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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시리즈 | <colbgcolor=#f1f1f1,#000>첫 번째 시간선 트릴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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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2 →
모탈 컴뱃 3 (확장판: 얼티밋 모탈 컴뱃 3 / 확장판 2: 모탈 컴뱃 트릴로지 / 이식판: 모탈 컴뱃 어드벤스 / 이식판 2: 얼티밋 모탈 컴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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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간선 트릴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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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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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 Mortal Kombat vs. DC Univer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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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및 유통 | 미드웨이 | |
플랫폼 | PlayStation 3 | Xbox 360 | |
출시 |
2008년 11월 16일(북미) 2008년 11월 20일(호주) 2008년 11월 21일(유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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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 언리얼 엔진 3 | |
장르 | 3D 대전 격투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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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모탈 컴뱃 시리즈의 8번째 작품이자, DC 코믹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미드웨이에서 마지막으로 제작한 작품이다.스토리와 배경은 일종의 패러렐 월드라 외전작에 더 가깝지만, 공식적으로는 정규 넘버링으로 취급받는다.
2. 설명
공개 당시 국내에서는 모탈 컴뱃이 상당히 마이너해서 인지도가 적었기 때문에 대체로 뜬금없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본토에서는 두 프랜차이즈의 인기가 매우 높았던 만큼 당연히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혔다.2000년대 후반 도산 위기에 처한 미드웨이의 혼신이 깃든 노력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훌륭한 완성도를 선보이며 각종 리뷰 사이트에서도 고득점을 기록했으나 미드웨이의 재정 문제 해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2009년 2월 미드웨이는 법원에 챕터 11 파산보호 신청을 하게 되고 얼마 후 미드웨이가 파산하면서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모탈 컴뱃의 아버지인 에드 분이 모탈 컴뱃 제작 스튜디오를 네더렐름 스튜디오로 설립하면서 모탈 컴뱃의 모든 판권을 가지고 워너 브라더스 산하로 들어가게 되어 기존 미드웨이 시절보다 훨씬 탄탄하고 안정적인 재정을 바탕으로 모탈 컴뱃 시리즈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으며 워너브라더스에게는 DC 코믹스의 판권도 있기 때문에 네더렐름 스튜디오는 모탈 컴뱃 시리즈 외에도 인저스티스 시리즈도 성공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이 외에도 e스포츠적인 면에선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게임은 워너 브라더스의 재정적 지원을 통해 규모적인 부분은 둘째치고 상금적인 면에선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게 된다.
인저스티스가 본 게임의 많은 부분을 계승하다 보니 서양 팬덤 일부는 이 게임을 인저스티스 시리즈로 취급하기도 한다.
게임 구성은 매우 훌륭한 완성도를 갖추었으나 외적으로 일부 문제점들이 있는데, 새로운 대전을 위한 로딩 속도가 너무 오래 걸리며, 기본적으로 모든 메뉴에서 메뉴로 이동할 때도 이상하게 로딩을 한다. 게다가 불친절한 프랙티스 모드도 짜증을 유발시킨다.
게임 시스템으로는 서로 붙잡고 초근접전을 벌이거나 상대를 난간에서 밀어뜨려서 추락하며 난타를 벌이는 시스템이 있고, 그외에 조작이 십자키로는 2D 방식, 아날로그로는 3D 방식으로 움직이게 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보여주었다.
게임 구성의 완성도가 높았기 때문에 이후 등장한 네더렐름의 게임들은 이 게임의 시스템이나 시도에 영향을 받게 된다. 타 게임사에도 영향을 끼쳤는데, 메뉴 화면을 움직일때 캐릭터가 이동하거나 변화하는 연출은 배트맨 아캄 시리즈에서도 영감을 받아서 거의 동일하게 사용했으며, 스토리 모드에서 매 챕터마다 캐릭터를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방식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철권 시리즈 등 타 격투 게임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출시 당시에는 격투 게임으로서 평가가 좋았으나 시간이 오래 지난 후 세대의 게이머들이 보기에는 붕붕 뜨는 액션, 지나치게 단순한 연출의 필살기들 때문에 알게 모르게 안 좋은 취급을 받기도 했다.
과거 격투 게임의 스토리가 캐릭터를 선택하거나 하나의 주인공만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했으나, 이 게임은 격투 게임 최초로 캐릭터가 바톤터치 하듯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출의 스토리 모드를 구현해냈다. 이는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후속작들에 고스란히 계승되었고, 그 게임들이 흥행하자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자연스럽게 스트리트 파이터 5, 철권 7 등의 일본계 격투 게임에도 이 시스템이 반영되었다. 어느 의미로 격투 게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3. 스토리
어느 날 모탈 컴뱃의 세계와 DC 유니버스의 세계가 합쳐지게 되고 이 때문에 한쪽 세계가 멸망하게 되자, 각자 자신들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숙적들과 손을 잡아가며 상대와 죽어라 싸우려 한다는 이야기. 트레일러에서 보면 모탈 컴뱃의 캐릭터들이 슈퍼맨에 맞설 수 있는 건 마법 덕분. 여기서도 플래시는 별 볼 일 없다.스토리 모드의 볼륨이 상당하다. 스토리 트레일러 MK와 DC 중 하나를 골라 진행할 수 있는데 동영상 보고 전투, 동영상 보고 전투의 반복이지만 왠지 영화를 보는 느낌. 영어만 된다면 꽤 즐길만한 요소. 시나리오도 DC 코믹스 작가가 펜을 잡았다고 한다.
3.1. 모탈 컴뱃 시점
1장: 리우 캉2장: 소냐 블레이드
3장: 잭슨 브릭스
4장: 서브제로
5장: 스콜피온
6장: 섕쑹
7장: 레이든
3.2. DC 유니버스 시점
1장: 플래시2장: 배트맨
3장: 원더우먼
4장: 그린 랜턴
5장: 캡틴 마블
6장: 조커
7장: 렉스 루터
8장: 슈퍼맨
4. 페이탈리티
페이탈리티 & 히로익 브루탈리티 모음
아무리 잔인한 게 정체성인 모탈 컴뱃이라지만, 그렇다고 DC 코믹스 캐릭터들이 대놓고 끔살당하는 걸 보여주기엔 이미지 관리에 큰 문제가 생기는 만큼[1], 본작에서는 고어에 내성이 부족해도 적당히 봐줄만한 수준으로 페이탈리티의 수위를 대폭 순화시켰다. 잔인한 거라고 해봐야 상대를 해골로 만드는 정도. 기본적으로 신체 절단은 전무하며, 표현한다고 해도 육편이나 선혈이 절대로 튈 수 없는 방식으로 연출한다.
히어로 출신의 DC 캐릭터들은 페이탈리티가 아닌, 히로익 브루탈리티로 대체된다. 차이점은 상대를 죽이지 않는다는 것.
스토리 상으로는 다크사이드와 샤오 칸이 합체한 다크 칸의 영향으로 등장인물이 갑자기 주체할 수 없는 분노에 빠져 서로가 만악의 원흉이라고 생각하고 싸우면서 사용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5. 등장인물
5.1. 모탈 컴뱃
훗날 스콜피온은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에서, 서브제로와 라이덴은 인저스티스 2에서 DLC 캐릭터로 게스트 참전하여 다시 한 번 DC 유니버스와 만나게 된다. 본작을 기점으로 매 시리즈마다 달랐던 담당 성우가 최종적으로 확정되었으나, 최신작 모탈 컴뱃 11까지 성우가 교체되지 않은 캐릭터는 라이덴이 유일하다.- 바라카 - CV: 댄 워싱턴(Dan Washington)
- 서브제로 - CV: 짐 밀러(Jim Miller)
- 섕쑹 - CV: 제임스 카이슨 리(James Kyson Lee)
- 소냐 블레이드 - CV: 다나 린 바론(Dana Lyn Baron)
- 잭스 - CV: 댄 워싱턴(Dan Washington)
- 키타나 - CV: S.G 윌리(S.G. Willie)
5.2. DC 유니버스
여기에 참전한 DC 유니버스의 영웅과 악당들은 훗날 커진 규모를 바탕으로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에도 등장한다.- 다크사이드 - CV: 페리 브라운(Perry Brown)
- 배트맨 - CV: 데이빗 가자나(David Gazzana)
- 슈퍼맨 - CV: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 캡틴 마블(샤잠) - CV: 케빈 델레이니(Kevin Delaney)
- 캣우먼 - CV: P.J 맷슨(P.J. Mattson)
5.3. 보스
역대 주인공 및 최종 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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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시리즈 | 주인공 | 최종보스 |
모탈 컴뱃 | 리우 캉 | 섕쑹 | |
모탈 컴뱃 2 | 리우 캉 | 샤오 칸 | |
모탈 컴뱃 3 | 리우 캉 | 샤오 칸 | |
모탈 컴뱃 4 | 리우 캉 | 신녹 | |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 섕쑹 / 콴치 | 섕쑹 / 콴치 | |
모탈 컴뱃: 디셉션 | 슈진코 | 오나가 | |
모탈 컴뱃: 아마게돈 | 테이븐 | 블레이즈 | |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 | 레이든 / 슈퍼맨 | 다크 칸 | |
모탈 컴뱃(2011) | 레이든 | 샤오 칸 | |
모탈 컴뱃 X | 캐시 케이지 | 신녹 | |
모탈 컴뱃 11 |
본편:
리우 캉 애프터매스: 섕쑹 |
본편:
크로니카 애프터매스: 섕쑹 / 리우 캉 |
|
모탈 컴뱃 1 |
본편:
리우 캉 /
플레이어 카오스 레인즈: 눕 사이보트 |
본편:
섕쑹 /
콴치 카오스 레인즈: 해빅 |
- 다크 칸 - 샤오칸과 다크사이드의 결합체
6. 기타
- 원래는 DLC 캐릭터도 포함시킬 예정이었으나[3], 재정 문제로 인해서 취소되었다고 한다. 2000년대 게임 치고 셀렉트 수가 적었던 것은 아마도 이런 잔재 때문이었을 듯.
- 팬들 사이에서 후속작을 만들어 달라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 있으며, 2018년에 제작 중이라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지만 에드 분이 트위터로 아니라고 인증하였다.
- 15세 등급이라서 페이탈리티가 심심하고 싱겁다는 게 단점 아닌 단점이다.
- 이 게임이 페이탈리티가 없어서 망했다는 이야기와 망해서 미드웨이가 파산했다는 이야기는 전혀 터무니없는 속설이다. 물론 고어 요소가 삭제된 것은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모탈 컴뱃 시리즈는 단순한 잔혹함만으로 이 정도의 인기를 얻은 게임이 아니다.
- 단일 기종에서 백만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PS3와 XBOX360의 판매고를 합하면 200만 카피 이상이 판매되었다.
- 미드웨이가 재정 문제로 파산 위기를 겪고 있을 때 이 게임이 발매되었으며, 뛰어난 완성도와 높은 판매고를 보여줬으나 그것으로도 미드웨이를 회생시킬 수는 없었을 정도로 재정난이 심각했다. 결국 미드웨이는 파산했으나, 다행히도 모탈 컴뱃 제작팀은 유통을 담당하던 워너브라더스로 이직한 뒤 네더렐름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