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6:34:58

오메가몬(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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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어드벤처의 주역 디지몬 진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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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에 나오는 오메가몬에 대한 문서다.

2. 작중 행적

2.1. 디지몬 어드벤처: 우리들의 워 게임!

파일:오메가몬 우리들의 워게임122.gif
오메가몬이 첫 영상화된 작품. 궁극체인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이 만이 넘는 디아블로몬에게 당하자 전세계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메일의 힘으로 디지바이스 없이 합체하여 궁극의 힘을 손에 넣어 탄생한 본작의 진 주인공.

화력과 필살기의 위력 연출만큼은 디지몬 애니 사상 최고 수준. 디아블로몬 무리[1][2]가 발사한 카타스트로피 캐논 1만발 이상을[3] 그레이 소드를 1번 휘둘러 모조리 튕겨냈고, 적어도 1만이 넘는 디아블로몬을 오직 가루루 캐논 4방만에 작살냈다. 이때 한솔의 화면으로 검은 디아블로몬들이 청소하듯이 깨끗하게 소멸- 간지폭풍-.

이후 마지막 남은 디아블로몬을 상대로 끝장을 내기위해 움직이지만 진화의 매개체였던 수많은 메일들이 이번에는 반대로 컴퓨터 렉을 유발하는 요소로 작용된다. 전혀 구속될 것 없이 빠르게 움직이는 디아블로몬을 쫓지 못하던 순간 한솔이 기지를 발휘해 그 메일들을 디아블로몬에게 역전송시키고 디아블로몬의 움직임은 잠시 멈춘다. 이후 디아블로몬이 발사한 핵미사일이 떨어지기까지 10초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간신히 1~2초를 남기고 그레이소드로 디아블로몬의 머리와 시계를 함께 꿰뚫어 디아블로몬 처치에 성공한다.

초도감에서 밝혀진 공식 설정상 좋아하는 음식은 불고기카레. 좋아하는 것은 용기 우정이다.[4]

등장 이후 마지막까지 대사가 하나도 없고, 아무런 설명도 없으며 그저 묵묵하게 디아블로몬 무리를 해치운다. 오히려 이런 과묵한 모습이 더 멋있다는 팬도 많다.

2.2. 디지몬 어드벤처 02: 디아블로몬의 역습

워게임에서의 연출과는 다르게 디지바이스로 진화하여 합체 등장한다. 아구몬과 파피몬이 워프 진화, 각기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의 머리가 된 뒤 오메가몬으로 합체하는 모습이 뭔가 묘하다. 디아블로몬의 도발을 받고 네트워크로 들어간건 좋았지만, 워게임때의 압도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떼거지로 몰려있는 쿠라몬들의 방해로 인하여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 그래도 엔젤우몬, 엔젤몬과의 협력으로 디아블로몬을 겨우 때려잡는 데 성공. 하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이 디아블로몬의 계획대로였다. 결국은 디아블로몬의 계략으로 대량의 쿠라몬들이 리얼 월드로 전송되어버린 상황에서 오메가몬은 네트워크 공간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리얼 월드로 빠져나간 쿠라몬 떼거리들은 아마게몬으로 진화(...).

엔젤우몬과 엔젤몬의 도움을 받아 겨우 리얼 월드로 귀환. 곧바로 호수에서 아마게몬과 전투를 시작한다. 뛰어난 기동성으로 어느정도까지는 선전하지만, 결국은 아마게몬을 당해내지 못하고 처참하게 발린다.[6] 그리고 이후에 황제드라몬이 바톤터치하여 등장하지만 역시 순식간에 관광. 하지만 위기의 상황에서 오메가몬의 두 팔만 아구몬과 파피몬으로 떨어져 나오고, 몸통이 오메가 블레이드로 변화, 황제드라몬 팔라딘 모드가 될 때 도움을 줬다. 덤으로 애니메이션에서의 오메가몬이 처음으로 말을 한 작품.[7]

2.3. 디지몬 어드벤처 tri.

파일:Omegamon_tri.png
나올때마다 디자인이 조금씩 달라지는 오메가몬 답게 이번에도 디자인이 살짝 변경되었다. 위의 일러스트를 보면 그레이소드가 나오는 끝 쪽이 날카롭게 튀어나왔으며, 가루루캐논에 디테일이 더 들어갔다. 전통(?) 답게 그레이소드의 문자에 오타가 난 건 덤.[8] 몇 년 전과 그래픽 자체가 다르다보니 전체적으로도 더 늠름해진 면이 있다.

2.3.1. 1장

파일:0CFl1h2.jpg
자신들의 싸움으로 다른 사람들의 피해가 커진다는 고뇌를 하던 신태일이 매튜와 함께 싸우기로 결심하면서 메이쿠몬을 노리던 알파몬의 앞에 차례로 진화를 하며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선택받은 아이들의 디지몬들을 대충 상대해 온[9] 알파몬도 오메가몬을 보자마자 강적임을 직감했는지 왕룡검에 날개까지 펼치며 전력으로 상대했다. 그레이소드를 뽑은채 알파몬과 몇 번의 검격을 주고 받는 것 만으로도 주변에 진동이 울리고 간판이 날아가는 모습은 덤. 그리고 한 순간의 실수로[10] 수세에 몰린 알파몬에게 가루루캐논을 겨냥하고 발사하지만[11] 알파몬이 전뇌공간으로 도망치는 바람에 놓치고[12] 자신은 코로몬과 뿔몬으로 퇴화한다.

2.3.2. 5장

5장 공생에서도 등장한다. 알파몬, 제스몬, 라구엘몬이 싸울때 다른 디지몬들은 그 여파로 진화가 풀려버릴때 유일하게 진화를 유지하며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13] 제스몬의 언 포어 투스의 영향으로 땅이 갈라지기 시작하자 붙잡고 있던 라구엘몬을 땅에 두고 태일과 매튜를 지키려 날아가지만 태일은 자신보단 매튜 일행을 지켜라고 지시를 내린 후 이를 실행, 코로몬과 뿔몬으로 퇴화한다.

2.3.3. 6장

6장 우리들의 미래에서도 등장한다. 종반에 태일이의 합류로 워그레이몬과 메탈 가루루몬이 오메가몬으로 합체하여 오르디네몬과 격전을 벌인다. 이후 메이코의 디지바이스가 암흑의 힘을 벗어나고 선택받은 아이들의 힘이 더해져 " 오메가몬 머시풀 모드"로 진화. 압도적인 힘으로 오르디네몬을 제압한 뒤,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2.4. 디지몬 어드벤처 라스트 에볼루션: 인연


캡션

이번 극장판에서도 신태일 측의 비장의 수로 등장. 오메가몬의 모습을 본 메노아와 이무라가 "이것이 오메가몬"이라며 감탄하는걸 보면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친 모양이다.

첫 등장때 에오스몬을 단숨에 수세에 몰며 마무리를 하려는 찰나 태일과 매튜의 디지몬 파트너쉽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퇴장한다.

후반부에는 파트너 디지몬과의 이별을 각오하고 싸우기로 한 태일과 매튜의 결심으로 다시 한번 비장의 수로서 등장한다. 이 때 BGM으로 brave heart의 오케스트라 버전이 흘러나오는 장면이 일품이다. 유명세 답게 에오스몬의 분신들을 단숨에 전멸시키나 에오스몬 궁극체의 방어를 뚫지못해 그대로 가루루 캐논과 오른발이 역으로 썰리며 위기에 처한다. 그럼에도 "아직... 아직이야!" 라고 말하며 그레이 소드를 겨누고 돌진을 하지만 이마저도 에오스몬의 방어에 간단히 막힌다. 결국 남은 그레이 소드마저 썰리고 직후 광선을 직격으로 맞으며 참패.

또 한번 오메가몬이 패배한 것 때문에 팬층 사이에서 또 다시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해 패배했다며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으나, 그와는 별개로 극장판의 주제와 전개 상 어쩔 수 없다는 시선도 있다.

키즈나에서 디지몬은 동심을 상징하며 오메가몬은 그 중에서도 절대 지지 않는 최강을 상징한다. 동심이 현실의 벽에 막혀 산산히 부서지는 것을 감독이 오메가몬의 패배를 통하여 표현하고 싶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한 보상인 것인지 이번 극장판에서의 오메가몬 전투씬은 제법 연출이 좋은 편인데, 에오스몬과의 1차전 때 단 하나의 데미지도 받지 않고 오히려 에오스몬을 압도했다. 2차전에서는 비록 지기는 했지만 완전체인 분신들을 상대로는 무쌍을 찍었고, 이타노 서커스 등 화려한 연출을 보여줬다.

2.5. 디지몬 어드벤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오메가몬(디지몬 어드벤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6.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

최강의 에이리어스인 에이리어스3- 후지모토 히데토의 파트너. 테이머가 테이머인만큼 당연 적으로서, 전체 스토리상의 중간보스에 해당한다. 오메가몬인 만큼 당연히 워그레이몬&메탈가루몬 콤비의 조그레스를 통해 진화했으며, 융합 전의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의 이름은 각각 오그메르가. 메탈가(메르가)루몬과 워그(오그)레이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특정 한글자씩 따서 부르면 오.메.가가 된다.

같은 에이리어스 소속의 시그마와 마리의 피에몬 로제몬을 꺾은 뒤, 결전을 각오하며 홀리엔젤성으로 향한 태일에게 3번째 녀석은 꽤 강하다고라는 네오의 말과 함께 그 존재가 수면에 떠올랐다. 본편에서 네오가 강하다고 발언한 유일한 테이머&디지몬.

이후, 네오의 명령으로 디지멘탈을 찾던 히데토가 뜻밖의 인물과 조우하게 되고, 그 인물을 지키기 위해 태일은 히데토&오메가몬에게 배틀로 도전하나, 히데토 역시 굉장한 실력의 테이머였으며 무엇보다도 오메가몬의 압도적인 힘[14] 앞에 꺾이고만다. 그 뜻밖의 인물의 부탁으로 싸움이 멈춰 간신히 후퇴한 일행이었으나, 백신의 정점인 오메가몬이 적이라는 사실에 가보는 오히려 우리들이 악당이 아닌가 고뇌하며 전의를 상실해버릴 정도였다.

리벤지 매치에서 100% 콤비와 재격돌. 그 압도적인 파워를 상대로 지형의 유리함, 제로의 스피드를 살린 공략법으로 나서는 태일이었으나 히데토의 전술 앞에 전투력의 차이를 메꾸지 못한 채 고전을 면치 못한다. 유일한 무기였던 날개마저 바위에 꿰뚫려 박혀 패배를 눈앞에 둔 순간, 가보와 닌자몬이 오메가몬을 상대로 돌격. 히데토의 왜곡된 정의 앞에서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고 있었던 오메가몬은 이 일로 전의를 거의 상실하고 망설이게 된다. 가루루 캐논을 쏠 것을 지시하는 히데토의 말에 망설이면서도 하는 수 없이 포구를 여는 오메가몬. 이에 분노한 제로가 각성, 태일이 만든 순간의 찬스를 노려 드래곤 임펄스로 오메가몬을 가까스로 쓰러뜨린다.
"훌륭하도다. 감정이 다양한 몬스터와, 이에 맞춰서 작전을 짜내는 테이머. 아무래도...저희의 패배인 듯 합니다."
"이것이...마음을 지닌 몬스터를 지키려는 제로와 타이치의 힘...지금의 우리에게...이 같은 힘은 없어...히데토..."
그러나 사실 오메가몬은 일부러 맞아 준 것이었다. 타이치도 오메가몬이 요격도, 회피도, 방어도 취하지 않는 걸 보고 이를 눈치챈다.
"보여주도록 하마! 이것이 무한의 정의! 부활하라, 오메가몬...!"
그렇지만 히데토는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고 쓰러진 오메가몬을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으로 분열(파티션) 시킨 후[15] 네오가 만든 전술인 무한 조그레스를 사용하려하나 오그와 메르가는 이를 거부하고 패배를 선언한다.

이에 히데토가 테이머의 명령을 거스르는 거냐며 분노하자 역으로 오그와 메르가가 눈을 부릅뜨고 히데토를 노려본다.[16] 그 모습에 당황하는 히데토에게 타이치는 "이제 너 같은건 테이머도 아니라는 뜻이다." 라고 말하고는 그의 멱살을 잡으며 "디지몬의 마음도 모르는 주제에 테이머가 뭐 어쩌고 어째?!" 라고 비난하며 오메가몬이 죽기 위해서 제로의 공격에 일부러 맞았음을 밝혔다.
"바보같은 소리! 이녀석들이 죽으려할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이 사실에 히데토는 경악하자 오그와 메르가는 왜 자신들이 이길 수 없는지 말한다.
"마음을 지닌 몬스터를 지키려하는 제로를, 지금의 우리는 절대 이길 수 없어."
"예전에는 히데토도, 우리를 지키려 노력하는, 그런 상냥한 테이머였잖아."
"설령 약할지라도, 네오가 삭제하라며 조롱해도, 언제나 우릴 소중히 길러줬었어."
"그래서 우리도 히데토에게 보답해 강해지고 싶다고 생각한거야."
"하지만 지금은 마음을 지닌 몬스터에게 무자비하게 공격 명령을 내리는 그런 테이머가 되어버렸어."
"우리들이 살아있는 한, 히데토는 지금과 같은 행동을 멈추려하지 않겠지..."
"분명, 우리들이 있는 한 히데토는 눈을 뜨지 못한 채일거야. 그러니까..."
"이대로 없어져 버리는 게 좋다...그렇게 생각한 거야."

사실 오그와 메르가가 오메가몬으로 진화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자신들이 약하더라도 삭제하는게 더 낫다는 네오의 조롱에도 히데토는 둘을 소중히 여겨왔고 그 상냥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둘은 오메가몬으로 조그레스가 가능해진 것이었다. 허나 어느샌가 히데토는 옛날의 자상한 모습이 아닌 마음을 지닌 디지몬마저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비정한 모습으로 변질되버렸고 그가 변질된 이유가 자신들의 탓이라 생각한 오그와 메르가는 일부러 패배해 소멸할려고 했던 것. 그들의 이야기에 히데토는 충격받은 얼굴로 서있었고, 오그와 메르가는 그때 그 시절의 히데토로 돌아와달라며 호소한다. 이에 레이의 호소를 떠올리고 타이치도 합세해 설득하자 히데토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개심하게 된다.

히데토가 개심함에 따라 최강의 아군으로 합류. 오메가몬과의 싸움 때문에 회복기에 들어선 제로 대신 자신이 알카디몬과 네오를 막겠다는 히데토를 따라서 네오를 막기 위해 마왕몬성으로 귀환하고 로제몬과 함께 알카디몬에게 맞서지만, 보이지 않는 필살기인 도트 매트릭스에 고전하게 되고 알카디몬 궁극체와 싸움에서 로제몬과 함께 합공을 했음에도 그레이소드마저 부러지며 중상을 입고 패배한다.

모든 힘을 소진해 더이상 움직이는 것조차 불가능했지만 히데토, 시그마, 마리 그리고 레이의 간절한 바람이 닿으며 몸을 일으켜 세우는 데 성공. 그야말로 성기사의 기적이라 부를 수 밖에 없는 힘으로 아르카디몬으로부터 도주한다. 그리고 기적의 성기사로서 제로와 타이치에게 모든 희망을 걸고 잠시 리타이어. 너무나도 많은 힘을 썼기에 추격해온 네오데블몬무리에게 일방적으로 공격 당할 정도였지만 부활한 제로에 의해 구해진다. 이후 알카디몬 궁극체의 도트 매트릭스에 당해 다친 제로와 태일을 데리고 홀리엔젤성으로 후퇴한다.

다친 제로가 수복되는 동안 도미니몬, 레굴루몬과 함께 알카디몬 궁극체을 상대해, 본인의 몸을 희생해가며 제로거리 가루루캐논으로 보이지 않는 필살기인 도트매트릭스의 발사위치를 알아낸다. 그러나 본인의 데미지 또한 컷고 파티션-조그레스로 체력을 회복하려는 찰나 알카디몬의 공격에 다리를 잃고 리타이어.

다행히 다른 에어리어스들의 파트너와는 달리 최종결전 이후에도 살아남았다.

조금 색다른 점으로, 본작 이외의 매체에 나오는 오메가몬이 양 팔의 무기를 주로 사용하여 싸우는 것에 비해 본작의 오메가몬은 무기를 꺼내지 않은 채 그냥 양 손으로 두들겨 패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 격투전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으며, 무기는 싸움에 진심으로 전력을 내거나 광역기를 사용할 때만 꺼내는데다 위력이 일대를 초토화시키는 정도라 정말로 필살기라는 느낌을 준다.

덧붙여 작중 언급을 보면 본편의 오메가몬은 펜듈럼에서 조그레스를 한다고 등장하는 디지몬이 아니며, 오메가몬을 육성한 테이머는 엄청난 실력자로 인정되고 있다. 오그와 메르가는 네오가 쓰레기라 조소하며 소거하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음에도 자신들을 애정을 가지고 육성해준 히데토의 상냥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했고 그 결과가 오메가몬이었던 것이다. 오메가몬의 사람의 의지에 반응해 진화한다는 설정을 잘 살렸다고도 볼 수 있겠다.

3. 연결 문서


[1] 이때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은 빈사상태+아이들의 막대한 메일양에 의한 처리속도 다운이라는 이중 디버프가 먹은 상태였다. [2] 아마게몬의 설정에 "디아블로몬은 분열할수록 능력치가 떨어진다."는 설정이 추가되었지만, 워게임이 상영된 뒤 10년 넘게 지나서야 추가된 설정이다. 그리고 분열한 디아블로몬의 필살기 한방 한방에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루몬이 피해를 입었으니 해당 설정으로 오메가몬의 대단함을 평가절하할 수는 없다. [3] 분명 마지막으로 언급된 디아블로몬의 분열체 개수는 1만 6천이었다. 거기다 워그레이몬과 메탈가루몬은 디아볼로몬 무리에게 유효타를 날리지 못했기에 최소 1만 6천발이다. 게다가 그거도 한솔이 세는 걸 그만뒀을 뿐이지 1만 6천 시점에서도 늘어났던걸 감안하면 1만 6천 이상. [4] 용기와 우정은 각각 신태일과 매튜의 문장이다. [5] 그런데 연출이 이전작보다 굉장히 다운그레이드 되어버렸다. 궁극체였던 디아블로몬 1만6천여 마리를 몇 방만에 깔끔히 쓸어버렸던 가루루 캐논이 고작 쿠라몬 수십 마리에 막히는 것을 보면 기가 막힐 노릇. [6] 연출이 굉장히 처참한데, 아마게몬에게 당한 뒤 상처투성이가 되어서는 바닥에 우두커니 선 뒤 하늘을 쳐다보며 "끄어어어..." 하는 신음소리를 내더니만 양 팔이 어깨째로 쿵쿵 떨어져나간다. [7] 다만 팔라딘 모드로 황제드라몬을 진화시켜줄 때는 아구몬과 파피몬의 목소리로 말했다. [8] オールデリート의 'ト'에 해당하는 마지막 문자가 'マ'에 해당하는 문자로 잘못 그려졌다. [9] 제대로 된 기술 하나 안쓰는게, 한 눈에 봐도 봐주는게 딱 보인다. [10] 검을 너무 크게 휘두르다 땅에 크게 박혀 오메가몬의 반격을 유도할 찰나의 시간을 제공하고 말았다. [11] 이 시기 쯤 오메가몬은 신체를 구성하는 데이터가 점점 흩어지고 있었다. 정보가 밝혀지기 전에는 시간제한 때문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인터뷰에 따르면 타이치의 망설임으로 인해 야마토와 타이치의 마음이 어긋났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2장에서도 야마토가 타이치가 망설이고 있었기 때문에 오메가몬의 합체가 풀린거라고 못박았다. 야마토는 이 건을 가지고 '망설이고 있는' 타이치를 계속 공격하는 데에 쓴다. 5장에 와서는 타이치도 '확신'했지만. [12] 이 부분에서 알파몬이 자신의 조그레스 파트너인 오류우몬이 변한 왕룡검을 버리고 도망친 것 관련으로 논란이 많았는데, 해당 장면과 관련된 질문에 감독은 "왕룡검이 뭔가요?"라고 코멘트했었다. [13] 사실 같은 로얄나이츠급 디지몬의 공격에 휘말렸다고 오메가몬이 퇴화하는 게 더 말이 안되긴 하다. 아구몬과 파피몬은 아군 측 다른 디지몬들과는 달리 이미 수년 전에 궁극체로 진화 가능했던 것도 있다. [14] 성숙기 디지몬 쯤은 가볍게 기합을 주는 것만으로 꼼짝못할 정도. [15] 파티션을 하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체력이 있어야한다. 말하자면 이는 드래곤 임펄스를 맞은 뒤에도 오메가몬에게는 여력이 남아있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16] 디지몬 사상 유례없는 디지몬이 테이머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은 물론, 적대시하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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