Pal Jimmy Olsen # 134
[34]
근데 임페리엑스는
우주적 존재로 전지전능에 가까울정도로 엄청나게 강하다. 어느 정도냐면 DC세계관 최강자 놀이를 할때 항상 후보에 오르는 캐릭터 중 한 명이며 같은 우주적 존재라고 해도 다크사이드와는 차원이 다르다.
[35]
이는 대 슈퍼히어로 기관 캐드머스의 창립으로 이어진다.
[36]
시네스트로의 기지로 목숨은 건졌다.
[37]
이 당시 아포콜립스는 내전을 겪고 있었는데, 다크사이드의 '"등장만으로 내전이 끝난다.'''
[38]
당한 사람의 모든 통증 수용체에 신경 자극을 가한다. 통각이 있다면 내구도에 관계없이 무조건 통한다. 고통도 엄청나서 슈퍼맨이 1분 넘게 버티며 쇼크사 하지 않자, 다크사이드가 놀라운 정신력이라며 감탄했을 정도다.
[39]
메트론의 개입이 있었다.
[40]
나중에 제작진이 밝힌 바로는 소스월에 일부가 되어 영원히 갇혔다고 한다.
[41]
재미있게도
모탈 컴뱃 X의 최종보스 타락한
신녹의 외형이 이 다크 칸을 계승했다.
[42]
그리스 신화 쪽을 담당하는 원더우먼 세계관에서 진짜 신화 속 오리온이 출연은 물론 언급조차도 되지를 않는다.
[43]
물론 슈퍼맨이 작정하고 싸우자 나중에는 패하며 둠스데이 워에서는 속칭 슈퍼맨급이라는 원더우먼, 마샨 맨 헌터, 오리온이 세트로 덤벼도 둠스데이에게 싸움조차 성립되지 못하며 그냥 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