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1:53:06

연패

1. 2.
2.1. 세계의 連敗 기록
2.1.1. 대한민국2.1.2. 아시아2.1.3. 북미
3. 連覇와 連敗 구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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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분야에서 연속으로 패권을 쥐다라는 뜻, 즉 연속으로 우승을 한다는 뜻이다.

밑 항목의 連敗와 발음만 같고 뜻은 정반대이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다. 신문에 한자를 병기하던 시절에는 제목만 봐도 한자로 구분 가능했지만, 한글 전용 시대에 와서는 단어까지 똑같기에, 만약 브라질 2연패(예시)라고 적혀있으면 두 번 연속 패배한건지 2번 연속으로 우승했는지 제목만 봐서는 알 방법이 없다. 이와 같은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이것 대신 ' 연속 우승, X연속 제패'라는 단어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스포츠기자들은 헷갈려서 클릭하는 것도 조회수의 일부이기 때문에 일부러 '연패'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연패라는 단어만으로 뜻을 판단하기보단 대부분은 글 전체를 보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으므로 문맥의 흐름으로 뜻을 유추하는게 낫다.[1][2]
  • 연승: 경기 단위로 연속해서 승리
  • n관왕: 한 대회에서 복수의 종목 또는 같은 해에 열리는 특정 종목 복수의 대회[3] 금메달 혹은 1위
  • n연패: 같은 종목의 연속되는 시즌 우승.

각 리그별 연패 기록에 대한 내용은 연속 우승 문서 참고.

2.

연속해서 패배를 한다는 뜻이다.

連敗를 세는 규칙은 다음과 같다.
  • 종목별
    • 축구에서는 패배 시에만 세며, 무승부가 나온다면 연승, 연패 모두 리셋된다. 즉, 패패패패패 순이라면 현재 2연패다.
    • 끝장승부를 보지 않는 한일 야구에선 승리가 나와야 끊기고, 무승부 시엔 보존된다. 즉, 무승부로는 연패를 끊지 못한 것으로 공식적으로 취급되나, 연패 기록에도 합산되지 않는다. 위 상황이라면 5연패다. 연승 기록 역시 마찬가지이다.
    • 아이스하키에선 연장전 돌입 후 패배시 연승과 연패 모두 끊어진 것으로 취급한다. 연장전 승리 시엔 연승 인정.
    • 대부분 종목에서[4] 토너먼트 라운드는 계산에서 제외하며, 시즌이 끝나도 연승/연패는 초기화되지 않는다.
  • 특수 상황
    • 경기 전후 기권이나 징계로 인한 몰수패의 인정 여부는 스포츠마다 다르다. 격투기 중 기권패, 축구나 야구 경기 중 몰수패 종료 등이 인정된다.

2.1. 세계의 連敗 기록

2.1.1. 대한민국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 가입한 대회나 한국e스포츠협회 가입/협력 대회만 인정되며, 풀리그를 하지 않는 대회와 대규모 개인전은 제외한다.

2.1.2. 아시아

  • 타이 리그 1 - 슈퍼 파워 사뭇쁘라깐 FC(현 줌빠스리 유나이티드): 27연패
    타 기록보다 대단한 게 있다면 축구는 연장전이 없다는 것이다. 즉, 무승부조차 사치였다는 셈. 이 팀의 2017년 리그 성적은 1승 3무 30패 승점 631득점 128실점 득실차 -89이다.
  •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 차이나 드래곤: 65연패(공식), 182연패(비공식)[15]
    이 팀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존재했던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중국 상하이시를 연고했으며 팀 전체가 국가대표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이른바 승점자판기로 군림하던 팀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182연패는 연장패가 포함된 비공식 기록으로, 정규시간패만 따진 공식 기록은 12/13시즌 1월 14일부터 14/15시즌 9월 21일까지 총 65경기동안 정규시간패를 기록한 것으로 되어 있다.[16] 다만 리그의 위상이 낮은 편이다보니 세계 기록으로는 인정이 되지 않는 편이며, 보통은 피츠버그 펭귄스의 03/04시즌 18연패를 최다 연패로 놓는편. 또한 182의 숫자가 워낙에 임팩트(?)있다보니 아시아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182연패를 기억하지 정규시간 65연패는 거의 모른다.
  • 일본프로야구 - 치바 롯데 마린즈: 18연패(1998년)

2.1.3. 북미

3. 連覇와 連敗 구별하기

  • 문맥으로 구분하기
    • 대회명이 수식어로 붙어있다면 승리를 뜻하는 連覇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 주어가 엄청난 강자라면 連覇, 엄청난 약자라면 連敗일 가능성이 높다.
    • 제일 힘든 것은 '한국시리즈' 같은 다전제 결승으로 둘 모두 쓰일 수 있다. 한국시리즈 4연패 - 한국시리즈 4연속 우승/한국시리즈 경기 4연속 패배 둘 다 자연스러운 표현이기 때문. 독자를 고려하지 못 한 글쓴이의 글쓰기 실력 및 배려가 부족한 것이므로 어쩔 수 없다.
    • '연패에 빠졌다' 이면 連敗, '연패를 달성했다'이면 連覇라고 볼 수 있다.

[1] 그나마 차이점이라면 긍정형이면 2연속 우승이고 부정형이면 2연속 패배인 경우다.예시로 '역시 최강!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2연패', '이럴수가! 수렁에 빠진 맨시티, 리그 경기 2연패' 이런 경우로 나뉠 수 있겠다. 물론 어디까지나 예시였을 뿐, 어그로를 끌기 위해 일부러 반어법으로 적는 경우도 종종있기 때문에 서술한 대로 문맥을 읽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2] 사실 가장 쉬운 방법으로 글 작성 시, 연패 앞에 대회명 + 우승만 붙여줘도 이러한 혼동은 방지할 수 있다. 리그 우승 2연패, 리그 2연패 [3] 특정 종목이 축구라면 1부 리그, 챔피언스 리그, 협회 토너먼트가 이에 해당된다. [4] 리그 오브 레전드는 토너먼트 라운드도 계산에 들어간다. [5] 2023년 해체 [6] 시즌 최종 성적은 3승 42패 승률 0.067로 KBL 역대 단일시즌 최소 승률 기록. [7] 2019년 해체 [8] 부천 하나외환의 35연패(시즌 전 경기 몰수패)는 부정선수( 첼시 리) 출전으로 인한 시즌 종료 후 징계라 한국 프로스포츠 최다 연패 및 역대 최소 승률 시즌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9] 현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10] 2007~2008시즌 2연패 + 2008~2009시즌 25연패 [11] 1994년 해체 [12] 2012년 해체 [13] 2020년 해체 [14] 이 시즌에는 18경기 전패를 기록했다. [15] 공식은 정규시간 패배만 센 기록, 비공식은 연장패와 슛아웃패를 포함한 기록. [16]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09/10시즌 11월 28일 정규시간 승리 이후로 21연패- 슛아웃패-7연패-연장패-44연패-연장패-34연패-연장패-6연패-슛아웃패-65연패-슛아웃승-정규시간승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동안 278득점 1301실점 골득실 -1023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이들의 연패를 끝내버린 희생양은 한국의 하이원이었다. [17] 라이브볼 시대 이후 기록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3연패(1961) [18] 주관 단체가 미국이라 북미로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