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의 신 | |||
태초의 신 창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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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신 옥황상제 |
빛의 신 광명상제 |
어둠의 신 암흑상제 |
땅의 여신 대지여신 |
마법천자문 분기별 보스 | ||
1부 (1~21) |
2부 (22~53) |
3부 (54~) |
대마왕 | 암흑상제 | 마하가라 |
암흑계의 황제이자 마법천자문 2기 최종보스 암흑상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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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 형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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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모습[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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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암흑[3] 어둠의 신(暗神) 어둠과 죽음의 지배자 파괴의 신[4] |
소속 | 암흑계 |
성별 | 남성 |
나이 | 최소 20,000세 이상 |
가족 관계 |
마음이 없는 자(조상) 광명상제(이복 형) |
무기 | 검, 흑야의 창[5] |
직위 | 암흑계의 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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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지배하는 빛의 세계에 새로운 시작이 있으리라!
1. 개요
마법천자문의 2부 최종 보스이자 만악의 근원격인 존재. 죽은 자들의 세계이자 광명계의 지하세계인 암흑계의 통치자. 광명상제의 이복 동생이자, 죽음과 어둠의 제왕이다.테마곡
2. 상세
마법천자문의 어둠의 무리 암흑계의 수장이며 부하로는 1부의 최종 보스 108요괴와 암흑계 4대 마왕, 암흑 군단장 등이 있다. 과거에 옥황상제에게 육체를 빼앗겨서 영혼만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다. 자신이 직접 나서야 하는 경우는 갖출 구(具) 마법으로 영체 형태를 해골 육체의 2차 형태로 갖추어 암흑경을 통해서 나서지만 이 때문에 지상에 오래 머무르지 못한다. 과거 동료였던 대지여신의 후예인 삼장의 몸과 사람들과 가축들의 혼을 마법천자문에 모아 부활하려고 한다. 또 자신의 형인 광명상제를 암흑계에 붙잡았는데 절망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면서 아직 죽이지는 않았다.옥황상제와 광명상제에게 큰 원한을 가지고 있으며, 대지여신은 과거 자신이 도움을 요청했을 때 외면했던 것으로 인한 한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인지 대지여신의 경우에는 저들보다 원한이 덜하다.[6]
3. 작중 행적
암흑상제/작중 행적 참고.4. 전투력
공식에서 "다른 세 명의 신이 두려워 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설정답게 4명의 신들 중에도 압도적으로 강한 인물이자 마법천자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강자다. 얼마나 강하냐면 옥황상제가 너의 힘을 두려워했다고 했을 정도이다. 태초의 전쟁 때도 옥황상제, 광명상제와 2:1로 격돌했을 정도다. 둘 다 세계관 최강자급의 신들이라는 것을 보면 굉장한 실력자. 46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암흑상제가 승기를 잡고 있었다고 밝혀지며 더욱 주가가 올라갔다. 그럼에도 옥황과 광명이 태초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유는 모종의 비겁한 수를 써서 암흑을 패퇴시켰기 때문. 즉 단순 전력으로는 암흑상제가 옥황상제, 광명상제 두 신을 합친 것보다 우위였다.50권에서 밝혀진 4명의 신의 청년 시절에 따르면 암흑상제는 매우 악한 대신 매우 재능이 뛰어난 '마음이 없는 자'들의 마지막 후예였다!암흑의 여러가지 악한짓을 두고 볼 수 없었던 대지.옥황,광명은 봉인마법을 써서 암흑을 착하게 만들었으나 정화되기 직전의 암흑은 발악으로 저주를 걸어 옥황은 아집(고집)을, 광명에게는 우유부단을, 대지에게는 잘못된 판단을 내려서 선해진 자신이 훗날 다시 악해지게 할 정도.
47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암흑상제의 기세로 전장이 빛을 잃고 어둠에 뒤덮혔으며, 교만지왕도 도무지 이길 수 없으니 헛된 희망은 버려야 한다고 떨면서 말했다. 염라대왕과는 비교 자체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난 거구에 죽을 사(死) 마법으로 염라대왕을 한번에 죽이려 하였고, 결국 옥황상제가 백야의 태양을 들고와서야 제압된다.
즉 모두에게 신과 같은 힘을 준 적이 있고 대지여신과 상제들을 본인과 같은 신의 지위로 임명한 창조주를 제외하면, 전성기 기준 명실상부한 세계관 최강자이다.
그의 수하에 불과한 108요괴(대마왕)는 몇천 년 동안 옥황계를 위협했으며, 그에 맞먹는 검은마왕, 준하는 실력인 불멸대왕도 수하로 부림과 동시에, 가수면 상태였다지만 같은 신인 광명상제를 별다른 무리 없이 납치까지 가능할 정도로 강하다. 암흑상제 또한 자신이 직접 광명계로 넘어와 모습을 갖춰와야 하긴 했지만.
하지만 암흑상제가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확정짓는 것도 무리가 있다. 그럼에도 암흑상제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빛의 영역에는 맞지 않는 어둠의 힘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태초의 전쟁에서도 암흑상제가 옥황상제와 광명상제보다 훨씬 더 우위를 차지하고 있던 이유는 당시 전장이 어둠의 기운이 강한 밤이라서 그렇다. 밤에는 어둠의 기운이 강하다고 작중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었다. 때문에 어둠의 세력들에겐 밤은 더할 나위 없이 유리한 환경이다. 만약 밤이 아니라 낮이었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었다는 소리다. 애초에 전쟁이 시작된 원인은 옥황상제와 광명상제가 먼저 빛의 힘으로 어둠을 누르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47권에서 광명상제가 말했다. 하지만 이것들 역시 모두 추정이므로 태초의 전생에서 여러가지 요인으로 우위를 정했을 수도 있다는 것만 알아두자. 다른 3신들이 노쇠해 약해진 것과는 달리 이쪽은 육체가 없어서 오히려 노쇠하지 않았고, 실제로 육체를 되찾고 마음이 없는 자들을 대거 흡수하기까지 했으니...
더군다나 육체가 없어서 해골 육신의 모습으로만 메마른 대륙에 강림했을때에도 1부 최종 보스 대마왕보다 훨씬 거대한 모습이었으며 육체가 없는데다 가수면이라는 걸 노려 광명상제를 납치했다는 것을 감안해도 매우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7]
삼장의 몸을 썼던 시절에는 부활이 불완전해서 전성기 때에 비해 많이 약했다. 처음 부활했을 때는 기술 하나 썼다고 헉헉거렸고 옥황상제에게 밀리거나 법사들과 오곡도사에게 털리는 등 만날 당하는 역이다. 이런 디버프는 암흑상제가 손오공이 삼장을 지키겠다고 할 때 받아들인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빛의 세상을 멸망시킬 때 광명상제의 힘을 지닌 옥황계 영웅이 호위한다니 근사하지 않냐?"라나. 하지만 손오공은 암흑상제가 삼장의 몸으로 나쁜 짓을 하는 것도 막고 있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는 셈.
다만 삼장 때문에 불발되지만 않는다면, 마법 한번에 손오공과 천세태자를 동시에 제압하고[8], 황금왕과 중죄탕 죄수들 모두를 감전(感電) 마법 한번에 가뿐히 쓰러뜨리는 걸 보면, 삼장이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신급에는 확실히 미치지 못하지만 매우 강력한 전투력을 갖고는 있다.[9] 다만 삼장의 방해로 결정적일 때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되어 계속 위기에 처하고 있다.[10]
그러나 51권 마지막에서 암흑상제가 본래 모습인 순수한 악으로 돌아왔고, 다시 삼장의 몸을 차지해서 깨어났을 때는 같은 신인 대지여신을 없을 무無 마법으로 소멸 시켜버렸다.[11] 더군다나 천세태자에게 방해받은 47권과 달리 그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육체를 되찾는데 성공한다.
본래 육체로 완전히 부활한 암흑상제는 천세태자가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기운이라며 경악할 정도로 강하다. 그 어떤 적들과도 차원이 다르다는 얘기. 칠 격 마법으로 천세태자를 아예 일방적으로 제압해버린다. 신의 후예 세 명의 사자성어 마법을 방어 마법으로 가볍게 막아내고, 시작의 땅을 빠져나오자마자 관문을 파괴해버렸다.
다만 부활에 성공하게 되면서 이렇게 창조주를 제하면 대적이 불가능한 수준의 경지의 터무니 없이 강력한 전투력과는 별개로 그에 따른 포스와 위엄은 상당히 그지없기 짝이 없는 편.[12] 17권에서 대마왕이 손가락 지(指) 및 널조각 판(板) 마법으로 천계의 3천이 넘는 군사를 농락시킨 후 그대로 악마화 시킨 포스로 강함을 제대로 어필한 반면, 반면에 암흑상제는 그의 상관 뻘인 최종보스에도 불구하고 하급 격투기질 밖에 하지 않는다. # 이마저도 연출이 너무나도 조잡하고[13] 대마왕처럼 한자 마법을 안 쓰고 하는 것도 아니라서[14] 더더욱 부각된다.
그나마 53권에서는, 마음이 없는 자를 흡수하면서 매우 강력해진 모습으로 변신하게 되면서 다시 팬들의 기대를 받게 되나, 최종보스로서의 캐릭터성은 이미 3번도 넘게 말아먹은지라[15] 수습하기에는 너무나도 늦었다는 반응이 대다수며, 적지 않은 팬들 사이에서는 완전히 실패한 5류 악당을 최종보스로 내세워서 20년 넘게 이어나간 만화의 명성을 완전히 실추시킬 바에는 그냥 빨리 죽이고 대마왕이나 오만군단장을 다시 부활시키거나 아니면 마음이 없는 자라도 내세워서 진 최종보스를 내라는 비판이 지배적이다. #[16]
4.1. 전투 센스
세계관 최강자임에도,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누르는 것 외엔 딱히 전략이나 전술로 싸우는 편이 아니다. 이것은 다른 3명의 주신들도 크게 다르지 않은 편이다.4.2. 장비
흑야의 창: 53권에서 마음이 없는 자들을 모아 뭉쳐 만들어낸 궁극의 무기.이거하곤 별개로 삼장의 몸으로 부활했을 때 옥황상제와의 일기토에서 검을 들었고 과거 태초의 전쟁에선 거대한 말을 타고 전장을 흽쓸기도 하였다. 암흑계의 짐승이거나 한자마법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추정된다.
4.3. 관련 어록
우리가 암흑에게서 세상을 지켜낼 만한 힘이 있다고 자신하나?
— 옥황상제
— 옥황상제
그런데 광명, 옥황. 도대체 너희는 마지막 전투에서 어떻게 이겼어? 분명 암흑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했던 전투였을 텐데?
— 대지여신
— 대지여신
공기마저 짓눌리고 있다!
- 호킹
- 호킹
저 강한 흑룡을... 일격에 제압해?!
- 여의필
- 여의필
다른 세 명의 신이 두려워 할 정도로 어둠의 힘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이죠.
—마법천자문 공식 유튜브채널 영상
—마법천자문 공식 유튜브채널 영상
5.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암흑상제/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평가
처음에는 108요괴를 보낸 만악의 근원이란 점과 자기를 외면한 세 신을 대상으로 어둠 속에서 복수를 꿈꾸며 실행하는 복수귀스러운 모습 때문에 대마왕 정도는 아니어도 호평과 매력은 괜찮은 수준이었지만[20] 지금 와서는 아래의 비판 문서가 평가나 다름없을 정도다...6.1. 비판
자세한 내용은 암흑상제/비판 문서 참고하십시오.현재 옥황상제에 이어서 마법천자문 캐릭터들 중 두번째로 비판 문서가 생긴 사례다. 사실상 마법천자문 2부를 망친 원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21] 절대로 암흑상제의 악행에 대한 비판이 아니다.
7. 어록
본인의 신념과 1부 최종 보스다운 전투력이 뒷받침해주는 간지를 잘 보여주는 대마왕과는 다르게, 망가진 서사로 인해 자기 합리화 내지 망언이 상당하며 딱히 임팩트 있는 대사도 내놓지 못했다.[22]어둠이 지배하는 빛의 세계에 새로운 시작이 있으리라!
28권, 광명상제를 납치하면서
28권, 광명상제를 납치하면서
나의 육신, 삼장은 어디에 있나 물었다....!
29권, 본인 휘하 마왕들을 심문함
29권, 본인 휘하 마왕들을 심문함
감히 내게 거짓말을 해?!
35권, 자기에게 구라를 친 교만지왕을 체벌하며.[23]
35권, 자기에게 구라를 친 교만지왕을 체벌하며.[23]
어둠의 세상에서 너와 옥황은 후회와 분노로 눈물 흘리리라!
37권, 사로잡힌 광명상제에게 자신의 목적을 말하며
37권, 사로잡힌 광명상제에게 자신의 목적을 말하며
누구인지 알겠구나! 오만군단장, 거만하고 교만하구나! 크하하하....좋다, 보여주지! 위엄을 보여줘라! 위엄 위威!
38권, 겁도 없이 대드는 오만군단장에게 보란듯이 본인의 힘을 과시하면서
38권, 겁도 없이 대드는 오만군단장에게 보란듯이 본인의 힘을 과시하면서
어쩌면 빛의 기운으로 가득한 마법천자문을 이용해 부활하는 것이, 오만한 빛의 추종자들에게 내리는 가장 큰 형벌이 될지도 모르겠구나!
39권, 교만지왕과의 대화에서[24]
39권, 교만지왕과의 대화에서[24]
틀렸다, 삼장! 네가 스스로를 지킨다면 그건 너 자신을 위해서여야 하지! 친구란 그저 이용해먹기 좋으라고 쓰는 단어일뿐, 너도 네가 믿었던 것들의 진실을 보게 될거다!!
41권, 삼장과의 언쟁에서[25]
41권, 삼장과의 언쟁에서[25]
오! 검은마왕, 아니 온화천왕을 만난 게로구나! 그렇다면 나한테 고마워해야 할텐데? 목숨을 빼앗지 않고 내 부하로 삼은 덕에 가족 상봉을 했으니!
41권, 천세태자에게[26]
41권, 천세태자에게[26]
내가 아직도 네 친구로 보여? 원숭이?
42권, 삼장의 모습으로 부활하고
42권, 삼장의 모습으로 부활하고
오랜 기간 잘들 지내셨나? 내가 보낸 108요괴 때문에 지루하진 않았지?
43권, 옥황과 염라, 극락의 3천 군대와 대치하며
43권, 옥황과 염라, 극락의 3천 군대와 대치하며
네가 지금까지 말한 것들이 정녕 모두 나의 죄라면, 옥황 너도 자유로울수는 없을 텐데?
43권, 본인의 악행을 열거하며 널 심판하겠다는 옥황상제에게[27]
43권, 본인의 악행을 열거하며 널 심판하겠다는 옥황상제에게[27]
옥황...광명....스스로를 정의라고 말하는 너희를 믿었다. 너희를 믿고 육체를 맡겼다. 그런데 그 육체를 소멸시켜 나를 영원히 이곳에 가두려고 하다니, 내가 그토록 위험한 존재이더냐? 어둠이 그토록 사라저야 할 존재이더냐? 기다려라, 반드시 돌아가겠다. 그리고 지금의 이 눈물을 너희에게도 돌려줄테니!
43권, 과거 회상의 독백.
43권, 과거 회상의 독백.
내 복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43권, 검을 뽑아들며
43권, 검을 뽑아들며
으으윽! 내가 밀리다니..! 부활만 완전했어도!
43권, 옥황상제와의 일기토에서[28]
43권, 옥황상제와의 일기토에서[28]
죄악의 시작은 내가 아니라 너와 광명이겠지!
43권, 옥황의 말에 반박하며[29]
43권, 옥황의 말에 반박하며[29]
서..설마, 옥황이 암흑계까지?
44권 마지막,[30]
44권 마지막,[30]
새 생명의 탄생....그래..이게 암흑계가, 내가 해야 할 일이지...
45권, 온화천왕과 자비황후가 새 영혼으로 재탄생하는 걸 보며[31]
45권, 온화천왕과 자비황후가 새 영혼으로 재탄생하는 걸 보며[31]
날 보고 죽음이 두려워진 것인가? 나의 순환 시스템에서 너의 영혼도 새로운 삶을 얻게 될 테니...두려워마라! 너희가 부정하는 순환 시스템의 완벽함을 증명해주마! 바로 너의 죽음을 통해..!!
47권, 염라대왕을 죽을 사 마법으로 끝내려하며
47권, 염라대왕을 죽을 사 마법으로 끝내려하며
이런, 들통난 건가? 언제부터지? 내 정체를 눈치챈 게!
50권, 본인의 진실을 알아챈 삼장에게
50권, 본인의 진실을 알아챈 삼장에게
전화위복이 이런 것인가? 내 육체를 빼았긴 덕에 신의 맹세에서 자유로울 줄이야. 속박에서 벗어난 나는 더 강해질 것이다.
52권, 대지여신을 없을 무로 치명타를 입히고[34]
52권, 대지여신을 없을 무로 치명타를 입히고[34]
드디어 저주받은 선악상반의 몸뚱이에서 해방되었다! 한낱 벌레 따위가 인간의 존재를 알수 없듯이 너희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한 진정한 신의 능력을 보여주마! 너무 억울해 마라. 너희뿐만이 아닌,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사라질 터이니!
52권, 온전히 부활해 성공하며[35]
52권, 온전히 부활해 성공하며[35]
잠시 잠들어 있거라. 잿더미가 된 세상에서 다시 개조해 너를 충직한 사냥개로 사용해줄테니!
53권, 흑룡의 저항을 간단히 제압하며
53권, 흑룡의 저항을 간단히 제압하며
내게 무릎 꿇어라, 옥황.
53권, 이제 그만하라는 애원하는 옥황에게[36]
53권, 이제 그만하라는 애원하는 옥황에게[36]
큭큭. 신이 되지도 못한 주제에 셋이서 떼로 덤벼들면 날 이길 줄 알았나?
53권, 천세, 삼장, 손오공의 기습을 받았는데도 건재한 모습을 보이며[37]
53권, 천세, 삼장, 손오공의 기습을 받았는데도 건재한 모습을 보이며[37]
안돼, 삼장, 잘 생각해라! 멈춰라! 너의 희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느냐! 날 봉인하려면 너 역시 마법천자문에 봉인되어야 한다! 영원히 나와 이곳에 갇히고 싶은 거냐? 너의 희생을 누구 하나라도 알아줄 것 같으냐? (삼장의 멸렬 마법을 당한 후) 크아아악! 안돼! 안돼! 이대로 끝날 수는 없다! 억겁의 세월을 견디고, 이 날만을 기다려왔건만...! 완벽히 부활한 내가 하찮은 인간들에게....! 내가...내가 패하다니...! 크헉! 이것으로 이겼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어둠은...악은...절대 사라지지 않는다..(삼장 : 당신은 이 세상에 너무도 큰 고통을 줬어!그러니 넋두리는 마법천자문 안에 들어가서나 해!!)감히...! 옥황, 광명, 대지...너희에게만 후예가 있는 게 아니다! 누군가의 불안이, 어리석음이 뜻하지 않게
나의 후예를 만들었지. 나 암흑의 후예는 너희의 곁에 있으니 반드시 너희를 찾아갈 것이다! 그때는 반드시...반드시 세상을 끝장낼 것이다!!
53권, 대지여신으로 각성 및 희생으로 본인을 끝장내려하는 삼장에게[41]
53권, 대지여신으로 각성 및 희생으로 본인을 끝장내려하는 삼장에게[41]
8. 기타
- 50권부터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암흑계의 상제로서는 무난한 편이고 암흑계 순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대지여신을 암흑계의 불러들이기도 하고, 간혹 가다 옥황상제 말마따나 죄수들 문제가 생기기는 했지만 암흑상제가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죄수 문제같은 건 암흑상제가 직접 나가 진압하면 끝이기 때문이다.[42] 행동력이 뛰어나 암흑계 내에서 분란이 생기면 자잘한 일도 자신이 직접 나서서 대처한다. 또한 무능한 부하인 교만지왕을 당근과 채찍을 병행해가며 기어이 성과를 내게 만들고 검은마왕을 동원해 광명계 주요 수뇌부들을 모조리 처치하고 숨어지내게 만드는 등 암흑계라는 거대한 악당 집단을 이끌어가는 능력도 나쁘지 않다.
- 물론 복수심 때문에 사람을 환생시키기 위한 시스템 작용하는 데 사용해야 하는 죄의 때를 암흑군단을 만드는 데 사용해서 오랫동안 문이 폐쇄되는 일은 있었지만 암흑계가 붕괴되는 수준은 아니고 44권에서 그 동안 나 때문에 못 먹었을 거라며 손오공의 배신의 낙인을 암흑돼지에게 먹여 문을 여는 배려를 하기도 했다.
- 반론이 담긴 게시물
- 암흑상제는 22권에서 처음 언급되고, 28권에서 모습이 드러난 뒤 긴 시간 동안 뒤에서 흑막으로만 등장했으나 40권부터 드디어 본인이 직접 나서고 41권에서 마침내 부활을 시도하여, 42권에서 수 천 년만에 부활에 성공했다. 그렇다 보니 초창기에는 그다지 없었던 암흑상제의 비중이 42권 이후로 많아진 편. 그의 타락에 내막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 그의 행보가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할 듯 하다. 이후 43권에서 옥황상제가 만악의 근원임이 드러난 줄 알았으나, 50권에서 진정한 만악의 근원은 마음이 없는 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43]
- 검붉은 이펙트를 사용하는게 대부분인 다른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들과 달리 태생이 어둠의 신인지라 힘을 사용하는 이펙트가 검푸른 색이다. 다른 인물들이 백금색으로 표현되고, 심지어 악역들도 그렇다는 걸 생각한다면 꽤 인상적이다.
- 다른 상제들과는 달리 후계자가 될 만한 사람이 없다. 일단 대지는 후예인 삼장이 존재하고 옥황상제는 친손자인 천세태자가 있으며 광명상제는 선천적으로 자신과 같은 힘을 가진 손오공이 있는데 이쪽은 후손은 커녕 선천적으로 자신과 같은 힘을 지닌 자조차도 없으니...[44]
- 여담으로 108요괴가 대마왕으로 불리는 걸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휘하 마왕인 교만지왕은 손오공을 옥황계에서 대마왕을 물리쳤다는 원숭이라고 알아봤고, 검은마왕은 옥황계에 막 도착했을 때 질투마녀를 보고 뿔이 있는 걸 보니 대마왕의 패잔병이냐고 묻고 부하로 받아들였다. 또한 질투마녀가 대마왕을 모셨다고 말하자 대마왕이라는 말에 어리둥절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옥황상제에게도 내가 보내준 108요괴 덕분에 그 동안 심심하진 않았겠지라고 말하는 걸 보면[45] 아무래도 108요괴가 진현인과 합쳐져서 대마왕이 된 자세한 사정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휘하 마왕들조차도 알고 있는 걸 모르고 있는 셈인데 추측하자면 부활이 더욱 급급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진 않았을 수도 있다.[46]
- 한편으론 비석 안에 봉해지긴 했어도 대마왕과는 달리 끝내 사라지지 않은데다가 3부 메인 빌런 겸 최종보스인 존재가 그의 후계자인것까지 생각하면 재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퇴장한 암흑을 굳이 “최후의 숙적”이라 표현하기도 한 만큼 최소한 어떤 식으로든지 언급되거나 스토리 전개상 필요한 역할을 부여받은 확률은 무척이나 높은 셈이며 실제로 59권 트레일러에 등장하며 확정되었다. 다만, 57권의 삼장처럼 환상으로만 나올 가능성도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허나 삼장이 함께 갇혀있는데다 마하가라의 위치를 생각하면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셈. 61권 마지막에서 삼장이 현실에서도 모습을 드러냈기에 이쪽의 재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단, 암흑상제가 흑야의 창이 깨져서 약해진 모습으로 함께 갇힌 것이기에 어쩌면 삼장에게 흡수 내지 소멸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편이다.
- 따돌림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그것마저 이용한 것과, 강한 힘을 가진 악역이란 점, 작품의 만악의 근원 중 하나이며, 결국 본인의 행동에 깊이 원한을 가진 이에게 단죄받으면서도 동귀어진을 했다는 점, 세계관에서 손꼽힐 정도로 악랄하다는 점 때문에 징벌 소녀의 최종보스이자 만악의 근원인 김태희와 의외로 겹치는 부분이 있다.
- 암흑상제가 만악의 근원이라는 게 드러난 것과는 별개로, 옥황상제 역시 저주에 걸린 기억을 상실하지 않았고 암흑상제가 세 신의 노력 덕에 선하게 되기는 했다는 걸 보면 암흑상제의 저주가 파국의 씨앗일지언정 옥황상제나 다른 신들의 책임도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게 되었다. 옥황상제 비판 맨 아래도 이걸 지적하고 있으니 참고.
- 의외로 짤툰 팬덤에서도 잘 알려진 캐릭터다. 어떤 네티즌이 암흑상제를 파이트 짤툰의 짤태식맛 쿠키랑 비교하는 게시글을 잠잠해질 때 마다 현재진행형으로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상술한 비판점들로 인해서인지, 2023년 이후로 국내 커뮤니티계 한정으로 "실패했거나 이미지가 작품 외적으로도 나빠진 메인 빌런 및 최종보스 캐릭터"의 대명사로 쓰이기 시작했다. 즉, 해당 분야의 전투력 측정기가 되어 버린 셈.[48][49]
9. 관련 문서
[1]
어둠의 신이면서도 의외로 악마의 상징인 뿔이 없다. 태초의 전쟁 당시에는 뿔이 보이나 투구에만 붙어있는 듯 하다.
[2]
다만 해당 디자인은 47권에서 나온 태초의 전쟁 당시 모습이나 52권에서 나온 완전 부활 형태보다 위엄이 훨씬 떨어져 보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불쾌한 골짜기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3]
대부분
광명상제나
옥황상제 등 같은 신의 위치에 있는 인물들이 이렇게 부른다.
[4]
신의 관문이 악령들을 흡수한 암흑상제를 이렇게 불렀다.
[5]
암흑상제가 마음이 없는 자들의 악령들을 하나로 융합시켜 탄생한 궁극의 무기다.
[6]
만악의 근원에 대해 옥황상제과 광명상제라 말했지만 대지여신을 언급하지 않은 점에서 대지여신에 대한 원한은 저것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7]
다만 해골 육신의 모습 역시 대마왕에 못 미치는 파워라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당장 천세태자와 싸울 때에도 천세태자를 압도하지 못했다.
[8]
손오공은 광명상제, 천세태자는 온화천왕의 힘을 받아 전보다 횔씬 강력해져 있었다. 단, 광명상제의 말을 보면 아직 신의 후예까진 아니고 빛의 힘만 준 것이다.
[9]
일단 아무리 디버프가 걸려도 신의 후예인 천세태자와 빛의 힘을 가진 손오공과 맞설 만한 힘을 갖고 있다.
[10]
그러나 천세태자와 싸울 때에도 천세 역시 삼장의 육신 + 암흑의 육체가 담긴 관을 들고 있느라 제대로 힘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고, 온화천왕 스펙이 천세보다 좀 더 위라는 것, 대마왕의 힘은 옥황상제에게도 벅차다는 걸 생각하면 이 시점의 그는 본인의 수하 격인 대마왕보다 훨씬 아래다. 다만, 이건 삼장의 몸이 어둠의 힘을 견디지 못해 상태가 나빠지고 있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11]
어둠의 신인 본인의 육체가 아닌 삼장의 육체에선 같은 신을 제거해도 신의 권능을 잃지 않는다.
[12]
공교롭게도 저 둘도 미화 논란을 제외하면 서사와 강함 부분에서 저열한 연출로 인해 혹평을 받았다는 부분에서 일치한다,
[13]
검은마왕이나 잔혹마왕, 오만군단장같은 그의 부하들이 더 연출이 좋을 정도.
[14]
대마왕은 아예 대상 삭제 관련 마법 없이 21권에서 천상연합군 최후의 일격을 그냥 '모두 사라져라!'라는 말 하나로 없애버리고, 폐기 마법으로 한자마법들을 한동안 사라지게 만든 이후에는 악한 힘으로 천상연합군의 기력을 그대로 빨아들일 때도 한자 마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게다가 이때 암흑상제는 겨우 칠 격 마법으로 천세를 때려눕혔는데 그 천세는 13권에서 반격 단어마법으로 칠 격 마법을 카운터친 적이 있다.
[15]
삼장 흡수 이후 포스 대폭 하락 + 광명계 침탈 및 천계 일가 살해를 비롯한 악행 미화 논란 + 개연성이 하나도 없이 나온 절대악 설정 등.
[16]
물론 이는 53권에서 이루어졌기는 했다. 하지만
그것도 이전보다 매우 나쁜 의미로.
[17]
53권, 태초의 전쟁과 세상의 중심 전투에서도 이런 반응을 보이진 않았기에 더욱 강함이 부각된다.
[18]
난 암흑상제와도 싸웠다며 자신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손오공의 말에 한 반응. 그리고 저 대사 이후 손오공, 호킹, 탐욕마왕을 시종일관 압도했다.
[19]
52권의 완전 부활한 암흑의 모습에 경악하면서.
[20]
41권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42~48권에서는 미화 논란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렸어도 적어도 질은 낮지 않았다. 50권 이후 설정 붕괴를 기점으로 문제점이 크게 부각되고 말았다.
[21]
하지만 서사가 망가진 것도, 혹평을 듣게 된 것도 계속된 작가 교체와 3부 강행으로 인한 2부 급완결이기에 어찌보면 2부 캐릭터 중 최대의 피해자인 셈이기도 하다.
[22]
다만 후술된 것처럼 개연성 없이 뛰어나온 절대악 설정이 50권 이전의 대사들은 나름 복선이 깔려있거나 어둠과 빛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작품 주제에 걸맞은 어록도 다소 포함되어있으며 명색이 2부 최종보스인만큼 위엄을 드러내는 대사도 몇 존재하지만, 자기 부하인 대마왕 수준으로 임팩트 있는 대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변치 않는다.
[23]
이렇게 화를 내면서도 무능한 부하를 더 이상 처벌하진 않고 경고만 주고 끝냈다. 대중매체의 악역 우두머리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부분.
[24]
어둠과 빛은 하나라는 마법천자문 세계관의 이치를 잘 보여준다.
[25]
1부의 토생원이 좌절한 손오공에게 충고 하나 할까? 사람을 믿지마! 믿지 않으면 애초에 배신당할 일도 없을 거 아냐!라는 말이 연상되는 부분이며 원래 선했다가 따돌림으로 흑화한 것이 그의 서사였기에 50권에서 진 만악의 근원이 드러나기 전까진 섬뜩한 복선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26]
암흑상제 최악의 망언이라 하기 부족함이 없으며, 이후 옥황상제가 암흑의 타락에 큰 기여를 했다는 반전이 나왔음에도 이것으로 인해 옥황상제와 다를 게 뭐가 있냐는 비판이 나오는 것에 큰 기여를 했다.
[27]
직후 아래의 독백이 포함된 회상이 이어진다.
[28]
약속의 마을을 유린해 육체를 되찾았다지만 본래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건 여전한데도 3억을 끌고 오라고 한 대마왕과는 너무도 대조적이다.
[29]
그러나 진짜 만악의 근원은 따로 존재했다.
창조주 문서 참조.
[30]
옥황상제가 암흑계까지 들어온 줄 알고 놀라서 한 독백, 옥황상제가 암흑계는 자신의 영역 밖이라고 직접 공인하였는데도 암흑계의 상제라는 자가 나약한 겁쟁이처럼 구는 부분이라 비판이 많다.
[31]
암흑의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준 독백이지만, 한편으론 미화가 아니냐는 비판도 거셌다. 저 둘의 인생을 끔찍하게 망쳐놓은 장본인이 세상의 군형을 이루기 위한 일을 한 것마냥 말하니..
[32]
이 말에 천세는 넌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받아친다.
[33]
그러나 정작 본인이 밀리다가 끝장이 날 뻔했다. 아무리 삼장의 몸을 사용했다지만 신의 후예가 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데다 실전 경험이 검은마왕보다 현저히 차이가 나는 천세에게 밀린다는 건...
[34]
결국 대지여신은 이 공격의 여파로 숨을 거둔다.
[35]
이를 본 삼장은 경악하고, 천세태자는 이제껏 느껴본 적이 없는 기운이라 평한다.
[36]
허나 이때 옥황은 광명의 죽음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무너진 상태인데다 신의 지위를 잃었기에 말 자체는 포스가 있긴 해도 크게 와닿지 못했다.
[37]
이후 손오공과의 싸움에서 완전히 압도하긴 했다. 문제는 그 연출이 심히 부실하기 그지없었다는 것.
[38]
작품 내적 한정으로 41권의 패드립 못지않는 망언이자 작품 외적으로는 53권의 악평 원인 중 하나이자 암흑상제의 설정붕괴로 인한 부작용이 팍팍 드러나는 예시 중 하나.
[39]
41권의 패드립이 작품 내적으로 어그로를 절정으로 끌었다면 이 말은 작품 외적으로 5류 악당이나 할 법한 최흉최악의 대사로 평가되며 암흑상제의 평가를 더더욱 추락시킨 원인 중 하나이기까지 하다. 더군다나 이 직후 창 하나 없어졌다고 대마왕을 아득히 뛰어넘었다는 그가 천세태자와 손오공에게 밀리는 기막히는 전개가 이어지는 건 덤이다. 대마왕처럼 일체화된 것도, 필살기를 시전한 것도 아니고, 흑야의 창에 자신의 힘이 대량으로 주입된 것도 아닌데 말이다. 참고로 이 의문에 대한 고객 문의 역시 제대로 된 답을 주지 못했다. 고려도 없고 생각도 없이 만든 상황이란 소리.
[40]
작품에서 이 창이 보여준 거라곤, 찬란 마법을 쓰기 위해 맞춘 전열을 무너뜨린 게 전부다.
[41]
삼장에게 마귀 마 마법에 걸리게 만든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도, 검은마왕을 보내 납치를 시도한 것도, 삼장의 몸으로 부활하려고 한 것도, 삼장의 모습으로 대지여신을 없애고 아예 죽이려고 한 것도 모두 암흑 본인이 원흉이라는 걸 생각하면 추하기 짝이 없는 대사이며,[53] 외적인 시각으로 보자면 서사와 디자인이 무너진 상태에서 3류 악당이 할법한 말들로 꽉꽉 채워진 대사이니 혹평의 이유가 늘어난 것이며, 삼장의 희생이라는 작위적인 묘사까지 더해지며 2부 스토리를 전부 부정하고 다른 캐릭터의 캐붕까지 초래하는 연쇄적인 부작용을 낳았다.
[42]
마법천자문 홈페이지에서 매번 상제가 나서야 한다면 그것 또한 문제라고 했다.
[43]
물론 대부분의 독자들은 당연히 작가가 바뀐 뒤 이런 설정 변경이 나왔기 때문에 납득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거기다가 해당 설정으로 인해 '암흑상제'라는 캐릭터가 절대악 암흑과 그에 의해 만들어진 제왕 암흑상제, 사실상 복수 개체가 되어버린 바람에 절대악 설정을 살리지도 못하고 캐릭터 서사를 망치는데만 더 일조해버렸다.
[44]
봉인당하기 직전에 한 말로는 마하가라가 본인의 후계자라는데 누군가의 불안과 어리석음이 만들었다고 했기에 다른 신들과는 전혀 다르다.
[45]
다만 보낸 건 108요괴고 진현인과 합쳐져서 대마왕이 되는 건 예상 밖의 일이었을 것이다.
[46]
하지만 천세태자가 혼세마왕이 되었던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그냥 대마왕을 108요괴라고 다르게 부르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천세태자가 마귀 마 마법을 맞았을 당시엔 108요괴가 대마왕 인격의 주체이기도 했으니 말이다. 혼세마왕이 된 걸 108요괴에게 당한 것이라고 여긴 모양.
[47]
특히 둘다 악역 세력의 최고 원수이자 검은 갑주를 입은 마왕을 심복으로 둔 것도 비슷하고, 평상시에는 검은 외투로 해괴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점도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다스 시디어스는 처음부터 순수악 그 자체로 설정되었는데다 '시스 로드'라는 평범한 대마왕 캐릭터성을 가지고도 무시무시한 포스와 입체적인 설정을 잘 살린 덕분에 높은 완성도를 지닌 악역으로 평가 받는 반면, 암흑상제는 캐릭터성이 일관적이지 못하고 엄연히 비판받아야할 악행조차 어떻게든 수습하지 못하고 미화해버린것도 모잘라 다시 절대악으로 캐릭터성이 확립된 종국에는 지나치게 추한 모습만 보여줘서 욕만 먹고 실패한 악역으로 전락해버렸다.
[48]
실제로 비교된 적이 있던 캐릭터들은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카일로 렌,
금창의 용사의
아세 다크 다크,
소닉 포시즈의
인피니트,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그림리퍼,
닌자고 어둠의 크리스털 편의
크리스털 킹,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기가노토사우루스,
쿵푸팬더 4의
카멜레온,
몬스터버스의
스카 킹,
모탈 컴뱃 11의
크로니카,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의
돌연변이,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살라자르 선장,
삼국지톡의
조조,
고려 거란 전쟁의
박진,
Lv1 마왕과 원룸 용사의 아스타로트,
파이트 짤툰의
짤태식맛 쿠키 등.
[49]
물론 해당 캐릭터들 조차 박진과 삼국지톡의 조조, 짤태식맛 쿠키 정도를 제외하면 현재까지는 전부 암흑상제보다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삼국지톡의 조조와 박진은 각자 고전작품의 주인공 능욕/역사왜곡이라는 차원이 다른 큰 문제를 일으켰고, 짤태식맛 쿠키는 악행 수위는 둘째치더라도 비호감스럽기 짝이 없는 외모를 너무 자주 보여줬기 때문
[50]
진짜 정체가 밝혀진 50권 이후부터 이러한 속성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51]
암흑상제가 저지른 무수히 많은 악행들의 양상이 현실 속의 묻지마 범죄자들이 하는 행동과 비슷하다. 그나마 이전까지는 세상의 질서를 위하는 와중 암흑상제가 두렵다는 자신의 육신을 없에버리고 암흑계에 가둬버린 신들에 대한 복수라는 어느정도의 계기가 있었으나, 50권 이후로
마음이 없는 자의 후예일 뿐이라는 설정이 붙으면서 이 조차도 무의미해졌다.
[52]
이 역시 50권 부터 해당 캐릭터의 서사가 망가진 것으로 인해 붙은 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