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9:25:45

씨네모리

<colbgcolor=#999><colcolor=#fff> 씨네모리
파일:씨네모리.jpg
첫 방송일 2019년 9월 24일
[dday(2019-09-23)]일째
구독자 10.1만명[1]
플랫폼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영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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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그리고 역사
채널 설명란
주로 전쟁 영화 관련 리뷰 영상을 올리는 영화 유튜버. 보통 근현대사를 다룬 영화를 다룬다. 채널설명부터가 '영화 그리고 역사'다.

2019년 '고전전쟁영화 특별선' 시리즈를 표방하며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첫 리뷰 영상은 2019년 9월 24일 올린 '633 비행대'의 리뷰. 대부분 19세기 이후 근현대사, 특히 전쟁을 다룬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다루지만, 간혹 황혼의 사무라이, 바운티호의 반란, 같은 전근대사를 다룬 영화나, ' 나는 부정한다' 처럼 전쟁씬이 나오지는 않지만 전쟁과 관련한 드라마 작품들도 종종 리뷰 대상이 된다.

2. 영상 특징

특징은 영상 초반부에 영화의 배경이 되는 사건이나 시대를 제법 큰 비중으로 설명하고,[2] 영상 후반부에는 영화에 대해 배우나 제작비화, 동시대를 다른 다른 영화와의 비교점 등 직접적인 설명을 덧붙여주는 것. 그러나 이 채널 리뷰들을 계속 찾아보게 되는 진짜 매력은, 매우 진지하고 고저차가 느껴지지 않는 톤으로 '아주 부조리하고 쌩뚱맞은 상황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 담담하게 읊어가는' 내레이션에 있다. 예를 들어서 목숨이 오가는 전쟁 상황인데 잠깐 짬이 생기자 바로 여자와 만나서 멜로씬을 찍어버린다거나,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하는 상황도 그저 "네, 했습니다."하는 수준으로 무심하게 설명하거나 자기 채널에서는 이런거 안 보여준다면서 그냥 통편집 식으로 다 짤라버리면서 넘겨버리는 식이다. 특히 대부분 리뷰작들이 직접적으로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과 전쟁을 다루고 있다보니 이게 묘한 중독성이 있다. 덤덤하게 치는, 차진 개드립들은 덤.[3]

역사적 사건을 많이 다루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영화를 설명하는 배경으로써 언급하는 것이지 역사 그 자체를 다루는 채널은 아니다.

영화 예과련 리뷰 영상을 보면 대한민국 해병대 출신인 것으로 보이는데, 해병대 악습 등에 대해선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 2024년 1월 17일 기준 [2] 필요하다면 설명하는 내용을 다룬 다른 영화의 장면들도 조금씩 섞는다. [3] "(내가 죽으면 내 처자식을 돌봐 주기로 한 부하가 내 처와 눈이 맞아 버렸다면,) 만일 나였다면 야스쿠니고 뭐고 간에 (무덤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데"( 영원의 제로 리뷰 중에서), "상대적으로 부유해서 삶의 엥겔지수가 높았던 엥겔스는 ...", "(어렵게 살면서도 부인을 또 임신시킬 만큼) 생산력만큼은 부르주아였던 마르크스"( 청년 마르크스 리뷰 중에서) “강아지도 무죄 송아지도 무죄 이 새끼 귓빵망이를 그냥” (동경전범재판 중 피의자들이 모두 무죄라 주장하는 부분에서) “ ㅈㄹ” (북경의 붉은 물결 중 홍위병들의 파벌싸움을 본 주인공이 이것이 혁명이냐면서 한탄하는 부분에서) "도쿄 불꽃축...! 도쿄 대공습은..." (드라마 '도쿄대공습' 마무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