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00:48:45

패할 패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7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1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ハイ
일본어 훈독
やぶ-れる
표준 중국어
bài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상대자6.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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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질 패(敗). '지다', '패배하다', '헐어지다', '썩다'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colbgcolor=#fff,#1f2023>지다
중국어 표준어 bài
광동어 baai6
객가어 phai[1], phài[2],
민동어 bài
민남어 pāi
오어 ba (T3)
일본어 음독 ハイ
훈독 やぶ-れる
베트남어 bại

유니코드에는 U+6557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BCOK(月金人大)로 입력한다.

본래는 (솥 정)과 (칠 복)이 합쳐진 회의자[출처]였으나, 로 간략화된 현재는 편의상 뜻을 나타내는 (칠 복)과 소리를 나타내는 (조개 패)가 합쳐진 형성자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자는 원래 '치다', '쓰러뜨리다', '패배시키다'(to defeat)라는 뜻의 타동사로 쓰였으며, 이 점은 글자에 攴 자가 들어갔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그러나 의미가 파생되어 역으로 '지다', '패배당하다'(to be defeated)라는 뜻의 자동사로 쓰이게도 되었다. 또한 '실패하다', '무너지다', '부패하다' 등의 뜻도 모두 자동사의 의미에서 파생된 것이다. 따라서 만약 고문헌을 읽다가 敗가 나오면 이 글자가 자동사로 쓰였는지 타동사로 쓰였는지 따질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公敗宋師于菅(은공이 관에서 송나라 군사를 쓰러뜨렸다, << 좌전>>)이라는 문장에서 敗는 '지다'가 아니라 '쓰러뜨리다'라는 뜻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글자는 엄밀히 말해서 다음자(多音字)이다. '패배당하다'라는 뜻으로 쓰일 때는 竝母(성모 /b/)로 읽고, '패배시키다'의 뜻으로 쓰일 때는 幫母(성모 /p/)로 읽는다. 그러나 현재 한국어, 중국어(만다린), 일본어에서는 이를 구별하지 않고 모두 '패', 'bài', 'ハイ'로 똑같이 읽는다.

3. 용례

3.1. 단어

3.1.1. 지다

3.1.2. 썩다

3.2. 고사성어/ 숙어

3.3. 기타

4. 유의자

  • (질 부) - '짐을 지다', '시합 따위를 지다' 둘 다 된다.
  • (보낼 수) - 중국어에서 '지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 (북녘 북/달아날 배) - '패배'(敗北)에서 이 한자를 쓰므로 '지다'라는 뜻이 있다.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지다'라는 의미로 쓰일 때 [2] 모발 따위가 부스스한 상태를 나타낼 때, 또 '미안하다'라는 뜻의 敗勢에서( 민남어의 歹勢에 상당) [출처] 한자로(路)드 신동윤 [4] (도둑 적)의 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