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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아도니스에 나오는 설정들을 정리한 문서이다.2. 시대
2.1. 태초
태초에 존재하던 대량의 신력 덩어리에서 페임드라의 영혼이 태어났다. 그 뒤로도 영체들이 끊임없이 탄생하고 소멸하지만 그 중 자아를 자각한 건 페임드라 뿐이라 영혼이라곤 부를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다 신력 덩어리가 4개로 뭉치더니 각각 4대 원소의 정령왕이 탄생. 얘네들도 아직 자아를 자각하지 못했기에 영혼이라긴 좀 뭐하지만 주위의 신력을 모아 물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물질, 신력, 자아 없는 영체들이 뒤섞인 혼돈상태가 이어졌는데, 혼돈 중심엔 정체불명의 인력이 작용해 혼돈은 구형이었다.어느 날 정령왕들이 자아를 자각하고 흙은 남쪽, 바람은 동쪽, 물은 북쪽, 불은 서쪽 이렇게 동서남북 네 갈래로 갈라져 혼돈으로 된 구체 위를 뻗어나가며 4대 오지를 창조했다. 남쪽엔 흙을 베이스로 불과 바람이 가세해 메마른 바위산맥이 생기고, 마찬가지로 서부(불+흙, 물)엔 사막이, 북부(물+불,바람)엔 빙원이, 동부(바람+물, 흙)엔 비옥한 대지가 펼쳐졌다. 정령왕들은 권능을 발휘해 페임드라의 육체를 만들어주고, 세계수 페임드라는 혼돈 밖으로 싹터서 이파리를 흩뿌려 해와 달, 별 등의 천체를 만들고 온 세상에 씨앗을 뿌려 각종 식물을 만들었다.
페임드라야 혼돈에 뿌리를 박고 있으니 괜찮았지만 정령왕들은 신력이 점점 고갈되면서 굳이 거대 신체를 유지하는 걸 그만둔다. 대신 지능이 좀 떨어지는 미니미 정령 버전으로 세상을 뛰어노나, 그나마도 무의식 상태일 때가 많았다. 그러던 중 혼돈 속에서 로베르슈타인을 시작으로 자아를 자각한 영혼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페임드라는 그들을 혼돈 밖으로 끌어올렸다. 영혼들은 정령들에게 신력을 제공하고 육체를 얻어 신성시대의 신이 된다. 정령들도 정신이 맑아지니 좋고 신들도 육체를 얻으니 좋은 윈-윈 관계. 혼돈의 조각이란 조각은 다 끌어올려져서 지저(판데모니엄)에는 신력을 생산할 수 없는 찌꺼기 입자들만 남았다. 이 때부턴 페임드라도 신력이 모자라서 몸을 축소하고 로베르슈타인에게 나눠받거나 잠을 자거나 한다.
2.2. 신성시대
최초의 신 로베르슈타인의 탄생으로 시작된, 식물을 제외한 모든 생물들이 신이었던 시대. 작중 시점에선 완벽한 지상낙원이었으나 황금의 악마 때문에 멸망한 양 구전되고 있다. 사실 문제도 많았고, 아름다움과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던 데는 숨겨진 이유가 있었지만.신이 살아가는 데엔 신력이 소비되지만, 각자의 혼돈의 조각이 생산하는 신력량은 모두 달랐다. 모든 신들이 자급자족이 가능한 건 아니었던 것. 혼돈 속의 영체 시절이야 소멸돼도 신력 덩어리로 돌아갈 뿐이었지만, 육체활동 및 정신활동으로 신력을 소비하며 살아가던 신들은 신력이 바닥나면 완전히 소멸됐다. 결국 겁에 질린 하급 신들이 상급 신들에게 손바닥을 비비는 철저한 계급사회가 되었다.
신들이 만들어 내는 신력을 모두 합쳐 나누면 충분히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었지만, 로베르슈타인 외의 상급 신들은 신력을 나눠주기보다는 남는 신력으로 권능을 부려 제 욕심을 채우는 걸 우선했기에 하급 신들은 신력을 구걸하거나 남을 죽여 강탈해야 했다. 하급 신이 얼마나 비참해질 수 있는지가 궁금하면 르보니 항목을 참조.
신들도 섹스하면 새로운 혼돈의 조각을 지닌 자식 신이 창조되지만, 자식 신의 등급은 복불복인 주제에 태어날 때까지 모체 신의 신력을 쪽쪽 빨아먹는지라 신들은 아무도 애는 안 낳으려는 분위기였다. 이기적이었던 신들로서는 굳이 막대한 신력을 투자해가며 애를 낳는 도박은 싫어했다. 자기가 고위 신이라도 자식까지 그러란 보장도 없고, 설령 고위 신이 태어나더라도 부모에게 신력을 나눠주는 효자란 보장도 없고.
신력이 권능 등으로 소비만 되면서 점점 신들의 수가 줄어들다가 결국 대 전쟁이 발발한다. 상급 신들은 욕망을 채우기 위해, 하급 신들은 대놓고 신력을 강탈할 수 있는 찬스이기 때문에 전쟁에 참가했다. 지혜롭고 상냥하며 정의롭던 로베르슈타인은 놀랍게도 전쟁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뒀다.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고 모두가 전쟁을 바란다는 게 이유. 결국 소모전이 계속되다가 '이러다간 모두 자멸하겠다'는 깨달음을 얻은 신들은 전쟁을 멈추고 평화의 시대를 연다.
신들은 항상 선하고 평화로운 마음 상태를 유지하고 평화를 존속하기 위해 이기심, 분노 등 온갖 부정적인 감정과 기억들을 자신에게서 분리해 무한한 인력이 작용하는 지저의 판데모니엄에 버렸다. 강한 신들은 욕심을 버리고 하급 신들에게 신력을 나눠주고, 하급 신들은 그런 상급 신들을 경애하며 따르는 태평성대가 열린다. 욕심이나 미움 뿐만 아니라 전쟁의 기억이나 고통스런 감정까지 판데모니엄에 버려진다.
그러나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던 판데모니엄엔 황금의 악마가 있었다. 신들의 감정의 찌꺼기들을 받고 미쳐버린 그를 페임드라가 가엾게 여겨 끌어올려 로베르슈타인에게 소개하고, 이는 신성시대 멸망의 원인이 된다. 결국 로베르슈타인은 같이 죽을 생각으로 황금의 악마를 검으로 찔렀다.[1] 이렇게 결심하는 데에는 라오스를 보호하고 싶다는 마음이 계기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멸망 이후에 홀로 남은 신인 라오스는 세상을 다시 창조했는데 그가 남긴 신성시대 말기에 대한 유일한 기록이 작품 내 성서의 1장의 내용이다.
나의
황금의 악마여.
나는 구슬피 통곡한다.
약속의 증표, 페임드라의 생명은 마르고
낙원에는 종말밖에 남지 않았구나.
오늘, 너는 나의 검을 받들고 스러지리라.
탄생과 불멸의 끝에 위치한 판데모니엄.
그곳에서 너는 잠들라.
나 또한 너의 곁에서 함께하노라.
그리고 마침내 세상에는 태양의 눈이 빛나는 순간이 오리니……
1장 1절
세상을 재창조 한 이후
라오스 본인이 직접 한 비석에 새긴 글이라고 한다. 현재 이 비석은 매우 귀중한 유물로, 로안느의 대신전에 보관되어 있다. 작품 내 사람들에게는 1장 1절의 '나'는
라오스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은
로베르슈타인이다.나는 구슬피 통곡한다.
약속의 증표, 페임드라의 생명은 마르고
낙원에는 종말밖에 남지 않았구나.
오늘, 너는 나의 검을 받들고 스러지리라.
탄생과 불멸의 끝에 위치한 판데모니엄.
그곳에서 너는 잠들라.
나 또한 너의 곁에서 함께하노라.
그리고 마침내 세상에는 태양의 눈이 빛나는 순간이 오리니……
1장 1절
라오스는 악마의 피가 묻은 서글픈 그림자를 떠나보냈다.
또한 그림자를 떠나보내지 못하고 간직했다.
1장 2절
로베르슈타인의 검의 일부는 판데모니엄에 봉인된 악마의 심장에 박혀있지만, 일부
파편들은 세상에 흩어저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알려진 파편은
드워프들이 성물로서 떠받들고 있는 파편, 로안느 왕실에서 로안느의 초대 여왕이
라오스에게 받았다고 전해지는 파편까지 합처서 2개. 바하무트에서는 이 파편을 '판데모니엄의 열쇠'라고 부르며 행방을 찾고 있는 중이다.또한 그림자를 떠나보내지 못하고 간직했다.
1장 2절
모든 게 사라진 종말의 끝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홀로 서 있는 라오스에게 주어진 사명은 단 하나, 무너진 세상을 다시 창조하는 일이었다.
그는 제일 먼저 페임드라를 중심으로 악마의 심장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산맥을 일으켜 세상의 중심을 바로잡았다.
1장 3절
홀로 서 있는 라오스에게 주어진 사명은 단 하나, 무너진 세상을 다시 창조하는 일이었다.
그는 제일 먼저 페임드라를 중심으로 악마의 심장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산맥을 일으켜 세상의 중심을 바로잡았다.
1장 3절
라오스는 슬프게 말했다.
페임드라여, 너의 몸은 메말랐지만
신의 약속은 아직 유효할지니
너의 영혼은 이곳에 머물라.
그렇게 이제는 누구도 찾지 않을 안온이 되어다오.
라오스는 페임드라를 뒤로하고 영영 떠났다.
세상을 다시 빛으로 가꾸기 위하여.
1장 4절
페임드라여, 너의 몸은 메말랐지만
신의 약속은 아직 유효할지니
너의 영혼은 이곳에 머물라.
그렇게 이제는 누구도 찾지 않을 안온이 되어다오.
라오스는 페임드라를 뒤로하고 영영 떠났다.
세상을 다시 빛으로 가꾸기 위하여.
1장 4절
2.3. 마도시대
작중 이야기가 펼쳐지는 대부분의 시간대. 이종족들 사이에선 잘 알려진 신력의 존재가 인간들 사이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마나는 라오스 신이 선물한 혜택이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00여 년 정도 유지된 시대이다.===# 암흑시대 #===
12권부터 시작된 시대. 신의 선물이라 여겨졌던 마나가 실은 누군가의 소유였음이 드러나면서 맞이하게 된 시대이다. 판데모니엄에 있던 황금 악마의 심장이 부숴지면서 시작된 시대로 세상이 대격변을 맞이해 모든 것이 뒤섞이고 혼란스러운 시대이다.
마나가 더 이상 무용지물이 되었기에 이종족들의 전유물이었던 정령술이 학문술로 발전했으며, 신력을 사용하는 신술학 또한 크게 활성화되면서 연구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신력을 다루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도시대의 생필품이었던 마나 아티팩트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다른 길인 "과학"의 길을 택한 시대이다.
마도시대 때와는 지형부터가 다르며, 세상이 한순간 갑자기 뒤집어졌기에 + 전쟁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형들이 정돈되지 못한 상태이며, 이 영향으로 그대로 망해버린 국가나 무국적 상태의 영토들이 증가한 상태이다.
3. 세계 설정
- 롯소 산맥(Lotso Mountains/ロッソ山脈): 라오스가 신성시대의 종말 후에 가장 먼저 세운 산맥으로, 페임드라를 중심으로 악마의 심장을 가로지는 거대한 산맥을 형성함으로써 흔들리는 세상의 중심을 바로잡았다. 롯소 산맥은 마도 시대가 시작된 지 이천 년이 넘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척되지 않은 곳이었다. 먼 옛날 호기심 많던 대 마법사들과 실력 좋은 모험가들이 산맥 중앙으로 탐험을 떠났으나, 그대로 전멸한 사태가 있었다. 도망쳐서 살아남은 마법사의 말에 따르면 롯소 산맥의 핵심부에는 거대한 괴물이 그곳을 지키고 있으며, 누구든 접근하려 든다면 "신의 비밀을 엿보는 자, 지옥의 업하 속에서 죽을 지어다!"와 함께 그대로 끔살 해버렸다고 한다.[2]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접근했지만 생존자는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괴물을 "드래곤"이라고 부르면서 신의 비밀을 지키는 드래곤을 신격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기에서 나오는 드래곤이 바로 검은 드래곤인 칸데메이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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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오지(Four Terriories/四代奥地): 롯소 산맥 변두리의, 이종족이 살고 있는 지역. 간혹 찰나의 순간동안 판데모니엄으로 통하는 지각의 틈새가 열리면서
황금의 악마의 악의가 뿜어져 나와 멀쩡한 생물을
몬스터로 바꾼다. 롯소산맥에서 반대편 구멍까지의 중간이 되는
적도 위의네 지점에 드래곤이 한 마리씩 살면서 결계를 지키고 있다. - 기로하이 사막(Flag High Desert/ギロハイ砂漠): 타로의 고향. 압실롯 등 수인족들과 화염의 테라노우딘이 있다.
- 카란켈 바위 산맥(rocky mountains of karankell/カランケル岩山脈): 드워프들이 대지의 가마다이안을 모시고 사는 곳.
- 샤우부 대삼림(Shaobo Forests/シャーブ大森林): 엘프들이 페임드라의 꺾꽂이 버전과 숲의 밀라니코네를 모시고 산다. 아르하드 로이긴 시점에서, 회귀 전에 '엘프들이 숨기고 있던 거대한 악마의 파편을 빼앗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 히마라페 빙원(himarape ice fields/ヒマラペ氷原): 빙설의 프릴리아누가 있는 곳. 로이긴 일족의 고향이자 케이거스 드미트리의 본거지.
- 드래곤들의 결계: 4대 오지의 끄트머리.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판데모니엄으로 쓸려들어가지 않도록 드래곤들이 결계로 이 세상을 지키고 있다. 인간들에겐 오지만 해도 다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라 결계는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 판데모니엄으로 향하는 구멍: 세상을 전부 빨아들일 기세의 인력이 작용하는 구간. 결계 때문에 드래곤의 허락 없이는 구멍으로 접근할 수 없으며, 들어가도 끔살이다. 엄청난 인력을 달래기 위해 드래곤들은 정령들의 권능을 흉내내서 마나로 만든 흙, 불, 바람, 물을 대량으로 밀어넣고 있다. 블랙홀처럼 들어간 마나는 화이트홀처럼 다시 세계로 나와서 순환된다고 한다.
- 판데모니엄: 지구공동설처럼 지저에 있는 빈 공간. 황금의 악마의 심장이 봉인되어 있다. 소설 설정상 빅뱅의 중심점이었던 곳. 검은 게 있으면 흰 게 있는 세상 이치상, 영혼들이 자신으로 존재하려는 힘이 일으키는 팽창력과 같은 크기의 인력이 작용해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렇잖아도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는 악마의 심장이 판데모니엄에 처박혀 버리면서 인력>팽창력이 돼 버리는 바람에 세계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 현재의 세계는 드래곤들이 결계와 마법을 써서 억지로 유지하고 있다.{{{#!folding 후반부 스포일러
- 데마숀 해: 기로하이 사막과 히마라페 빙원의 사이에 위치한 북부의 바다. 보통은 히마라페 빙원에 묶여 불린다. 어인족들은 모두 데마숀 해에 살고 있다.
- 제이올라 해: 기로하이 사막과 카란켈 바위산맥의 사이에 위치한 서부의 바다.
- 페르기니 해: 카란켈 바위산맥과 샤우부 대우림의 사이에 위치한 동부의 바다.
4. 국가
국가의 자세한 위치는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온 게시글 참조 #. 마도시대를 기준으로 그려진 지도이다.4.1. 남부
- 로안느 왕국: 남부 중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군사강국. 최북단 영지인 로베르슈타인 백작령이 롯소산맥과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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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얀: 남부 중에서도 북서쪽에 위치한, 인간들의 벌목으로 인해
사막화된 땅에 세워진 범죄 국가.
블랙폭시의 보스가 시디얀의 왕을 겸하고 있으나, 이는 시디얀 내부에서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극비사항이다. 딱히 몬스터들을 토벌하지 않고 있음에도 몬스터가 없는 걸로 유명하다.
몬스터보다 독한 놈들이 둥지를 틀고 있어서 그렇다의외로 무종교 분위기는 아니고 온갖 민간신앙이 혼재한 국가로, 그 중엔 라오스교도 있다. - 진자이: 시디얀 왕국의 왼편에 위치한 사막국가. 하지만 시디얀과 다르게 독실하게 라오스교를 믿는 나라로, 시디얀과는 견원지간이다. 사키 셀츠스 시젠모어가 이 나라의 고위 프리스트이다. 다른 나라에 비교하면 공작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 베고이샤 왕국: 남부 중에서도 남동부에[3] 위치한 약소국으로, 주위 4국의 공통 식민지. 로안느 왕국의 제1후궁인 루리아 로안느가 이곳의 왕녀 출신이다.
- 티르켈 왕국: 베고이샤 왕국의 북쪽과 맞닿은 국가로 베고이샤 왕국을 식민지배하는 국가 중 하나다.
- 소니야 왕국: 베고이샤 왕국의 서쪽과 맞닿은 국가로 베고이샤 왕국을 식민지배하는 국가 중 하나다.
- 잘바테스 왕국: 베고이샤 왕국의 남쪽과 맞닿은 국가로 베고이샤 왕국을 식민지배하는 국가 중 하나다.
- 모리안 왕국: 베고이샤 왕국의 동쪽과 맞닿은 국가로 베고이샤 왕국을 식민지배하는 국가 중 하나다. 바하무트 제국이 전쟁을 선포하면서 블랙폭시의 영역권으로 들어갔다.
- 킬리코 왕국: 남부 중에서도 동쪽에 위치한 국가. 동쪽에 페르기니 해와 맞닿아 있다. 회귀 전 안젤리나 뮤지니엘 로안느가 이곳의 왕과 혼인하였으며, 아르하드가 일으킨 대륙 전쟁에서 결국 바하무트 제국에 의해 멸망하였다. 여담으로 사골에 우린 스프에 면을 담아 만든 음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로안느 왕국과는 문화적 차이가 있는 모양.
- 토라카 왕국: 남부 중에서도 북동쪽에 위치한 국가로, 국가의 북쪽이 롯소산맥과 맞닿아 있으며 서쪽에는 기로하이 사막이 위치해 있다.
- 벰피르카 왕국: 남부 중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한 국가. 국가의 남쪽이 카란켈 바위산맥의 초입부인 숲과 맞닿아 있으며, 마이마예 레비아제가 거주하는 불의 탑이 위치해 있다.
4.2. 북부
- 바하무트 제국": 북부의 대부분을 차지한 국가. 유일하게 제국의 칭호를 사용한다. {{{#!folding 최후반부 스포일러
- 우드럽 왕국: 북부 중에서도 동쪽에 위치한, 반 바하무트 제국 정서가 강한 국가. 과거엔 이종족 혼혈률이 높았다지만 이종족이 오지로 튄 지금 시점에선 피가 많이 옅어져 거의 인간이다. 아르하드 로이긴은 이 나라의 세마스티어 지방에 백작 작위가 있다.{{{#!folding 후반부 스포일러
- 마르디알 왕국: 북부 중에서도 동쪽에 위치한 국가. 북쪽에서부터 동쪽까지가 마하무트 제국과 맞닿아 있다. 바하무트 제국에 조공을 바치는 국가이며, 라랏슈아 엘 마르디알이 이곳의 왕녀 출신이다.[4] {{{#!folding 후반부 스포일러
- 에토닌 왕국: 본래 북부에 위치한 왕국이었으나 공작이었던 케노스 공작이 왕족을 모두 죽이고 국가를 바하무트 제국에 바치면서 멸망의 길을 걸었다. 현재는 그 후손인 바하무트 제국의 케노스 백작이 에토닌 왕국의 영토를 영지처럼 운영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살아 남은 왕족인 루트 도리안이 케노스 백작의 밑에 가신으로 있으면서 과격파 조직인 "마론"을 조직해 왕국의 재건을 노리고 있다. {{{#!folding 최후반부 스포일러
4.3. 동부
- 후반부 스포일러
- * 이그나이츠: 동부라고만 나올뿐, 북부인지 남부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우드럽 왕국의 영지였던 세마스티어 영지가 수도이므로 수도는 북부에 위치한다.
5. 등장 에너지 및 능력
신력[powers/神力] | 마나(마력) |
생기가 있는 기운 | 생기가 없는 죽은 기운 |
신들의 심장인 혼돈의 파편에서 생산됨 | 황금의 악마가 신력에서 권능만 뽑아낸 것 |
권능 사용에 필요함 | 마법을 쓰는 데 필요함 |
발동하면 신경 안 써도 권능의 효과가 지속됨 | 냅두면 마나의 배열이 풀림 |
사용하면 소모된다 | 생성되지도 소모되지도 않는다[6] |
그 영혼 고유의 색채를 띈다 | 신력의 색에 영향받기도 하나, 기본적으로 무색 |
5.1. 마력(마나)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기운. 세상 만물은 마나의 배열로 이루어져 있고 이 마나를 이용하여 다양한 이능을 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나는 모든 곳에 공기처럼 떠돌아 다니고 그것을 사람이 끌어와서 이용 가능하다. 이는 아주 제한된 재능으로 마나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전 인구의 80%, 제어 가능한 사람은 거기서 50% 라고 한다. 즉 마나 제어가 가능한 사람은 전 인구의 40% 정도. 다만 주인공 주변 주역들은 쟁쟁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수재들이라 최상급 기사보다 마나 제어가 능하다.원래 이름은 마력이었지만 라오스는 어감이 안 좋다고 마나라고 불렀다.그래서 작중 시점에서는 모두 마나라는 말을 쓴다.
마나의 정체는 황금의 악마 항목 참조.
5.1.1. 4대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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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화도
주변에 떠다니는 마나를 끌어들이는 선천적 재능. 후천적인 개발이 불가능. 마나 조절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능력.
인간들에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각자가 가지고 태어난 신력의 양과 관련이 있다. 마나는 죽은 기운이라서 늘 생명력을 탐하기 때문에 신력이 많은 사람에게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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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력
마나를 받아들일 수 있는 육체의 한계. 즉 마나를 다루는데 있어서 신체적인 재능이다. 한계 용량을 약간 넘어선 양의 마나를 모아서 유지하는 것으로 증가 가능. 그 이상을 다루려고 하면 마나 과부하라고 해서 몸에 무리가 가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신체 수용력과 영혼 수용력 두가지가 있으며, 보통 말하는 수용력은 신체 수용력이다.[7] - 신체 수용력 : 신체가 수용할 수 있는 마나의 양.신체 수용력을 초과한 마나를 다루면 몸에 무리가 가고,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 영혼 수용력 : 영혼이 수용할 수 있는 마나의 양.영혼 수용력을 초과한 마나를 다루면 영혼에 무리가 가고, 심하면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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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력
마나를 강제로 끌어오거나 유지하고, 몸에서 떼어내어 해방하는 재능. 정신력과 관계가 있다.
친화도와 달리 후천적인 재능. 대부분 이 부분을 키워서 마나를 강제로 제어하려고 한다. 향상시키는데 보통 노력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며칠 밤을 새고도 침대를 옆에 두고 잠을 참을 수 있는 능력이나 목표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것들의 수준과 같은 것으로 비교 가능. 자기통제, 의지를 관철하는 힘, 강한 욕망과 집착, 확고한 자아 등 소위 말하는 독기를 품어야 하는 부분. 착하거나 욕심 없는 사람은 굉장히 향상시키기 어렵다. 한마디로 마나의 원래 주인스러운 성격이 유리하다.
의지력이 약하면 마나가 쉽게 흩어지지만 의지력이 강해서 마나를 오래 붙잡고 있어도 수용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과부하가 걸린다. 양쪽이 고루 발전해야 하는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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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력
모여든 마나의 형태를 바꾸는 등 마나를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응용하는 재능. 마나를 변형하는 수련으로 향상가능. 특히 마법사는 신체 단련인 수용력 수련보다는 변형력 수련에 많은 시간을 들인다.
5.1.2.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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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마나로 신체를 강화. 팔다리에 응축시켜 근력과 지구력을 높이거나 눈에 응축시키서 시력이 좋아지는 등으로 응용. 일례로 이사벨라 바하무트가 손목을 강화하자 단도로 내리찍어도 쇳덩이를 내리치는 소리만 나는 묘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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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
마나로 무기(주먹 포함)를 강화. 강화한 물체에 따라서 검기, 권기, 창기, 궁기 등의 이름으로 따로 불린다. 작품 내에서는 주인공도 검사고 마법 외엔 살짝 도검제일주의인 설정이라 검기가 제일 많이 등장. 숙련되면 강기만 날려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이아나의 경우 검기를 크게 날려 건물 한 채를 대각선으로 가르거나, 공격을 피해도 검에 둘러진 검기가 채찍처럼 휘면서 상대를 따라가 베어버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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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마나를 제어하여 특별한 배열로 놓았을 때 발현되는 이능. 황금의 악마가 신들의 권능을 연구해 신력 대신 마나로 흉내낸 것이 시초다. 마법의 세부분야는 자연마법, 추상마법, 생체마법으로 나눌 수 있다. -
자연마법
모든 자연물을 이루는 마나(정확히는 신력)의 배열을 분석하고 응용하는 분야. 실제 눈 앞에 있는 자연물을 분석하고 흉내낸 것이므로 3가지 분파 중에 가장 연구가 많이 되어있다. 불의 배열과 바람의 배열을 대충 섞어서 파이어볼을 만들 수 있고, 이걸 매우 복잡하고 정교하게 배치하면 플레임 허리케인과 같은 고위 마법도 가능하다. -
추상마법
정신계열, 공간계열, 기능계열(확성 마법 등), 저주계열 마법 등이 있다. 원리는 자연 마법과 같지만 가시적으로 확인 가능한 배열이 없기에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단적인 예로 자연 마법의 일종인 빙결 마법을 연구하고자 한다면 얼음을 가져다가 그 마나 배열을 연구하면 되지만 공간 마법을 연구하려면 자연물 중에는 참고 가능한 것이 없기에 아주 어렵다. 예를 들면 텔레포트는 몸이 잘려서 이동된다든가, 멀쩡하게 이동되지만 정신이상이 온다든가 등의 문제로 아주 위험한 마법 취급. -
생체마법
생명체 관련 마법. 마법의 궁극의 영역이라고 불린다. 힐링 마법과 키메라 마법 등이 있는데, 둘 다 완전한 형태는 아니어서 힐링 마법은 상처를 순식간에 치유/재생해낼 수 없고, 키메라 마법은 있는 생명체를 조립/개조해서 사용할 수는 있을지언정 없는 생명체를 만들어 낼 수는 없다. 일례로, 마법으로 만든 식물 등의 자연물은 생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마나 고정 마법을 해제하면 사라진다. 이것은 애초에 마나는 생명의 성질이 빠진 기운이라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이지만, 작중 일반인들에겐 알려져 있지 않아서 생체마법사들은 아직도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5.2. 신력
생명체에게 생명을 부여해주는 힘 그 자체. 심장에 고여있는 형태로 존재한다. 모든 생명체는 살면서 신력을 소모하면서 살며, 신력이 부족해지면 노화가 오고 신력을 다 소모하면 사망에 이른다.신력에는 생명의 성질과 힘의 성질이 있다.생명의 성질은 생명체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성질이고, 힘의 성질은 강화,강기,권능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성질이다.마나는 신력에서 생명의 성질을 뽑아낸 것.
인간의 경우 신력이 양도 적고 심장 주변에 단단하게 뭉쳐 있어서 신력을 인지하거나 끌어내어 사용하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작품 내에서 인간은 신력의 존재를 아는 사람조차 얼마 없다. 궁극의 마나 제어력을 가지게 되면 제어 당하는 마나의 색이 무색에서 그 사람 고유의 색으로 물들며 이 경지에 오른 사람은 너무 드물어서 기록에 남을 정도라고 하는데[8], 그게 사실 마나가 아니라 신력이다. 인간이 신력을 쓴 다음엔 마나에 섞여든 자기 신력을 회수해야 수명이 줄어드는 사달이 안 나는데, 신력에 대한 지식이 없기에 궁극의 경지에 올랐다며 멋모르고 기뻐하다가 제 명에 못 죽는 경우가 대부분. 반대로 엘프, 드워프, 수인족 등의 이종족은 신력이 느슨하게 뭉쳐있고 양도 많아서 신력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정령을 흔하게 불러낸다. 라오스가 이종족에게 자신의 신력의 상당부분을 주었다고 한다. 물론 그들은 그만큼 수명도 길다. 적어도 500년 정도는 되는 듯.
신력은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살아온 삶에 따라 특유의 색을 띄고, 그에 따라 신력의 느낌 또한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면 라오스교의 사제가 라오스를 본받으려고 수양을 거듭하다 보면 신력의 색이 라오스의 색인 흰색에 가까워진다. 신력을 쓸 수 있는 존재라면 다른 존재에게 신력을 양도하는 것도 가능. 자아가 강한 자의 신력을 양도받은 사람이 원 주인의 성격이나 습관을 나타내기도 하고, 양도된 신력이 시간이 지나면서 받은 사람의 색으로 물들거나 한다. 로베르슈타인은 매우 강한 자아를 가지고 있어 그녀의 신력은 누구에게 양도되어도 절대로 색이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5.2.1. 사용
기본적으로 신력을 사용하는 기술은 마나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위력이 강하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으니 양날의 검인 셈.-
강화&강기
마나의 강화&강기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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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
능력자 배틀물 비슷한, 각 신&정령의 고유 능력. 이것을 황금의 악마가 마나로 흉내낸 게 마법이다. 마법과는 달리, A권능을 가진 신이 공부를 한다고 해서 다른 신의 B권능은 흉내 낼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9] 대신 간단한 마법이라도 복잡한 계산과 마나 배열이 필요한 마법과 다르게, 권능은 계산 그런 거 필요 없고 (능력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발현하고자만 하면 자연적으로 나타난다. 일례로 이아나는 권능 쓰는 법을 배운 적도 없건만 신력만 꺼내도 '누구를 심판할 거냐'는 물음이 자동적으로 머리 속에서 떠오르면서 권능을 발현 가능한 상태가 된다. 강대한 권능일수록 시전 시에 소모되는 신력의 양도 많고 심장에 무리가 많이 간다.
작중 등장하는 권능은 로베르슈타인의 심판, 황금의 악마의 회귀, 르보니의 세뇌, 페임드라의 미래 엿보기, 정령들의 물질생성, 라오스의 창조.[10] 자세한 설명은 각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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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술
이종족들과 사키 셀츠스 시젠모어가 신력을 사용한 이능력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 권능처럼 위력적이지 않은 대신 기능이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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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
어떤 물체를 신력으로 감싸서 다른 물체에 지정한 아공간에 분리해서 보관하는 것. 봉인의 강도는 시전자의 의지력과 봉인을 시전한 집념에 따라 결정된다. 봉인을 해제하면 사용한 신력은 시전자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신력을 소모하는 기술은 아니다. 다만 봉인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그만큼의 신력을 사용할 수 없을 뿐. 시전자 외의 존재가 푸는 건 어렵지만 불가능하진 않다. 시전자보다 강인한 자아를 가지고 있다면 봉인된 물체를 보는 것도, 봉인을 해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전자가 죽으면 봉인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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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 소환
정령들은 마나를 혐오하므로 반드시 신력을 사용해야 부를 수 있다. 정령계에 존재하는 정령이 형체를 갖추고 물질계에 존재하려면 소환자에게서 육체를 구성할 신력을 공급받아야 한다. 신력이 많은 이종족들은 자주 소환하지만 신력의 총량이 적은 인간은 소환이 거의 불가능하다. 상급 정령으로 갈수록 소환 및 유지에 소모되는 신력의 양이 많아진다. 최고위 존재인 정령왕을 하나라도 소환하려면 인간 100명 분의 신력이 필요하나,[11] 엘프 장로쯤 되면 일생에 한번쯤은 소환할 수 있다고 한다.그리고 주인공은 한 달에 두번씩 불러서 놀아준다
6. 아이템 및 신체기관
6.1. 인간의 심장&혼돈의 조각
인간의 심장 | 혼돈의 조각(신의 심장) |
살아가면서 쓰는 신력의 저장소. 신력을 강하게 붙잡아 둔다 | |
그 영혼의 귀속템이자 본체[12] | |
신력을 생산하지 못한다 | 신력을 생산하는 기능이 있다 |
물컹하다 | 아주 단단하다 |
인간이 죽으면 시신에 남음 | 소멸시 완전히 사라진다 |
심장 자체에도 고유의 수명이 있다[13] | 신력만 확보되면 영생[14] |
영혼은 기억이 저장되는 저장소지만, 기억을 회상하려면 심장 등 육체와 신력이 필요하다. 즉 A의 영혼이 새 심장에 깃들면 기억이 리셋되고 B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기억은 자신을 자신으로 있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므로, A의 영혼을 가지고 인생을 시작한 B는 A와는 다른 경험, 다른 생각을 거쳐 다른 느낌의 신력을 형성했으므로 A와 B는 같은 존재가 아니다. 단, 만약에 B로서 살던 영혼이 A의 심장으로 되돌아가게 되면 그때는 A로서의 기억과 B로서의 기억 양쪽을 다 회상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물쇠로 굳게 닫혀 있는 전생의 기억이 드물게 살짝 안을 훔쳐볼 수 있을 만큼만 문틈이 열릴 때가 있다. 예를 들면 B가 A의 삶을 연상시키는 상황을 겪으면 데자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악마의 파편을 가진 자들은 갑자기 황금의 악마의 기억이나 지식, 감정이 떠오를 때가 있다.
6.2. 악마의 파편
항목 참조.6.3. 성물
작중엔 4가지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사실 페임드라의 밑둥을 포함해 5개다. 후에 밝혀지는 내용으로 성물은 거의 다 페임드라의 일부이다. 가지는 진자이, 덩굴은 로안느, 꽃은 히마라페 빙원, 나뭇잎은 기로하이 사막에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따뜻하고 엄마 품에 돌아간 듯한 기분을 맛본다고 한다. 로베르슈타인의 심장 조각이 봉인되어 있어서 이아나 로베르슈타인이 접촉할 때마다 전생의 기억과 감정, 능력을 되찾는다.- 페임드라의 밑둥: 로베르슈타인 영지 뒷산의 거대한 나무밑둥. 어른 남자 20명이 팔로 둘러쌀 둘레로, 어린 이아나의 수련장이었다. 이아나는 이 곳에서 편안한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분명 이 영지 사람인 카니츠도 이아나를 따라가서 본 이 밑둥을 처음 본다는 식으로 반응했다. 상술한 성서의 '누구도 찾지 못할 안온'이란 구절과 연결지어 아마 보통 사람은 이아나와 동행하지 않으면 여기에 도착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예측하는 독자들이 많다.
- 라오스 대신전의 비석: 대중에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사키 셀츠스의 도움으로 접촉. 사실 진짜 성물은 비석이 아니라 그 비석을 둘러싼 덩굴이다. 이아나는 사키와는 달리 포근함은커녕 심장이 아프도록 두근대는 느낌과 덩굴을 찢어발기고 싶은 충동만 받았다. 덩굴을 만지자 로베르슈타인의 기억 상당부분을 되찾았다.
- 진자이 신전의 나무 지팡이: 진자이 국왕의 즉위식 때 대중 앞에서 대사제가 성물로 축복을 내려준다. 성물을 접한 자는 신의 힘을 느끼는데, 즉위식에서 성물이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되기 때문에 진자이에는 라오스 신도가 많다.
- 기로하이 사막의 나뭇잎: 티타누스의 산 꼭대기에 있다.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있는 도시인 티타누스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는 성물.
- 히마라페 빙원의 꽃: 히마라페 빙원 어딘가에 있는 페임드라의 꽃. 진리의 탑에서 지키고 있었다.
- 드워프들의 공동묘지의 성물: 로베르슈타인의 부러진 검 조각. 엄밀히 말하면 성물은 아니지만 드워프들은 이것을 신성한 물건으로 떠받든다. 로베르슈타인과 그녀가 허락한 이 외의 존재는 만질 수 없다.[15] 첸델프의 안내로 이것을 접한 이아나는 누군가를 울면서 칼로 찌르는 환상을 봤다.
6.4. 재료, 약물
- 미스틱: 특이하게도 마나를 붙잡는 성질이 강한 식물.
- 리본(reborn): 미스틱을 품종개량해서 나온 풀. 마나를 붙잡는 성질이 강화되어 마법조차 고정시킬 수 있으며, 마나뿐만 아니라 신력도 붙잡을 수 있다. 풀 자체도 중독성이 있어서 한 번 먹으면 계속 섭취하고 싶어지며, 고농도로 섭취하면 죽을 때까지 일정량을 먹어줘야 살아갈 수 있다. 배신을 막기 위해 블랙폭시 간부들은 의무적으로 섭취한다. 로이긴 족을 대상으로 인체실험을 자행한 결과물이라 에이지는 이 풀에 트라우마가 있다.
-
라이프: 신력 보충제. 인간들에게서 억지로 짜낸 신력을 리본 즙에 고정시킨 것과 체질 유도성 물질, 강력한 마약을 배합한 약. 각국 고위층에게
불로장생약이랍시고 팔고 있지만, 그 신력엔 재료가 된 인간들의
단말마의 감정도 들어있으므로 자아가 약한 자가 장기복용하면 정신오염이 된다. 그러한 특성 탓에 강하고 증오심에 찬
광전사 양성에도 쓰인다.
하인리히의 신력보충제도 이것 비슷한 거지만 좀 다르다. 몬스터로부터 채취한 신력을 리본의 개량중에 생겨난 미스틱의 변종(중독효과는 없다)의 즙에 담아둔 것으로 라이프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복용자에게 미량의 신력을 제공한다.
라이프 치료제: 사념에 의한 성격 변화는 당사자의 의지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했었는데, 사키를 필두로 한 이그나이츠 측의 의학 기술 발전으로 비로소 완성되었다.
- 리턴(return): 하인리히의 것과는 또 다른 개량 미스틱이다. 깨끗한 신력과 정령의 순수한 정념을 통해 오염된 영혼을 서서히 정화시킨다. 그러나 이 정화는 자체적인 치료가 아니라 유도에 가깝다. 사념이 영혼을 '악한 욕망'으로 유도했듯, 정념이 영혼을 '선한 이성'으로 유도하는 것. 이 리턴과 여러 약제를 섞어 '유도제'를 제조한다.
-
각성제: 리턴의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약물.
- 충격제: 뇌를 정지시켜 순간적으로 백치가 된다. 이후 뇌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정체성 혼란을 겪는다.
- 유도제 소량: 선량한 방향으로 사고 유도.
- 호르몬 조절제: 의욕을 제거시킨다. 고로 파괴의 욕망이 극대화되더라도 의지 상실로 행동하지 않게 된다.
- 편도체와 전두엽 일시적 활성화: 공감능력과 이성을 일시적으로 회복시킨다. 죄책감을 유발한다.
7. 종족
각 종족에 속하는 캐릭터는 아도니스(소설)/등장인물 항목 참조.- 인간
- 이종족: 인간보다 많은 신력을 지니고 있어 몬스터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먹이. 현재는 인간들에게 밀려 4대 오지로 쫓겨났다.
- 정령
- 신
- 드래곤
-
몬스터: 평범한 동물이 지각균열에서 튀어나온
황금의 악마의 악감정을 쐬어 생명을 증오하는 개체로 변이 후 독자적으로 진화한 것. 일례로,
오우거의 기원은
돌연변이한 인간이다.
악마가 그랬듯 신력(=생명력)을 얻기 위해 생물을 습격한다. 의외로 감정도 남아있어서 새끼 몬스터를 인간들이 죽이자 부모 몬스터들이 떼지어 보복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 변이했다고는 해도 근원은 동물이기에 동물이 하는 일은 거의 다 할 수 있다. 인간에게 길들여지기도 한다.
마나 제어가 가능한 개체나 몇백년을 살아 고유의 이름이 붙은 네임드 개체도 있다.
후반에 새로운 비밀이 밝혀지는데, 동물이 몬스터로 변한 직접적인 계기는 악마의 기운이나 몬스터들이 사람을 그렇게 증오하는 이유는 지금껏 사람들에게 죽었던 동물들의 사념 때문이라고 한다.
샤우부 대삼림에 사는 종족. 숲의 밀라니코네를 모신다.
카란켈 바위산맥에 사는 종족. 대지의 가마다이안을 모신다.
기로하이 사막에 사는 종족. 화염의 테라노우딘을 모신다.
8. 가문
8.1. 로안느 왕국
8.1.1. 로안느 왕가
로안느 왕실 | |
국왕: 하리오스 맥시엄 로안느(★) | |
왕비 / 후궁 | 왕자 / 왕녀 / 약혼자 |
왕비 뮤지니엘 로안느 |
1.
릭실리야 뮤지니엘 로안느 2. 안젤리나 뮤지니엘 로안느 4. 라이너스 뮤지니엘 로안느(★) |
제1후궁 루리아 로안느 |
1.
페르난도 루리아 로안느(★) 3. 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 |
제2후궁 레제 로안느 | 2. 슈나이더 레제 로안느(★) ♡ 레리트 타루이트 |
숫자: n후궁 / n왕자 / n왕녀 별표(★): 은발 은안(왕위계승권 있음) |
왕자들의 미들네임은 생모를 따르며, 왕의 미들네임은 왕위계승시에 스스로 명명한다. 건국여왕 '로안느 데 로안느'와 같은 은발 은안이 아니면 왕위를 계승할 수 없다고 법으로 못박혀 있다. 은발은안이면 마나 제어력도 훌륭한 경우가 많아서 딱히 외모차별 논란없이 수긍하는 분위기다.
- 중반부 스포일러
- 최근 날뛰기 시작한 바하무트 제국의 무력이 상상 이상인지라 로안느의 저력에 의문이 있었는데, 왕실의 국보를 활성화하게 되면, 바하무트 황족이 로안느 왕족을 절대 직접적으로 살해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 구성원
- 국왕 하리오스 맥시엄 로안느
- 왕비 뮤지니엘 로안느
- 제1왕녀 릭실리야 뮤지니엘 로안느
- 제2왕녀 안젤리나 뮤지니엘 로안느
- 제4왕자 라이너스 뮤지니엘 로안느
- 제1후궁 루리아 로안느
- 제1왕자[왕세자] 페르난도 루리아 로안느
- 제3왕자 시아이외 루리아 로안느
- 제2후궁 레제 로안느
- 제2왕자 슈나이더 레제 로안느
- 중반부 스포일러
- * 국왕 페르난도 캐럿 로안느
- 중반부 스포일러
- * 국왕
슈나이더 오스틴 로안느
- 왕비 레리트 로안느
8.1.2. 공작가
- 타루이트 공작 가문: 로안느 왕국의 5대 공신 가문 중 하나. 회귀전에 슈나이더가 왕위에 오르는데 큰 도움을 주었으며, 슈나이더의 외가인 클라우드 후작가문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슈나이더의 약혼녀인 레리트가 속해 있는 가문. {{{#!folding 중반부 스포일러
- 솔사비어 공작 가문: 본래는 공작 가문이 아니었으나, 가주의 제자인 슈나이더 덕분에 공작으로 승작하였다. 슈나이더를 지지하는 대표 세력 중 하나.
- 구성원
- 가주 신가드라 솔사비어
8.1.3. 후작가
- 오웬 후작 가문: 로안느 왕국의 5대 공신 가문 중 하나. 페르난도를 지지하는 대표 세력 중 하나. {{{#!folding 중반부 스포일러
- 구성원
- 가주 마틴 오웬
- 장남[이름불명]
- 차남 웰스 오웬
- 클라우드 후작 가문: 로안느 왕국의 5대 공신 가문 중 하나. 슈나이더의 외가로 슈나이더를 지지하는 대표 세력 중 하나이다. 슈나이더의 약혼녀인 레리트가 속한 가문인 타루이트 공작 가문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folding 중반부 스포일러
- 차이판 후작 가문: 본래는 백작 가문이었으나 현 가주인 겔로니언이 바하무트 제국과의 전쟁 때 많은 공들을 세워서 후작 가문으로 승작하였다. {{{#!folding 후반부 스포일러
- 타치투스 후작 가문: 본래는 백작 가문이었으나 바하무트 제국과의 전쟁에서 공을 세워 후작 가문이 되었다.
- 구성원
- 가주 타치투스 후작[이름불명]
- 메네스트리에 후작가문: 릭실리야와 약혼을 한 것으로 보아 라이너스를 지지하는 세력으로 추정된다. 후계자가 1왕녀이니 릭실리야 뮤지니엘 로안느와 약혼한 상태이다.
8.1.4. 백작가
삼십여개 정도가 있다.- 로베르슈타인 백작 가문: 5대 공신 가문 중 하나이자, 개국공신 가문 중 유일하게 권력 다툼에서 스스로 빠져나와 백작의 지위를 선택하고 현 로베르슈타인 백작령을 택하였다. 지방 귀족이고 백작가이지만 영향력만큼은 후작 가문 못지 않다. {{{#!folding 중반부 스포일러
- 후반부 스포일러
- 다만 로베르슈타인의 심장이 파괴되었고, 라오스가 균형을 위해 더 이상 로안느 왕족과 계약하지 않겠다고 하였기 때문에 그 역할도 끝났다.
- 구성원
- 가주 체르노 로베르슈타인
- 백작부인 사라체 로베르슈타인
- 소백작 하르첸 로베르슈타인
- 가주의 첩 르보니 로베르슈타인
- 서녀 이아나 로베르슈타인 {{{#!folding 중반부 스포일러
- 후제르고 백작 가문: 전세계를 대상으로 화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문.
- 구성원
- 가주[이름불명]
- 소백작 카렌듈라 후제르고
- 애슐턴트 백작 가문: 바하무트 제국과의 전쟁에서 왕의 방패라 불린 필리거가 속해 있는 무가.
- 구성원
- 가주[이름불명]
- 선대가주 필리거 애슐턴트
- 모노빈카 백작 가문: 무가로, 현 가주인 메르노프가 체르노의 절친한 친구이다. 회귀 전에는 이아나가 체르노를 비롯한 식솔들과 가솔들을 모두 죽이고 홀로 로베르슈타인의 성을 달은 것에 크게 반발해 페르난도의 편을 들었다가, 슈나이더가 반역을 저지르면서 결국 가주가 살해당했으므로 멸문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 구성원
- 가주 메르노프 모노빈카
8.1.5. 자작가
- 벤덤 자작 가문: 무가로, 영지를 충분히 받을 수 있음에도 마다하고 대대로 왕을 수호하는 것을 긍지로 삼는 가문. 벤덤 검술로 유명해 기사와 병사 모집 기간마다 수련병들이 들끓는다. 벤덤 기사단의 실력은 왕국에서 손꼽힌다.
- 옥토 자작 가문: 곡물가공 식품 사업으로 내실을 다진 가문
- 구성원
- 가주[이름불명]
- 자작부인 파스칼 옥토
- 후플루드 자작 가문: 본래는 평민이었던 제라드가 공을 세워 자작이 됨으로써 생겨난 가문.
- 구성원
- 가주 제라드 후플루드
8.1.6. 남작가&준남작
- 샤마르 준남작 가문: 엘리리가 로안느와 바하무트의 역사서를 집필함으로써 평민에서 준남작으로 신분상승함으로써 생겨난 가문.[42]
- 구성원
- 가주 엘리리 샤마르
8.2. 바하무트 제국
바하무트 제국은 공을 세우면 쉽게 귀족 작위를 얻을 수 있으므로, 가문보다는 가주 중심으로 서술한다.- 공작
- 후작
- 백작
- 자작
- 루트 도리안
- 쿠라나트 자작[이름불명]: 평범한 귀족이었지만 숙청된 대귀족에 선을 잘못 댔다가 함께 제거당했다.
- 남작
- 스리온 남작[이름불명]
- 타라: 스리온 남작의 3녀. 귀족 출신의 용병.
8.3. 이그나이츠
====# 왕가 #====-
이그나이츠 왕가: 이그나이츠 왕국의 왕가.{{{#!folding 최후반부 스포일러
바하무트 제국이 멸망하고 제국으로 승격한다. }}} - 구성원
- 국왕 아르하드 라이즈 이그나이츠{{{#!folding 최후반부 스포일러
- 왕비 이아나 이그나이츠 라이즈{{{#!folding 최후반부 스포일러
====# 그 외 #====
- 로스타리 가문
- 구성원
- 가주 리키젠 로스타리
- 데마리포사 가문
- 구성원
- 가주 도르시아니 데마리포사
8.4. 기타
- 토라카 왕국
- 하켄 백작: 파엘라 상단주인 무르시와도 깊은 친분이 있는 백작.
- 베고이샤 왕국
- 왕녀 루리아 베고이샤
- 마르디알 왕국
- 왕녀 라랏슈아 엘 마르디알
9. 조직
9.1. 블랙폭시
전 대륙에 악명을 떨치는 거대한 마피아 조직. 실제로는 바하무트 제국의 명령을 받고 활동하지만, 그 배후에 바하무트 제국이 있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중반부 스포일러
- 바하무트 제국이 대륙, 특히 로안느 왕국을 향해 전쟁을 선포한 뒤로 전쟁 과정 속에서 결국 블랙폭시 뒤에 바하무트가 있음이 드러났다.
9.2. 상단
- 파엘라 상단(Paella Party / パエッラ商団): 무르시가 단주로 있는 상단으로, 주로 활동하는 지역은 토라카 왕국이지만 로안느 왕국까지 그 범위를 넓히고 있는 추세이다. 수인들에게 물자 유통 경로를 제공한 상단이며, 엘프들의 물건을 유통하는 유일한 상단이다.
- 자벨론 상단(Zabilon Party / ザベルロン商団): 자카드 자벨론이 단주로 있는 상단으로, 드워들에게 맥주로 환심을 사서 그들과 유일하게 거래하는 상단이다. 드워프들의 무기를 주로 거래하는 상단이며, 군수 산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 서클시타 상단: 나일 사벨릭스가 단주로 있는 상단으로, 세 개의 원이 사안의 상징이다. 주로 동부 쪽에서 활동하는 상단으로 무구 전문 대상단이다.
9.3. 샬리노
국경없는 의사회와 같은 병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의 모임이다. 사키 셀츠스 시젠모어가 본 조직의 수장으로 있다.9.4. 마론
반 바하무트 제국의 단체 중에서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꽤 과격하게 활동하는 조직이다. 카마트로스처럼 비밀 유지가 철저해서 알려진 정보는 거의 없다. 마론의 간부로 루트 도리안이 있으며, 모습을 감춘 망국 에토닌의 귀족들이 포함되어 있다. 에토닌 사람들은 엘프까지는 아니어도 인간 중에서는 최상위일 정도로 몸이 몹시 날렵해서 주로 바하무트 동부의 정보를 수집하고 친바하무트인 귀족을 암살하며, 게릴라전으로 친바하무트의 영지를 몰살한다. 그들의 최종 목적은 망국 에토닌의 재건이다.9.5. 기타
- 후반부 스포일러
- * 이아나가 16살일 때
첸델프가 있었던 특급 노예 경매에서 이아나가 구해줬던 사람들이 만든 모임. 이름은 불명으로, 특급 노예 경매였던만큼 능력자들이 많았던지라 창단이 어렵지는 않았다고 한다. 노예들을 해방하고 그들의 재활을 지원하는 일을 주로 했으며, 블랙폭시와 같은 암흑가 조직 때문에 어려운 일을 겪는 사람들도 조용히 도왔다. 이아나의 소문을 좋게 만든 일등 공신이기도 하며 이아나에 대해 칭찬을 하고 그녀에 대한 나쁜 소문이 들려오면 진심으로 화를 내고 변호해주었다. 이아나가 로안느에서 카마트로스로서 블랙폭시와 싸울 때 누명을 쓴 카마트로스를 옹호하고 블랙폭시와 싸우는 데 힘을 보탰다. 대표 멤버로는 시엔이 있다.
- 최후반부 스포일러
- 바하무트 제국과의 전쟁 때는 로안느 왕국의 지원을 받으며 사람들을 돕는데 집중하고 있다.
- 혁명군: 바하무트 제국민들로 이루어진 혁명군이다. 바하무트 황실에 반해 창설되었으며, 이 조직의 창설에 루이즈가 크게 공헌하였다.
- 라이즈 경에게 머리를 밟혔던 사람들의 모임: 이아나가 검은 바람 사건으로 활약했을 때 머리를 밟혔던 기사들끼리 모여 만든 친목 모임이다.
10. 기사단
10.1. 로안느 왕국
- 엑사티움 기사단: 차이판 후작 가문의 제1기사단으로 이아나가 이곳에서 실습을 받았었다. 이아나가 본래 실력을 보이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녀를 뛰어난 재능을 가진 검사, 정도로만 생각해 나중에 차이판 후작 가문의 기사가 되는 것은 어떠냐고 농담삼아 제안했었다. 그리고 이아나의 실력을 알고 멋쩍어 했다.
- 차이판 후작가의 제2기사단: 이아나가 알라카모라 숲에서 핀을 구할 때 함께 했던 기사단으로, 열여섯의 이아나가 색을 가진 마나를 다루는 모습을 보았을 때부터 그녀의 실력이 범상치 않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내심 존경하고 있었으며, 이아나가 본 실력을 드러내면서 활약한 뒤로는 그녀의 실력 뿐만 아니라 그녀의 삶에까지 깊이 매료되었다.
- 로베르슈타인 백작가의 기사단: 이아나의 호위기사를 뽑기 위해 이아나가 체르노와 함께 기사단을 방문했지만 "반쪽짜리 귀족의 호위 기사?" "내 프라이드에 용납이 안 되는 일이구만" "그따위 일을 누가 하겠다고..." 등의 반응을 보여 자원자가 아무도 나오지 않음으로써 체르노가 표정을 굳히게 만들었다. 그 중 유일하게 손을 들었던 사람이 카니츠라서[47] 카니츠가 이아나의 호위 기사가 되었다.
10.2. 바하무트 제국
총 12개의 황실 직속 기사단이 있다.- 파칼라투아: 제1기사단. 충성과 무력 외에는 모든 것을 버린 괴물들만 들어갈 수 있는 기사단. {{{#!folding 최후반부 스포일러
- 자이겔런트: 제2기사단. 아예 입단하는 것이 불가능한 기사단이다. {{{#!folding 후반부 스포일러
- 최후반부 스포일러
- 바하무트 제국과의 전쟁 때 테일런을 배신한다.
- 페르제누스: 제3기사단. 출세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기사단. {{{#!folding 중반부 스포일러
- 시리니나이: 제4기사단.
- 그룬데왈스: 제5기사단. 샤일린스의 명을 받고 로안느 왕국을 어지럽히기 위해 로안느 왕국으로 보내진 기사단. 단장으로는 포르미도가 있으며 부단장으로는 밀루우테가 있다. 카마트로스를 사칭해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 다닌다. {{{#!folding 중반부 스포일러
10.3. 이그나이츠
- 후반부 스포일러
- * 라이즈 기사단: 이아나가 단장으로 있는 기사단. 이그나이츠 왕국 최고의 정예들만 모인 기사단이다. 정기적으로 치르는 시험을 통해 합격한 이들로만 구성된 기사단으로, 부단장은 라이언이 맡고 있다.
11. 신성시대
- 페임드라: 아도니스에 등장하는 생명체이자 본 세계관의 세계수.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 드래곤: 정령왕들 왈 ' 라오스의 애완동물'. 황금의 악마의 본체 모습을 본떠 라오스가 만들었다고 한다. 악마가 그랬듯 인간의 모습을 취할 수 있다. 세계의 가장자리에서 결계를 쳐서 세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소원을 하나 들어주는 조건으로 가디언을 두기도 한다. 자기 신체와 영혼 일부를 떼어 신력을 부여해 용아병을 만들 수 있다. 용아병은 이종족을 지키고, 판데모니엄의 균열을 찾아서 막는 역할을 한다. 드래곤은 마도시대에 탄생한 드래곤 네 마리[테라노우딘&가마다이안&밀라니코네&프릴리아누]와 신성시대의 드래곤 두 마리[칸데메이온&황금악마]가 있다. {{{#!folding 후반부 스포일러
- 후반부 스포일러
- 이아나가 판데모니엄에 있던 악마의 심장을 완전히 파괴함으로써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힘이 사라졌고, 그 덕분에 드래곤들 또한 더 이상 한곳에 머무르며 결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져 자유로운 몸이 되었다. 하지만 테일런이 드래곤들의 힘을 흡수함에 따라 테일런에게 강제로 흡수되었다.
- 최후반부 스포일러
- 테일런의 사망하기 직전에 테일런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고, 라오스가 새 육체를 연성해주었기 때문에 완결 시점에서는 제약에서 완전히 벗어나 하늘을 누비며 자유를 즐기고 있다.
- 가디언: 일명 드래곤의 계약자. 드래곤이 유지하고 있는 세계의 붕괴를 막는 결계를 지키는 데 평생의 시간을 바치는 대가로 드래곤이 무슨 소원이든 하나 들어주는 계약을 한다. 소원은 천칭을 통해 가디언이 되어 일평생 균형에 헌신하는 대가의 무게를 재고 그에 상응하는 소원을 들어준다. 작 중에 언급된 가디언은 테라노우딘의 가디언인 압실롯 타이거와 프릴리아누의 가디언인 도르시아니 데마리포사가 있다.
- 용아병[spartoi/スパルトイ]: 드래곤의 날카로운 이빨에서 태어난 강력한 전사들이다. 냉정한 이성으로 드래곤이 머무르는 거처인 레어를 수호하며, 어지간한 대형 몬스터보다 강하다. 이종족들을 수호하고 판데모니엄의 균열을 찾아내 드래곤의 힘으로 막는 일을 한다.
[1]
로베르슈타인의 존재가 알려져있지 않은 마도시대에는 라오스가 악마를 죽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이 때에 한 마법사가 텔레포트로 탈출하게 되며 이 사실이 알려졌다. 이 마법사는 그 후에 드래곤을 만난 영향인지 아니면 텔레포트의 부작용인진 모르겠지만 곧 미쳐버렸고 얼마안가 죽었다고 한다.
[3]
지도상으로 보면 거의 남쪽 중앙에 가깝다
[4]
하지만 본인은 가족들과 연을 끊었다.
[powers/神力]
[6]
이 특징 때문에 과거 황금의 악마가 끝없이 강해졌던 것. 단, 예외적으로 악마가 권능을 사용할 땐 소모된다.
[7]
사실 작중의 일반인들에게는 영혼의 존재여부조차 확실히 알려져있지 않다.
[8]
물론 주인공 주변에는 이런 사람이 많다.
[9]
권능을 발휘할 때 나타나는 신력을 배열을 카피해 마법의 형태로 권능을 흉내 낸 로이긴이 대단한 것. 오랜 세월 모자라는 신력을 아껴쓰다보니 모든 신들 중에서 최고 수준의 신력 제어 능력을 가졌기에 가능했었다.
[10]
후에 밝혀진 바로는 라오스는 법칙의 신으로 라오스가 창조의 신이라 불렸던 이유는 권능으로 변화시킨 법칙으로 정령의 힘을 리용해 샘영이나 지형 등의 물체를 창조했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천칭의 균형에 어긋나는 법칙을 만들지는 못한다.
[11]
실제로 압실롯이 정령왕을 간단하게 소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면서 어느 정령왕을 부를거냐고 묻자 이아나는 불의 정령왕을 말했는데 대답은 인간 100명을 재물로 바쳐 화형시킨후 생긴 신력으로 소환하는 거란다... 물의 정령왕은 똑같이 재물 100명을 물에 수장시키면 된다고.
[12]
그러므로 신의 영혼의 고유 권능이 혼돈의 조각에 각인된다
[13]
라오스가 그렇게 설정해놨다. 때문에 신력을 인공적으로 보충해봤자 불로까지는 어느정도 가능해도 영생은 불가능.
[14]
몸이야 늙지만, 신들은 신력만 있으면 정령들을 불러서 헌 몸을 갈아치우는게 가능했다.
[15]
예외로 이아나가 가진 로베르슈타인의 신력을 이용해 만든 손을 가진 첸델프는 만질 수 있다.
[16]
아도니스 세계관의 바다는 이어져 있지 않고 전부 떨어져 있다. 인어들은 빙설의 드래곤인 프릴리아누가 있는 히마라페 빙원과 데마숀해(海)에서만 산다.
[왕세자]
[이름불명]
[이름불명]
[20]
뮤지니엘의 부친
[출가]
[이름불명]
[이름불명]
[출가]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고인]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42]
여담으로 본 세계관에서는 불명이나, 본래 준남작은 계승이 안 된다.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이름불명]
[47]
이아나를 동정해서 손을 든 건지만 이내 이아나가 동정받아야하는 주인이 아님을 알고 그녀에게 감복한다
[테라노우딘&가마다이안&밀라니코네&프릴리아누]
[칸데메이온&황금악마]
[spartoi/スパルト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