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서가 있는 경우만 기재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의 상급대장, 대장, 중장, 소장은 각각 미군의 대장, 중장, 소장, 준장에 상응. ※ 윗 첨자 † : 전사 ※ 윗 첨자 ok : 총사령관(Oberkommandierender) ※ 윗 첨자 s : 총사령관 대리(Stellvertreter) ※ 윗 첨자 c : 참모총장(Chef des Generalstabes) ※ 윗 첨자 m : 전쟁성 장관(Kriegsminister)
알베르트 아벨레 폰 운트 추 릴리엔베르크는 1857년 3월 1일
안코나에서 태어났다. 그는 오랜 역사를 지닌 귀족 가문 출신으로, 아벨레 가문의 기원은 15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684년 11월 14일 크리스토프 아벨레 폰 릴리엔베르크(Christoph Abele von Lilienberg)가
백작의 작위를, 1708년 8월 4일 그의 조카 요한 크리스토프 카를 아벨레 폰 운트 추 릴리엔베르크(Johann Christoph Carl Abele von und zu Lilienberg)가
남작의 작위를 받았다. 알베르트는 이 가문의 5대 직계 후손이며, 그의 아버지는
오스트리아 제국군 육군
소장 프란츠 아벨레 폰 운트 추 릴리엔베르크(Franz Abele von und zu Lilienberg)였다.
아벨레는 1875년
테레지아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였다. 1879년 4월 24일 제5용기병연대
소위로 임관했으며, 1884년 5월 1일
중위로, 1891년 5월 1일
기병대위로 승진하였다. 이후 아벨레는 1902년 5월 1일 제13울란연대의
소령으로, 1906년 11월 1일 제15용기병연대의
중령으로 진급하였다. 1909년 10월 23일에는
대령으로 승진하여 제13보헤미아용기병연대의
연대장이 되었다. 1913년 6월 21일에는 제3기병여단장을 맡았고, 같은 해 5월 7일에는 용맹한 공적을 인정받아 알브레히트 훈장 2등급 사령관 훈장의 착용이 허가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1914년 8월 1일
소장으로 진급한 아벨레는 자신의 기병여단을 이끌고 1914년 12월 리마노바-와파누프 전투를 포함한
카르파티아산맥 전투에 참전했다. 아벨레는 여기서 용맹한 전공을 세워 1915년 1월에는 전쟁 장식이 수여된 철관 훈장 3등급을, 같은 해 9월 7일에는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의 군사공로훈장을 받았다. 또 10월 17일에는 철십자 훈장 2등급의 착용이 허가되었다. 그리고 1915년 11월부터 전쟁이 끝나는 1918년 11월까지 그는 제2기병사단의 사단장으로 재직하였다. 1916년 6월 15일에는 레오폴트 훈장의 기사작위를, 12월 11일에는 철관훈장 2등급을 수여받았다. 이후 1917년 8월 12일, 아벨레는
중장으로 진급하였고, 12월 20일에는 군사공로훈장 2등급을 받았다. 1919년 1월 1일 퇴역할 때까지
중장의 계급을 유지하였다. 1927년 10월 17일 로젠부르크-몰트(Rosenburg-Mold)의 로젠부르크(Rosenburg)성에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