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6:01:01

신 키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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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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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키스크
シン=キスク
Sin Kiske
파일:ggs_신.webp
<colbgcolor=#ee1111> 신장/체중 181cm / 73kg
혈액형 불명
출신지 이률리아 연왕국
생일 5월 31일
눈동자색 에메랄드 그린
취미 참신한 형용사를 모색하는 것,
서툰 것을 하나씩 극복하는 것
소중한 것 어머니 → 가족(STRIVE),
넘치는 식욕,
마지막 것은 말할 수 없다[1]
싫어하는 것 서툰 것을 극복하지 않는 녀석,
어린애 취급을 당하는 것
1. 개요2. 인물 소개
2.1. 성우2.2. 테마곡
3. 작중 행적4. 기술
4.1. 특수기4.2. 필살기4.3. 각성 필살기4.4. 일격 필살기
5. 커맨드 리스트6. 타이틀별 성능
6.1. 길티기어 Xrd6.2. 길티기어 STRIVE
6.2.1. Ver. 1.246.2.2. Ver. 1.296.2.3. Ver. 1.336.2.4. Ver. 1.386.2.5. Ver. 1.40 ~ Ver. 1.41
7. 대사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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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걸지 않겠어? 신뢰[2]의 이름을 말이야..
<colbgcolor=#980300> 긴 푸른 깃발로 사냥감을 쫒는
한창 자라는 중인 와일드 보이
이률리아 연왕인 아버지 「카이 키스크」와 하프 기어인 어머니 「디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인간과 기어의 쿼터라고 할 수 있다.
기어의 피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평범한 인간보다도 몇 배나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그는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어릴 적 솔에게 거두어졌다.
솔의 「서바이벌에 치우친 (본인 왈)」 교육 탓에, 지금은 남자다우면서도 장난기가 넘치는,
하지만 교양 면에서는 살짝 떨어지는 모습이 되어 버렸다.

겉모습과는 달리 실제 연령은 10세 미만이며, 정신적으로는 여전히 어리다.
낙관적이면서 깊이 생각하지 않는 성격으로, 나쁘게 말하면 단순, 좋게 말하면 천진난만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때로는, 그런 순박함이 사태를 타개하는 열쇠가 되는 일도 있다.
GGST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문구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길티기어 2 - 오버츄어에서부터 등장했다.

2. 인물 소개

카이 키스크 나무그늘의 그대(=디지) 사이에서 태어난 쿼터 기어.[3] 나이는 현시점 5살이지만 기어의 특성상 성장이 빨라서 벌써 저만큼 자랐다. 다만 몸만 컸지 정신적으로는 아직도 어리다.[4]

생긴 것은 젝스 시절의 카이 키스크를 닮았지만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찼다. 외형상 어머니와 비슷한 점은 딱히 없고, 날개나 꼬리도 물려받지 않았지만 그 힘은 확실히 물려받았다. GG2 설정자료집의 단편 소설에서 오른쪽 눈은 뭔가 괴물의 눈 같다고 언급된다.[5] 이 눈은 신과 그의 가족의 심각한 비밀 및 과거와 관련 있다. 그래서인지 누가 안대를 만지면 크게 흥분하고, 어린 시절에는 겨우 안대 좀 만졌다고 힘을 폭주시킨 적까지 있다. Xrd에서는 일격필살 준비 시 안대에서 힘이 새어나오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6]

과 함께 현상금 사냥꾼 일을 하며 곳곳을 여행하고 다닌다. 솔과 함께 다닌 지 몇 년이나 됐고, 온갖 고생을 겪긴 했어도 현재는 아예 방랑 생활을 즐기는 수준에 이르렀다. 솔과는 친구 관계 및 사제지간으로 그를 매우 신뢰한다. 솔을 양아버지라고 생각하며 '아저씨(オヤジ)'[7] 라 부른다. 사실상 솔이 신을 돌봐온 거나 마찬가지라서 유사 부자 관계라고 볼 수 있다.[8]

주로 쓰는 법력은 번개 속성으로, 검붉은 색을 띈다. 아버지처럼 라이드 더 라이트닝도 사용 가능. 번개 속성 같이 고도의 지식이 필요한 법력[9]을 멍청한 신이 어떻게 쓰는지 의문이지만(...) 사실은 법력이 아니라 어머니에게 기어의 피를 물려받아 생긴 특수능력이다. 그래서 체계화된 형태는 아닐지라도 신은 매우 자연스럽게 번개 법력을 사용할 수가 있다.

쿼터 기어라서 그런지 힘이 매우 세다. 이 점은 Xrd의 일격필살기 라이덴에서 잘 드러난다. 까놓고 말해서 라이덴은 그대로 돌격해 부딪힌 뒤 힘으로 밀어붙이는 기술이다. 이노는 아예 "제길! 뭐야 이 힘은!?"하며 경악한다.[10] 그 외의 캐릭터들도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에 당했다며 놀라워하는 대사를 말한다. 물론 개그캐 일부와 자토, 디지는 제외. 자토: 하하하 불쌍한 나. 심지어 XrdR의 최종보스였던 무자비한 계시조차 자신을 압도하며 밀어붙이는 신의 힘에 당황했을 정도였다.[스포일러] 다만 카이로 신에게 승리할 시 나오는 대사를 보면 딱히 기본기조차 안 되어 있을 정도로 기술은 떨어지는 모양.[12]

무기는 깃발. GG2 설정자료집의 단편 소설을 보면 어린 시절지금도 어린 시절이지만 남자답고 눈에 띄는 무기를 쓰고 싶어했던 신은 봉염검을 쓸 수 있냐고 솔한테 질문한 적이 있는데, 이때 솔은 '너는 아직 무리다'라고 말하고[13], 신이 하늘을 너무 좋아하는 걸 눈여겨봐서 '깃발을 무기로 사용해라'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사줬다.

사물을 돌이켜보지 않는 등 섬세하지 않고 깊게 생각하지 않는 성격. 나쁘게 말하면 단순하고, 좋게 말하면 천진난만하다. 낙천적이고 자신감이 지나친 구석도 있다.[14] 기본적으로 10살도 안된 애에게 뭘 바라겠는가마는(...).[15] 하지만 본인은 어린애 취급 받는 걸 매우 싫어한다.

GG2 설정집의 단편소설에 따르면, 어릴 적 어머니와 함께 지낼 때만 해도 인형을 안고 있고 어머니의 치마를 잡고 뒤에 숨는 얌전한 성격이었다. 하지만 솔의 밑에서 자라면서 엄청 껄렁한 말투에 성격도 거칠고 예의범절도 안 좋은 남자로 성장했다. 자기 아버지에게 야 라고 하는 건 기본이고,[16] 연장자에게 반말을 쓰는 건 부가 옵션이다. 엘펠트를 처음 만났을 때 "와, 너 같은 밸런타인이면 짱이겠네? 그것 참 짱이다."하는 식으로 초딩 같은 말투를 쓴다.[17] 상기했지만 유치원 다닐 나이니 이런 초딩 말투를 써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다만, 겉모습은 청소년에서 20대 사이라 자초지종을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다 큰 놈이 왜 저런 말투냐고 여기겠지만.

머리가 썩 좋은 편은 아니며 본인도 이 점을 자각하고 있다. Xrd sign에서 솔이 "이 녀석 입에선 의미 없는 이야기나 잘못된 정보 밖에 안 나와" 라면서 대놓고 면전에서 깠으며, 신은 분한 말투로 "젠장, 반박할 수가 없잖아!"하고 수긍한다(…). 솔의 승리 대사를 보면 Xrd기준으로 아직도 구구단 7단을 못 외우는 모양(...)[18]. STRIVE 시점에선 전부 외웠는지 자랑하고 다닌다(...). 동캐전의 승리 메시지를 보면 거울속의 본인이 뛰쳐나왔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19] 그래도 종종 사건의 핵심을 찌르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는데 두뇌와는 별개로 감은 아주 좋은 것 같다.[20]

대식가이며, 매번 먹는 양이 장난이 아니다. 어머니도 대식가인 것을 보면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듯 하다. 인게임 플레이에도 이런 면이 반영됐다. Xrd sign 오프닝의 솔의 100만 월드달러(현찰) 요구도 신의 밥값 문제 때문일 것 같다 특히 솔과 다녔을 시절에 토끼를 많이 먹었는지 토끼고기에 대한 대사가 많으며 필살기 이름을 보면 짐승 이름 + 동작 이름으로 돼 있는데 이 기술로 사냥해서 먹는 듯하다.

그 외 신과 관련된 설정들.
  • '참신한 형용사를 모색하기'라는 취미가 있다. 인게임 대사에서도 외국어를 이상하게 섞어쓰는 걸 보면, 외국어 중에 참신해 보이는 단어를 찾아 사용하는 것 같다.
  • GG2에서 솔의 서번트를 보고 "아방가르드한 프레임"이라고 감탄한다. 스팀펑크 스타일을 좋아하는 모양.
  • GG2 설정자료집에 나오길, 신의 십자가 목걸이는 카이가 구작 시리즈의 등장씬에서 키스하던 그 목걸이다. 아버지로서 카이가 아들인 신에게 물려준 거라고 한다.
  • Xrd에서 신이 입고 있는 옷의 브랜드는 'RIOT'. 솔이 애용하는 브랜드 제품이다.

2.1. 성우

<colcolor=#000> 성우
<colbgcolor=#dcdcdc> 일본어 미야자키 잇세이
영어 유리 로웬탈 (길티기어 2)
루시언 도지 (Xrd)
한국어 남도형 (STRIVE)

2.2. 테마곡


해맑고 밝은 캐릭터 특성에 맞으면서도, 아버지처럼 엄숙한 느낌보다는 솔과 함께 자라며 와일드한 느낌을 갖게 된 신답게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락이 테마.
  • Ride on Time: 길티기어 2
  • Just Do It: 길티기어 Xrd[21]
  • Communication: 카이 vs 신 (길티기어2, Xrd) #[22]
  • The Hourglass: 길티기어 STRIVE
    역시 밝고 활발한, 신 키스크의 이미지와 잘 맞는 락. 중간에 아버지의 테마곡 The Roar of the Spark가 어레인지되어 있다.
}}}||
Know much I don't understand
내가 잘 이해 못하는 건 안다고
There are only a few words I learned to say
내가 배운 말은 얼마 안 되니까
But I don't care, I don't care (That's right!)
그래도 신경 안 써, 신경 안 쓴다니까 (그렇지!)
Above is the sky and below is the ground
하늘은 위에 있고 땅은 아래에 있고
My heart is here
내 마음은 여기에 있어

I had a reason to cry
내겐 울만한 이유가 있었어
I had a reason to be angry
화내야 할 이유도 있었지
But I don't care, I don't care (That's right!)
그래도 신경 안 써, 신경 안 쓴다니까 (그렇지!)
The hourglass does not turn upside down on its own
모래시계는 저절로 뒤집히지 않는다고
I'm looking ahead
진짜 그런가 한번 보지 뭐

It will work out! (Work out!)
다 잘 될거야! (잘 될거야!)
Just go with what I feel, yeah
그래, 그냥 내키는 대로 나아가는 거야
It will work out (Work out!)
다 잘 될거야! (잘 될거야!)
If only I could keep running
내가 쭉 달려갈 수만 있다면 말이야

They say "It's all about goals and future"
다들 "다 나중에 잘 되라고 그러는 거야"라고 말하지
And I said "Nothing's sure of my life yet"
그럼 난 "내 삶에 확실한 건 아직 없어"라고 말하지만
But I don't care, I don't care
그래도 신경 안 써, 신경 안 쓴다니까
Sometimes I don't think so
가끔은 그렇게 생각 못 하기도 하지만
Yes I know, that's why I never stop
맞아, 그래서 내가 절대 안 멈추는 거지

What will be will be (That's right!)
그럴만 하니까 그러는 거야 (그렇지!)
The hourglass does not turn upside down on its own
모래시계는 저절로 뒤집히지 않는다고
That much I do know!
그 정도는 나도 안다니까!

It will work out! (Work out!)
다 잘 될거야! (잘 될거야!)
Just go with what I feel, yeah
그래, 그냥 내키는 대로 나아가는 거야
It will work out! (Work out!)
다 잘 될거야! (잘 될거야!)
Let's make failure, my friend!
실수 좀 해보자고, 친구야!
Ten fight, one smile
열 번 싸우고, 한바탕 웃자
And it all feels good!
그럼 다 좋은 거지 뭘!
I can't explain it, but I hope you get the idea
뭐라 내가 설명은 못해도, 네가 잘 이해해 줬으면 해

It will work out! (Work out!)
다 잘 될거야! (잘 될거야!)
No cool? Come on, laugh it off!
별로야? 에이, 웃어 넘기자고!
It will work out! (Work out!)
다 잘 될거야! (잘 될거야!)
I haven't lost anything, yeah
그래, 뭐 잃어버린 건 없네
Rain or shine (go high!) Just go with what I feel!
흐리건 맑건 (저 위로!) 마음 내키는 대로 가자고!


It will work out! (Work out!)
다 잘 될거야! (잘 될거야!)
If I only I could keep running
내가 쭉 달려갈 수만 있다면 말이야
Work out! (Work out!)
잘 될거야! (잘 될거야!)
Rain or shine
흐리건 맑건
Work out! (It will work out!)
잘 될거야! (다 잘 될거라고!)
}}}
  • Get Over Nightmares: 카이 vs 신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길티기어 2

길티기어 2 플레이어블 캐릭터
솔 배드가이 신 키스크 이즈나 닥터 패러다임 밸런타인 카이 키스크 레이븐

파일:Gg2o_cs2_si.jpg
신 키스크는 이률리아 제1연왕 카이 키스크와 하프 기어 디지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나서 약 1년 동안은 부모님 곁에서 지냈는데, 디지와 신은 기어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어살아야 했다. 어린 신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해?" "누구 때문에 엄마가 이렇게 고생하는 거야?"라고 생각했고 그게 전부 카이 탓이라고 오해했다. 사실 카이는 디지와 신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혼자서 쭉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바람에 디지와 신에게 소홀해질 수 밖에 없었고, 어린 신은 "아빠는 가족보다 일을 더 우선한다"며 그를 원망했다.[23]

신은 기어의 피를 물려받은 까닭에 평범한 인간보다 육체적인 성장 속도가 지나치게 빨랐다.[24] 신이 사람들에게 박해받을 것을 염려한 카이는 세간의 눈을 피해 솔 배드가이에게 신을 맡긴다. (이때 신은 카이가 자길 버리려고 솔에게 떠맡긴 거라 오해했다.) 그 후 신은 솔에게 서바이벌에 편중된 와일드한 교육[25]을 받으며 늠름하게 자라 지금의 개구쟁이가 된다. 교양이 좀 모자른 게 흠이지만(...).이게 다 솔 때문이다.[26]

GG2 스토리 모드에서는 일종의 튜토리얼로 잠이 안 온다는 신을 플레이어가 솔로 기본기를 익히며 두들겨 패서(...) 잠자게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솔과 함께 여행하던 중 솔에게 현상금이 걸리는데 이는 솔을 찾는 카이만의 암호였다. 동면중인 기어가 유실되는 사태가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디지도 유실되려는 찰나 카이가 봉뢰검을 써 겨우 봉인만 해 놓은 긴급한 상황에서 카이의 나라인 이률리아도 정체불명의 소녀 밸런타인에게 침공당하기에 이른다. 도중에 계속해서 밸런타인과 부딪히며 계획을 방해하자 밸런타인이 솔에게는 굉장히 히스테릭하게 굴지만 신에게는 "좋아해"라며 뜬금없는 고백을 하기도 한다.[27] 사실 밸런타인이 기어들을 잡아들인 건 백야드의 큐브로 들어가기 위해 저스티스의 기어 세포가 필요했기 때문이며, 그래서 저스티스의 피를 이어받은 디지를 잡으려 했던 것. 이게 여의치 않자 디지처럼 저스티스의 피를 지닌 신이 밸런타인에게 납치당하기에 이른다.

나중에 솔 일행과 재회한 신은 밸런타인에게 세뇌당해서 파괴적이고 격정적으로 변한다. 솔과 목숨 걸고 싸우고 싶었다느니 파괴본능이니 하며 전형적인 흑화 중2병적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낸다.[28] 카이에 대한 불만과 원망을 마구 쏟아내지만 솔은 솔답게 매질과 발길질로 정신을 되찾게 해준다(...) [29]그 후 카이가 엄마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엔딩에서 카이와 화해하고 사이가 좋아진다.

참고로 신의 서번트는 카이 키스크처럼 이률리아 연왕국 병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GG2 설정자료집에 의하면, 그 이유는 그가 어린 시절에 본 병사들이 '싸우는 자'의 이미지로서 기억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시와타리 다이스케는 신이 성장함에 따라 그의 독자적인 성격을 반영한 서번트가 만들어질지도 모른다고 코멘트했다.

3.2. 길티기어 Xrd

파일:external/www.ggxrd.com/sin-img.png
사과한테 사과해라!!
- 램리설에게 감정이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램리설을 웃기려고 한 대사. 그러나 돌아온 것은 무표정
복장에 적힌 영어 문구들은 다음과 같다.
  • "OATH", [30], "Made in GARNETCROW since B.C. 2012 W:256" (맹세. GARNET CROW[31]에서 제작): 깃발.
  • "FAITH" / "Be A Light unto Yourself.": 안대
  • "it's in your moments of decision that your destiny is shaped."
  • "Control your own destiny or someone else will."
  • "idea makes dead": 셔츠
  • "DING DOING DITCH": 신발
  • "CROSS AND VENUS"

여전히 솔 배드가이랑 같이 다니고 있다.[32] 카이와 합류한 후, 램리설 밸런타인을 상대하기 위해 일본 유적지로 향한다.

콘솔판 스토리에선 잡혀온 램리설 밸런타인에게 "오늘에야말로 널 웃게 하겠어!" 라며 작업(?)을 건다. 램리설이 평소에 보여주던 썩소가 아니라 생긋 웃는 표정을 짓게 해주겠다는 것. 램리설이 썩소를 보여주자 그게 아니라며 뻘줌해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하다. 세계 멸망을 일으키려 한 여자에게 작업 거는 녀석은 액슬 이외에 이 녀석이 처음이야. 램리썰에게 열심히 추근거린 이유는 그녀에게 동질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감정을 억지로 숨기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아버지를 좋아하면서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낀 게 아닐까 싶다.

처음에 램리설은 온갖 괴이한 행동으로 자신을 웃기려는 신을 이상한 놈 취급했다. 그렇지만 신이 강아지를 선물해준다든지 자주 이야기를 나누려 하는 등 여러 모로 노력한 덕분에 램리설도 신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느끼게 된다. 신의 이런 모습을 탐탁지 않게 본 솔에게 만들어진 것과 대화하는 건 그만두라는 충고를 듣지만 오히려 "만들어졌다든가, 우리와 다르다는 게 뭔가 나쁜거야?" 하고 물으며 솔이 걷는 길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그 뒤 "아저씨는 너무 어렵게 생각해."라며 너무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좀 더 친구를 만드는 게 더 즐겁지 않겠느냐고 돌직구를 던진다.

그 이후에는 엘펠트와 함께 램리썰을 설득의 탈을 쓴 같이 놀기하여 램리썰이 협력하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다. 요람 공략전이 끝난 뒤 원로원이 저스티스 각성을 위해 어디로 향할 것인가하고 고민하던 일행에게 피뢰침[33]이 있는 이률리아 왕성이 아니지 않겠느냐고 말해 결정적인 활약을 해준다. 기어와 인류를 통틀어 한 두뇌하는 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구구단 7단도 못 외우는 천방지축 꼬맹이가 그들보다 먼저 단박에 정답을 추론해내자 충격과 공포에 빠진 듯한 표정으로 신을 바라보는 솔 일행의 표정이 압권.

이률리아 왕성에 돌아가보니 저스티스의 각성에 과부하를 걸기 위해 닥터 패러다임 디지의 봉인을 풀어놓은 상태. 2년만의 가족상봉이지만 마지막 만남이 될 수 도 있다는 카이의 말에 반대하다가 쑥쓰러운 말투로 카이를 아빠라고 부른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저스티스 각성 이후에는 기어병사인 오퍼스를 밤새가며 겨우 제압하지만 엘펠트가 본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각성하자 멘붕. 하지만 굴하지 않고 엘펠트의 감정에 자극을 줘 원래대로 돌아오게끔 도와준다.

3.2.1. Xrd -REVELATOR-

엘페르트가 납치된 이후의 스토리인 Xrd-Revelator에서는 솔과 램리썰과 함께 엘페르트를 찾으러 가는데 거기에 레이븐 그 남자의 지시로 동행하게 된다. 엘페르트보다 먼저 잭 오가 저스티스에 융합되게끔 해야 엘페르트를 구할 수 있기 때문. 여기서 솔의 이명인 '배덕의 화염'이 무슨 뜻이냐고 묻는데 레이븐은 오히려 자신에게 있어 '솔 배드가이'가 별명이고 배덕의 화염이야말로 솔의 본질을 나타내는 말이라는 중요한 떡밥을 던진다. 단순히 기어인 솔이 같은 기어를 쳐부수고 다녀서 그런 것은 아닌 모양.

결국 잭 오를 찾는데 성공한 솔 일행이지만 아직 파편화된 기억으로 불완전한 잭 오와 레이븐이 말하려는 찰나, '그럼 일단 날려버리면 되는거지?'이라는, 실로 단순하고 골때리는 말을 하며 잭 오를 막아선다. 이 모습에 질렸는지 시니컬하고 무감정한 레이븐이 버럭 성질을 내며 에이잇!! 이 멍청아!!! 날려버리는 게 아니라 사로잡는 거다!!!하고 말하는 모습은 소소한 개그. 둘이 무슨 만담 콤비 같다

이후 잭 오와의 대결 이후에 레이븐에게 그 남자와 함께 절대확정의 세상을 막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자 신의 지식 수준(...)을 고려해 이해하기 쉽도록 신이 좋아하는 밥을 비유로 설명해준다. 이에 이유를 알아들은 신은 독백하며 고뇌하지만 늘 그렇듯 단순하게 행동하기로 하고 램리썰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후에 램리썰이 아리엘스의 함정에 걸려 폭발에 휘말리자 죽었다고 생각해 솔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우울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결전의 날에 잭 오와 동행 중 디지의 아버지에 대한 화제를 꺼내어 솔의 표정과 캐릭터성을 무너뜨리는 소소한 일[34]을 겪으며 잭 오에게 인생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결전의 장소에 도착한 신은 저스티스의 사체가 고정될때까지 아리엘스를 상대하지만 막강한 힘에 조금 밀리는 듯 힘겨워했다. 하지만 램리썰을 능멸하는 고인드립을 날린 탓에 제대로 빡친 나머지 기어의 힘의 리미터를 무의식적인 본능으로 끊어버려 최대치로 밀어붙여 상황을 역전시킨다.[35] 이후 솔의 지시하에 카이와 함께 저스티스를 고정시키는 작업을 하지만 고정된 위치가 틀어지는 탓에 절망하나 레이븐 덕분에 죽음을 모면한 램리썰이 나타나 저스티스를 고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후 잭 오와 저스티스의 융합과정을 지켜보며 무사히 성공한 솔을 보며 역시 아저씨라며 기뻐하고 이후 모든 싸움이 끝난 후에 솔과 함께 그 남자와 마주하며 본 모습과 본명을 듣게 된다.[36]

Rev 2의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오랜만에 가족끼리 모인 모습으로 등장. 신세를 지고 있는 램리썰과 엘페르트도 잠시 후에 어울려서 담소를 나눈다. 그런데 티 타임 때 홍차를 처음 마셔본다는 반응을 보였고, 카이가 맛이 쓰면 설탕을 넣어도 된다고 말하자 기뻐하며 그만 자기 부모가 경악할 만한 얘기를 하고 마는데 솔이 평소에 제대로 된 음료수는 안 사주고 물만 마시게 했으며 좋은 일이 있으면 설탕물을 마셨다고 밝혔다. 신은 별 거 아닌 경험담을 읊듯 소금을 넣으면 맛있어진다면서 해맑게 웃었으나 카이는 물론 디지까지 도끼눈을 뜰 정도로 분노를 불태우기도 한다.[37][38] 이후 엘펠트의 주도 하에 자기들이 솔을 어떻게 불러야 할 지 고민하는 주제로 대화가 흘러가자 카이는 순간 패닉에 빠지며 입을 열지 못했다.

3.3. 길티기어 ST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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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선 등장하지 않았다. 솔이 아직 아리아의 인격이 나오지 않고 있는 잭 오와 함께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하며 돌아다니면서 신은 가족과 같이 지내고 있다. 카이가 자신에게 가족이 있음을 공표하겠다고 했으니 원래 받을 신분인 왕자로 지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률리아 연합왕은 세습제가 아니라 오히려 대통령제에 가까워 신이 왕위를 세습하는 건 아니고, 본인도 딱히 왕이 될 마음이 없는데다 그럴 그릇이 아니라 왕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어나더 스토리에 등장하며, 주인공 일행이 화이트 하우스에서 해피 케이오스를 상대하는 동안 램리썰과 함께 딜라일라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출격한다. 같이 동행한 팔랑크스 9 일원의 말실수로 근처에 있던 베드맨의 사념이 남은 침대가 일행을 공격하나, 신은 대화로 베드맨의 사념을 진정시키고 협력을 얻어낸다.

이후 파우스트가 고안한 작전에 따라 닥터 패러다임에게 달려가고, 수많은 용족 기어들을 데려와 전이 술식 지우기 작전을 완성하는데 기여한다. 메이십의 출력만으로는 술식을 제때 지울 수 없었지만 용족 기어들이 합세하면서 술식이 발동하기 전 지우는 데 성공한 것. 이때 전이에 휘말릴 뻔 한 도시의 시민들은 기어들이 자신을 도와준 것을 목격하였고, 이는 이후 기어에게 시민권을 허가한다는 법 개정에 영향을 끼쳤다. 아버지 카이는 연왕에서 물러났지만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인간이 아닌 지도자가 탄생하게 되었다.

즉, 아버지 카이 키스크가 원했던 기어와의 공존을 그의 아들인 신과 그 일행들에 의해 이루어진 셈이 되었다.

어나더 스토리를 통해 신규 의상 모델링이 공개되었기에, 추후 DLC로 추가될 가능성이 유력했고, 2022년 11월 22일에 신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작중 시점에서 5살이며, 나이 때문에 아직 제대로 성교육을 받지 못한 탓에 파멸적인 성지식을 자랑한다. 아기는 부부의 눈에서 태어난다고 믿고 있으며, 자신은 아버지의 한쪽 눈에서 태어났다고 알고 있다.[39] 이 때문에 안대를 한 사람은 곧 자식이 있는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있으며, 바이켄을 유부녀로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면 신 너는
파일:세상이놀란신의성지식.gif
똑같이 성지식이 제로에 가까운 램리썰[40]을 제외한 모두가 아연실색[41][42][43] 하고 난 뒤 바이켄[44]의 한 마디가 압권, "나중에 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될 거다."(...)[45] 하지만 이런 개그신을 찍는 와중에도 자신은 이미 여러 방면에서 마주해온 충격적인 사실들에 익숙해져서 어떤 사실이든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일거라며 태평하게 말한다. 물론 그 사실을 알면 놀라기야 하겠지만 신의 성격상 그럴 것으로 보이며 이런 신의 태도는 신이 쿼터 기어라는 점을 떠올리게 된 바이켄이 또 한번의 성찰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전작까지는 카이를 이름으로 불렀지만 STRIVE에서는 제대로 아버지라고 부른다. 그것도 솔과는 다르게 오야지(オヤジ)가 아닌 토오상(父さん)이라고 부르며[46] 상황에 따라선 오토우사마(お父様)라고까지 부른다. 카이와의 관계가 많이 개선된 듯.

3.3.1. 길티기어 STRIVE: DUAL RULERS

키 비주얼에서 헤드기어를 벗은 솔과 함께 등장. 솔과 더불어 더블 주인공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4. 기술

고유 게이지로 칼로리 게이지가 있다. 게이지는 최대 16,000 칼로리이며, 라운드 시작시 10,000 칼로리가 주어진다. 신은 뛰어오르기와 한창 자랄 때라서 말이야를 제외한 필살기를 사용시 칼로리를 1,000 단위로 소모하며, 필살기를 사용 중 다른 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한데 이렇게 필살기 - 필살기 캔슬 시 추가로 1,000 칼로리를 소모한다.[47]

칼로리는 한창 자랄 때라서 말이야를 사용해 회복할 수 있다. 혹 게이지가 0이 되면 신이 배고파하면서 95프레임 동안 스턴[48]에 빠진다. 일격필살기라는 개념이 존재하는 본 시리즈에서 이 페널티는 굉장히 크기에 게이지를 잘 관리하면서 틈틈히 한창 자랄 때라서 말이야를 써 줘야 한다.

이후 스트라이브 버전에서는 기존에 있던 시스템을 간소화시키는 스트라이브의 성향에 따라 명칭이 '스태미나'로 바뀌었다. 잭 오의 서번트 게이지처럼 스택형으로 바뀌었고, 필살기 사용 및 캔슬이 아닌 필살기 추가타에 게이지를 소모하도록 바뀌었다.

4.1. 특수기

  • → + P
    깃발을 대각선 위로 쭉 내민다. 상반신 무적에, 공격 판정이 앞으로 쭉 뻗어나가기에 대공기나 카운터 용도로 쓰기 좋으며 → + P 중에서도 수준급 성능이다.
    스트라이브에서도 발동이 느리지만 전방 판정이 매우 길다.
  • → + HS
    깃발을 짧게 쥐고 전진하면서 후려친다. 가드당해도 2프레임 이득이긴 하지만 신 자신의 피격 판정이 앞으로 크게 나서는데다 공격 판정은 피격 판정 내에 파묻힌 격이라 판정 싸움에서 상당히 위험하다.
  • ↘ + K
    깃발을 길게 잡고 대각선 아래로 친다. 하단 판정. 가드당하면 2프레임 손해지만 → + HS로 연결해 후딜을 없앨 수 있다.
  • 공중 → + HS
    깃발을 옆으로 크게 휘두른다. 앞으로 판정이 강하며 히트시 상대방을 가까이 끌고온다.
  • → + K
    스트라이브에서 추가. 발로 땅을 찍는 하단기로, 발동이 느리지만 막혀도 이득이고 범위도 넓다.

4.2. 필살기

  • 호크 베이커
    한쪽 손을 지면에 대고, 다른 한쪽 손을 하늘을 향해 올리고는 전격을 발산한다. 시작부터 10프레임간 완전 무적이지만 판정이 좁아 리버설로 쓸 땐 주의해야 한다. 가드당하면 33프레임이나 손해보기에 가능한 다른 필살기로 캔슬해 주는 것이 좋다.
    스트라이브에서는 깃대로 승룡을 한 뒤 내려찍는 2타 기술로 변화했다. 호크 베이커를 제외한 이하 모든 파생기는 발동과 동시에 스테미너 한 칸을 소비하여 각성 필살기로 캔슬 가능하다.
  • 비크 드라이버
    깃발에 전격을 머금어 푹 찌르는 필살기. 2타 공격인데, 첫 타는 판정 범위가 짧고 위쪽에 치우쳐있어 일부 앉은 상대는 맞출 수 없으며, 투사체를 상쇄한다. 2타째는 리치가 훨씬 길어 앉은 상대도 안정적으로 타격하지만 투사체 상쇄 판정은 없다. 키를 꾹 홀드해 차지가 가능하며, 차지시 2타째의 피해량이 증가하며 후딜이 크게 감소해 가드당해도 4프레임 이득을 본다.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공중은 차지 버전이 없으며, 지상 노차지 버전보다 피해량이 높고 발동이 빠르다.
    스트라이브에서는 차지와 공중 발동이 삭제되고 사거리가 감소했다. 파생기로 돌진하면서 벤다.
    • 그냥 찔러봤어
      지상 비크 드라이버 사용 중 HS 연타로 사용 가능한 추가타. 버튼 연타에 따라 최대 13히트하며, 칼로리도 연타수에 따라 최대 5,000을 소모한다. 가드 대미지 갉아먹기나 가드 게이지 적립에 유용하다.
  • 불 배쉬
    깃발을 크게 내려치는 중단기. 피해량과 리치가 우수하지만 발동이 좀 느린 편이며 후딜도 길어 가드당하면 19프레임 손해를 보니 가능한 다른 필살기로 캔슬해 주는 것이 좋다.
    스트라이브에서는 삭제되었다.
  • 엘크 헌트
    카이의 스턴 디퍼와 유사한 하단 슬라이드 킥. 가드당해도 프레임 손해가 0이다. 자세가 낮아져 일부 높은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스트라이브에서도 비슷하며 추가타의 가드 브레이크로 이득 프레임을 가진다.
  • 뛰어오르기
    깃발의 반동으로 도약하는 이동기로 칼로리를 소모하지 않는다. P 버전은 좀 더 높게, K 버전은 좀 더 멀리 날아가며 ←, → 입력으로 미세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스트라이브에서는 삭제되었다.
  • 한창 자랄 때라서 말이야
    큼지막한 만화고기를 꺼내 먹어 칼로리를 보충한다. 게이지가 10,000 이하라면 10,000까지 채워주며, 10,000 이상이라면 3,000씩 채워준다. 선후딜이 만만치 않으니 가능한 상대방을 쓰러트린 다음 쓰는 것이 좋다. 먹는 중 HS를 연타하면 또 연달아 고기를 꺼내 먹는데 좀 더 빨리 먹는다. 이 연속 먹기는 게이지가 찬 상태에서는 발동하지 않는다. 먹는 중 위험하다 싶으면 로망캔슬을 쓰면 되지만, 너무 빨리 로망캔슬하면 칼로리가 1,000만 보충된다. 선술했듯 칼로리가 0이 되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으므로 이 기술을 틈틈히 써 줘야 한다.
    칼로리 게이지가 삭제된 스트라이브에선 무작위 버프를 주는 기술로 바뀌었는데, 지속시간이 심하게 짧고 버프의 종류도 지나칠 정도로 많은데 이게 또 랜덤으로 발동 된다. 이렇게 실용성이 너무 떨어지는 성능 탓에 현재는 계륵과도 같은 필살기로 남아있는 상태. #
  • 벌처 시즈
    공중 전용기. 깃발을 6시 방향에서 1시 방향으로 크게 쓸어올린다. 주로 비크 드라이버와 연계하여 공중 콤보용으로 쓰인다. 사용시 공중에서 즉시 정지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대공기를 헛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스트라이브에서는 삭제되었다.
  • 후프 스탬프
    스트라이브에서 추가된 기술. 깃대를 어깨에 걸친 채로 한 바퀴 돌면서 매우 빠른 중단 공격을 한다. 사용 중 체공상태가 되기에 낮게 깔리는 공격이나 잡기를 무시한다. 막히면 불리하지만 추가 입력으로 상대를 밀어내 딜레이 캐치를 막을 수 있다. 또한 하단기 엘크 헌트와 발동 프레임이 똑같아 중하단 이지를 걸기 좋다.
  • 가젤 스텝
    스트라이브에서 추가된 기술. 필살기[49]와 파생기 사용 후 대시를 입력하면 스태미나를 소모해 전방으로 빠르게 대시한다. 사용과 동시에 각성 필살기로 캔슬 가능하며, 이 경우 스태미나가 소모되지 않는다.

4.3. 각성 필살기

  • R.T.L
    전신에 전격을 두르고 돌진하는, 카이 키스크의 라이드 더 라이트닝과 유사한 각성 필살기.[50]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돌진 중 특정 방향을 입력한 상태로 HS를 누르면 해당 방향을 행해 한번 더 돌진하며, 이 추가 돌진 중 한번 더 추가로 방향전환 돌진이 가능해 총합 3회 돌진이 가능하다. 반드시 상대방과 접촉해야 추가 돌진을 할 수 있다. 첫 돌진, 추가 돌진은 전부 피해량이 동일하다. 사용중 무적시간이 잠깐 있지만 발동부터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리버설로 사용하는 건 위험하다. 가드당하면 40프레임이나 손해보니 주의.
    스트라이브에서도 막강한 벽몰이 성능을 보이며, 100 텐션이 있을 경우 3타 후 추가 입력으로 남은 텐션을 전부 소모해 추가타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아버지의 라더라와 동일한 문제점으로 사용도중 카운터 기본잡기에 당할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발동 프레임이 라더라보다 더 느려 여러모로 그냥 지르기에는 부담이 되는 각성 필살기이기도 하다.
  • 볼틱 데인
    5회 다단히트하는 느린 투사체를 발사한다. 특이하게도 날아가는 중 다른 투사체와 충돌해도 타수가 상쇄되지 않으며 계속 5타 판정을 유지한다. 보다시피 탄속이 느리다는 점만 제외하면 카이 키스크의 세이크리드 엣지와 판박이.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가드당해도 60프레임 이득이다. 일단 꺼내 가드시키기만 해도 유리하므로 함께 파상공격을 하거나 한창 자랄 때라서 말이야를 써 칼로리를 회복하거나 할 수 있다.
    스트라이브에서는 삭제되었다.
  • 타이런트 배럴
    스트라이브에서 추가된 각성 필살기. 솔의 타이런트 레이브와 유사하다.[51][52] 발동 시 전방에 거대한 충격파를 발생시키며, 이 때 P를 입력하면 강력한 스트레이트 추가타를 먹이는데 P를 홀드하면 추가타 발생 타이밍을 늦출 수 있다. 타이밍을 잘 맞춰 추가타를 클린 히트하면 대미지가 상승한다.
    주의할 점이자 특이점은 일찍 쓰면 대미지가 조금 낮은 걸로 끝이지만, 클린 히트 타이밍을 놓치고 떨구는 중에 맞추면 낮은 대미지만 들어가는 대신, 벽이 깨지지 않는다. 때문에 킬각을 놓칠 수도 있지만, 마치 이노나 해피 케이오스가 그러듯 강제로 벽에서 지속적인 압박 및 가젤 스텝을 통한 이지선다를 강요할 수도 있다는 것. 사용하기 나름이나 저스트 입력 데미지가 워낙 발군이라는 점에서는 미스냈을 때의 손해가 크다. 다만 한창 자랄때여서 말이야를 시전하거나 상술한 이지선다 설계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쓰기에 따라 좋은 판단이 될 수도 있는 기기묘묘한 각성 필살기.

4.4. 일격 필살기

  • 라이덴
    신이 번개의 법력으로 스파크를 일으키며 자세를 취하고 상대에게 돌진해 부딪히면서 대사를 한 후 그대로 바위산 여러 개를 박살내다 마지막에 기술명을 외치고 커다란 전류파장을 일으키며 Destroyed! [53] 상대방의 반응 대사는 신 키스크/대사 문서 참조.

5. 커맨드 리스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 키스크/커맨드 리스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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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6. 타이틀별 성능

6.1. 길티기어 X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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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혜현 엘페르트 밸런타인 솔 배드가이 카이 키스크 램리썰 밸런타인 레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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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3일 가정용판 신 캐릭터로 추가되었다(아케이드판은 후일 추가). 처음에는 선택 불가지만 갤러리 메뉴에서 200000W$를 내고 구입하거나 DLC를 통한 현질로 구입하면 언락 가능하다. Xrd R에서는 기본 캐릭터다.

솔 배드가이, 카이 키스크와 마찬가지로 스탠다드한 캐릭터. 그나마 없는 거라고는 (각필 제외) 장풍기 뿐이다. 다만 기본기, 백스텝 성능이 특이하며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선 어느정도 연습이 필요하다.

신은 필살기 성능이 모두 강력하고 필살기를 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다. 전체적인 기술의 위력은 매우 높은편이며 리치도 긴편이기 때문에 공격의 주도권을 잡기 쉽다. 그러나 필살기를 쓸 때마다 신 고유의 특수게이지인 '칼로리 게이지'를 소모하는데[54] 필살기를 통해 칼로리 게이지를 0로 만들면 약 1초간 배고파하며 스턴 상태에 빠져 버린다. 이 소모된 칼로리 게이지는 '한창 자랄때라서 말이야'를 사용해 음식을 먹으면(...) 회복되며[55]그렇기 때문에 신은 상황이 될때 마다 '한창 자랄때라서 말이야'를 사용하면서 싸워야 한다.

Xrd 초기 기동시땐 B급이라는 평가였으나, 상성캐릭터인 램리설 밸런타인의 약화와 "공중판 비크 드라이버의 착지경직 감소" 및 '6P히트시 점프캔슬가능'등 신 자체 상향으로 인해 지금은 S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상심리가 단순하고 가드를 부수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지상전 및 공중전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 오죽 그 정도가 심해서 한때는 국내에서 "애미기어[56]"라는 멸칭이 존재했을 정도였다.

이 강세는 계속해서 진행되어 세계 대전액션게임 종합 대회 에보 2016에서도 우승 캐릭터의 지위를 획득했다. 이런 지나친 강세에 여타 캐릭터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던지라 결국 하향이 예정되었고 Rev2에 이르러서야 적당한 강캐로 자리 잡았다. 특히 캐릭 특성상 상성을 거의 타지 않았다는 점이 강했다.

6.2. 길티기어 ST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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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가이드 영상
  • 장점: 가젤 스텝 덕분에 노 텐션으로도 벽몰이 및 월 브레이크가 매우 쉬움, 후프 스탬프와 엘크 헌트로 인한 스탠다드 캐릭터 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성능의 중하단 및 잡기 이지선다, 쉽고 빠르며 직관적인 무브셋, 간단한 연계 콤보 사용법과 초고성능 승룡기 호크 베이커
  • 단점: 파생기 없이는 빈틈이 많은 필살기, 장풍 등 안전한 원거리 견제기 부재, 텐션을 쓰지 않아도 강하지만, 타 캐릭터 대비 텐션을 사용할 시 추가되는 파생 패턴이 적어 로망 캔슬 효율이 좋지 못한 편

2022년 11월 22일 참전이 확정되었다. 아버지의 각성 필살기 라이드 더 라이트닝을 똑닮은 R.T.L을 쓰던 전작에 이어 참전 트레일러에서 솔의 각필인 타이런트 레이브를 쓰는 모습이 목격돼 유저들에게 화제다. 저스트 타이밍에 P를 입력해 추가타를 쓰면 정말로 솔의 그것과 닮았으며, 대사부터가 '타이런트, 레이브!'이다(추가타가 없으면 기술 명칭대로 타이런트 배럴을 외침).
그리고 길티기어 특유의 신고식인 파우스트의 각성 필살기에선 휠체어에 정강이가 찍히자 깃대에 금이 가서 깨지기 일보 직전이 될 정도로 악물면서 비명을 참으며 아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트라이브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몸 선이 굵어지기는 했지만, 신은 거의 솔과 비슷한 수준의 근육 떡대 캐릭터가 되었다.[57] 그리고 Xrd까지는 특수 컷인에서만 펼치고 평소에는 묶여 있던 깃발이 이번에는 항상 펼쳐져 있게 되어서 모션이 굉장히 화려해졌다.

필살기끼리 캔슬시킬 수 있는 캐릭터가 이미 있는 탓에 필살기 중 추가 커맨드 입력 시 스태미나를 소비해 파생기를 활용할 수 있는 식으로 얼추 비슷하게 바뀌었다. 스태미나 또한 스톡 3칸을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변했으며, 좀 자라기는 했는지게이지는 스스로 충전되도록 버프되었다. '한창 자랄 때니까'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 또한 랜덤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바뀌었다. 비크 드라이버, R.T.L 정도를 제외하면 필살기들은 전체적으로 많이 변경되었으며, 대부분의 필살기에 파생기가 붙어 있다.

기본기의 성능은 전작 Xrd와는 달리 좋지는 않다. 우선 원거리S는 발동 속도가 최하위인 13프레임인 주제에 회수마저 19프레임이어서 중거리 견제기로서는 뭔가 부족한 성능을 지녔다. 앉아S는 발동이 12프레임이고 리치는 꽤 길지만 하단이 아니다(오히려 앉아HS 1타가 하단). 서서K는 아버지 카이처럼 7프레임 발동이지만 평범한 상단 판정이고 지속도 훨씬 짧다. HS 계열 지상 기본기는 경직이 18프레임(서서)과 27프레임(앉아)이나 되어서 헛치기라도 하면 가히 절망적이다. 게다가 원거리 S를 제외하면 대체로 판정이 평범하거나 오히려 안 좋은 편에 속한다. 그나마 공중 기본기들은 지상 기본기에 비하면 괜찮은데, 대개 공대공으로는 좋지만 공대지 성능은 좋지 않아서 점프나 공중 대시를 이용한 압박 성능이 부족하다. 게다가 신은 공중에서 사용 가능한 필살기가 없어서 각성필살기인 R.T.L만 공중 기본기에서 이어줄 수 있으며, 이런 특징 때문에 공중을 통한 압박루트가 다양하지 않다. 그래서 공중 기본기도 활용할 방법이 꽤 한정된 느낌. 그래도 대공 성능이 훌륭한 → + P, 후프 스탬프와의 중하단 이지선다에 사용하기 좋은 하단기 → + K는 각각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 주는 특수기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기본기와 특수기가 쉽게 쓰기 좋고 단발 성능이 강력하기보다는 각각 적재적소에 잘 사용했을 때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전작에 비하면 난투 운영이 상당히 어려워졌다고 할 수 있다. 또 유효한 거리도 중거리가 아닌 근거리에 가깝게 변화했으므로 캐릭터의 운영 방식을 예전과 달리 할 필요가 생겼다. 단순히 기본기의 성능이 나빠진 것도 있지만 짜임새 자체가 적잖게 바뀌었으니까.

필살기의 성능도 기본적으로는 뭔가 하자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스태미너 게이지를 확보하고 파생기를 사용해 줘야 신 특유의 지상 압박과 심리전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중거리 견제기인 '비크 드라이버'와 중단기인 '후프 스탬프'는 추가타를 파생하지 않으면 맞춰도 딜캐를 당하는 끔찍한 성능을 자랑한다. 비크 드라이버는 끝 거리에 얼추 걸리게끔 맞췄을 경우에는 괜찮지만 후프 스탬프는 언제나 위험하므로 웬만하면 추가 파생기를 내 주는 게 좋다. 대신 후프 스탬프는 굉장히 빠른 중단기이기 때문에(21프레임) 신의 근접 압박과 이지선다 심리전에서 맹활약하며, 후술할 파생기를 쓸 수 있는 상황이라면 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텐션까지 있으면 각성필살기로 캔슬해서 상당한 대미지를 뽑을 수도 있다.
무적 승룡계 기술인 '호크 베이커'는 히트하면 가젤 스텝으로 셋업까지 챙겨갈 수 있으며, 상대가 가드했을 경우에는 파생기로 심리를 걸 수 있지만, 1타를 막고 근거리 S나 공중 잡기로 확정 딜캐가 들어오기 때문에 결국 맞추지 못한다면 큰 의미가 없다. 무적 리버설로서의 성능 자체는 괜찮지만 맞추지 못했을 때의 페널티가 다른 캐릭터의 승룡계 기술보다 큰 기술. 그러나 가드만 맞춰도 후상황이 좋고 후술할 백대시의 저열한 성능 때문에 결국에는 여타 승룡 캐릭터보다도 남발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사용하게 된다.
단독 사용으로 그나마 쓸만한 건 하단 돌진기인 '엘크 헌트'인데, 솔의 볼텍스가 생각날 정도로 낮은 판정으로 돌진하는 기술이다. 게다가 막히고 나서 파생기를 사용하면 무려 +8의 이득을 가져갈 수 있다. 발생이 다소 느리기 때문에 카이의 스턴 디퍼처럼 사용하는 건 무리가 있지만 기습이나 파생 심리에 끼워넣는 등의 방법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전작에서도 쓰던 '한창 자랄 때니까'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번에는 그다지 쓸 일이 없다. 우선 먹는 음식 종류에 따라 만복도 게이지의 회복량에 차이가 있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은 종류에 따라 받는 버프가 달라졌다.[58] 거기에 더불어 먹었을 때 생기는 오라에 따라 달라지는 증가 수치 사항이 너무 다양하고 복잡한데, 정작 무언가 큰 버프를 기대하고 먹기는 힘든 수준이다. 즉 생각날 때 가끔 써 보는 정도의 기술로 비중이 급격히 추락했다. 종류를 불문하고 오라 색에 따라 버프의 지속 시간이 다르고 이게 길어봐야 고작 6초라서 실전에서 큰 의미를 가지지는 못하기 때문.

이렇게 필살기들의 단독 성능은 뭔가 문제가 있으므로 스태미너 게이지에 여유가 있다면 파생 공격이나 가젤 스텝을 사용해 주는 게 좋다. 단독으로는 하자가 있는 기술들이지만 파생기를 사용하면 굉장히 매섭게 바뀌고 능동적으로 판을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 파생기 중에서 가젤 스텝은 일정 거리를 파고드는 이동기이며, 초반부를 각성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으므로 텐션을 50% 이상 보유하고 있다면 쉽게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대개 타이런트 배럴(P 추가타 포함)로 캔슬하며, 신의 주 콤보 대미지 소스라고 할 수 있다. 신을 플레이한다면 이 콤보 및 테크닉은 반드시 숙지해 두도록.
주의해야 할 점은 스태미너 게이지의 관리. 전작도 그랬지만 신은 관리해야 할 자원이 있는 캐릭터이므로 필살기와 파생기 캔슬을 통한 무한 압박은 불가능하다. 특히 음식만 먹으면 스태미너를 확정으로 회복하던 전작과 다르게 이번에는 능동적으로 게이지를 채울 방법이 전무하기 때문에 자원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그 외에는 백대시가 유난히 나쁘기로 악명 높은데, 다른 캐릭터의 백대시는 동작이 최소 16프레임[59]에 아무리 느려도 24프레임[60]이지만 혼자서 28프레임이라는 압도적으로 느린 모션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다고 무적이 더 긴 것도 아니다.[61] 이로 인해 쉬미 플레이나 구석 백대시 흘리기가 아예 불가능한 수준.

정리하자면 기본기를 통한 뉴트럴 운영 능력과 필살기의 단독 성능에는 문제가 있지만, 필살기에서 이어지는 파생기들을 이용한 강력한 압박과 눈에 보이지 않는 수준의 이지선다가 큰 강점인 캐릭터이다. 대신 스태미너 게이지의 회복 속도가 느리고 소모하는 자원에 비하면 리턴이 그렇게 크지도 않다는 게 흠. 기본기건 필살기건 섣불리 사용하기에는 리스크가 있는 게 많아서 사용자의 실력에 많이 기댈 수밖에 없는 캐릭이기도 하다.
이런 특징 때문인지 발매 극초기에는 이전 버전의 밀파안으로 불리던 대표적 약캐들과 동급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엘크 헌트와 가젤 스텝을 통한 잡기 심리, 다양한 경우에서 필살기 캔슬로 쉽게 확정 히트 상황을 만들 수 있는 각성 필살기 콤보가 강력하다는 점이 발굴되면서 평가가 달라졌다. 무엇보다도 예전 밀파안처럼 미완성된 느낌이 들 정도로 기본 컨셉과 짜임새에 치명적으로 하자가 있는 캐릭터는 아니기 때문에 일단 평캐 수준의 성능은 된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바뀌었다.

6.2.1. Ver. 1.24

출시 직후라서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혼자서 패치 조정을 받지 않았다. 이전에도 밸런스 패치가 머지 않은 시점에 출시된 캐릭터들은 조정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므로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일이다. 신이 한 눈에 보기에도 허약한 캐릭터라면 모를까 나름의 강점을 충분히 갖고 있는 캐릭터이므로 굳이 일찌감치 조정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 다만 일부 기본기의 불합리한 판정, 지나치게 쓸 데가 없는 음식 먹기에는 아무런 변경점이 없어서 이러한 부분에서는 원성을 샀다.

신을 제외하고(...) 패치가 진행된 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에는 '덴파' 등 몇몇 유저들이 온라인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상위권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아직 강캐라는 평가를 받는 정도는 아니지만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포텐셜이 있다는 게 입증되면서 이 때까지만 해도 성능 평가의 하한선이 평캐 수준으로 자리잡는 듯 했다.

그러나 연구가 많이 된 시즌 2 후반부 기준으로는 약체 캐릭터로 평가가 하락했다. 필살기와 파생기의 성능은 확실하게 평균 이상으로 우수하지만 게이지 제한이 있어 무한정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어느 순간이 오면 필연적으로 기본기 운영을 해야 하고, 이 때문에 하자 있고 느린 기본기 몇 가지가 발목을 잡아서 판을 망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포텐셜이 있긴 하지만 다른 캐릭터에 비해 뚜렷하게 장점으로 삼을 정도도 아니어서 결국 거진 약캐릭터로 평이 굳어지는 분위기. 서구권에서는 대놓고 최약캐로 평가할 정도로 낮은 취급을 받고 있으며, 동아시아권에서도 약캐릭터 수준으로 인지하고 있다.

6.2.2. Ver. 1.29

대대적인 버프를 받았다. 우선 백대쉬가 빨라졌으며, 원S 프레임이 11로 줄어 새로운 견제 수단이 생겼고 HS의 공격 레벨도 상승하여 손실 프레임이 감소하였다. 호크 베이커 역시 후상황이 좋게 변경되어 콤보를 넣는데에 있어 훨씬 용이해졌다. 엘크 헌트 역시 속도가 더 빨라졌고 기존에 아쉬웠던 각성 필살기 데미지 역시 대대적으로 모든 캐릭터가 너프되어 덜 아쉬워진 것도 호재라면 호재. 또한 가젤 스텝의 후상황도 좋아졌고 타이런트 배럴도 클린히트 판정이 널널해져 엘크 헌트 파생 카라캔 타이런트 배럴 등의 콤보도 쉬워졌다. 또한 가젤 스텝 카라캔이나 파생기 카라캔으로 각성 필살기 사용 시 스태미너가 소모되지 않는다는 점 역시 큰 버프. 단 스태미너가 없다면 카라캔 각필이 발동하지 않는다.

또한 새롭게 바뀐 공용 시스템 와일드 어썰트가 가젤 스텝과 비슷하게 돌진 능력을 향상, 훌륭하게 버프된 기본기와 어우러져 단숨에 티어가 크게 올라 최상위 내지 준 최상위권 캐릭터가 되었다. 또한 상위 호환에 가까웠던 메이 역시 너프되었고, 캐릭터 자체가 단순해 카이와 함께 쉬우면서도 강력한 꿀캐릭터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6.2.3. Ver. 1.33

호크 베이커가 관성의 영향을 덜 받게 되었고 타일런트 배럴의 대미지가 약해졌다.

고화력을 책임져 온 타일런트 배럴의 너프가 아프긴 하지만 운영 자체에 영향이 가는 너프를 받은 케이오스, 아스카, 콤보 루트 일부가 사라진 솔에 비하면 신은 오히려 굉장히 좋은 대접을 받았다. 기본기와 운영법에 전혀 영향이 없는 데다가 후프 스탬프, 엘크 헌트를 통한 이지선다는 건재하고, 호크 베이커는 오히려 이전보다 안정성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는 조정이다. 타이런트 배럴이 약해지긴 했지만 당장 화력이 크게 부족한 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저번 패치에서 굉장히 많은 버프를 받았던 캐릭터인데 이번 버전에서는 오히려 상대적인 이득까지 챙기면서 확실하게 최강 캐릭터 중 하나로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프로 선수들 중에서는 아예 신을 최강으로 평하는 경우마저 나올 정도삼대가 나란히 탑 티어에서 노는 날이 왔다.

6.2.4. Ver. 1.38

이번 버전의 공통 조정으로 인해 호크 베이커에서 로망 캔슬을 쓸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신은 여기에 더해 이중으로 너프 조정이 들어갔는데, 호크 베이커를 '히트'시켰을 때에만 파생기로 이행할 수 있다는 제약이 생긴 것이다. 이전처럼 무적승룡이 막혀도 파생기나 로망을 써서 계속 턴을 이어가는 운영은 불가능해졌는데 승룡심리가 유독 따로 노는 캐릭터라서 신을 상대하기 어려웠던 플레이어 입장에선 상당히 체감되는 부분. 이것 외에는 약화된 부분이 없지만 호크 베이커의 조정이 아프긴 하다. 그래도 승룡 심리를 제외한 나머지 강점, 특히 스탠다드형 캐릭터 중에서도 최상급에 해당하는 이지선다와 준수한 콤보 데미지는 건재하므로 변함없이 강캐로서 활약하고 있다.

6.2.5. Ver. 1.40 ~ Ver. 1.41

공통 조정인 방어 계수의 상향에 더해 신은 추가로 근성치가 3으로 상승하였다. [62] 그리고 모든 파생기에 가드 크래시가 추가되었고 파생기를 맞출 시 상대를 크게 띄우게 되어 후상황과 콤보 연결력이 좋아졌다. 가젤 스텝을 사용하면 근S 시동 콤보로 연결될 정도. 다만 → + P와 지상 S 계열 기본기의 손해 프레임이 증가했고, 카라 캔슬로 각성 필살기를 사용하면 스태미너가 소비되도록 바뀌는 하향점이 있다. 여기에 스태미너 게이지의 회복 속도가 크게 느려지는 너프도 있다. 공격력, 콤보는 강해진 대신 자원 관리가 어려워지고 난투 요소의 일부가 살짝 약해진 셈.

일반적인 평가는 A+ ~ S급의 강캐릭터. 가드 크래시 성능이 이것저것 추가되고 콤보 루트와 화력 모두 뚜렷하게 강력해졌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스태미너 관리만 잘 하면 이번에 받은 상향점을 만끽하며 전 버전보다 한 층 파워업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 셈. 특히 대회 공무원이라 불릴정도로 크고작은 각종 규모의 대회에서 top 8 이내에 자주 모습을 보인다.

다만 캐릭터의 성능 향상과는 별개로 이번 버전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신은 스태미너 시스템을 이용한 필살기의 파생 공격으로 상대를 쉴 새 없이 몰아붙이는 스타일로 운영하는 캐릭터인데, 이번 패치로 스태미너의 회복 속도가 느려지면서 상대를 적당히 견제하다가 기회를 잡았을 때 강하게 치고 들어가는 캐릭터로 바뀌었기 때문.

7.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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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이름이 굉장히 괴상한데 영어 SIN은 혹은 원죄를 뜻하는 단어이기때문, 인간과 기어라는 금단의 관계에서 태어난 존재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붙였다는 말도 있지만 또다른 의견으로는 태양이라는 의미를 가진 솔과 대비되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달의 신인 신(SIN)의 이름을 따온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마침 이률리아에는 바빌론이라는 지역도 존재하기에 마냥 동떨어진 설정은 아니다.
  • '곤봉으로 싸운다'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인데, 3D 모델로 만들어 보니 막대기 하나만으론 시인성이 떨어졌기에 최종적으로 깃발로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깃발은 설정 상 솔이 무기로 쓰라면서 시중에 파는 걸 사준 거라는데, 유노의 천칭을 계승한 쿼터 기어의 똥파워를 견뎌내는 걸 보면 비범한 기술력이 들어간 듯 하다. 의상 디자인은 해적 의상을 참고했다고 한다. 이시와타리 왈, 해적 자료에서 본 '거칠게 꿰매 붙인 복장'에 매료되어 버려서 디자인에 도입했단다.
  • 기존 격투게임 장르에서 완전히 탈바꿈해 나온 길티기어 2 소식과 더불어 아무 정보 없이 맨처음 신의 이미지가 공개되었을 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럴수가! 카이 타락했나여?' 하고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지금의 신이야 꽤 순수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당시 신의 얼굴은 메인디렉터 이시와타리 다이스케가 그린 마커 그림이 다소 현실적이라 조금은 흉흉한 인상이었기 때문. 그 뿐만 아니라 Xrd이전까지 이시와타리 다이스케의 그림체는 극화체였기 때문에 지금 기준으로는 다소 이질적인 느낌이 많다.
  • 처음엔 부녀자들의 연인이었던 카이가 유부남이 되었고 아들까지 생겼다는 사실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만, 핸섬하면서도 개성넘치는 비주얼, 그리고 열혈 + 순수 + 바보라는 모에 요소가 한가득 버무려진 캐릭터로서 순식간에 인기 캐릭터의 자리를 얻었다. 앞으로도 성장중인 만큼 솔, 카이 등의 주인공들과 더불어 앞으로의 활약도가 주목되는 캐릭터. 좀 더 그쪽 성향이 강한 부녀자들은 '디지는 출산를 위한 대리모다', '어쨋든 카이와 솔의 유전자가 다 섞여있으니 둘의 아이가 맞다.'라는 해괴한 논리를 들이밀어 카이와 솔이 드디어 부부가 되었다는 식으로 좋을대로 해석을 히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xrd에서 신이 구구단을 제대로 못한다는 사실을 카이가 알자 솔을 추궁하고 솔이 카이에게 사과를 하는데, 바가지를 긁는 모습이 연상되기도 한다.
  • 팬들이 붙인 별명은 アホの子(멍청한 애)다. 공식에서도 인정한 별명이다. 시스템 보이스를 솔 배드가이로 설정하고 신을 셀렉트 할 시 대놓고 '멍청한 신'이라고 디스한다.
  • 어머니 디지는 3살의 나이에 정신 수준이 이미 20대였지만, 그녀와 반대로 신은 5살이 되었는데도 아직 어리숙하다. 비록 디지가 카이와 함께 자료 조사를 하는 엔딩에서 책을 베고 자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공식 설정으로 정보의 습득이 빠르다고 했으니 일단 공부를 하면 잘 하는 편일 것이란다. 아버지인 카이 역시 지혜롭고 총명하다는(설정 상으로 천재다) 묘사가 있는데 말이다. 외할아버지인 솔과 비슷하게 우직하고 저돌적인 면이 있는 것을 보면 격세 유전일지도 모른다고. 허나 솔은 까마득히 먼 과거에 우수한 과학자였고(이 점은 외할머니인 아리아=저스티스도 마찬가지), 아웃레이지 등의 초병기를 만들 정도로 뛰어난 이공계적 두뇌를 갖춘 인재이다. 즉 외조부모, 부모님 모두 뛰어난 두뇌를 가진 인물인데 비해 신은 그것의 눈곱만큼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신 지못미.

    이는 어렸을 때부터 솔과 함께 여행하며 서바이벌 지식 위주의 야생적인 교육만 받고 자란 영향이 클 듯 싶다. 실제로 GG2 설정자료집의 이시와타리 인터뷰에서 나오길, 신이 멍청한 건 유전이 아니라 솔 탓이다(...). 솔은 엘리트 지식인이긴 한데 그놈의 성격 때문에 가르치는 방면으로는 영 젬병이다.[63] 일단 신에게 글자를 읽고 쓰는 법은 가르쳐 줬지만 그게 한계였다고. Xrd sign에서도 보면, 복합적으로 역사적·과학적 사실이 엮인 세인트 엘모의 불이란 것을 솔은 그냥 '겁나 큰 번개'라고 가르쳤고 신도 그 이상으로 복잡하게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의외로 발상의 전환을 보여줄 때도 많아 주변 사람들을 벙찌게 만든다. 법력으로 대형 물구슬을 만들어 호흡하는 닥터 패러다임에게 "그렇게 굉장한 법력을 쓸 수 있으면 평범하게 숨쉬게 해주는 법력을 만들면 되잖아?"라고 지적하거나 Xrd 스토리에서 원로원이 저스티스 각성을 위해 어디로 향할 것 인가하고 고민하던 일행에게 피뢰침이 있는 이률리아 왕성이 아니지 않겠느냐고 말해 결정적인 활약을 한 것이 그 예. D&D식으로 따지면 지능은 낮은데 지혜가 뛰어난 케이스 되시겠다. 창의력과 완력을 이용한 임기응변만큼은 쩐다 STRIVE 어나더 스토리에서는 폭주하는 배드맨의 폭주의 원인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그를 설득하여 도움을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첫 등장인 GG2에서 발렌타인이 자폭하기 전에 했던 대사인 "아저씨, 위험해! 이 녀석 자폭할 생각이야!"라는 대사가 어째선지 인터넷에서 으로 길티기어 팬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대사의 인기를 알았는지 Xrd 스토리 모드에서 램리썰 밸런타인이 최후의 발악으로 솔을 공격할 때에도 똑같은 대사를 한다.
  • 기상 모션이 굉장히 특이하다. 앞으로 넘어졌을 때는 분하다는 듯 땅을 치더니 그 반동을 이용해 일어나며 뒤로 넘어졌을땐 넘어진 자세 그대로 공중에서 옆으로 한바퀴 돌아 그대로 기상한다.
  • 길티기어 STRIVE 어나더 스토리에서 재등장하는데 새 모델링이 나와 신의 참전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졌으며 Xrd와는 전혀 다른 근육질로 변하여[64] 플레이어들을 놀라게 했다. 덕분에 등장하자마자 해병문학과 엮인 드립이 흥해 신근출 해병이라는 별명은 덤으로 획득. 파우스트, 치프, 안지 등등 솔을 제외한 STRIVE에서 등장한 대부분의 남성 캐릭터들이 대체로 근육량이 늘어났다. 또한 어나더 스토리에서 등장했을 뿐인데도 STRIVE 1주년기념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시와타리도 순위가 공개되자 '이거 STRIVE 맞죠?'라고 놀랐을 정도.
  • Xrd 시절의 칼로리 게이지를 반영하여 파우스트의 '뭐가 나오려나?'에서 나오는 도너츠나 초콜릿을 먹어도 칼로리 게이지가 500 회복되던 깨알같은 이스터에그가 있었다. STRIVE에서는 칼로리가 아닌 스태미너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이 요소는 삭제되었다.
  • STRIVE 파우스트의 익사이팅 골절에 당하면 무기인 깃대의 봉을 금이 갈 정도로 악물고 얼굴이 일그러진다.
  • 솔과 같이 지내면서 정상적인 음식으로 위장한 괴식도 많이 먹었는지. STRIVE에서 vs 카이 대사에서 콩국수 콩벌레로 만든 사나이 요리라고 말한다.아무리 잘먹는 신이지만 그런 괴식을 크리티컬하고 스파이시한 맛이 였다고 호평하는걸 보면 솔의 요리 실력이 의외로 엄청난듯그래도 최근까지는 셀러리는 먹지 않은듯 디지와 솔의 대전 전 대사에서 이제 셀러리를 먹는다고 이야기 한다.
  • 길티기어 시리즈 캐릭터들 중 역대급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 캐릭터다. 다른 캐릭터들도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지만 이 캐릭터는 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상상을 초월한다. 애초에 아기는 학이 물어다주는 걸로 아는게 보통 애들이 알고 있는 아기 만드는 법인데 눈으로 만드는 거라고 알고 있는 시점에서 이미 말 다 한 거다.
  • 죠니와 더불어 길티기어 최고의 인맥을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Xrd에서 만난 밸런타인 자매와 레이븐, STRIVE 어나더 스토리에서 만나게된 바이켄과 딜라일라, 젤리피쉬 쾌적단과 엄마 디지의 보호자였던 테스타먼트. 같은 작품에 등장해도 서로 모르는 등장인물들도 있는 한편,[65] 신은 세계관 등장인물들을 제일 많이 알고 있다해도 무방할정도다. 가족들부터가 시리즈의 중요 인물들인데다가 신 특유의 천진만한 하고 낙천적인 성격때문에 타인에게 허물없이 대하기 때문인듯.
  • 원피스 루피랑 닮은 구석이 있다. 둘 다 집안이 엄청난데다[66] 인맥도 최고이고 열혈 + 순수 + 바보 + 대식가 속성을 지녔다.

9. 관련 문서


[1] 아버지인 카이 키스크로 추측되고 있다. 하지만 STRIVE 시점에서는 소중한 것에 가족이 추가되었는데도 따로 표기되어있기 때문에 무언가 다른 것일지도. [2] 迅雷. 한글판에선 "맹렬한 우레"라고 번역했는데, 사실 이건 카이 키스크의 별명인 "백은의 신뢰"를 가리키는 말이다. [3] 정작 카이는 스토리 모드에서 "내 아들인 신도 반은 기어다."라고 말하는데 카이는 디지를 완전한 기어로 알고있는 모양이다. [4] 비교라고 하긴 뭣하지만 어머니인 디지는 XX 시절 3살이었는데, 가정교육을 잘 받아서 신과는 달리 정신적으로도 꽤 성숙한 모습을 보여 줬다. [5] 실제 안대를 하고 있는 눈이 불길하다고 이 말했고, 체프에서 아이들이 그 눈을 보고 기겁했다. [6] 이후 STRIVE에서 아버지 카이 키스크가 한쪽 눈으로 드래곤 인스톨을 발동시키는 점 등을 볼 때, 신의 오른눈에도 드래곤 인스톨같은 강력한 힘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7] 흔히 아저씨라는 의미로 쓰이는 일본어 '오야지'는 사실 아버지라는 원래의 의미가 함께 있다. 한국어에도 아저씨+아버지의 뜻을 다 가지는 단어로 '아버님'이 있긴 한데 너무 예의바른 단어라 신과 솔의 관계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이고, 아버지로 번역하자니 오야지와 어감이 전혀 다른 데다가 솔이 신의 친아버지일 거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어 번역이 난해하다. 아저씨보다 아버지의 의미로 해석해야 할 근거는 스토리 모드에서 엘펠트가 어째서 솔을 오야지(아버지)라고 부르며, 카이는 그렇게 부르지 않느냐는 대사가 있기 때문. 아크 시스템 웍스도 이를 의식했는지 신의 대답 중 전반부를 "아저씨는 나를 길러준 양아버지야."로 번역했다. [8] 그런데 이 사람들, 실제 혈연상으로는 외할아버지와 외손자 관계다. 디지의 아버지가 이기 때문. [9] 번개 법력은 흩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공격에 사용하려면 현장의 대기 상태 등을 일일이 계산해서 일점에 집중시키는 식으로 사용해야 한다. 괜히 카이가 천재 소리를 듣는 게 아니다. [10] 신의 어머니 디지가 유노의 천칭을 계승한 저스티스의 딸임을 생각하면 신도 1/4 정도는 유노의 천칭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스포일러] 무자비한 계시는 솔과 카이와 신을 상대로 3:1을 밀리지 않고 정크야드 독의 3배 차지에도 데미지를 입지 않았을 정도며 솔의 드래곤 인스톨 정도가 아니면 자신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 호언장담할만큼 강한 상대였다. 물론 신이 그런 그녀를 상대로 밀어붙일 수 있었던 건 그녀가 자신이 죽인 램리썰에 대한 고인능욕 드립을 쳤기 때문에 제대로 빡쳐 리미터가 풀렸기 때문이다. [12] 이는 신을 맡아 기른 솔 본인부터가 나고리유키가 기술적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할 정도로 별다른 기교 없이 넘쳐나는 힘으로 찍어누르는 형태로 싸우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대로 가르칠 만한 기술이 있어야 가르치지... [13] 봉염검 같은 아웃레이지는 그냥 가지고만 있다고 되는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능력 또한 출중해야 그 진가를 드러내는 무기이기 때문에 미숙한 신에게는 아직 무리라고 말한것이다. [14] gg2 설정집의 단편소설을 보면, 실제 신이 어렸을 때 체프에 솔과 같이 갔을 적 싸움을 거는 체프 아이들이 하는 행동을 '놀이' 라는 인식까지 가져버릴 정도였다. [15] 사실 10세는커녕 스트라이브 시점에서도 고작 5세다. 참고로 램리썰이 2세. 신 쪽이 세 살이나 연상이다. [16] 물론 이는 근본적으로 신이 카이에 대해 반감을 가졌기 때문이다. [17] 이를 본 솔은 자신의 교육이 조금은 잘못된 것 같다며 반성한다. 카이: (조금?) [18] 솔(승리대사): 일어서. 내가 이기면 구구단 7단을 외우기로 했잖아. [19] 밑에 여담 항목에서 나와있지만 시스템 설정을 솔로 해놓으면 신을 칭할 때 멍청한 신 이라고 부른다. 솔은 저래 봬도 머리 좋은 과학자 출신이다. [20] 후술하겠지만, STRIVE 스토리에서 딜라일라를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바이켄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꿰뚫어 봤다.물론 저 발언 후에 눈으로 아이를 낳는다는 헛소리를 하며 이미지 개선을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21] 2의 라이드 온 타임과 같은 컨셉의 활발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BGM이다. [22] GG2에 쓰던 곡의 재탕. 2 당시의 신은 카이와 대립하던 상황이라는 점을 반영해서 가벼운 느낌인 개인 테마곡에 비해 비장하고 진지한 분위기인 것이 특징이다. 제목의 의미는 대화로 대화 수단이 싸움이라는 점에서 당시 둘의 사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23] 그래서인지 GG2 시점에선 연왕국에 가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24] 그래도 디지보다는 성장이 많이 느리다. 디지는 불과 반 년만에 성인의 신체와 지능 수준을 갖췄을 정도로 급성장했으니까. [25] 어떠한 지식이든 단순한 표현으로 일축해 가르치거나 잘못을 했다 싶으면 묵직하게 폭행하며 호되게 벌하는 등, 어찌보면 막장 부모라 봐도 무방한 방식으로 양육을 한다. 그럼에도 신은 반항아 기질이 있긴 해도 올바르게 자랐고 비뚤어지지 않도록 성장하긴 한 모양. [26] 아이러니한 건 솔은 사실 고도의 교육을 받고 프레드릭 시절에는 물리학 학위가 있고 연구진들 사이에서도 백미로 꼽히던 과학자란 것. [27] 밸런타인의 얼굴과 목소리가 아리아와 동일하기에 솔이 어떻게 생각했을지는... [28] 여기에 대한 솔과 이즈나의 반응은 "그렇댄다." "그렇구나." 하는 식으로 묘하게 현실에서 어른들이 중2병을 대하는 모습과 비슷해 웃음을 준다. 여담으로 세뇌당했을 때의 검은 칼라링은 한때 유행했던 카이의 컬러링이자 다른 자아처럼 2차 설정된 블랙카이의 컬러링과 유사하다. 아크 측도 블랙카이 관련 네타를 알고 있었던 모양. [29] 코믹스에선 처음엔 신의 오만한 태도를 비웃으며 일부러 맞아주다가 단번에 정색하며 "비록 네게 아버지 역할을 못해준 건 사실이어도 결국 네가 지금까지 네 어머니와 함께 살아있을 수 있던 건 카이 녀석이 모든 걸 희생하며 바친 헌신 덕분이다. 그건 변하지 않는 진실이건만 그것도 모르고 누구 앞에서 배은망덕한 망발을 일삼는거냐?"라는 투로 일갈하며 반죽음 상태로 때려눕힌다. 신이 자기에게 건방지게 군 것과 카이의 노고를 알지도 못하고 내지른 폭언에 어지간히도 화가 났는지 분이 풀릴 때까지 발길질을 했다. [30] GG2에선 중간에 "An idea of what the oath of allegiance"(충성의 맹세에 대한 생각)라는 문장이 있었다. [31] 일본 록그룹의 이름을 따왔다. [32] 화해는 했지만 카이의 신분상 같이 살기에는 조금 애로사항이 있고 신도 빡빡한 삶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솔과 같이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33] 과거 기어 무리를 일소했던 낙뢰인 "세인트 엘모의 불"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되어 있었다. 이후 그 막대한 에너지로 저스티스를 각성시키려 했다는 것이 판명된다. [34] 솔은 그 남자에게 듣기 전까지 저스티스가 아리아라는 사실을 몰랐으며 당연히 카이도 이를 몰랐다. 그런데 디지는 솔과 아리아(저스티스)의 아이이므로 솔이 카이의 장인이 되는 셈이라... 이를 깨달은 카이와 알게 하고 싶지 않았던 솔이 동시에 절규... [35] 욕하지 않았어! 네가 나쁜 짓을 하는 걸 말리고 싶어 했어! 어떤 녀석이든 간에 의 엄마니까!라며 거의 원피스 루피 수준으로 고함을 지른다. 물론 신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납득가지 않는 건 아니다. [36] 이때 솔과 그 남자가 결판을 짓자는 대화를 듣자마자 당황해했는데 그 남자의 속죄도 오명도 깔끔히 씻어낸 상태이고 더 이상 솔과의 원한이 없이 확실하게 청산되었기에 신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37] 카이와 디지가 그 정도로 분노한 것은 사실상 우리 귀한 아들내미한테 설탕물이나 마시게 하냐며 열받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런데 신의 먹성을 감안하면 솔도 돈을 아끼려고 설탕물을 마시게 할 가능성이 있기도 하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솔이 이런 일에는 무심한 탓이 커서 그랬을 테지만. 사실 솔같은 거친 품성의 성인 남성이 아이를 기르는 법따위 잘 알 리도 없거니와 거기다 신은 덩치만큼은 성인 뺨치는 거구고 또, 돈은 둘째쳐도 어쨌든 수배범이기도 해서 편하게 정착한 생활은 하기 어려운 솔이 입의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단 것을 보충할 때 그냥 설탕물로 떼우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 [38]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이 설탕물이 술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상당히 오랫동안 마치 공식인것처럼 떠돌아다니기도 했다. 내용인 즉, 설탕물이 일본어로 술을 뜻하는 은어라고 주장하는 것인데 일본에 이런 은어는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이 정보의 출처조차도 알 수 없다. 확인 가능한 바에 따르면 어느 한 커뮤니티 댓글에 누군가가 일본어에 박식한 척 말도 안되는 해설을 달았고, 이것이 다른 커뮤니티나 위키 등을 타고 전파된 결과물로 보인다. 심지어 위스키에 물타는 것과 데킬라에 소금 곁들여 먹는걸 예시로 어떻게든 억지로 엮어보려는 시도도 자주 보이지만 일본에서 위스키에 물타는건 '미즈와리'로 '설탕물(사토미즈)'와는 아무런 연관도 없으며, 데킬라까지 가지 않아도 단것에 소금을 곁들여 단맛을 배가시키는 음식은 많다. 결국 2023년 10월에 진행된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BAR from Scratch' 콜라보레이션 메뉴에서 말그대로 설탕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39] 메이가 부탁해서 본인이 들은대로 설명한 내용을 보면 아이가 태어나는 과정에 대한 은유적 표현일 수도 있지만, 길티기어 2 설정집의 단편 소설에서 신은 알의 형태로 태어났다고 서술되어있는데다 카이에게 기어 세포가 섞인 경위(특히 Xrd때 카이의 이 붉게 빛나는 장면)에 관련된 떡밥일 수도 있다. [40] 램리썰은 신의 말을 그대로 믿고는 진지한 표정으로 '되게 어려운 거구나...' 라며 감탄했다. 5살의 말에 놀라는 2살 [41] 이때 메이 가라사대, "좀 자세하게 말해줄래?" [42] 아무말 없이 앉아있던 팔랑크스 나인도 이 충격과 공포의 발언을 듣고 흠칫 놀라 고개를 돌리기도 했다. [43] 그런데 여기서 가장 설명을 잘 할수 있는 파우스트는 아예 등 돌리고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44] 이쪽은 신의 말을 듣는 동안 충격과 공포를 제대로 느꼈는지 손을 떨기까지 했다. [45] 참고로 이 개그장면은 신이 바이켄에게 "딜라일라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바이켄 뿐이다."라고 핵심을 정확하게 찌르는 진지한 장면 직후에 나온 거다. [46] 오야지에 비해 토오상은 격식있는 표현이다. [47] 즉, 이렇게 필살기 - 필살기 캔슬 사용시 총합 3,000 칼로리를 소모한다. [48] 초로 계산하면 무려 1.5초다! [49] 비크 드라이버, 호크 베이커, 엘크 헌트, 후프 스탬프 [50] 애초에 유사한 수준이 아니라 3회 돌진한다는걸 제외하면 라이드 더 라이트닝이랑 같은 구조인데다가 이름부터가 라이드 더 라이트닝의 약자다(Ride The Lightning) [51] RTL과 마찬가지로 솔의 기술을 베껴온 수준이다. 그 예시로, 기술명은 타이런트 배럴이지만 이 기술명은 1타 후 아무것도 입력하지 않아야만 나오고, 기술 2타를 사용할 때 외치는 대사는 '타이런트 레이브'다. 차이점이라면 2타를 직접 눌러서 발동해야한다는 점. [52] 특이하게도 상대를 띄우고 펀치를 날린다 라는 매커니즘을 제외한 모든 요소가 반대로, 솔은 1p기준 적을 오른손으로 위로 올려친뒤 왼손으로 마무리 공격을 날리는 반면 신은 왼손으로 상대 아래에 충격파를 날려 띄우고 오른손으로 마무리 공격을 날린다. [53] 이 일격필살기의 연출이 트레일러에서 솔에게 시전되는 장면이 있었기에 사람들이 솔과 심한 갈등을 맺을거라 착각했다. 실로 절묘한 악마의 편집. 트레일러에서의 연출 대사 "아저씨!!" 하고 외치는 부분도 사실은 솔 아케이드 엔딩에서 써먹은 부분. [54] 뛰어오르기, 한창 자랄때라서 말이야 를 제외하면 칼로리 게이지를 소모한다. 소모량은 기술을 한번 쓰면 1000이 소모되며, 필살기 → 필살기로 연결하면 1000이 추가로 소모된다. [55] 칼로리 게이지의 최대치는 16000인데, 10000미만일때 사용하면 10000까지 채워주고 그 이상일때는 3000씩 채워준다 [56] 어머니가 기어라는 뜻. 당시엔 아직 디지가 참전하기 전이었다. [57] 신이 누구의 손자인지 생각해본다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58] 아이스크림은 텐션 증가, 도마뱀은 체력 증가, 고기는 주는 데미지 증가, 랍스터는 받는 데미지 감소, 물고기는 이동속도 상승의 효과를 지녔다. [59] 메이, 밀리아 [60] 포템킨 [61] 상기된 대로 신을 제외하면 가장 느린 백스텝 모션을 가진 포템킨은 시리즈 대대로 백스텝이 느렸기에 이미 포템킨 유저 대다수가 해당 백스텝 속도에 익숙해져 있는 상황인 데다 마찬가지로 시리즈 대대로 백스텝에 무적 시간이 빵빵하게 붙어 있다. 아예 대공기 대신 백스텝으로 심리전을 거는 경우도 있을 정도. [62]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5~6퍼센트 정도의 방어력 증가를 받은 수준이나, 신은 무려 9퍼센트의 깡 방어력이 증가함과 동시에 근성치까지 1 더 올라가 방어력 패치가 꽤 체감이 되는 캐릭터 중 하나에 해당된다. [63] 본인은 천재인데 남을 가르치는 건 못하는 사람은 현실이던 가상이던 드문 일이 아니다. 명선수는 명감독이 될 수 없다는 항목도 여기서 갈라져 나왔다. [64] 떡대만 보면 무려 솔과 맞먹는다! [65] 대표적인 예로, 똑같이 어릴때 고아였다 죠니의 도움을 받았던 메이 지오바나는 죠니 아케이드 전까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66] 루피는 할아버지가. 해군의 영웅이고 아버지는 세계 최악의 범죄자라 불리는 혁명가이지만 신은 아버지가 이률리아 연왕국의 연왕이고 외할아버지 한 때 일본을 멸망시킨 사상 최강최악의 기어를 때려잡은 사람이다.