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의 무적함대 | |
|
|
장르 | 판타지, 소년 |
작가 | 김미선 |
출판사 | 대원씨아이 |
연재처 |
네이버 시리즈 |
연재 기간 | 2008. 07. 15. ~ 2012. 01. 31. |
연재 주기 | 화, 토 |
단행본 권수 | 5권 (2012. 03. 31. 完)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clearfix]
1. 개요
대원씨아이에서 연재했던 웹툰. 작가는 김미선.[1]네이버 웹툰에서 1회부터 다시 연재하다가 2012년 1월 31일, 261화로 완결.[2] 단행본은 총 5권. 미국으로도 진출했다.[3]
뭔가 하나씩 나사가 빠진 형태의 캐릭터들이 나와 아웅다웅하는 캐릭터 개그가 주를 이루는 4컷 만화 + 보너스 컷의 형태이다. 콘웰 공작가의 후계자 아론 콘웰이 '해적이 되고 싶어' 라며 호위인 로빈과 함께 막무가내로 항해를 떠나면서 시작된다.
현대 느낌의 가상 세계관. 중간에 에어컨, 대형 전광판이 등장하며, 주인공들은 핸드폰도 쓰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광판의 민번까지 보면 답이 나온다.
중반 이후 부터는 4컷으로 제한된 포맷에서 캐릭터가 자꾸 추가되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극한으로 폭주시키는 바람에 점점 이야기 진행이 느리고 산만해 지고 있다. 그래도 어찌저찌 잘 진행되다가 1월 31일 261화를 마지막으로 갑자기 그냥 완결되었다.[4]
2. 등장인물
2.1. 아론 해적단[5]
-
아론 콘웰
주인공. 나라에서 제일 가는 귀족인 콘웰 공작가의 외아들로 후계자. 그러나 곱게 자라 세상사에 대해 개념이 전무...하다기보다 백치 수준이다. 작가의 등장인물 소개에 의하면 철없고 짜증 만빵이고 악의 축이고 바보 똥개.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
로빈
아론의 호위. 24세. "잠깐 여행하려고 하니 호위로 따라와 달라"는 아론(과 아론의 어머니)에게 속아 아론을 따라나선 후 꼼짝없이 해적 노릇을 하게 되었다. 작가가 대놓고 밀어주는 꽃미남으로 검술 실력도 뛰어나고 상당히 쿨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지만, 어린 시절 꽤 가난했던지[6] 돈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생각에 빠져서 INSERT COIN이기만 하면 무슨 명령이라도 척척 해내는데다 돈 모으기를 (목숨을 걸고 하는) 취미로 여기게 되었다. 게다가 엄청난 자뻑이고 길치이기까지 하다. 84화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그런데 자신이 아름답다는 것과 자신이 돈을 좋아하는 것은 그대로 기억하고 있는 모양...중간에 웬디라는 마녀에게 기억상실증독약을 받아 고치는데 성공...하지만 해독제를 매일 먹지 못하면 다음날 죽게 되어버렸다. 그런데 후반에는 해독제를 먹는 장면을 생략한건지 뭔지 약을 안먹고도 잘 살아남는다.
-
길버트
26세. 원래 다른 해적의 일원이었는데, 아론의 배를 습격했다가 두목이 로빈에게 당한 후 아론의 부하가 되었다. 안톤과는 절친. 한동안 안톤과 누가 누군지 구분할 수 없는 조연(이하의 엑스트라)이었지만, 꾸준한 등장으로 이제는 제법 인지도를 획득했다. 갈색의 곱슬머리가 길버트. 이상형은 날씬한 여자. 예전에 여친이 있었다고한다.
-
안톤
27세. 위와 동일하다. 금발이 안톤. 스토리 진행에 따라 길버트 이상으로 난감한 처지에 빠지고 있다. 이상형은 머리 긴 여자. 길버트나 빈센트와 마찬가지로 얼굴은 별로 안 본다. 종교는 황당하게도 불교. 한때 죽었는데 그 예수천국불신지옥이라는 논리 때문에 지옥에 갈 줄 알았으나 천국에 가게 되었다. 이 때 이승에서는 불교의 교리상 죽으면 화장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아론은 화장(火葬)을 화장(化粧)으로 착각하여 얼굴에 분을 떡칠해 놓고 립스틱을 발라줬다. 그러고는 사진을 대량으로 찍었다. 하지만 되살아났다.
-
로니
15세. 원래 다른 상선에서 회계 담당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그 배가 해적을 만나 난파되었을 때 자고 있다가 그대로 물에 빠진 것을 길버트와 안톤이 발견하고 구했다. 머리가 엄청나게 좋은 천재인데, 작가에 의하면 머리를 많이 쓰는 만큼 잘 먹여 줘야 한다고. 로빈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여자아이이지만 어째서인지 다들 남자아이로 믿고 있으며[7] 심지어 로빈을 좋아하는 게이소년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아직 어린 탓에 이게 없어서인 듯. 게다가 머리카락이 일명 '돼지털'이라 머리를 숏컷으로 유지하는 것도 한 몫 했다.(아무리 그래도 현상수배지에 주민번호까지 있는데 루서마저도 말싸움 중에 호모라고 부른다. 물론 개그만화에서 설정 오류 같은 거에 신경쓰면 지는 거다.) 그런데 해적단이 구해 줄 때 그냥 석뚝 잘라버렸다. 나중에 메르세데스가 길게 만들어 줬으나 아론이 태워먹었다. 때문에 그래도 단발이었던게 완전히 남자애 같이 돼 버렸다. 로니의 성별은 이제 독자들 사이에서도 아웃 오브 안중. 게다가 외견상의 연령도 점점 어려지고 있다. 거기에 점점 정신줄을 놓는 모습까지. 왠지 안톤이랑 연결될 듯한 예언이 나왔다.어! 이봐요! 12살 차이는 너무 아니잖아!!연재 후 머리카락을 싹둑 잘린 뒤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도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고 있다. 거기다가 웬디의 머리카락이 자라는독약을 먹고도 자라지 않았다. 중간에 뱉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마 작가도 잊은 듯? 로니역시도 해독제를 먹어야 하지만 후반에는 나오지 않는다...
-
메르세데스
아론이 부하를 모집하러 해적섬에 갔을 때 일행으로 들어온 미용사[8]로 여장남자. 그러나 그가 화장을 하고 향수를 뿌리는 것은 사실 암살자로서의 피냄새를 감추기 위한 것이었다. 로빈을 단숨에 제압할 만큼 실력이 출중했는데, 어쩌다 보니 본래의 임무(아론을 제거하기 위해 먼저 로빈을 죽인다.)[9]는 사라지고 아론 해적단의 꽃이 되었다. 상냥한 편이지만 정신 상태는 다른 해적단의 일원들과 비슷. 남자모습일 때 위험한 수준으로 미남인지라 로빈에게 꾸준히 견제받고 있다.
-
빈센트
19세. 아론이 부하를 모집하러 해적섬에 갔을 때 일행으로 들어온 요리사. 거구의 근육질에 왼쪽 눈에는 커다란 흉터가 있어서 험악해 보이며 "고래를 맨손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했지만, 그는 어디까지나 요리사일 뿐이었다. 그것도 엄청나게 요리를 못하는 요리사였다. 그가 만든 요리를 도저히 먹을 수 없어서 바다에 버렸더니 바다가 오염되어 괴물이 나타났다!! 무섭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해적단 최고의 인격자. 다른 사람들의 기행에 당황하곤 한다. 79화에서 괴도 XX의 제안대로 멀쩡해 보이는 음식을 만들었으나 음식이 너무너무 예뻐서 타박. 그래서 메르세데스의 제안대로 아까와는 반대로 만들었으나 이번엔 해골이나 눈알모양 등 음식이 너무 고어스러워서 다른 멤버들에게 욕먹었다. 최근엔 그냥 좀 맛없는 정도로 요리 실력이 올라갔다. 이상형은 그저 얼굴은 안보고 마음씨 고운 여성인데 본인이 말하길 "테레사 수녀님 정도..?" 아마 성인군자급으로 마음씨 좋은 여성을 좋아하는 모양. 그리고 힘이 무척 세다. 철창을 걍 휘어버릴 정도.
-
괴도 XX
21세. 귀족들의 물건을 훔쳐 평민들에게 나눠주기 때문에 귀족들에게는 신나게 욕을 먹고 평민들에게는 위험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는 경찰에서 얘 때문에 야근을 하게 되니까 XX라고 마구 욕해서...사실 다른 사람들에게 협박당해 억지로 도둑질을 하고 있다가 빈센트와 만나 아론 해적단에 들어오기로 했다. 천연 바보속성에 아부인지 진심으로 칭찬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을 잘 띄워주나, 해적단에서 다시 굴려질 확률이 높아 보인다. 빈센트의 요리를 맛있게 먹는 괴인. 본인 말로는 별이나 달, 시간까지 훔쳐올 수 있다고 한다. 최근 에피소드에서 연꽃대 위로 찾아온 친척에 의해 이름이 "루나"로 판정. 그러나 204화에서 괴도의 친척이 남자라고 못 박았다.
-
마녀
30세. 본명은 불명. 해적들은 '웬디'( 피터팬의 등장인물)라고 부르지만 본명은 나오지 않았다.[10] 긴 생머리에 병약 체질의 아름다운 여성. 흰 옷, 다크서클, 붉은 눈이 묘하게 마녀라기 보단 귀신을 연상시킨다. 각종 약을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만드는 약들은 효능이 매우 좋지만 마시면 다음날에 죽는 기묘한 부작용이 있다. 해독제도 만들 수 있긴 한데 그 해독제 또한 먹으면 다음날 죽게 만든다. 92화부터 동료가 되었다. 보이는 그대로 조용하고 말이 없어서 같은 배에 타고 있음에도 그다지 드러나는 일이 드물고 공기화되는 일도 많다. 성격은 나름 상냥한 편. 그러나 이 캐릭터도 정상적인 사고방식에서는 상당히 멀어져 있다. 해군병사도 약먹고 안죽은걸 보면 독자들 모르는사이에 완벽한 해독제를 완성.
-
용왕
별주부전의 그 용왕이다. 병들어 의식을 잃었을 때의 모습은 상당히 미남이고, 궁전도 꽤나 소박했기에 좋은 왕인가 싶었지만... 눈동자가 점 수준으로 작고 사실 성격도 더럽다. 궁전이 소박했던 것은 병에 걸려 거북이가 다 팔아치웠기 때문이다. 아론 해적단을 부하로 삼으려 했지만 너무 무능해서 포기 했다. 참고로 병에 걸린 것도 진짜 병이 아니라 단지 목에 뭐가 걸렸던 것 뿐이었기에 로니가 인공호흡을 하자 구역질을 하며 깨어났다. 사실 그가 용왕이 된 동기가 좀 황당한데, 7형제였는데 서로 용왕을 안하려고 뻗대자 할 수 없이 제비를 뽑아서 용왕이 되었다. 아론 해적단의 손님으로 같이 행동한다.
2.2. 콘웰 공작가
-
콘웰 공작부인
아론의 어머니, 취미는 운동. 선왕의 유일한 적출 딸로 여왕이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넬슨의 공작질로 왕이 되지 못했다. 그래서 넬슨을 매우 미워한다. 이복 남동생도 자신의 왕위를 빼앗았다고 생각해 미워한다.
-
빅터 콘웰 (공작)
아론의 아버지, 왼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다. 취미는 독서이고 실력있는 문장가이며 심각한 몸치. 아들인 아론에 대해서는 "누굴 닮아서[11][12] 이런 무식발랄한 게 튀어나온 거야?"라고 할 만큼 일찌감치 포기한 듯하고[13] 아내인 공작부인과도 성격차이로 별 애정이 없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14] 그러나 차츰 전개되는 에피소드를 보면 나름대로 고민도 많고 부인과 아들에 대한 책임감도 깊은 인물인 듯하다.[15]
2.3. 넬슨 백작가
-
넬슨 제독 (백작)
일단 악역 후보(?). 콘웰 공작부인을 여왕이 아닌 현재의 공작부인으로 만든 장본인인 만큼 여전히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콘웰 공작부인이 아론의 해적놀이를 지원하는 이유도 "해군 제독인 넬슨에게 대항하기 위해 세계의 해적을 끌어모은다"이다. 콘웰 공작과는 대립하되 공작부인을 대하는 정도로는 적대하지 않는 듯하다. 동병상련? 아니면 유일하게 말이 통해서? 자신의 서자 루서가 인정에 이끌려서 아론을 풀어줬다는 것에 분노하여 루서를 보직해임 시키려고까지 했다.[16] 문무겸비의먼치킨.[17] 칼한자루로 바다를 가르고선 워밍업이라 한다. 현재 국가의 실권을 장악하고 거의 섭정하다시피 하는데 그 이유는 223화에 의하면 국가를 다스리기에는 야망이 너무 없어서 걸핏하면 누나에게 선양을 하려고 발악하는그 망할 놈의국왕이 함부로 선양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사실 국왕이 함부로 바뀌면 국가에 혼란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며 넬슨 제독이 정권을 계속 쥐고 있는 이유도 국가에서 국왕파와 콘웰 공작부인파로 파벌이 갈려 내전이 일어날 것을 염려하기 때문이다. #
-
루서 넬슨 (대위)
넬슨 제독의 서자. 해당 항목 참고.
-
도로시 넬슨 (소위)
아서 넬슨의 딸로 넬슨 제독에게는 손녀이다. 처음 등장할 때는 엄청나게 깐깐한 성격으로, 작중 등장인물이 모두 그렇듯 정상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아론 일행을 보고 "지금은 해적이 아니지만 앞으로 해적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금 잡아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게 얼마나 법적으로 문제 있는 소리인지는 고교생 수준의 법과사회도 필요 없고 상식으로 알 수 있다. [18] 다이너마이트한 몸매의 소유자로, 로니를 예의바르고 순진한 소년으로 믿고 호감을 품고 있다. 성격과 외모에서 할아버지인 넬슨 제독을 많이 닮은 것을 보면 부계의 유전인 듯. 취미는 로맨스 소설(BL 포함) 읽기. 인형같이 귀여운 얼굴에 다이너마이트한 몸매의 소유자인 반면 벽을 부술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세다.
-
아서 넬슨 (자작)
넬슨 제독의 아들이고 도로시 넬슨의 아버지. 루서가 서자인 반면 이 쪽은 적자이다. 루서 넬슨에게는 형이 되지만 그는 루서를 동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전형적인 귀족가의 거만한 후계자 같지만, 단행본에 실린 외전 내용에 따르면 그가 루서를 동생으로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루서에게 "아빠"라고 불리고 싶어서이다.[19] 기껏 예쁘게 낳아 놓은 딸자식(도로시)은 영 무뚝뚝하고 애교도 없는데 루서는 "쪼그맣고 수줍음 많고 착하고 순진하고 사랑스러워서" 좋다고 한다. 어린 루서의 귀여움을 상기하며 몸을 떠는 장면을 보고 있자면 식은땀이 난다. 옆의 애완견조차 사색이 될 정도. 심지어 아서의 어머니(넬슨 제독의 본처)마저도 루서를 정식 아들로 인정하지 않을 뿐 애정으로 대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외모는 부친인 넬슨 제독의 판박이이고 성격도 은근히 닮은 것을 보면, 넬슨 집안에서는 아무래도 부계의 유전자가 장난 아니게 강력한 모양이다. 그런 강력한 부계 유전자를 씹어버린 루서의 어머니의 유전자는 과연...?[20]
2.4. 그 외
-
국왕
선왕의 서자로 아론에게는 외삼촌이 된다. 지나치게 착해빠져서 아론의 일행들이 나라를 걱정하게 만들었다.
-
그레이 후작부인
콘웰가나 넬슨가와는 또 다른 영지를 갖고 있는 실력자. 그녀 또한, 왕족의 일원이라고 한다.
-
케인 에디
95화에서 해군에 새로 들어온 인물. 계급은 중위이며 무려 이 만화의 엑스트라보다 못생겼다. 거기에 얼굴만 못생기면 상관 없는데 일처리도 엉망이고[21] 성격도 개차반인 모양. 완전 민폐에 비호감 캐릭터.[22] 도로시 넬슨에게 "난 이미 약혼자 있는 몸이니 넘볼 생각하질 마셈" 식으로 개드립을 날려 루서 넬슨을 분노케 하였다. 사실 이런 자가 해군 중위나 할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
존 하사
102화에서 케인 에디의 보좌라고 나온 인물로 심할대로 심한 극한의 긍정주의자 죽이고 싶은 케인 에디와 다르게 부대의 분위기 메이커로 털털한 형님스타일의 군인으로 사실 케인 에디를 저렇게 만든 장본인(사실 컴플렉스 때문에 안쓰러운 정도인 케인 에디를 긍정파워를 이용해 지금과 같은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 102화 마지막의 루서 넬슨의 모습과 대사가 가관임. 웃기는 점은 존은 평민이라서 하사이고 루서 넬슨은 귀족이라서 대위인데 그 둘의 대사가 존이 반말, 루서가 존칭을 쓰는 매우 해괴한 형태라는 점이다.
-
바다괴물
용왕이 봉인해 두었으나 용왕의 여의주가 없어져서 봉인에서 풀려난 괴물. 흉악하게 생긴 손에 흉악하게 생긴 눈이 달려있다. 하지만... 사실 나쁜 짓은 하지도 않았었다. 거기에 말도 할 수 있는데 아가씨 말투에 아가씨 목소리 용왕이 겉모습만 보고 봉인했던 것.
-
전설의 검
아무리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라 해도 최고의 요리사로 만들어준다는 전설의 명검...이라고는 하지만 그 비결이라는 게 황당하게도 요리사를 몽둥이로 패서 스파르타식 훈련을 시킨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론이 칼 손잡이를 막무가내로 빼버려서 못 쓰게 되어 버렸다...
3. 여담
-
옆나라에서 연재중인 모 초인 만화와는 '주인공이 해적이 되려고 집을 나왔다'라는 사실만 빼면 그다지 공통점이 없다. 간혹 이걸 보고 표절 아니냐고 우기는 사람도 있는 모양인데, 그런 거 없다.[23] 연재 당시 다른 해적만화 원피스와 이름이 겹치는 캐릭터들이 많아 표절 만화라는 악플이 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아론과 로빈은 원피스가 아니더라도 실제로 현실이나 창작물에서 많이 쓰이는 이름이다.
중간에 주인공이 그 만화 보고 감명을 받아 '부하를 더 모아야겠어' 하는 패러디 개그가 있긴 하다. -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내려간 상태라 현재로선 단행본으로 볼 수 밖에 없다.
[1]
헤타리아 팬아트를 올렸다가 거센 반발에 사과문을 올린 경력이 있다. 빠라고 할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호감을 가졌다.
[2]
현재는 유료화되었다.
[3]
여담이지만 아론(주인공)의 아빠가 낫놓고 L자도 모르던 아이가 영어를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4]
완결을 강요받은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블로그에 올라온 후기를 보면 작가 본인의 의지로 완결을 했다고 한다.
[5]
이 놈들 아니다.
[6]
게다가 단행본에 실린 외전 단편에 따르면 어렸을 때는 못난이 뚱보 소년이었다.
[7]
심지어 도로시 넬슨도 그렇게 믿는다. 여자가 남자같이 보이는 여자를 남자라고 믿고 반해 버린 케이스.
[8]
필살기 "메르세데스 매☆직"을 사용하면 심지어 짧은 머리를 길게 할 수도 있다. 이 기술로 로니의 평생 소원인 긴 머리를 이뤄 준 적이 있으나...
[9]
이것도 아버지의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루서 넬슨이 시켜서 한 것인데 메르세데스는 아론이 충격받을 까봐 이 사실을 알리지는 못하고 있다.
[10]
웬디라 부르는 이유는, 남자들만 바글거리는 해적선에 여자 혼자 들어와 이것저것 챙겨주는 다정다감한 여성의 이미지를 그녀에게 대입시켰기 때문. 그러나 실상은...
[11]
작중에선 정확하게 반반씩 닮았다고 나온다.
[12]
그러나 콘웰 공작의 행동을 보면 과연 아론의 아버지라는 생각이 곳곳에서 든다. 체어샷 맞을 줄 알면서도 툭툭 지껄이는 것이라든가...
[13]
단행본에 실린 외전에 따르면, 그가 아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은 멍청 무식 아둔 미련 캐발랄한 아론을 "관심을 두고 지켜봤다가는 혈압이 올라 제 명에 못 살 것 같아서"였다.
[14]
"공작과 공작부인도 같이 사는데"라는 이유로, 콘웰 공작가의 영지에서는 이혼률이 국내 최저라나.
[15]
아론을 죽이려 한 넬슨 제독을 위협하는 장면 등, 덧붙여 아내에게 '내사랑 못난이' 같은(비록 체어샷 맞았지만) 노래라도 불러주려 하는 등으로 보면 나름대로 애정이 있는건 확실한 모양.
[16]
그런데 그걸 빅터 콘웰이 배부른 소리 한다고 했다.
[17]
먼치킨은 도로시 넬슨과 존 하사가 사기 캐릭터라는 단어와 함께 이렇게 말했다. 루서는 이를 두고 문무겸비라고 한다며 알려주고....
[18]
오죽했으면, 존 하사와 함께 넬슨 제독이 바다를 가르는 걸 보고 지능도 높고 무력도 강하다며 뭐라고 할지 고민할 때 작가가 대놓고 이 둘에 대한 설명을 힘은 쎄나 지능이 낮음이라고 표현해놨다. 그리고 둘이서 한 말이 먼치킨? 사기 캐릭터? 참고로 루서는 지능이 높으나 힘이 낮음이라고 표현했었다.
[19]
이유는 루서와 아서의 나이 차가 20세 이상으로 매우 차이가 많이 났기 때문
[20]
루서의 어머니는 보너스컷에서 한 번 등장했는데, 루서와 판박이인 빨간머리였다.
[21]
중요 서류에 낙서하고 식단을 삭제, 함선마저 아예 아작냈다.
[22]
주인공인 아론 콘웰은 심각한 민폐캐이지만 얼굴이라도 잘생겼지...이 작자는 대체...
[23]
만화의 장르 자체가 다르다. 아론의 무적함대는 무늬만 판타지, 소년이지 개그만화에 가까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