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2:57:16

연상호

연상호 감독 장편 영화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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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영화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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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延尙昊 | Yeon Sang-ho
파일:Yeon Sang-ho.jpg
출생 1978년 12월 25일 ([age(1978-12-25)]세)
서울특별시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본관 곡산 연씨 (谷山 延氏)
신체 B형
직업 영화 감독, 각본가, 애니메이션 감독, 만화가, 드라마 PD, 애니메이터
데뷔 1997년 영화 'D의 과대망상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막 치료를 끝낸 환자가 보는 창밖풍경'
학력 신구중학교 (졸업)
숭실고등학교 (졸업)
상명대학교 ( 서양화과 / 학사)
가족 배우자(2012년 결혼 ~ 현재), 딸(2015년생), 아들(2022년생)
소속 스튜디오 다다쇼 (대표)
종교 개신교[1]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2. 작품 활동
2.1. 애니메이션2.2. 영화2.3. 드라마
3. 연출 특징
3.1. 비성우 더빙
4. 비판
4.1. 염세주의 및 정치적 색채4.2. 과도한 신파4.3. 캐릭터 묘사4.4. 기독교 묘사
5. 필모그래피
5.1. 영화5.2. 애니메이션5.3. 드라마5.4. 그래픽 노블
6. 수상 내역7. 연상호 사단
7.1. 제작진7.2. 배우
8. 여담
8.1. 작품 내적8.2. 작품 외적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감독 영화 감독이자 스튜디오 다다쇼의 대표.

2. 작품 활동

2.1. 애니메이션

초창기인 1997년~2000년에는 스톱 모션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1997년작 D의 과대망상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막 치료를 끝낸 환자가 보는 창밖풍경과 2000년작 디 데이. 이 시기의 작품들은 현재 감상하기 매우 어렵다.

그러나 이 방식으로는 표현의 한계를 느끼고 2D 애니로 전환했다고 한다. 이후 2004년작 단편 《 지옥: 두개의 삶》은 충격적인 내용과 작화 때문에 당시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 꽤나 센세이셔널 했고, 장편이 기대되는 감독이라는 평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연상호’라는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작품은 2011년작 장편 애니메이션 《 돼지의 왕》으로, 극장 개봉을 하고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칸 영화제 감독주간(비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이어 2013년작 《 사이비》는 대형 영화 배급사인 NEW가 투자·배급을 맡기도 했다. 당시 연상호는 마케팅비용으로 5억 이상을 써서 상업영화 영역에서 경쟁하려고 했으나 결국 마케팅 비용 집행이 최종적으로 통과 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처럼 본인은 독립영화/ 예술영화 보다는 상업영화로서의 애니메이션을 추구했는데 어쩌면 《부산행》을 성공시키는 데는 이런 안목이 큰 이유였을지 모른다. 그의 제작 특성상 마케팅비 5억이면 작품 제작비보다 더 높다...

이후 제작자로도 나서면서 웹툰 《 발광하는 현대사》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의 제작을 맡았다. 다만 흥행 실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연상호 본인이 대표로 있는 스튜디오 다다쇼는 현재까지도 실사 없이 오직 애니메이션 영화만 제작하고 있으며, 가뜩이나 열악한 한국 인디 애니메이션계에 한 줄기 활력이 되어주고 있다. 3D 작업을 응용해서 2D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비용과 짧은 기간으로 작품을 뽑아낼수 있다고 한다. 단 《발광하는 현대사》의 경우 셀 애니메이션 작업으로 제작한 듯하다.

2.2. 영화

2015년 차기작으로 좀비물 애니메이션 《 서울역》을 제작중이 었는데, 그와 시리즈로 《 부산행》이라는 실사영화의 연출을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화 팬들을 놀라게 했다. 저예산 애니메이션만 만들어온 감독의 첫 실사영화가 100억대 제작비 블록버스터인데다, 우리나라에선 전례가 없던 최초의 좀비 상업영화라는 것은 무척이나 이례적인 일이었다. 이로 인해 성공을 의심하며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나, 개봉 전 칸 영화제 비경쟁 심야상영 부문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유료 시사회 논란과 과도한 신파로 비판적 의견도 있었지만 관객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해외에서도 각종 흥행기록을 세우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대만에서는 한국 못지않은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또한 첫 실사영화임에도 제작과 연출 방식, 촬영장 분위기 등에서도 현장과 관계자들에게 호의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연상호에게는 커리어의 또다른 전기를 마련한 작품이 되었다.《부산행》의 성공과 《서울역》의 상대적인 흥행 실패 이후로는, 실사 영화 연출에만 매진하고 있다.

이후 2018년에 《 염력》을 만들었지만, 연상호의 장기였던 사회 고발적인 면모는 부족하고 전작에서 비판 받았던 신파적 분위기는 더욱 어중간하게 고조시키는 등 여러모로 혹평을 받았고 흥행에서도 이전작과 달리 전국관객 100만명에 미치지 못하며 제작비 대비 큰 실패를 맛보았다.

2020년에는 자신의 성공작 《부산행》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 반도》를 만들었으나 이 또한 평가가 상대적으로 좋지는 못했다. 전반적으로는 액션신이나 배우들의 연기력이 볼만은 하지만, 지나친 신파와 늘어지는 장면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그나마 《부산행》의 속편이라는 후광과 코로나 가뭄을 깨고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라는 점 덕분에 흥행 면에서 볼때 《염력》보다는 나은 편.

2023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 정이》로 SF 장르에도 도전했다. 강수연배우의 유작으로 알려지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평가는 좋지 않다.

현재까지는 첫 (실사)영화 《부산행》의 대성공 이후 상대적으로 아쉬운 영화들만 내놓으며 영화 감독으로서의 평가는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2.3. 드라마

2020년대부터는 영화보다 드라마 작업이 늘어났으며 본인이 기획과 극본을 담당하고 연출은 다른 감독에게 맡기는 경우가 더 많다.

또한 기존의 애니메이션 감독, 천만 흥행 감독, 좀비영화 감독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방법, 지옥,[2] 괴이한국적 분위기의 오컬트 공포 스릴러 스타일을 일관되게 추구하면서, 또다른 '연상호 월드' 카테고리를 풍성하게 만들어 가는 중이다.

2024년 기생수: 더 그레이를 넷플릭스에서 출시하였다.

3. 연출 특징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서 상업 실사 영화 및 드라마로 커리어를 쌓은 독특한 커리어를 지녔다. 굳이 꼽는다면 픽사 출신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실사 영화 감독인 브래드 버드와 앤드류 스탠튼 정도가 있다. 애니메이션 강국인 일본에서도 애니메이션 감독이 영화계로 진출한 경우는 흔하지만 드라마까지 진출하는 경우는 찾기 어렵다. 대부분 조감독이나 각본가로 커리어를 쌓으며 소수의 뮤직비디오 및 광고 출신 감독이 있었지만, 연상호와 같은 케이스는 국내를 넘어서 전세계에서도 찾기 힘든 편.

또한 애니메이션/실사영화/실사드라마 세 분야의 색깔이 다르다는 점 역시 독특하다.
  • 애니메이션: 사회비판을 바탕으로 두면서 꿈도 희망도 없는 음울한 전개, 그리고 최규석 그림체 버프를 받은 특유의 우중충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연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캐릭터를 설계하면, 최 작가가 원화 디자인을 맡아 연 감독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협업해 왔다고 한다. 폭력, 종교, 군대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소재를 주로 건드리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돼지의 왕》에서 학교 폭력을, 《창》에서 군대 문제를, 《사이비》에서 종교 문제를 다루었다. 《지옥: 두 개의 삶》 같은 단편을 보면 사회성이 배제된 호러/스릴러 장르도 좋아하는듯 하다. 어떻게보면 《돼지의 왕》, 《사이비》 두 작품 역시 사회적 문제를 소재로 사용한 스릴러 장르의 영화이기도 하고. 작품성이 뛰어나 수상작들도 많다. 첫 장편인 《돼지의 왕》은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는 역사적인 쾌거를 안기도 하였다.
  • 실사 영화: 애니메이션보다는 상업성(대중성)이 강하게 들어간 편이다. 물론 기존의 염세적이고 사회비판적인 메세지도 어느정도 남아있는 편이지만, 그보다는 만화같은 액션 및 분위기, 신선한 판타지 장르의 소재, 다채롭고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인다. 실사 영화 데뷔작이자 출세작인 《 부산행》은 당시까지의 연상호 독립 애니메이션들과는 달리, 분위기가 덜 어둡고 크게 잔인하지 않으며 큰 스케일과 적절한 액션, 따듯한 휴머니즘으로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 염력》과 《 반도》에서는 이런 점을 강화했다가 여타 한국 상업 영화들과 비슷한 수준에 천착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염력에서는 형편없는 유머와 CG, 억지로 넣은 듯한 사회비판 및 신파가 혹평을 받았고, 반도에서는 영상미, 액션 연출에 대한 평은 좋아졌으나, 살짝 아쉬운 CG와 오글거리는 대사, 개연성, 신파, 그리고 좀비물로서의 존재감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평을 들었다.
  • 실사 드라마: 2020년대부터는 영화보다 드라마 집필/연출 위주로 활동을 하는데, 실사 영화 때보다 평가가 좋은 편이다. 드라마 작품들의 공통된 성향은 '한국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한 오컬트 공포 스릴러'로, 이전 애니메이션/영화 분야에서는 부각되지 않았던 새로운 연상호 작품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본을 담당한 방법은 서사가 개선됐다는 평이 있으며, 첫 드라마 연출작인 지옥에서는 작품성과 연출 및 배우의 연기, 소재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선보였던 개성도 가미가 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상업 영화 때와는 달리 유머와 신파를 거의 배제하고 애니메이션 때의 염세적이고 어둡고 잔인한 분위기를 좀더 끌어올렸는데, 이런 점이 오히려 더욱 극찬을 받았다.

CG에 있어서는 연출작마다 아쉽다는 평도 받기는 하지만, 영상미에 있어서는 반도를 기점으로 평이 좋아지고 있다. 애니메이션 때는 워낙 어두운 작품 분위기 때문에 영상미적으로 좋은 평이 나오지 않았고, 부산행때는 분위기와 어울리는 연출 및 영상미의 평이 괜찮았지만, 염력에서는 CG와 톤 앤 매너가 부실했다는 평이 많았다. 반도는 비판은 있었지만, 작품의 분위기를 담은 미술 및 영상미, 액션에 대해 평이 좋았고, 지옥은 감독 특유의 스타일과 작품 분위기와 어울리는 어둡고 기괴한 연출이 크게 호평 받았다. 특히 반도에서는 애니메이션에 선보였던 센스적인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이 많다. 특히 LED 군인이 나오는 장면에서 그런 평이 많으며, 기괴하면서 이 영화에서 몇 안되게 제대로 웃기는 유머라는 평이 많다.

다작 감독이기도 하다. 못해도 2년, 보통은 매년 연출/집필작이 나올 정도로 왕성한 창작욕이자 어마어마한 다작왕이다. 이제는 다른 감독에게 맡기고 본인은 제작만 하거나 집필만 쓰는 작품들이 많아지고 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OTT 플랫폼에 최적화 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넷플릭스, TVING에서 드라마를 연이어 만들고 있으며[3] 작품성에 대한 평가도 괜찮은 편인데, 이것이 연상호가 OTT의 여건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그의 작품들은 소재, 아이디어, 스케일의 특성상 많은 제작비가 드는 반면 그렇게 대중적이지는 못한 특징을 가졌다. 그래서 극장용 영화로 제작되면 너무 제작사가 원하는 방식으로 조율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tvN 같은 방송사 드라마로 만들기에는 너무 제작 규모가 작아지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반면 넷플릭스 등의 OTT는 투자력이 있는데다 연상호같은 창의력 넘치는 작가와 감독을 반기는 편이다. 게다가 연상호는 각본 집필과 영상 연출이 모두 되는 인물이며 각본만 집필해서 다른 연출자에게 맡기는 것 또한 많은 한국 감독들과 달리 꺼리지 않는 편이다. 빠른 시간에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니 OTT 입장에선 매우 편한 제작자이기도 하다.

3.1. 비성우 더빙

전문 성우를 캐스팅하는 경우가 적은 것으로 유명하다. 주연은 물론 조연도 성우가 아닌, 배우들을 캐스팅한다. 본인 말로는 성우를 의도적으로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 프로듀서나 투자팀, 배급팀의 의견도 있거니와 본인이 성우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배우를 캐스팅하게 된다고 밝혔다. #

《사이비》까지는 작품 자체가 마이너였지만 작품성에선 높은 평가를 받아와서 큰 말이 없었지만 《서울역》은 무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이다보니 이전에 비해 대중의 주목을 많이 받았고 스토리와 플롯의 부실함으로 전작들에 비해 작품성이 좋지 못한 점 때문에 비성우 더빙에 대한 성우팬들의 반발도 더 크게 나왔다. 다만 영화계, 평론계에서는 서울역의 배우 더빙에 대한 비판은 별로 없었으며[4],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서울역》 심은경의 더빙을 제외하면 나머지 주연의 더빙에 대한 큰 비판은 별로 없었다.

연상호 감독이 비성우 더빙을 고집하는 이유를 들게되면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 중 하나인 프리스코어링(prescoring)이란 기법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프리스코어링이란 본격적인 애니메이션 셀화를 제작하기 이전[5] 시나리오를 쓰고나서 배우들에게 일반적인 연기를 주문하고 배우들의 연기 결과물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연출하는 것이다. 이 방식의 장점은 실사영화처럼 배우들의 연기가 잘 맞춰져 진행 방식이 매끄럽고 절제된 톤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고 애니메이션에 적용시켜도 크게 모자람이 없는 결과물이 나온다. 문제점이 있다면 제작 시간이 일반적인 더빙 방식에 비하면 더욱 늘어나고 이는 제작비 상승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제작 코스트가 상당히 비싼 방식이다. 당연히 비싼만큼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 같은 자금력을 많이 동원할 수 있는 곳에서 선호하는 방식이다.

연상호가 이 프리스코어링이란 방식을 선호하게 된 이유는 바로 《사이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사이비는 실사영화와 같은 제작 시퀀스를 가지면서 전체 제작비를 낮추면서도 동시에 비용이 많이 드는 프리스코어링 방식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파트를 제작했다. 이는 3D모델링을 이용한 로토스코핑과 인디씬 배우들을 기용하면서 다시 제작비를 절감했고 5억원 내외로 100분짜리 애니메이션을 완성한 상당히 획기적인 방식이다.[6] 그럼에도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연기는 큰 어색함 없이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로 이 프리스코어링을 이용한 제작 시퀀스에 수준있는 완성도를 달성할 수 있는 것이 감독 본인의 역량인지라 프리스코어링에 적합한 배우들을 기용하는 것. 게다가 본인만이 그런 것이 아닌 여태 나온 애니메이션의 역사 속에 존재하는 작품들도 완성도를 담보하므로 더더욱 이러한 제작방식을 선호하는 이유가 된다. 어떻게 보면 배우를 기용하는 이유는 순전히 감독의 역량이나 성우에 대한 정보량 보다는 역사적으로 쌓여온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과 더 밀접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바로 여기서 성우들의 능력적 한계가 아닌 현실적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생기는데 우리나라에선 자체제작 애니메이션은 제작 역사가 긴 일본, 미국에 비해서 매우 짧을뿐더러 오히려 애니메이션 숫자가 줄었으면 줄었지 늘지도 않는 상황에서 성우들은 프리스코어링이라는 제작환경을 시도, 체험해볼 기회가 없다시피 했다. 게다가 성우들의 더빙 환경은 이미 캐릭터와 연기톤이 완성되어있는 완성된 작품이 다수로 프리스코링에서는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야하는 배우적 역할이 중요하지만 이런 환경을 겪어볼 기회도 적으므로 프리스코링 제작방식에서 기용하기엔 기대치가 낮아진다.

심지어 국가적으로도 차이나는 연기환경도 현실을 더욱 거들어주는데 영화 개봉만으로 주수익을 달성할 목적으로 제작된 일본의 극장용 애니메이션[7]에서 기용된 배우들은 실사연기와 이를 기반으로 한 성우연기까지 병행하는 일거리가 상당히 많아 경험을 지속적으로 쌓을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실사연기면 실사연기만으로, 성우연기는 성우연기만으로 심하게 나눠져있고 이 둘 사이를 넘나드는 역량을 가진 배우는 김영옥, 나문희, 이순재, 사미자 등 과거 TV시대가 시작될 때 성우공채로 들어와 연기자로 전향한 노년의 배우가 아닌 이상 더더욱 적다.[8][9] 결국엔 더빙역량 이전에 캐릭터를 쌓아나가는 역량이 중요해지므로 배우를 고용하게 된다. 그러나 한국 성우들도 연기자이며, 연극 배우 출신이 상당히 많으며, 지금도 현직 성우들이 연극 무대에 오르거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다. 단지 김기현, 장광 이후에는 겸업을 하며 두 영역 모두 인기를 누린 인물의 맥이 끊긴 것일 뿐이다.[10]

4. 비판

4.1. 염세주의 및 정치적 색채

초기 작품에 염세주의, 정치색, 사회풍자가 꽤 노골적으로 들어가 있는 편이었다. 이것이 긍정적으로 작용되면 《사이비》나 《부산행》처럼 좋게 흘러가지만 《염력》, 《반도》와 같은 경우, 메시지가 깊지 않고 지나치게 정치색만 튀는 바람에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최근 작품에서는 이러한 성향도 많이 줄어 미신 호러나 죽음, 미스터리에 천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상호 감독의 작품들은 대체로 사회의 추한 모습들이 기가 막힐 정도로 잘 드러난다는 특징이 있지만, 반면에 그런 추한 모습들에 집중하다보니 정작 작품 내에서 연상호가 지향하는 긍정적인 사회가 무엇인지는 모호하거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잦다.[11] 《부산행》이 그나마 부성애를 작품 전반을 관통시키는 주제로 삼으려고 했고, 관객들에게 그 점이 먹히기도 했지만, 클리셰로서의 부성애 이상을 보여주었는지는 불확실하다.

《부산행》과 같은 세계선으로 연결된 연니버스 시나리오에서는 대한민국이 멸망하고 지옥으로 변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나라탓에서 못 벗어나는 편협한 사회 의식도 보이고 있다. 물론 재난으로 인해 나라가 멸망했다는 설정은 창작물에서 흔하기에 멸망 자체를 비판삼을 수는 없다. 그러나 문제는 북한과 일본, 중국같은 근접 국가 포함 다른 나라는 멀쩡한데 한국만 멸망했다는 설정을 붙여놓고 바다 건너 섬인 제주도에도 바이러스가 창궐했다고 쐐기를 박아 무리수를 더해버렸기 때문이다.[12] 즉 정확히 대한민국의 영역의 땅만 골라서 창궐시킨 것이고, 스토리나 주제의식으로도 지옥같은 반도를 탈출함으로서 새로운 세상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것이 유독 강조되는 편이다.[13] 이 때문에 한편으론 성향만 다른 성공한 최지룡 같다고 느껴지는 부분.

《부산행》 이후 필모에서 비평가들의 혹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사실 이는 지나친 과욕의 결과라는 평이 많다.《부산행》의 시퀄이었던 《반도》는 한반도에 바이러스가 퍼졌다는 설정을 제외하면, 전작의 세계관을 전혀 따르지 않아서 실패한 경우였다. 즉, 충무로에 《부산행》 흥행의 영향력이 워낙 컸기 때문에 스토리를 연결하거나 전작에서 생존한 출연진을 이어가는 통상적인 후속편의 선택을 했다면 오히려 범작은 나왔을 것이다. 그러나 전혀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라는 무리수로 혹평을 받았고, 이는 《염력》에서도 드러나는데 한국형 히어로를 사회문제와 무리하게 엮으면서 관객들의 철저한 외면을 받았다.

이러한 과욕은 감독의 필모가 지옥, 정이와 같은 초자연적 주제에 집중되면서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4.2. 과도한 신파

또한, 상업영화계에서 지속적으로 듣는 비판의 의견이지만, 신파가 과도하게 사용된다는 평이 많다. 본래 신파를 잘 넣지 않던 감독이었으나 상업 실사에 발을 들이면서 니즈를 챙기려는 의도인지는 몰라도《부산행》에서의 신파는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였지만 《염력》, 《반도》에서는 정도가 심해 혹평 요소로 자리잡는 의견도 있다. 《정이》에서는 비평가들이나 관객들이 대놓고 신파를 지적하기에 이르렀다. 필모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신파가 절제된 작품들은 못해도 중박은 가지만 신파만 들어가면 작품 자체의 평가나 흥행까지 말아 먹은 경우가 많다. 국내 영화 시장에서 텐트폴급 예산이 투입된 영화를 만들 때 유독 신파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무래도 감독 본인이 신파가 영화 흥행의 전가의 보도라도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걸로 보인다.

실제로 신파로 호불호가 크게 갈린 작품들을 보면 신파 요소가 기능적으로 들어가 있을 뿐, 작품 전개에 있어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진 않는다.

4.3. 캐릭터 묘사

그리고 실사로 넘어가면서 CG를 다루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이 많으며, CG가 많이 들어갈 판타지 장르 및 스케일에 비해, 실사로는 잘 못 담아낸다는 평 또한 있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때와는 달리 이런 부분은 실사로는 한계가 있어서란 반론도 있다.

심지어 《반도》 상영 후 인터뷰 중 볼거리 위주라 캐릭터·드라마는 밋밋하단 평도 있다는 말에 " 전혀 약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약점이라 생각하신 분들은 변화를 못 받아들이시는 게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여 많은 비판을 받았다.[14][15] #.결국 비판이 거세지자 익스트림무비에 본인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는 글을 게시하였다. # 사실 《반도》의 문제는 기본적 개연성이 관객의 수준에 전혀 도달하지 못할 정도로 밀도가 엉성한 내러티브가 문제였다.

4.4. 기독교 묘사

한편으로는 종교, 특히 기독교[16] 쪽에 반감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 지옥: 두개의 삶》에서 “천사는 언제나 일방적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고, 사이비 기독교계열 사이비 종교의 대표적인 묘사가 많이 나온다. 웹툰 버전 《 지옥》에서도 ‘신에게서 자유로워져 우리만의 삶을 살 거다’라는 식의 결말이 있기도 하였다. 결국 신은 죄없는 사람들을 마음대로 지옥에 보내어 고통을 주는 존재, 사람을 억압하는 존재 등으로 묘사하기도 하여, 반신론 내지는 반기독교주의자로 보여 기독교 신자들에게는 부정적 평가를 일부 받기도 한다.

그러나 필모그래피를 보면 굉장히 의외일 수 있으나 최규석 작가의 말에 따르면 교회를 열심히 다닌다고 한다. 본인은 인터뷰에서 '자신도 교회를 다닌다'고 대답했으며 '지옥'의 연출의도는 종교를 폄하하고자 함이 전혀 아니라, 그러한 혼란 속에서 인간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담고 싶었다고. 인본주의적 시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인본주의가 무신론과 더 가까운 것은 사실이지만 꼭 비종교적이라고만 볼 수는 없고, 작중에서도 직접적으로 신을 부정하는 대사는 없는지라 연상호를 반신론자라고 확정하며 단정하듯 지칭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다. 다만 정말 신실해서 다니는 것인지 소재를 찾기 위해서 대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최규석 작가 본인도 결혼은 명동성당에서 했지만 에 대한 깊은 고찰은 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5. 필모그래피

5.1. 영화

<rowcolor=#FF5E00> 장편 영화
<rowcolor=#FF5E00> 연도 제목 연출 각본 제작 국내 관객수 비고
2016 부산행
Train To Busan
O 11,567,662 첫 실사 영화
2018 염력
Psychokinesis
O O 990,111명
2020 반도
Peninsula
O O 3,812,250
2021 방법: 재차의
The Cursed: Dead Man’s Prey
O 172,969명 드라마 《 방법》의
스핀오프 영화
2023 정이
JUNG_E
O O -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미정 계시록
Revelations

5.2. 애니메이션

<rowcolor=#FF5E00> 애니메이션 영화
<rowcolor=#FF5E00> 연도 제목 연출 각본 제작 국내 관객수 비고
1997 D의 과대망상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막 치료를 끝낸 환자가 보는 창밖풍경
Megalomania of D
O O - 데뷔작
2000 디 데이
D-day
O O -
2003 지옥: 두개의 삶
The Hell : Two Kinds of Life
O O O -
2008 인디애니박스 : 셀마의 단백질 커피
Indianibox
O 3,039명
사랑은 단백질
Love Is Protein
O O -
2011 돼지의 왕
The King of Pigs
O O 20,027명 첫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2012
The Window
O O 211명
2013 사이비
The Fake
O O 22,639명
2014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The Satellite Girl and Milk Cow
44,411명 목소리 출연
발광하는 현대사
Balkwang
O 110명
2016 집으로
The Way Home
O -
졸업반
The Senior Class
O O - 목소리 출연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
Kai
O 24,990
서울역
Seoul Station
O O O 147,083명
2019 프린세스 아야
Princess Aya
O -

5.3. 드라마

<rowcolor=#FF5E00> 드라마
<rowcolor=#FF5E00> 연도 제목 연출 극본 제작 비고
2019 구해줘 2
SAVE ME 2
파일:OCN 로고(2001-2020).svg [17]
2020 방법
The Cursed
O 파일:tvN 로고(2012-2021).svg [18]
2021 지옥
Hellbound
O O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2022 돼지의 왕
The King of Pigs
파일:TVING 로고.svg [19]
괴이
Monstrous
O
2024 선산
The Bequeathed
O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기생수: 더 그레이
Parasyte: The Gray
O O
지옥 시즌2
Hellbound Season2
O O

5.4. 그래픽 노블

<rowcolor=#FF5E00> 그래픽 노블
<rowcolor=#FF5E00> 출간 연도 제목 출판사 비고
2018 얼굴
Face
세미콜론 그래픽 노블 데뷔작
2020 지옥. 1
Hellbound. 1
문학동네 최규석 공동 집필
2021 지옥. 2
Hellbound. 2
2021 반도 프리퀄 631
Peninsular Prequal 631
2022 계시록
Revelations

6. 수상 내역

<rowcolor=#FF5E00> 연도 영화 시상식 부문 작품명
2008 제4회 인디애니페스트 관객상 사랑은 단백질
2011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돼지의 왕
2012 제16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 영화
베스트 데뷔상-특별언급
2013 제17회 판타지아 영화제 애니메이션 단편상-특별언급
제51회 히혼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부문 최우수작품상
제46회 시체스 영화제 최우수애니상 사이비
2014 제1회 들꽃영화상 극영화 감독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제34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세마나 도스 리얼라이자도어스
2015 제25회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그랜드경쟁특별언급
2016 제25회 부일영화상 유현목영화예술상
제34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은까마귀상 서울역
제20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 영화
베스트 애니메이션 영화
제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10대영화상 부산행
제20회 판타지아 영화제 최고 작품상
베스트 아시아 영화-금상
제49회 시체스 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최우수감독상
오피셜 판타스틱-최우수특수효과상
2017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신인감독상
제 22회 춘사영화상 관객이 드리는 최고영화상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장르영화상
2020 Asian Academy Creative Awards[20] 베스트 극본상 방법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7. 연상호 사단

7.1. 제작진

7.2. 배우

8. 여담

8.1. 작품 내적

  • 스타일이나 작품성과는 별개로 이준익, 류승완 등과 더불어 창작욕이 매우 왕성하고 다작하는 감독에 속한다.
  •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인랑이라고 밝혔다 출처 연상호의 작화들을 보면 인랑의 영향을 상당히 받았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 주변에서 보면 카와모토 키하치로와 콘 사토시에 더 영향을 받은 듯하다. 요약하자면 카와모토의 부조리한 내러티브를 콘 사토시 풍으로 풀어서 끌어가려고 노력한다. 콘 사토시와 관련된 일화로 연상호 감독이 일본에 가서 평론가를 만나면서 콘 사토시 이야기를 했는데 평론가가 콘 사토시가 누구냐며 되물었다고 한 일화가 있다. 년도 미상의 인터뷰에선 군 시절 퍼펙트 블루를 보고 덕통사고를 당했고 이후 영향을 받았다며 콘 사토시의 굉장한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 《부산행》이 호평을 얻고 흥행에 성공하자 2016년 8월 4일,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하여 부산행이 흥행한 소감을 말했다. #
  • 《부산행》의 세계적인 성공으로 한국 내 해외 애니메이션 관련 대담이나 행사에서 대표로 나가고 있다. 오시이 마모루와 함께 대담하기도 했고, 이탈리아 애니메이션 대담에도 참석했으며 《 개들의 섬》 추천사를 써주기도 했다.
  • 만화가 최규석과 가까워서, 연상호가 감독한 작품의 원안이 거의 다 최규석이다. 작화나 캐릭터 원안을 주로 담당한다. 스토리 원안까지 최규석이 담당한 작품은 단편 애니메이션 사랑은 단백질 1개다. 연상호와 최규석은 상명대학교 동문이긴 한데 각각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 출신이라 학교 시절 만난 인연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본인이 대표로 있는 제작사 스튜디오 다다쇼가 있다. 여기는 애니메이션만 제작하고 드라마나 영화 쪽의 실사물은 제작을 안 한다. 상업 영화나 케이블 드라마 쪽은 제작 방식에 리스크가 커 유명 감독도 제작을 꺼리는 경우가 많지만, 지옥같은 자신이 연출하는 OTT 드라마도 제작을 안 하는 것은 의외인 부분이다. 천만 감독에 실사 쪽으로 정착했고 제작사까지 가진 연상호의 상황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러하다.
    일정 부분만 투자하고 플랫폼의 지원을 미리 받고 공개해 리스크가 없는 OTT 특성 상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에는 제작 투자를 많이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은 물론이고, D.P.를 연출한 한준희 감독도 별다른 흥행작은 없는 신인 감독이지만 D.P.에 제작 투자를 했다.

8.2. 작품 외적

  • 기혼이라고 은연중에 밝힌 바 있다.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자란다면 예술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고 2018년 1월 배철수의 음악캠프 인터뷰에서 밝혔다.
  • 작품 발표를 할때마다 고무줄 몸무게로 유명하다. 굉장히 후덕한 모습으로 나오다가도, 어떨땐 볼살이 쭉 빠지고 수염에 초췌한 모습으로 나오는 등, 피터 잭슨같이 작업 스트레스에 따라 자주 살이 빠지고 찌는 타입인 듯.


[1] # [2] 본인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집필한 드라마로, 최근 고전하고 있던 연상호가 반등에 성공하며 작품성과 개성을 되찾았다는 호평을 받고있다. 흥행도 순항 중이다. [3] 현재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영화))를 모두 연출한 경력이 있는 유일한 한국 감독이다. 넷플릭스 공무원 [4] 이동진 더 굿 무비 사이비 리뷰 # 6:20초 부분부터 여러 배우들의 더빙에 대해 전작 돼지들의 왕과 마찬가지로 맡은 역할에 충실하다고 평한다. [5] 3D의 경우는 렌더링과 카메라웍 [6] 일본에서도 신카이 마코토가 1인제작 애니메이션이라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해서 그리긴 했지만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다. 하지만 이후 작품에도 비용절감을 최대화 하면서도 최선의 작품을 만드는 방식을 지속해오면서 너의 이름은.에서 3억엔(한화 약 30억원)의 제작비로 작품을 완성했고 흥행수치는 무려 3억 달러(한화 약 3000억)의 매출을 올렸다. [7] TV 애니메이션(심야 애니메이션까지 포함)에서 파생되는 극장판은 제외 [8] 업에서 이순재의 성우연기가 역대급인 이유도 완성된 플롯과 캐릭터를 더빙하는 것을 넘어 본인이 연기하던 시절에는 성우연기수업까지 진행했기 때문에 역대급이란 평을 받을 정도의 완성도가 나올 수 있었다. [9] 장광이 TV시대 이후 성우 공채이자 연기자 겸업이지만 그도 노년기에 접어 들었다. [10] 한석규는 짧은 성우 생활 후 배우로만 활동 중이고, 안지환은 배우로서는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11] 원래 염세주의자들은 낙관주의자들처럼 긍정적인 사회에 집중한다기 보다 사회의 부정적인 면들에 집중하는 성향이 강하다. [12] 자세한 내용은 연니버스/오류 문서 참조 [13] 특히 반도 프리퀄 631에서는 좀비들을 다시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해 백신 개발을 하고 있는 단체가 명백한 악역으로 나오면서 민정의 대사를 통해 "백신이 개발된다한들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낸 사회는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14] 대부분 반응은 손님이 요리가 맛없다고 하는데 셰프는 니 혓바닥이 잘못된 거라고 하는 꼴이라고 비유하고 있다. [15] 또한 그 발언 이후 영화팬들의 연상호에 대한 평판은 그야말로 바닥을 쳤고 그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16] 한국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는 개신교 + 가톨릭 모두 [17] 사이비 원작 [18] 첫 드라마 집필작 [19] 원작자 [20]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 [A] 목소리 [A] 목소리 [A] [A] 목소리 [A] 목소리 [A] 목소리 [A] 목소리 [A] 목소리 [A] 목소리 [A] 목소리 [A] 목소리 [A]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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