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game
1. 단어
1.1. 워게임, 전쟁 훈련용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자세한 내용은 워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1.2. 워게임, 보드게임 장르
전쟁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들을 총칭하는 말. 조금 명확히 하자면 2가지로 분류된다. 전쟁테마 보드게임과 보드 워게임.[1]전쟁 테마 보드게임은 게임 디자이너 고안한 독자적인 전투 규칙을 통해 전쟁을 구현한 보드게임들을 일컫는다. 고전적인 작품으로는 장기, 체스가 있고, 최근에 발매된 게임으로는 왕좌의 게임, 반지 전쟁, 케메트, 루트 등이 있다.
보드 워게임은 이 문서의 첫번째 문단의 워게임을 보드게임화 시킨 것이고, 사실 '워게임'이라하면 전자보다는 이것을 가리킨다.[2] 물론 오프라인인 이상 아무래도 최신 컴퓨터를 사용하는 실제 워게임보다 세밀한 상황재현력은 떨어지나,[3] 각 게임의 역사적 배경, 전장의 특성을 고려한 특수 규칙들로 이를 메꾼다.
다만 이 때문에 워게임은 일반적인 보드게임에 비해 플레이 타임도, 규칙 분량도, 컴포넌트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방대해진다. 심한 몬스터 워게임은 룰북만 200장이 넘어간다든가, 제대를 나타내는 카운터가 1000개가 넘어가는 등 정신나간 규모를 자랑한다. 규칙은 전쟁수행을 위한 내용으로 대체로 건조한 편이며 그 수준은 깊이가 있다기보다는 예외 사항, 즉 잔룰이 너무 많아 적응 난이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다.
긴 플레이 시간이 전설로 남아있는 워게임들이 있는데, 1979년작 The Longest Day는 이름이 day인 주제에 플레이 시간이 5400분, 즉 90시간이다. World in Flames는 플레이 시간이 120분에서 6000분이다. 하지만 기네스북급 게임은 북아프리카 전역을 다룬 1979년작 The Campaign for North Africa이다. 이 게임의 플레이 시간은 60000분 = 1000시간 = 41일 12시간이다. 플레이 인원은 8-10인, 10인 권장 게임. 하루 10시간 플레이 시 100일, 현실적으로 보면 수 개월 걸린다. 워낙에 미친 게임이라서, 해당 게임 보드게임긱 페이지를 보면 빅뱅이론에서 이 게임 플레이하는 영상이 링크되어 있을 정도이다.[4]
그러나 최근 워게임계의 기조는 상술한 게임들처럼 세부적인 묘사, 최대한의 고증, 이를 반영하기 위한 수많은 카운터와 규칙같이, 플레이 타임을 늘리는 요소를 축소하고 있는 편이다. 전통적인 스타일의 워게임이 아예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나, 유로 게임과 워 게임의 요소를 절충하여 현실성있는 플레이 타임과 유의미한 역사적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었고 동시에 좋은 평가도 받고 있다.
특히 GMT Games에서 이러한 경향을 주도하고, 현 보드 워게임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GMT Games에서는 CDG[5]를 위시하여 영광의 길, 황혼의 투쟁, 승리와 비극같은 많은 명작 워게임들을 쏟아냈다. GMT Games 이외의 DVG, MMP, 콤파스 게임, 콜롬비아 사 같은 여러 회사들이 이 분야에서 유명하다.
미니어쳐 게임을 워 게임이라기도 칭할 때도 있다. 워게임 자체가 작전술~전략 제대의 도상 연습이 그 기원인 걸 감안하면 그 태생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1913년 발매된 H. G. 웰스의 "Little Wars"가 최초의 현대적 미니어처 워게임이다. 보통 두자릿수 묶음의 부대들로 구성된 두 진영이 충돌하는 스케일로, 이 이하로 규모가 내려가면 스커미시(skirmish) 게임이라고 부른다.
1.3. 워 게임, 컴퓨터 공부
주로 해킹기술 등을 숙련시킬 수 있는 곳을 말할 때 쓰인다. 유명한건 Wechall.net, Webhacking.kr, Pwnable.kr, Reversing.kr, wargame.kr, chall.stypr.com, codeshell.kr, solveme.peng.kr 등이 있다. 해킹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어가 보자.1.4. 워게임즈, 프로레슬링 기믹 매치
자세한 내용은 워게임즈(프로레슬링) 문서 참고하십시오.2. 작품 이름
2.1. 워게임 시리즈, 실시간 전략
자세한 내용은 워게임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Eugen Systems에서 개발한 실시간 전략 장르 게임 시리즈. 현재까지 3개 작품이 출시되었다. 워게임 시리즈 문서 참고.
2.2. 워게임, 1983년작 미국 영화 및 원작 소설 제목
자세한 내용은 워게임(1983년 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2.3. 워 게임, 1965년작 영국의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상 | ||||
제38회 ( 1966년) |
→ |
제39회 ( 1967년) |
→ |
제40회 ( 1968년) |
엘리너 루스벨트 이야기 | → | 워 게임 | → | 앤더슨 소대 |
1965년 영국 BBC 에서 제작한 흑백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TV 영화. 원제목은 'The War Game'. 상영시간 46분에 감독은 피터 왓킨스.
당시 냉전이 한참이던 시절, 핵전쟁으로 영국이 초토화된 이후의 상황을 가상해서 촬영했다. 핵전쟁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무미건조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국내에선 2007년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피터 왓킨스 감독 회고전의 일환으로 처음 상영되었다. 비슷한 작품으로 1983년작 그날 이후가 있다.
워낙 충격적인 내용이라 BBC에서도 방영되지 못했지만 이듬해인 1966년 영국 국립 영화 극장에서 상영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고, BBC에서는 1980년대 또다른 핵전쟁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구상하게 된다. 그게 바로 믹 잭슨의 Threads. 이건 제대로 방영돼서 영국인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
2.4. 디지몬 어드벤처: 우리들의 워 게임!,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 극장판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디지몬 어드벤처: 우리들의 워 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
[1]
후자는 보통은 그냥 워게임이라고 부른다.
[2]
워게임에 잘 알지못하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전쟁 테마 보드게임도 그냥 워게임으로 퉁쳐버리는 경향이 있다.
[3]
이런 점과 현대의 군사 관련 정보는 대개 국가 기밀이기 때문에 현대전보단 과거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많다. 물론 현대전도 존재하긴 한다.
[4]
빅뱅이론 시즌 11 16화이다.
[5]
Card Driven Game. 1개의 카드를 이벤트, 작전행동, 보급 등 다양한 용도로 선택하여 진행하는 게임 장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