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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론 Unicron / ユニクロ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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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 모드 | 행성 |
소속 | 유니크론 |
성우 |
콜먼 도밍고 야마지 카즈히로 |
1. 개요
유니크론 테마곡 - Unicron / Scourge |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의 유니크론.
2. 작중 행적
2.1. 트랜스포머 오리지널 시리즈
2.1.1. 타이탄 매거진 코믹스 세계관
스타스크림, 바리케이드 등이 유니크론을 공포의 대상으로 언급했다.2.1.2.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이처럼 외전 코믹스에서 간혹 존재가 언급되다가 얼라인드 세계관처럼 지구의 핵이 유니크론이었음이 밝혀진다. 5편의 내용은 쿠인테슨인 쿠인테사와 디셉티콘들이 유니크론(지구)의 에너지와 자재로 사이버트론을 재건하려던 것이다.하지만 5편이 흥행에 실패하고, 범블비 솔로 영화를 기점으로 시리즈 자체가 리부트 되면서 베이포머 시리즈에서 유니크론의 제대로 된 등장은 없었다. 허나 베이포머 시리즈에서는 지구의 핵이 유니크론이라 했으니 등장한다해도 트랜스포머 프라임처럼 분신 정도나 나오고 본체 등장은 없었을 것이다.
2.2. 트랜스포머 리부트 유니버스
2.2.1.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There's a legend that precedes the dawn of our civilization: a vile god so large, so powerful, that it consumes entire planets as fuel. Few believed such a thing could be true, until the day we saw Unicron with our own eyes…"
"우리 문명이 시작되기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 있었다. 행성 전체를 먹어치우는 거대하고 강력한 사악한 신의 존재였다. 그런 것이 사실일 것이라고 믿는 자들은 거의 없었다. 우리의 눈으로 유니크론을 직접 목격하기 전까지는..."
옵티머스 프라이멀
"우리 문명이 시작되기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 있었다. 행성 전체를 먹어치우는 거대하고 강력한 사악한 신의 존재였다. 그런 것이 사실일 것이라고 믿는 자들은 거의 없었다. 우리의 눈으로 유니크론을 직접 목격하기 전까지는..."
옵티머스 프라이멀
본작의 흑막이자 히든 보스. 리부트 전처럼 지구의 핵 설정이 아니라, 다른 별들을 먹어치우는 행성 형태의 사악한 신으로 등장한다.[1] 작중 등장하는 악의 조직 테러콘의 배후이며, 테러콘 군단은 행성 모드인 유니크론을 수도성이나 모성처럼 여기며, 그곳에 거주하며 본거지로 삼고 있다. 테러콘 뿐만 아니라 스콜포녹 같은 프레데콘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커지는 유니크론의 내부에서 유니크론과 대화를 하는데,[2] 코어(심장 내지 스파크) 같은 것이 나오고, 테러콘 마크가 달려 있으며 눈도 따로 있다. 말할 때 코어에서 나오는 빛이 깜빡인다.[3]
Unicron : You let them slip away with the Transwarp Key. Scour the universe, and find where the Maximals have gone. When you acquire the key, use it to bring me to you.
유니크론 : 놈들이 트랜스워프 키를 가지고 빠져나가게 두었구나. 온 우주를 샅샅이 뒤져라, 맥시멀들을 찾아내라. 키를 손에 넣으면, 그것으로 나를 불러라.
Scourge : Yes, my lord.
스커지 : 알겠습니다, 주인님.
Unicron : Once I have the key, I alone will reign supreme!
유니크론 : 키만 있으면, 우주는 나 혼자만의 것이다![4]
유니크론 : 놈들이 트랜스워프 키를 가지고 빠져나가게 두었구나. 온 우주를 샅샅이 뒤져라, 맥시멀들을 찾아내라. 키를 손에 넣으면, 그것으로 나를 불러라.
Scourge : Yes, my lord.
스커지 : 알겠습니다, 주인님.
Unicron : Once I have the key, I alone will reign supreme!
유니크론 : 키만 있으면, 우주는 나 혼자만의 것이다![4]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존재감을 내보이면서 맥시멀의 고향 행성을 향해 등장한다. 맥시멀들이 트랜스워프 키를 챙겨서 도주하자, 스커지에게 트랜스워프 키를 찾아오라고 명령한다.[5] 그리고 맥시멀들의 행성을 무시무시하게 먹어치운다.[6]
유니크론과 통신하는 스커지 |
Scourge : Awaken my dark master.
스커지 : 깨어나십시오, 제 어둠의 주인님.
Unicron : Rise. My hunger is killing me. What have you found?
유니크론 : 일어서라. 나의 굶주림이 한계에 달했다. 무엇을 찾았나?
Scourge : Salvation. The galaxy will once again be yours to feast on my master.
스커지 : 구원입니다. 이제 다시 은하계 전체가 주인님의 먹잇감입니다.
Unicron : You fool! This is only half the key!
유니크론 : 이 멍청한 놈! 이것은 고작 반쪽일 뿐이잖냐!
Scourge : Please.. the Maximals... They must have split it...
스커지 : 제발... 맥시멀들이... 갈라 놓은 것이 분명합니다...
Unicron : Excuses! Complete the key, or else you will wish you had died with the rest of your planet!
유니크론 : 시끄럽다! 키를 완성해라, 아니면 네 행성이 당했던 것보다 더한 고통을 맛보게 될 것이니!
스커지 : 깨어나십시오, 제 어둠의 주인님.
Unicron : Rise. My hunger is killing me. What have you found?
유니크론 : 일어서라. 나의 굶주림이 한계에 달했다. 무엇을 찾았나?
Scourge : Salvation. The galaxy will once again be yours to feast on my master.
스커지 : 구원입니다. 이제 다시 은하계 전체가 주인님의 먹잇감입니다.
Unicron : You fool! This is only half the key!
유니크론 : 이 멍청한 놈! 이것은 고작 반쪽일 뿐이잖냐!
Scourge : Please.. the Maximals... They must have split it...
스커지 : 제발... 맥시멀들이... 갈라 놓은 것이 분명합니다...
Unicron : Excuses! Complete the key, or else you will wish you had died with the rest of your planet!
유니크론 : 시끄럽다! 키를 완성해라, 아니면 네 행성이 당했던 것보다 더한 고통을 맛보게 될 것이니!
그로부터 7,000년 후, 지구의 박물관 앞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트랜스워프 키를 챙긴 스커지는 유니크론에게 통신을 취한다. 그런데 지구에 있는 트랜스워프 키는 2조각으로 분리되어 있었고 스커지가 챙긴 것은 그 조각 중 하나일 뿐이었다. 이에 분노한 유니크론은 스커지를 질책하며 고문하고는 나머지 조각을 찾아 키를 완성시키라고 엄포를 놓는다.[7]
You fought bravely, but this world is already mine.
용감히 싸웠지만, 이 세상은 이미 나의 것이다.
용감히 싸웠지만, 이 세상은 이미 나의 것이다.
작품 최후반에서 스커지가 페루에서 남은 트랜스워프 키의 조각을 찾아서 트랜스워프 키를 완성시키고 작동시키자 우주 저편에서 웜홀을 열고 강림하며 지구에 스위프와 스콜포녹 등 추가 병력들을 보낸다.
Unicron : Don't, Prime. I can give you everything you want.
유니크론 : 멈춰라, 프라임.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루어주마.
Optimus Prime : Then die!
옵티머스 프라임 : 그럼 죽어라!
유니크론 : 멈춰라, 프라임.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루어주마.
Optimus Prime : Then die!
옵티머스 프라임 : 그럼 죽어라!
스커지가 옵티머스 프라임과의 대결에서 사망한 뒤 옵티머스 프라임이 트랜스워프 키를 파괴하려고 하자, 원하는 무엇이든 주겠다며 회유를 한다. 이에 옵티머스 프라임이 "그럼 죽어!" 라며 강하게 거절하고, 트랜스워프 키를 파괴한다. 이로 인해 웜홀이 사라지면서 본인도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옵티머스 프라임 만이라도 삼키려 했지만, 노아 디아즈와 옵티머스 프라이멀이 붙잡아서 이마저도 실패했고, 우주 저편으로 사라져 버린다.
본작에서는 로봇 모드가 나오지 않은데다, 죽지도 않았기 때문에 언젠가 후속작에서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준전능급의 파괴신인 만큼 시리즈 전체의 최종 보스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옵티머스 프라임을 삼키려다 실패해서 우주 저편으로 사라진 것과 스커지를 포함한 테러콘 전력 일부를 잃은 것 외에는 별다른 손실을 입지 않았기에 세력도 아직 건재하다. 그리고 작중에서 스커지가 프라이머스의 존재를 언급하기도 했으니, 이 둘의 대결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2.2.1.1.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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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포식
목표로 삼은 행성에 톱날이 달린 거대한 뿔을 찔러넣어[8] 중앙에 달린 흡입구로 행성을 포식한다. 흡인구는 유니크론의 코어와 연결되어 있으며, 흡입된 행성의 파편은 흡입구에 달린 분쇄기에 잘게 갈려서 코어의 에너지를 활성화하는 연료가 된다.
-
염동력
스커지를 고문하는데 사용했다. 본인에게 암흑 에너지를 받았거나, 정신이 연결된 존재라면 어디서든 힘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니크론 본인이 행성 궤도에 묶여있지 않은 것도 이 힘 덕분인 듯 하다.
-
텔레파시
본인의 수하들과 연락할 때 사용한 힘. 텔레파시를 하는 동안에는 본인 내부를 구현한 공간이 생기는데, 유니크론 권능의 일부임을 강조하기 위한 연출로 보인다.[9] 영화 후반에 옵티머스 프라임을 회유할 때도 텔레파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10]
3. 기타
- 리부트 이전 실사영화 시리즈의 각본가인 에런 크러거에 따르면 유니크론을 영화에 출연시키는 것을 마이클 베이에게 제안했으나 베이가 반대했다고 한다. 크기가 너무 크기에 적절한 스토리가 나올 때까지는 출연을 뒤로 미뤘다고 했다.( 링크)
- 퍼스널 컬러가 노란색 + 밝은 회색이었던 원작과 다르게 금색 + 검은 회색으로 퍼스널 컬러가 더 어둡게 바뀌었다.
- 유니크론의 테마곡은 트랜스포머 더 무비의 유니크론 테마곡의 일부분을 오마주한 것이다. 제대로 된 등장도 없던 마이클 베이의 시리즈와 다르게, 비스트의 서막에서는 직접 등장하여 압도적인 위압감을 보여줬다. 다만 품위 면에서는 더 무비에 나온 유니크론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이다. 비스트의 서막에서는 수족인 스커지를 강압적으로 대하거나 옵티머스 프라임을 다급하게 회유하려는 모습을 보여 힘만 아주 막강한 존재처럼 묘사된 반면, 더 무비에는 메가트론을 상대로 정중하면서도 다소 비웃으면서 회유하는, 즉 하등한 존재를 능수능란하게 구워삶는 태도를 보여준 탓이었는데, 스커지는 유니크론에게 영혼까지 사로잡힌 부하에 불과하지만, 메가트론은 포섭해야 하는 대상이라 이런 차이가 나온 것 뿐이다. 더 무비 때도 갈바트론을 일방적으로 부려먹었다. 영화 도입 부분에서 행성을 먹어치우는 모습도 둘 다 나왔지만 더 무비의 묘사가 더 공포스럽고 끔찍하다는 평가다. 그도 그럴 것이 비스트의 서막에서는 유니크론이 행성을 부수고 먹는 장면을 멀리서 비춘 것에 그친 반면, 더 무비는 행성 포식 장면에서 단순히 행성만 먹어치우는 것이 아니라 행성 주민들이 비명을 지르며 무력하게 빨려들어가는 등 문명이 멸망하는 모습까지 코즈믹 호러스럽게 묘사했기 때문이다.
- 기각돼서 폐기된 엔딩 중 옵티머스 프라임이 트랜스워프 키를 파괴하는데는 성공했지만, 탈출하지는 못해 웜홀로 빨려들어가게 되었고 유니크론과 대면하며 끝나는 결말이 있었다. 하지만 옵티머스와 마주하자 거대한 두눈을 번쩍 뜨는 장면은 오프닝 씬에서 스커지에게 명령을 내리는 장면으로 본작에 반영되었다.( 링크) 성우 또한 본편의 성우가 아니라 배틀트랩, 라이녹스, 에이프링크를 맡은 데이비드 소볼로프가 맡았다.
[1]
자세히 보면 로봇 모드에서 날개를 이루는 몸체 주변의 링도 구현되어 있다.
[2]
더 정확히는
텔레파시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정신 속 공간을 자신의 몸 내부로 표현한 것에 더 가깝다.
[3]
행성이라 그런지 크기가 정말 거대한데, 유니크론의
눈동자만 약 6m 정도인 스커지가 하찮게 보일 정도로 크다.
[4]
자막에서는 표현되지 않았지만, 원문에서는 자신만이 지배할 것이라고 한다. 유니크론에게 대적할 수 있는 존재는
프라이머스 외에는 없을테니 간접적으로 언급한 셈이다.
[5]
원작에서 유니크론은 차원과 차원을 넘나들 정도의 능력이 있는데, 왜
트랜스워프 키를 노리는지 의문이다. 능력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영화에서는 그 능력이 없거나, 모종의 사정으로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6]
이때, 맥시멀 종족의 행성을 먹어치우는 유니크론을 클로즈 업하면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의 로고가 완성된다.
[7]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유니크론이
갈바트론을 원격으로 고문하는 장면의 오마주다.
[8]
사슴벌레의 집게 턱과 유사하다.
[9]
당연하게도 시각적 연출이라 텔레파시 상대 외에는 유니크론의 내부가 보이지 않는다.
[10]
이 부분은 의견이 2개로 갈리는데, 텔레파시가 맞다는 의견은 유니크론 정도의 크기가 옵티머스 귀에 들릴 정도로 말하면 천지가 울리며 구름이 걷힐 텐데 그러지 않았으므로 텔레파시라는 것이고, 텔레파시가 아니라는 의견은 유니크론의 내부가 구현되는 시각적 연출이 없었으니 텔레파시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무래도 이는 생각하는 사람 마음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