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시리즈 | ||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 앨리스: 어사일럼 |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Alice: Madness Retur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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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53535><colcolor=#ffffff> 개발 | 스파이시 호스 |
유통 | 일렉트로닉 아츠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3 | Xbox 360[1] |
ESD | EA app | Steam | Microsoft Store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호러 |
출시 |
PC 2011년 6월 14일 2011년 6월 16일 2012년 6월 8일[2] PS3 2011년 6월 14일 2011년 6월 16일 2011년 7월 21일 XB360 2011년 6월 14일 2011년 6월 16일 2011년 7월 21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3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3]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해외 등급 |
ESRB M PEGI 18 ACB MA15+ CERO Z[4] |
상점 페이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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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에 발매한,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의 후속작. 제작자 아메리칸 맥기가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서 차린 Spicy Horse Games(麻辣馬)에서 만들었다. 따라서 중국 현지 스탭이 다수 참여했다. 이 때문에 중국에 외주 제작을 맡겼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중국에 스튜디오를 차린 것이다.표지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원작을 매우 염세적이고 잔혹하게 비튼 성인용 게임이다. 전작도 유혈 묘사가 나와서 수위가 높았지만, 이번 작에서는 유혈 묘사는 당연하고 아동 매춘 및 성적 학대라는 묘사가 나와 수위가 더더욱 상승했다. 그래서 게임 내내 성학대에 대한 이미지가 나오는지라 게임을 하면서 불쾌했다는 평들도 많다. 다만 가정용 게임으로 출시한지라 직접적인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2.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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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트레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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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트레일러 |
3. 시스템
전작과 마찬가지로 3인칭으로 진행되며 점프 액션이 주가 되는 플랫폼 게임(Platform game)이다. 다만, 현실 파트에서는 1인칭 시점으로 전환할 수 있다.평론가들의 평은 엇갈리지만 유저들 사이에선 괜찮다는 평. 확실히 게임이 가볍고 재미있어졌다. 전작이 기이한 원더랜드를 기어다니는 앨리스의 힘겨운 모험이었다면[5], 이번에는 그야말로 뛰어다니고 날아다니면서 앨리스 메이 크라이를 찍는다.
전체적으로 앨리스의 동작도 가벼워졌는데, 기본+공중에서 추가 3단으로 최대 4단 점프가 가능한데다, 치마를 낙하산 삼아서 체공 시간을 늘릴 수 있고, 순간적으로 몸을 나비로 바꾸어 공격을 피해 움직이는 닷지 무브(Dodge move) 기능도 생겼다. 덤으로 수그리기 대신, 작아지는 기능(Shrink)을 기본 탑재해 언제든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작아질 때마다 딸꾹거리는 소리가 재미있다.
스테이지마다 앨리스의 복장이 변하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 첫 스테이지에서는 익히 알려진 하얀 앞치마를 두른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있지만 19세기 무렵의 기계장치가 등장하는 매드 해터의 성에선 스팀펑크풍의 드레스로 갈아입는 식.
이번 작품에서는 원더랜드에 흩어져 있는 기억을 되찾고 다니는데, 이를 통해서 현실에서 일어난 일들을 짐작할 수 있는 구조.
다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스테이지가 상당히 반복적이고 지루한 부분이 많다. 플레이 타임은 15시간 정도로 액션 게임치고는 상당히 긴 편에 속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비슷하고 반복되는 패턴 때문에 아쉬운 점이 있다.
3.1. 특이점
근접 공격 시에는 매 행동마다 조금씩 텀이 생기면서 다른 조작을 할 여유가 생기는데, 그냥 연타를 눌러도 300(영화)의 카메라 스톱 연출처럼 보여서 멋지다. 일부 적들은 방패라든가 반격기가 있어서, 매 동작마다 닷지 무브로 피한다든가, 다른 무기로 바꾸어서 공격한다든가 하는 조작이 필요.작중에서 무기 업그레이드 시스템으로 이빨을 모으는 것이 있다. 덕분에 구석구석 탐험하면서 이빨을 모으고 다닐 수도, 대충 모아서 자기가 좋아하는 무기 한 두 개만 업그레이드해서 다닐 수도 있다. 제대로 무기를 쓰려면 이빨을 모으는 것이 좋은데, 배치가 잘 되어 노가다보단 슈퍼 마리오처럼 코인을 모으고 다니는 느낌.[6]
전작에 비해 무기의 종류가 많이 줄어든 편이지만, 그 대신 각각의 무기에 일장일단이 있어 골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7]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무기를 바꿔가며 쓰지 않으면 두들겨 맞고 나비로 변하는 앨리스를 볼 수도 있다.
다만 발사형 무기의 조준 방식에 대해서는 통상적 FPS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당황할 수도 있다. 시점 조준도 가능하지만, 애초에 3인칭 게임인지라 전투시엔 록온과 타겟 변경을 적극 활용하자. 다행스럽게도 시점 조준이나 카메라의 변경은 같은 TPS류인 데드 스페이스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보다 편하고 자연스럽다.
또, 작아진 상태에서는 숨겨진 문이 보이기에, 이빨이나 숨겨진 길을 찾으려면 수상한 곳마다 작아질 필요가 있다.
4. 평가
장점으로는 앨리스의 뒤틀린 심상 세계를 멋지게 표현한 그래픽과 분위기를 들 수 있고, 단점으로는 긴 플레이 시간에도 불구하고 진행 패턴에 변화가 거의 없다는 점을 들 수 있다.(매 챕터마다 확확 바뀌는 분위기를 보여주지만 진행 패턴의 변화가 없어서 금방 질린다.)
다만 전작에 버금갈 정도로 난이도가 있는 플랫폼 게임이기 때문에, 점프 컨트롤에 익숙지 못한 사람은 정나미가 떨어질 수도. 일단은 꾸준히 시도하면 성공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래픽이나 디자인 자체는 굉장히 환상적. 컨셉 아트만 봐도 그로테스크한 광기어린 동화풍 느낌이 물씬 든다. 동화나라의 숲, 스팀펑크 세계, 빙하가 떠다니는 얼어붙은 바다, 바다속 세계, 이국적인 동양의 세계, 공중에 지어진 카드성, 미친 인형세계, 인간의 신체로 만들어진 하트 여왕의 성, 고딕풍의 성이 연결된 악몽의 폭주 기관차 등 여러 정신분열적인 환상 세계를 잘 묘사해냈다.
거기다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런던[8]을 악몽처럼 바꾸어 놓은 솜씨가 일품. 앨리스가 치료를 받는 영국 런던은 현실 세계지만 악몽에서 벌어지는 환상세계보다 더 암울하고 희망이 없어보인다.[9] 자신을 죽이려는 적이 널려 있어도 싸워 헤쳐나갈 수 있는 환상 세계가 차라리 현실의 런던보다 더 희망이 있다고 할 수 있을 지경이다.
즉, 환상 세계를 점프로 뛰어다니는 모험 어드벤쳐에 액션을 섞어놓은 게임. 전투도 제법 재미있는데, 기이한 적들을 공략 패턴에 따라 썰어주는 게 익숙해지면 무척 즐겁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현란하다는 느낌이 강한데, 전작의 서정적이면서도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에 광기가 어려 가라앉은 느낌에 비한다면[10], 기괴한 세계를 돌아다니는 무쌍 스플래터물이라는 느낌이 강해 평론가들에게는 평이 안 좋다. 평론가 평을 떠나서, 전작의 음침하고 공포스럽기까지 한 분위기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확률이 높다. 스테이지 디자인부터 연출, 음악까지 거진 다른 게임 수준이다. 특히 단조롭다면 단조롭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스테이지가 크리스 브레나의 음울한 음악과 맞물려 각각 상승효과를 내던 전작과 달리 본작의 경우에는 플레이나 액션 자체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현란해져 화면과 음악이 다소 따로 놀거나 음악이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게임의 컨셉 자체가 아예 다른 정도라 장단점이라고 할 만한 부분은 아니고, 액션을 중시하는 게이머들의 입장에서는 본작이 더 경쾌하고 할 맛이 난다고도 한다. 확실히 조작의 직관성이나 인터페이스 등[11]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서양 쪽에서는 'American McGee's Alice: Zelda Edition'이라는 평이 있다.
4.1. 단점
아직 미완성으로 반쯤 만들었을때 EA가 갑작스레 발매 시기를 앞당겨서 발표했다고 한다. 매드니스 리턴즈는 퀄리티 수정을 위해 세번이나 비쥬얼을 갈아치웠고, 배경과 앨리스 모델링만해도 개발 기간이 상당했다고 하는데 아직 미완성인데도 출시를 하려 한 EA사에 여유롭게 기다리던 팬들에겐 매우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이며 비판은 더욱 커졌다. 심지어 아메리칸 맥기는 '낯선나라의 앨리스' 서명을 받을 당시 스트리밍 방송으로 매드니스 리턴즈가 미완성으로 발매됐다는 것에 무척 실망하며 게임을 스스로 디스하며 방송했다.[12]- 전작에서 스테이지 끝에 다양한 보스 캐릭터들이 나와 전투를 벌인 것에 비해, 이번작은 마지막 챕터의 최종보스를 제외하면 챕터별 보스 캐릭터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이녀석이 보스겠구나 싶은 캐릭터들도 간지나게 등장하는 순간 허망하게 퇴장하거나, 혹은 애초부터 싸울 생각이 없어 이벤트만 진행하고 끝나게 된다. 혹은 아예 보스로 나올만한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 챕터도 있다. 잊을 만하면 나오는 콜로서스 잔해 등이 그나마 중간보스 역할을 하는 셈이지만 그냥 강한 잡몹 수준으로 스테이지의 보스라고 할만한 임팩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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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파트의 비중이 매우 부족하다. 현실 파트에서 1인칭 시점으로 카메라 전환이 가능하고, 티저 영상이나 아래에 서술된 사건들에서 지금의 게임보단 좀 더 현실 파트가 비중있게 다뤄질듯 했으나, 본편의 현실 파트는 챕터간 시작을 알려주는 부분에 지나치지 않는다. 제대로 게임내의 상징성과 스토리 해석 부분을 알지 않는다면, 왜 현실 파트의 등장인물들이 회상씬 한두번 나오고 비중이 없는지, 앨리스가 현실에 돌아올 때마다 장소가 변하는지, 등장인물들이 앨리스와 정확히 무슨 관계인지 파악하기 힘들다. 그나마 있는 내용도 1, 2챕터를 제외하면 전부 망상과 결합한 현실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앨리스가 사는 현실을 알 수 있는 부분은 1, 2챕터뿐이다.
이는 EA의 독촉과 부족한 제작 기간이 원인으로, 원래는 게임에서 흰 토끼가 등장해 앨리스를 런던에서 원더랜드로 안내하거나, 눈물샘 계곡에서 앨리스를 체셔에게 인도하는 역할이었지만 삭제되었고[13] 좀 더 다양한 적들과 스테이지가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출간된 일러스트집을 보면 컨셉 아트에서 추가되지 못한 적들과 스테이지들의 대략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 전투는 전체적으로 레벨 디자인이 실패했는데, 초반이 어렵고 오히려 후반으로 갈수록 쉬워진다. 초반에 적들의 방어를 깰 수단이 별로 없어 우산, 토끼 폭탄, 후추통 등을 알맞게 써야 하고 이마저도 무기들의 데미지가 높은 편이 아니라 전투가 질질 끌리는 반면 중반에 주전자 주전자포를 얻고 나서부터 게임이 급격하게 쉬워진다. 적의 모든 방어를 부수며 데미지도 강력한데 공격 범위도 넓은 편이라 단 두세발만으로도 그전까지 컨트롤을 요구하던 적들이 학살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전자포 하나만으로 해결이 불가능하게 새로운 기믹을 들고온 3챕터와 달리 4챕터부턴 아예 주전자포가 아니면 데미지 자체를 주기 어려운 적들이 다수 등장하고 새로운 패턴을 가진 적도 없어 주전자포 의존이 더 커진다.
- 스토리가 후반에 들어서는 부실한 편이다. 현실 파트는 1, 2챕터를 제외하면 전부 망상과 섞여 비중이 매우 적으며[14] 원더랜드는 매드 해터가 목수를,목수가 애벌레를, 애벌레가 여왕을 만나라고 충고해주는 내용이 끝이다. 이런 점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등장인물들과 교류하는 장면은 거의 없으며 오로지 앨리스 혼자서만 뛰어다니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스토리의 퀼리티 역시 독촉 때문인지 초반에 비해 후반이 심각하게 부실해졌는데, 기계 공장과 해구만 해도 다수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등장하고 앨리스와 대화를 나누며 이야기를 진행하나[15], 3챕터 '개미집'을 시작으로 아예 주요 인물과의 일절의 대화도 없이 맨끝에 기다리는 인물을 만나기 위해 혼자 뛰어다니는 앨리스를 보게 된다. 그마저도 3챕터에선 엑스트라들이라도 있었으나[16] 4챕터부턴 정말 황량해지는데, 마지막 챕터 '인형의 집'에선 어떤 사전정보나 예고없이 함정이 난무하는 곳 중앙에 덩그러니 던져져 아무 목적도 알려주지 않은채 끝까지 가야한다. 이전 챕터에서는 앨리스가 이곳에 오기 전 상황과 원더랜드에 진입하며 앞으로 해야할 것, 목적, 조연들의 조언 등이 배경에 깔려 이곳에서 앨리스의 행동을 결정하는걸 알려주는 반면 인형의 집에서는 진짜 덩그러니 놓여진다. 플레이 타임 역시 초반 챕터들이 긴편이고 후반으로 갈수록 짧아지는게 단점. 아름다운 자연과 스팀펑크의 분위기를 고퀼리티로 담아낸 1챕터에 비해 5챕터는 지하와 지상맵을 복붙해 번갈아 돌아다니게 하며[17] BGM마저도 한 챕터내내 동일한 BGM을 재생한다.
- 게임 웹진 등에서 평가가 비교적 안 좋은 이유는, 긴 플레이 시간 대비 단조로운 게임성에 기인한 것. 보스전도 없으면서 미니 게임이 지나치게 반복되는 점이 플레이어들의 보상심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면이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를 들어 5챕터부터 등장하는 인형의 머리를 굴리는 미니 게임은 너무 긴데다 은근히 어렵고 몇 번 하다 보면 재미없어지는게 사실. 스킵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클리어를 못하면 게임 자체가 진행이 안된다.[18] 다행히도 일부 퍼즐은 '건너뛰기'가 가능하다. (퍼즐맞추기 같은 것.)
- PC 버전은 최적화가 잘 안되었다는 평을 듣는다. 동시기에 출시한 게임에 비하면 요구 사양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플레이 도중 간헐적인 버벅거림과 프리징이 존재한다는 제보가 있다.[19] 중간중간 나오는 미끄럼틀 구간이나 정교한 점프를 필요로 하는 구간, 혹은 전투중에 끊김 현상이 일어날 경우 수많은 재도전과 플레이어 혈압 상승에 일조한다. 거기다 미끄럼틀 구간은 하필 실수하면 즉사하는 구간이 대부분이라 더더욱 힘들다. 피직스를 끄고 켤 때 차이가 꽤나 많이 난다. 파손될 때의 조각 파편이나 액체가 흘러내릴 때 등 다른 피직스 특화 게임이 다 그렇듯이 친엔비디아 게임이 아니라 그냥 엔비디아 전용 게임.
참고로 우측 하단의 시계 표시는 로딩이 아니라 '오토세이브' 중이라는 표시다. 게임을 켜면 로고들이 지나간 후 제일 먼저 나오는 화면에 '시계가 보이면 오토세이브 중이니 게임을 끄지 마세요.'라고 한다.
또 우산 버그, 후추통 버그 등 PC에서 해결되지 않는 버그들을 회사측에서 패치를 내놓지 않자, 유저들이 원성에 못이겨 스스로 해결했다. 우산 버그나 거인 조작 버그는 파일 수정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게임 관련 정보
자세한 내용은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게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7.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스토리 문서 참고하십시오.7.1. 사장된 콘텐츠
자세한 내용은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사장된 콘텐츠 문서 참고하십시오.8. 기타
8.1. 특전판
EA의 ESD 오리진에서 컴플리트 컬렉션을 예약 판매했는데 전작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리마스터 버전이 포함되었으며 게임의 사운드 트랙 샘플러[20] 다운로드 코드와 옵션이 달린 의상과 무기가 특전으로 주어졌다.패키지에는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리마스터 버전과 의상 특전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의상 특전은 환경 설정 파일을 수정하여 풀 수 있다고 한다.
8.2. 스토리북
정식 게임이 나오기 전에 발매한 iPhone/ 아이패드 소프트.전작에서 이번 편으로 이어지는 간략한 스토리를 볼 수가 있다. 일종의 미니 게임 형식이 섞인 전자책. 이걸 보면 앨리스가 겪은 일들을 신문이나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서 볼 수 있고, 전작에서 앨리스가 겪은 모험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다.
그런데 문제는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 앨리스를 고문[21]하게 된다는 점. 결박당한 앨리스를 삭발시키고 힘을 빼기 위해서 몸에 거머리를 붙이고, 고개를 젖히는 앨리스를 붙잡아다가 입에다 강제로 약을 주입시키는 등 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기분이 더럽다.
8.3. 비공식 한국어 패치
2011년 11월 25일, 오리진판 유저 한글 패치가 배포되었다. # 엔딩을 보고 난 뒤에 나오는 엑스트라 파츠(일종의 사전 비슷한 거)를 제외하곤 다 번역했다.2022년 6월 12일, 스팀판 한글 패치도 배포되었다. #
8.4. 후속작 발표와 제작 중단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삼부작의 마지막 타이틀이 발표되었다. 제목은 낯선 나라의 앨리스(Alice In Otherlands).3편의 무대는 매드니스 리턴즈 이후의 런던, 즉 현실 세계로 원더랜드에서 자신의 임무를 마친 앨리스는 원더랜드의 모험에서 깨달은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자신의 원더랜드 뿐만이 아닌 다른 이의 원더랜드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쪽을 참조.
문제는 EA에서 관심을 보이기는 해도 3편의 게임 시스템이 다소 도전적이라고 평가했는지 제작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3편 제작 청원서를 모집하기까지 하는 상황으로 10,000표를 목표치로 삼아 표가 다 모인다면 그 즉시 EA로 보내 해당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시킬 목적이라고 한다. 이곳이 바로 그 청원서 모집 장소.
그리고 10000표 이상이 모였다.
3월 13일 아메리칸 맥기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데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다. 참조
Alice Fans,
Questions for you:
1) If we could get the rights from EA, would you play "Alice 3?"
2) If you'd play "Alice 3," would you back it on Kickstarter?
3) If you said "yes" to those two things, make some noise - I'm trying to gauge interest in case I happen to discuss this with EA during GDC in 2 weeks. The more interest there is, the more seriously they'll take the conversation.
2) If you'd play "Alice 3," would you back it on Kickstarter?
3) If you said "yes" to those two things, make some noise - I'm trying to gauge interest in case I happen to discuss this with EA during GDC in 2 weeks. The more interest there is, the more seriously they'll take the conversation.
간단히 번역해 보면
앨리스 팬 여러분들을 위해 질문합니다.
1)만약 저희가 EA에게서 판권을 따낸다면, 앨리스 3를 플레이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2)만약 앨리스 3를 플레이할 수 있으시다면, 킥스타터 모금에 후원해 줄 의향이 있으신가요?
3)만약 위 질문에 모두 '예'라고 답해주셨다면, 이에 대한 반응을 좀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실은 이번 2주 뒤에 있을 GDC(게임개발자컨퍼런스)에서 EA 부서와 만나게 될 때 게임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나눠보려고 계획을 잡고 있거든요.
여러분들의 반응이 클수록 그쪽도 이 대화 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줄 겁니다.
위 포스트가 올라오자 마자 15분 만에 270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고 한다.
또한 아메리칸 맥기가 올린 포스팅에 상당히 흥미로운 사진이 올라왔는데
아메리칸 맥기가 페이스 북으로 올린 '낯선나라의 앨리스' 관련 포스팅.
앨리스와 잭 더 리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있는 사진이다.
이 블로그에서 앨리스, 후속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올리니 참고하는 것도 좋다.
게임으로 개발하는 것은 취소하고 애니메이션으로 만든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EA에서는 먼저 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의 결과를 본 후 세번째 게임에 대한 토의를 가질 것이라고 했다.
2017년에 아메리칸 맥기 측에서 앨리스: 어사일럼의 제작을 준비 중이라 밝혔으나 2023년 4월 8일자로 앨리스: 어사일럼의 제작 중단 공지를 올렸다.
8.5. Alice: Otherlands 애니메이션화
유튜브에 'alice otherlands'를 치면 두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으나 평가가 그리 좋지만은 않다. 자세한 내용은 밑 참고.쥘 베른 편
한글 해석은 이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바그너 편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올리면 아메리칸 맥기가 직접 답글을 다는 일도 있다는 듯.
킥스타터 백커들의 말이 참 많아지게 했던 장본인. 특히 쥘 베른 편의 경우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으로 만들 것이라곤 아무도 예상을 못했으며 별다른 예고도 없었고, 또 기대했던 것 만큼의 퀄리티가 아니라 실망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이에 맥기의 반응은 "꼬우면 보지 말든가". 사실 아더랜즈 킥스타터는 앨리스 영화의 판권을 사기 위한 목적이였으며 단편 영화는 그저 팬들의 관심을 끌기용이라고 뒤늦게 설명했지만, 단편 영화들이 킥스타터 페이지의 목적인 마냥 잔뜩 선전한 점, 베른과 바그너 두 인물 이외에도 많은 위인들의 마음 속으로 들어갈 것처럼 광고한 점, 결국 단편 어디에도 나오지 않은 체셔 고양이의 성우가 등장할 것처럼 돈을 모은 점 등을 고려했을때 팬들 입장에선 이는 정말 실망스러운 대응일 수 밖에 없다. 특히 EA측에서 이 단편 영화에 대한 반응을 살피겠다고 말한 이상 세번째 게임은 만들어지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래도 단편 영화와 함께 런칭한 아더랜즈 아트북을 보면 어쨌든 상당히 많은 노력을 들여 만든 단편들임은 분명하다. 스토리를 따라가 보자면, 이제 앨리스는 더 이상 현실에 묶여있지 않고, 머리 속의 파워를 이용하여 현실과 꿈 속 세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으며 본인의 원더랜드 뿐만 아니라 남들의 원더랜드까지 들어갈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로써 매드니스 리턴즈의 아리송한 결말도 풀리게 됐다. 앨리스가 마지막에 본 원더랜드는 이제 앨리스에겐 거의 현실이나 마찬가지가 되었으며, 범비를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세계로 끌고 가 죽인 것. 범비가 파란 드레스를 입은 앨리스를 보고 놀란 것도, 단순히 각성해서 표정이 바뀐 앨리스를 본 것이 아니라 정말로 겉모습까지 다 바뀐 앨리스를 본 것이다. 아트북에 의하면, 당사자가 앨리스에게 마음을 열수록 앨리스도 강해진다고 한다. 쥘 베른 편에서 처음엔 그냥 파란 드레스만 입은 앨리스가 시간이 지날수록 드레스를 바꿔가며 베른에게 보이는 겉모습을 바꾸는 것도 베른이 마음을 열어줌으로써 가능하게 된 것. 이와 같은 초능력이 현실과 얼마나 연동되는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제작진 말로 "앨리스는 이제 현실에 묶여있을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현실 세계에서도 본인 한정으로 겉모습을 바꿀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범비에게 그랬던 것처럼) 또한 매드니스 리턴즈의 엔딩에서 보인 것처럼 현실의 런던 역시 초능력적인 힘으로 워프시킬 수도 있다는 복선일지도 모른다.
[1]
Xbox One 호환 지원. 다만 한국 스토어에선 판매하지 않는다.
[2]
다운로드판만 발매했다.
[3]
PC판 한정
[4]
아동 성학대에 대한 묘사가 심의에 결정적으로 작용해 범죄 마크가 붙고 최고 등급이 부여되었다.
[5]
미칠듯한 함정과 퍼즐 요소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한다. 앨리스의 신체 능력 역시 전작은 매우 떨어져, 앨매리가 신경 쓸 필요없는 추락 데미지나 익사까지 생각하면서 플레이해야 했다.
[6]
하지만 무기 업그레이드를 다 하면 이빨이 필요 없어진다. 특전 의상 중 체력 기능을 하는 장미 대신 이빨을 소비하는 의상을 입을 때나 쓸모가 있는 수준. 높은 난이도에선 어려운 장소에 있는 이빨을 무시하고 다니기도 한다.
[7]
다만 주전자포는 범위, 공격력, 파괴력 모든 면모에서 나머지 세 무기를 아득히 초월한다. 주전자포 한방이면 웬만한 잡몹은 골로 갈 정도로. 대신 느린 충전 속도로 밸런스를 맞췄다.
[8]
정확히는 실제 빅토리아 시절 빈민가였던
화이트채플 지역을 모티브로 했다. 악명 높은
잭 더 리퍼의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역이다.
[9]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에 등장할 법한 산업혁명기 영국 런던의 비참한 배경을 더욱 암울하게 묘사했다. 가난한 뒷골목과 창녀, 술취한 실업자, 고아들, 그 실업자들과 고아들을 수용한 수용소,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부패한 경관들, 전두엽 절제술이 무차별적으로 자행되는 정신병원 등 꿈과 희망이 조금도 보이지 않는 세계가 앨리스 앞에 놓여있다.
[10]
어두운 톤으로 인해 어딘가에 갇혀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다 어설픈듯한 3D 모델링이 오히려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한몫했다.
[11]
단적인 예로, 이동키와 밧줄을 오르내릴 때 쓰는 키가 아예 따로 놀았고 그 외에도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정했는지 알 수 없는 키를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튜토리얼에서 대부분 설명이 나오기는 하지만 익숙해지지 않으면 조작이 꼬이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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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EA사에게 끈질긴 청원을 넣으면서 겨우 '앨리스: 어사일럼' 제작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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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토끼는 이미 죽어서 해골이 되어 버린 상태. 시계 토끼의 해골은 찻잔 난쟁이들의 기지에 전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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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챕터 현실에서 빌런이 등장하며 뭔가 일이 터질 것 같은 조짐을 보이나, 4챕터에서 그냥 간단히 잡혔다고 대사만 나오고 그대로 현실 파트의 이야기는 끝난다. 그 전후로 등장하는 현실세계는 앨리스의 망상이 섞인 공간이기 때문에 결국 앨리스가 현실에서 어떻게 되었는진 끝까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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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 2챕터는 이외 챕터에 비해 현실 파트와 원더랜드 파트 둘다 상당히 세세하게 짜여있다. 챕터에 나름 기승전결과 반전도 들어가있으며 그냥 누구 만나라는 막연한 목적대신 앨리스가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다녀야할 분명한 동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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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들이 나오긴 하는데, 이들이 결국 어떻게 되었는진 알려주지 않는다. 챕터의 핵심이 말벌들에게 학살당하는 개미들을 앨리스가 나타나 구해준다는 내용인데 개미를 구한다는 결말이 사라진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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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의 퀼리티도 조악한 편으로, 시간 독촉에 시달렸는지 쓰레기장같은 맵의 모습을 제대로 담지 못하고 대충 분위기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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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미니 게임들(리듬 맞추기, 체스말 조작하기, 퍼즐 맞추기 등)은 스킵이 되도록 배려한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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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상기했듯이 콘솔 우선으로 제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레임도 30으로 제한되었다. 간단한 파일 수정으로 프레임 수와 vsync 제한을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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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운드트랙 중 9트랙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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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이건 당시의 치료법이긴 한데 결과적으로는 사실상 고문이 되어버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